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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①음주운전 No②안전띠 꼭③졸리면 쉬고④출발 전 車 점검…기분 좋은 고향길, 4가지에 달렸다

    ①음주운전 No②안전띠 꼭③졸리면 쉬고④출발 전 車 점검…기분 좋은 고향길, 4가지에 달렸다

    추석을 맞아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교통안전을 먼저 생각할 때다. 정부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이동 인원은 3226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72만대로 지난해 추석보다 7.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귀경길 고속도로와 수도권으로 향하는 주요 도로는 교통지옥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차량이 늘고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고도 많이 발생한다. 추석 연휴에 네 가지 교통안전만 지켜도 교통사고를 확 줄일 수 있다.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 귀성길(귀경길) 운전대를 잡는 사람은 딱 한 잔도 안 된다. 2018년 추석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22세 윤창호씨가 목숨을 잃었다. 2019년 윤창호법(음주단속 기준 강화 등) 시행으로 음주운전이 조금 주는 듯했으나 지난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보다 오히려 9.8%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51건이었고, 97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다. 3년간 발생한 하루 평균 음주교통사고(48건), 사상자 수(80명)와 비교해 음주운전 사고가 월등히 많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하승우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16일 “음복이라는 핑계로 한잔 마시고도 거리낌 없이 운전대를 잡는 일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술을 마시더라도 출발 시간을 감안해 숙취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발생 때 나와 내 가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숨을 지켜 주는 유일한 생명 띠다.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전띠 착용률은 84.83%로 2019년보다 0.09% 포인트 줄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96.13%로 높은 편이지만, 조수석은 89.64%, 뒷좌석은 48.61%로 매우 낮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나면 착용했을 때보다 사망률이 4.9배 높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안전띠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에어백 효과가 줄고, 자동차 충돌 때 탑승자가 튕겨 나가려는 힘을 막아 주지 못해 상해치가 높아질 수 있다. 어린이는 전용 카시트에 앉히는 게 유사시 큰 피해를 줄이는 길이다. ●졸리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 연휴 기간에는 차량 증가로 길이 막히고 가다 서다가 반복된다. 운전 시간이 길어지고 지루해지면서 쉽게 피로가 쌓이고 졸음이 쏟아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공사가 분석한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추석이 포함된 9월은 졸음·주시 태만 사망 비율이 높은 달이다.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로 달리면서 졸음운전을 하면 1초에 약 28m를 눈 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다. 4초만 졸아도 100m 이상을 주행하기 때문에 절대로 졸아서는 안 된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켠 채로 장시간 운전하면 차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쏟아지므로 1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10분 정도 환기하고, 장시간 운전 땐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한다. 피로를 느끼지 않더라도 2시간마다 휴게소, 졸음쉼터를 들러 쉬어 가는 게 사고를 막는 길이다. ●주의 운전·점검도 중요하다. 출발 전 자동차 일상 점검과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장거리 운행 전 반드시 자동차를 점검해 정비불량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고속주행과 귀성·귀경길 장거리 안전 운행에 가장 중요한 점검은 타이어 상태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리면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진다. 출발 전 반드시 공기압을 점검하고 고속주행의 경우 공기압을 평소보다 10%가량 높게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타이어 마모도 점검해야 한다.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제동 거리가 늘어나고 빗길에 미끄러지기 쉽다. 등화장치는 주행 때 전·후면을 비추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른 운전자에게 내 차의 운행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다. 전조등과 함께 후미등, 제동등도 살핀 뒤 출발해야 한다. 냉각수, 와이퍼 브러시, 세정액도 미리 점검해야 당황하지 않는다.
  • “나체로 슈퍼마켓 쇼핑한 男…알고보니 폴란드 검사”

    “나체로 슈퍼마켓 쇼핑한 男…알고보니 폴란드 검사”

