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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과 전쟁2 나르샤, 서준영과 베드신…제대로 ‘성인돌’

    사랑과 전쟁2 나르샤, 서준영과 베드신…제대로 ‘성인돌’

    ‘사랑과 전쟁2’ 서준영과 나르샤가 베드신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서준영이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인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팀장 현진(나르샤 분)과 신입사원 우영(서준영 분)은 회식에 참석했고 술에 취해 둘만 남게 됐다. 술에 만취한 두 사람은 다음날 호텔방에서 함께 눈을 뜨고 말았다. 현진은 자신의 옷이 벗겨져 있자 “아무리 본능에 충실해도 그렇지, 술에 취한 여자를 건드리냐”고 화를 냈다. 이에 우영은 “정말 기억이 안 나느냐. 어제 팀장님이 다 토하는 바람이 옷을 벗어서 빨았던 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져 결국 커플이 되고 말았다. 나르샤는 극 중 워커홀릭 연상녀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서준영과의 연속 키스신에서는 카리스마와 설렘을 동시에 표현했다.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역시 성인돌”,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연기력 나쁘지 않았다”,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은근 잘 어울리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과 거침없는 키스신과 베드신…명불허전 ‘성인돌’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과 거침없는 키스신과 베드신…명불허전 ‘성인돌’

    ‘사랑과 전쟁2’ 서준영과 나르샤가 베드신을 선보여 네티즌들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서준영이 직장에서 상사와 부하 직원인 커플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팀장 현진(나르샤 분)과 신입사원 우영(서준영 분)은 회식에 참석했고 술에 취해 둘만 남게 됐다. 술에 만취한 두 사람은 다음날 호텔방에서 함께 눈을 뜨고 말았다. 현진은 자신의 옷이 벗겨져 있자 “아무리 본능에 충실해도 그렇지, 술에 취한 여자를 건드리냐”고 화를 냈다. 이에 우영은 “정말 기억이 안 나느냐. 어제 팀장님이 다 토하는 바람이 옷을 벗어서 빨았던 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져 결국 커플이 되고 말았다. 나르샤는 극 중 워커홀릭 연상녀로 분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서준영과의 연속 키스신에서는 카리스마와 설렘을 동시에 표현했다.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역시 성인돌다운 자연스러운 연기”,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나르샤 언제 이렇게 연기력이 늘었지?”, “사랑과 전쟁 나르샤 서준영, 키스신에 베드신까지 서준영과 은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린제이 로한, 섹스 파트너 36명 공개 ‘톱스타 실명 그대로..’ 경악

    린제이 로한, 섹스 파트너 36명 공개 ‘톱스타 실명 그대로..’ 경악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자신이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의 리스트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린제이 로한(27)의 섹스 파트너 3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덤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론,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 유명인을 포함해 총 36명의 이름이 담겨있다. 또 2008년 사망한 히스 레저도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이는 지난해 1월 린제이 로한이 베버리힐스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직접 작성한 것”이라며 “법적인 이유와 현재 유부남이나 다른 연인이 있는 것을 감안해 이름을 가린 것도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린제이 로한, 대박이다”, “린제이 로한, 진정한 악동이다”, “린제이 로한, 목록에 있는 스타들 어떡하냐”, “린제이 로한, 또 사고쳤네”, “이 명단이 사실이라면 정말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무서운 영화5’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스널 대 뮌헨 경기당일, 벤트너 코펜하겐서 택시 기사 협박

    아스널 대 뮌헨 경기당일, 벤트너 코펜하겐서 택시 기사 협박

    “25년 동안 술 취한 손님을 지켜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 아스널에서 또 다시 입지를 잃어버린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가 고국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만취해 택시기사를 협박했다는 현지보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덴마크 매체 ‘BT’는 니클라스 벤트너가 아스널과 뮌헨의 2차전이 치러지던 당일 밤, 코펜하겐 시내에서 만취해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바지를 벗은 뒤 벨트로 택시를 치고 자신의 몸을 차에 비비는 등 추태를 부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택시기사는 “25년 동안 술 취한 손님을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봤다”고 밝혔으며 해당 보도에 대해 벤트너의 관계자는 해명을 거부했다고 보도됐다. 벤트너는 최근 덴마크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나를 사이코패스로 인식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으나, 이번 덴마크에서의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고국의 팬들에게 더욱 큰 실망을 안겨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벤트너의 본인 공식 트위터 계정 프로필사진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임란 이전 건축 의성 ‘만취당’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

