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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명의 국군용사 유해,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7명의 국군용사 유해,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미국 하와이에 임시로 안치돼 있던 6·25전쟁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방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한 뒤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봉환되는 유해 중 3구는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로 생각해 미국에 인계한 뒤 추가 확인을 거쳐 국군으로 밝혀졌다. 다른 3구는 하와이 무명용사묘지를 재개장하는 과정에서 국군 전사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구는 미국이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했던 유해다. 특히 유해 1구는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고인의 형인 최상락 하사는 1950년 8월 포항·영덕 전투에서 전사했고 유해는 본가로 봉송했다”며 “유족과 협의해 형제의 희생을 기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신원 확인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매슈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 등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보훈부는 대표단에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이 고국에 보낸 기념품 ‘아리랑 스카프’를 복원해 선물할 예정이다. 스카프에는 아리랑 악보와 한반도 지도, 참전국 국기, 부대 마크 등이 새겨져 있다. 26일 저녁에는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족을 위한 만찬을 개최한다. 또 참전용사 64명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함께 3D 스캔 방식으로 발 모양을 측정한 맞춤형 ‘영웅의 신발’을 증정한다.
  • [정전70주년]하와이 국군 유해 7구 돌아온다

    [정전70주년]하와이 국군 유해 7구 돌아온다

    미국 하와이에 임시로 안치돼 있던 6·25전쟁 국군 전사자 7구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방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현지시간) 미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한 뒤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봉환되는 유해 중 3구는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로 생각해 미국에 인계한 뒤 추가 확인을 거쳐 국군으로 밝혀졌다. 다른 3구는 하와이 무명용사묘지를 재개장하는 과정에서 국군 전사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구는 미국이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했던 유해다. 특히 유해 1구는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던 고(故)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고인의 형인 고 최상락 하사는 1950년 8월 포항·영덕 전투에서 전사했고 유해는 본가로 봉송했다”며 “유족과 협의해 형제의 희생을 기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신원 확인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매튜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 등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보훈부는 대표단에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이 고국에 보낸 기념품 ‘아리랑 스카프’를 복원해 선물할 예정이다. 스카프에는 아리랑 악보와 한반도 지도, 참전국 국기, 부대 마크 등이 새겨져 있다. 26일 저녁에는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족을 위한 만찬을 개최한다. 또 참전용사 64명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함께 3D 스캔 방식으로 발 모양을 측정한 맞춤형 ‘영웅의 신발’을 증정한다.
  • 대한항공, 넓어진 하늘길만큼 서비스 확대·강화한다

    대한항공, 넓어진 하늘길만큼 서비스 확대·강화한다

    최근 엔데믹 이후 항공업계가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항공사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차별화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중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기내는 물론 타 업종과 협업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내 와이파이부터 채식·한식·디저트 메뉴까지… 즐거워진 하늘길 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국제선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잉737-8 항공기가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에어버스 A321neo, 보잉787 등 다양한 기종으로 확대, 순차적으로 국제선 전 노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다양해진 이용객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Vegan Menu)를 개발해 도입했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또한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해 하늘 위의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화한 기단도 주목할 만하다.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도입한 에어버스 A321neo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의 경우 소형기지만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A321neo를 2027년까지 총 30대 도입하는 것을 비롯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신형기 총 90대를 2028년까지 도입해 항공기 현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라운지서 편안하게, 위탁수하물도 빠르게… 공항에서의 서비스 강화 대한항공은 이용객들이 항공여행을 시작하기 전 색다른 편의를 제공하고자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 세라젬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항공여행의 특성상 오랫동안 좌석에 앉아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이용객들이 더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 라운지에 세라젬 기기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뉴욕공항 라운지까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수하물 위탁 서비스도 한층 스마트해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국내 항공사 처음으로 국내선 부산김해공항에 ‘셀프 백드롭’(Self Bag Drop)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항공사 직원 도움 없이 승객이 수하물을 직접 위탁해 신속하게 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전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었으나 이번 도입으로 국내선에도 키오스크, 웹·모바일, 오토 체크인과 연계해 탑승 수속 모든 과정을 이용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부산김해공항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시범 운영한 이후 서비스를 개선해 국내선 타 공항으로 확대 운영해갈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챗봇 서비스 ▲라운지 자동화 시스템 ▲전자 도큐먼트 시스템 등의 공항 내 서비스를 계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원스톱 보험부터 마일리지로 면세품 구매까지… 여행 편의 확대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에이스손해보험(Chubb)과 업무협약을 맺고 항공권 구매와 동시에 여행 보험까지 가입 가능한 ‘원스톱’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서비스로 이용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항공권 결제 완료 후 예약 조회를 하면 결제 시에 입력했던 성명, 생년월일, 여정 등의 정보를 통해 빠른 보험료 확인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마일리지 사용처도 더욱 확대된다. 지난달부터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기내면세품을 살 수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스카이숍’(SKYSHO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할인 바우처는 미화 20달러(약 2만 6000원)와 50달러(약 6만 5000원)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내면세품 온라인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돼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 당정, ‘재난대응’ 총리 직속 민관기구 검토

