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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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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유감/박정자 연극배우(굄돌)

    나는 사진찍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나는 내가 원하고 아니고에 상관없이 늘 사진을 찍혔다.4년전 「굿나잇 마더」를 할 때였다.어느 순간 나는 앨범에 미처 정리하지 못한 사진들이 서랍에 방치돼 있는 것을 보았다.나는 갑자기 겁이 나고 막연한 갑갑증을 느꼈다.그건 시아버지의 앨범을 볼 때도 그랬다.그 앨범은 여덟개나 되었다.저 앨범들을 언제까지 가지고 있어야 하나.그가 세상을 버리고 나면 그건 내겐 굉장한 짐이 될 것 같았다.나는 그 앨범이 한권으로 줄었으면 하는 은밀한 생각을 숨기고 있었다. 사진을 늘어놓으면 집이 모자랄 지경이었다.사철 옷을 정리하는 것조차도 큰 일이라고 생각하는 내가 사진을 정리하자고 드니 엄두가 나지 않았다.사진 보따리를 모아 펼쳐놓는 데도 용기가 필요할 만큼.나의 사진들에는 쉴줄 몰랐던,그리고 그토록 자주 상처를 받았던 나의 과거가 조용히 응고돼 있었다.어떤 사진을 버리고 취할까.나는 분류할 수조차 없었다.누군가 이 골치 아픈일 좀 안해주나,좀 저능한 혼란까지 느꼈다.없애는 건 더 골치 아팠다.찢는 것도 용서가 안되고,아파트 어느 한 구석에서 사진을 태우는 내 뒷모습을 상상하기도 처량했다.나는 사진을 보따리에 싸 극단 사무실에 갔다.그리고 후배들에게 말했다.나는 더이상 가지고 있기 힘들다.보관하기도 싫다.필요하지 않으면 너희들 손으로 없애다오.그들에게 사진을 주면서 나는 생각했다.살아서 내 제사를 내가 치르는 구나. 결국 내 손으로 없앤 사진은 하나도 없었다.약은 걸까.그러나 사진을 없앤 다음 나의 추억과 과거가 상실된 듯한 박탈감이 밀려왔다.그날 불행감을 감출 수 없었던 나는 후배들과 술을 마셨다.그리고 위로받기도 힘들만큼 만취되었다. 다음날 술에서 깨어난 나는 유쾌했다.안타까움도 없었다.그리고 나는 가만히 유실된 과거를 어루만지는 자신을 느꼈다.이제 나는 될 수 있으면 사진을 찍지 않을 생각이다.나에겐 그것도 노력이다.나는 기억할만한 잘못도 없이 내 손으로 나의 과거를 정리하는 괴로움을 겪고 싶지 않다.그건 나의 슬프고도 기쁜 작별의 예식이었다.
  • 만취 의경 36명 한밤난동/미아리서/30분간 행인 폭동…경감 해직

    15일 새벽1시4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골목일대에서 종암경찰서에 배치된 서울경찰청 제2기동대 2021중대(중대장 윤성태경감)소속 의경 36명이 술에 취한 채 술집과 가게의 유리창을 마구 부수고 행인을 폭행하는등 30여분동안 난동을 부려 행인 김정학씨(22·회사원)등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의경들은 이날 떼를 지어 다니며 술집이 밀집된 지역에 몰려와 유리창을 발로 차 깨고 지나는 사람을 때리며 포장마차 의자를 집어 던지는등 행패를 부려 이 일대를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이들은 또 시끄럽게 군가를 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하고 이에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꺼져』『죽고싶어』라고 위협하며 포장마차의 뜨거운 물을 끼얹기도 했다. 이들의 난동으로 공포에 떤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이들은 출동한 순찰차를 발로 차는등 행패를 부려 차가 찌그러지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상오10시부터 중대가 해체되고 서울 시내 각 경찰서 방범순찰대로 소속이 바뀜에 따라 전날 하오8시쯤부터 내무반에서 회식을 한뒤 밖으로 나가 이같은 난동을 부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관할 종암경찰서는 주민들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서울시경 소속 의경이란 이유로 피의자 조서도 받지않고 시민들에게 붙잡히거나 자진귀대한 이들을 그대로 재워 항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이날 상오 감찰관을 파견,정확한 난동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지휘책임을 물어제 2021중대장 윤성태경감을 직위해제하고 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종대수경등 2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주벽 남편 살해/40대 독부 영장