    30대 검사가 나체로 슈퍼마켓에서 쇼핑하는 등의 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1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폴란드에서 38세 남성 검사 마세즈가 술에 취한 채 나체로 슈퍼마켓에서 술을 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세즈는 지난 9일 오전, 폴란드 서남주 돌로실롱스키에주에 있는 도시 시비드니차에서 나체인 상태로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즐겼다. 그는 2016년부터 지방검찰청 검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만취한 채로 거리를 배회하거나 슈퍼마켓에서 맥주를 샀다. 그는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 대변인은 “마세즈가 사건 당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며 “그가 검찰의 존엄성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징계 절차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마세즈는 현재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 [여기는 중국] “나 국영기업 간부야!”…60대 남성, 열차 여성 승객 강제 추행

    [여기는 중국] “나 국영기업 간부야!”…60대 남성, 열차 여성 승객 강제 추행

    만취한 60대 남성이 여성 승객의 침대칸에 침입해 추행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남성은 저항하는 여성 승객을 향해 자신이 국영 기업 고위급 임원이라는 신분을 노출하며 강제 추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푸저우시 철도공안처는 지난 11일 산밍베이에서 우한으로 향하는 열차 침대칸에서 상하이 소재의 대형 국영 기업의 지도자라고 주장하는 60세 남성이 여성 승객을 추행하려 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 승객의 도움 요청을 받은 열차 승무원에 대해서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들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힌 이 남성은 사건 직후 7일 동안 구금형을 받은 상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사건 당시 만취 상태로 장거리 이동 중인 열차 내 침대칸을 서성이던 중 피해 여성의 개인 침대 칸 내부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다. 이 남성은 추행을 저지하는 여성 승객의 팔목을 잡고 강제 추행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또, 여성 승객이 만취한 남성을 개인 침대칸 밖으로 내쫓은 뒤에도 수 차례 거듭해서 침대칸 내부에 무단 침입해 수행을 시도했다. 참다 못한 여성 승객은 열차에 탑승했던 승무원들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남성의 추행과 폭행 시도는 끊이지 않고 계속됐다. 또한 남성은 현장에 출동했던 여성 승무원에게도 추행을 시도했으며 남성 승무원들에 의해 추행이 저지 당하자 이들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남성은 자신이 상하이 소재의 대형 국영 기업의 고위급 임원이라고 신분을 노출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를 이어갔다. 그는 “(나는)상하이 대형 국영 기업을 이끄는 지도자”라면서 자신을 저지하는 승무원들의 손과 팔을 꺾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또 그는 “너희들 위에 있는 간부들을 다 알고 있다”면서 “나를 막는 너희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금 설명해주면 되느냐”등의 협박을 이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무원들은 남성이 휘두른 주먹에 맞고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을 보도했다. 이 남성은 다음 정차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공안에 인계, 공안행정처벌법 위반 혐의로 현재 7일 간의 행정 구금이 된 상태다. 사건이 외부에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문제의 남성을 겨냥해 “이런 말도 안되는 난폭 행위를 저지르고도 단 7일 간의 구금이 전부라는 것이 억울하고 분통하다”면서 “승무원을 괴롭힐 경우 최소 2년 이상의 처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여성 승객을 대상으로 한 강제 추행 혐의자에 대해서는 단 7일 간의 구금만 있느냐. 더 무거운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찰차 코앞에서 사고 내고 도주…만취 운전자 추격전(영상)

    경찰차 코앞에서 사고 내고 도주…만취 운전자 추격전(영상)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 앞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추격 끝에 검거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경찰 앞에서 교통사고 내고 대담하게 도주한 차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6월 서울 은평구의 한 교차로. 관내에서 교통안전 순찰 중인 경찰차 바로 앞에서 한 흰색 차량이 신호등이 이미 빨간불로 바뀐 뒤에도 직진해 교차로를 건너가다가 녹색 신호를 받고 이동하던 택시를 충돌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차량은 살짝 후진하는 듯하더니 곧 핸들을 돌려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바로 앞에서 사고를 목격한 경찰은 곧바로 문제의 차량을 뒤쫓았다. 경찰이 이 차량의 바로 옆까지 따라붙어 정차를 명령했지만, 사고 차량은 아랑곳하지 않고 횡단보도 신호까지 위반하며 그대로 질주했다. 이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가드레일에 부딪힐 듯 위태롭게 주행했고, 또 다른 차량과 사고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도주를 이어가던 사고 차량은 교통정체에 막히자 결국 도로가에 멈춰 섰다.도주 차량에서는 한 여성 운전자가 태연하게 내렸고, 이 운전자를 음주 측정한 결과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간도 크다”, “도주거리에 따라 처벌이 가중되는 법안이 만들어져야 한다”, “경찰분들 수고하셨다”는 반응을 보였다.
  • 시속 229㎞ 음주운전 사망사고…운전자 2심서 징역 4년→6년

