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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서울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영등포, 서울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340개 기관과 부서가 경합을 벌인 결과다. 해당 평가는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해 우수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결과는 민원 처리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고 친절하게 안내했는지 보여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처리된 법정 민원과 응답소(온라인 민원 창구) 민원 처리 등이다. 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응답소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충실한 답변을 통한 민원 만족도 제고 등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비스 질을 높이려고 직원들이 노력해 일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으로 주민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일까지 민원여권과 등 민원이 많은 부서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지를 비치해 설문조사를 할 계획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버스에서 짜증 1순위’, 남성은 새치기…여성은 넓은 자리 차지”

    “‘버스에서 짜증 1순위’, 남성은 새치기…여성은 넓은 자리 차지”

    버스 이용객들이 가장 싫어하는 행위로 남성은 ‘새치기’, 여성은 ‘넓은 자리 차지’가 각각 1순위로 조사됐다. 30일 서울시의회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마을버스 서비스 만족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버스 이용 시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응답자의 14.0%가 새치기를 꼽았다. 이어 ‘넓은 자리를 혼자 차지한 사람’(12.2%), ‘술 냄새가 진동하는 사람’(11.4%), ‘타인에게 의도적으로 몸을 밀착하는 사람’(10.8%)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가운데 남성은 ‘새치기’(17.2%)를, 여성은 ‘넓은 자리 차지’(13.2%)를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꼽았다. 응답자들이 1∼9점 척도로 매긴 마을버스 이용의 만족도에서 ‘버스 내 성추행에 관한 불안감’은 여성 4.43점, 남성 3.11점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4.02점으로 가장 높고 60대 이상이 3.96점으로 두 번째였다. 현재 서울에는 마을버스 업체 138개, 노선 251개, 차량 1584대가 다닌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부동산투자, 특히 수익형부동산에의 투자 열기는 장기화되는 초저금리 기조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도 주효했다. 주택 대비 합리적인 금액을 투자해 보다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고정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성비’에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상품 중 불황에도 끄떡없는 알짜 수익형부동산 상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대규모 문화복합상가를 ‘블루칩’으로 꼽았다. 탄탄한 배후수요와 접근성 좋은 입지,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만한 특이점 등을 갖췄다면 보유가치가 보장돼 더욱 유리하다. 흔히 ‘복합쇼핑몰’로 불리는 문화복합상가는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겸비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높은 집객력을 자랑한다. 쇼핑은 물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체류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수익률 제고에도 효과적이다. 규모나 설계, MD 구성 등이 특화돼 있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다. 별다른 홍보전 없이도 폭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는 셈인데, 이러한 상품이 희소한 지방에서는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최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하며 지역 안팎 부동산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 원스퀘어’가 대표적인 예다. 다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문화복합상가 프로젝트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접근성 만점의 입지와 세련된 설계, 엄선된 업종에 MD 특화까지, ‘순천 대표 특급상가’를 표방하는 ‘순천 원스퀘어’는 순천 원도심의 중심부인 남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1개 동, 연면적 1만 7622여㎡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부재했던 지역이라 마수걸이 프리미엄과 랜드마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과 ㈜서정이 각각 시행 겸 수탁사, 위탁사로 참여하고 대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보장한다. ‘순천 원스퀘어’의 첫 번째 불패 요소는 수요가 넘쳐흐르는 명품 입지다.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도심 중심상권의 한복판에 들어선다. 황금패션거리와 문화의거리, 순천지하도상가 씨내몰 등 순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쇼핑시설들을 바로 마주하고 있어 입점과 동시에 폭넓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약 5분, 반경 약 500m 이내에는 인기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과 의류, 코스메틱, 팬시 등 여러 카테고리의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 매장, 헤어샵, 병의원 등이 즐비하다. 또 전라남도순천의료원, 순천향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순천예술광장, 옥천문화공간, 창작예술촌, 중앙시장, 웃장 등 순천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시설들도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2개의 사거리와 3면 도로에 인접한 대로변 4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돼 이처럼 넘치는 수요를 흡수하기에 특히 유리하다.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한 접근도 매우 편리하다. 약 14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건물 내 주차장과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차 편의를 중시하는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건물에서 모든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형태에 VR게임콘텐츠 등 젊은층을 유인할 특화 MD를 다수 구성한 점도 ‘순천 원스퀘어’의 보유가치 및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키포인트다. 5개 층에 각기 다른 업종 트렌디한 흥미 요소들을 적용해 쇼핑은 물론 외식, 의료, 여가 활용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원스톱’으로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 상가 내 이벤트 광장에서는 1년 365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문화복합상가의 매력을 살려 재방문율과 수익률을 제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선몰이에 유리한 1층에는 스타일리시한 SPA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 매장, 패스트푸드점, 카페, 커피숍 등을 유치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들 예정이다. 2층은 캐주얼과 아웃도어 의류, 팬시점 등 최신 트렌드를 섭렵할 수 있는 다수의 패션·잡화 매장들로 구성된다. 3층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소아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 다양한 병의원과 클리닉을, 4층에는 스크린, VR 게임 콘텐츠 등 화려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레저의 ‘신세계’를 제시하는 트렌디한 공간을 집중 조성한다. 최상층인 5층에도 ‘순천 원스퀘어’만의 개성을 담아낸다. 탁 트인 옥상정원과 함께 트램펄린 파크, 푸드코트 등 놀이문화와 외식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MD 구성을 적용해 푸르른 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 원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남내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11월 현재 분양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호실별 구분등기가 가능해 안정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화재,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삼성화재,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처음으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2년 500만명, 2014년 800만명을 넘어 이달 1000만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삼성화재 가입자인 셈이다. 19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문을 연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임신 실손 특약, 인터넷완결형 장기보험, 건강증진형 마이헬스 파트너 등 가입자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혁신적인 보험상품도 꾸준히 선보였다.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당뇨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으며,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도 삼성화재다.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의 수준 높은 재무 컨설팅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원동력 중 하나다. 보험업계 최초 콜센터 설립,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 고객 권익 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10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천만다행’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천만다행 럭키박스’를, 1만명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준다. 그 외 모든 정답자에게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 1000점씩을 적립해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제25회 서울광고대상] “청년수당·주거지원 등으로 힘 보태”

