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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아들, 엄마 이름을 욕으로 저장…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사춘기 아들, 엄마 이름을 욕으로 저장…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부족함 없이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기분입니다.” 사춘기 아들의 휴대전화를 확인한 순간, 이름이 ‘인성X 같은X’으로 저장돼 있는 걸 본 30대 엄마 A씨는 충격에 눈물을 쏟았다. A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이제 9개월 된 막내까지 세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큰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예민해졌지만, 인성 교육을 우선이라 생각해 부족함 없이 키워왔다”며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겨도 ‘공부보다 사람됨이 먼저’라는 마음으로 가르쳐왔다”고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컵라면을 둘러싼 갈등이 빌미가 됐다. 놀다 돌아온 아들이 컵라면을 먹게 해달라고 했고,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 거절하자 아들이 화를 내며 그렇게 저장해버린 것이다. A씨는 “확인하고도 믿기지 않아 몇 번이고 들락날락 다시 확인했다”며 “너무 화가 나서 한두 대 때리긴 했지만 충격이 너무 커서 결국 눈물만 나왔다”고 전했다. A씨는 “아들 같지 않게 애교도 많고 인사성도 밝은 아이였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내가 잘못 키운 건지 혼란스럽다”며 “딸만 있는 집에서 자라 아들 셋을 키우다 보니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은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사춘기 때 속으로 욕을 해본 적은 있어도 휴대폰에 부모를 욕설로 저장하진 않았다” “컵라면 못 먹게 했다고 저런 식으로 표출하다니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아빠에게 알려서 더 단호하게 지도해야 한다”는 현실적 조언부터 “아이가 분노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 같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런 갈등은 한 가정의 특수한 사례만은 아니다. 통계청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가운데 약 30%가 “자녀와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부모-자녀 관계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60% 안팎에 그쳤다. 육아정책연구소 아동패널 조사에서도 초등 고학년~중학생 시기에 부모와의 갈등 경험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사춘기 아이는 작은 제약에도 과잉 반응하기 쉽고, 부모는 이를 개인적 공격으로 받아들여 상처가 깊어진다”고 분석한다. 또 사춘기 아이들이 “사소한 제한에도 분노를 극단적으로 표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감정을 언어화하는 능력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부모를 향한 욕설이나 과격한 표현이 나올 수 있고, 이때 부모가 충격과 분노로 맞대응하면 오히려 아이는 더 깊은 반발심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엄마 이름을 욕설로 저장한 행위는 분명 선을 넘은 것이니 단호하게 잘못을 짚어주되 ‘그 표현은 나를 깊이 아프게 했다’는 감정을 차분히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사춘기는 일시적이지만, 부모와 아이 사이의 신뢰를 지키는 방식으로 갈등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부상 아쉽지만, 내일부터 또 달린다”…미소 잃지 않은 우상혁

    “부상 아쉽지만, 내일부터 또 달린다”…미소 잃지 않은 우상혁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은메달로 마친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우상혁은 16일 밤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최종 2m34를 넘으며 2m36을 1차 시기에 넘은 동갑내기 라이벌 해미시 커(뉴질랜드)에 그토록 바랐던 금메달을 내줬다. 최선을 다했지만 큰 대회를 앞두고 다친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그의 몸을 무겁게 했다. 종아리 근막 손상 진단을 받은 그는 이번 대회 예선과 결선 모두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뛰었다. 우상혁은 경기 종료 직후 “금메달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은 있다”면서도 “그래도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오늘의 성과는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상혁은 18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온 뒤 부상 부위를 관리하면서 곧바로 개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큰 대회가 끝났다고 해서 따로 휴식 시간을 갖지는 않는다. 보통 입국 다음날 바로 진촌 국가대표선수촌에 들어와 회복과 훈련을 진행한다. 쉬는 건 은퇴한 후에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우상혁의 은메달 획득 소식을 전하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우상혁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우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강조했다. 우상혁은 이번 대회 은메달로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준우승 상금 3만 5000달러(약 4800만원)를 받고,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는 경기력 향상금(포상)으로 5000만원을 받는다.
  • “7시간 미만 □□이 ‘늙은 얼굴’ 만든다”…美의학 전문가의 경고

