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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애니’ 전용 오픈마켓 열린다

    토종 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오픈 마켓 서비스 전용공간이 2011년 만들어진다. 가칭 ‘코리아-콘텐트(KOREA-CONTENT)’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서울 역삼동 부즈빌딩에서 코리아-콘텐트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 산업 육성전략 ‘2013 CAN(Cartoon+Animation)을 발표했다.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달성이 목표다. 다른 문화상품에 비해 비교적 글로벌 경쟁력이 높고, 파생 부가가치가 큰 이 산업들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문화부는 2013년까지 나랏돈 1772억원을 포함해 모두 25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수출 8억 3000만달러, 시장매출 13조원, 신규 고용창출 6000명 등의 효과를 끌어낸다는 청사진이다. ‘코리아-콘텐트’는 오픈 마켓이 새로운 글로벌 유통시장으로서 잠재력이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된다. 1인 사업자 등이 앱스토어를 비롯한 오픈 마켓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연동 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2013년까지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300편에 대해 디지털 변환 및 현지어 번역도 지원한다. 정부, 콘텐츠 사업자, 오픈 마켓 운영자, 이동통신사가 참여하는 진흥 포럼도 올해 안에 구성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강남·송파구 “물의 소중함 널리 알려요”

    강남·송파구 “물의 소중함 널리 알려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는 18일 오전 대치동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Save Water, Me First(물절약, 나부터)’라는 주제로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및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절약 시민대회를 연다. 1부 기념행사는 퓨전음악과 비보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보전선언문 낭독, 명예환경지킴이 위촉 및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등으로 구성된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물절약 방안 선정, 물사랑 유머만화 전시, 하천 수질검사 체험, 폐식용유 활용 세탁비누 만들이, 수질에 따른 식물변화 체험, 쌀뜨물을 이용한 살아있는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진다. 구는 특히 ‘물절약 방안 선정’ 부스를 마련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구정에 적극 반영된다. 맹정구 구청장은 “행사가 열리는 대치유수지는 사계절 심한 악취를 풍기는 곳을 다목적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상징적인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물절약, 물사랑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파구도 18일 오후 탄천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물사랑 운동 실천 행사를 연다. 1사1하천 가꾸기 기업 및 환경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하천보호에 나선다. 광평교~탄천교 및 광평교~수서장지간 고속화도로 아래 약 1.6㎞ 구간의 저수호안, 고수부지 및 제방사면의 쓰레기 수거활동이 진행된다.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어로행위, 텃밭가꾸기 등 불법행위 계도활동과 하천생태조사 및 탄천수질상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하천 미관개선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이다희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 낙점

    이다희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 낙점

    이다희가 만화 ‘버디’ 가 원작인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 의 천재 미녀 골퍼 역에 낙점됐다. 극중 이다희는 세계적인 골프 리조트 상속녀이자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민해령으로 분한다. 민해령은 단 한 번의 미스샷도 인정하지 않는 완벽함까지 겸비한 인물. 16일 드라마 ‘버디버디’ 의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이다희는 174cm로 장신인 데다가 고교시절 100m를 14초대로 들어올 만큼 뛰어난 신체적 조건을 지녔다.” 면서 “차분함과 냉철한 면모까지 지녀 민해령 캐릭터와 딱 들어맞는다.” 고 캐스팅 동기를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다희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크크섬의 비밀’ 을 시작으로 최근 영화 ‘하모니’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보폭을 넓혀온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에 대해 이다희는 “나도 도무지 헛점을 찾을 수 없는 완벽한 캐릭터인 해령의 팬이 됐다.” 면서 “(윤상호)감독님께서도 무표정일 때 차가워 보이는 나의 모습에서 민해령을 보신 것 같다. 꼭 연기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였던 만큼 빈틈없이 소화해 내겠다.” 며 각오를 다졌다. 이다희를 비롯해 앞서 캐스팅된 유이(성미수 역), 이용우(존리 역)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버디버디’ 는 골프강호들의 대결과 성장담을 그린다. 만화적 판타지와 드라마의 리얼리티도 조화롭게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버디버디’ 는 오는 25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와 함께 첫 촬영에 들어가며 강원도 일대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 마이 레이디’ 개성 만점 포스터 공개

    ‘오 마이 레이디’ 개성 만점 포스터 공개

    ‘오! 마이 레이디’의 개성 있는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S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이하 오마레)는 로맨틱 코미디답게 밝은 분위기가 풍기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채림은 순정만화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복고풍인 래트로(retro)풍의 장소에서 앞치마를 입고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에선 발랄한 매력이 돋보였다. 또한 최시원은 줄무늬가 그려진 정장을 입고 시크한 느낌을 살렸다. 박한별은 극중 패셔니스트답게 화려하게 차려 입었고 CEO 역할을 맡은 이현우의 럭셔리한 수트도 눈에 띄었다. 머리와 눈 화장에 신경 쓴 문정희는 마치 클래오파트라와 같았다. 포스터를 디자인한 ‘반디(VINDI)’의 이용희 디자이너는 “상상과 즐거움, 그리고 로맨틱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배우들이 복고적인 칼라와 의상을 입어 포스터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오! 마이 레이디’는 ‘별을 따다줘’후속으로 3월 2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채림, 최시원과 더불어 이현우, 박한별,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화하는 드라마 포스터, 시청률과 정비례?

    진화하는 드라마 포스터, 시청률과 정비례?