    기후변화가 ‘뉴노멀’이 된 가운데 당정이 집중호우를 포함한 기후재난에 대응하고자 국무총리실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 구성을 추진한다. 기존 대책으로는 갑작스러운 재해에 대응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23일 “대통령께서 (최근 국무회의에서) 재난 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한 후 아이디어 차원에서 민관합동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무총리와 정무위원들의 최근 만찬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상설기구 구성) 이야기가 나왔다”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날 수해 관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으나 전국에 또 많은 비가 내리자 참석자들이 현장 대응에 집중하도록 협의회를 미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재난 예방 패키지법’을 발의한다. 패키지법에는 재난 관리 매뉴얼의 정기적인 업데이트, 폐쇄회로(CC)TV 기관 공유, 별도 조례 개정 없는 수해 피해지역 지방세 감면 등의 방안이 포함된다.
  • 尹 재난 대응 ‘근본적 변화’ 주문에...총리 직속 민관기구 신설 검토

    尹 재난 대응 ‘근본적 변화’ 주문에...총리 직속 민관기구 신설 검토

    ‘수해 대책’ 고위당정협은 순연 기후변화가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보편화하는 현상)이 된 가운데 당정이 집중호우를 포함한 기후 재난에 대응하고자 국무총리실 직속 민관합동 상설기구 구성을 검토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재난 대응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2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통령께서 재난 관리 체계와 대응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이후 다양한 아이디어차원에서 민간 합동 대응 체제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국무회의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협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평소에도 체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한 바 있다. ‘극한 호우’처럼 이상 기후로 인한 재난이 이어지는 등 기존의 방재 대책으로는 갑작스러운 재해 대응이 더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국민의힘은 기구 구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무총리와 정무위원들의 최근 만찬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이구동성으로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며 “그 일환으로 대응하고 당에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당정은 애초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해 지원·복구·재발 대책을 논의하려 했다. 그러나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자 각 부처 장관 등 참석자들이 상황 대응과 현장 지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의회를 미뤘다. 국민의힘도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300여명은 24일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일제히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은 기후 위기를 고려한 ‘재난예방 패키지법’를 발의한다.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하고 “기후 위기 상황을 고려해 재난 위기 관리 매뉴얼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방안,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정기적으로 재산정하게 하는 방안 등을 준비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패키지법에는 재난 대응을 위한 폐쇄회로(CC)TV 기관공유, 별도 조례 개정없는 수해 피해지역의 지방세 감면 등의 대책도 포함된다.
  • 이재명·이낙연 회동 또 불발… 기약없는 만남

    이재명·이낙연 회동 또 불발… 기약없는 만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수해로 인해 다음으로 미뤄졌다. 두 사람 간 만남이 불발된 것은 두 번째다. 민주당 당 대표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는 19일 예정된 이들의 만찬 일정은 집중호우 대비와 수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순연됐다”며 “수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가 일단락될 때까지 당분간 두 대표 간 만남은 미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 요청으로 성사된 회동은 이로써 두 차례에 걸쳐 불발됐다. 앞서 지난 11일 두 사람의 회동을 잡았지만 당시 서울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리자 수해에 대비해 일정이 연기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날 회동도 역시 수해 때문에 유동적일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분열은 혁신의 대상”이라며 당 단합을 촉구한 것이 양측 만남을 앞두고 껄끄럽게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전날 친낙(친이낙연)계 설훈 민주당 의원이 “특정인을 겨냥한 마녀사냥식 발언을 쏟아낸 속내는 무엇이냐”고 직격했다. 당내 화합과 혁신을 이뤄야 할 혁신위가 논란의 중심에 선 셈이 됐다. 야권에서는 명낙(이재명·이낙연)회동이 당내 친명·비명 갈등의 봉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내년 총선을 겨냥한 공천 규칙 등 현실적인 문제에서 타협을 할 수 있을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계파 간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두 사람의 회동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발되면서 정치권에서 여러 해석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 원내 관계자는 “첫 회동은 호우 문제 때문에 그렇다 치고 두 번째도 불발되면, 부정적인 해석이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먼저 회동을 제안한 이 대표 측에서 메시지 관리가 곤혹스러울 것”이라고 했다.
  • [사설] 尹 우크라 방문 비난, 민주 당이름 부끄럽지 않나