    “7시간 미만 □□이 ‘늙은 얼굴’ 만든다”…美의학 전문가의 경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늙어 보인다는 말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수면 부족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생성을 방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다. 미국 피츠버그대 신경과 조애나 퐁-이사리야웡세 교수는 지난 12일 연구 분석 매체 ‘더 컨버세이션’을 통해 “미용 수면은 신화가 아니다”라며 “수면이 피부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치며 각각 다른 회복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깊은 잠인 ‘서파수면’ 단계에서는 조직 복구와 근육 회복, 콜라겐 생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이 시기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하루 중 대부분의 성장호르몬이 밤 초반에 나온다. 성장호르몬은 몸의 재생과 회복 과정을 이끌어 조직을 치유하고 근육을 회복시키며, 피부를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콜라겐 생성을 늘린다. 서파수면 단계에서는 피부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호르몬 환경도 만들어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콜라겐을 보호하고 염증을 줄이며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동시에 성장호르몬과 프로락틴 수치가 높아져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고 조직 복구를 도와 피부가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에서 회복하게 돕는다. 7시간 미만 수면, 콜라겐 생성 방해…노화 앞당겨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잠을 자는 동안에도 열심히 일한다. 충분한 수면은 수분 공급과 장벽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하고 자극에 견딜 수 있게 해준다. 반대로 잠이 부족하면 피부를 통한 수분 손실이 늘어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상과 노화 징후에 더 취약해진다. 수면은 모든 연령층에 영향을 주는 여드름과도 관련이 있다. 잠이 부족하면 염증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면 꾸준하고 회복적인 수면은 피부가 유분 생성을 조절하고 자극에서 회복하는 능력을 지원한다. 콜라겐 복구와 탄력성도 충분한 휴식에 크게 의존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틀 연속 하루 3시간씩만 자는 단기 수면 제한만으로도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주름이 더 눈에 띄게 나타났다. 만성 수면 부족은 수면의학에서 ‘불충분 수면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최소 3개월간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면서 낮에 피로감이나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태는 콜라겐 생성을 방해하고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며 치유를 저해하는 저수준 염증을 일으킨다. 연구들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교란은 코르티솔을 증가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가속화하는 한편,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과정들을 손상시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변화들은 생물학적 노화를 앞당기고 몸이 일상의 스트레스에 덜 견딜 수 있게 만든다. 수면 부족하면 얼굴 바뀌어…“덜 매력적으로 보여”수면 부족은 피부 기능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얼굴 모습도 바꾼다. 통제된 연구들에 따르면 며칠만 잠을 덜 자도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을 덜 매력적이고 덜 건강해 보이며 더 피곤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요 신호로는 창백한 피부, 짙어진 다크서클, 빨갛거나 부은 눈, 처진 눈꺼풀, 아래로 향한 입꼬리 등이 있다. 이런 신호들은 미묘하지만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람들은 잠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과 상호작용하거나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향이 줄어든다. 수면은 공감 능력과 미적 인식에도 영향을 줘서 잠을 잘 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도 더 긍정적으로 보인다. 이런 상호 작용 효과는 면접관이나 데이트 상대, 심지어 친구들이 잠을 충분히 잔 얼굴에 더 호의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수면은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준다. 잠을 제대로 못 잔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고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9월 17일

