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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말레이 여객기 격추, 누구 소행인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 러시아’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소식이 전해졌다. 분쟁 중인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떨어져 또 다른 국제 문제로 떠오를 조짐이다. 러시아 접경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17일(현지시간)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구의 소행인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객기가 추락한 지점은 러시아 국경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 지역이다. 현재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통제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반군 진압 작전의 공세를 강화한 정부군에 밀린 반군은 최대 거점이었던 도네츠크주 북쪽 도시 슬라뱐스크 등에서 밀려나 주도 도네츠크와 인근 도시 루간스크 등에 진을 치고 결사항전 태세를 취하고 있다. 정부군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두 도시를 봉쇄하고 외곽에서부터 반군에 대한 포위망을 좁혀가는 압박 작전을 벌여왔다. 이에 반군은 러시아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용 로켓포 등을 이용해 정부군 전투기를 격추하거나 게릴라전을 펼치며 결사항전 의지를 다져왔다. 이런 정황을 근거로 우크라이나 정부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반군 미사일에 격추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안톤 게라셴코는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반군이 쏜 ‘부크’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는 전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여객기 추락을 테러로 규정했다고 대통령 공보실이 밝혔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는 사고나 재앙이 아니라 테러행위”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은 그러면서 “정부군은 이날 공중 목표물을 향해 어떤 공격도 하지 않았다”며 반군에 혐의를 돌렸다. 정부군 대변인도 “오늘 정부군 헬기나 전투기가 발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군도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도네츠크주 분리주의자들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총리 알렉산드르 보로다이는 반군에겐 상공 10km 지점의 항공기를 격추할 만한 무기가 없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이 보유한 로켓은 상공 3km 정도까지 밖에 비행하지 못한다는 항변도 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제1부총리 안드레이 푸르긴은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격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네츠크주에 인접한 동부 루간스크주 분리주의자들이 자체 선포한 ‘루간스크인민공화국’ 공보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공군기에 의해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공보실은 “여객기가 비행하는 것을 지켜본 목격자들이 우크라이나 공군 전투기가 여객기를 공격했으며 이후 여객기가 공중에서 두 조각이 나 도네츠크주 영토로 떨어지는 것을 봤다고 증언했다”고 강조했다. 반군은 사고 조사를 위해 국제조사단을 도네츠크 지역으로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상공 10km 지점의 목표물을 격추하기 위해선 러시아제 방공 미사일 S-300이나 중단거리 고도 목표물을 요격하는 ‘부크’ 미사일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 정부군이 보유한 부크 미사일이 하루 전 도네츠크 지역으로 이동 배치됐다고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여객기 격추와 연관됐을 수 있다는 암시였다. 그러나 현재로선 여객기 격추가 정확히 누구의 소행인지를 확인해줄 만한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규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어쩌면 진상 규명이 아예 미궁에 빠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피격]우크라이나, 반군 도청자료 공개…반군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블랙박스 확보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 러시아’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피격 추락에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군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청자료를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이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청자료 2건을 공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도청자료에는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소속 대원과 러시아 정보장교등이 반군 부대가 여객기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나누는 대화가 담겼다. 첫 번째 도청자료에서는 ‘대령’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반군은 이날 오후 4시33분께 “비행기가 페트로파블로프스카야 광산 인근에서 격추됐다”며 “첫 번째 발견된 희생자는 민간인 여성”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1시간만에 격추된 항공기가 민간 여객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욕설을 내뱉은 뒤 “이 항공기는 거의 100% 민간 항공기다”라고 말했다. 탑승자 수와 무기 발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항공기 잔해가 거리에 널려있고 좌석과 시체 토막도 있다”며 “무기는 없고 수건이나 휴지 등 민간인 물건들뿐”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도청자료에서는 반군 사령관이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반군 부대가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보고했다. 반군 사령관인 이고리 베즐레르는 “기뢰부설 부대가 항공기 한대를 격추했다”며 “해당 항공기 조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대원들이 나가있다”고 러시아 정보장교에게 알렸다. 한 반군 소속 대원은 “민항기인 것으로 드러났고 여성과 아이들이 가득하다”고 “도대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에서 뭘 하고 있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어쩔 방법이 없다. 지금은 전쟁상황이다”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도청자료를 바탕으로 반군이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의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국장은 “반군이 러시아 공작원에게 여객기 격추를 논의했다”며 “여러분은 이제 누가 이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추락 항공기 블랙박스를 우크라이나 반군 측이 확보해 격추 책임 공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안드레이 푸르긴 제1부총리는 이날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끔찍하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반군 소행?”,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무고한 생명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이런 비극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 여객기 피격, 탑승객 전원 사망

