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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사무소에 들어가더니 엽총을 난사했다” 공무원 2명 사망…귀농인은 왜[전국부 사건창고]

    “면사무소에 들어가더니 엽총을 난사했다” 공무원 2명 사망…귀농인은 왜[전국부 사건창고]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50만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원주민 등과의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생활방식 차이, 시골 주민의 텃세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마을 공동시설 이용을 놓고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말다툼으로 끝나는 경우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고소고발이나 심지어 살인사건으로 비화하는 일도 있다. 5년 전 경북 봉화군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은 행복해야 할 귀농이 끔찍한 비극이 됐다. 봉화군 소천면의 한 마을에 사는 김모(당시 77세)씨는 2018년 8월 21일 오전 7시 50분쯤 소천파출소에 “까마귀를 잡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슈퍼90 엽총을 출고했다. 김씨는 엽총에 실탄 5발을 장전한 뒤 가스총과 잭나이프 등 흉기를 들고 이웃 주민 임모(당시 48세·스님)씨 집을 찾아갔다. 기다리던 김씨는 오전 9시 13분쯤 밭일을 끝내고 돌아오는 임씨에게 엽총 1발을 쐈다. 임씨가 도망가자 쫓아가면서 실탄 2발을 더 쐈다. 임씨는 오른쪽 어깨뼈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은 채 김씨의 추격을 간신히 따돌렸다. 김씨는 곧바로 오전 9시 27분쯤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고 소천파출소를 찾아갔다. 김씨는 파출소에 경찰관이 아무도 없자 다시 차를 몰아 소천면사무소로 진입했다. 김씨는 다짜고짜 ,업무 중이던 손모(당시 47세·6급 계장)씨의 가슴에 실탄 1발을 쏘고 옆 자리에 있던 이모(당시 37세·8급 주무관)씨의 가슴에 1발을 더 발사했다. 면사무소 두 공무원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목숨을 잃었다. 김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면사무소 안에 있던 면장 등 면 직원 4명에게 엽총을 난사하려다 주민 박종훈(당시 54세)씨에게 제압당했다. 박씨가 면사무소에 민원을 보러왔다 김씨의 범행을 목격하고 2발이 허공에 더 발사된 가운데서도 몸싸움 끝에 엽총을 빼앗고 붙잡아 희생자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다. 결국 20분도 채 안 되는 동안 벌인 김씨의 ‘묻지마’ 총기 난동으로 별다른 상관이 없는 공무원 2명이 숨지고, 임씨가 중상을 입었다. 이웃 스님은 어깨뼈 총상 등 중상귀농인, 스님과 물 문제 놓고 마찰민원 불만에 파출소·면사무소도 노려 24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1심 판결문과 자체 취재 및 기사에 따르면 귀농인 김씨는 식수로 쓰는 지하수 공급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으면서 앙심을 품고 다수를 상대로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2014년 11월 경기도 수원에 가족을 두고 홀로 이곳으로 귀농해 당시 인기 있던 아로니아를 재배했다. 김씨 집은 마을 외곽에 있었다. 2년 후 임씨가 이웃 집에 이사 왔다. 임씨는 2016년 11월 김씨에게 “수압이 낮아 내 집에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모터 펌프를 설치하려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이 마을은 지하수를 공동탱크로 보내 집집마다 연결된 배관을 통해 식수 등을 공급했다. 김씨 등 2가구에 공급되는 배관 중간에 임씨 등 또다른 2가구가 배관을 연결해 물을 받아 썼지만 임씨 집이 물탱크 위치에 비해 더 높아 수압이 매우 약했다. 이 때문에 임씨 집은 식수 확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씨는 “스님네 배관에 펌프를 달면 우리 집 수압은 더 떨어진다. 안된다”고 거절했다. 임씨는 배관·모터 공사업자 A(당시 52세)씨를 데려왔다. A씨는 김씨에게 “수압이 떨어지면 즉시 원상복구해 주겠다”고 설득했다. 김씨는 “그 약속을 각서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임씨는 “난 스님이다. 스님은 거짓말을 절대 안 한다. 나를 믿고 공사하게 해달라”고 했다. 이 말에 김씨는 모터 펌프 설치공사를 허락했다. 공사가 끝나자 임씨는 김씨에게 “다른 이웃도 모터 설치비를 부담하고 모터 전기요금도 내고 있으니 당신도 내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너희 공사비를 왜 내가 부담해야 하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답했다. 그러자 임씨는 “××놈, 너는 이제부터 내가 말려 죽이겠다”고 했다. 갈등의 서막이다.이듬해인 2017년 1월 임씨 집 옆에 사는 이웃집 화목보일러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가 김씨 집 안으로 수시로 침입했다. 김씨는 ‘임씨가 나를 말려 죽이기 위해 이웃을 시켜 연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김씨는 같은해 4월 자기 집에 물이 달리자 임씨를 찾아가 “물이 왜 안 나오느냐”고 따졌다. 이어 “스님이 이장한테 무슨 얘기를 했길래 ‘(김씨가) 공사비·모터비·전기세도 안 내고 이웃을 두들겨 패 내쫓았다’는 소문이 도냐. 