    쥐 48년생 : 걱정이 생기나 곧 해결된다. 60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72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84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는구나. 96년생 : 이득이 많이 생기겠다. 소 49년생 : 길운이 찾아드니 기쁜 하루. 61년생 : 무리하지만 않으면 성공. 73년생 : 새로운 것 도전해도 좋다. 85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97년생 : 행운과 이익이 많이 발생한다. 호랑이 50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62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74년생 : 서두르지 말라.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86년생 : 생각지 않은 기쁜 일이 생긴다. 98년생 : 가까운 사람을 만나 회포를 푼다. 토끼 51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63년생 : 근심이 없어지고 기쁨이 찾아온다. 75년생 : 있는 그대로 보여 주라. 87년생 : 주변사람의 인정을 받겠다. 99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용 52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64년생 : 생각지 않은 좋은 일 생긴다. 76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88년생 : 좋은 운기가 있다. 00년생 : 주변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 뱀 53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65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7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89년생 : 계획대로 일이 풀려나간다. 01년생 : 하루종일 기분 좋은 일 많다. 말 54년생 : 금전지출을 조심하라. 66년생 : 덕을 쌓으며 경사 넘친다. 78년생 : 욕심부리지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90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02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양 43년생 : 집안이 화목하니 부러울 것 없구나. 55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67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79년생 : 대길하니 만사 형통 한다. 91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원숭이 44년생 : 좋은 운 들어온다. 56년생 : 남쪽으로 이동하라. 운이 있다. 68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80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92년생 : 큰 성과 있으니 기대하라. 닭 45년생 : 근심이 모두 해결되는구나. 57년생 : 가정은 안정되고 화기애애하다. 69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을 기회가 생긴다. 81년생 : 정도를 걸어야 길한 운세이다. 93년생 : 결과가 좋을 것이다. 개 46년생 : 재물이 풍성하니 운기 왕성. 58년생 : 단점도 감쌀 수 있는 포용력을 길러라. 70년생 :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82년생 :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94년생 : 친구가 도움을 준다. 돼지 47년생 : 타인에게 존경받는 하루이다. 59년생 : 기쁜 소식이 가득하다. 71년생 : 운수대통이다. 83년생 :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95년생 : 계획한대로 운이 상승한다.
  • 동작 청소년 독서실 자녀 동반 땐 이용료 40% 감면

    동작 청소년 독서실 자녀 동반 땐 이용료 40% 감면

    서울 동작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자녀 등과 함께 청소년 독서실을 이용하는 보호자의 요금을 4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녀 또는 가족이 공부에 집중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함께 청소년 독서실을 찾는 보호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요금 감면 청소년 독서실은 노량진1동과 상도3·4동, 흑석동과 사당3·4동 등 6곳이다. 이곳을 찾는 보호자는 기존 5000원이 아닌 3000원에 1회 이용권을 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1회 이용권을 30일 연속 사용할 경우 정기권(12만원)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독서실 이용이 가능하다”며 “가족 단위 독서실 이용 증진에도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실 내 휴게실의 이용 시간도 없앤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이 보호자와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감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배달비 900원 ‘땡배달’ 서울 전역 땡겨요

    서울시의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가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을 17일부터 전 자치구에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7월말부터 중구와 종로구 등 일부 지역에서 땡배달을 시범 운영한 결과,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배달서비스 만족도가 긍정적”이라며 자체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체 배달은 배달 앱 운영사 ‘신한은행’이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와 제휴를 맺고 주문부터 배달까지 땡겨요에서 통합 처리하는 서비스다. 라이더 신속 매칭으로 평균 배달 시간을 단축하고, 실시간 배달 동선과 도착 예정 시간 안내, 배달 완료 사진 전송 등도 추가된다. 기존엔 주문 중개까지만 처리돼 점주가 배달하거나 개별로 배달대행사와 계약하는 등 ‘가게 배달 방식’만 가능했다. 땡배달은 민간 배달 대비 수수료 부담이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2만 5000원 어치를 주문한 경우 가맹점주는 중개수수료 7.8%와 배달비 3400원, 광고비 등 총 27% 가량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땡배달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2%와 정액 배달비 3300원(부가세 별도) 등 총 17%만 부담하면 된다. 소비자는 건당 최대 900원만 내고 음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 정산계좌로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가맹점에서 고객이 신한은행으로 결제하면 무료로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기준 1년새 회원수가 48.1% 증가한 서울배달+땡겨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훈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사장님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는 맛이 무섭네…‘폭셰’의 인기 폭주, 제2 대장금 되나

