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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시너 뿌리고 분신자살 왜?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시너 뿌리고 분신자살 왜?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워레인저’ 배우 ‘사무라이 검’ 들고 친구 살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파워레인저'의 '추락' 소식이다. 지난 2002년 이후 어린이용 TV 및 영화 시리즈 '파워레인저'에서 '와일드포스'로 출연한 배우 리카르도 메디나 주니어(37)가 살해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상하게 한 이 사건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가정집에서 벌어졌다. 이날 오후 메디나는 룸메이트인 조슈아 스터터와 말다툼을 벌이다 칼로 복부를 찔러 살해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살해 도구인 칼이 사무라이용 검으로 마치 '파워레인저' 속의 와일드포스가 무기로 사용하던 것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사건 직후 메디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조대가 스터터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LA 경찰은 "메디나의 여자친구가 숨어있던 침실로 스터터가 들어가자 이를 만류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면서 "살해 도구로 사용된 검이 실제 파워레인저 촬영에 사용됐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메디나는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자세한 살해 동기는 추가 수사로 밝혀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女 시너 뿌리고 분신 ‘1명 사망’ 인명피해 적은 이유는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女 시너 뿌리고 분신 ‘1명 사망’ 인명피해 적은 이유는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화재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후 5시께 가스 누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그러나 11분 뒤 50대 여성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을 시도해 불길이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안타깝다”,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데 이런 일을”,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더 큰 참사로 이어지지 않아서 불행 중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 캡처(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몸에 시너 뿌리고 분신 ‘가수누출 의도적?’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몸에 시너 뿌리고 분신 ‘가수누출 의도적?’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분신자살 ‘펑’ 소리나며 화재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대 여성 분신자살 ‘펑’ 소리나며 화재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마트점장과 50대여성 말다툼하다.. ‘충격’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마트점장과 50대여성 말다툼하다.. ‘충격’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마트점장과 50대여성 말다툼하다.. ‘충격’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女 문 잠그고 몸에 시너 뿌린후.. ‘충격적인 행동’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50女 문 잠그고 몸에 시너 뿌린후.. ‘충격적인 행동’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로 김모(50·여)씨가 숨지고 마트 점장 송모(47)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손님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2층 전체면적 244㎡ 규모의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마트 안쪽의 사무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는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말다툼을 벌이다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불길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사고 원인 알고보니 분신자살

    양주시내 마트서 가스 폭발, 사고 원인 알고보니 분신자살

    1일 오후 5시 2분쯤 경기도 양주시내 만송동의 한 마트서 가스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마트 점장으로 알려진 40대 남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대피 중에 일부 고객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상 1층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마트 건물을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마트 안에는 직원과 고객이 상당수 있었으나 숨진 여성과 직원이 사무실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사이 대부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마트 안 쪽의 사무실 내에서 발생했다.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사람의 부인인 김모(50) 씨가 계약 취소를 요구하며 사무실 문을 잠근 채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네이마르 2골’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 꺾고 스페인 국왕컵 4강 진출

    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2로 따돌렸다. 지난 22일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긴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합계 4-2로 앞서 4강에 진출,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30일 2차전을 앞둔 비야레알-헤타페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원정 1차전에서 한 골을 내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간판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 4강 진출을 노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네이마르의 동점골로 재빨리 균형을 맞췄다. 메시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상대 선수 2명 사이로 네이마르를 향해 공을 찔러줬고, 네이마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안프랑이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돌파하려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반칙을 얻어낸 덕분에 페널티킥 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 파울은 페널티지역 밖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였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 라울 가르시아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39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헤딩슛을 걷어내려던 미란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애써 잡은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다시 석연찮은 판정이 골로 이어져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때린 앙투안 그리즈만이 슈팅이 호르디 알바의 팔에 맞고 흘렀으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곧장 역습을 시작한 바르셀로나는 메시, 알바로 연결된 공을 네이마르가 받아 넣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불꽃 튀는 전반전이 끝나자 토레스와 네이마르 사이에 말다툼을 일어나는 등 양 팀의 신경전도 불을 뿜었다. 전반 종료 후 가비가 퇴장을 당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적 열세까지 떠안아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막바지에는 마리오 수아레스까지 메시를 막다 퇴장을 당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0세 미국 남성, 40년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

