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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사고뒤 5차례나 불출석 女대학원생 ‘쇠고랑’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도 재판에 한차례도 출석하지 않았던여자 대학원생이 법정구속됐다. 서울지법 형사4단독 윤남근(尹南根)판사는 4일 음주운전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박모(25·여) 피고인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죄 등을 적용,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박 피고인이 사고를 낸 것은 지난해 11월.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던 박 피고인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박 피고인은 경찰조사과정에서 피해자와 합의해 구속은 면했다. 박 피고인은 그러나 5월부터 열린 5차례 재판에 아무런 이유나 해명도 없이 출석하지 않았다.6차례에 걸친 소환장에도 출석하지 않았던 박 피고인은 구인장이 발부되자 결심 공판에 출석했다. 윤 판사는 법정구속 사유에 대해 “피고인은 사고 당시 면허취소 기준이 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99%에 이르는 만취상태였음에도 재판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등 잘못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추미애 취중발언 ‘회오리’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의원의 ‘취중발언’으로 언론사세무조사에 대한 여야 대치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낯뜨거운 싸움으로 번졌다. 추 의원은 5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당내 초·재선 의원들의 모임인 ‘바른정치모임’ 소속 의원간 저녁모임을 가진 뒤 만취한 상태에서 기자들을 만났다. 추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소설가 이문열(李文烈)씨와의 논쟁과 관련,“이문열같은 가당치 않은 O이 X같은 조선일보에 글을 써…”라고 욕설을 내뱉었다.이어 최근자신에 대한 보도내용에 대해 “동아일보가 내 말을 정확히인용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하다 동석한 동아일보 기자를 “사주같은 O”이라고 비난했다. 추 의원의 발언이 전해진 6일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최소한도의 지켜야 할 룰마저 깨버렸다”면서 “파렴치한 욕설과 망언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향후 벌어지는 모든 사태는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국회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도 “추 의원은 즉각 국민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주장했다. 파문이 커지자 추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실로 팩스를 보내와 “언쟁 과정이 여과없이 보도된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비록 사석에서 한 발언이라도 특정 언론사를거론해 거친 발언을 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은 논평에서 “취중에 사석에서 나눈 대화를 악의적으로 보도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생각한다”며 “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대화를 보도하는 것이 언론 자유라면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당 이호웅(李浩雄) 의원은 “추 의원이 오늘 당4역회의에 조금 늦게 참석,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전하고 “회의에서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두들 행동에 조심해야 할것’이란 의견도 나왔다”고 소개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여성일기] 술 잘 마시는 여자의 에피소드