    아는 맛이 무섭네…‘폭셰’의 인기 폭주, 제2 대장금 되나

    조선으로 간 미슐랭 셰프 ‘퓨전 사극’시간여행·요리 대결 익숙한 재료에전통 식재료와 궁중 음식 ‘먹는 맛’화려한 CG로 맛 표현 ‘보는 맛’ 더해 포브스 “전 세계 입맛 잡은 K드라마” tvN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다. ‘폭군의 셰프’는 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한 미슐랭 셰프 연지영(임윤아)이 절대 미각의 소유자이자 최악의 폭군인 이헌(이채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첫 회 4.9%로 출발했으나 지난 14일 방송된 8회는 15.4%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tvN 드라마가 시청률 15%의 벽을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정년이’(16.5%)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도 비영어권 콘텐츠 중 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77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폭군의 셰프’는 로맨스 사극에 음식과 시간 여행 등의 익숙한 소재를 잘 버무려 색다른 맛을 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요리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시청자들을 다채로운 미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극 중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 우승자인 연지영은 조선 시대의 식재료에 현대식 조리법을 더한 음식들을 내놓는다. 수라간 대령숙수 선발 경합부터 국운이 걸린 요리 대결 장면을 통해 선보인 수비드 스테이크, 된장 파스타, 비프 슈니첼, 흑임자 마카롱, 북경오리 롤 등이 대표적이다. 매회 전통 식재료와 궁중 음식을 토대로 한 퓨전 요리가 등장하면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 한류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를 이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 드라마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정교하게 차려진 음식일지도 모른다”며 “‘대장금’ 이후 이렇게 까다로운 왕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데 헌신적인 K드라마는 없었다”고 평가했다. 궁중 음식 전문가와 국내 스타 셰프들이 요리 자문과 메뉴 개발에 참여했고 임윤아는 요리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촬영했다. 또한 음식의 맛을 화려한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시각적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 등 사극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태유 PD의 섬세한 연출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정치적 긴장 관계, 궁중 생활, 역사적 갈등 등을 새롭게 재해석한 점은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와 맞물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국 음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제작진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연지영이 된장, 재첩, 홍삼, 미숫가루 등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해 멋지게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요리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선언’아닌 ‘성과’로 추진해야 공감대 얻을 수 있어”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선언’아닌 ‘성과’로 추진해야 공감대 얻을 수 있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정부와의 공식적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실질적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먼저 경기북부지역이 겪는 저발전의 원인으로 중첩 규제를 지적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그리고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해 경기북부 면적의 44.1%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발전이 장기간 제약받았고, 결국 경기 남부와의 격차 심화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현재의 추진 방식에 대한 한계를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책의 불확실성만 커져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궁극적 목표는 불균형 해소와 경제발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고 강조하며, “‘특별자치도 설치’라는 결과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 중심의 접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정책 방향의 수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임창휘 의원은 ‘성과 중심의 단계적 접근’을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각종 규제를 개선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정부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같은 실질적 협상 과정을 통해 정부와의 공감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어낸 성과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주민 공감대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며, “실질적 성과에 기초한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는 향후 정부와의 협상에서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접근 방식 변하를 거듭 촉구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성장 지원 위한 투자 매칭 상담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기업 성장 지원 위한 투자 매칭 상담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6일 스포츠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스포츠산업 투자 매칭 상담회’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스포츠 펀드 운용 투자사 등 20개 투자사를 초청해 체육공단의 ‘창업 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는 40개 유망 스포츠 기업이 참여해 1:1 투자 매칭 상담을 비롯한 유사 기업 간 의견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법률 자문·특허·마케팅 관리 및 해외 진출 판로 개척 등의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해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스포츠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해 투자사와 기업 간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꽃내음 가득한 ‘인제’…27일 꽃축제 개막

    꽃내음 가득한 ‘인제’…27일 꽃축제 개막

    강원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23일간 북면 용대관광지에서 ‘가을꽃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50만주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축구장 12개에 맞먹는 8만 2800㎡ 규모의 꽃밭은 ‘행복하길’, ‘사랑하길’, ‘소통하길’, ‘힐링하길’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행복하길은 테라스하우스와 오두막 등으로 이뤄져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갖기 제격이다. 소통하길은 수변 산책로, 힐링하길은 소나무 숲길이다. 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 댄스 대회 등도 이어진다. 꽃밭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전년보다 1시간 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을꽃 축제는 지난해 25만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며 인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처음 오시는 분, 다시 찾는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새롭게 했고, 프로그램 완성도도 높였다”고 말했다.
  • 동작구, 자녀와 함께 청소년 독서실 찾는 보호자 이용료 40% 감면