    【부산】 부산 연산경찰서는 25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남편을 목졸라 죽인 김분자씨(49·부산시 동래구 연산6동 연미연립주택 D동 105호)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4일 하오11시45분쯤 주벽이 심한 남편 박정술씨(49·미장공)가 술에 만취해 행패를 부린 뒤 잠이 들자 운동화끈으로 박씨의 두손을 뒤로 묶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외유중 부인치사/호텔 부사장 구속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6일 제주 그랜드호텔 부사장 김수영씨(5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0월1일 하오11시쯤 투숙하고 있던 일본 후쿠오카현 니코후쿠오카호텔 954호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객실로 올라온 아내 이국희씨(46)가 만취돼 『술을 더 가져오라』며 소란을 피우자 이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 30대 만취 회사원 경찰순찰차 훔쳐

    서울구로경찰서는 18일 김상학씨(31·회사원·서울 강서구 공항동689)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0시25분쯤 구로구 개봉2동 「할렐루야」제과점 앞에 열쇠가 꽂힌채 서있던 개봉2파출소 소속 112순찰차를 훔쳐타고 4백여m쯤 달아나다 개봉검문소 앞 바리케이드와 순찰차2대를 차례로 들이받아 김영석일경(22)등 2명의 의경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만취 행패 20대/경관,총쏴 검거

    【남양주】 6일 하오8시50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417 앞길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던 노기형씨(20)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주경찰서 석교파출소 소속 이철희순경(28)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인근 구리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 예비군 방범순찰 큰 성과/시행 18개월째… 월평균 백20건 처리

    ◎청소년선도·환자후송 등 좋은 반응 예비군의 방범지원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며 정착해가고 있다. 이들의 활동범위는 현행범 검거및 신고로부터 응급환자후송·불량청소년선도·음주만취자 귀가선도등 광범위해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비군의 향토방위 순찰및 방범지원은 지난90년 10월13일의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예비군훈련계획에 포함되어 91년4월부터 실시되어 왔다. 27일 국방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4월부터 실시된 예비군 향방훈련중 방범지원은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총 9백20여건에 이르러 월평균 1백20여건의 대민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군들의 지원활동은 음주만취자 귀가조치가 가장 많아 월평균 50여건이며 불량청소년 선도,현행범 검거및 신고,응급환자 후송,길잃은 어린이 경찰인계,민간인 패싸움 신고,화재발생신고,분실물 습득 경찰신고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지역별로는 서울이 월평균 46건,경기 20건,강원 9건,부산 8건,경남 7건,대전 6건,광주 5.5건,경북 5건,전북 4건,인천 3건,충북·전남·대구 2건,제주 1건으로 집계됐으며 충남의 경우 지난 6∼7월사이에는 1건의 지원사항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범지원활동에 참여하는 예비군들은 5명분대 규모로 순찰봉만을 휴대한 채 읍·동별로 하오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관할구역 순찰을 돌고 있다. 그러나 예비군들은 순찰중 범죄신고및 현행범 검거인계만 할 뿐 검문·검색은 하지 않는다. 국방부는 이처럼 예비군향방순찰중 방범지원 활동이 성과를 거두게 됨에 따라 「범죄와의 전쟁」차원에서 내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 만취 방위병 흉기 난동/2시간새 3개마을 돌며 4명 찔러

    【광주=최치봉기자】 전남 해남경찰서는 11일 육군 모부대 소속 방위병 임경선군(20·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을 강도상해등의 혐의로 붙잡아 군헌병대에 넘겼다. 임군은 이날 0시55분쯤 해납음 남외리 용모군(18·해남고3)집에 금품을 털기위해 침입했다가 용군에게 발각되자 미리 준비한 벽돌로 용군의 얼굴을 때려 중상을 입힌뒤 달아났다. 임군은 이어 상오1시30분쯤 5백여m쯤 떨어진 해남읍 성내리 정한모씨(60)집 안방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정씨를 깨운뒤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으나 거절당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정씨의 배를 찌르고 이를 말리던 정씨의 부인 김순덕씨(49)의 오른쪽 가슴을 찌른뒤 달아났다. 임군은 이어 상오2시30분쯤 해남읍 수성리 한모양(19·회사원)의 자취방에 침입,강간하려다 한양이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흉기로 한양의 우측다리를 찌른뒤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조사결과 임군은 지난 5일부터 휴가중이었으며 이날 술에 잔뜩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 강남일대서 퍽치기 14차례/만취행인에 2천만원 강탈