스님과 이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 할 거 같다”고 압박했다. 임씨는 “너를 말려 죽이려고 했더니, 오늘 보니 패 죽일 ××다”면서 김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렸다. 임씨는 또 개를 김씨 집 앞에 풀어놓았고, 김씨는 ‘나를 골탕 먹이려고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며 임씨에게 적의를 더 품었다. 스님 “말려 죽이겠다” 때리고, 개들도 풀어귀농인 “나를 골탕 먹이려는 것” 사격연습 김씨는 그해 7월 파출소를 찾아가 “임씨 개를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관은 “경찰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고 답했다. 김씨가 앙심을 품은 것은 경찰에 그치지 않았다. 김씨는 2018년 8월 임씨와 식수난 관련 협상이 어렵자 면장을 찾아가 “임씨가 한 배관 공사를 원상복구하고 영수증을 제출할테니 일단 면에서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했으나 “올해 예산이 끝났으니 내년에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들어야 했다. 김씨는 ‘공무원은 일도 안 하고 월급만 받아 나라를 좀먹는 것들’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김씨의 범행 대상에 이들 기관까지 포함된 것이다. 모터 설치 업자 A씨도 살해 대상이었다. 김씨는 사건 전날 아침 엽총으로 A씨를 살해하려 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해 실패로 끝났다. 김씨는 2018년 5월 수렵 면허시험에 합격한 뒤 안동에 있는 총포사에서 엽총 1정과 실탄 200발을 구입한 뒤 3개월 후 범행을 저질렀다. 김씨는 범행 20여일 전부터 자기 집 앞에 종이상자를 세워놓고 실탄 60여발을 소진하면서 10여 차례 사격연습도 했다. 경찰은 김씨 집을 압수수색해 실탄 70발과 메모지를 확보했다. 메모지에 ‘이웃 주민이 개를 10마리 풀어 놔 경찰에 신고했는데 해결해주지 않는다’ ‘상수도 갈등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다’ 등 임씨와 경찰, 면 직원들을 원망하는 글이 적혀 있었다. 김씨의 승용차에서도 미사용 실탄 60여발을 회수했다.재판부 “고립감도 작용”, 무기징역매년 50만 귀농, ‘갈등 방지법’ 알아야 김씨는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심 때 열린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7명 중 3명은 사형, 4명은 무기징역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1심을 진행한 대구지법 형사11부(당시 재판장 손현찬)는 2019년 1월 “다수 인명을 살상해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고 무능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범행 동기는 실로 황당하다”며 “그러나 김씨가 낯설고 폐쇄적인 농촌에서 사회·정서적 고립감 속에 이웃 간 갈등으로 과도한 피해의식이 생겨 범행이 이뤄진 점도 있다. 김씨의 잠재적 악성과 외곬 기질도 있겠지만 귀농 부적응과 환경도 작용한 측면도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임씨의 처가 ‘동네에 김씨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냈다’는 것도 신빙성이 있다”며 “배심원의 판단과 김씨의 연령 등을 고려해 기한이 없는 무기징역형으로 사회와 격리하기로 판단했다”고 했다. 김씨는 결심공판 최후 진술에서 “내가 평생 충성을 다하고 사랑한 이 나라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해 군수와 경찰서장 등 30명을 사살하려고 했다”고 횡설수설하는 말을 쏟아냈지만, 임씨가 이사 오기 전 김씨와 이웃으로 지낸 또다른 스님은 “김씨는 귀농하기 전 거주지역에서 기부도 많이 하면서 산 것으로 안다”며 “김씨가 시골에 내려오지 않고 대도시에서 살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당시 재판장 이재희)는 2019년 5월 김씨의 항소심을 열고 “무기징역은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가능하지만 김씨의 나이 등을 고려하면 그럴 가능성이 없다. 피고인이 사회와 격리돼 재범을 못하게 하고 수감 생활을 하며 참회하고 속죄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김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가 선고 후 휠체어를 타고 법정을 빠져나가자 방청석의 유족들은 김씨를 비난하며 울분을 토했다.김씨는 주민 220여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에 귀농했지만 수백m 떨어진 산 밑에 터를 잡고 네 집이 모여 살면서 자기 일과 관련해 이장과 만나는 것 외에는 주민들과 거의 교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귀농귀촌 인구는 2020년 49만 4569명, 2021년 51만 5434명으로 매년 50만명을 넘나들다 지난해 43만 8012명으로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코로나 후 일상 회복으로 지난해 감소했지만 농촌 출신도 많은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도시 취업난 등이 겹치면 농촌에서 새 삶을 꿈 꾸는 도시민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사건은 사회의 거울입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 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 이장선거 지지 안했다고 ‘욱’…이웃 살해한 50대