    말레이 여객기 피격, 탑승객 전원 사망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피격해 추락했다. 말레이 여객기 탑승자 29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인 탑승객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말레이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 20분쯤 러시아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겼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선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크라이나 내전이 만든 참사…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295명 ‘전원사망’

    피격된 여객기에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승객 47명의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레이시아항공이 밝혔다. 후이브 고터 말레이시아항공 수석 부사장은 17일(현지시간) “피격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3명 중 154명이 네덜란드인이며 47명은 미확인 상태”라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승객 중엔 호주인 27명과 말레이시아인 23명, 인도네시아인 11명을 비롯해 영국과 독일, 벨기에 국적의 승객도 3∼6명씩 포함됐다. 승무원 15명은 모두 말레이시아인으로 확인됐다.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47명의 탑승객 중에는 미국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크라이나 관리는 탑승자 가운데 미국인은 2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승객 중에 한국인이 포함됐는지 여부와 관련해 우리 정부도 확인에 나섰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당 항공 노선에 한국인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에 대비해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소재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 여객기 피격, 295명 전원 사망 추정

    말레이 여객기 피격, 295명 전원 사망 추정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격추됐다. 탑승자 29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인 탑승객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 20분쯤 러시아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겼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선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미사일 격추 ‘최악의 사고’…한국인 승객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미사일 격추 ‘최악의 사고’…한국인 승객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에 격추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한국시각) 승객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 외신들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 접경에서 우크라이나 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우크라이나 동부는 친러시아 무장세력과 정부군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 보좌관도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사실을 확인하며, 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탑승자 295명 전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승객 280명과 승무원 15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이 탑승했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일단 해당 항공노선에 한국인이 탑승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에 하나의 사태에 대비해 네덜란드와 말레이시아 소재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탑승 여부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탑승자 295명 전원 사망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탑승자 295명 전원 사망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격추됐다. 탑승자 29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인 탑승객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 20분쯤 러시아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겼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선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제이슨 빅스의 위험한 농담

    말레이시아 여객기, 제이슨 빅스의 위험한 농담

    ‘말레이시아 여객기’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빅스(36)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격추 사고를 두고 농담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한국시간) 사고 소식이 전해진 뒤 빅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내 말레이시아 항공 마일리지 살 사람?”이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은 이제 해당 항공사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말을 장난스럽게 표현한 것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말레이機 격추시킨 러시아製 ‘부크 미사일’은?

    말레이機 격추시킨 러시아製 ‘부크 미사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 소속 보잉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샤흐툐르스크 인근에 추락, 승무원·승객 295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항공기를 격추시킨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러시아산 지대공 방어 시스템인 ‘부크 미사일(Buk missile)’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크 미사일은 지상·함상에서 공중 표적을 요격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지대공미사일(surface-to-air missile)로 1972년 1월 구 소비에트 연방 중앙위원회(Central Committee of the CPSU)의 주도로 개발이 시작돼 79년~80년 초 실전 배치됐다. 최대고도 22㎞까지 타격 가능한 부크 미사일은 헬리콥터, 전투기 같은 공중무기를 저격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반능동 레이더 유도(Semi Active Radar homing)’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레이더가 적기로 판단된 공중물체를 조준하면 미사일이 레이더 전파를 열 추적 형태로 쫓아 발사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여객기를 추락시킨 원인이 부크 미사일이라는 증거는 여러 가지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 지대공미사일 레이더와 열 추적센서가 감지됐고 당시 여객기의 순항고도가 일반 대공 미사일이 접근할 수 없는 지상 10㎞지점이었기 때문이다. 부크 미사일은 최대 타격 고도 22㎞이기에 여객기를 격추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의문은 남는다.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대부분은 적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를 구분해내는 ‘피아식별장치(identification friend-or-foe)’가 장착돼있다. 이는 공중 항공기가 지상 2차 감시 레이더에서 발사된 특정 신호에 미리 정해진 암호형태의 답을 송신하는지 여부에 따라 아군, 적군을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오인 사격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왜 부크 미사일은 민간 항공기를 격추한 것일까? 군사 전문가에 따르면, 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관제 레이더는 피아 식별시스템이 장착돼있지만 부크 미사일의 레이더는 오직 항공기만 표시될 뿐 적·아군을 구별하지는 못한다. 때문에 여객기를 군용기로 오인해 사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 미사일 발사가 우크라이나 내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측 또는 러시아 측인지, 아니면 우크라이나 정부 측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해당 미사일은 우크라이나 정부 군사 수준에서 발사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이 미국 내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Wikipedia common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말레이기 피격] 31년전 KAL기 사건 ‘재판’...내전이 부른 무고한 참사

