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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서 보내고 청렴 은평 만들어요

    서울 은평구가 건축·교통 등 부패 취약 분야에서 민원 처리 경험이 있는 고객 1500여명에게 ‘청렴엽서’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패 없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취지다. 청렴엽서는 민원을 처리하며 느꼈던 불만과 청렴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구가 특별 제작한 회송용 엽서다. 구민들이 실제로 민원 업무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렴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무기명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청렴시책과 민원처리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원 처리 고객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청렴엽서를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평구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 69개 대상 중 25위로 2등급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1등급을 차지하는 등 청렴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년 연속 1등급에 랭크됐다. 여기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구민 감사관을 확대하고 온라인 비리제보 창구 활성화, 청렴 부서평가제, 계약분야 외부고객 상시 모니터링 등 전방위로 청렴 사업을 펼쳐 왔다. 김 구청장은 “청렴엽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더욱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청렴문화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성백진의원 “만족도 1위 면북초 통폐합 반대”

    서울시의회 성백진의원 “만족도 1위 면북초 통폐합 반대”

    학생 만족도 1위 학교가 통폐합 논란에 휩싸이며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중랑구 망우3동 면북초등학교와 2020년 3월 개교 예정인 양원지구 내 초등학교와의 통폐합은 통학 거리, 학군 등의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적 정책이라며 절대 반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면북초는 지난 1983년 10월에 개교한 이래 4,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면북초는 학부모와의 노력으로 2014년 이후 ▲안성맞춤 교육과정 선도학교 지정 ▲두드림학교 운영 ▲서울형 혁신학교 ▲교육복지 우선 지원학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면북초는 통폐합 대상 학교로 지목된 2014년에는 11개 학급 200명이 채 안됐다. 하지만 현재는 12개 학급 238명(초등학생 182명, 유치원생 56명)이 다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서울시교육청이 통학 거리, 학군 등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통폐합 대상지인 신내동 양원지구는 중랑구 3학군에 속한다. 중랑구 4학군인 면북초 학생들은 이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는 망우산 자락과 망우대로를 지나 1km 이상, 심지어 1.5km 이상 걸어서 통학을 해야 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시교육청의 행정편의적 통폐합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의 행정편의적 발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중랑구 4학군인 면목동 소재 4개 중학교를 동쪽 방향으로만 몰아세워 비난을 자초하기도 했다. 홍은주 면북초살리기 학부모 및 지역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집 앞의 안전한 학교를 앗아가고 낯선 학교로 강제 전학시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자존감을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소규모 혁신학교의 학생맞춤식 교육이 진정한 미래학교의 지향점이며 학생 한명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서울시 교육의 방향과도 맞지 않는다”고 시교육청을 성토했다. 성백진 의원은 먼저 “서울시교육청이 주민들에게 사전 의견수렴이나 공청회 없이 통폐합을 추진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면북초는 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만족도 1위의 학교이고 또한 학생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일대일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혁신 학교를 없앤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교육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면북초는 존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면북초살리기 학부모 및 지역사회운동본부는 27일 오전 10시에 면북초 강당에서 ‘통폐합 반대’ 긴급 학부모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능력사회로 가자] “청년들 中企 오게 하려면 교육으로 미래 보여줘야”

    [능력사회로 가자] “청년들 中企 오게 하려면 교육으로 미래 보여줘야”