    이장선거 지지 안했다고 ‘욱’…이웃 살해한 50대

    이장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2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1일 밤 삼척에 있는 B(62)씨 집에서 B씨와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18년 출마한 이장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B씨에게 지지를 부탁했으나 거절당한 뒤 낙선하자 악감정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일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이장선거 당시 기억을 떠올리고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지지해주지 않았느냐”며 따진 뒤 B씨 집에 찾아갔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치명상을 입은 B씨는 과다출혈 등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1심 판결에 ‘형이 무겁다’며 불복한 A씨는 항소심에서 심신장애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만취했다고 보기 어렵고,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며, 유족들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양형을 달리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다”고 항소를 기각했다.
  • “차주와 말다툼 뒤 ‘음주운전’ 보복신고한” 대리기사…차주 선처

    “차주와 말다툼 뒤 ‘음주운전’ 보복신고한” 대리기사…차주 선처

    말다툼을 벌인 대리기사에게 음주운전이 적발된 50대가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구창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1)씨의 항소심을 열고 “A씨가 공영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에 방해되지 않도록 이동 주차하다 대리기사의 신고로 적발된 점을 고려하면 음주운전 처벌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없다”며 1심의 벌금 500만원을 파기하고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일정기간 동안 사고를 내지 않고 지내면 선고한 형의 집행을 면하게 하는 제도다. A씨는 지난해 8월 22일 오후 10시 30분쯤 충남 공주시 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주차장 끝부분까지 5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날 대리기사 B씨를 호출했으나 귀가하던 중 차량 파손이 발생해 B씨와 다툼이 생겼고, B씨는 A씨 차량을 공영주차장 한복판에 놓고 떠난 척했다. 이후 A씨는 다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이동 주차했으나 이를 몰래 지켜보던 B씨가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차량 정비업을 해 누구보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잘 알고, 2004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처벌을 받았던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었다.항소심 재판부는 “대리운전기사가 주차장 한복판에 차를 놓고 떠나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그 경위와 운전 거리 등을 고려하면 처벌할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하고 선고를 유예했다.
  • BJ감성여울 “임블리 빈소 방문…조문 거부당해”

    BJ감성여울 “임블리 빈소 방문…조문 거부당해”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 감성여울(36·본명 김보라)이 생방송 중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끝내 숨을 거둔 BJ 임블리(37·본명 임지혜)의 장례식장을 방문했지만 유족으로부터 조문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19일 감성여울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사죄했다. 감성여울은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치 않으셔서 돌아가고 있다. 상중에 소란 떠는 게 더 상처가 될 거 같아 조용히 나왔다”라고 했다. 그는 조문을 거부당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떤 변명도 책임 전가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살인자 맞다.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하다. 만약 제가 죽지 않는다면 평생 마음으로 속죄하겠다.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죄송하다”면서 사과했다.앞서 임블리는 지난 11일 부천에서 활동하는 동료 BJ들과 술자리를 하던 중 감성여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홀로 귀가했다. 이후 유튜브 생방송 중 유서를 작성하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논란이 일자 감성여울은 지난 15일 유튜브 생방송에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임블리가) 자기 마음대로 방송이 안 돼서 성질에 못 이겨서 그런 걸 누가 책임지라는 거냐. 방송이 자꾸 초상집이 되니까 벽 보고 울라 했더니 먼저 욕을 한 것은 그쪽”이라며 자신은 임블리의 극단 선택에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극단 선택을 시도한 임블리는 병원으로 이송돼 사경을 헤매다 19일 끝내 숨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샤워 못하게 하자 가짜 상처 만들어 허위 고소한 의사