    ◎여성낀 한패 5명 영장 서울서초경찰서는 11일 김성용씨(29·전과3범·관악구 신림1동 1624)등 남녀 5명에 대해 특수강도등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0시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동호텔 앞길에서 술에 취해 집에 가던 김모씨(54·건설업·강동구 길1동)에게 다가가 『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양복안주머니에서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21장등 모두 2천1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는등 강남일대 유흥가주변에서 취객들에게 속칭 「아리랑치기」수법으로 14차례에 걸쳐 모두 2천4백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김씨등으로부터 빼앗은 수표가 은행에 지불정지되자 지난달 18일 강남구 포이동 공터에 전화를 임시로 가설,이 전화번호를 수표에 써넣은뒤 일행이 전화를 받도록하고 남대문시장의류상가에서 물건을 사면서 상인들이 이 전화번호로 확인전화를 걸면 일당이 전화를 받아 안심시킨뒤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 횡단보도 음주윤화 1백% 운전자책임/서울민사지법

    횡단보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경우에는 피해자가 주변을 살피지 않고 길을 건너는 등 책임사유가 있더라도 음주 운전자에게 사고의 전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33부(재판장 김인수부장판사)는 8일 횡단보도를 건너다 만취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양승희씨(서울 도봉구 도봉동)의 유족들이 운전자 송병일씨(서울 구로구 독산동)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송씨는 양씨에게 모두 2억5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 만취 판사 노래방서 행패(조약돌)

    ○…현직판사가 술에 취해 가요방에서 주인과 손님들을 폭행한뒤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을 폭행하고 기물을 부수는등 추태. 지난 20일 하오10시20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1동 열애가요방(주인 도성열·41)에 만취상태로 가족과 함께 놀러온 대구지법 민사13부 오세율판사(31)가 주인 도씨와 손님 박상규씨(28·상업)등을 때리고 출입문을 부수는등 40여분동안 소란을 피웠다. 한편 오판사는 『아버지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가요방에 들어갔는데 먼저 와있던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시비를 걸어와 다투게 됐으며 파출소에서는 기물을 부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 심야취객 상대 강도/10대 남녀 6명 영장

    서울성북경찰서는 20일 배모군(17)등 10대가출 소년·소녀 6명을 강도상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중고중퇴생들인 이들은 지난7월 송파구 석촌동 164에 20만원짜리 월셋방을 얻어 혼숙해오다 지난달 17일 상오2시쯤 성북구 동선1동 앞길에서 술에취해 지나가던 김모씨(40·회사원)를 마구 때려 지갑속에 든 현금1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등 지난 2개월동안 8차례에 걸쳐 성북구·송파구일대에서 주로 심야만취 행인들을 상대로 6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또 월셋방에서 혼숙을하며 공업용본드를 비닐봉지에 담아 상습적으로 흡입해왔다는 것이다.
  • 만취 행패 20대 폭행

    【청주=김동진기자】 11일 하오11시50분쯤 충북 청주시 석교동 석교파출소에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조사를 받던 신충식씨(28·건어물상 경남 울산시 서부동113의66)가 경찰의 구타로 전치4주의 내장파열상해를 입어 말썽을 빚고 있다. 신씨에 따르면 이날 하오11시30분쯤 청주시 남문로1가 B나이트클럽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시계를 잃어버려 『시계를 찾아내라』며 큰소리로 떠들고 소란을 피우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석교파출소로 연행돼 조사를 받던중 경찰이 구둣발로 배를 마구 차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다.
  • 경찰앞서 폭행치사/만취30대,싸움말리던 시민 때려

    서울용산경찰서는 25일 김재일씨(33·노동·용산구 동자동 10의8)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4일 상오1시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 10의4 벽산빌딩뒷문 앞길에서 술에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을 벌여 이를 말리던 주민 이헌태씨(30·노동·용산구 동자동10)를 마구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운전 말라” 핀잔 듣고 앙심 고의로 앞차 받아