    [말레이기 피격] 31년전 KAL기 사건 ‘재판’...내전이 부른 무고한 참사

    17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탑승객 295명 전원이 사망한 말레이시아 보잉 777 여객기 피격 사건(사진)은 1983년 소련에 의한 대한항공(KAL) 여객기 격추사건을 연상케 한다. 31년 전인 대한항공(KAL) KE-007도 미사일 공격으로 탑승객 269명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뉴욕에서 출발해 9월1일 오전 6시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KAL기가 격추될 당시 세계 정세는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냉전의 대결구도가 막바지 절정으로 치닫던 상황이었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지역의 상공에서 일어났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세력은 여객기가 상대방 미사일에 피격됐다고 주장하며 서로 발뺌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사건도 내전의 긴장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민간항공기에 타고 있던 수백명의 목숨이 희생된 것이며, 아직도 한국의 기억속에 ‘피멍’으로 남은 KAL기 사건의 재판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프로 향하던 중이었다. 말레이시아항공은 트위터를 통해 이 여객기와의 교신이 암스테르담에서부터 끊겼고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된 것은 우크라이나 상공이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 여객기가 추락한 곳이 러시아 국경에서 약 60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샤흐툐르스크 부근 토레즈로, 이곳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전투를 벌여왔다고 전했다. 과거 KAL 여객기 사건도 도착 2시간30여분 일본 북해도 근해에서 연락이 두절됐고, 알 수 없는 이유로 예정 항로를 벗어나 소련 영공으로 들어갔다. 당시 KAL 여객기에 미사일을 발사한 러시아 전투기 조종사 오시포비치 조종사는 정찰기로 확신하고 격추했다고 지난해 9월 러시아 시사주간지 ‘아르티 이 팍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리 정부는 KAL 여객기가 피격된 그해 9월12일 미국을 통해 소련에 배상을 요구하는 외교문서를 전달하려고 했으나, 소련은 국교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한편 미국은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제 이동식 중거리 방공 시스템인 ‘버크’(Buk)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고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95명 태운 말레이機 우크라 동부서 미사일 맞고 추락”

    17일 CNN은 인테르팍스통신을 인용, 승객 295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러시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측은 우크라이나 부근에서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보잉777로 알려진 이 항공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MH17기였다. 추락한 곳으로 추정되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투가 격렬하게 벌어지고 있던 곳인 데다 미국와 러시아 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곳이어서 이 지역의 긴장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무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비행기가 고도 1만m 상공에 있을 때 지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AP통신측은 자신들의 특파원이 최근 이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를 우크라이나 동부 스니츠네에서 관측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탑승자의 생존 여부, 구체적 사고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격추]우크라이나, 반군 도청자료 공개 “말레이시아 항공, 대체 왜 여기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격추’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 러시아’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격추 추락에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가 반군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청자료를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이 분리주의 반군의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도청자료 2건을 공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도청자료에는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반군 소속 대원과 러시아 정보장교등이 반군 부대가 여객기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며 나누는 대화가 담겼다. 첫 번째 도청자료에서는 ‘대령’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반군은 이날 오후 4시 33분쯤 “비행기가 페트로파블로프스카야 광산 인근에서 격추됐다”며 “첫 번째 발견된 희생자는 민간인 여성”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1시간 만에 격추된 항공기가 민간 여객기라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욕설을 내뱉은 뒤 “이 항공기는 거의 100% 민간 항공기다”라고 말했다. 탑승자 수와 무기 발견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항공기 잔해가 거리에 널려있고 좌석과 시체 토막도 있다”며 “무기는 없고 수건이나 휴지 등 민간인 물건들뿐”이라고 답했다. 또 다른 도청자료에서는 반군 사령관이 러시아군 정보장교에게 반군 부대가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보고했다. 반군 사령관인 이고리 베즐레르는 “기뢰부설 부대가 항공기 한대를 격추했다”며 “해당 항공기 조사와 사진을 찍기 위해 대원들이 나가있다”고 러시아 정보장교에게 알렸다. 한 반군 소속 대원은 “민항기인 것으로 드러났고 여성과 아이들이 가득하다”고 “도대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에서 뭘 하고 있었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에 “어쩔 방법이 없다. 지금은 전쟁상황이다”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도청자료를 바탕으로 반군이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SBU)의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국장은 “반군이 러시아 공작원에게 여객기 격추를 논의했다”며 “여러분은 이제 누가 이 잔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295명 전원 사망 추정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295명 전원 사망 추정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샤흐툐르스크 상공에서 격추됐다. 탑승자 295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인 탑승객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4시 20분쯤 러시아 국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통신이 끊겼다.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에선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은 상대방이 미사일을 쐈다며 책임을 떠넘겼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즉각 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잉 777’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295명 사망 추정’