    [제25회 서울광고대상] “청년수당·주거지원 등으로 힘 보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그것도 열에 아홉이‘엄지 척’했다면 말입니다.‘99.4%’는 2018년 서울시 청년수당 수급자의 만족도를 나타냅니다. 자신이 구직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한 비율입니다. 올해의 만족도는 99.6%로 뛰어올랐고, 수급자 중 47.1%가 실제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청년수당과 함께 제공된 다양한 활력 프로그램으로 자신감은 물론 사회에 대한 신뢰도까지 상승했습니다. 부모의 짐까지 덜어주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청년 세대는 소득·교육·사회이동 격차로 이어지는 불공정한 출발선 앞에 절망하고 분노해 왔습니다. 청년수당은 청년 스스로 필요성을 절감하며 만들어 숨 막히는 현실에 최소한의 숨을 틔워줬고, 이제 더 많은 청년에게 확대될 것입니다. 올해까지 7000명 대상의 ‘특별한 기회’였다면, 내년엔 3만 명, 3년 내 총 10만 명을 지원해 ‘보편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청년수당 외에도, 출발선을 공정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청년 월세·임차보증금 지원은 물론 매년 신규 신혼부부의 절반에 이르는 2만 5천 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으로 이들의 출발에 힘과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이 상의 주인공은 서울시가 아닙니다. 청년입니다. 그리고 함께 응원해주시는 당신입니다. 내년에는 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 양천 ‘내일을 여는 토크콘서트’ 올해도 고3 찾아가요

    양천 ‘내일을 여는 토크콘서트’ 올해도 고3 찾아가요

    서울 양천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10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일을 여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내일을 위한 토크콘서트는 졸업과 대학 진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다. 동기 부여나 정보 전달 중심의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 25일 진명여고와 강서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이나 해당 학교 강당에서 차례차례 열린다.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또래의 경험담을 통해 사고의 틀을 넓히며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보는 또래연사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엔 8개 고교 3학년 3000여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 시선으로 바라본 진로 교육으로, 설문 참여자들 중 약 97%가 프로그램에 만족도를 보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졸업생 10%가 대학원 진학… 온라인 교육의 한계 넘다

