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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2명 태국에서 여권 도난 ‘논스톱과 비슷?’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2명 태국에서 여권 도난 ‘논스톱과 비슷?’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탄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했고 이를 누군가 위조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것.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외교부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사고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민들이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탈리아 외교부는 이날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 남성이 태국에서 여행 중이며 사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는 자국 남성 루이지 말랄디가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여권 도난 신고를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이탈리아 현지 뉴스 통신사 ANSA는 말랄디가 말레이시아항공 사고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집에 전화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외교부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인이 2년 전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신고했다고 확인했지만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이날 사고를 당한 항공기에는 총 승무원 12명과 승객 227명 등 총 23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중 중국 대륙의 탑승객은 당초 알려진 160명이 아닌 153명이며 대만인 1명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사건과 비슷한 영화 ‘논스톱’은 국내 개봉한 이래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비행기 납치극을 다루고 있다. 문제는 논스톱의 흥행과 말레이시아 항공 납치사건 시점이 기묘하게 겹치고 있다는 점이다.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진자 논스톱과 비슷하네”,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얼마나 무서웠을까?”,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비행기 저런 사고가 종종 발생해서 무서워”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진짜 2명은 테러리스트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논스톱’ 스틸 (말레이항공 탑승자 도난여권)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베트남 해역에서 발견된 거대한 기름막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실종과 관련, 수색에 나선 베트남 공군이 8일 베트남 남부 토쭈섬과 까마우에서 각각 150km, 19km 떨어진 해역에서 거대한 기름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을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추락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베트남 공군이 찍은 수상한 기름막이 떠 있는 해역.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베트남 해군 확인(1보)

    “실종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베트남 해군 확인(1보)

    승객 239명을 싣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민일보(人民日報)를 비롯한 중국매체들이 베트남 해군당국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39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13개국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중국 민항총국(CAAC)은 승객 가운데 160명이 중국인이라고 확인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 여객기에 러시아 국민 1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국적자가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추락 항공기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없다는 사실을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말레이시아 항공에 우리 국민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 관계자 역시 이날 “추락한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 미디어 담당자도 “탑승객 중 한국인이 있다는 정보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다행히 한국인 탑승객은 없지만 다른 탑승객들도 무사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무슨 사고를 당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생존자들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항공 추락,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2명은 도난여권..왜?’

    말레이시아항공 추락,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2명은 도난여권..왜?’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 탄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인과 오스트리아인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했고 이를 누군가 위조해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것.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외교부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사고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민들이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신고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탈리아 외교부는 이날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 남성이 태국에서 여행 중이며 사고 비행기에 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는 자국 남성 루이지 말랄디가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여권 도난 신고를 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이탈리아 현지 뉴스 통신사 ANSA는 말랄디가 말레이시아항공 사고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집에 전화했다고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외교부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 있던 자국인이 2년 전 태국에서 여권을 도난당해 신고했다고 확인했지만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승객과 승무원 등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보잉 777 여객기가 사라진 베트남 까마우 해역에서 2개의 대규모 유막(기름띠)이 발견됐다. 8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실종된 뒤 오전부터 주변국과 수색에 나선 베트남군 비행기들이 이날 저녁 늦게 추락 가능성의 첫 증거인 대규모 기름띠 2개를 찾아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이날 사고를 당한 항공기에는 총 승무원 12명과 승객 227명 등 총 23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중 중국 대륙의 탑승객은 당초 알려진 160명이 아닌 153명이며 대만인 1명도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항공은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유럽, 호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잉 777-200 여객기 15대를 보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비행기 저런 사고가 종종 발생해서 무서워”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진짜 2명은 테러리스트인가?”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정말 빠른 후속조치가 필요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말레이항공, 239명 태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전세계 충격