    ‘보잉 777’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295명 사망 추정’

    ’보잉 777’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승객과 승무원 280여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 보잉 777 여객기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에서 추락했다고 러시아 항공교통협회 소식통이 밝혔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부무 장관 보좌관이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객기가 추락한 현장은 반군들이 정부군에 저항하는 도네츠크 인근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 언론 인테르팍스 통신은 여객기에 승객과 승무원이 295명 타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은 승객 285명이 타고 있었다고 추정하며 전원 사망한 것으로 예상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중이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무슨 일이지?”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너무 안타깝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빨리 생존자들이 발견됐으면”,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아무 일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피격]말레이시아 항공기 격추시킨 부크(Buk) 미사일은 어떤 무기?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부크 미사일’ 말레이시아 여객기 미사일 피격 추락에 사용된 것으로 지목된 부크 미사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를 격추한 것으로 지목된 ‘부크’(Buk) 미사일은 러시아가 냉전기 서방의 순항미사일과 고고도 전폭기 요격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사거리가 3천∼4천m에 불과한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과는 달리 부크 미사일은 140㎞의 거리 안에서 최대 2만5천m 고도의 비행물체를 요격할 수 있는 중고도급이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1만m 상공에서 피격됐다. 미국 정보당국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부크 미사일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제는 부크 미사일을 누가 발사했느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동부 지역을 장악한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테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퇴각하면서 버리고 간 부크 미사일 시스템을 반군이 확보했거나 러시아가 반군에 이를 지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AP통신도 자사 취재진이 여객기 피격 당일 반군 장악 지역에서 부크 미사일 시스템과 유사한 발사대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반군 측은 “사거리 4㎞ 안팎의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만 보유하고 있고 설령 부크 미사일 시스템을 갖고 있더라도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이 없다”면서 정부군 소행이라고 반박한다. 러시아 언론은 여객기 추락 현장 부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최소 27대의 이동식 발사대를 갖춘 부크 미사일 포대를 운영 중이라면서 부크 미사일과 유사한 S-300 지대공 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레이더 유도 방식인 부크 미사일은 구소련이 1972년 개발을 시작해 1979년 실전 배치했다. 최대 마하5의 속도로 순항 미사일과 스마트 폭탄, 무인기 등을 요격할 수 있는 만능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잔소리꾼’(Gadfly)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미군에서는 SA-11로 통한다. 그간 여러 차례의 개량작업을 거쳐 Buk-M1, Buk-M2, 해군용(S390M1) 등 14종의 변형모델이 나왔다. 탄두 중량은 70㎏으로, 공중에서 폭발을 일으켜 비행물체를 추락시키는 비산형 폭탄이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끔찍하다”,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반군 소행?”,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무고한 생명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 이런 비극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파견 청소년 대표단 152명 모집

    여성가족부는 올 하반기 국가 간 청소년 교류사업에 파견할 청소년 대표단 152명을 1~21일 모집한다. 만 16~24세가 모집 대상이다.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이집트, 터키, 인도, 콜롬비아, 핀란드, 칠레, 멕시코 등 12개국별로 10~12명으로 구성돼 10여일 동안 파견국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체험, 홈스테이, 주요 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한다. 왕복 항공료의 20%와 현지 숙식비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활동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올해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에 참가할 청소년 285명도 1~15일 모집한다. 만 15~24세가 대상이다. 봉사단은 10~11월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5개국에 10여일 동안 파견돼 청소년 시설 개·보수 및 시설 확충, 환경보존·보건위생 교육 및 캠페인, 문화·체육 교류 활동, 물품 지원 등 현지 봉사활동과 현지 청소년 가정 방문 등을 한다. 선발된 봉사단은 편도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일부를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두 프로그램 모두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림팩 훈련에서 존재감 과시하려는 中