    포스터를 잘 만들수록 드라마는 인기몰이에 성공할까. 지난주 종영된 MBC ‘파스타’ 와 지난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KBS 2TV ‘부자의 탄생’ 은 포스터에 공을 들인 만큼 시청률에서도 선방했고 또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요리 드라마 ‘파스타’ 는 ‘먹음직스런 포스터’ 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는 모두 7종으로 식탁과 주방 등 독특한 콘셉트로 앵글을 잡았다. 극중 주인공인 공효진, 이선균, 알렉스, 이하늬가 각양각색의 파스타를 앞에 두고 포즈를 취하면서 사랑스런 느낌도 강조했다. 이들 4인방은 카메라맨의 거듭되는 요청에도 힘든 기색 없이 행복한 표정으로 요리를 만들고 프라이팬을 흔들기도 했다. 극 초반 ‘파스타’ 는 ‘공부의 신’ 에 밀려 12.2%(TNmS 미디어 코리아)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마지막 회는 2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공효진과 이선균의 풋풋한 로맨스가 강화되면서 뒷심을 발휘해 극이 4회 연장되기도 했다. 부자가 되는 비법 전수에 나선 ‘부자의 탄생’ 은 드라마 주제에 맞춰 ‘머니(Money)포스터’ 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현우, 이보영, 남궁민, 이시영 등 주연급 4인방은 포스터 촬영시 돈다발 위에 누워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표정과 포즈를 연출했다. 이를 위해 ‘부자의 탄생’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에 쓰일 수억 원대의 돈을 공수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특히 진짜와 흡사한 가짜 돈을 만들기 위해 수천 장에 달하는 현찰을 일일이 복사하기도 했다. 포스터에 쏟은 공 때문인지 첫 회 12.1%의 시청률로 월화극 1위에 올랐던 ‘부자의 탄생’ 은 잠시 주춤하다가 지난 15일 16.1%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극 왕좌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포스터에 공을 들인 만큼 시청률 경쟁에서 꼭 앞서가는 것만은 아니다. 지난 6일 방송을 시작한 MBC 액션 블록버스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 는 첫 회 방송에 앞서 8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송일국의 ‘명품 식스팩’ 이 드러난 포스터는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원작 만화의 분위기를 살리고자 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일부 포스터는 원작 만화책의 표지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첫 회 시청률도 15.0%(TNmS미디어코리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지만 매 회 하락세를 거듭했고 지난 14일엔 11.9%까지 하락했다. 반면 ‘거상 김만덕’ 은 ‘신불사’ 를 바짝 추격해 11.6%까지 따라붙었다. 3월 중 새롭게 선보이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SBS 월화 미니시리즈 ‘오 마이 레이디’ 도 유쾌하면서도 코믹한 포스터를 잇따라 공개했다. 앞으로 이들 드라마들의 시청률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MBC/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셔터 아일랜드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셔터 아일랜드

    ‘셔터 아일랜드’는 미국 보스턴 외곽의 작은 섬 ‘셔터 아일랜드’에서 나흘 반나절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다. 중범죄를 저지른 정신병자들을 격리 수용한 그곳 병원에서 환자 한 명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에 연방보안관인 테드(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왼쪽)와 그의 새 파트너 처크가 투입돼, 과거에 아이 세 명을 살해했다는 여인의 자취를 조사한다. 교도소와 다름없는 병원의 비밀스러운 분위기, 의사와 직원들의 불쾌한 대응, 별다른 단서를 찾을 수 없는 상황에 부딪힌 테드는 하루 사이에 수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해 버린다. 그러나 수십년 만에 불어닥친 거대한 허리케인의 광풍은 두 사람이 섬을 떠나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 데니스 루헤인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셔터 아일랜드’의 클라이맥스에도 요즘 스릴러의 한 경향인 ‘반전’이 자리하고 있다. 원작소설이 인물·환상·기억·대화를 치밀하게 구성해 놀랄 만한 결말을 구축한 것처럼, 영화는 필름누아르·사회드라마·고딕호러와 섬세한 연기를 결합해 어두컴컴한 미로를 꾸며놓았다. 하지만 그 반전이란 게 조금 예리한 관객이라면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이며, 영화 또한 기절초풍할 결말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해줄 마음이 없다.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가 이번 스릴러를 완성하는 데 역점을 둔 부분은 ‘인물을 향한 끈질긴 자세’다. 그는 뒤틀린 남자가 종말로 치닫는 내내 걸음을 함께한다. 영화화된 루헤인 소설-‘미스틱 리버’, ‘가라, 아이야, 가라’, 그리고 ‘셔터 아일랜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상처는 ‘아이에게 가해진 폭력’과 관련되어 있다. 루헤인은 ‘수컷들이 휘두르는 폭력’을 ‘하늘의 선물’이라고 냉혹하게 표현하면서, 그런 형편없는 남자들을 비극의 근원으로 파악한다. ‘셔터 아일랜드’의 배경은 1954년이다. 테디는 2차 세계대전의 끔찍한 지옥을 빠져나오자마자 새로운 이념전의 소용돌이와 사회의 위기에 둘러싸인 인물이다. 그 자신부터 거듭되는 폭력의 늪에서 허우적대느라 테디는 가족이 어떤 슬픔을 느끼고 그들의 미래가 어떻게 변질되는지 깨닫지 못한다. 극중 정신병자는 우리가 눈길을 돌려야 할 존재가 아니라, 우리의 또 다른 얼굴이다. 현실을 예민하게 감지하는 그들은 잘못된 세상의 징후와 같다. 곁의 누군가 미쳐버렸을 때, 그의 광기가 영혼과 몸을 갉아먹게 내버려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 미래는 함께 지켜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코세이지는, 슬픔으로 인해 정신적 외상에 시달렸던 여자와 살아남았으나 죄책감에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를 직시하게 한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망가지지 않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의견을 구한다. 그러므로 ‘셔터 아일랜드’가 장르의 게임에 느슨하다고 불평하기보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염려를 먼저 생각할 일이다. 영화의 외형은 감독의 자세만큼 강렬하고 열정적이다. 히치콕·투르네르·루튼·레이·풀러가 만든 옛 할리우드 장르영화가 마구 연상되는 고전적인 터치, 컴퓨터그래픽(CG)의 컬러와 역동성이 폭발해 실낙원의 망상을 극대화한 이미지, 전설적인 그룹 ‘더 밴드’의 멤버였던 로비 로버트슨이 직조한 현대음악의 향연 속에서 스코세이지 영화의 풍성함이 쏟아져 내린다. 특히 미술감독 단테 페레티, 촬영감독 로버트 리처드슨과 계속되는 작업은 스코세이지가 꿈의 영화라고 한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의 세계에 근접하도록 돕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화평론가
  • [주말 데이트] 추노 OST ‘바꿔’ 부른 글루미 서티스