    그러니까 10년전,난 맥주 한잔도 입에 대지 못할 만큼 술이 약했다.이렇게 술에 약했던 내가 어떻게 술과 인연이 있게됐는지…. 직장생활 7년차인 지금 나는 ‘술 잘 마시는 여자’로 통한다.술이 늘어가면서 술에 대한 에피소드 역시 늘었다. 못 마시는 술을 억지로 마시다 그 술로 인연이 되어 남편과 만난 것,신혼 첫날밤 남편 친구들과 대작하다가 남편 혼자뜬 눈으로 밤을 지새게 한 사건 등등. 난 술을 사랑한다.어쨌든 그 술로 인해 성격이 모나고 소극적이던 내가 소탈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변했다.또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도 가질 수 있었으니 말이다. 난 술 예찬론자다.술 한잔을 기울이며 세상 사는 이야기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좋고,스트레스 쌓인 남편을 위해 간단한 술상을 차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좋다. 술로 인해 실수하거나 만취하여 당황스런 행동들을 하는 남·여 직원들을 보면서 자기 컨트롤도 못한다고 핀잔 주던 내가 이제는 “그럴 수도 있지”하며 이해하고 넘길 수 있게되었으니 어느덧 사회생활에 익숙해진 여우가 다된 것 같다. 요즘 신세대들은 자기가 싫으면 절대 “NO”라고 대답한다. 지나치게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요즘 세대들을 보면 얄밉기도 하고 화가 날 때도 있다. 술 하면 떠오르는 얘기가 있다.지난 4월 한 팀에서 일하던김대리가 있었다.나이도 엇비슷하고,생각도 비슷해 맘이 잘통하는 김대리와 함께 회사내 판촉 담당자들의 회식자리에나간 적이 있다. “오늘은 되도록 자제해야지”하던 생각은 30분을 못 넘기고 분위기에 힙쓸려,아니 분위기를 주도하며 “원샷”을 부르짖던 나를 김대리는 무척 걱정스런 모습으로 보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한지 한시간 반쯤 지났을 때 난 완전히 필름이 끊겼고,어찌할 바를 모르던 김대리는 그 육중한 체구로 나를 들쳐 업고 비지땀을 흘리며 우리집까지 바래다주었다. 가만히 업혀 있어도 시원찮은데 등뒤에서 “김대리와 나는학문적 동지야,동지”하면서 계속 소리를 질렀다나 어쨌다나. 그 다음날 팀 워크숍에서 쓰린 속을 움켜 잡으며 끙끙거리는 나에게 “학문적 동지 속 괜찮아?”하는 김대리를 보면서 가슴 뭉클한 ‘동지애’를 느꼈다.내 사랑하는 학문적 동지 파이팅!!! [김 은 영 신원 고객만족팀주임]
  • ‘만취트럭’ 인도 덮쳐 행인 12명 중경상

    무면허 음주운전자가 훔친 트럭을 몰고 인도를 덮쳐 12명이 다쳤다. 19일 오후 2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 약령시장' 거북이상회 앞길에서 이모씨(49)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1t 트럭을 몰고 인도로 돌진, 김향씨(70·여) 등 시장 상인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경찰에 붙잡힌 이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만취에 가까운 0.085%였다. 이씨는 사고 장소에서 60여m 떨어진 곳에 차장이 열린 채 세워져 있던 연모씨(32)의 트럭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박록삼기자
  • ‘네팔 왕가 몰살’ 음모설 증폭

    지난 1일 밤 발생한 네팔 국왕 일가 집단학살 사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폭력시위가 격화하면서 5일 이틀째 통금령이 내려진 가운데 왕실내부 쿠데타,외세 개입 등 온갖 음모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군주제에 반대하는 네팔내좌익반군및 정부 관료 연루설과 힌두교 왕정을 반대하는 인도 개입설 등 각종 음모론 가운데 가장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은 새 국왕에 취임한 갸넨드라 부자(父子)에 의한 왕실 쿠데다설. 왕위계승 순위에서 밀려있던 갸넨드라가 국민적 신망이 높은 이튼칼리지 출신 엘리트인 조카 디펜드라 왕세자를 ‘미치광이’패륜아로 몰면서 권력을 찬탈했다는 이야기다.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현대판 추리다. 갸넨드라는 디펜드라 왕세자가 사망한 뒤 4일 왕위에 올랐지만 대관식장은 ‘썰렁함’그 자체였다. 당초 왕실 고위 관리들은 디펜드라 왕자가 가족들의 결혼반대에 격분,만취상태에서 부왕 등 왕실 일가에 총을 겨눠몰살시키고 자신도 자살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디펜드라는사건 몇 시간 전 정부 관리들과 담소하며 스포츠경기상황을 점검,‘멀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 당일 왕실 만찬에 갸넨드라 신임 국왕과 아들인파라스 샤 왕자만 불참한 것도 의혹이다.만취 상태인 디펜드라가 어떻게 정확히 목표물을 명중시킬수 있었는지,아무제지도 받지 않고 디펜드라 왕자 혼자 10여명을 죽일 수 있었는지,왜 왕가 직계 가족만 죽고 왕실 다른 직원들은 안죽었는지 등도 수수께끼다.병원에 실려간 디펜드라의 총상이 등뒤에 있었으며 이는 디펜드라 역시 살해 대상이었다는추정이 돌고 있다. 네팔 언론들은 갸넨드라의 아들 파라스 샤 왕자도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파라스는 지난해 가을 교통사고로 네팔의 인기 대중가수를 죽였다는 의혹과 함께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인물로 부자가 함께 권력찬탈을 꾀했다는 추측이다. 디펜드라의 신붓감 데브야니 라나가 현재 모습을 감춘 것도 신상의 위협 때문이라는 시각도 적지않다.비극의 단초를제공한 여인으로 당초 알려졌으나 사실은 음모속에 죽어간연인의 비보를 숨어서 들어야만 했던 비극의 주인공 ‘오필리아’라는 것이다. 갸넨드라 신임 국왕은 4일 TV 성명에서 “케샤브 브라사드우프댜야 법원장이 지휘하는 조사위원회가 참극이 빚어지게 된 배경을 조사할 것”이라며 사흘안에 사건 진상 규명을 약속했지만 네팔 국민들을 납득시킬지는 의문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네팔, 국왕 장례식장 수만명 오열행렬