    중소기업 근로자 비중은 전체 근로자의 88%, 기업 수는 전체의 99%를 차지하지만 구직자들의 기피로 중소기업 구인난은 해마다 심화되고 있다. 2015년 중소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80.5%가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큰 이유는 ‘임금’이 낮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연구원이 고용노동부 사업체노동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 임금총액은 323만원으로 대기업(513만원)의 62.9%에 그쳤다. 격차는 20년 전과 비교해 14.4% 포인트나 더 벌어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금 외에도 중소기업 기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다고 지적한다. 강순희 경기대 교수와 안준기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지난달 ‘2017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대졸자들은 왜 중소기업을 기피하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교육훈련, 근무환경, 현재 일자리와 일에 대한 사회적 평판 등 미래 성장 환경과 관련한 지표들이 중소기업 기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기피 요인을 보완할 수 있는 ‘일·학습 병행제’에 주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김우종(44) 대건테크 부장은 25일 “학습과 업무를 병행하는 학습 근로자 중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년간 현장근로를 병행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근로자의 취업 유지율이 비교적 높다”며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면 한국폴리텍대에서 이뤄지는 전문과정 교육도 정부에서 지원해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건테크는 경남 창원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케이블 등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현재 3D프린터도 개발하고 있다. 김 부장은 전체 근로자 184명 중 10명인 학습 근로자를 담당하는 현장교사다. 전체 중소기업 근로자의 27.0%는 1년 이내 이직을 고려하지만 이 기업의 학습 근로자는 적어도 5년 이상 이직하지 않을 정도로 기업 적응도가 높다고 한다. 김 부장은 “처음에는 고등학교나 대학의 깔끔한 교육장만 경험한 학생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2년 정도 숙련자와 함께 업무를 하다 보면 진로를 스스로 찾아 나갈 정도로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현장 경험 차원에서 3개월가량 ‘맛보기식 학습’이 이뤄졌다면 지금은 최소 2년 이상 일반 근로자와 함께 근무하면서 학습을 병행하기 때문에 만족도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일·학습 병행제 참여 인원 2만 3025명을 대상으로 중도 탈락률을 분석한 결과 16.7%에 그쳤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구직자가 대기업만 원하고 있어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과감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김 부장은 설명했다. 그는 대학에서 재료 분야를 전공한 뒤 2001년부터 중소기업에서 근무했지만, 지금은 묵묵히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마치 잘못된 선택을 한 것처럼 비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면 세제를 감면해 주고 30~40년 된 고숙련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이중구조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양사이버대,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한양사이버대, 제2회 고교생꿈공장 캠프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양사이버대학교(부총장 류태수)가 지난 22일 특성화고 교사 대상 공청회를 열어, 다음달 13일 개최 예정인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8월 서울·경기권 특성화고 100여명이 참가한 제1회 고교생꿈공장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캠프에 대한 특성화고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특강과, 한양사이버대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미래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행사 종료시 실시한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도 높게 나타났다.올해 2회 고교생꿈공장캠프 준비를 앞두고 일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캠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전에 공청회가 진행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반대학의 재직자 전형과 달리 취업과 동시에 진학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강점에 대해 공감했으며, 캠프 진행시 문제해결능력 향상, 취업역량 강화와 관련한 프로그램 구성을 제안했다. ●7월 13일 한양사이버대학교 제2회 캠프 참가자 선착순 모집 중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회 캠프에서는 현장감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에 있다. 전공분야별로 맞춤화된 현장 전문가를 초빙,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고, 전공 교수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 나가기 전 필요한 역량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그간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학벌사회에서 능력중심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 정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국 20여개 특성화고와 전략적 MOU 체결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고.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2013년부터 고교 졸업 후 입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속적인 캠프 개최를 통해 취업과 진학은 선택해야 하는 길이 아니고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도약의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는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은 사이버대학 입학이 취업과 동시에 원하는 때에 학업을 병행할 수 있기에 주도적인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한편 제2회 고교생꿈공장캠프는 특성화고에 재학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단체 접수와 별개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개별 신청은 02-2113-8003로 전화 접수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학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으로, 2017년 현재 학부과정 28개 학과(부)에 재적학생 1만 6870명(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개원한 한양사이버대학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2개 전공에 재학생 814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원으로 성장했다.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한 콘텐츠 지원 사업에서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1개 과목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고 학부 졸업생들의 10% 이상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교육과정의 질적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6년 정보공시 기준 사이버대학 중 최고액인 165억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하여 학비 부담없이 누구나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양대와의 교류를 통해 한양대 도서관을 공동 사용하며, 한양대병원 이용시 한양대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한양대 정규 수업을 수강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서비스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진행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 1위를 총 10회 수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1등 사이버대학교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목)부터 7월 7일(금)까지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입학 안내는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조하거나 상담 전화(02-2290-0082)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직구족 돌려세우는 착한 가격 ‘으뜸50안경’ , 부산대점·강남점 오픈

    해외직구족 돌려세우는 착한 가격 ‘으뜸50안경’ , 부산대점·강남점 오픈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외직구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해 국회가 국민 눈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해외 안경 및 콘택트렌즈의 구매 대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소비자 불만이 높아진 바 있다. 이후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업체를 통한 구매대행을 금지하는 대신 소비자 개개인의 해외 사이트 직접 구매를 허용하는 개정안이 마련됐지만, 과거에 비해 해외직구 방법이 복잡해지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해외직구 대신 국내 구매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이처럼 안경 및 콘택트렌즈에 대한 해외직구 통로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반사 이익을 누리는 안경 프랜차이즈 전문점들도 등장하고 있다. 해외직구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숙련된 안경사의 전문적인 서비스와 체계적인 A/S를 앞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여온 안경 프랜차이즈 브랜드 ‘으뜸50안경’이 대표적인 예다. 으뜸안경은 콘텍트렌즈 외에도 안경렌즈, 안경테 역시 기존에 비해 6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최근에는 SNS 등을 통해 ‘대한민국 최저가 안경원’으로 입 소문 타면서 가맹점 개설 문의도 급증, 더욱 가까운 곳에서 ‘으뜸50안경’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지난 6월 1일 부산대점이 문을 연데 이어 7월 중 강남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매장의 오픈 소식도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으뜸50안경 관계자는 “고객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나눔형 프랜차이즈를 표방하고 있는 으뜸50안경은 전 직원 평균 연봉 5천만원 실현,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최저가 안경·콘택트렌즈 공급, 각종 이벤트를 통한 가맹점 추가 이익 확보, 본사 마진을 최소화한 가맹점 마진 우선 정책 등을 바탕으로 연내 전 지점 월 평균 매출 1억원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저가 약속을 지켜나가는 한편, 상생 정책에도 더욱 공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나가는 ‘제네시스’…美신차품질평가 1위