    [사설] 尹 우크라 방문 비난, 민주 당이름 부끄럽지 않나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얼토당토않은 정치 공세를 퍼붓고 있다. 공세는 두 갈래다. 폭우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왜 해외 순방을 연장했는가, 그리고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 땅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왜 밟아서 적대 국가로 만들려고 하냐는 것이다. 재해에 대해서는 중앙안전관리위원장인 한덕수 총리가 6박8일간 국내에서 지휘를 하고 있었다. 외교 총책임자인 대통령이 해외를 다니면 총리가 대통령을 대신하는 게 정상적인 민주 국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재 중이다. 탄핵 심판 청구 절차에 들어가 차관이 장관을 대행하고 있어서다. 이 장관을 업무에서 배제한 것은 다름아닌 민주당 등 야당이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러시아에 전쟁 선포를 한 것이라는 해괴한 논리다. 자유민주주의의 국제 연대 차원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러시아를 적대국으로 만든다는 논리에 동의하는 국가가 얼마나 있을까. 중국, 북한쯤일 것이다. 민주당 얘기대로라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주요 7개국(G7) 정상 모두가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다. 하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 방문이 미국의 대러시아 전쟁 선언과 같다고 하는 것은 ‘북중러-민(北中露民) 연대’ 말고는 어디에도 없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한중국대사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서 싱하이밍 대사의 일장훈시를 들은 외교 굴욕을 겪은 게 두 달도 안 지났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고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의도적인 52분 지각의 수모를 겪고 중국에서 ‘혼밥’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야말로 국민을 부끄럽게 하지 않았나. 민주당의 공세는 번지수가 틀렸다.
  • ‘새 미식도시 부산’

    부산시가 지역 음식과 식재료, 미식 문화 등을 활용한 코스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 국제 행사 등에 활용할 향토 음식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넘기 위한 것으로 부산을 국제적 미식 도시로 가꾸기 위한 시작이다. 시는 17일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부산음식 B 푸드(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행사 만찬에 사용할 지역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에 편중돼 부산의 음식 문화 알리기에 한계가 있어 개발한 조리법이다. 시는 지난 2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씨와 분야별 셰프 등 6명으로 개발팀을 구성해 메뉴 23종을 개발했다. 기장미역 치아바타 등 식전빵 2종, 대저 짭잘이 토마토 스프 등 전채요리 9종, 고등어를 올린 부산 솥밥 등 주요리 2종, 기장 다시마 강정 등 찬품 4종, 콩밭에 피는 봄 등 디저트 2종, 부산씨앗호떡 등 다과 4종이다. 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조리법을 홍보하고 호텔과 행사장, 식당 등에 보급한다. 국제행사 공식 메뉴로도 활용한다.
  • ‘새로운 부산의 맛’…부산 식재료 활용 ‘B-FOOD’ 레시피 개발