    네팔 나라얀히티 왕궁에서 지난 1일밤 디펜드라(30) 왕세자가 비렌드라 국왕(55)등 왕실 일가족을 살해하고 자살을기도,뇌사상태에 빠지는 참극이 발생했다.정확한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혼사 문제로 불만을 품은 디펜드라 왕세자가 만취상태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국왕과 아이스와랴(51)왕비,니라잔(22)왕자,쉬루티(24)공주 등 8명이며 디펜드라 왕세자를비롯한 4명은 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네팔 정부가공식 발표했다. ■사건 개요 사건은 1일 밤 10시40분(현지시간) 나라얀히티왕궁에서 열린 왕실 정례 만찬석상에서 발생했다. 네팔 일간 네팔리안타임스는 만취한 디펜드라 왕세자가 왕비의 꾸중을 듣고 격분,자동소총을 난사한 뒤 자살을 기도했다고보도했다. 현지언론들은 독실한 힌두교 신자인 왕비가 “디펜드라 왕세자가 35세 이전까지 결혼 또는 아이를 갖는다면 국왕이비운에 사망할 것”이라고 경고한 점성술가들의 말을 믿은데다 왕세자가 고른 신붓감이 자신의 가문과 반목하는 집안출신이어서극구 반대했다고 전했다. 사고 뒤 국왕 직무대행을 맡은 국왕의 동생 갸넨드라 왕자(54)는 이번 사건이 “자동소총이 갑자기 발사되면서 생긴돌발적 사고”라고만 밝혔다. 한편 이번 참사의 씨앗이 된 ‘비운의 여인’은 전직 재무장관의 딸 데브야니 라나(22)로 현재 인도 뉴델리로 피신한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 국가평의회는 사건 발생 후 수습과 왕위 계승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회의를 개최해 디펜드라 왕세자를 일단 왕위 계승자로 지명했으나,뇌사상태에 빠져 있어갸넨드라 왕자가 섭정중이다.이번 참사로 각 지방에 근거지를 둔 좌익세력이 준동하고 국왕에 충성을 맹세한 군부가반기를 드는 등 사회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례식 2일 네팔 국민 수만명이 수도 카트만두 곳곳에서추모 물결을 이뤄 오열하는 가운데 국왕 내외와 니라잔 왕자 등의 장례식이 거행됐다.이들의 시신은 군병원에서 카트만두 황금사원 옆 장례식장으로 운구돼 화장됐다. 이날 카트만두 시내에서 일부 시민들은 디펜드라 왕세자가부왕을 살해했을리 없으며 어떤 음모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영국과 일본, 미국,유엔 등 국제사회는 일제히 성명을 발표,네팔 왕실 참변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네팔은 인도 북부와 중국에 걸쳐있는 히말라야 산맥의 고립된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빈국중 하나.국왕이 국가원수와군통수권을 행사하는 입헌군주제 국가다. 2,100만명 인구중 80%가 농업에 종사하며 국민 1인당 연간 소득은 213달러수준.인구중 90%가 힌두교,5%는 불교신자다. 이동미기자 eyes@. *네팔 비렌드라 국왕…입헌군주제 도입 민주화 정착. 비렌드라 국왕(55)은 90년 절대 왕권을 포기,다당제 총선을 실시하면서 입헌군주제를 도입해 네팔에 민주화를 정착시키면서 네팔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후 각종 의식에 참석하는 상징적 지위에도 불구,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영국 이튼칼리지와 미 하버드대에 유학한 후 72년 국왕에올랐으며 왕자 때인 71년 아이스와랴 왕비와 결혼,악연의디펜드라 왕자를낳았다. *네팔 디펜드라 왕세자…英 이튼 칼리지 출신 모범생. 디펜드라 왕세자(30)는 영국 이튼 칼리지 출신으로 평소매우 온화하고 다감했던 성품의 소유자.가끔 폭음하는 것외에는 흠잡을 게 없는 모범적 왕실자제로 참극 직전까지도아버지를 도와 왕실 업무를 도왔다. 총과 사냥, 무술에 관심이 많았던 만능 스포츠맨으로 “영국 유학을 통해 수신(修身)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해왔지만 결혼을 둘러싼 부모와의 갈등을 극단적 방법으로 끝내 비극의 주인공이 되고말았다.
  • ‘아줌마’원미경 음주운전 면허취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31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탤런트 원미경씨(41·서울 서대문구 연희동)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운전 면허를 취소했다. 원씨는 30일 밤 11시40분쯤 서대문구 연희3동 H산부인과앞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208% 상태에서 벤츠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당정 세입자대책 내용·의미