    잘나가는 ‘제네시스’…美신차품질평가 1위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7 신차 품질조사’에서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77점)를 차지했다.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진출 첫해에 이룬 성과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줄곧 추구해 온 ‘품질경영’의 결과라는 평이 나온다.제네시스는 2013년부터 4년 연속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한 포르셰(78점)를 따돌렸다. 32개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차(1위·72점)에 이어 2위를 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가 도요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물어본 뒤 100대당 불만건수로 표시한 점수다. 수치가 낮을수록 만족도가 높다. 특히 기아차는 2년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일반 브랜드)는 88점으로 전체 6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적인 판매 거점이자 가장 치열한 격전지에서 높은 품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출산율 1위 세종시의 비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지자체 재정 부담 완화돼야”

    [출산율 1위 세종시의 비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지자체 재정 부담 완화돼야”

    한 곳당 매해 7800만원 운영비 지자체 부담 커… 확충 걸림돌로 재정 따라 차등 보조율 적용해야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 김유미 공공보육 태스크포스(TF) 팀장은 21일 인터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의 대대적인 확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고른 공공보육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공공보육이 특히 어떤 점에서 신뢰를 얻고 있나. -지난해 복지부의 어린이집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국공립은 4.31점, 민간어린이집은 4.05점, 가정어린이집은 3.96점으로 나타났다. 국공립은 지자체에서 직영하거나 운영을 위탁하기 때문에 운영비가 전부 아이들 교육에 투자되고 교사 보수가 민간에 비해 높아 질이 좋은 교사가 유입된다는 인식 때문에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국공립어린이집의 신축 비용은. -현재 어린이집 신축 시 중앙정부는 최고 3억 27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광역·기초지자체가 부담한다. 지난 3년간 평균 신축비용은 토지비용을 포함해 한 곳당 16억 8000만원 수준이다. 공공청사 공간이나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는 방식도 있다. 지난 3년 평균으로 보면 한 곳을 리모델링할 때 1억 5000만원 정도 들어가고, 이 가운데 중앙정부가 25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현재 추가경정예산에서는 이를 550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으로 편성했다. →자자체의 재원 부담이 만만찮을 텐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예산은 중앙정부가 50% 보조하는 것으로 짜여 있으나 이는 건축비 보조에만 해당되며, 부지 매입 등의 비용은 중앙정부가 부담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지방정부의 재정 상태에 따라 국공립 확충이 원활한 지역이 있고, 어려운 지역이 생기게 된다. →지방정부의 재원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이 있다면. -국공립어린이집은 설치에도 비용이 많이 들지만 한 곳당 평균적으로 매년 7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구조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곳에서는 이 점이 대대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장애로 작용한다. 이에 지방재정 격차를 고려해 차등보조율을 도입하거나 운영비에 대해 정부가 좀더 보조하는 방안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본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포항시 북구 ‘두호 SK VIEW 푸르지오’ 계약 진행 중

    포항시 북구 ‘두호 SK VIEW 푸르지오’ 계약 진행 중

    포항 두호동에 분양 중인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2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 한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포항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건설사의 합작 컨소시엄 아파트로 SK건설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았다. 포항 두호 주공1차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브랜드 프리미엄은 물론 중소형 대단지의 우수한 상품력으로 지역민들을 비롯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일대에 위치한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는 물론 향후 투자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단지 내 테마공원 등 우수한 조경 환경으로 사계절 풍요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군 건설사인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모던한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또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복도 팬트리(전용 74㎡A타입), 알파룸(전용 84㎡A타입)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극대화했다. 전체 단지 면적의 약 35%가 조경시설로 꾸려지는 만큼 단지 곳곳 각기 다른 테마를 살린 공원이 들어선다. 제주풍의 팽나무와 생태연못으로 꾸려진 센트럴 가든과 비오토피아 가든을 비롯해 총림으로 이뤄진 숲속 정원, 쌈지쉼터 등 사계절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형 아파트인 만큼 지하 주차장 설계로 지상 내 차량 이동을 최소화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어린이집,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경로당이 들어설 예정으로 운동, 취미 활동 등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인택배 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무인경비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등 스마트 주거 환경도 갖췄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두호동은 포항의 주거 중심 지역으로 우수한 학군을 비롯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CGV, 시립미술관, 죽도시장 등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두호남부초를 비롯해 포항고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가까워 포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새천년대로, 포항 IC 등의 도로 환경을 갖췄고 포항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한 KTX포항역을 통한 전국 광역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휴식과 행복지수/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휴식과 행복지수/이동구 논설위원