    시속 229㎞ 음주운전 사망사고…운전자 2심서 징역 4년→6년

    술을 마시고 만취상태에서 시속 220㎞가 넘는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벤츠 운전자가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오히려 형량이 징역6년으로 더 늘어났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김용중 부장판사)는 10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로 인해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차량을 운행했고 위험하게 차선을 변경하다가 피해자를 사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의 유족 일부와 합의했지만,나머지 유족은 합의하지 않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원심의 형량은 가벼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9시 10분쯤 인천 중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내 북항터널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앞서가던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B(사망 당시 41·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B씨는 추돌 직후 불이 난 마티즈 차량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최고 시속 229㎞로 벤츠 차량을 운전했고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로 파악됐다. B씨의 어머니는 지난 3월 “가해자는 어린 자녀가 둘 있는 가장을 죽여 한 가정을 파괴했다”며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도록 엄벌해 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 만취 50대 청원경찰, 사망사고 내고 도주 뒤 자수

    만취 50대 청원경찰, 사망사고 내고 도주 뒤 자수

    경남 함안경찰서는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50대 청원경찰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1분쯤 함안군 칠원면 한 골프장 앞에서 편도 3차로를 달리던 자전거를 자신의 SM3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B(50대·직장인)씨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발생 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근 창녕군 청원경찰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과속, 동승자 탑승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전자발찌 부착 30대 새벽 만취해 외출제한 단속하던 보호관찰관 폭행

    전자발찌 부착 30대 새벽 만취해 외출제한 단속하던 보호관찰관 폭행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가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새벽까지 술을 마시며 돌아다니다가 이를 단속하는 보호관찰관을 폭행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일 오전 4시쯤 마산합포구 한 편의점 앞에서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관한 법률위반)로 전자발찌 부착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외출했다가 심야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이날 오전 4시까지 술을 마시며 돌아다니다 이를 단속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간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새벽 마산합포구 소재 한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가 보호관찰관이 집으로 들어가라고 하자 주먹으로 보호관찰관 얼굴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체포당시 만취상태였다. 지난 4월 출소한 A씨는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대상자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돼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자발찌 차고 야간 무단외출 후 만취…보호관찰관 폭행까지

    전자발찌 차고 야간 무단외출 후 만취…보호관찰관 폭행까지

    심야 외출 제한을 어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0대가 지도를 나온 보호관찰관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일 오전 4시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편의점 앞에서 보호관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자발찌 부착자 A(38)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전날 오후 외출했다가 이를 단속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창원보호관찰소 직원을 욕설과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호관찰관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만취 상태였다. A씨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전력으로 지난 4월 출소해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으며,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도 제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전자발찌 찼는데 죽을래”…발에는 진짜 전자발찌 있었다(종합)

    “전자발찌 찼는데 죽을래”…발에는 진짜 전자발찌 있었다(종합)

    만취 상태서 지나가던 女위협검찰, 50대 男에 구속영장 청구올해 1월 출소…실제 전자발찌 착용지난달 여성 위협 사건 용의자와 일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있다며 길가던 여성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협박 혐의를 받는 A씨(58)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서울 중랑경찰서는 이날 오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던 60대 여성 B씨를 향해 욕설을 하고 ‘전자발찌를 찼는데 죽여버릴까’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으면서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전과 15범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범죄로 복역하다 올해 1월 출소한 상태였다. 이후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생활했다고 한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2시간 뒤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상태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에 나섰는데, 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22일 중랑구 거리에서 여성을 협박한 사건 용의자와 일치한다고 판단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 여죄를 수사 중이다.
  • 음주단속 행패 잇따라 실형 선고

