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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생이 학우 살해/교실서/말다툼끝에 흉기로

    28일 하오1시쯤 서울 서초동 1504 S고 1학년 3반교실에서 이 학교 1학년2반 전모군(16)이 말다툼 끝에 3반 정재호군(15)을 흉기로 찔러 병원으로 옮기다 숨지게했다. 전군은 이날 교실옆 복도에서 정군이 뛰어가며 어깨를 치고나가자 말다툼을 벌이다 정군에게 얼굴을 주먹으로 얻어맞은데 격분,1학년 6반교실로 들어가 친구 김모군(15)이 갖고있던 20㎝길이의 등산용 흉기를 들고 나와 달아나는 정군을 쫓아가 정군의 배를 한차례 찔러 숨지게했다.
  • 비 유학생 피살/술집서 괴한 총에

    【마닐라UPI연합】 한국유학생이 술집에서 말다툼 끝에 5명의 괴한들에 의해 피살됐다고 필리핀경찰이 18일 발표했다. 경찰은 17일 새벽 케손시 교외의 한 맥주집 앞에서 남자 5명이 한국인 황만성씨(28)의 머리에 총3발을 쏘아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고 밝히고 경찰이 황씨를 살해한 괴한들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 끝내 죽음부른 고부간의 갈등/경관,일가3명 권총살해

    ◎자신도 자살기도… 딸과 함께 중태 【전주=임송학기자】 고부간의 갈등을 비관한 모범경찰관이 권총으로 일가족 집단자살을 기도,부인과 두아들은 숨지고 자신과 딸은 중상을 입었다. 2일 하오9시쯤 전북 부안경찰서 보안과 교통계소속 강현태경장(31)이 부안군 동진면 안성리 자기집에서 가족들에게 38구경 리벌버권총을 난사하고 자신도 자살을 기도,부인 정미숙씨(30)와 맏아들 주범(6) 막내아들 동환군(1)등 3명은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지고 강경장과 딸 유영양(3)등 2명은 전주예수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강경장 친척들에 따르면 강경장은 이날 하오5시쯤 여동생 혜란씨(23)로부터 어머니 김삼순씨(56)와 부인 정씨가 심하게 다투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와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강경장은 3남2녀중 장남으로 지난 77년 부안농고를 졸업하고 82년6월 경찰에 투신했으며 지난해에는 부안청년회의소로부터 모범경찰관 표창을 받기도 했는데 3년전 큰아들 주범군이 자신이 몰던 승용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뇌성마비증세를 보이면서 효자효부로 불리던 부부간에 마찰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장은 사건발생직전 자신의 방에 들어가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지 않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은혜 다갚지 못하고 못난 불효자는 먼저 하직합니다. 우리5남매는 돈없는 가운데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우애만은 좋게 살아왔는데 한사람의 잘못으로 형제애에 금이 가는 것이 두렵기만 하기에 먼저 간다』는 유서를 남겼다.
  • 흉기로 노모 살해 30대패륜아 영장

    【강릉】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21일 어머니를 살해한 박영만씨(30ㆍ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읍주문5리7반)에 대해 존속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주벽이 심한 박씨는 이날 낮12시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 어머니 홍유복씨(67)와 평소의 가정불화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갖고 방으로 들어와 홍씨의 배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이다.
  • 부부싸움하다 남편찔러 치사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부부싸움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여영옥씨(28)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씨는 18일 하오10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16의30 남성타운 가동 101호 지하셋방에서 남편 박경성씨(28ㆍD카바레종업원)가 이틀째 술만 마시고 직장에 나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와 남편 박씨의 가슴과 목등 두군데를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도시서 농촌으로 시집간 20대주부/생활적응 못해 자살

    【충주】 13일 상오 7시30분쯤 충북 중원군 노은면 문성1구 747 한민삼씨(39·노동)집 건넌방에서 한씨의 부인 이미자씨(24)가 극약을 먹고 신음중인 것을 동서 유영희씨(26)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유씨에 따르면 안방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는데 손아래 동서부부가 기거하는 건넌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방문을 열어보니 이씨가 극약을 마신채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3월 중순쯤 한씨와 결혼해 신혼살림을 하면서 농촌생활에 적응을 못해 남편과 잦은 말다툼을 해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씨가 자신의 신세를 비관,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 과MT참석 명지대 신입생/선배기합받다절명

