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여왕’ 정혜영 “넷째계획? 하나님이 주신다면”
배우 정혜영이 넷째 계획에 대한 질문에 하나님이 주시면 더 낳을 것이라고 답하며 ‘다산의 여왕’임을 입증했다.정혜영은 26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넷째 계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남편 션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정혜영은 넷째도 낳을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하나님이 주시면 낳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지금보다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혜영은 어린 세 자녀에 대해 “어린 아이인데도 엄마를 많이 이해해준다”며 “일하러 나갈 때면 아이들이 촬영 잘하고 오라고 말해줘서 맘 편히 일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또 남편 션에 대해서는 “남편이 함께 대본 연습을 하다 어느 부분에서 ‘너와 똑같다’고 말한다. 즐겁고 재밌게 촬영하라고 많이 도와주고 배려해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원작 만화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히트작으로, 대만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돼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극중 김현중의 엄마 역을 맡은 정혜영은 데뷔 이래 가장 밝고 코믹한 연기를 선보인다. 남들은 천재라고 부러워하는 아들이지만 매사 시니컬하고 재미없게 사는 것 같아 늘 걱정이 태산인 따뜻하고 밝은 엄마 캐릭터다.정혜영과 김현중 외에도 정소민 등이 출연하는 ‘장난스런 키스’는 드라마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9월 1일 첫 방송된다.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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