    음주단속 행패 잇따라 실형 선고

    음주단속에 불응하며 경찰에게 행패를 부린 운전자들이 잇따라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병직 부장판사는 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과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올해 4월 10일 오전 3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132%의 만취 상태로 승합차 내에서 잠들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잠을 깨우자 승합차로 순찰차를 두 차례 들이받아 범퍼 등을 부순 혐의로 기소됐다. 심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였고,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경찰공무원의 차량을 손상하는 등 직무집행을 방해한 이 사건 범행의 죄질이 무겁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심 부장판사는 혈중알코올농도 0.208%의 만취 상태로 음주단속에 저항하며 경찰관의 휴대전화를 부순 B(54)씨에게도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160시간,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 [단독] 이유 없이 맞고 터져도 “참아라”…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았다

    [단독] 이유 없이 맞고 터져도 “참아라”…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았다

    #충남 서천 지역의 구급대원 2명은 지난해 4월 교통사고 구조대상자를 이송하던 구급차 내부에서 폭행을 당했다. 소방관이 부상 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하던 중 구조대상자가 구급대원의 손가락을 잡아 꺾고 얼굴에 침을 뱉으며 옆구리를 발로 가격했다.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진 남성은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자전거를 고쳐 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멱살을 잡아 벽으로 밀치고 얼굴을 때렸다. 2018년 5월 강연희(당시 51세) 소방관이 취객 폭행으로 순직한 지 3년이 지났지만 구조에 나선 소방관들을 폭행하는 사건은 끊이지 않는다. 소방청이 밝힌 ‘무관용 원칙’의 경우 소방관들에 대한 법적 조력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진다. 소방관의 방어권 보장이 제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9일 서울신문이 최근 2년간 발생한 소방공무원 폭행 사건 판결문 85건을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 47건의 처벌이 집행유예됐다. 22건은 벌금형으로, 벌금액이 평균 475만원 정도였다. 음주 상태에서 소방관을 폭행한 사건의 93.9%가 심신미약으로 감경받았다. 소방기본법상 폭행·협박으로 소방대원의 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 법정형 기준과 실제 처벌의 간극이 큰 셈이다. 소방관 폭행 85건 가운데 가해자가 음주 상태인 경우가 전체의 38.8%(33건)에 달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거나 다친 주취자를 도우려다 오히려 폭행당한 경우다. 이 중 31건이 ‘만취 상태에서 이뤄진 우발적 범행’이라는 이유로 처벌이 감경됐다. 알코올 의존 문제로 ‘재범 가능성이 높다’며 감경에서 제외된 건 단 2건에 그쳤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데도 소방관 얼굴에 침을 뱉거나 마스크를 힘으로 벗기는 상황도 많았다. 공무집행방해 재범 사례도 85건 중 10건(11.8%)으로 상습적인 가해자가 적지 않았다. 전북에서 근무하는 백모(36) 소방관은 “폭행 가해자들의 경우 ‘소방관들이 제지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폭력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소방관의 상해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처벌이 감경된 경우도 11건이었다. 충북에서 근무하는 김모(40) 소방관은 “구조하다가 주취자에게 맞고 터져도 공황이나 우울증이 생긴다”며 “주취자 구조로 출동하는 경우 솔직히 겁부터 난다”고 말했다.소방기본법상 구조대상자의 ‘방해 행위’가 생명에 위해를 끼치거나 재산상 손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을 때 소방공무원이 제지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이 방해 행위인지에 대한 구체적 정의와 기준이 없다. 