    올 2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행복지수에서 우리나라는 32개국 중 31위였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라는 위상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없는 순위다. 나라는 잘살아도 국민은 행복하지 않다는 것으로밖에 달리 해석할 여지가 없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의 행복지수 또한 마찬가지다. OECD 조사 대상국 22개국 중 20위다. 미래세대조차 행복을 느끼며 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울한 예측을 하지 않을 수 없다.행복지수는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미래에 대한 기대, 실업률, 자부심, 희망, 사랑 등 인간의 행복과 삶의 질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산출된 지표다. 행복지수를 처음 창안한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과 인생상담사 코언에 따르면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시간을 쏟을 수 있어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또 흥미와 취미를 추구하고,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어야 하는 등 8가지 항목을 충족시키는 삶이 돼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다. 시간과 돈을 적절히 사용하며 휴식을 즐길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몇 해 전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프로젝트로 ‘저녁이 있는 삶’을 주창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저서 ‘저녁이 있는 삶’을 통해 그는 “우리는 정당하게 쉬어야 한다. 정시 퇴근제가 지켜져야 한다. 더이상 휴가 가는 것이 회사 눈치 보는 일이 돼서는 안 된다. 가족, 이웃, 연인, 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부모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 어린아이들에게도 행복한 저녁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 국민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처방을 함께 내놓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먼저 휴식과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 주겠다고 나섰다. 인사처는 공무원의 휴가 사용률을 높이고, 절약된 휴가비를 재원으로 공무원 인력을 늘려 야근, 휴일근무 등을 없앤다는 계획을 최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했다. 현재 공무원의 평균 휴가 사용률 48.5%를 100%로 높여 절감되는 연차휴가 보상비(42조 6000여억원)로 9급 공무원 17만 4000여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다고 한다. 60% 수준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휴가 사용률을 100%로 높이면 38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제대로 실행된다면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는 크게 높아지리라 기대해 본다.
  • 서울시의회 이복근의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사업 안정적 지원 필요”

    서울시의회 이복근의원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사업 안정적 지원 필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복근 의원(강북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제274회 정례회 여성가족정책실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 지원사업에 연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사업기간에 공백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영유아의 발달 및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시(市)에 보고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며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법 및 아동학대예방 신고 관련 교육을 하고 △영유아에게 필요한 건강ㆍ위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 어린이집 950개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 2015년과 2016년에는 2,000개소까지 확대 운영되어 왔다. 시 의회에서는 학부모 및 어린이집의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해 관련 예산 4억원을 증액하여 올해부터 3,000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매년 3월 말이나 4월 초까지 입찰과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4월 말이나 5월 초부터 12월까지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복근 의원은 “사업 예산과 지원 대상이 늘어나는 등 규모는 커지고 있으나 매년 1월부터 약 4개월여의 사업 공백이 존재하고, 해마다 사업 시작 날짜 또한 점점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복근 의원은 “사업 단절기간 동안 영유아 건강 및 아동학대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방문간호사의 고용 단절기간이 생기면서 학부모와 보육교사, 방문간호사 모두의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찰공고와 계약 절차를 미리 진행해서 사업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거나, 현행 1년 단위 용역사업을 정규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공백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불안요소를 없애고, 방문간호사의 고용 안정을 보장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간호사를 직접 고용할 수 있는 보건소 등에 인력을 배치해서 어린이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상시업무가 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정규사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타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복은 의원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따른 간호사 채용 의무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영유아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건강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강조하며, 적절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충분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 주상복합, 정관신도시에 대규모로 들어선다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 주상복합, 정관신도시에 대규모로 들어선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주거와 쇼핑,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주상복합이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거주인구의 평균연령이 32.9세로 낮고 산업단지와 밀접한 부산 정관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2.8%에 불과하여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약 8만 명이 거주하며 매년 5천 여 명이 유입되는 정관신도시는 동부산의 대표 주거지일 뿐 아니라, 관광 및 의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권을 아우르는 곳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일광지구, 의료관광허브 조성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현재 가동 중인 6개의 산업단지 외에도 추가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형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정관신도시의 중심 사거리에 대규모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코람코자산신탁과 국원토건, 어반프라퍼티, 조은개발의 협업으로 투자 안정성을 높인 더조은몰이 그곳이다. 지하 7층~지상 15층, 약 5만여㎡ 규모에 상업시설 469실과 오피스텔 246실로 구성되는 더조은몰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핵심 상권 내 유동인구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백화점을 연상시키는 1층의 로비형 내부 설계와 다방향 출입구, 중앙 에스컬레이터, 41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주차장,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제공되는 이벤트홀 등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더조은몰 상층부에는 6개 타입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 세대가 복층형으로 설계되며, 빌트인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냉방 전용 팬코일 유니트 시스템 등이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입주민 전용 출입구와 승강기, 내부 CCTV, 홈 오토 시스템, 층 별 방범 현관도 마련된다. 10층에는 입주민의 휴식 공간인 정원과 휴게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조은몰은 12월 오픈을 앞둔 CGV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스파&워터파크와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피스텔 거주자와 유동 인구,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하기에 충분하다”라며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장안IC, 곰내터널,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예정) 등 교통 조건도 우수하다”라고 밝혔다. 더조은몰의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블릭 뷰] 진로 교육도 생애 주기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법