    [주말 데이트] 추노 OST ‘바꿔’ 부른 글루미 서티스

    쉽게 ‘OK 사인’이 떨어지면 좋으련만, 영상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일이란 게 그렇지 않다. 주변에서 우려와 반대도 있었다. 사극인데 랩이 웬말이냐, 한복 입고 나오는데 라틴어 합창이 웬말이냐, 클래식에다 헤비메탈 기타까지…. 실험적일 수 있는 음악이 사극 영상에 잘 어울릴지 조마조마했다. 더욱이 드라마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오프닝 테마이자 메인 시그널이 아닌가. 결과는 성공. 첫 방송이 나간 뒤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주인공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 장면에 잘 어울렸다. 사극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KBS ‘추노’의 주제가 ‘바꿔’ 이야기다. ‘바꿔’는 화려한 영상미와 밀도 있는 스토리 못지않게 장엄함과 긴장감, 거친 호흡을 드라마에 불어넣으며 인기를 거들고 있다. 클래식 사운드는 올곧은 송태하(오지호)에게, 록 사운드는 거친 대길(장혁)에게 ‘딱’ 어울린다. 이 노래를 만들고 연주한 5인조 밴드 글루미서티스(Gloomy 30’s)를 최근 서울 망원동 연습실에서 만났다. 밴드의 리더이자 건반을 맡고 있는 김종천(35)은 “거친 록과 웅장한 클래식을 결합시켜 보려 했는데 드라마에 폐를 끼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주변의 우려에도 끝까지 힘을 실어준 최철호 음악 감독님 덕택”이라고 공을 돌렸다. 글루미서티스는 유재하가요제 출신 김종천을 중심으로 뭉친 팀이다. 한서대에 실용음악 강의를 나갔다가 만난 신용남(31·보컬), 김선규(30·기타), 고종의(29·베이스) 등 동생 같은 제자들과 의기투합했다. 정진욱(32·드럼)은 뒤늦게 합류했다. ‘우울한 30대’로 풀이되는 밴드 이름이 재미있다. “우리 시대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잘 살펴보면 작지만 소중한 행복들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 역설적인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우울함을 우울함으로 치료해 보겠다는 것. 2008년 ‘사랑이 아녜요’ 등 2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로 공식 데뷔했지만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김종천과 베테랑 드라마 음악감독인 최철호 감독과의 오랜 인연으로 ‘그저 바라보다가’ 등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 트랙에 간간이 참여했는데, ‘추노’에 이르러 대박을 터뜨리게 됐다. “‘바꿔’를 딱히 어떤 장르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지만 주변에서 심포니 록이라고 불러주더라고요. 우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 얼떨떨하기도 해요. ‘바꿔’ 덕택에 팬 카페 회원도 늘고 밴드를 알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죠.” 하지만 ‘바꿔’의 성공은 기쁨과 동시에 고민거리도 안겨줬다. 원래 글루미서티스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과 거리가 있어도 한참 있기 때문이다. 글루미서티스는 ‘소박하고 정겨운 모던록’을 연주하는 밴드다. ‘바꿔’가 글루미서티스의 원래 음악 스타일로 잘못 알려질까봐 내심 걱정도 된다는 것. 정작 잘하고 싶은 말랑말랑한 사랑 노래는 관심을 받지 못하고, 우연히 하게 된 광폭한 데스메탈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괴로워하는 일본 인기 만화 ‘디트로이트 메탈시티’의 주인공과 모습이 겹친다. “‘바꿔’도 어차피 우리 안에서 나온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 이렇게 거친 피가 끓고 있었구나 하고 새삼 놀라기도 해요. 하지만 ‘바꿔’를 통해 글루미서티스를 알게 된 분들이 우리의 또 다른 음악도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벌써 세 차례나 틈틈이 라이브 무대를 꾸렸던 글루미서티스는 ‘추노’의 인기에 편승해 반짝 떴다가 사라지는 밴드는 되지 않겠다며 눈을 빛냈다. 드라마가 막을 내리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새 앨범을 낼 계획이라는 이들은 “김연아 선수가 우리 음악으로 연기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껄껄 웃은 뒤 “유명해지고 싶다기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글 사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김연아 드래곤아이스’ 작가 “제 만화 떴다구요?”