    샤워 못하게 하자 가짜 상처 만들어 허위 고소한 의사

    코로나19 당시 테니스장 내 샤워 문제로 관리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허위로 고소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지난 14일 무고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59)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 시내 보건소 의사인 김씨는 2021년 8월 서울 마포구의 한 테니스장에서 코로나 방역 수칙 때문에 샤워장 이용을 거부당하자 관리인 A씨와 말다툼을 하고 어깨를 밀쳤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며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씨는 경찰에 “A씨가 밀어서 넘어졌다”고 허위로 진술하고 맞고소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사건 이전에 입은 상처의 사진을 마치 A씨로부터 입은 상처인 것처럼 증거로 제출한 점 등으로 미뤄 무고 혐의가 인정된다고 봤다. 다만 재판부는 김씨가 A씨를 밀쳐서 상처를 입혔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상해 대신 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 “나를 무시했다”… 아내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나를 무시했다”… 아내 목 졸라 살해한 40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울주군 상북면 일대 자신의 차 안에서 50대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 당시 아내와 금전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약 5시간 만인 17일 오후 2시쯤 직접 경찰에 전화해 자수했다. 경찰은 A씨 처가에서 아내의 시신을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 후 아내의 시신을 집 안으로 옮겼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나를 무시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무직 상태여서 아내가 가정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 불화로 인한 우발적 범행으로 보인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차 시비 벌이다 욕설에 ‘욱’…청년 손찌검한 노인

    주차 시비 벌이다 욕설에 ‘욱’…청년 손찌검한 노인

    ‘차 없는 도로’에서 주차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인근 매장 직원들을 폭행한 노인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특수폭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7·여)씨와 B(79)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6일 원주 차 없는 도로에 있는 한 매장 주변에 주차한 것을 두고 해당 매장 직원 C(22)·D(3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C씨로부터 욕설을 듣자 화가 나 양손으로 C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2 신고했으니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리시라’며 차량 앞을 막아서는 D씨를 밀어 폭행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B씨는 시비 끝에 C, D씨가 차량을 막아서자 차 앞 범퍼로 각각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부장판사는 “주차 문제로 우발적으로 이 사건이 일어난 경위와 피고인들의 연령 등을 참작했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16일

    쥐 36년생 : 사업은 활발해지겠다. 48년생 : 친구 도움으로 어려운 일 해결된다. 60년생 : 정도를 지키고 마음을 비워라. 72년생 : 욕심이 손해를 부른다. 84년생 : 명예운이 강한 날. 소 37년생 : 무모한 경쟁은 피하라. 49년생 : 순리에 따르면 횡재수 있다. 61년생 : 성질부리지 마라. 남는 것 없다. 73년생 : 집안에 기쁜 일 있겠다. 85년생 : 성공하고 좋은 일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꾸준히 밀고 나가라. 50년생 : 상대를 얕보지 마라. 62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이다. 74년생 : 순리에 따르면 횡재수. 86년생 : 자신의 일을 떠벌이지 마라 토끼 39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51년생 : 이동운은 별로 없다. 63년생 : 손해만 있는 날 75년생 : 남의 시비에 휘말리지 마라. 87년생 : 많은 사람들이 따라주는 날. 용 40년생 : 차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52년생 : 너무 뜸 들이면 불리하다. 64년생 : 열심히 하면 소득이 크다. 76년생 : 분수 지키고 허욕은 없애라. 88년생 : 친구와의 관계가 멀어진다. 뱀 41년생 : 결정은 유리하게 날 듯. 53년생 : 기분에 들뜨다 건강 해친다. 65년생 : 모든 일에 운이 상승하는 날. 77년생 : 모든 일이 맘대로 된다. 89년생 : 마음이 불안하면 모든 일 막힌다. 말 42년생 : 새로운 일거리가 들어온다. 54년생 : 정보를 잘 활용하라. 66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붙인다. 78년생 : 다른 일에 투자하거나 손대지 마라 90년생 : 감정을 잘 조절해야 한다. 양 43년생 : 적극적으로 돌격하라. 55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67년생 : 일의 성과가 전혀 없다. 79년생 : 그런대로 무난하다. 91년생 : 이득이 없으면 안정이 제일. 원숭이 44년생 : 재물이 풍만하니 운기 왕성. 56년생 : 시기를 놓치지 마라. 68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라. 80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긴다. 92년생 : 건강 문제 신경 써라. 닭 45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57년생 : 여행은 삼가라. 69년생 : 의지를 갖고 밀어붙이면 성공. 81년생 : 심기일전하고 힘내면 희망이 있다. 93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개 46년생 : 행운이 따른다. 58년생 : 남쪽에서 기쁜 일 있겠다. 70년생 : 친구와 사이 좋아진다. 82년생 : 매사 서둘지 말고 천천히 하라. 94년생 : 친구와 사소한 일로 말다툼. 돼지 47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 59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행운이 따른다. 71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하다. 83년생 : 노력한 만큼 성과 크다. 9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 “왜 나 지지 안해” 이장 낙선에 분노해 칼부림…유가족 엄벌 호소