    [퍼블릭 뷰] 진로 교육도 생애 주기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양성법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지금은 없는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직업 전환 등도 잦아지면서 개개인의 생애에 걸친 진로 설계와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4차 혁명시대엔 새 직업 생기고 전환도 잦아 교육부는 앞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 역량을 갖추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교육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방안이 될 것이다.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으로서 학교에서 진로교육은 잘되고 있을까, 이를 바라보는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종종 궁금해진다. 아무래도 정책을 만드는 이들과 실행하는 이들, 그리고 밖에서 바라보는 이들의 시각은 다를 수밖에 없다. 진로교육처럼 구체화하기 어려운 것들은 특히 그 차이가 더 심할 수 있다. 교사가 제각각이고 학생 개인의 특성이 다르다 보니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간극을 줄이는 것이야말로 공무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시행한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진로활동은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태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미래 진로선택과 직업 가치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로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중요하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진로교육 집중학년 학기제’(진로학기제)를 도입·확산하고자 노력 중이다. #진로학기제, 초·중교와 특성화高로 확대 시행 진로학기제는 진로 전환기에 있는 초중등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진로교육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특정 학년(학기)에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했던 학교는 진로 목표 성취도가 향상됐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올해 시범학교는 일반고만을 대상으로 도입했던 작년과 달리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된다. 고교 단계에서는 특성화고도 참여한다. 진로교육은 초중등 교육 단계뿐 아니라 모든 생애에서 강조돼야 한다. 단순히 학교에서 인기를 끌 만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생애주기별 위계성과 연계성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단기적인 교육정책으로 당장 변화나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고 자신만의 행복한 삶을 꾸려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정책 입안자의 책무다. 정책을 만들고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돌아보며 공무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이유다. #“진로교육 미흡한 점 적극적 의견 개진 필요” 교육부는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와 진로교육을 정착시켜 나가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밖에서 보는 진로교육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건의하길 바라는 게 공무원으로서 솔직한 마음이다. 그래야 정책과 실제 현장 적용의 간극도 줄이고, 국민의 지원을 업고 힘차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 [능력사회로 가자] 나, 특성화고 나온 남자야…정정당당하게 ‘특혜’ 받다