    임란 이전 건축 의성 ‘만취당’ 국가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

    문화재청이 경북 의성군 점곡면에 자리한 전통 건축물인 만취당(晩翠堂)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만취당은 퇴계 이황의 제자인 만취당 김사원(1539~1601)이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만취당 중수기(重修記)에 따르면 건물은 1582년(선조 15년)에 짓기 시작해 1584년 완공됐다. 1727년(영조 3년) 동쪽으로 2칸을 증축하고 1764년(영조 40년)에는 서쪽으로 1칸 온돌방을 증축해 시대별로 달라지는 건축 양식이 잘 드러난다. 한석봉의 친필 현판과 이곳을 찾은 온계 이계, 서애 유성룡 등이 남긴 시문이 남아 있는 데다 임진왜란을 겪고도 보존이 잘돼 있어 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씨줄날줄] 폭탄주 정치/박홍환 논설위원

    맥주와 소주 등 이종(異種)의 술을 한데 섞어 만드는 폭탄주. 누군가는 빨리 취하려고, 또 다른 누군가는 술자리의 화합을 외치며,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무 생각 없이 오늘 밤도 이곳저곳에서 폭탄주는 돌고 돌 것이다. 맥주에 소주를 섞든, 맥주에 양주를 섞든 폭탄주는 알코올 도수 12~15도의 전혀 다른 술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각각의 술을 마실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위장과 소장을 통해 흡수돼 우리 몸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끌어올린다. 4~5명의 모임에서 폭탄주가 일순 배 돌게 되면 제아무리 서먹한 사이라도 금세 웃음꽃이 피기 마련이다. 물론 때때로 목불인견의 난장판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말이다. 민주당과의 합당 작업에 여념이 없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최근 측근들과의 회식에서 폭탄주를 들고 ‘파이팅’이라는 건배 사를 외쳐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안 의원이 폭탄주를 반 잔 정도 마셨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동석자들의 전언으로는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태어나 지금까지 폭탄주를 한 번도 마신 적 없다는 안 의원이 폭탄주를 들고 건배 사를 한 것도 극히 드문 일이다. 지난해 사석에서 만났을 때도 그는 일절 술을 마시지 않았고, 동석자들의 강권에 마지못해 생애 처음으로 폭탄주를 ‘제조’만 했다. 안 의원의 폭탄주가 뭐 그리 호들갑을 떨 일이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정치사에서 폭탄주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길 일은 아닌 듯싶다. ‘폭탄주 정치’는 아마도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 시절인 5공 때부터 시작됐음직하다. 폭탄주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86년의 이른바 ‘국방위 회식사건’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정치인들과 군 장성들이 한데 모여 폭탄주를 돌리다 난투극을 벌였고, 결국 현역 육군 참모차장이 옷을 벗었다. 과하면 탈이 나듯 폭탄주로 인한 정치인들의 추문도 그치지 않았다. 2006년에는 당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최연희 사무총장이 폭탄주에 만취돼 여기자를 성추행했다가 사실상 정치생명이 끝났다. 오죽하면 국회에 ‘폭소클럽’(폭탄주를 소탕하는 모임)까지 생겨났을까. 낮에는 죽일 듯 싸우다가도 밤이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폭탄주로 화해하는 모습도 영 개운치 않다. 지난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으로 여야가 치열하게 대치하고 있던 상황에서 여야 원내대표단이 폭탄주 회동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새 정치를 표방하는 인물이다. 반면 폭탄주는 옛정치의 전형이다. 아무리 ‘화합’이 급하다 해도 폭탄주에 취하는 순간 안 의원의 새 정치는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美 소방관, 경찰관과 몸싸움하다 총 맞는 순간 포착