    동작구, 자녀와 함께 청소년 독서실 찾는 보호자 이용료 40% 감면

    서울 동작구는 내달 1일부터 자녀 등과 함께 청소년 독서실을 이용하는 보호자의 요금을 4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녀 또는 가족이 공부에 집중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함께 청소년 독서실을 찾는 보호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요금 감면 청소년 독서실은 노량진1동과 상도3·4동, 흑석동과 사당3·4동 등 6곳이다. 이곳을 찾는 보호자는 기존 5000원이 아닌 3000원에 일회 이용권을 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회 이용권을 30일 연속 사용할 경우 정기권(12만원)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독서실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가족 단위 독서실 이용 증진에도 큰 효과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보호자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실 내 휴게실의 이용 시간도 없앤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이 보호자와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감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수료 1%’ 경기도 배달특급 효과 ‘톡톡’…가맹점주 43%, 매출↑

    ‘수수료 1%’ 경기도 배달특급 효과 ‘톡톡’…가맹점주 43%, 매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가맹점주 43%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배달특급 가맹점주 4,389명을 대상으로 ‘2025년 배달특급 이용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배달특급을 통한 매출이 작년에 비해 ‘매우 증가했다’는 응답이 전체의 4%, ‘증가했다’는 응답이 39%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배달특급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440억 원 대비 43% 늘어난 630억 원을 기록했다. 배달특급 서비스 중 실제 매출 증가에 가장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5%가 ‘1%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무료’를 꼽았고 ‘지역화폐 결제’ 응답이 32%로 뒤를 이었다. 앞으로 ‘배달특급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가 매장 매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 매출 기준 ‘10% 이상~20% 미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9%, ‘20% 이상’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2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매출 증대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프로모션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35%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꼽았고, 이어 경기도의 ‘통 큰 세일 소비촉진 쿠폰’이 32%, ‘aT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이 18%를 차지했다. 배달특급 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결제 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54%가 지역화폐라고 응답해 배달특급이 지역경제 순환에 긍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전년 대비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설문조사에 가맹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배달특급으로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전략적 재정 운영과 공공서비스 현장 유지 위한 예산 확보 필요”

    박재용 경기도의원 “전략적 재정 운영과 공공서비스 현장 유지 위한 예산 확보 필요”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도금고 이자율, 공무원 인센티브 예산, 직원 후생복지 예산을 비롯해 경기아트센터 인건비와 장애인 체육 관련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의 전략적 운용과 도민 대상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금고 운영과 관련해 “금고 예치금 이자율이 3%에도 미치지 않아 제주도(5.6%), 서울시(3.74%)보다 낮다”고 지적하며, “예치 기간과 금액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세수 부족 상황에서 예금이자를 통해 세입을 일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금고 은행 재계약과 선정 기준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도 재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정업무평가 인센티브 제공 사업의 감액과 관련해서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사기 진작과 업무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제도”라며, “업무 강도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 보상이 줄어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1,420만 도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과 업무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회사무처 예산 심사에서는 직원 후생복지 예산 감액에 대해 “어렵게 반영된 예산임에도 감액이 발생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의회사무처는 후생복지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체육 관련 예산 심의에서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운영사업 중 총 4억 원(인건비 3억, 운영비 1억) 감액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현재 북부는 체육회와 장애인 체육회가 한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어 장애인체육을 위한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북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동호회 운영 확대를 위한 설치·집행 계획이 필요하며, 이 같은 여건에서 인건비를 3억 원이나 감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히며, “장애인 체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전문 선수, 지도자, 행정 역량을 갖춘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심의 전반을 마무리하며 “예산의 편성과 집행은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 실행의 기반”이라며 “문화, 복지,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효성 있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전략적인 재정 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버스 앞좌석 女 머리카락 자른 남성 징역형…이유 물어보니 ‘경악’

    버스 앞좌석 女 머리카락 자른 남성 징역형…이유 물어보니 ‘경악’