    ‘새로운 부산의 맛’…부산 식재료 활용 ‘B-FOOD’ 레시피 개발

    부산시가 지역 음식과 식재료, 미식 문화 등을 활용한 코스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 보급에 나선다. 국제적 행사 등에 활용할 향토 음식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넘기 위한 것으로 부산을 국제적 미식 도시로 가꾸기 위한 시작이다. 시는 17일 오후 6시 30분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부산음식 B-FOOD 레시피’ 공개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행사 만찬에 사용할 지역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에 편중돼 있어 부산의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개발한 조리법이다. 시는 지난 2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와 분야별 셰프 등 6명으로 개발팀을 구성하고 B-FOOD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팀은 현장 조사와 사례연구 음식 23종을 개발했다. 개발한 요리는 기장미역 치아바타 등 식전빵 2종, 대저 짭잘이 토마토 스프 등 전채요리 9종, 고등어를 올린 부산 솥밥 등 주요리 2종, 기장 다시마 강정 등 찬품 4종, 콩밭에 피는 봄 등 디저트 2종, 부산씨앗호떡 등 다과 4종이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B-FOOD 개발 과정과 상세한 조리법, 음식에 담긴 이야기 등을 소개했다. 시는 앞으로 SNS를 통해 조리법을 홍보하고 호텔이나 행사장, 식당 등에서 이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서도 공식 메뉴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식재료와 역사, 문화를 담은 부산다운 음식으로 표준 코스 요리를 개발함으로써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국제적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미식 이벤트를 선보이고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착] 부차 희생자 사진 응시하는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 우크라 방문]

    [포착] 부차 희생자 사진 응시하는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 우크라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연달아 방문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폴란드 일정을 마친 뒤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찾았고, 전시 국가를 공식 방문한 첫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이번 방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특사 자격으로 한국으로 보내 윤 대통령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방문 요청은 지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윤 대통령에게 초청 메시지를 건넸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폴란드 순방 기간을 적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공식 만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을 가능성도 있다.  방문 일정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市) 학살 현장과 미사일 공습이 집중됐던 이르핀시를 먼저 돌아봤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과 함께 부차의 희생자들 무덤에 조성된 추모공간을 찾아 묵념했고, 희생자들의 사진이 전시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부차에서 벌어진 끔찍한 민간인 학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사진)  현재 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 마린스키 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 중이다. 회담 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우크라이나와 한국 간에 돕고 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했다”며 “전시 상황에서의 협력 문제, 그리고 향후 폴란드를 포함한 재건 과정에서의 협력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윤 대통령, 전시 국가 우크라에 들어간 진짜 이유 [핫이슈]

    윤 대통령, 전시 국가 우크라에 들어간 진짜 이유 [핫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15일(이하 현지시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연달아 방문한 뒤 1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폴란드 일정을 마친 뒤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찾았고, 전시 국가를 공식 방문한 최초의 한국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이번 방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5월 16일 부인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를 특사 자격으로 한국으로 보내 윤 대통령에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측의 방문 요청은 지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측된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5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도 우크라이나는 윤 대통령에게 초청 메시지를 건넸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및 폴란드 순방 기간을 적기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공식 만찬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을 가능성도 있다. 전시 국가에 들어간 진짜 이유는?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영화를 방불케 하는 비밀 작전 속에 직접 우크라이나를 찾았다.  윤 대통령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미국과 일본 등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주요 선진국 정상들과 발을 맞추는 행보로 해석된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자유와 연대’의 기치 아래에서 국제사회의 규범을 준수하고, 자유‧인권‧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와 강력한 연대를 추구해왔다.  중국을 위협으로 간주하는 미국이 대중 견제를 위해 한‧미‧일 3각 공조를 끊임없이 강조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전격 방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도 한국이 미국‧일본과 동일한 기조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최대 2000조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도 윤 대통령이 전시 국가에 발을 디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재건 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쟁은 이미 치열해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제2의 마셜 플랜’으로 부른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서유럽에 대규모 경제원조를 진행했던 ‘마셜 플랜’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라는 의미다.  전후 경제 원조는 단순히 원조에서 그치지 않고, 원조에 참여하는 기원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신기술을 시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든 우리 기업들에 적극적인 지원도 이미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바르샤바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기업인을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해외 인프라 수주 측면에서도 중요한 기회”라면서 현지 정보 수집부터 금융 등 재정 지원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의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경제적 이득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연대 차원에서도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기회라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이 단순한 경제 원조가 아닌 자유민주주의의 가장 성공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선물공세에 훈련센터 건립도..더욱 뜨거워진 전지훈련팀 유치경쟁