    美 소방관, 경찰관과 몸싸움하다 총 맞는 순간 포착

    소방관이 경찰관과 도심 한복판에서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12월 1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Kansas City) 시내에서 일어났다. 소방관 안토니 브루노(26)는 자신의 결혼식 피로연을 마치고, 그의 아내인 스테파니 브루노(29)와 함께 택시를 타고 캔사스 시티 시내로 이동중 이었다. 당시 만취한 브루노가 걱정되어 그의 사촌이 이들 부부와 동행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문제가 발생했다. 요금 문제로 브루노와 택시 운전자 간에 말싸움이 벌어졌고, 이는 곧 폭행으로 번졌다. 브루노의 아내는 “택시 운전사가 나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얼굴에 돈을 던졌고, 이에 격분한 브루노가 운전자에게 주먹을 날렸다”고 말했다. 당시 총을 쏜 캔사스 시 경찰관인 도널드 허바드는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다가왔다. 당시 허바드는 근무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이 길바닥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에는 허바드 경관이 브루노를 제압해 바닥에 눕히고는 수갑을 채우려고 했다. 하지만 일순간 브루노는 허바드 경관을 등으로 밀어 바닥에 내팽개 치고는, 왼손으로 경관의 목을 잡고 오른손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브루노에게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 라고 소리쳤지만, 만취한 브루노는 계속해서 허바드 경관을 폭행한다. 잠시후 2발의 총성이 울렸다. 참지 못한 허바드 경관이 브루노를 향해 총을 발사한 것이다. 허바드 경관은 “그가 계속해서 나를 때렸고, 내가 죽을 때까지 폭행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두려워 총을 꺼내 두 발을 쏘았다”고 당시 상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마침 주변에 간호사가 있었고, 소방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구급차에 실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숨졌다. 한편 주 대법원 배심원단은 도널드 허바드 경관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건은 종결되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신입직원 술먹여 성폭행’…나쁜 상사 2명 구속

    대구지검 형사3부(이태형 부장검사)는 만취한 직장 여직원을 모텔에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강간치상)로 대구의 한 음식점 직원 신모(38)·최모(27)씨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해 12월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게 된 여직원에게 “신입 턱을 내라”고 해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직원이 만취하자 여관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성폭행할 때 신씨는 여관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다리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그러나 이들은 “범행을 공모한 적은 없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최씨의 범행에 이어 신씨가 성폭행을 하려던 순간 여직원이 정신을 차린 뒤 소리를 지르고 반항했으며 이를 들은 여관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만취’ 신입 女직원, 동료들에게 강제로…

    ‘만취’ 신입 女직원, 동료들에게 강제로…

    만취한 신입 여직원을 모텔에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한 남성 2명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3부(부장 이태형)는 대구의 한 음식점 직원 신모(38)·최모(27)씨 등 2명을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신씨 등은 지난해 12월 같은 음식점에서 일하게 된 여직원에게 “신입 턱을 내라”고 해 함께 술을 마신 뒤 여직원이 만취하자 여관으로 데리고 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성폭행할 때 신씨는 여관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다리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그러나 이들은 “범행을 공모한 적은 없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최씨의 범행에 이어 신씨가 성폭행을 하려던 순간 여직원이 정신을 차린 뒤 소리를 지르고 반항, 찾아온 여관 주인에게 들켜 경찰에 넘겨졌다. 신씨 등을 붙잡은 경찰은 검찰의 수사지휘를 받지 않은 채 특별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이들을 불구속상태로 넘겼지만 검찰은 재수사를 한 뒤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술집에서 만취女 추행하다 들킨 대학생 결국…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천대엽 부장판사)는 학내에서 수십 차례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명문대생 A(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중 다수가 대학교 내 여학생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이뤄졌다. 캠퍼스에서의 법적 안정성 및 면학 분위기를 크게 침해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A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일시적인 외로움을 이기지 못해 범행에 이른 점과 범행 일체를 자백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11~2012년 60여 차례에 걸쳐 학내 강의실과 복도, 학과 휴게실 등에서 여성의 다리 등 특정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하고 주점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범행 때문에 다니던 학교에서는 이미 제적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7세 만취소녀, 버스서 장애노인 때리고 침뱉고