    ‘김연아 드래곤아이스’ 작가 “제 만화 떴다구요?”

    동갑내기 라이벌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퀸’ 대결을 그린 만화가 인터넷에 등장했다. 제목은 ‘드래곤아이스’(DRAGON ICE). 일본 인기 만화 ‘드래곤볼’의 패러디다. 단 2면 뿐인 가상만화지만 드래곤볼 원작자인 도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그린 듯 닮은 그림체와 실제 인물을 연상시키는 캐릭터는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퍼져나가다가 지난 10일 오후부터 인터넷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만화에는 강한 승부욕을 보이는 아사다에게 김연아가 여유있는 모습으로 대응하는 모습과 두 선수를 보는 코치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다른 밴쿠버의 영웅들인 이상화와 곽윤기를 묘사한 캐릭터도 찾을 수 있다. 이 패러디 만화는 네티즌 김우경 씨의 작품. 관련 커뮤니티에선 이미 ‘UKYO’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그는 실제로도 게임 콘셉트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다. 세계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경쟁구도가 드래곤볼 캐릭터들의 대립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같은 의견이 일부 게시판에서 오가는 것을 보고 이 패러디를 구상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2월 말에 처음 김연아와 아사다의 캐릭터와 대사가 있는 페이지가 완성됐고, 후에 이상화와 곽윤기 등이 포함된 표지가 추가됐다. 스케이트 고글을 쓴 이명박 대통령의 이미지도 이때 삽입됐다. 김 씨는 “특별히 원작의 캐릭터를 참고해서 그리진 않았는데도 드래곤볼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미 머리에 그 이미지가 각인돼 있던 것 같다.”고 작업을 돌아봤다. 이어 “복잡한 일은 아니었다. 이 정도라면 보통 2~3시간 정도 걸린다.”고 덧붙였다. 또 “일부 게시판에서 이 그림과 관련된 얘기들이 있는 건 알았는데 갑자기 공개적으로 이슈가 되니 신기하다.”면서 “특별한 느낌은 없다.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여주시니 다행”이라고 ‘화제의 인물’이 된 소감을 밝혔다. 사진=UKYO홈페이지 (www.ukyoworl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홍만, 日드라마 ‘괴물군’ 출연… ‘프랑켄슈타인’ 역

    최홍만, 日드라마 ‘괴물군’ 출연… ‘프랑켄슈타인’ 역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다.11일 일본 스포츠호치는 “최홍만이 아라시의 오노 사토시가 주연을 맡은 일본 NTV의 새 드라마 ‘괴물군’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218cm의 건장한 체격을 잘살려 프랑켄슈타인 역에 도전한다.”고 보도했다.앞서 최홍만은 지난해 상반기 개봉한 일본 영화 ‘폭렬닌자 고에몬’으로 배우에 데뷔한 바 있으며 ’괴물군’은 배우로서의 두번째 작품이다. ’괴물군’은 괴물나라의 왕자가 인간계에서 그린 활약을 잘 보여준 코믹만화 ‘괴물군’을 원작으로 탄생된 드라마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바 있다.괴물군의 수행원 3인 중 1명으로 출연하는 최홍만은 극중 대사로 ’배고프다’는 뜻의 독일어인 ’훙어’ 밖에 없어 대사처리엔 큰 걱정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괴물군’에는 최홍만 외에도 드라큘라 역을 맡은 토모히토,괴물군 역의 카가 타케시, 악마족의 왕자 역의 마츠오카 마사히로, 악녀 역의 이나모리 이즈미 등이 출연한다. 방송시기는 오는 4월. 사진 = 폴력닌자 고에몬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한채영, 만화 주인공으로 탄생

    이병헌-한채영, 만화 주인공으로 탄생

    이병헌과 한채영이 만화 주인공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 화제의 디지털 영화 ‘인플루언스’는 3편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영화와 그래픽 노블 시리즈로 구성 된다. 이병헌과 한채영은 그래픽 노블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그래픽 노블 ‘인플루언스’는 인터넷 영화에서 담지 못한 ‘또 다른 W’의 존재, 그와 함께 DJC를 파괴하려는 인물 ‘오드 아이’의 에피소드가 각기 다른 작가들에 의해 멋진 스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완성된다.섬세한 감성과 연출력으로 가장 주목 받는 신인작가로 꼽히는 한국만화의 기대주 하일권 작가, 독특하고 화려한 그림체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활동 중인 박상선 작가 등이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첫 공개되는 그래픽 노블은 하일권 작가의 참여 작품으로 오는 15일 공식 홈페이지 (www.the-djc.com)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사진=영화 ‘인플루언스’ 스틸컷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이트데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이트데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다면?