    “왜 나 지지 안해” 이장 낙선에 분노해 칼부림…유가족 엄벌 호소

    4년 전 이장선거에서 지지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악감정을 품고 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피의자의 항소심 재판에 피해자 유가족이 참석해 엄벌을 호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A(51)씨는 지난 2018년 가을 이장선거에 출마하면서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았던 B(62)씨에게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한 뒤 결국 낙선해 악감정을 품었다. 그러다 지난해 8월 21일 밤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4년 이장선거 낙선을 떠올린 A씨는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왜 지지해주지 않았느냐”라고 따지고는 B씨 집에 찾아가 말다툼과 몸싸움을 벌이다 끝내 흉기로 B씨를 살해해 재판에 넘겨졌다. 온몸에 치명상을 입은 B씨는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12월 이 사건의 1심을 맡은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 이동희)는 “피해자를 살해한 방법이 매우 잔인해 그 죄질이 극히 나쁘다. 피해자가 느꼈을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14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김형진)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진술 기회를 얻은 피해자 B씨의 딸은 부친의 살인 사건 이후 겪은 고통을 털어놓으며 A씨의 엄벌을 촉구했다. 피해자의 딸은 “아버지의 부재를 실감하며 고통과 그리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재판일이 다가오면 악몽을 꾸고 불안에 시달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범행 현장을 목격한 엄마가 ‘조금 더 집에 일찍 왔더라면’ 하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면서 “추억 가득했던 집이 잔혹한 범행 현장이 됐고 이사를 선택하지 않고 그 집에 남기로 한 엄마가 어떤 심정으로 버티는지 짐작도 하기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감형받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피고인 A씨의 모습에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며 “A씨는 심신장애를 주장하지만, 법조인이 아닌 제가 봐도 타당하지 않으며 절대 A씨를 용서할 수 없다”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인정되지만 ▲스스로 차를 운전해 B씨를 찾아간 점 ▲피해자와 말다툼하다가 범행한 점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정황 등을 보면 심신장애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에 검찰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의 변호인은 “검찰은 피해자가 이장선거를 도와주지 않아 악감정을 품고 범행했다고 하나 이는 논리적 비약”이라며 “피고인에게는 살해 동기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 A씨 측은 2020년 송사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었고 같은 해 겨울 폐결핵 진단을 받고 사건 발생 전월까지 치료에 전념한 점을 들어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과음해 범행 당시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변호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허망하게 돌아가신 피해자께 정말 죄송하고 용서를 구한다”면서 “절대 증오나 원한은 없었다”라고 선처를 구했다. A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21일 열린다.
  • ‘대전판 돌려차기’ 가해자 적시 부부…“억울하다” 자진출석