홍순탁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노조위원장은 “출동 현장에서 이유 없이 폭행당하는 경우가 사건화된 것보다도 압도적으로 많다”며 “소방기본법 등 현행법이 실질적으로 소방관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방관들 상당수가 ‘최소한의 정당방어도 어렵다’고 말한다. 백 소방관은 “폭언·폭행을 가해도, 여성 구급대원을 만지려고 해도 구조대상자를 제지하는 건 쉽지 않다”며 “자칫 쌍방폭행으로 민원이 제기될까 조심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전체 85건 중 소방관의 처벌 불원 의사로 감경된 사례도 16건(18.8%)이다. 31년차인 서울 지역 김모(55) 소방관은 “소방 조직에서 개별 소방관들을 보호해 주지 않기 때문에 홀로 싸우다 지쳐 가해자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나 현재나 폭행을 당하면 상사들은 ‘재수 없이 걸렸다’, ‘잊어버리고 넘겨라’라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는 경기 지역 박모(40) 소방관은 “소방관이 잘못한 게 없어도 상부에서는 무조건 민원인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종용한다”며 “구급대원들이 구급 뛰기를 기피하는 데는 국민들에게 응원받는 이미지에만 집착하는 소방 조직의 문제도 크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소방관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법 집행 체계를 마련하고 법적 지원제도도 정비해야 한다”며 “민원이나 소송 발생 시 전문 변호사가 나서 적극 대응해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방관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 조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본연의 구급·구조에 충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탐사기획부 안동환 부장, 박재홍·송수연·고혜지·이태권 기자
  •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을왕리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 징역 10년 구형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술에 만취해 차량을 몰고 역주행하다가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음주 운전자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이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한 A(35·여)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한 동승자 B(48·남)씨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생계를 위해 새벽 시간까지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을 하던 소중한 가장이 이번 사건으로 사망했다”며 “범행의 중대성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가볍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엄중한 처벌을 해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1심에서도 항소심과 같은 구형을 했고 올해 4월 법원은 A씨에게 징역 5년을,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A씨에게 음주운전을 시킨 B씨는 자신이 직접 운전은 하지 않았지만,운전자에 준하는 지위에 있었다”며 “B씨도 윤창호법 위반의 공동정범”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B씨의 변호인은 “사건 발생 당시 처음 본 A씨와 B씨는 업무상 지휘관계가 아니었다”며 윤창호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그저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며 “재판장님 한 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씨도 “피해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며 “상처가 이른 시일 내에 치유되길 진심으로 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 코로나 생활시설 파견 남자간호사, 동료 성폭행 구속