    중국이 이달 말 미국 주도의 다자 군사훈련인 환태평양(림팩) 합동군사훈련에 처음 참가하면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함대를 선보인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해군 태평양함대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인용해 중국이 이번 훈련에 구축함 하이커우(海口)호, 호위함 웨양(岳陽)호, 보급선 첸다오후(千島湖)호, 의료선 허핑팡저우(和平方舟)호 등으로 구성된 편대를 파견한다고 전했다. 마카오국제군사학회 황둥(黃東) 회장은 “중국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미국의 견제로 해상 봉쇄 등과 같은 낮은 수준의 훈련에만 참여하지만 그럼에도 최신형 함선인 하이커우호 등을 선보이는 것은 태평양 지역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영향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 중국에서 열린 해군건군기념일 해상 연합훈련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으로 대거 축소돼 체면을 세우지 못했는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이를 만회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덧붙였다. 림팩은 1971년부터 2년마다 한 번씩 하와이 인근에서 진행되는 해상 연합훈련이다. 이번에는 한국, 일본 등 23개국의 해군이 참가해 오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중국과 일본 해군 간 공동 훈련 일정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총리를 지낸 케빈 러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원은 “중국은 미국이 아시아 국가들을 규합해 반중국 전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착각하는데 사실은 중국의 동·남중국해 위협이 주변국들로 하여금 미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BBC 중문망이 이날 보도했다. 반면 롼쭝쩌(阮宗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미국 담당 연구원은 “아·태 지역이 그동안 조용했던 것은 중국이 주변국들로부터 도서를 무단 점거당하고 자원을 약탈당해도 참기만 했기 때문”이라고 반박하면서 “중국은 더 이상 참기보다 자신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행동해야 하고 미국은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에어아시아 세일, 호주 17만원에 간다? ‘태국은 도대체 얼마길래..’

    에어아시아 세일, 호주 17만원에 간다? ‘태국은 도대체 얼마길래..’

    ‘에어아시아 세일’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파격 세일을 한다. 에어아시아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각)부터 오는 8일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지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최저 9만 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게시했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등지 편도 항공권이 9만 9000원부터 거래된다. 이 외에도 간편 환승을 이용해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와 호주로 가는 특가 항공권도 살 수 있다. 동남아 인기노선인 서울-싱가포르/푸켓/발리는 12만 5900원, 서울-코타키나발루 14만 2900원, 서울-랑카위/페낭 12만 8900원, 부산-싱가포르/푸켓/발리 12만 2900원 등의 최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호주 노선의 경우 서울-퍼스 17만 5000원, 서울-애들레이드 17만 7000원, 서울-시드니 21만 8000원, 서울-골드코스트 21만 9000원, 서울-멜버른 22만 1000원이다. 한편 여행기간은 2015년 1월 5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다. 내년 설 연휴를 비롯해 여름 휴가 여행까지 가능하다.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kr/ko/home.page)에서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알려졌다. 사진 = 홈페이지 캡처 (에어아시아)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에어아시아 세일, 태국 9만 9000원에 간다 ‘선착순 판매’

    에어아시아 세일, 태국 9만 9000원에 간다 ‘선착순 판매’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항공사인 에어아시아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각)부터 오는 8일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지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최저 9만 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고 게시했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방콕/마닐라/세부/칼리보, 부산-쿠알라룸푸르/칼리보 등지 편도 항공권이 9만 9000원부터 거래된다. 이 외에도 간편 환승을 이용해 다양한 동남아 여행지와 호주로 가는 특가 항공권도 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말레이機 외계인 납치설…항공기 미행하는 UFO 사진 주목

    말레이機 외계인 납치설…항공기 미행하는 UFO 사진 주목

    말레이시아 항공기 수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외계인 납치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호주의 한 사진작가는 과거 자신이 촬영한 미확인비행물체(UFO)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댄 투미(38)가 5년 전인 2009년 본다이 비치에서 찍은 UFO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번에 사진을 공개한 이유로 최근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고 소식을 듣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폭풍이 몰려오는 구름의 모습을 담고 있다. 거기에는 버진블루항공사의 여객기 1대 양 옆으로 원반형 물체와 담배형 물체의 모습이 찍혀 있다. 마치 두 UFO가 해당 항공기를 미행이라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인 것. 촬영 당시 그는 맨눈으로 그런 물체들은 보지 못했다면서 추후 노트북에 데이터를 저장한 뒤 확대하는 과정에서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물체가 다른 사진에도 촬영됐는지 확인하고 1장을 더 발견했다. 이후 동료 작가들과 사진 속에 찍힌 물체가 곤충이나 조류일 수도 있기 때문에 확인하려 했지만 끝내 알아낼 수 없었고 이후 차츰 잊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런 사진이 확실한 원본임을 주장하며 확신할 수 없지만 UFO라고 여기고 있다. 한편 그는 이전에도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촬영한 적이 있다면서 관련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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