    [능력사회로 가자] 나, 특성화고 나온 남자야…정정당당하게 ‘특혜’ 받다

    ‘일·학습병행 근로자’ 혜택은… ①대학 학비 지원 ②수업 날 조기 퇴근 ③병역특례 가능 ④졸업 뒤 정직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업난이 만성화되자 청년들은 학점과 토익점수, 어학연수 경험, 봉사활동 등 소위 ‘스펙’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펙은 거대한 교육시장과 맞물려 더욱 맹렬한 힘을 발휘했다. 하지만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괴리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공평한 기회와 안정된 직업을 추구하며 공무원 시험에 뛰어드는 이들도 급증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소모적인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실력이 제대로 인정받는 ‘능력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맹목적인 진학과 스펙 쌓기, 취업이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향해 나가고 있는 청년과 기업에서 그들을 교육하는 현장교사, 정책담당자, 학계 전문가를 만나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었다. 시리즈를 매주 한 차례 5회에 걸쳐 연재한다. 인천에 사는 윤영성(20)씨는 특별한 꿈이 없었다고 했다. 중학교 성적은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늘 상위 20% 안에는 들었기 때문에 부모님은 다른 친구들처럼 일반고로 진학하길 원했다. 하지만 그는 특성화고인 인천 송림동의 ‘재능고’로 진학하겠다고 선언했다.부모님은 펄쩍 뛰었지만, 아들의 ‘이유 있는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다. 그는 “놀든 공부하든 20살 이전에 뭐든지 시도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7대1의 경쟁률을 뚫고 특별전형에 합격하자 학교는 그에게 1년간 장학금을 줬다.윤씨는 기계 분야를 전공했다. 원하는 공부를 하다 보니 1학년 때는 반에서 1, 2등을 놓치지 않았고 졸업할 때까지 10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20살 이전에 다시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다. 평일에는 인천의 직장에서 일하고, 토요일에는 경기 시흥의 4년제 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에서 공부하는 ‘일·학습병행 근로자’가 된 것이다. 일·학습병행 근로자는 고용노동부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한다. 올해 대학 2학년이 된 그는 드디어 꿈이 생겼다고 했다. 컴퓨터를 활용해 기계를 설계하는 ‘캐드(CAD)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취업이 안 되면 군 부사관이라도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학교와 현장에 와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NX라는 캐드 프로그램을 배우고 있는데 어렵긴 하지만 유망 분야라 꼭 자격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일하는 ‘한일프라튜’는 근로자가 60명 정도인 인천의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부품과 각종 플라스틱관을 생산하는데, 제조 설비 보수와 관리를 담당하는 윤씨는 2000만원이 조금 넘는 연봉을 받는다. ‘보수가 적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나’라는 질문에 윤씨는 손사래를 쳤다. 경력 2년차 능력만큼, 일한 만큼 받는다고 했다. 그는 “방학이나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여유는 없지만 4년간의 학비와 늘어날 경험을 감안하면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고등학생 동생도 일·학습 병행 택해 윤씨는 “오히려 나를 배려하기 위해 회사가 병역특례 기업으로 신청서를 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일·학습병행 근로계약이 끝나면 정직원으로 계약서를 다시 쓰고, 경험과 능력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윤씨가 토요일에 학업을 병행하는 점을 감안해 매주 금요일 1~2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배려한다. 형을 보고 자란 동생 윤현성(16)군은 아예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일·학습병행 근로자로 일하는 재능고 ‘유니테크 특별반’을 선택했다. 그는 현재 코스닥 상장사인 ‘유니셈’이라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에서 현장 학습을 하고 있다. 그는 대학까지 무료로 일·학습병행 교육을 받고 졸업하면 협약 기업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최수정 재능고 부장교사는 “외부의 오해와 달리 윤현성군이 밟는 유니테크 과정 학생들은 상위 28% 안에 들어가는 고급 인재들”이라며 “무엇이든 도전을 해봐야 하는데 많은 학생들이 도전을 포기하고 안정된 길만 바라는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청년도 기업도 교사도 만족도 높아 윤씨 형제와 같은 길을 가는 이들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고급 인력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기업과 청년, 현장교사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점에 이른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14년 제도 시작 당시 3197명이었던 일·학습병행 근로자는 지난달 4만 2098명으로 4년이 채 안 된 시점에 13배가 됐다. 참여 기업도 2079곳에서 1만 23곳이 됐다. 경험이 스펙인 사회는 그렇게 조금씩 우리 곁으로 오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받아

    도로교통공단,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받아

    도로교통공단은 1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A등급”은 200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가 등급제로 바뀐 후 가장 우수한 성과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후, 2014년 5월 신용선 이사장 취임과 함께 전사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였다. 2016년도 도로교통공단 주요성과로는 2016년도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S등급‘, 국민편익증진 기여 공로로 행정자치부 정부3.0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교통안전 핵심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자유학기제 운용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기부 활동으로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321개 기관 중 2개 기관이 수상한 노사문화대상 수상 등이 있다. 신 이사장은 “도로교통공단 전 임직원은 2016년도 A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2017년에도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매일 두 시간씩 캠퍼스에서 실습수업 큰 도움”

    “매일 두 시간씩 캠퍼스에서 실습수업 큰 도움”

    “일반 대학 실용음악학과보다 실습 수업이 더 많다는 게 최고의 장점입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재학 중인 박태준(25·실용음악학과3)씨는 매일 두 시간씩 서울문화예술대 홍제캠퍼스에서 실습 수업을 받는다. 그래서 사이버대지만 사실상 일반 대학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느낄 때가 많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하는 ‘위클리’ 수업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실용음악과 전체 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다. 매주 학년마다 돌아가면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오른다. 이날 나머지 학년은 관객이 된다. 교수는 이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는 형태다. 집에서는 온라인으로 하루 20~30분짜리 1교시 수업을 적게는 1개, 많게는 3개를 듣는다. 실용음악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실습이 많아 수업료가 비싼 편이다. 그래서 그가 지난 3년간 낸 한 학기 등록금은 200만~350만원. 하지만 국가장학금 혜택이 있어 실제로는 100만~150만원을 냈다. 그는 “실습 수업이 많지만 학비는 일반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절반 혹은 4분의1 이하인데, 수업의 질은 그에 버금간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 대학에 떨어져 낙담하던 차에 누나의 권유를 받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 입학했다. 20015년 30명 규모로 참여한 베트남 공연도 가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에 출전해 최종 16명 안에 들기도 했다. 이때 유명 래퍼 ‘게리’를 닮았다고 해서 ‘강북구 게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저렴한 학비로 알찬 수업을 듣고 있어 만족도가 더 크다”는 그는 “가수로서 멋진 앨범을 낼 때까지 노래도, 공부도 놓치지 않겠다”며 활짝 웃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中 대졸자 취업률 91.6%…가장 잘 나가는 전공은?