    70세 미국 남성, 40년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

    감옥에서 반평생도 넘는 세월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온 70살의 미국 남성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40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0세의 조셉 슬레지는 이날 아침 40년 동안 복역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걸어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그의 기가 막힌 사연은 40년 전인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딸을 칼로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슬레지는 4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같은 동료 죄수와의 말다툼 끝에 근로 봉사 시간을 틈타 탈옥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그의 어머니와 딸이 거주하던 집안에서 칼에 찔러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탈옥한 슬레지에게 범행을 덮여 씌우기로 계획하고 그의 과거 마약 혐의 등을 눈 갚아 주겠다면서 유혹해 거짓 자백을 받아 냈다. 슬레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거짓 자백은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고 그렇게 했다고 이번 재심 과정에서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죄재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재심에 착수했다. 결국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슬레지의 DNA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등 슬레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날 최종 재심에 출두한 당시 경찰 관계자는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했다”며 당시 조사가 잘못되었음을 실토했다. 슬레지도 재심 판사가 최종적으로 살인을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실 것”이라면서 자신의 자백을 40년만에 번복했다. 40년만에 교도소를 나서는 슬레지에게 수많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그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제대로 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고한 그의 할머니가 그의 무죄를 확신하며 출소할 시에 사용하라고 유산으로 남긴 미 조지아주에 있는 한 가옥으로 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최종 ‘무죄조사재심’ 법원에서 마지막으로 진술하고 있는 슬레지 (현지 방송, ABC11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70살 美 남성 “40년만에 억울한 옥살이 무죄 판결”

    70살 美 남성 “40년만에 억울한 옥살이 무죄 판결”

    감옥에서 반평생도 넘는 세월 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해온 70살의 미국 남성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고 40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미 언론들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70세의 조셉 슬레지는 이날 아침 40년 동안 복역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콜럼버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걸어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그의 기가 막힌 사연은 40년 전인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어머니와 딸을 칼로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슬레지는 4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으나, 같은 동료 죄수와의 말다툼 끝에 근로 봉사 시간을 틈타 탈옥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그의 어머니와 딸이 거주하던 집안에서 칼에 찔러 숨진 채 발견되고 말았다.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강력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탈옥한 슬레지에게 범행을 덮여 씌우기로 계획하고 그의 과거 마약 혐의 등을 눈 갚아 주겠다면서 유혹해 거짓 자백을 받아 냈다. 슬레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거짓 자백은 아무 문제가 없을 줄 알고 그렇게 했다고 이번 재심 과정에서 밝혔다. 하지만 지난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무죄재조사위원회’는 이 사건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재심에 착수했다. 결국 당시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DNA가 슬레지의 DNA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 등 슬레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날 최종 재심에 출두한 당시 경찰 관계자는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했다”며 당시 조사가 잘못되었음을 실토했다. 슬레지도 재심 판사가 최종적으로 살인을 했느냐는 질문에 “내가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아실 것”이라면서 자신의 자백을 40년만에 번복했다. 40년만에 교도소를 나서는 슬레지에게 수많은 기자들이 소감을 묻자 그는 “집에 가서 쉬고 싶고 제대로 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작고한 그의 할머니가 그의 무죄를 확신하며 출소할 시에 사용하라고 유산으로 남긴 미 조지아주에 있는 한 가옥으로 갈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최종 ‘무죄조사재심’ 법원에서 마지막으로 진술하고 있는 슬레지 (현지 방송, ABC11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주차시비 30대, 무차별 방망이 폭행

    30대 남성이 주차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50대 남성을 야구 방망이로 때려 반신마비에 빠뜨린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주차 문제로 지인과 말다툼을 하던 남성을 야구방망이로 수차례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된 최모(36·자영업자)씨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최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시 20분쯤 노원구 중계동의 한 중식당 앞 도로에서 인근 아파트 주민 최모(56·자영업자)와 시비가 붙었다. 앞서 피해자 최씨가 술을 마시고 집에 가던 길에 피의자 최씨의 일행 윤모씨의 벤츠 차량이 중식당 앞 인도를 절반쯤 막은 채 세워진 것을 보고 “차를 빼달라”고 요구한 게 발단이 됐다. 말다툼이 이어지던 중 중식당 지하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피의자까지 합류해 서로 멱살을 잡고 실랑이를 벌였다. 피해자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자 피의자는 피해자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렸다. 급기야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BMW 차량에서 나무로 된 야구방망이를 들고와 피해자 얼굴과 오른쪽 어깨, 옆구리를 6차례 때렸다. 피해자가 쓰러지자 피의자는 달아났지만, 윤씨 등이 119에 신고를 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왼쪽 뇌를 다쳐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등 반신마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먹으로 두들겨 맞은 안면도 일부 함몰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고객이 깡패로 돌변해 폭행…온몸에 에나멜 도료 분사까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자동차 정비기사와 고객 사이에 심각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 두 명이 갑자기 깡패로 돌변해 정비공을 무차별 폭행했고 그가 기절하자 온몸에 페인트를 뿌린 뒤 다시 깨워 길거리에서 끌고 다닌 것이다. 이 사건은 지난 7일 오후 남아공 피터마리츠버그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 뉴스24닷컴 등이 보도했다. 겨우 도망쳐 죽다 살아난 피해자는 빌라즈 아산. 그는 고객 두 명이 다른 정비공과 말다툼을 벌인 뒤 그를 폭행하고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자신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주변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 역시 아산의 말이 정확하다고 증언하고 있다. 문제는 온몸에 흰색 에나멜 도료가 뿌려진 정비공의 상태이다. 병원 간호사에 따르면, 도료를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제거할 수 없었다. 페인트가 모공을 막아 그의 체온을 상승시켰고 폭행으로 인한 상처가 악화됐다. 당시 깡패로 변한 두 고객은 정비공장 소유주의 신속한 신고로 인근 거리에서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이들은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조롱 받는 美경찰?... 체포남성 ‘메롱 머그샷’