    ‘대전판 돌려차기’ 가해자 적시 부부…“억울하다” 자진출석

    한 커뮤니티에서 20대 여성이 별다른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폭발적으로 확산돼 ‘대전판 돌려차기’ 사건으로 비화된 가운데 누가 가해·피해자인지 아직은 가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13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제 딸이 폭행을 당했습니다’는 제목의 글과 관련해 “폐쇄회로(CC)TV상 양 측이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으로 이어지는 등 시비가 있어 보이는 만큼 관련자 전원 수사가 이뤄져야 가해 및 피해자가 가려질 사안으로 보인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찰은 관련자 전원 인적사항을 확보한 뒤 CCTV를 분석하고 있고, 글에서 가해자로 적시된 30대 부부가 ‘억울하다’고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고 밝혔다. 유성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부부 중 아내는 ‘나도 맞았다’고 진술했다”면서 “피해자로 적시된 20대 여성은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사건은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딸이 폭행 당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아버지 A씨라고 밝힌 글쓴이는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20대 딸(23세)을 홀로 키우는데 지난 9일 새벽 유성구 봉명동에서 딸이 편의점 앞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옆 테이블 남성이 욕을 하며 ‘왜 쳐다보느냐’고 시비를 걸었다고 전화가 왔다”며 “(딸에게) 말대꾸하지 말고 친구들 오면 자리를 피하라고 했는데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30대 중반 남성 2명과 여성 한 명이 딸에게 시비를 걸었고, 여성이 먼저 때리기 시작하자 남성 한 명이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했다”면서 “딸이 ‘너무 맞다 보니 정신을 잃었고, 눈떠 보니 영화에서처럼 주위로 사람들이 다 모여서 보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어 “(나도 딸도) 정신적 충격이 엄청나다. ‘부산 돌려차기男’이 생각나더라. 주변의 젊은 남자들이 말리자 도망갔다”며 “딸은 구역질을 하고, 입술 윗부분에 (구멍이) 뚫려 15바늘을 꿰맸다”고 했다. A씨는 또 “딸의 친구는 보철 상태에서 맞아 입안이 모두 헐었고, 얼굴이 퉁퉁 부었다”면서 “딸 친구가 ‘내(A씨) 딸이 더 많이 다쳐서 돌봐주느라 자기가 아픈 것도 몰랐다’고 내게 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부부 쪽 일행은 남성 3명에 여성 1명 등 30대 남녀 4명이 있었고, A씨 딸 쪽의 일행은 20대 여성 3명이었던 것으로 안다. 모두 싸움을 벌인 것은 아니고 말리는 일행도 있었다”며 “누가 싸움의 원인을 제공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글과 기사 중에 틀린 팩트가 많다”고 했다.
  • 망치로 아내 머리 수차례 내리친 40대 집행유예

    망치로 아내 머리 수차례 내리친 40대 집행유예

    아내와 다투다가 화가 나 망치로 부인의 머리 등을 수차례 내리쳐 다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제15형사부(부장 류호중)는 살인미수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49)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알코올 치료 강의와 가정폭력 치료 강의 수강 각 4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 자택 안방에서 아내 B(51)씨와 자녀 문제로 다투다가 화가 나 망치로 부인의 머리 등을 여러 번 내리쳐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월 17일 A씨는 B씨가 생선을 사오자 “먹지도 않는 걸 왜 사오냐”면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등에 비춰 결과 발생의 위험성이 높았다”면서도 “다만 반성하고 있고 술에 취해 말다툼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라고 판시했다.
  • ‘생활비 다툼’ 동거녀 살해 후 자수 20대男 구속

    ‘생활비 다툼’ 동거녀 살해 후 자수 20대男 구속

    부산 강서경찰서는 20대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부산 강서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관리비 체납 등 경제적 문제로 함께 살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뚜렷한 직업이 없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4시간여 만인 9일 오후 6시 20분쯤 강서경찰서에 자수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수 시간 동안 사건이 발생한 오피스텔 인근을 맴돌다가 경찰서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현장 검증 등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60대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현행범 체포

    60대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현행범 체포

    말다툼 끝에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5분쯤 용인 처인구 마평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는 6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르는 흉기를 막으려다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이후인 오후 11시 5분쯤 직접 경찰에 신고해 자택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동거녀 목졸라 살해한 20대 4시간 만에 자수

    동거녀 목졸라 살해한 20대 4시간 만에 자수

    동거 중인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부산 강서경철사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서구 명지동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동거 중이며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네시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강서경찰서에 찾아 자수했으며,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를 피의자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 “왜 무시해”…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 60대 긴급 체포

    “왜 무시해”… 돈 문제로 다투다 아내 살해 60대 긴급 체포

    돈 문제로 다투다가 아내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9일 말다툼을 벌이다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아내의 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쯤 경주시 황성동에 있는 집 거실에서 아내 B씨와 금전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무시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이를 말리던 아내 친구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자신의 회사로 달아났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9일 오전 1시 30분쯤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끝날 때까지 끝아냐’..31년 전 살인범, 중국 떠돌다 60세에 붙잡혀 [여기는 중국]

    ‘끝날 때까지 끝아냐’..31년 전 살인범, 중국 떠돌다 60세에 붙잡혀 [여기는 중국]