    선물공세에 훈련센터 건립도..더욱 뜨거워진 전지훈련팀 유치경쟁

    지방자치단체들의 전지훈련팀 유치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선물 공세에 나서고 전지훈련센터를 짓기도 한다. 전지훈련팀이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어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부터 전지훈련 선수들의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5일 이상 10일 미만일 경우 1인당 2만원(최대 40만원), 10일 이상 15일 미만은 1인당 3만원(최대 60만원), 15일 이상은 1인당 4만원(최대 100만원) 등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의 50%는 지역상품권인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준다. 보은영화관 무료 관람권, 속리산 관문 카페 음료 교환권, 속리산 세조길 무료입장 등도 새 선물로 마련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이 단체관광을 원하면 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는데 경쟁이 치열해져 지원을 추가했다”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선 지자체들이 10년 전과 비교해 많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남 고흥군은 2주일 이상 머문 팀에 50만원 만찬비용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무상대관, 유자청과 석류 엑기스 등도 지원한다. 전남 여수시는 선수단에 관광, 급식비, 갓김치, 건어물 등을 제공한다. 충북 제천시는 관내 병원과 협약을 맺고 제천을 방문해 부상한 전지훈련 선수에 대해 의료비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강원 태백시는 전지훈련센터를 마련한다. 100억원을 들여 소도동 옛 함태초교 부지에 202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지훈련센터 1층은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샤워실, 지도자실, 2층은 숙박동 13실, 다목적 체육관, 영상분석실, 세탁실 등으로 꾸며진다. 3층은 옥상정원 등 휴게공간이 자리 잡는다. 운영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체육대학이 맡을 예정이다. 시는 사계절 다목적 에어돔 구장 조성도 추진한다. 지자체들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스포츠가 지역경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이다. 경남도의 경우 지난해 40개 종목에 5112개 스포츠팀과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64만 3574명이 지역을 찾았다. 경제효과는 476억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보은군을 찾은 전지훈련팀 인원은 3만 6000여명이다. 보은군 인구 3만 1000여명보다 많다.
  • 방통위, 윤석년 KBS 이사 해임안 의결… 이사회 구도 변화 전초전

    “윤 이사 재판 중… 직무수행 불가”반대 측 “공영방송 장악 위한 수순”해임 땐 여야 4대7 구조 변화 발판노조 “이사장 법카 유용” 사퇴 촉구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소원 방송통신위원회가 윤석년 KBS 이사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하면 윤 이사는 최종 해임된다. 방통위는 12일 전체 회의를 열어 윤 이사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정부·여당 추천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야당 추천인 김현 위원은 반대했다. 윤 이사가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의혹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게 이유다. 방통위는 브리핑 자료를 내면서 “KBS 이사로서 적절한 직무수행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행정절차법에 따른 사전통지 및 청문을 거쳐 해임을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반면 야당 측 김 위원은 별도의 입장문에서 “지난 5월 KBS 이사회가 윤 이사의 해임 건의안을 부결했다”며 “방송법에서 임기를 보장한 이사의 해임을 추진하는 건 KBS 이사회의 구도 변화를 통해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방통위는 조만간 정미정 EBS 이사에 대한 해임 청문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 이사의 해임 여부는 여소야대인 현재 KBS 이사회 구조 변화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가 2024년 8월까지인 KBS 이사회는 총원 11명 중 여야가 4대7로 나뉘어 있다. 윤 이사가 해임되면 5대6으로 바뀌게 되고, 여기서 야권 성향의 이사가 1명 더 사퇴하거나 해임될 경우 6대5로 의결 구조가 역전된다. 이렇게 되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김의철 KBS 사장의 해임도 가능해진다. 보수 성향인 KBS노동조합은 이날 야권 성향인 남영진 KBS 이사장도 정조준하고 나섰다. KBS노조는 성명에서 “남 이사장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연말·연초에 고향 인근의 모 지역 영농법인에서 수백만원어치의 확인되지 않은 물품을 법인카드로 구매했고, 회사 인근 중식당에서 수차례에 걸쳐 한 끼에 150만원에서 300만원에 육박하는 식대를 결제한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적자와 재정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매우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남 이사장도 곧바로 반박했다. 그는 “확인되지 않은 물품은 고향 특산품인 곶감으로 이사회와 직원 등에게 선물로 보낸 것이고, 중식당은 이사회 집행부 만찬과 송년회 식사 비용을 결제한 것”이라며 “이사장 업무추진비 사용 기록은 매달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인데 노조가 마치 새로 파헤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일부 KBS 직원이 가칭 ‘KBS 전 직원 투표관리위원회’를 결성해 17일까지 김 사장의 퇴진 여부를 묻는 모바일 투표를 강행하면서 내홍도 격화하고 있다. 사측은 사내게시판에서 “임의 단체가 사장 퇴진을 투표 안건으로 삼는 것은 사규 위반에 해당되며 사내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김 사장은 앞서 예고한 대로 TV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시행령 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그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수신료 분리 고지가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와 혼란을 초래할 것이 자명한 상황에서 KBS는 이번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 폭우로 연기된 이재명·이낙연 회동 다음 주 초 재개