    中 대졸자 취업률 91.6%…가장 잘 나가는 전공은?

    중국 4년제 대학생의 평균 취업률이 9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빅데이터 연구기관 마이코스(麦可思研究院)는 최근 ‘2017년 대학생 취업지표’를 발표, 지난해 기준 중국 전역에 소재한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취업률이 9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기준 91.7%와 비슷한 추세다. 2016년 대졸 신입사원 28만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같은 해 기준 가장 취업률이 높았던 전공 학과로는 컴퓨터 공학과(95.9%)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건축환경 설비공학(95.8%)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가장 취업률이 저조한 전공분야로는 미술 회화(82.5%), 성악과(85.5%) 등 예체능계열이 꼽혔다. 이들 졸업생들의 평균 초봉은 월 4376위안(약 73만원)이었으며,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전공 분야는 컴퓨터 정보 보안 관련 업무 5906위안(약 100만 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컴퓨터 공학이 5869위안(약 97만 원), 인터넷망 엔지니어링 5600위안(약 92만 원)이 뒤따랐다. 반면 가장 낮은 초봉을 받는 업무 분야는 유치원 보육 교사가 3562위안(약 60만 원), 방사선 촬영 담당자 3664위안(약 61만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2~3년제 직업전문대학 졸업자의 평균 임금은 같은 해 기준 3988위안(약 66만 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15년 기준 3599위안(약 59만 원)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로, 최근 5년 동안 전문대 이상 졸업자의 임금 상승률은 22%, 4년제 이상 졸업자의 임금상승률은 20%였다. 더욱이 2016년 기준 중국 전역에서 근로하는 근로자 평균임금 수준이 2801위안(약 46만 원)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4년제 대학 졸업생의 평균 임금 수준은 적지 않다는 것이 이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와 함께 담당 업무에 대한 취업자의 만족도와 월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항목에 대한 결과도 공개됐다. 법학과, 생물공학과 등 전공자는 비교적 높은 취업률과 높은 수입에도 불구, 취업 후 업무의 강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에서 해당 담당업무자의 업무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비교적 높은 임금 수준의 법학 사무 분야가 최근 3년 연속 업무 만족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운 변화로 사회 초년생의 대기업 선호이 다소 주춤, 중소기업으로의 지원 현상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2012~2016년 기준, 대기업의 신입 사원 채용 규모는 26%에서 21%로 감소한 반면, 300명 이하의 중소기업의 신입사원 채용률은 48%에서 55%로 증가했다. 또한 졸업생의 공기업 취업률은 2012년 25%에서 2016년 19%로 감소, 외국기업 취업률은 12%에서 8%까지 하락했다. 민영 기업에 대한 취업률을 2012년 53%에서 2016년 60%까지 상승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일본식 곱창전골, 외식 창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일본식 곱창전골, 외식 창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라

    빨라진 퇴식 시기나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로 인해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외식업계는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1순위로 떠올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싱글족이나 맞벌이 부부 등 외식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나는 데다가,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에 타 업종에 비해 수월하게 도전할 마음을 먹는 것. 하지만 외식 창업은 선뜻 도전하기 쉬운 만큼 실패하기 쉬운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어느 정도 맛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이 인기인데, 뜨는 브랜드라고 무턱대고 가맹점을 열었다가는 낭패보기가 십상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매출은 높은데, 의외로 남는 것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초보창업자들이 외적인 면만 보고 시작했다가 구체적인 내부 사정을 알게 되면서 쓴 맛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눈에 보이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창업 아이템을 최종 결정할 때는 수익성이 확실한지, 본사의 시스템은 체계적인지, 향후 전망은 어떤지 등 모든 조건들을 보다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가정식 브랜드 ‘후쿠오카 모츠나베’는 유행을 타지 않는아이템, 우수한 가성비를 통한 메뉴 경쟁력, 본사로부터 식자재를 저렴하게 공급받음으로써 확실한 이윤을 창출하는 시스템 등으로 수익성을 인정 받으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식 곱창전골인 ‘모츠나베’는 후쿠오카의 100여년 역사를 지닌 일본 3대 음식 메뉴로, 불황이나 유행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장기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직장인을 겨냥한 6~7천원대의 단품 메뉴를 계절마다 선보이는 등 우수한 가성비를 추구함으로써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 입소문만으로 10호점까지 오픈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고품격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배경에는 본사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후쿠오카 모츠나베는 수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한국시장에 론칭한 브랜드로, 본사가 식자재의 유통마진을 과감히 포기해 가맹점의 마진률을 높여주는 동시에,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가맹점주를 밀착 관리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후쿠오카 모츠나베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가맹점주는 만족스러운 마진율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가 바로 불황기를 이겨낼 최고의 창업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숲세권 아파트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맞춤형 설계로 관심↑