    말레이항공, 239명 태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전세계 충격

    ‘말레이항공 실종’ 말레이항공기가 실종됐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8일 0시41분(현지시각)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항공기 실종 사실을 알렸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후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사진 = 뉴스 화면 캡처(말레이항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한국인 탑승객은 없어…中 비상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한국인 탑승객은 없어…中 비상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통신은 이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CCTV는 탑승객 233명 중 160명이 중국 국적이라고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탑승객이 총 13개 국적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 여객기에 러시아 국민 1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국적자가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없다는 사실을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말레이시아 항공에 우리 국민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 관계자 역시 이날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 미디어 담당자도 “탑승객 중 한국인이 있다는 정보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8일 오전 구조 선박 2척을 급파했다. 중국 교통부 남중국해구조국은 이날 오전 10시 49분과 11시 30분에 각각 구조 선박을 남중국해로 보내 수색과 구조작업을 벌이도록 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항공기 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말레이시아 항공부문과 긴밀한 연락을 통해 중국 승객의 구체적인 상황과 사고기의 소재를 신속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외국 관계기관과 협조 아래 긴급 구조에 대한 준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고 중국 정부망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다행히 한국인 탑승객은 없지만 다른 탑승객들도 무사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무슨 사고를 당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어서 빨리 행방을 찾게 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어디로 갔나

    말레이시아 여객기, 어디로 갔나

    말레이시아 항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8일 0시41분(현지시각)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39명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연락두절…한국인 탑승 확인 안돼

    239명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연락두절…한국인 탑승 확인 안돼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이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인근서 기름띠 발견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인근서 기름띠 발견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 여객기를 수색 중인 베트남 구조당국이 8일 남부해역에서 ‘수상한’ 기름띠를 발견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팜 꾸이 띠우 베트남 교통부 차관은 이날 남부 토쭈섬과 까마우에서 각각 약 150㎞와 190㎞ 떨어진 해역에서 유막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이들 유막은 여객기 실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을 공중 수색하던 베트남 구조당국의 항공기에 의해 발견됐다. 당국은 앞서 실종 여객기가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끊겼다고 발표한 바 있다. 띠우 차관은 “유막이 수상해 보이지만 이미 어둠이 깔린 상태여서 항공기 고도를 낮출 수 없었다”면서 부근 해역에 구조선박들을 보내 정밀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베트남 해군은 말레이시아 항공편이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에 진입하기 직전에 자국 영해 인근의 말레이시아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항공기와 선박들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부근 해역에는 베트남 외에 중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이 선박과 항공기를 동원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등 14개국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239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최종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군 당국의 정확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군도 현재 베트남 측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기름띠 발견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기름띠 발견, 생존자 있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기름띠 발견, 무슨 사고가 일어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기름띠 발견, 제발 누군가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9명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연락두절…한국인 탑승 미확인(2보)

    239명 탑승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연락두절…한국인 탑승 미확인(2보)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이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인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해당 여객기에 탔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239명 태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전세계 충격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239명 태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전세계 충격

    말레이시아 항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8일 0시41분(현지시각)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항공기 실종 사실을 알렸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후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 = 뉴스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사라진 비행기’

    말레이시아 에어라인 ‘사라진 비행기’

    말레이시아 항공은 쿠알라룸푸르에서 8일 0시41분(현지시각)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40분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 통신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항공 여객기, 베트남 해상 추락

    말레이항공 여객기, 베트남 해상 추락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보도에 따르면 추락 사고 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200(편명 MH370) 여객기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여객기 실종 소식을 알렸다. 추락이 확인된 실종 여객기에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공동 수색작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탑승자 시신과 실종 여객기의 잔해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실종 여객기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비행도중에 갑자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 CEO 아마드 자우하리 야햐(Ahmad Jauhari Yahya)는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 항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검색 및 구조팀을 구성한 관계 당국 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락 두절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결국..

    연락 두절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결국..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의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200(편명 MH370) 여객기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항공기에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승객 239명 행방불명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승객 239명 행방불명

    승객 239명을 싣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해군 최고사령부는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777-200 (편명 MH370) 여객기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남부 끼엔장성의 토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추락 지점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중간 해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39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이날 밤 12시 41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 당초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 해군은 남부 푸꾸옥 지역에 선박 지원을 요청, 사고해역에서 본격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응오 반 팟 해군 제독은 “사고해역 부근에 베트남 함정이 배치돼 있지 않아 인근의 푸꾸옥 지역의 민간 선박들에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추락 당시의 상황이나 항공기 잔해가 발견됐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인명피해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도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153명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4개국 국적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 진입을 앞두고 남부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 우리 정부는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없다는 사실을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 기종인 보잉777-200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 도중 사고로 3명이 사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바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대거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추락 사고 직후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항공기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직후 유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구조와 자국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관영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와 교통운수부, 민항총국 등 관계 당국은 긴급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구조와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항공기 2대와 해경선 6대, 구조선 14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다행히 한국인 탑승객은 없지만 다른 탑승객들도 무사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무슨 사고를 당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생존자들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항공 추락.. 한국인 탑승객은?