    【가평】 1일 상오2시40분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대성리 약속캠프에서 과MT에 참석주인 서울 명지대 수학과1년 권영국군(21)이과선배들로부터 기합을 받다 쓰러져 숨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양성갑교수(40.수학과)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함께 술을 마시던 1.2학년생들과 3학년생들간에 말다툼이 벌어져 김모군(25)등 3학년생 10여명이 1.2학년생 40여명에게 일명「원산폭격」이라는 기합을 5분가량 실시하던중 권군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는 것이다. 권군은 지난달 31일 하오 같은과 학생 87명과 함께 이곳에서 열린 MT에 참석했었다.
  • 아들결혼 놓고 말다툼/가장이 아내ㆍ딸 살해

    【인천=이영희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15일 아들의 결혼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부인과 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유병선씨(63ㆍ인천시 서구 가정동 531의4)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유씨는 14일 하오6시20분쯤 장녀 윤희씨(31) 집인 인천시 북구 부개2동 동아아파트 6동 602호에서 가족들과 함께 아들(29)의 결혼문제를 논의하던중 자신과 아들이 찬성하는데도 부인 김두래씨(59)와 딸 윤희씨가 계속 반대하며 집에서 나가라는데 격분,부엌에 있던 흉기로 부인과 딸을 마구 찔러 숨지게한 혐의다.
  • “집 비워라”에 흥분,흉기 휘둘러 말리던 행인숨져/집주인도 중상

    12일 하오1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18 조순안씨(50ㆍ여)무허가 하숙집 앞길에서 이 집에 하숙하던 45세가량의 남자와 조씨가 다투는 것을 말리던 문영길씨(46ㆍ노동)가 이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그자리에서 숨졌다. 조씨도 등과 가슴 등 2곳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조씨에 따르면 이날 3일전인 지난10일 하루 3천원에 하숙을 든 45세가량의 남자가 술에 취한채 소란을 피워 방을 비워줄것을 요구,말다툼이 벌어지자 자신의 하숙방에 있던 문씨가 밖으로나와 이를 말리는 순간 이 남자가 품속에서 흉기를 꺼내 마구 휘둘렀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남자가 영등포역쪽으로 달아났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이 남자를 쫓고 있다.
  • 술취한 방위병 동거여인 살해

    서울 동부경찰서는 3일 육군모부대 소속 방위병 최진호일병(20ㆍ서울 성동구 송정동 66의79)을 살인혐의로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최일병은 이날 상오2시쯤 지난 87년부터 동거해오던 최정순양(19ㆍ봉제공)과 술을마시고 만취돼 자기집 안방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최양이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매일 술만 마신다』고 핀잔하자 방에 있던 과도로 최양의 가슴 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최일병은 술에 취한채 숨진 최양 옆에서 잠을 자다가 이날 낮 12시쯤 깨어나 경찰에 자수했다.
  • “결혼 거절” 애인 껴안고 분신/여자집서

    ◎말다툼끝,휘발유 뿌려… 모두 숨져 29일 하오8시5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의783 박몽철씨(49) 집에서 박씨의 외동딸 미경양(21ㆍS전문대 2년)의 애인 김기마씨(27ㆍK대 3년)가 결혼을 해주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박양과 함께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자살했다. 박씨는 『김씨가 이날 하오4시쯤 집에 찾아와 결혼을 시켜달라고 요구해 이를 거절하고 집밖에 나와 있는데 딸과 김씨가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들려 건넌방 문을 여는 순간 김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뿌린뒤 딸을 껴안고 라이터불을 켜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다』고 말했다. 박씨에 따르면 딸과 김씨는 1년전부터 사귀어 왔으나 딸이 최근 김씨와의 만남을 피해 왔었다는 것이다. 이날 불은 박씨의 21평짜리 기와집을 모두 태워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 유산싸움 하다 동생이 형 살해

    【대전】 30일 하오8시30분쯤 대전시 동구원동 96의11 월성공업사에서 유산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성백문씨(29)가 형 백수씨(37)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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