    화이트 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치와 함께 실용적인 선물이 될 수 있는 아이템들과 엔트리 제품으로 이제 그녀들의 마음을 잡아보자.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니 만큼 하트모양과 리본장식의 가방이 눈에 띈다.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분홍, 빨강, 보라 등의 색상도 있다. 세련된 그녀를 돋보이고 싶다면 클래식한 디자인과 색상의 아이템도 좋다.가방이 부담스럽다면 키링, 동전지갑 같은 엔트리 명품으로 마음을 전해보자. 작지만 ‘내가 명품이다.’ 라고 알 수 있는 앙증맞은 아이콘의 미니어처 키링 같은 아이템도 좋다.♦니나리치 액세서리프렌치 엘레강스의 정수를 신선한 감각으로 해석한 니나리치 액세서리에서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To my beloved’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컬렉션으로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다.니나리치 액세서리 특유의 페미닌하고 우아한 백을 비롯해 귀엽고 개성 있는 지갑, 휴대폰 고리 등의 미니 액세서리,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니나리치의 향수까지. 니나리치 하우스의 오리진인 프렌치 무드와 꾸뛰르 적인 감성이 더해진 다양한 제품을 선물 컬렉션으로 만나 볼 수 있다.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시그니처 라인이며, 니나리치 액세서리의 뮤즈인 슈퍼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제시카 스탬이 사랑한 “마리아” 라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니나리치의 새로운 향수 RICCI RICCI 정품을 증정한다.니나리치 액세서리의 To my beloved 이벤트는 3월 14일까지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코치코치에서는 발렌타인 토트(Valentine Tote)를 선보였다. 인기 아이템인 글램 토트(Glam Tote) 실루엣에 하트 모티프의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하트 모양의 가방 장식고리 등 섬세한 디테일로 화이트데이 선물로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좀 더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1930년대의 핸드백에 영감을 받은 크리스틴 컬렉션 (Kristin Collection)도 좋다.크리스틴 컬렉션 (Kristin Collection)을 위해 코치에서 특별히 개발한 섬세한 촉감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이 소가죽 소재를 “주노 레더(Juno Leather)”라 칭했다. 유연하며 가벼운 무게의 주노 레더는 섬세한 엠보싱 처리와 채도 높은 컬러를 선사하며, 가죽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아름다운 광택을 머금고 있다.낮부터 밤까지 언제나 들기 좋은 숄더백 그리고 클러치로 선보이는 크리스틴 컬렉션은 어떤 연령에도 상관없이 들 수 있는 클래식한 감각이 세련되게 표현됐다.♦멀버리멀버리는 화이트 데이에 맞춰 백안에 넣고 다니면서 점심시간 등 활용하기 미니백을 선보였다. KRISTIN멀버리 워킹걸 컬렉션중의 하나로, 패턴 소재의 네온핑크와 natural veg tanned소재의 오크컬러가 돋보이는 백이다.또한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체인 디테일과 뽕 나무 로고를 깎아 디자인한 Drew mini bag을 선보였다. 이 백은 하드웨어로 장식 되었으며 브드러운 버팔로 소재의 블랙,오크,블루베리 스타일로 나뉜다. 클랙식한 느낌으로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려 눈길을 끈다.♦투미 프로페셔널한 여자친구에게는 투비의 대표적인 여성 액세서리인 카프라(Capra)를 제안한다. 자연적인 오돌토돌한 느낌과 주름진 이탈리아 가죽 소재로 이뤄져 고급스럽다. 기능적인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따뜻하고 상큼한 봄과 잘 어울리는 오렌지와 토파즈 컬러가 매력적이다. 투미 지갑 선물을 통해 센스 있는 남자친구로 거듭나보자. ♦MCM독일의 명품브랜드 MCM에서는 화이트 데이를 맞이해 사랑스러운 느낌의 하트키링(HEART KEY RING)을 선보였다. MCM의 하트키링(HEART KEY RING)은 크리스탈 포인트의 큐트한 리본 디테일이 가미되어 고급스러우면서 럭셔리한 감각의 키링이다.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Key ring, Hand bag charm 등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핑크, 옐로우, 골드컬러로 올 봄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카이아크만화이트 데이를 맞아 카이아크만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밀림동물(늑대,호랑이,표범,기린..)들의 여러가지 형태들을 그래픽워크를 통해 하트로 형상화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사람,동물,자연이 모두 하나라는 ‘사랑과 평화(Love & Peace) 티셔츠이다. 연인을 위한 룩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사진 = apr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만화원작 ‘신불사’, ‘궁-꽃보다 남자’ 아성에 도전장

    만화원작 ‘신불사’, ‘궁-꽃보다 남자’ 아성에 도전장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만화원작 드라마 ‘궁’ 과 ‘꽃보다 남자’ 의 아성에 도전한다. 드라마 ‘신불사’ 관계자는 11일 “3회부터는 등장인물들의 긴장 관계가 명확해진다.” 면서 “단순히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를 넘어 재미있는 드라마라는 인식이 생겨날 것이다.” 고 말했다. 만화적 상상력과 드라마적인 사실성이 더해진 ‘신불사’ 는 “새롭다.” 라는 평과 함께 일각에선 “지나치고 허구적이다.” 는 지적도 있다. 드라마 ‘궁’과 ‘꽃보다 남자’ 역시 방송 초반에는 이같은 지적은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가 본격화되면서 이런 논란도 수그러들었다. 지난주 ‘신불사’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기존 드라마와 다른 연출에 시청자들이 낯설어 하는 것 같다.”, “TV 브라운관으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라는 실사 만화를 보고 있는 듯하다.” 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신불사’ 에서 극중 강타 역을 맡은 송일국은 “원작은 4부에 걸쳐 360여권이 넘게, 10년간 연재된 대작이다.” 며 “초능력을 발휘하거나 공간이동을 하는 캐릭터에 마피아를 부수는 등 만화여서 가능한 허구와 상상력이 넘쳐나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 말했다. 송일국은 또 “나 역시 원작 만화의 골수팬으로서 원작을 토대로 하되 드라마라는 특성에 맞게 구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달콤·새콤·단백’ 파스타, 요리 드라마+α