    싱가포르의 한 20대 남성이 버스에서 여성 승객의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버스에서 여성의 머리카락을 잘라 비닐봉지에 보관한 26세 남성 A씨에 대해 모욕적인 의도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2개월 2주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앞서 A씨가 두 대의 다른 버스에서도 승객 두 명의 머리카락을 자른 혐의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일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포니테일로 묶은 여성이 버스에 오르는 것을 보고 이 여성이 앉은 좌석 뒤로 자리를 옮겼다. A씨는 가방에서 가위를 꺼내 이 여성의 머리카락 일부를 잘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피해 여성은 자기 머리를 만지다가 이상함을 느꼈고 A씨를 추궁했으나 그는 침묵했다. 여성이 버스 기사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가방에서 가위 5개와 머리카락이 들어있는 비닐봉지 여러 개를 발견했다. A씨는 “긴 머리 여성에게 끌리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냄새 맡을 때 성적 만족감을 얻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현지 법에 따르면 피해자에게 모욕감을 주려는 의도로 물리력을 행사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최대 3년의 징역형이나 벌금형, 태형 등에 처할 수 있다.
  • 전남농업기술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

    전남농업기술원,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평균 과중 28.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당도는 9.2브릭스에 달하고 맛이 뛰어나다. 또 과육이 단단해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 열과가 적고, 꼭지 빠짐 현상도 적어 생산자가 선호하는 주요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위 면적당 수량도 우수해 10a당 약 3.4톤의 생산이 가능해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수확량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토마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와 토마토 황화 잎 말림 바이러스, 시들음 병, 역병 등 병해에 대한 복합 내병성을 갖춰 재배 안정성과 생산자 친화적인 품종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48명의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한 기호도 평가에서 당도, 과즙, 식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외관 선호도 또한 시중 유통 품종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민영 전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신품종은 우수한 품질과 재배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품종보호 출원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는 전남지역 주요 토마토 재배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징역 27년’ 선고받은 브라질 전 대통령 측 “미국이 도와줄 것”

    ‘징역 27년’ 선고받은 브라질 전 대통령 측 “미국이 도와줄 것”

    자이르 보우소나루(70) 브라질 전 대통령이 국가 전복 혐의로 징역 27년 형을 선고받았다. 브라질에서 전직 대통령이 쿠데타 관련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전날 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2022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구체적인 쿠데타 계획을 세웠다는 혐의로 27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우소나루는 민주주의를 공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판에서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발테르 네투 전 국방장관 등 공모자 7명에게도 유죄가 선고됐다. 앞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해 2023년 1월 8일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대법원은 ▲무장 범죄 조직 가담 ▲민주주의 폭력적 폐지 시도 ▲쿠데타 조직 ▲정부 재산과 보호 문화재 손상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실패한 쿠데타도 쿠데타다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혐의 중 하나인 쿠데타 음모와 관련해 그의 변호인단은 꾸준히 무죄를 주장해 왔다. 보우소나루는 변호인단을 통해 폭동이 발생한 2023년 1월 8일 당시 자신은 미국에 있었으며 모든 혐의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마녀사냥’의 피해자이며 2026년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한 정적들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쿠데타 음모와 관련해 제출된 증거들인 ▲대통령·부통령·대법관 제거 계획 문건 ▲군 지휘선 접촉 정황 ▲메신저와 SNS를 통한 군중 동원 및 자금 흐름 ▲선거법원 통제를 노린 비상조치 초안 등을 토대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2023년 1월 8일 폭동은 명백한 계획과 의도에 의해 조직적으로 동원한 세력이 실행에 옮긴 사태라는 점을 이러한 증거들이 명확히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폭동 당시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 의회, 연방대법원에 시위대가 난입했으나 시위는 수 시간 만에 진압되고 치명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이는 ‘실패한 쿠데타’로 볼 수 있으나 재판부는 실패한 쿠데타 역시 쿠데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셈이다. 실제로 재판부는 “(내란은) 단순한 시도만으로도 범죄가 성립한다”면서 쿠데타 조직 역시 유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보우소나루 대신 보복 할까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우소나루에 대한 혐의를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하며 브라질 제품에 대한 50% 수입 관세를 부과해 내정 간섭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관세 부과는) 잘못된 것일 뿐만 아니라 비논리적”이라며 “미국은 브라질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지 않으며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협상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브라질의 민주주의와 주권은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결이 나오자 “놀랍고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엑스에 “부당한 판결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브라질 하원의원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는 유죄 판결 이후 “브라질에서 체계화되고 있는 이 독재에 대해 미국 정부가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브라질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가택 연금 상태이며 SNS 사용도 금지돼 있다.
  • “실패한 쿠데타도 범죄”…‘징역 27년’ 선고받은 전 대통령 측 “미국이 도와줄 것” [핫이슈]