    16일 당정이 합의,발표한 전·월세 종합대책은 전세집 부족사태와 월세값 상승을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중·소형 주택의 공급부족에서 비롯된전·월세 문제를 해소하기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들이많다. ■저소득층 주거안정 우선 고려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단기적으로 대출금을 늘리고 금리를 낮춰주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임대사업을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늘린다는 게 핵심이다.월세값 상승을 감당할 수 없는저소득층이 주거환경이 떨어지는 곳으로 집을 옮길 수 밖에없는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아울러 임대사업에 대한 지원이 크게 확대돼 현재 등록한 2만여명에 이르는 임대주택 사업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전용면적 60㎡(18평) 이하 임대용 주택에 한해서만취득·등록세가 면제됐으나 앞으로는 18평 초과∼25.7평 이하 주택 구입시에도 50%의 세제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월세 주택에 대한 중과세 부과방안이 초기단계에서 검토됐으나 부동산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대책에서 제외했다. 건설교통부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성행했던 전세가 세계적 추세에 따라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고 월세집을 늘리는 쪽으로 임대주택 관련 정책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세난 해소 여부는 미지수 이번 대책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전세난이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전세나 월세로 사는대다수 중산층이 받을 혜택은 많지 않다. 임대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예산조달 방안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이번 대책이 겨우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근 전·월세 대란으로 피해를 본 세입자들에게는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식의 대책이 돼 버렸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최근의 수도권 전·월세 대란은도심 및 공공택지지구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부족이 주원인”이라며 “그럼에도 이번 대책은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지역의 임대주택 활성화 방안을 고려하지 않는 등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지하철역 자살 기도 승객…직원 뛰어들어 구조