    ‘달콤·새콤·단백’ 파스타, 요리 드라마+α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α가되는 세상을 만든다’ 는 의미의 알파라이징(alpharising). MBC ‘파스타’ 는 요리 드라마의 알파라이징을 보여줬다. 색깔 있는 캐릭터, 감각적인 대사와 영상미, 요리사의 사명의식이 가미되면서 달콤하면서도 세콤하고 담백한 3색 요리 드라마로 탄생했다. 드라마 ‘파스타’ 의 달콤함은 극중 현욱(이선균 분)과 유경(공효진 분)의 로맨스와 살아있는 듯한 주변 캐릭터에서 맛볼 수 있었다. 극 초반 이선균은 버럭 쉐프로 등장, 기존의 요리만화 속 캐릭터를 답습하는 듯 했지만 유경과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하면서 까칠하면서도 달콤한 쉐프로 재탄생했다. 공효진은 극중 유경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이면서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이들의 모습은 ‘파스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극의 중반부로 갈수록 시청률 경쟁에서 뒷심을 발휘해 4부가 연장되기도 했다. 로맨틱하고 진지한 연인공식에서 벗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조연급들은 살아있는 듯한 캐릭터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극중 이태리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 분)는 실감나는 눈물연기로, 월급사장 설사장(이성민 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파스타’ 의 세콤함은 감각적인 대사와 영상에서 음미할 수 있었다. 극중 현욱과 유경의 대사 속에 녹여낸 비유와 은유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로 다가갔다. 역동감 넘치는 주방을 무대로 선보인 형형색색의 요리들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알리오 파스타’ 등 극중 요리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파스타’ 의 담백함은 전문직이면서도 비인기직인 요리사들의 애환과 사명의식이 사실적으로 그려지면서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로부터 의대생인 남동생과 비교당하고 여자라서 설움도 겪지만 요리사의 꿈을 향한 유경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시청자들은 공감을 나타냈다. 유경은 고졸 학력에 막 주방 보조 딱지를 뗀 초보 요리사. 어찌보면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요리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들도 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꿋꿋이 극복해나갔고 결국 뉴쉐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스타’ 는 ‘맵고 짠’ 막장 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화학 조미료를 치지 않은 유기농 드라마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달콤하면서도 세콤하고 담백한 맛의 여운은 당분간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십덕후’ 이진규 “해외 토픽된 소감이요?”(인터뷰)

    ‘십덕후’ 이진규 “해외 토픽된 소감이요?”(인터뷰)

    만화 속 캐릭터와 ‘오프라인 연애’를 즐겨 ‘십덕후’란 별명으로 유명한 이진규 씨(22·취업준비)가 10일(한국시간) 해외에서도 유명해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와 인터넷 매체 아나노바, 오스트리아 일간 오스트리아 타임스 등에 ‘쿠션과 결혼한 남자’란 제목의 기사로 잇따라 소개된 것. 이진규 씨는 지난 1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일본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리리걸나노하’에 나오는 여성캐릭터 ‘페이트’와 실제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고백한 바 있다. 언론에 얼굴이 나오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 인터뷰를 고사해 온 이진규 씨는 10일 오전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명해진 심경을 어렵게 털어놓았다. 이진규 씨는 “해외신문에 나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아직 기사는 보지 못했다.”면서 “신기하긴 한데 솔직히 별 생각이 없다.”고 침착하게 대답했다.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은 이진규 씨가 일본에 있는 한 교회에서 페이트 캐릭터 쿠션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달랐다. 그는 “페이트와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않았다. 기사에 나온 건 잘못된 정보다. 페이트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지만 결혼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평범한’ 오덕후를 자처해온 이진규 씨가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만든 건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면서다. 이진규 씨는 방송에서 페이트 캐릭터 쿠션과 놀이공원과 레스토랑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의 여파는 실로 대단했다. 이진규 씨는 단숨에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고 관련기사 수십 건이 나왔다. 하지만 그 만큼 후유증도 컸다. 휴대전화에 장난전화가 빗발쳤다. 개인 블로그에서 다짜고짜 욕설을 퍼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님에 대한 모욕적인 말을 하는 이들도 많았다. 그는 이런 반응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진규 씨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일인데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욕설을 퍼붓는 건 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방송은 방송이다. 일부 내용은 재미를 위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해명했다. 야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이진규 씨는 평소 생각해오던 분야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취업을 하더라도 캐릭터를 향한 사랑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진규 씨는 “가상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건 개인적 취향인 만큼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다양한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사진=메트로 해당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일국 효과?… ‘신불사’ 주 시청자는 여성

    송일국 효과?… ‘신불사’ 주 시청자는 여성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여심(女心)이 움직였다. 첫 방송에서 16.7%(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주 시청자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신불사’ 의 시청자 분포를 살펴보면 40대 여성이 14% 이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30대 여성도 두 자릿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극 초반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음을 방증한다. ‘신불사’ 의 한 관계자는 9일 “주말 저녁 시간대는 여성시청자들이 주로 채널 선택권을 갖는다.” 며 “‘신불사’ 는 남성이 더 좋아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불사’ 에 대한 입소문이 돌고 시청자 층으로 유입이 느린 남성 시청자들까지 ‘신불사’ 를 보기 시작하면 시청률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고 내다봤다. 만화가 원작인 ‘신불사’ 는 당초 남성 중심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볼거리에 여심이 먼저 흔들렸다. 따라서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인만큼 남성 시청자들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가 시청률 상승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송일국, 한채영, 김민종, 한고은 등이 출연하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는 오는 13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나소닉 ‘루믹스 G2’ 하이브리드 디카 출시