    폭우로 연기된 이재명·이낙연 회동 다음 주 초 재개

    폭우로 연기됐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다음 주 초에 진행될 전망이다.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폭우로 연기된 이 전 대표와 이 대표 측 만찬 회동을 다음 주에 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일단 호우 상황을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지난 11일 만찬 회동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당일 연기를 결정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호우 특보가 내려져 수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의 회동은 민생과 동떨어진 채 당의 진로에만 골몰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친낙(친이낙연)계인 윤 의원은 전날 친명(친이재명)계 김영진 의원과 함께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만찬 회동에 배석하기로 했으나 집중호우로 회동이 취소되면서 김 의원과 단둘이서만 식사했다. 윤 의원은 김 의원과의 만찬에 대해 “두 분(이재명·이낙연)의 대화를 위한 어젠다를 논의한 것은 아니고 우리끼리 편하게 이야기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김 의원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어제 윤 의원과 만났고 다음 주에 하는 것으로 대략 일정을 잡아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 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회동이 비공개로 진행되는 데 대해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왁자지껄하게 하는 것보다 실제 내용에 대해 대화하고 진지하게 만나는 장을 좋아해 그런 방식으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동의 의제 설정에 대해 김 의원은 “자연스레 만나 현안에 대해 얘기하고 방향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무게감 있는 대화가 될 것”이라며 “특별한 이슈와 주제를 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 대표와 이 전 대표의 지지자 간 갈등을 두고 “정치에 있어서는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했다.
  • ‘아메리칸 파이’ 떼창 부른 美 상원의원들…尹대통령 만나 한미동맹·우크라 재건 논의

    ‘아메리칸 파이’ 떼창 부른 美 상원의원들…尹대통령 만나 한미동맹·우크라 재건 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리투아니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수도 빌뉴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우크라이나 전쟁, 한·나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 대표단은 미 의회와 나토 간 협력을 위해 활동하는 ‘미 상원 나토 옵서버 그룹’ 소속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 참석한 6명의 상원의원에게 지난 4월 국빈 방미 당시 상하원 합동 연설 때 한미동맹에 전폭적이고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 준 것에 감사를 전하며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난 것은 한미동맹이 진정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면서 동맹의 무대가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소개하고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나토 옵서버 그룹 공동의장인 진 섀힌 민주당 상원의원은 “윤 대통령의 4월 국빈 방미는 행정부와 의회는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로서 나토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인태 지역의 주요 국가로서 역할을 계속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는 윤 대통령과 미 대표단 측의 전날 조우도 자연스럽게 다시 언급됐다. 전날 오후 늦게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후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빌뉴스 구시가지를 산책하던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우연히 야외 식당에서 식사 중인 피트 리케츠 상원의원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리케츠 의원은 윤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언급하며 반가움을 표시했고, 함께 식사 중이던 다른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만찬 때 불러 화제가 된 ‘아메리칸 파이’를 ‘떼창’으로 부르기도 했다. 접견에 배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생큐, 아메리칸 파이”라고 전날 노래를 불러 준 것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미콜라스로메리스대학 내 빌뉴스 세종학당의 리투아니아 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 이재명·이낙연 회동, 수해 우려되는 집중호우에 연기