    서울시 지하철공사 직원 2명이 자살하기 위해 지하철 선로로 뛰어내린 승객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호선 서울역에서 근무하는 심주식(40)·김경훈(42) 주임은 지난 11일 오후 4시40분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청량리방면 승강장에서 선로로 뛰어내린 전모(35)씨의 목숨을 구해했다. 이들은 이날 역무실에서 CCTV를 통해 전씨가 선로에 뛰어내리는 것을 발견하고는 즉시 승강장으로 내달렸다.열차가진입하는 급박한 상황임에도 심주임은 선로로 뛰어내려 만취상태로 저항하는 전씨를 승강장 위로 끌어올렸고 이 사이김주임은 열차를 정지시켰다. 이 과정에서 심주임은 발목골절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돼치료를 받았다.지하철공사는 이들의 공을 높이 평가,곧 표창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고속도 역주행 ‘공포의 1시간’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1시간여동안 역주행하는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쯤 중앙고속도로에서 오모씨(42·경북 안동시 태화동)가 알코올농도0.163%의 음주상태에서 1t 포터트럭을 몰고 남안동톨게이트에서 경북 군위 부근까지 28㎞를 역주행했다. 이 사고로 대구에서 안동방면으로 오던 이모씨(32·경북 안동시 운안동)가 오씨의 차량을 피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오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군위IC 부근에서 검거됐으나,검거 전 1시간여 동안 별다른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등 고속도로 관리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안동 황경근기자 kkhwang@
  • [사설] 국민이 경찰을 무시하면

    국가의 형벌권은 최종적으로 검찰과 법원이 행사하지만 그 과정에서국민과 직접적으로 만나는 것은 대부분 일선 경찰이다.최근 경찰관이 국민의 사소한 화풀이 대상이 되어 물리적으로 공격당하는 일이잦은 것은 국가 공권력의 약화현상으로서 심히 우려할 만한 사태라고하지 않을 수 없다. 21일 아침 경기도 용인경찰서 구성파출소에 40대 남자가 승용차를몰고 돌진해 파출소에 불이 나고 경찰관들이 다쳤다.그 전날 밤의 음주운전 적발에 대한 앙갚음이었다.연초에는 국회의원 운전기사 둘이만취해 파출소에서 심한 행패를 부리는 광경이 텔레비전을 통해서 생생하게 보도됐다.지난 연말에는 깊은 밤에 취객들이 경찰 순찰차를가로막고 경찰관을 끌어내 권총까지 빼앗으려 했다.교통법규 위반자가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일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일선 경찰의 수난은 국가기관의 전반적인 신뢰 추락 때문일수 있다.입법부와 행정부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듯한 데 대한 불만과 큰 범죄 수사는 용두사미가 되기 일쑤라는 인식이 깔려 있어서일수도 있다.큰 범법이다스려지지 않는데 개인의 작은 범법이야 어떠랴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경제 상황이 안정되지 못해불안 심리가 공격적으로 표출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경찰에 대한 폭력적인 도전은 용인될수 없다.경찰은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존재한다.국민이 경찰을 무시하고 경찰력이 무력해진다면 사회는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이다.기초적인 치안 상태가 무너진 사회,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적대 상태가 된 사회,개개인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만 하는 사회는 상상하기에도 끔찍한 사회다. 경찰이 취객의 주정이나 개인의 화풀이에 시달리는 동안 범죄 예방과 범인 체포가 제대로 될 수 없다.더구나 경찰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은 국가 권위에 대한 심대한 도전이다.엄하게 처벌함이 마땅하다.
  • ‘음주 스키’사고 속출