    파나소닉 ‘루믹스 G2’ 하이브리드 디카 출시

    파나소닉코리아가 DSLR 카메라에 터치셔터를 기능 장착한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2’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루믹스 G2는 LCD상에서 터치셔터 기능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또 터치AF 기능도 있어 액정을 터치하면서 원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동영상 촬영시 원하는 피사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며 추적하는 터치추적AF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액정에서 터치로 퀵 메뉴 조작이나 크기 확대, 히스토그램 위치 이동 등도 할 수 있다. 루믹스 G2는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적용한 ‘미러리스(mirrorless)’타입의 하이브리드 디카로 무게는 371g이다. 46만화소의 3인치 회전식 터치 LCD는 주변 밝기에 따라 밝기를 자동조절하는 인공지능 성능을 갖췄다. 라이브 뷰파인더는 144만화소다. 루믹스 G2는 파나소닉의 화상처리 엔진인 ‘비너스 엔진 HD2’ 탑재했으며 ISO(감도)는 6400까지 지원된다. 저장방식은 SDㆍSDHCㆍSDXC 메모리카드 방식을 지원한다. 루믹스 G2는 HD 디지털비디오카메라 규격 방식의 AVCHD Lite를 통해 1280×720 크기의 HD 동영상 촬영과 음성은 돌비 디지털 방식으로 녹음된다. 또 동영상 녹화 시 P모드를 활용한 아웃포커싱 촬영, EX 광학줌 사용도 가능하다. 파나소닉은 루믹스 G 14-42㎜ F3.5-5.6 렌즈를 출시해 루믹스 G2 바디와 함께 기본 킷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루믹스 G 14-42㎜에는 렌즈 자체에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사진=파나소닉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인 디 에어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인 디 에어

    라이언 빙햄(조지 클루니·오른쪽)은 해고전문가다. 말이 전문가지 그가 맡은 역할이란, 인원 감축을 추진 중인 기업 및 경영자의 난감하고 불편한 상황을 대신해 직원들에게 해고를 통보하는 것이다. 갑작스러운 해고에 처한 사람들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욕설을 퍼붓지만 곧 빙햄의 점잖은 목소리와 흔들리지 않는 태도 앞에서 설득당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다. 자연히 빙햄은 직업에 맞춰 삶의 일정과 계획을 짠다. 매일 집이 아닌 호텔에서 잠을 자고, 가볍고 신속한 경로를 선호하며, 기내의 답답한 공기에 편안함을 느끼는 그의 유일한 목표는 1000만 마일리지를 모아 플래티넘 카드를 얻는 거다. 평범한 인간관계에서 발을 떼고 살던 그는 어느 날, 출장길에 동행하게 된 당돌한 신입사원과 호텔에서 만난 비슷한 성향의 여성을 통해 한발짝 떨어져 자기 삶을 대할 시간을 갖는다. 제이슨 라이트먼은 심각한 이야기를 코미디에 담아 전하는 데 능한 감독이다. 장편 데뷔작 ‘흡연, 감사합니다’에서 담배업계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네일러는 ‘인 디 에어’의 빙햄과 같은 부류의 인물이다. 라이트먼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악당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두 인물에서 비극과 희극을 동시에 뽑아낸다. 체제에 농을 거는 건 쉬운 일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바깥의 사람일 경우에 한한다. 시스템 안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은 설령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이라도 눈 감고 처리해야 하는 순간과 직면한다. 그때 인물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직업적 망설임과 윤리적 투쟁이 라이트먼 영화의 주제이고, 그런 그들을 보는 관객 또한 쉽사리 웃거나 울지 못할 게임에 빠진다. ‘인 디 에어’는 씁쓸한 코미디다. 빙햄은 해고될 사람들이 분을 삭이도록 ‘꿈’이라는 사탕발림을 제시한다. 그는 실직을 두려워하기보다 미래를 위한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해고전문가의 아이러니는 위기에 처한 경제가 그에게 호기로 작용한다는 데서 비롯된다. 그가 고민하는 ‘이상적인 해고(절차)’는 현실세계에서 존재하기가 불가능하다. 아무리 최선의 의도를 바탕에 두었다 하더라도 인간이 제거된 결과는 환영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경영학자와 기업경영자가 내세우는 최고의 가치는 ‘효율과 이익’이며, 경영학의 가르침을 따르든 그렇지 않든 인사관리의 기본은 인간이란 주제와 도통 거리가 멀다. 참 이상한 노릇이다. 인간이 잘 살아보자고 하는 일인데, 왜 매번 인간이 희생양이 된단 말인가. ‘인 디 에어’는 웃는 얼굴의 괴물인 빙햄을 직접 비판하지 않거니와 그가 어떤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화면을 채우는 건 그가 누리는 삶의 공허함뿐이다. 가벼운 배낭을 메듯 인생을 살라고 강의하는 그의 사무실 책장은 역시 변변한 책 한 권 없이 빈곤하다. 영화의 각 챕터는 빙햄이 도착하는 도시를 상공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그것은 곧바로 그의 시선이기도 하다. 카메라에 잡힌 땅은 도로와 건물로 구획된 지도에 불과하며, 그 어디에도 인간의 모습이라곤 보이지 않는다. ‘인 디 에어’는 인간이 사라져버린 나른한 상공을 천국이라 믿던 남자의 이야기다. 인간의 운명은 서로 부대끼며 지상에서 사는 것이고, 살다 보면 무거운 짐을 질 때도 있다는 걸 그는 몰랐다(아니면 회피했거나). 영화평론가
  • 묵가는 왜 사라졌을까