    이재명·이낙연 회동, 수해 우려되는 집중호우에 연기

    11일 오후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집중호우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 일정은 호우 경보와 그에 따른 수해에 대비하기 위해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두고 만찬을 겸해 회동할 예정이었다. 지난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회동은 각각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로 대표되는 당내 계파 갈등의 향방을 가를 첫 단추로 여겨졌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데 힘을 모으는 쪽으로 두 사람이 뜻을 합치면 계파 갈등이 잠잠해지겠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 등의 사법 리스크를 거론하고 민주당의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면 분열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서울에 호우경보가 발효되고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수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적 회동은 민생과 관계없이 당의 정치적 진로에만 골몰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연기된 것으로 해석된다. 두 사람의 회동은 상호 조율을 거쳐 다음주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포토]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포토]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4박 6일 일정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0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은 빌뉴스 도착 이후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을 위해 구시가지를 산책했다”고 밝혔다. 빌뉴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또한 “산책 도중 피트 리케츠 미 상원의원이 식당 야외 자리에서 식사하다가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케츠 의원과 식사 중이던 미 대표단은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찬에서 불렀던 ‘아메리칸 파이’를 합창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산책 도중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부부와도 마주쳤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렇게 빌뉴스 거리에서 마주치게 돼 정말 반갑고, 지난 5월 방한 시 환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으며 “아내에게도 지난 방한 당시 대통령님과 나눈 대화를 많이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 이재명·이낙연, 오늘 만찬 회동…계파 갈등 분수령

    이재명·이낙연, 오늘 만찬 회동…계파 갈등 분수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만나 당의 진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한 명씩을 둔 가운데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 간 대면은 지난 4월 이 전 대표 장인상에 이 대표가 조문한 이후 석 달여 만이자, 이 전 대표가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처음이다.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낙(친이낙연)계 수장이자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두 사람의 회동은 당내 계파 갈등의 향배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등 현안을 놓고 윤석열 정부 견제에 협력하기로 한다면 친명계와 친낙계 간 갈등은 당분간 잠잠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강도 높은 혁신 필요성 등을 언급한다면 계파 간 대결 양상이 심화할 수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민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혁신은 민주당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이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 쓴소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尹, 나토·폴란드 순방 돌입…리투아니아서 한일 정상회담

    AP 인터뷰 “북핵억제 위한 국제사회 의지 더 강해”폴란드 국빈급 방문…우크라 재건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4박6일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폴란드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라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로 출국했다. 리투아니아에서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더불어 10개 이상의 양자 회담 일정이 예정돼 있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으로,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관련 정보공유나 모니터링 기구 창설, 한국인 전문가 현지 파견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더불어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찾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강력한 대북공조 의지를 밝힐 것으로도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지금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 야욕보다 북핵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더 강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번 나토 순방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협력, 공급망 협력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AP에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12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 이번 폴란드 순방은 국빈급 방문으로, 13일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 한·폴란드 정상회담 및 공동 언론발표, 총리 및 상·하원의장 회담, 무명용사 묘 헌화, 공식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와는 방산, 원전 등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논의도 예상된다.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최인접국이자, 향후 재건의 허브 역할을 맡게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이밖에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다.
  • 명·낙 이번 주 만난다… 당 단합·계파 갈등 갈림길

    명·낙 이번 주 만난다… 당 단합·계파 갈등 갈림길

    일정·시간 등 비공개 방향 조율李대표 측 “경청” 확대해석 경계이낙연 측 “개딸 비판, 사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이 이번 주 내에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체제’에 대한 비명(비이재명)계의 불신으로 계파 갈등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선 과정의 앙금을 털어 내고 단합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표 측 인사는 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양측이 이번 주에 조용히 만나 식사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일정, 시간, 장소 모두 비공개로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지난 5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및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회동을 이어 왔다. 2주간의 ‘귀국 인사’를 마무리한 만큼 이 대표와의 회동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만찬 형식이 유력하며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의 귀국 직후 전화통화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 측이 양측 간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뉘앙스로 “급할 것이 없다”고 밝히며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에 이 대표 측에선 당 지지율 제고와 통합을 위해 일정을 당겨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이 비명계 결집과 계파 갈등을 부추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나 양측 모두 이번 회동은 ‘인사 차원’이라며 선을 긋는 모양새다. 이 전 대표가 최근 잇따라 ‘이재명 체제’에 쓴소리를 이어 가는 가운데 관련 발언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물밑 신경전은 이어졌다. 이 대표 측은 특별한 주제 없이 당 상임고문인 이 전 대표의 이야기를 이 대표가 경청하는 자리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반면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두 분이 윤석열 정권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를 낼 것이고, 이 대표가 당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혁신에 힘써 달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지 않겠느냐”며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딸)들이 이 전 대표를 비판했던 것에 대해 이 대표가 사과하지 않으면 회동의 의미나 성과가 퇴색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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