    30여년 전 이웃 주민을 살해하고 장기간 도주 행각을 벌였던 60대 남성이 긴 도주 끝에 고향에서 2000km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고향으로 돌아가려 제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가 범죄 행각이 드러난 것이다. 중화망 등 중국 매체들은 1992년 6월2일 중국 지린성 농안현에서 이웃 주민인 30대 남성 정모씨를 말다툼 끝에 긴 칼로 무참히 살해한 뒤 도주 행각을 벌여왔던 리모(61)씨가 경찰에 붙잡혀 관할 공안국에 인계됐다고 6일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리씨는 범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중국 남방 지역으로 운전해 긴 도주 행각을 시작했다. 리씨는 가족들과 연락이 끊어지면서 줄곧 실종자이자 무연고자 상태로 지금껏 중국 각 지역을 돌며 거주해왔다. 그런데 리씨가 최근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태에 처하자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찾기 위해 파출소를 찾아 무연고자로 등록된 자신의 신분을 털어놓았다. 30여년간 중국 떠돌다 제발로 경찰서 찾아와 도움 요청했다가 덜미 리씨가 찾아간 파출소는 중국에서도 가장 최북단 지역 중 한 곳인 네이멍구 자치구로 그의 고향과는 약 2000km 떨어진 지역이다. 장기간 도주 행각을 벌이며 공안 기관을 피해왔던 리씨는 파출소를 찾아와 “잘 곳도 먹을 음식도 전혀 없다”면서 “고향에 있는 가족들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고향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 것이었다. 고향에서 2000km 떨어진 경찰서에서 "고향 보내달라" 요청했다가 범죄 드러나   파출소 직원들은 곧장 그의 신분을 확인하려 본명과 나이, 출신 지역 등을 물었으나 그는 이에 대한 답은 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려 보내달라”는 요구만 반복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파출소 직원들이 그의 유전자(DNA)를 채취해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있던 다수의 무연고자들의 것과 비교 대조했다. 경찰은 그가 31년 간의 도주 행각을 벌였던 지린성 30대 남성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라는 것을 알아냈다. 해당 파출소 측은 그의 신원에 대한 대조 작업을 위해 무려 2000km 떨어진 지린성 사건 지역과 연계, 리 씨의 사건 내역을 재확인하고 그를 관할 공안국에 인계했다.
  • “도박빚에 홧김에”…아파트 이웃 3명에 칼부림 30대 중국인 구속 기소

    “도박빚에 홧김에”…아파트 이웃 3명에 칼부림 30대 중국인 구속 기소

    이웃 주민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30대 중국 교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김재혁)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김모(39·중국)씨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8시쯤 주거지인 경기 시흥 임대아파트에서 13층에 사는 이웃 주민 70대 A씨와 6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아파트 4층에 사는 4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있다. 김씨는 C씨의 소개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한 후 약 8000만원을 잃었고, 사건 당일에도 돈을 잃은 상태에서 C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C씨를 먼저 흉기로 찌르고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7층과 14층 입주민을 차례로 살해하려고 계획했으나, 두 사람 모두 집에 없자 13층으로 가서 A씨를 살해한 후 그 옆집에 살던 B씨도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인터넷 도박을 하기 위해 종종 A씨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썼으며, B씨와는 가끔 화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맨 처음 범행 대상이었던 C씨가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추가 범행을 벌였다. 그는 범행 이후 아파트 밖으로 나가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구하며 협박했다가 학생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촛불을 들자!” 톈안먼 34주년 기념일 홍콩서 체포되고 연행되고