    코로나 생활시설 파견 남자간호사, 동료 성폭행 구속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에 파견 근무 중인 남자간호사가 방역 수칙을 어기고 새벽까지 단체 술자리를 가진 뒤 여성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A(30대·남)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4시쯤 용인시의 한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 내 숙소에서 잠자던 여성 동료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날인 지난 8일 저녁 A씨와 B씨 등을 비롯한 시설 근무 직원 6명은 동료직원의 용인 소재 자택에서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술자리에서 먼저 숙소로 돌아와 잠이 들자 A씨가 뒤따라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만취상태로 잠이 들어 피해 당시에는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잠에서 깬 뒤 입고 있던 옷이 일부 벗겨져 있는 등 이상한 점을 인지하고 신고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6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해 시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 ‘만취’ 경찰 간부는 행인 폭행, 순경은 모텔서 女 폭행…나사 풀린 경찰 [이슈픽]

    ‘만취’ 경찰 간부는 행인 폭행, 순경은 모텔서 女 폭행…나사 풀린 경찰 [이슈픽]

    술 취한 A경위, 거리서 행인과 시비 중 주먹질현장서 체포된 A경위, 지구대서도 소동 피워 당일 술 취해 조사 불가능해 귀가 후 재조사경찰,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감찰 조사 중20대 순경은 모텔서 여성 폭행해 검찰 송치잇단 경찰관 폭행 사건 연루에 비판 여론 비등 현직 경찰 간부가 술에 만취해 거리에서 행인과 말싸움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며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이 사건 외에도 모텔에서 술을 마시다 현직 경찰이 20대 여성을 폭행해 입건되고 제주의 한 경찰간부가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식당에서 회식을 하다 옆테이블과 손님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안 유지에 앞장서야 할 경찰 조직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5일 경기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2시 30분쯤 양주시의 한 길가에서 만취한 남성이 행인을 폭행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행인과 시비가 붙어 말싸움하다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확인한 결과 가해자는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A 경위로 밝혀졌다. 완전히 술에 취한 상태의 A 경위가 지구대에서도 소동을 피우는 등 조사가 불가능해 경찰은 A 경위를 일단 돌려보낸 뒤 주간에 다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 경위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감찰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혐의 인정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모텔서 술 마시다 주먹으로 여성 폭행한 20대 경찰관 피해자, 얼굴 다쳐 119에 현장서 응급조치길거리서 우연히 만난 사이…폭행치상죄 적용 폭행 사건은 경찰 간부에서 그치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현직 경찰관도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날 폭행치상 등 혐의로 인천경찰청 소속 20대 B 순경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B 순경은 지난 6월 24일 오전 3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C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A 순경의 폭행으로 얼굴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B 순경은 당시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C씨와 모텔로 이동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은 뒤 2개월간 수사를 거쳐 B 순경에게 폭행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C씨는 해당 사건 이후 정신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 순경에 대해서 청문 기능을 통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제주선 방역 위반 회식한 경찰 간부손님과 시비 붙어 몸싸움… 경징계 지난 2월 23일에는 제주동부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 D 경정이 제주시의 한 식당에서 직원 5명과 회식하는 등 당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D 경정은 이후 방문한 다른 식당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여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 사건은 손님이 D 경정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혀 일단락됐다. 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D 경정에 대해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 처분을 의결했다. D 경정과 함께 회식한 직원 5명에 대해서는 직권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네티즌들은 경찰들의 잇단 폭행 혐의 연루에 “자신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신경도 안 쓰는가. 책임감, 의무감, 자부심 같은 건 없는 것이냐”, “이런 경찰에 수사권을 맡길 수 있겠는가”, “새벽에 모르는 시민을 주먹질 폭행하는 경찰은 경찰이 아니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면직처분하라”, “시민 의식이 일반 시민보다 떨어지는 경찰” 등 비판이 쏟아졌다.
  • “시청자가 신고”…인터넷 BJ, 만취여성 성추행 생방송

    “시청자가 신고”…인터넷 BJ, 만취여성 성추행 생방송

    인터넷 생방송 도중 BJ가 여성을 강제 추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쯤 중구 동성로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생방송을 하며 여성을 성추행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3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를 체포할 정황이 없어 일단 귀가 조처했다. A씨 옆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 B씨도 깨워 집으로 돌려보냈다. B씨는 대구경찰에 A씨를 엄벌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 “성희롱 고발하겠다”…만취 20대女, 택시 위에 올라 ‘쿵쿵’

    “성희롱 고발하겠다”…만취 20대女, 택시 위에 올라 ‘쿵쿵’

    술 취해 택시 위 올라가 행패·차량 파손경찰,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위에서 행패를 부리며 차량을 파손한 20대 여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영상은 SNS(소셜미디어)등에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2일 오후 10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거리에서 한 택시 보닛에 올라타 행패를 부리고, 지붕 위에서 발을 구르며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휴대폰으로 택시를 수차례 내리치기 시작했다. 택시기사 B씨가 이를 제지하기 위해 손목을 잡자 A씨는 “성희롱으로 고발하겠다”고 화내며 차량 위로 올라갔다. 또 주변을 지나는 시민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여성의 난동은 더 심해졌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 뒤 제압됐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차량은 지붕이 내려앉고, 보닛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다. 택시는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만취 운전 걸리자 도망친 20대…쫓아오는 순찰차 ‘쾅’

    만취 운전 걸리자 도망친 20대…쫓아오는 순찰차 ‘쾅’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쫓아오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A(25)씨를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자신을 뒤따라오던 순찰차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A씨가 탄 승용차를 발견하고 검문을 시도했으나, A씨는 경찰을 피해 150m가량 운전해 아파트 내부로 진입했다. 이후 막다른 곳에 몰린 A씨는 차량을 앞뒤로 운전하다 뒤쪽에 서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의 3배가량 되는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순찰차를 운전하던 경찰 1명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순찰차는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음주운전·선거법위반·투기 의혹...전주시의회 사과에 “면피용” 비난