    숲세권 아파트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맞춤형 설계로 관심↑

    인천광역시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 사업설명회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부지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근으로 전체면적 3.7㎢중 개발할 수 있는 가처분용지는 2.3㎢이다. 영종하늘도시의 마지막 미개발지인 3단계 사업은 인천공항과 가까이 인접해있어 관광개발사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렇듯 조금씩 영종하늘도시의 개발계획이 점차 완성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화성산업은 이러한 개발계획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폭발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등, 그 가치가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을 분양중에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30~39층 아파트 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3㎡, 84㎡ A,B 타입 총 65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구내 최고의 입지환경과 함께 숲세권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옆에는 35만㎡의 박석공원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실제 단지안에서 느낄 수 있는 체감녹지율과 조경공간이 풍부하다. 이러한 박석공원 외에도 단지 안에는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테마가 있는 조경을 꾸며 단지 안에서 대자연의 활력과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단지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73㎡, 84㎡A, B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와 특화된 수납공간, 특별한 선택아이템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실생활에 편리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중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 펜트리 빌트인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를 통해 사공간 없이 내부설계를 더욱 알차게 꾸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나아가 실사용면적까지 확대되는 효과와 함께 주거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또한 영종하늘도시 내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랜드마크 디자인을 자랑한다. 1층세대의 경우 자연 그대로의 지형차를 이용한 단지레벨을 선보여 남측도로 보다 약 9m가 높게 조성이 되며 전세대가 남향중심(남향, 남동향, 남서향)배치로 채광과 통풍, 전망을 확보하였다. 영종하늘도시는 현재 스태츠칩팩코리아 제2공장,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1차개장,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으로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2만7천여명 수준이었으나 2017년 2월기준으로 6만 4천여명으로 증가하여 약 70%의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한의난임치료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한의난임치료 공청회’ 개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지난 6월 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극심한 저출산 현상으로 국가·사회적 위기인 상황에서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부부들이 언제든지 자신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보편적이고 평등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그 의지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복잡한 사회 환경으로 난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의약적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여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 및 출생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시의회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한의사가 주관하였으며 서울시의회와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후원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에는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교수가 나섰으며, 패널토론에서는 좌장인 임병묵 교수(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가 좌장을 맡고, 황만기 이사(서울시한의사회), 권미경 의원(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춘선 회장(한국난임가족연합회), 조준영 원장(꽃마을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서재영 단장(성북구한의사회 난임시범사업 추진단)이 토론자로 참석해 난임부부들의 어려움과 저출산 해결방안으로써 한의난임치료의 현황 및 필요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양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시급히 해결해야할 국가적 과제’라며, “서울시에서도 난임을 효과적으로 해소하여 우리사회 저출산문제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타 지자체에서 실시한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자체적인 한의난임치료 모델을 확립하기 위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오늘 공청회를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현실적이고 타당성 있는 정책 지원방향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한의난임치료가 모성보호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론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기준 21만 명이 난임 진단을 받았으며, 난임유병률을 지속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올해 10월 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나, 난임치료는 대부분 고가의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으로 상대적으로 비용부담이 적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의학적 난임치료는 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대구에서 시작하여, 울산, 인천, 부산 등에서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 임신 성공률도 높고 비용 또한 경제적이어서 난임부부 만족도가 높았다. 2017년 현재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성북구에서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네시스 ‘G90’ 美 만족도 1위… 역대 최고점

    제네시스 ‘G90’ 美 만족도 1위… 역대 최고점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이 미국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고급차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8일 미국 자동차 컨설팅사인 오토퍼시픽의 ‘2017 차량 만족도 조사’에서 제네시스 G90이 역대 최고인 818점(1000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경쟁 차종인 링컨 ‘컨티넨탈’(793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770점)도 가볍게 따돌렸다. 또 지난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세운 최고 기록(810점)을 뛰어넘으면서 특별상인 ‘프레지던트 어워드’도 수상했다. 기아차의 K5, K7, 스포티지도 각각 중형차, 대형차,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2016년, 2017년형 신차를 구입한 5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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