    조롱 받는 美경찰?... 체포남성 ‘메롱 머그샷’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미국 남성이 수감된 직후 경찰서에서 촬영하는 머그샷(mugshot, 경찰이 용의자 식별에 사용하는 얼굴 사진)에서도 혀를 내밀고 경찰을 조롱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에 거주하는 브라언 맥가이어(26)는 지난 4일, 제대로 차선을 지키지 않고 운전하다가 주경찰 순찰차에 검문을 당하고 말았다. 경찰은 맥가이어 입에서 술 냄새가 풍기는 것을 알고 그에게 ‘똑바로 걷기’ 테스트를 실시했지만, 그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해당 경찰관은 음주측정기를 통한 음주운전 테스트를 하려고 하자 맥가이어는 경찰관과 승강이를 벌이며 거부했다. 결국,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맥가이어는 경찰서에 와서도 계속 화가 난 얼굴로 해당 경찰관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맥가이어는 해당 경찰서가 유치장에 수감하기 직전에 촬영하는 머그샷에서도 마치 자신을 체포한 경찰관에게 조롱이라도 하듯이 순간적으로 혀를 내밀어 해당 경찰서 관계자를 황당하게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하지만 맥가이어는 자신을 체포한 경찰관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머그샷 촬영 이후 즉각 수감됐으며 이번 달 26일 음주운전 측정 거부 혐의로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경찰을 조롱하듯 혀를 내밀고 머그샷을 촬영한 맥가이어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MLB 유망주, 미식축구선수한테 맞아 턱뼈 골절

    미국에서 젊은 야구선수와 미식축구선수가 다투다가 싸움으로 번져 한쪽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9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수사 당국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투수 타이 헨슬리(22)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미식축구선수 출신인 앤서니 모랄레스(25)를 기소했다. 모랄레스는 지난달 28일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말다툼 끝에 헨슬리의 얼굴을 수차례 걷어차 턱뼈와 이빨을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의 언쟁은 프로 구단 입단 보너스에 대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폭스스포츠는 전했다. 웨버 주립대학에서 라인배커를 맡았던 모랄레스는 지난해 7월 미국프로풋볼(NFL) 캐롤라이나 팬더스와 계약했으나 그 다음달 곧장 방출됐다. 라인배커는 공을 가진 상대팀 공격수를 막아서는 수비 포지션으로, 과격한 태클과 몸싸움을 달고 다녀 뛰어난 근력과 체력이 요구된다. 프로 생활에 실패한 모랄레스와 달리 헨슬리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명문 양키스에 1라운드에서 전체 30위로 뽑혀 보너스로 120만 달러(약 13억원)를 받았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술집에서 우연히 헨슬리 일행과 합류한 모랄레스는 헨슬리와 '운동선수가 프로팀에 입단할 때 받는 돈의 액수'에 대해 논쟁을 벌였고, 결국 모랄레스가 헨슬리를 때렸다고 한다. 폭행으로 의식을 잃은 헨슬리는 턱뼈 두 군데가 부러졌고 이빨 하나가 빠졌으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들었다. 그는 수술로 2013시즌을 날리기는 했지만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11경기에 출장, 평균자책점 2.93을 찍는 등 가능성을 꽃피우고 있었다. 연합뉴스
  • 음주운전 체포남, 경찰 조롱 ‘메롱 머그샷’ 화제