    음주운전·선거법위반·투기 의혹...전주시의회 사과에 “면피용” 비난

    전북 전주시의회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시의원들의 비위에 대해 자정을 다짐하며 사과했으나 ‘진정성이 없는 면피용 사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강동화 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11명은 23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의원들의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각종 불미스러운 일들을 성숙한 의회상 확립을 위한 자숙의 계기로 삼으려 한다”며 “앞으로 더 성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새로 출발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과는 시의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음주운전, 부동산 투기·영리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 나왔다. 실제로 무소속 이상직 국회의원의 불법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이미숙 부의장과 박형배 시의원은 1심에서 ‘직위상실형’을 받았고, 거듭된 음주운전으로 법정에 선 송상준 시의원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경신 의원은 2016년부터 신도시 주변 부동산을 4차례 매매해 투기 의혹을 받았고, 김승섭 의원은 시에서 발주한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맡아 영리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전북 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인 한승진 시의원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들은 싸늘한 반응이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전주시의회가 “반성 없는 면피용 사과를 했다”고 쓴소리를 했다. 참여연대는 23일 전주시의회의 사과 기자회견 직후 성명을 내고 “하나 마나 한 사과로 시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참여연대는 “전주시의회는 연이어 터진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선거법 위반, 지방계약법 위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각종 비위와 법률 위반으로 손가락질 대상이 된 지 오래“라면서 “의원들의 행위를 규제할 자정 장치가 전혀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각종 범법행위를 저지른 시의원들을 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전북에서 지방의회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절대 다수당이 공당으로서 책임감은 커녕 일관성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이유는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 없이 선거에 미칠 영향만 고려하는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후보 공천 과정에 있다”고 문제를 짚었다. 특히, “민주당은 실효성 없는 당원권 정지로 면죄부를 줄 게 아니라 심각한 사회 범죄, 파렴치범에 대해서는 즉각 제명, 또는 출당 조치해야 한다”며 “또 소속 의원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과 개혁안도 내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참여연대는 수사 통보 즉시 윤리위를 소집할 것과 회의록을 공개할 것, 징계 수위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현실화할 것 등도 요구했다.
  •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을왕리 참변’ 음주운전자 보석청구 기각…법원 “도주 우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역주행해 치킨 배달을 가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항소심 재판 중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부장 이현석)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35·여)씨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최근 2차 공판에 앞서 보석 심문을 별도로 진행한 뒤 “피고인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난해 10월 기소된 A씨는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올해 2월과 4월 두 차 구속기간이 갱신돼 10개월째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앞서 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올해 4월 A씨에게 징역 5년을, 동승자인 B(48·남)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9일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400m가량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러 가던 C(사망 당시 54세·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A씨가 운전한 벤츠 차량은 제한속도(시속 60㎞)를 22㎞ 초과한 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4%로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넘었다.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함께 술을 마신 A씨가 운전석에 탈 수 있게 리모트컨트롤러로 자신의 회사 법인 소유인 벤츠 차량의 문을 열어주는 등 사실상 음주운전을 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B씨가 A씨의 음주운전을 단순히 방조한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부추긴 것으로 판단하고 둘 모두에게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그러나 1심은 운전 중 주의의무는 운전자와 동승자 사이에 지휘·계약 관계가 없다면 원칙적으로 운전자에게만 부여된다면서 B씨의 윤창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하고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 이웃집 10대에 ‘여보’ 성추행… 블랙아웃 핑계 ‘실형’

    이웃집 10대에 ‘여보’ 성추행… 블랙아웃 핑계 ‘실형’

    폭행죄로 수감됐다가 출소한 지 4일 만에 이웃집에 침입해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자신이 ‘블랙아웃’ 상태여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22일 광주고법 형사1부(부장 이승철)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시설 3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2일 새벽 광주의 자신의 집과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이웃집에 침입해 미성년자인 B양을 강제추행하고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B양이 거주하는 주거지의 현관문을 수차례 두드렸고, 잠결에 지인으로 착각한 B양이 문을 열어주자 그대로 집안에 침입해 B양을 강제로 성추행하고 안방에 나체상태로 드러누웠다. A씨는 10분 뒤쯤 B양과 함께 거주하는 지인이 집에 도착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해당 사건 직전에는 길을 가던 시민을 폭행했고, 만취 상태였다. 재판부는 A씨가 피해자를 반복해서 ‘여보’라고 부른 점,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수차례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등을 근거로 주거침입 고의는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10대인 B양의 외모와 체격, 말투 등을 볼 때 A씨가 자신의 아내와 혼동할 가능성은 없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극심한 두려움과 성적 수치심, 정신적 충격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며, 피해자는 현재까지도 수면장애 등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다”며 “피고인은 과거에도 충동적 행동으로 수차례 범행을 저질렀고, 특히 출소 4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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