    ◎30대 운전자 구속 【광주】 광주서부경찰서는 9일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면서 고의로 앞차를 세차례나 들이받는 등 행패를 부린 박정곤씨(31·광주시 서구 봉선동 라인하이츠 106동 801호)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4일 상오1시쯤 광주시 서구 월산동 Y내과 앞길에서 술에 취한채 자신의 광주1다 9424호 로얄수퍼살롱 승용차를 몰고가다 광주1러 7338호 프레스토 승용차(운전자 김진구 35·광주시 북구 운암동 359)를 뒤쫓아 가면서 세차례나 들이받아 임산부인 김씨의 부인 조모씨(31)에게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타고있던 일가족 4명에게 각각 중경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광주시 서구 월산동 월산마을 앞길에서 차를 후진시키다 신호대기중이던 김씨의 차 앞범퍼를 가볍게 부딪치자 시비가 벌어져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며 핀잔을 주자 쫓아가면서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 만취방위병 「살인질주」 훔친차로 인도덮쳐 행인사망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6일 술에 취해 봉고차를 훔쳐 몰고가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다가 인도를 덮쳐 행인을 치어 숨지에한 육군모부대소속 방위병 이지환이병(23)을 검거,절도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육군헌병대에 이첩했다. 이이병은 지난 5일 밤11시30분쯤 술에 취해 대구시 달서구 성당2동 한국이동통신 대구지사옆길에 세워진 대구5거8041호 봉고승합차(주인 이경철·24)를 훔쳐 몰고가다 신호대기중이던 대구1바2001호 영업용택시(운전사 김종명·37)를 들이받은 뒤 김씨의 추격을 피해 2㎞가량 달아나다 달서구 감삼동 맛사랑분식앞 인도를 덮쳐 길가던 성문경씨(23·공원·대구시 서구 원대3가 1415의3)를 치어 숨지게한 혐의다.
  • 기물 부수고 행패… 만취청년 뒤쫓다/호텔경비원,폭행당해 숨져

    27일 상오 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서문앞길에서 이 호텔경비원 주정의씨(49·동작구 상도2동 359)가 30대 청년에게 얼굴과 배등을 맞고 넘어져 뇌진탕으로 숨졌다. 주씨는 이날 호텔문 앞에 있는 높이 1.1m의 장식용 인조대리석 재털이 2개를 부수는등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문제의 청년을 붙잡으려고 뒤쫓다 발로 배와 얼굴등을 얻어맞고 넘어져 변을 당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택시운전사 연정렬씨(33)는 『행패를 부리고 달아나던 30대 청년을 뒤쫓던 경비원 주씨가 청년이 뒤돌아서며 내지른 발길에 맞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 만취운전 음주측정 거부/축구선수 김종부씨 입건(조약돌)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4강 진출신화의 주역이었던 축구선수 김종부씨(27·프로축구 대우로얄즈)가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고도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입건됐다. 김씨는 9일 상오 2시20분쯤 부산시 남구 광안동 광안여중 앞길에서 자신의 부산2다 5818호 그랜저승용차를 몰고가다 단속경찰에 적발돼 경찰서로 연행됐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하는등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 경찰은 대우구단이 김씨를 이번 주말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라며 선처를 호소해오자 이날 상오 일단 귀가조치.
  • 만취손님 길에 내놓아 동사/술집주인 징역2년 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이보헌부장판사)는 23일 술에 만취된 손님을 길에 방치해 추위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순덕피고인(39·여·술집경영·인천시 북구 부개2동 139)의 유기치사사건 항소심선고공판을 열고 김피고인에게 징역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술집주인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손님을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조치하거나 술이 깰때까지 술집에 있도록 해야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전제,『김피고인이 64세의 고령인 피해자를 피고인의 술집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게 한뒤 진눈깨비가 내리는 영하의 겨울 새벽에 아무런 보호조치없이 길에 방치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1월1일 밤 12시부터 소주 2병을 마셔 만취된 손님의 지갑에서 3백만원을 훔쳐내고 상오4시쯤 이웃 길가에 내다놓아 얼어죽게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 결혼식날 만취해 잠든새 신랑친구가 신부 성폭행(조약돌)

    ○…강원도 태백경찰서는 21일 직장동료의 결혼식날 집에서 술을 마시다 동료가 술에 취해 잠이 든 사이에 그 부인을 성폭행한 김기현씨(25·태백시 화전2동 4통2반)를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직장 동료 김모씨(30)의 결혼식날 김씨 집에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김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부인 권모씨(24)를 거실로 강제로 끌고 나가 성폭행 한뒤 지난 13일 남편에게 폭로하겠다고 위협,태백시 황지1동 H여인숙으로 불러내 폭행하는등 3차례에 걸쳐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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