    음주운전 체포남, 경찰 조롱 ‘메롱 머그샷’ 화제

    음주 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미국 남성이 수감된 직후 경찰서에서 촬영하는 머그샷(mugshot, 경찰이 용의자 식별에 사용하는 얼굴 사진)에서도 혀를 내밀고 경찰을 조롱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에 거주하는 브라언 맥가이어(26)는 지난 4일, 제대로 차선을 지키지 않고 운전하다가 주경찰 순찰차에 검문을 당하고 말았다. 경찰은 맥가이어 입에서 술 냄새가 풍기는 것을 알고 그에게 ‘똑바로 걷기’ 테스트를 실시했지만, 그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해당 경찰관은 음주측정기를 통한 음주운전 테스트를 하려고 하자 맥가이어는 경찰관과 승강이를 벌이며 거부했다. 결국,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맥가이어는 경찰서에 와서도 계속 화가 난 얼굴로 해당 경찰관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맥가이어는 해당 경찰서가 유치장에 수감하기 직전에 촬영하는 머그샷에서도 마치 자신을 체포한 경찰관에게 조롱이라도 하듯이 순간적으로 혀를 내밀어 해당 경찰서 관계자를 황당하게 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하지만 맥가이어는 자신을 체포한 경찰관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머그샷 촬영 이후 즉각 수감됐으며 이번 달 26일 음주운전 측정 거부 혐의로 재판이 열릴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경찰을 조롱하듯 혀를 내밀고 머그샷을 촬영한 맥가이어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오늘의 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조태성 국제부 기자

    [오늘의 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조태성 국제부 기자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은 자극적이다. 다 늙은 사모님 윤여정(배역 이름보다 배우 이름으로 쓰겠다)이 팔다리와 혓바닥으로 젊은 집사 김강우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척척 휘감아 대던 야릇한 장면 때문이 아니다. 회장님 백윤식이 별장에서 여자 여럿 벗겨 두고 벌이는 난잡한 섹스 파티 때문도 아니다. 가진 자의 도덕적 파탄을 강렬하게 드러내기 위해 성적 문란을 들이대는 것은 늘 쓰이는 수법이거니와 그 내용도 대개 분노에 힘입어 과장되기 마련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뿐이다. 여담이지만, 그래서 김용철 변호사가 펴내 파문을 일으켰던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에서도 이건희 회장 일가의 행동 양태에 대한 비판적 묘사나 회사 자금의 사적 유용에 관련된 대목은 오히려 별달리 재미가 없었다.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 구절은 이 회장 스스로 자신의 단점이 ‘봉급받아 가정을 꾸려 본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는 대목이었다. ‘내 새끼 입에 더운 밥 넣는 행위의 신성함’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는 얘기 같아 반갑고도 이채롭게 들렸다. 얘기가 옆길로 좀 샜지만, 같은 이유에서 ‘돈의 맛’에서 가장 자극적인 장면은 젊은 집사 김강우와 재벌 3세 온주완의 격투 장면이다. 말다툼 끝에 근육질 김강우가 기세등등하게 차에서 내리라고 온주완을 윽박지를 때, 내리자마자 바로 요절내 버릴 것만 같았다. 온주완은 차에서 내리면서 비굴하게 다 죽어 가는 목소리를 낸다. 그리고 마침내 둘이 맞붙는데, 어렵쇼, 이건 온주완의 완승이다. 팔과 다리를 희한하게 구부려서는 방정맞게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당랑권 비슷한 바보 같은 포즈로 싸우는데도 김강우가 꼼짝없이 당한다. 코피 터져 쓰러진 김강우를 내버려 두고 온주완은 “니들은 평생 머리를 조아리고 살아!”라고 외치곤 차를 타고 떠나 버린다. 희한한 싸움 동작에서부터 터지기 시작한 관객들의 웃음은 온주완을 태운 차가 저 멀리 사라져 버린 뒤에도 멈추지 않는다. 다만 웃음의 농도는 점차 옅어지기 시작해 차츰 헛헛해진다. 그러라고 임상수 감독은 이 장면을 롱테이크로 잡아낸다. 감독의 의도와 관객의 반응이 척 맞아떨어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잘 알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에 관한 한 우리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하여 대한항공 파문이 아무리 커졌다 한들 도덕적 비난을 한마디 더 보태는 데는 별 관심 없다. 다만 앞으로 박창진 사무장이 살아갈 인생이 먹먹하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은 개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권력자 입장에서 가장 가당찮은 개는 자기가 개가 아닌 줄 아는 개요, 한술 더 떠 개가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개일 게다. 권력자들, 특히 변변찮은 품성을 지닌 권력자일수록 가장 엄히 처벌하는 게 ‘괘씸죄’ 아니던가. 우르르 몰려다니며 인사로 물 먹이고 말 지어내 평판 흐리는 이들, 어디 한두 번 봐 왔던가. 줄리언 반스는 소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에서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 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더 가깝다”고 해 뒀다. 박 사무장이 오래 살아남아 회고를, 역사를 남길 수 있기를 기원한다. 예감이 틀리지 않는다면 남은 탈출구는 소설가 이외수가 말한 ‘존버 정신’뿐이니. cho1904@seoul.co.kr
  • 美남성 “용돈 20만원 줄인데 앙심” 갑부 아버지 권총 살해