    17세 만취소녀, 버스서 장애노인 때리고 침뱉고

    호주에서 술취한 17세 소녀 등 두 여성이 버스에서 시각장애 노인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시내버스안에서 호주 원주민이자 시각장애인인 77세 노인이 술취한 두 여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호주사회가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의 배경은 25일(현지시간) 호주 골든 코스트(Gold Coast)를 지나던 버스 안이다. 화려한 파티드레스 복장의 두 젊은 여성이 무엇이 불만인지 장애인 좌석에 앉아 있던 시각장애 노인을 발과 주먹으로 구타하기 시작한다. 두 여성은 ‘넌 어디서 왔니? 우리가 아보(호주 원주민) 땅에 있다’는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붓는다. 이어 계속해서 노인을 발과 주먹으로 사정 없이 폭행한다. 그것도 모자라는지 노인의 얼굴에 침까지 뱉는다. 결국 이들의 파렴치한 행동을 참지 못한 한 남성 승객이 나선다. 남성은 두 여성에게 다가가 완력을 사용해 강제로 하차시킨후 그녀들의 핸드백을 버스 밖으로 던져버린다. 시각장애인이면서 77세 고령의 노인을 폭행한 어이없는 패륜범죄는 버스 안에 있던 13세 소녀의 핸드폰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경찰 조사결과 두 여성은 각각 17, 21세의 여성이며, 폭행을 당한 노인은 팔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인은 두 여성을 고소하기를 원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녀들이 최대 7년형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Nine Network/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여성 만취해 고속도로서 역주행 ‘아찔한’ 장면 포착

    여성 만취해 고속도로서 역주행 ‘아찔한’ 장면 포착

    영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위를 역주행하고 있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사건은 작년 12월 4일 새벽에 발생했다. 지난 2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호머(26)라는 이름의 여성이 저녁부터 술을 마시고 만취해 자신의 차량을 몰고, 고속도로 출구로 차를 진입시켰다. 영상을 보면 그녀가 역주행하는 동안 아연실색한 차량들이 상향등을 켜고 그녀의 차를 아슬아슬하게 피한다. 특히 마주오는 트럭 한 대가 가까스로 피하고 있는 아찔한 순간도 보여진다. 언제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다. 한편 같은 시간 다른 교통사고 건으로 고속도로 진입구간에 출동한 경찰은,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는 차량을 발견해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에 붙잡힌 그녀는 혈액검사에서 음주허용 기준의 2배가 넘는 양의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으며,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는 무려 6.5km의 거리를 역주행했다. 다행히 차량이 많지 않는 시간대라 사고는 없었지만, 낮이었다면 대형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법정공판이 있은 후 호머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현재 보석금을 내고 귀가한 상태다. 최종 판결은 3월 28일에 있을 예정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러 남성들의 ‘만취한 친구 귀가 돕기’ 영상 화제

    러 남성들의 ‘만취한 친구 귀가 돕기’ 영상 화제

    인사불성이 된 만취 상태의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게재된 3분가량의 영상은 ‘마이르호펜에서 술 취한 러시아인들이 술에 찌든 친구를 집으로 데려다 주다(Drunken Russians in Mayrhofen taking their wasted buddy home)’란 자막과 함께 시작된다. 오스트리아 마이르호펜의 눈 덮인 도로에서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누워있는 친구의 양 발목을 잡은 채 질질 끌고 간다. 끌려가는 남자의 등이 도로에 쌓인 눈을 쓸고 지나가는 모습에 건물 위에서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잠시 뒤 또 한 명의 친구가 등장하더니 다리 하나씩을 나눠 잡고 만취한 친구를 끌고 간다. 눈이 오는 도로 위에 끌려가는 친구의 등 자국이 차량들의 바퀴 자국처럼 길게 나 있다. 한참 끌려가던 남성은 신발이 벗겨지고, 그제야 깨어난다. 어렵사리 신발을 챙겨 신고 정신을 차려 일어서려 하자 친구들은 발로 차며 제지한다. 만취한 사람을 힘들게 부축해 가는 것보다 그냥 땅 위에 끌고 가는 게 더 편한 모양이다. 사진·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8세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킨 만취男

    8세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킨 만취男

    만취한 남성이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폴란드의 38세 남성은 최근 참석한 모임에서 장시간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부르는 대신 8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도록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있는 곳에 도착한 아들에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운전할 수가 없으니 네가 대신 운전해서 집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차를 몰고 출발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3중 추돌사고를 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를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동네 슈퍼마켓과 집을 오가며 아들에게 운전연습을 시킨 적이 있다. 당시 아들은 별 문제없이 운전을 했고, 당시 모임 장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추돌사고를 당한 차량들은 범퍼와 옆문 등 차체가 완전히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운전한 소년과 아버지를 비롯해 현장에서 총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만취한 채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남성이 현지 교통법 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사고현장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만취男,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켰다가…