    말레이항공 추락.. 한국인 탑승객은?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의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200(편명 MH370) 여객기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항공기에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잔해-시신도 없어.. 원인파악 불가”

    말레이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잔해-시신도 없어.. 원인파악 불가”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보도에 따르면 추락 사고 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200(편명 MH370) 여객기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여객기 실종 소식을 알렸다. 추락이 확인된 실종 여객기에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공동 수색작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탑승자 시신과 실종 여객기의 잔해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실종 여객기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비행도중에 갑자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 CEO 아마드 자우하리 야햐(Ahmad Jauhari Yahya)는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 항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검색 및 구조팀을 구성한 관계 당국 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 여객기, 잘 있길 바랐는데 추락 확인 충격이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안타깝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대체 이유가 뭐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뉴스 화면 캡처(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승객 239명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한국인 탑승객 없어”(종합)

    승객 239명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한국인 탑승객 없어”(종합)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통신은 이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CCTV는 탑승객 233명 중 160명이 중국 국적이라고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탑승객이 총 13개 국적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 여객기에 러시아 국민 1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국적자가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항공 관계자는 이날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 미디어 담당자도 “탑승객 중 한국인이 있다는 정보는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쿠알라룸푸르 공항과 항공사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확인한 결과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항공사 측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발표할 공식 성명에서 탑승객들의 국적 등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부디 탑승객들이 무사하길”,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어떻게 된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39명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 해상 추락…수색중”(종합2보)

    “239명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 해상 추락…수색중”(종합2보)

    승객 239명을 싣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해군 제5군구 사령부는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777-200 (편명 MH370) 여객기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남부 끼엔장성의 토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응오 반 팟 베트남 해군 소장은 실종 여객기의 연락이 끊긴 지점과 비행 속도 등으로 미뤄 베트남이 아닌 말레이시아 해역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39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쿠알라테렝가누 지역에서 약 135㎞ 떨어진 곳을 지나던 이날 밤 12시 41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2시 40분쯤 통신 두절과 함께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베트남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 진입을 앞두고 최남단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공동 수색작전에 나섰다. 특히 베트남 국방부는 항공기 3대와 연안경비대 소속 함정 2척을 동원, 약 1만 2200㎢의 해역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를 찾는 작업에 나서는 한편 부근 해역에서 조업중인 자국 어선들에도 잔해 발견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탑승자 시신과 실종 여객기의 잔해 등은 이날 오후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베트남 언론의 보도가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군 당국의 정확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군도 베트남 측의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측은 실종 여객기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비행도중에 갑자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인명피해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도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153명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4개국 국적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 진입을 앞두고 남부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 우리 정부는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없다는 사실을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 기종인 보잉777-200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 도중 사고로 3명이 사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바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대거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추락 사고 직후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항공기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직후 유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구조와 자국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관영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와 교통운수부, 민항총국 등 관계 당국은 긴급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구조와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항공기 2대와 해경선 6대, 구조선 14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다행히 한국인 탑승객은 없지만 다른 탑승객들도 무사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무슨 사고를 당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생존자들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프·러 등 승객 239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한국인 미확인(4보)

    中·프·러 등 승객 239명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실종…한국인 미확인(4보)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고 AP, AFP통신 등이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이날 밤 12시 41분(현지시간)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한 보잉777-200 여객기(편명 MH370)가 오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으며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신화통신은 이 여객기가 베트남 영공에서 실종됐으며 중국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거나 중국 영공에 진입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당국이 수색·구조팀을 가동해 항공기 위치를 찾고 있으며 항공사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CCTV는 탑승객 233명 중 160명이 중국 국적이라고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탑승객이 총 13개 국적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 여객기에 러시아 국민 1명이 탑승했으며 중국, 우크라이나, 미국, 프랑스 국적자가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한국인 탑승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해당 여객기에 탔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진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기종은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활주로 이탈로 참사를 부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77-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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