    美남성 “용돈 20만원 줄인데 앙심” 갑부 아버지 권총 살해

    미국 남성이 자신에게 주는 용돈을 20만원 줄이겠다고 통보한 갑부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권총으로 살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토머스 길버트 주니어(30)는 지난 4일 아버지인 토머스 길버트(70)의 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아버지를 권총으로 살해하고 도망친 혐의로 이날 전격 체포되어 구속됐다. 길버트 주니어는 평소 아버지로부터 2400달러가량의 집세와 600달러가량의 용돈을 받아왔으나, 이날 아버지가 용돈을 400달러로 20만원가량 줄이겠다고 통보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숨진 토머스 길버트는 미 금융가인 윌스트리트에서 40년간 이상 근무하면서 지난 2011년에는 자산 규모 2억 달러(2000억원 상당)가 넘는 헤지 펀드인 ‘웨인스콧 캐피탈 파트너’를 설립하는 등 백만장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부모의 아파트를 방문한 길버트 주니어가 어머니가 잠시 샌드위치를 사러 밖으로 나간 사이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르고 바로 자신의 집으로 도망친 것으로 드러났다. 길버트 주니어는 최근 부모가 자신의 집세 지원도 중단하겠다고 밝혀 자주 말다툼을 벌여왔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비교적 호남형인 길버트 주니어는 지난 2009년 명문 프리스턴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종종 미인들을 옆에 끼고 여러 사교 행사에 나타났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사망한 토머스 길버트(좌)와 체포된 길버트 주니어 (현지 경찰 제공 및 언론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영화 ‘국제시장’ 흥행 바람… 부산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영화 ‘국제시장’ 흥행 바람… 부산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영화 ‘국제시장’의 흥행에 힘입은 부산 중구 국제시장이 관광 상품으로 거듭난다. 부산관광공사는 3일부터 ‘국제시장’ 촬영지를 안내하는 관광 코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국제시장’이 영화 ‘해운대’에 이어 1000만명 이상 관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제시장을 비롯한 부산의 원도심을 관광 상품으로 묶어 홍보하기로 했다. 관광공사는 3일부터 한 달간 현행 ‘원도심 근대역사 골목 투어’ 프로그램 가운데 국제시장 코스에 영화 촬영지를 추가하는 특별 투어를 운영한다. 영화 속 ‘꽃분이네’를 비롯해 덕수(황정민)와 아내 영자(김윤진)가 말다툼하다가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국기에 경례했던 용두산공원도 포함된다. 국제시장 투어는 기존 원도심 골목 투어와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러인 ‘이야기 할배·할매’들이 국제시장에 얽힌 역사를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이 형성한 국제시장의 역사와 영화 속 일화를 할배·할매들의 구수한 얘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영화 촬영지를 관광 상품화한 사례다. 특별 투어는 3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을 받아 1월 한 달간 총 16회 무료로 운영하고 관광객의 만족도 등 성과에 따라 상시 코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비극의 ‘님아… ’

    4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를 홧김에 목 졸라 숨지게 한 7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김용빈)는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7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아내 A(사망 당시 63세)씨와 40년 전 결혼해 부부로 살아온 이씨는 아내가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았다. 지난해 5월 두 사람은 집에서 사소한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됐다. 화가 난 이씨가 A씨의 멱살을 잡고 밀쳐 A씨는 넘어지면서 방문 입구에 머리를 부딪쳤다. 이에 A씨가 진단서를 발급받아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자 다음날 이씨는 방에서 잠들어 있던 A씨를 넥타이로 목 졸라 숨지게 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잠에서 깨어 반항했음에도 불구하고 살해했다”며 “피해자의 육체·정신적 고통 등에 비춰 보면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씨가 “범행 당시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을 상실한 심신장애 상태에 있었다”며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령으로서 최근 30여년 동안 아무런 전과 없이 생활해 왔고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사소한 이유로 40년 동안 동고동락한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것이어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원심의 형량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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