    ‘음주스키’가 스키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일부 스키장에서는 스키어들에게 술을 판매,안전사고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스키장측은 음주스키 자제를 촉구하는 방송과 함께 단속에 나서고있지만 음주스키로 인한 사고는 하루 2∼3건에 달한다. 회사원 김모씨(30·여)는 지난 6일 서울 근교의 한 스키장에서 야간스키를 타다가 만취한 30대 남자와 부딪쳐 골반부위를 크게 다쳤다. 김씨는 “사고 당시 그 남자는 술에 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군 베어스타운에서 안전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경수(金炅洙·21·동국대2)씨는 “주말이면 하루 2∼3명의 음주스키어를 적발,퇴장조치한다”면서 “일부 스키어들은 뒷주머니에 술병을 넣고다니면서 마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국내 스키장의 환자 발생률은 리프트 탑승객 10만명기준으로 117.7명에 이르며,사소한 부상자까지 합하면 370.9명에 달한다”면서 “술을 마시고 스키를 타면 속도감과 거리감이 무뎌지고판단력이 흐려져 대형 사고를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C스키장은 스키장 정상에 위치한 간이식당에서 정종(180㎖) 한잔에 3,000원을 받고 팔다가 적발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경찰간부가 음주사고 뺑소니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경찰청 방범지도과장 옥모(51)총경을 도로교통법의 음주운전,도주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있다. 옥총경은 지난 6일 밤 11시30분쯤 혈중알코올 농도 0.178%인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누비라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초동 남부터미널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갑자기 후진,뒤에 서있던 그랜저 승용차의 앞범퍼를 들이 받고 1.5㎞ 가량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분 뒤 서초동 외교안보센터 삼거리에서 신호를 위반하며 양재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다 반대편 차선에서 직진해 오던 폰티악 승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 원모씨(25) 등 4명에게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만취 지하철기관사 실형

    만취상태로 지하철 전동차를 운전한 기관사가 법원으로부터 실형을선고받았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하광룡 부장판사)는 23일 부산교통공단 기관사 김모 피고인(41)의 업무상과실 등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과음으로 전동차를 운행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도 대체운전 등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승차 전 점호를 피해교묘하게 술을 마시는 등 음주운전이 의도적이었다”며 “유사사고의 재발을 막고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연말연시 ‘아리랑치기’ 조심을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늘면서 취객 대상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회사원 최모씨(36·광명시 하안동)는 21일 새벽 1시쯤 만취해 서울중구 북창동 유흥가에서 영업 행위를 하는 승용차를 탔다가 이모씨(45) 등 2명에게 서울 신촌으로 끌려가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등을 빼앗긴 뒤 길거리에 버려졌다. 이씨 등은 최씨의 카드로 은행에서 현금 7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뒤500만원을 더 인출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조모씨(34)는 8일 밤 서울 강남의 한 단란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잠이 들어 어디론가 끌려갔다가 어슴푸레 정신을 차리는순간 3∼4명의 사내가 입과 코에 마취제를 들이대 기절했다. 다음날 아침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쓰레기통 옆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된 조씨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겨우 목숨을 건졌다. 회사원 박모씨(32)는 지난 16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유흥가에서양주 4∼5잔을 마신 뒤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뛰어나온 20대 남자와 부딪혔다.이어 3∼4명의 남자가 뛰어나와 ‘경찰을부르겠다’며 겁을줘 100만원을 주고 합의를 보았다. 서울 중부경찰서 최승규(崔承圭)수사과장은 ▲정신을 잃지 않을 만큼 술을 마실 것 ▲불법 영업을 하는 승용차를 타지 말 것 ▲부축해주는 등 호의를 베푸는 낯선 사람을 조심할 것 ▲술에 취해 귀가하는동료가 탄 택시의 번호를 적어 놓을 것을 권했다. 조현석 전영우기자 hyun68@
  • “지하철역내 술취한 승객 역무원에 보호의무 없다”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 權南赫)는 2일 술에 취해 지하철역 근처에서 쓰러져 있다 숨진 조모씨의 부인 유모씨 등이 서울 도시철도공사역무원 이모씨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에게는 술에 만취한 승객을 보호해야할 법률상이나 운송계약상의 의무가 없으며 관행으로도 술에 취한 승객을 밖으로 내보내거나 112나 119에 신고해왔다”면서 “그 이상의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잘못이 있다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유씨는 남편 조씨가 98년 8월 지하철 8호선 잠실역 승강장에 술에취해 쓰러져 있다 역무원들에 의해 역 밖으로 내보내진 뒤 숨지자소송을 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대한매일을 읽고/ 정부·지자체 노숙자 겨울나기 대책 마련을