    “실패한 쿠데타도 범죄”…‘징역 27년’ 선고받은 전 대통령 측 “미국이 도와줄 것” [핫이슈]

    자이르 보우소나루(70) 브라질 전 대통령이 국가 전복 혐의로 징역 27년 형을 선고받았다. 브라질에서 전직 대통령이 쿠데타 관련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전날 브라질 대법원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2022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구체적인 쿠데타 계획을 세웠다는 혐의로 27년 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보우소나루는 민주주의를 공격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브라질 역사상 최초의 전직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재판에서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발테르 네투 전 국방장관 등 공모자 7명에게도 유죄가 선고됐다. 앞서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해 2023년 1월 8일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켰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해 브라질 대법원은 ▲무장 범죄 조직 가담 ▲민주주의 폭력적 폐지 시도 ▲쿠데타 조직 ▲정부 재산과 보호 문화재 손상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실패한 쿠데타도 쿠데타다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혐의 중 하나인 쿠데타 음모와 관련해 그의 변호인단은 꾸준히 무죄를 주장해 왔다. 보우소나루는 변호인단을 통해 폭동이 발생한 2023년 1월 8일 당시 자신은 미국에 있었으며 모든 혐의가 정치적 동기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은 ‘마녀사냥’의 피해자이며 2026년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한 정적들의 음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쿠데타 음모와 관련해 제출된 증거들인 ▲대통령·부통령·대법관 제거 계획 문건 ▲군 지휘선 접촉 정황 ▲메신저와 SNS를 통한 군중 동원 및 자금 흐름 ▲선거법원 통제를 노린 비상조치 초안 등을 토대로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2023년 1월 8일 폭동은 명백한 계획과 의도에 의해 조직적으로 동원한 세력이 실행에 옮긴 사태라는 점을 이러한 증거들이 명확히 보여준다고 판단했다. 폭동 당시 브라질리아의 대통령궁, 의회, 연방대법원에 시위대가 난입했으나 시위는 수 시간 만에 진압되고 치명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이는 ‘실패한 쿠데타’로 볼 수 있으나 재판부는 실패한 쿠데타 역시 쿠데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셈이다. 실제로 재판부는 “(내란은) 단순한 시도만으로도 범죄가 성립한다”면서 쿠데타 조직 역시 유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보우소나루 대신 보복 할까보우소나루 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우소나루에 대한 혐의를 ‘마녀사냥’이라고 비판하며 브라질 제품에 대한 50% 수입 관세를 부과해 내정 간섭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룰라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관세 부과는) 잘못된 것일 뿐만 아니라 비논리적”이라며 “미국은 브라질과의 교역에서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지 않으며 높은 관세를 부과받고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협상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브라질의 민주주의와 주권은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결이 나오자 “놀랍고 매우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이날 엑스에 “부당한 판결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브라질 하원의원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는 유죄 판결 이후 “브라질에서 체계화되고 있는 이 독재에 대해 미국 정부가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브라질 고위 관계자들에 대해 추가 제재를 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가택 연금 상태이며 SNS 사용도 금지돼 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아이돌봄서비스 사각지대 개선과 돌보미 질 관리 매뉴얼 마련해야”