    묵가는 왜 사라졌을까

    모리 히데키(森秀樹)의 ‘묵공’. 이 만화가 영화 ‘묵공’의 원작이다. 만화는 진(秦)제국 성립 이후 묵가의 급작스러운 소멸에 관한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겸애(兼愛)와 비공(非攻), 의리(義利)를 중심으로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남을 위해 봉사하던 묵가였다. 그러나 전국시대 말기 묵가들은 진나라와 결합해 다른 여섯 국가를 공격하는 데 참여한다. 오랫동안 전쟁을 막기 위해 발전해온 묵가의 전투력이나 기술력이 각 국가를 점령하는 데 요긴한 기술로 활용된다. 전쟁을 막는 대신 전쟁에 참여하고 파괴하는 묵가를 그려낸다. ‘묵공’은 단순한 전투 기계, 전투 수단으로 전락해 전장에 참여하는 묵가들을 보여줌으로써 묵가 스스로가 자유를 포기한 채 제국의 구성원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이제 묵가들은 싸움의 대가를 요구하기 시작한다. 이들에게도 지키고 돌봐야 할 가족, 집, 고향이 생겼다. 이를 위해 다른 이들의 가족과 집, 고향을 서슴없이 파괴한다. “묵적(墨翟·묵자)의 생각은 옳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나타났을 때는 옳지 않다. 후세의 묵자들을 고생시키고 장딴지와 정강이의 털이 닳아 없어지게 행동하도록 하는 데에 지나지 않았다. 천하를 어지럽히는 죄만 많고 천하를 다스리는 공은 적다.” <장자, ‘천하편’> 장자는 묵자의 방식이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극단적으로 억압하기에 묵자의 사유를 일관성 있게 밀고 갈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적었다고 지적한다. 그래서일까. 말기 묵가들은 그의 가르침에서 완전히 벗어나 버렸다. 이들은 문턱 안쪽의 안락한 공간을 찾아갔다. 전쟁을 막아내며 제국의 형성을 저지하던 힘들이 제국을 확장하는 창과 방패로 바뀌어 버렸다. 말하자면 묵가의 소멸은 외부의 박해 때문이 아니었다. 묵가 스스로가 자신들의 종말을 고한 것이었다.
  • ‘신불사’ 송일국 “첫 회 시청률 만족”

    ‘신불사’ 송일국 “첫 회 시청률 만족”

    “시청률이 호조를 띠어 만족스럽다.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이하 ‘신불사’)에서 극중 최강타 역으로 분하고 있는 송일국이 8일 첫 회 시청률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신불사’ 의 첫 방송 시청률은 15.8%(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16.7%). 색다른 드라마라는 호평과 함께 “원작 만화의 묘미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원작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원작의 느낌을 살렸다.” 며 “아직은 시청자들이 익숙하지 않아 그런 지적도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원작 만화의 팬으로서 원작의 재미를 잃지 않으면서 드라마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신불사’ 는 지난 2월 진행된 미국 하와이 로케이션 촬영분이 주로 방송되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앞으로는 극이 주인공의 갈등과 사랑 등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송일국은 “첫 회가 로케이션 촬영이라 볼거리 위주로 진행됐다. 이제 본격적으로 최강타와 보배(한채영 분), 비비안(한고은 분)의 갈등관계가 부각되니 지켜봐 달라.” 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7일 방송된 2회분은 14.4%(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집계결과 15.0%(수도권 기준 16.1%)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불사’ 시청자 “송일국 위한 드라마냐?”

    ‘신불사’ 시청자 “송일국 위한 드라마냐?”

    주말극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이하 신불사)가 시작부터 시청자 비평에 부딪히고 있다. MBC 주말극으로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불사’에 대해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후광과 화려한 게스팅만 등에 업은 원작을 훼손한 드라마”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신불사 시청자 게시판에는 “완전 송일국을 위한 드라마다.”며 “송일국을 완전 180도 변신시킨 드라마, 정말로 재미가 없는 건 처음이다. 김수현 작가 드라마가 이길 지 거상 김만덕이 제치고 올라올지 그냥 신불사가 10%대로 주저앉을 것인지.”라며 쓴소리를 내비쳤다.또 다른 시청자는 “근래 보기 드문 최악의 드라마 였다.”, “만화로 봐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실망이 크다”, “드라마 조잡하다. 송일국 이름이 아깝다.”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아이디가 [efb1234]인 시청자는 “완성도로 작품을 따지는 분들에게는 그 눈높이 충족이 안될 것 같고 원작의 진지함과 스케일을 원했던 분들에게는 박봉성 선생님을 욕먹인 작품이라 여겨져 분노가 클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도 “무표정 속에 던져주시는 송일국씨의 대사나 몸동작이 작위적이지 않아 은근한 웃음과 다시 보고픈 중독성의 세계로 인도하는 것 같다. (신불사) 대작이라는 인식 없이 본다면 독특한 성향의 드라마를 본다는 즐거움을 시청자들께 안겨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대작이라는 포장이 오히려 이 드라마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것 같으니 앞으로의 홍보에는 대작이라는 수식어보다 독특한 색채의 드라마라는 걸 표방하심이 어떨까?”라고 충고했다. 한편 ‘신불사’는 박봉성 화백의 만화를 원작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송일국의 화려한 게스팅을 등에 업은 첫 회 15.8%(AGB닐슨 전국 기준)라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2회에서는 14.4%로소폭 하락했다.사진=MBC,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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