    만취男,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 시켰다가…

    만취한 남성이 8살 아들에게 ‘대리운전’을 시킨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폴란드의 38세 남성은 최근 참석한 모임에서 장시간 많은 양의 술을 마신 뒤, 택시를 부르는 대신 8살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도록 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신이 있는 곳에 도착한 아들에게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운전할 수가 없으니 네가 대신 운전해서 집으로 가자”고 ‘설득’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차를 몰고 출발했지만 얼마 가지 못해 3중 추돌사고를 냈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 앉아있는 어린 아이를 본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동네 슈퍼마켓과 집을 오가며 아들에게 운전연습을 시킨 적이 있다. 당시 아들은 별 문제없이 운전을 했고, 당시 모임 장소에서 집까지 거리가 멀지 않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변명했다. 추돌사고를 당한 차량들은 범퍼와 옆문 등 차체가 완전히 파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운전한 소년과 아버지를 비롯해 현장에서 총 5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다행히 중상을 입거나 사망한 사람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만취한 채 아들에게 운전을 시킨 남성이 현지 교통법 위반으로 5년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사고현장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같은 성추행 다른 처분…원칙 없는 법무부 징계

    같은 성추행 다른 처분…원칙 없는 법무부 징계

    법무부의 고질적인 ‘제 식구 감싸기’식 검사 징계 행태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비슷한 성격의 비위임에도 직급이 높은 간부급 검사는 징계조차 하지 않고 사안별 징계 수위도 큰 차이를 보여 법조계 안팎에서는 징계의 원칙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무부는 수습 여검사를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광주지검 목포지청 안모 검사 등 현직 검사 4명의 징계처분 결과를 13일 관보에 공개했다. 법무부가 밝힌 징계 내용을 살펴보면 안 검사는 지난해 10월 전임 근무지인 청주지검 제천지청 회식 자리에서 검사 직무대리 수습 중인 신임 여검사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법무부는 안 검사의 행위를 검사징계법상 ‘직무 관련 여부에 상관없이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2차장 재직 당시 여기자를 성추행한 이진한(51)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은 경고에 그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지청장은 지난해 12월 출입 기자단과의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해 여기자의 등을 쓸어내리고 허리를 감싸 안으려 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감찰을 받았지만 ‘감찰본부장 경고’로 마무리됐다. 이 지청장은 검찰징계법에 있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 등의 징계는 피했지만 성추행 피해 여기자가 지난 11일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결국 수사 대상이 됐다. 좌세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은 “평검사의 성추행에는 감봉 처분을 내리면서 검찰 주요 보직 간부인 중앙지검 2차장의 성추행에는 관대한 것은 그만큼 검찰과 법무부에 검사 징계 원칙이 없으며 징계할 의지도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사건을 강도 높게 수사하던 윤석열(54) 전 특별수사팀장과 박형철(46) 부팀장은 ‘보고절차 누락’ 등을 이유로 각각 정직 1개월과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은 반면 음주운전으로 충돌 사고까지 낸 검사에게는 견책 처분이 내려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법무부가 인사권과 징계권을 통해 검찰 수사에 개입하려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제주지검의 박모 검사는 지난해 11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충돌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견책에 그쳤다. 지난달 설 특별사면을 단행하면서 음주운전자는 사면 대상에서 제외한 박근혜 대통령의 음주운전자 엄벌 의지와도 엇나간 징계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사권과 징계권을 행사할 수 있는 법무부가 이를 통해 정권의 입맛에 맞도록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 이 지청장과 윤석열, 박형철 검사에 대한 징계를 지켜보면서 너무 노골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면서 “법무부의 검사 징계권이 올바르게 행사될 수 있도록 현재 법무부가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검사징계위원회 구성 요건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모두 7명으로 구성되는 징계위원회는 법무부 차관과 검사 2명 외에 3명의 외부인을 모두 장관이 위촉한다. 이 밖에 법무부는 정기재산변동신고 때 23억 5345만원의 재산을 빠뜨린 인천지검 민모 검사와 뇌물수수죄에 대해 필요한 벌금 병과 구형을 빠뜨린 광주지검 순천지청 정모 검사도 각각 견책 처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남친이 ‘성관계’ 거부하자 4개월 딸과 나체로…