    “촛불을 들자!” 톈안먼 34주년 기념일 홍콩서 체포되고 연행되고

    홍콩에서 4일 톈안먼 민주화시위 34주년을 맞아 경찰 수천명이 삼엄한 경계를 펼친 가운데 체포와 연행이 잇따랐다. 홍콩 명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거리 곳곳에서 불심검문이 이뤄졌으며, 오후 6시를 전후해 야당 지도자와 민주 활동가들이 잇따라 경찰에 연행됐다. 명보는 오후 7시쯤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의 한 백화점 앞에서 군소 야당인 사회민주연선의 찬포잉 주석이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찬 주석은 작은 발광다이오드(LED) 촛불과 두 송이의 꽃을 들고 있었으며, 경찰이 즉시 그를 붙잡아 경찰차에 태워갔다고 덧붙였다. 또 그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막인팅 전 홍콩기자협회장이 경찰과 말다툼을 벌이다 경찰차에 실려갔고, 한 사회운동가는 산책을 하다가 경찰에 검문을 당했다고 전했다. AFP는 오후 7시 30분 현재 코즈웨이베이에서 적어도 10명이 경찰에 연행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연행되면서 “촛불을 들어올리자! 6·4를 추모하자!”고 외쳤으며, 검은 옷을 입은 채 ‘5월 35일’이라는 책을 들고 나온 남성도 연행됐다고 덧붙였다. 코즈웨이베이 쇼핑가는 지난 몇년 동안 톈안먼 시위를 기리는 장소로 떠올랐다. ‘5월 35일’은 중국에서 ‘6월 4일’이 검열에 걸리자 피하기 위해 등장한 표현이다. 홍콩인들 사이에서 ‘그랜마 웡’이라 불리는 백발의 여성 활동가도 꽃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홍콩 경찰은 이날 대테러 부대, 폭동진압 부대 등을 포함해 5000∼6000명의 경찰관을 빅토리아 파크와 코즈웨이베이 등에 배치해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앞서 전날에도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해치거나 선동적 행위를 한 혐의로 4명을 체포했고, 공공의 평화를 해친 혐의로 다른 4명을 연행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저녁 톈안먼 시위 희생자 유가족 모임인 ‘톈안먼 어머니회’의 회원인 라우카이와 민주 활동가 콴춘풍이 홍콩 빅토리아 파크 주변에서 체포됐다. 라우카이는 촛불 그림과 ‘진실’이라는 단어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흰색과 붉은색 장미를 든 채 현장에서 “우리는 톈안먼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후 6시 4분에 단식을 시작할 것”이라고 외쳤다. 체포된 이들 중에는 지난 몇년 동안 6월 4일 저녁이면 톈안먼 시위를 기념하는 행위예술을 해온 예술가 산무 찬과 찬메이텅도 있다. 이들은 코즈웨이베이에서 “홍콩인들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이 6월 4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외쳤다. 덩달아 추모를 상징하는 흰꽃을 들고 있던 2명, 톈안먼 유혈진압 관련 슬로건이 새겨진 물건을 가지고 있던 치과의사, 종이로 만든 흰 꽃을 들고 있던 사람 등 4명도 경찰에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들은 전했다. 이런 가운데 홍콩의 목사 등 기독교인 360명이 서명한 ‘6월 4일 기념일 기도회’ 청원이 현지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타임스에 전면 광고로 게재됐다. 이들은 “역사적 트라우마가 고도의 압박 아래 잊히겠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이를 지켜보고 추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님이시여. 우리가 가련한 자들과 투옥된 자들을 계속 지켜보고 탄압받는 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며 6월 4일의 트라우마로부터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걸어가도록 가르침을 주시옵소서”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 활동가 프란시스 후이는 이날 초우항텅 전 홍콩시민지원애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 부주석이 톈안먼 34주년을 맞아 34시간 옥중 단식을 시작했다가 독방에 감금됐다고 밝혔다. 지련회는 1990년부터 30년 넘게 빅토리아 파크 촛불집회를 주최해온 단체이지만 당국의 압박 속에 2021년 해산했다. 그 뒤 초우항텅 등 지련회 간부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 만취 상태로 편의점 박살낸 30대 운전자 검거

    만취 상태로 편의점 박살낸 30대 운전자 검거

    술에 취해 친척 부부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치밀자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돌진해 내외부를 박살낸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쯤 전주시 평화동 한 편의점으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만취 상태로 편의점 주인인 B씨 부부와 큰소리로 언쟁을 하다가 갑자기 승용차를 몰고 편의점으로 향했다. A씨는 편의점 앞에서 승용차를 급가속해 편의점 문과 유리창 등을 부수고 계산대까지 돌진한 뒤에야 멈추었다. 승용차도 범퍼가 부서지고 운전석 앞 유리창에도 구멍이 생겨 당시 충격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A씨의 우발적인 행위로 편의점 외부와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40대 점주인 B(여)씨도 부상을 당했다. 당시 편의점 내부에는 손님이 없어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벽간 소음’ 갈등으로 이웃 주민 살해한 40대 구속 기소

    ‘벽간 소음’ 갈등으로 이웃 주민 살해한 40대 구속 기소

    벽간 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옆집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김성원 부장검사)는 2일 살인 혐의로 A(42)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7시 30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한 빌라 5층 원룸에서 옆집 주민인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전 A씨는 “앰프 소리가 시끄럽다”며 B씨 집을 찾아가 항의했고, B씨는 “소음이 날 만한 게 없다”며 문을 열어 내부를 확인시켜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A씨는 “우리 집에선 분명히 소음이 들린다”며 B씨를 자기 집으로 데려갔고, 이후 B씨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기자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 “소음 문제로 옆집 사람을 죽였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고,흉기로 자해해 병원 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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