    최민 경기도의원 “아이돌봄서비스 사각지대 개선과 돌보미 질 관리 매뉴얼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0일 제386회 임시회 중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을 상대로 아이돌봄서비스 및 성폭력 상담 근로자 지원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가정의 아이돌봄을 지원하여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추경에 시군 수요에 따른 사업량 증가 등의 이유로 국비와 매칭하여 총 28억 5천만 원을 담았다. 최 의원은 “아이돌보미의 근로의욕 고취와 처우개선을 위한 근로자 장기근속수당이 본예산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자가 아이들이기 때문에 문제에 직면했을 때 다양한 돌봄 체계 중에서도 가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함께 표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생후 8개월 아이를 침대에 던지는 등 끔찍한 학대 정황이 있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고 사회적 논란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개별 사건이 아이돌보미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일반화되어서는 안 되지만 아이돌보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광역 단위에서 아이들의 안전망을 관리할 체계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아이돌보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학부모 피드백, 자격요건, 자격증 보유 여부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 차등화된 지원 등의 동기부여 체계가 필요하다”며 “아이돌보미의 질 관리를 위한 계량화된 기준과 매뉴얼 만들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성폭력 상담소 근로자 지원 문제와 관련해 “명절수당 등 기본 운영비 지원에 대해 경기도의 움직임과 의지를 현장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기대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보미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조사하지 못해 부족함은 느끼고 있다”며 “관련 의견을 반영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성폭력 상담소 근로자 기본 운영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장에 경기도의 입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최민 의원은 여성가족국의 사업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빨간바지’ 입었는데…김세영, LPGA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서 공동 5위로 3개 대회 연속 톱10

    ‘빨간바지’ 입었는데…김세영, LPGA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서 공동 5위로 3개 대회 연속 톱1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빨간 바지를 입고 역전 우승을 자주 거둬 ‘빨간 바지의 마법사’로 불리는 김세영이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공동 5위에 만족해야했다. 그렇지만 김세영은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해밀턴 타운십의 TPC 리버스벤드(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로빈 최(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등과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과 격차는 5타였다. LPGA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5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지난달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FM 챔피언십 3위에 이어 LPGA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차로 공동 9위를 달렸던 김세영은 마지막날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힘이 조금 모자랐다. 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7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그렇지만 8번 홀(파5)에서 보기로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3), 14번 홀(파4)에서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16번 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세영은 “마지막 3개 홀에서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해 조금은 실망스럽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은 경기를 했다. 다음 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헐은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19언더파 269타)이 마지막 홀에서 4퍼트 보기의 악몽을 겪는 사이 티띠꾼을 한 타 차로 제치고 3년 만에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17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티띠꾼에게 한 타 차로 밀리며 패색이 짙었던 헐은 티띠꾼이 18번 홀(파5)에서 보기에 그치는 동안 버디를 낚으며 역전우승을 이뤘다. 헐은 2016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2022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 이어 LPGA투어 통산 3승을 챙겼다. 헐은 “지난 몇 년 준우승이 많았고 최근 몇 주에도 AIG 여자오픈과 이후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준우승했는데 그 끝에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타이거 우즈가 어떻게 이런 엄청난 압박감 속에 그렇게 많은 대회를 우승했는지 모르겠다”면서 “1피트가 10피트처럼 느껴졌다”고 혀를 내둘렀다.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18언더파 270타로 3위,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17언더파 271타로 4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13언더파 275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임진희는 공동 22위(11언더파 277타), 김아림은 공동 29위(10언더파 278타)에 자리했다.
  • 함평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 시작

    함평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 시작

    전남 함평군이 농촌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12일 해보면 공동홈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1차 시범 사업 발대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상익 함평군수 등 관계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전남 함평과 장성, 전북 완주, 경북 의성, 충북 청주 등 5개 시군에서 우선 추진되며 농촌 지역의 ‘식품 사막’ 문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평군은 나비골농협 및 주민위원회와 협력해 이날부터 해보면을 중심으로 주 5일간 5개 노선, 마을별 월 2회 순회하는 ‘황금마차 나비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나비장터’는 생필품 공급뿐 아니라 칼갈이와 영상 편지 이벤트, 스마트폰 교육, 보건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발대식 후 해보면 상모마을에서 진행된 나비장터에서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하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한편 봉사단체들이 펼친 이·미용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등 재능 나눔 활동도 함께 즐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동장터는 주민 소통과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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