    한 자치단체의 노숙자 겨울나기 지원 기사를 읽었다. 자치단체에서노숙자 전문관리팀을 구성해 현장진료와 상담, 재활중심의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노숙자 보호활동을 벌이며 상실된 근로의욕을 회복시켜 주는 종합재활프로그램까지 운영할 방침이란다.노숙자 문제는 IMF한파가 몰아닥쳤을 때 불거지기 시작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닌 것같다. 부실기업 퇴출로 수많은 협력회사들의파산과 실직자 급증이 우려된다.그래서 그런지 요즘 일자리를 구하지못해 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가 종종 눈에 띈다. 며칠 전 길거리에서 양복차림의 중년남자가 만취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퍽 안타까웠다.어려운 경제현실의 한 단면을 보는 것같았다. 곧 경찰서에 연락해 주취자 안정실로 옮겼지만,이들의 애환과 고통을외면할 수 없는 시점이다. 지금 각자의 생활이 고달프고 버겁더라도 노숙자 문제는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정부나 각 자치단체에서는 노숙자에 대한실질적이고 종합적인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한 때이다. 김욱[경남 진주시 신안동]
  • 대한매일을 읽고/ ‘지하철 만취 운행‘ 기사 읽고 아찔

    지하철 만취 운행 기관사 영장 제하의 기사를 읽었다. 만약 승객의기지가 아니었다면 어떤 사고가 벌어졌을까 상상하기조차 겁나는 일이다. 우리는 당국이 경찰의 일반적 사고처리 방식과는 다른 각도에서 이사건을 수습해야 한다고 본다.따라서 사고 기관사의 음주경위를 캐서벌주는 것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음주 등으로 심신상태가 전동차를 움직이는 데 문제가 있는 기관사를 발견하여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예방조치를 더욱 확실히 확립하여야 한다. 최근 공무원 사회를 비롯하여 직업윤리가 해이해지는 분위기에 편승하여 예기치 않은 대형사고 가능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교통당국은 지하철뿐 아니라 자동차 등 각종 육상교통 및 선박,항공기 등의 안전운행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점검하고 독려하기 바란다. 이안천 [제주시 삼도1동]
  • 지하철 滿醉운행 기관사 영장

    부산 연산경찰서는 1일 만취 상태에서 지하철 전동차를 30여분간 운전한 김진형씨(41·경남 양산시 웅상읍)를 철도법상 직무 태만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45분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차량기지창에서 시청역까지 부산지하철 1호선 1383호 전동차를 만취 상태에서 30여분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연산동역을 정차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청역까지 운행하면서 10여차례에 걸쳐 가다 서다를 반복,승객 500여명을 공포에떨게 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문모씨(37)가 기관실로 들어가 운전대를 붙잡고비틀거리는 김씨를 진정시켜 시청역에 정차하게 한뒤 김씨를 경찰에넘겼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229% 상태에서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취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이날 오후 5시쯤 자신의 집 아파트 옥상에서 소주 1병반을마신 뒤 출근,오후 9시45분쯤 노포동역에서 전동차를 운행했다. 김씨는 “아내가 병들어 누워 있어 괴롭고 답답해 술을 마셨다”고진술했다. 한편 부산교통공단은 1일 김씨를 해임하고 기관사 점호를 소홀히 한운용과장 배모씨(59),승무관리소장 이모씨(55)를 직위 해제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인터넷뱅킹 5억 훔쳐…일당 4명 구속·8명 영장

    서울 서부경찰서는 27일 술 취한 사람의 지갑을 훔친 뒤 인터넷뱅킹으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5억원을 불법 인출한 김좌진씨(30·경기 광명시 하안동) 등 4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나머지 일당8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8월19일 새벽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역 부근 벤치에 만취된 채 잠들어 있던 맹모씨(32)에게 접근,바지 주머니에서 현금 30만원과 직불카드를 겸한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친 뒤L캐피탈 전화자동응답기에 접속하는 수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1,672만원을 인출하는 등 6월부터 지금까지 60여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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