    남친이 ‘성관계’ 거부하자 4개월 딸과 나체로…

    미국 애리조나주(州)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동거하는 남자 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태어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딸을 데리고 자해를 해가며 ‘막가파’식 행동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애슐리 프레노보스트(24)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10일 밤, 자신의 남자친구가 성관계를 거부하자 홧김에 술을 마시고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방문 벽을 수차례 두드린 이후 나체 상태로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고성방가를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이 여성은 4개월밖에 되지 않은 자신의 딸을 데리고 다니면서 이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구나 이 여성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이 깨뜨린 유리잔으로 팔목을 그어 피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소리를 질렀으며 이 과정에서 4개월 된 딸의 머리가 수차례 화장대 등에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경찰은 애슐리를 아동 학대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애슐리는 11일 진행된 1차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일단 가석방이 된 상태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남친 성관계 거부에 격분한 행동으로 체포된 애슐리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목소리’로 성폭행범 잡은 ‘시각장애인’ 화제

    ‘목소리’로 성폭행범 잡은 ‘시각장애인’ 화제

    시각장애인의 증언으로 성폭행범이 검거되는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스페인 법원은 모로코 국적의 아흐마드 마쉬르 참(32)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특히 이 사건이 주목받는 이유는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이가 앞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아델 기론 오퀜토(63)로 거리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음악가다. 사건 당시 그는 한 술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피해 여성(23)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술에 취했고 특히 여성은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만취된 상황이었다. 이때 “집까지 데려다주겠다”며 한 모로코 남성이 아델과 여성에게 접근했다. 바로 아흐마드였다. 시각장애인인 아델은 여성 부축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아흐마드의 제안이 고마웠다. 그렇게 둘은 별 의심없이 아흐마드를 따라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친절했던 아흐마드는 갑자기 돌변했고 여성을 무참히 성폭행했다. 당시 아델은 현장에서 있었지만 눈도 보이지 않았고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문은 잠겨있었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 소용이 없었다. “나를 제발 내버려두고 나가달라”는 피해 여성의 구슬픈 목소리만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날이 밝자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곧 유력한 용의자로 아흐마드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흐마드는“여자와 상호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 강제로 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여기서 아델의 목격이 큰 효과를 발휘했다. 그는 피해여성이 애달픈 목소리로 성관계 거부 의사를 밝혔던 것을 증언했다. 결국 법원은 아델의 증언에 손을 들어줬다. 아흐마드는 강간상해 혐의로 5년 징역형과 함께 “6000파운드(약 1,100만원)를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성희롱 단 1회라도 고소… 화난 120다산콜센터

    앞으로 서울시 120다산콜센터에 성희롱 민원을 단 1회라도 하면 고소 등 법적조치를 받는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악성 민원 고강도 대책을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산콜 상담사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등을 전달하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적용할 수 있다.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일으킬 폭언·욕설·협박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삼진 아웃제를 적용,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시는 상담사들에게 성희롱 또는 폭언을 포함한 전화가 걸려오면 법적 조치를 경고하고 통화를 끊은 뒤 시 민원전담반에 알리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콜센터 상담사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는 서울시 인권위원회 권고를 반영한 것이다. 다산콜센터엔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3만여건의 전화상담 가운데 30건을 웃도는 악성 민원이 쏟아진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1009건에 이른다. 성희롱 13건, 폭언 147건, 장난전화 114건, 만취상태 장시간 통화 202건, 시정과 무관한 반복 민원 394건, 강성 민원 139건이다. 시는 2012년 6월 고질적인 악성 민원인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직접 고소까지 한 사람은 7명뿐이다.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제한적으로 추진하던 법적 조치를 한층 강화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담사 인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120다산콜센터 상담사 성희롱하면 즉각 고소

    서울시는 앞으로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담사를 성희롱하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바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하면 전화상 성희롱은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아울러 욕설 또는 협박하는 민원인에 대해선 ‘삼진아웃제’를 적용, 3차례 이상이면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화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반복적으로 유발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다산콜센터 상담원들에게 성희롱 또는 폭언을 포함한 악성민원전화가 걸려오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경고토록 하고 통화를 끊은 뒤 시 민원전담반에 알리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일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권고한 ‘다산콜센터 상담사 보호 대책 마련’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다산콜센터는 2007년 문을 연 이래 하루 평균 3만여건(지난 달 기준)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30여 건이 악성민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 악성민원 수는 1009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성희롱은 13건, 폭언 147건, 장난전화 114건, 만취상태 장시간 통화 202건, 시정과 무관한 반복 민원 394건, 강성 민원 139건 순이었다. 시는 2012년 6월 고질적인 악성민원인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직접 고소까지 한 사람은 7명에 그쳤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직 상담원들의 심적 고통은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며 “제한적으로 추진하던 법적 조치를 한층 강화해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담사 인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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