    졸업생 10%가 대학원 진학… 온라인 교육의 한계 넘다

    교육부 K-MOOC 사업 2년 연속 선정 국내 사이버대 최초 창업지원단 열어 600여개 기관과 협력 ‘실무 인재’ 양성 장학금 176억원 ‘최다’… 수혜율 88%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우승)가 다음달 1일부터 2020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이면 가능하고, 2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나 4년제 대학에서 1학년(2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35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3학년 편입학은 전문대 졸업자 또는 4년제 대학에서 2학년(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 학습자도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이 가능하다.지원자는 한양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go.hycu.ac.kr)에서 지원 전형을 선택하고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학업수행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온라인 지원 후 학력 및 장학 증빙서류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지원 절차가 마무리된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6일 오후 2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한양사이버대는 2019년 현재 10개 학부 35개 학과에 학생 1만 6400명이 재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학이다. 공학계열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컴퓨터공학과·해킹보안학과·응용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통신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정보시스템통신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기계제어공학과·자동차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건설공학부(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 등 총 4개 학부, 8개 학과로 구성됐다. 인문사회계열에는 경영정보·AI비즈니스학과, 글로벌경영학과, 마케팅학과, 생산물류유통학과, 재무·회계·세무학과, 관광호텔항공서비스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경제금융자산관리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 법·공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부동산학과, 사회복지학과, 실버산업학과, 아동학과, 플랫폼교육공학과, 군경상담학과, 미술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영어학과, 일본어학과가 있다. 또 디자인계열에는 건축공간디자인학과와 뉴미디어디자인학과, 리빙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예술문화디자인학과가 개설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교육부의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서 사이버대학으로는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창업지원단을 만들었다. 한양사이버대 창업지원단은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구성과 아이템 개발비, 법인설립비,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한양사이버대는 지난 9월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에 맞게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최대 1000명까지 동시 접속해 화상 세미나를 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와 태블릿, PC 등 이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기준으로 한양사이버대 졸업생 중 약 10%인 2890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 중 296명(10.2%)이 한양대 대학원으로 진학했으며 서울대(2명), 고려대(61명), 연세대(56명), 서강대(52명), 이화여대(52명) 등 국내 유수 대학원으로의 진학이 활발하다. 또 248명은 한양사이버대 대학원으로도 진학해 학부와 대학원 간의 연계가 원활하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반면 장학금 지급액수는 매년 증가하는 모습이다. 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으로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176억원을 장학금으로 주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은 88%에 달한다. 1년 기준 등록금이 278만원이지만 1인당 장학금은 연평균 139만원에 달해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내는 셈이다. 직장인장학과 전업주부장학, 고교졸업생 진학장려장학, 어학성적 우수장학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늘린 결과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유수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산학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삼성, LG, 현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대기업과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총 600여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제도에 최적화된 교육모델로 주목받으면서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늘려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한양사이버대의 성과는 각종 지표로도 확인 가능하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신뢰성과 본원적 서비스,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종합점수에서 총 13차례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14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8년 연속), 대한민국 브랜드스타(7년 연속) 등을 수상했다. 한양대와의 교류 협력도 활발하다. 한양사이버대의 공학계열학과와 한양대 공과대학은 전공과목의 공동 개발과 실험실습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 합의했다. 올해는 한양대 실습센터인 팹랩과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존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한양대 공과대학의 공학 콘텐츠를 더해 상호 보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한양사이버대의 설명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시흥화폐 모바일시루 발행액 200억 돌파

    시흥화폐 모바일시루 발행액 200억 돌파

    경기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기반 지역화폐인 모바일시루 발행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시 유통 중인 상품권형(지류) 시루의 2배가 넘는 규모다. 모바일시루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화폐 통합플랫폼’ 구축 협약에 따라 시흥시가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지난 2월 17일 첫 유통을 시작한 뒤 출시 9개월 만에 올해 상품권형 시루 발행액 90억여원을 넘는 괄목할 만한 성과다. 유통량 뿐만 아니라 소비자 만족도에서도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였다. 지난 14일부터 모바일시루 앱 설치 사용자를 주 대상으로 실시한 시흥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1760명 중 과반수인 52.6%(925명)가 ‘매우 긍정적’, 34.6%(609명)이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답하는 등 대다수가 긍정(87%)` 평가를 내려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모바일시루는 복지비를 지역화폐로 전달하는 정책발행에서도 매우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평가다. 경기 각 시·군이 실시하는 청년기본소득에서 시흥시 지급 도달률은 100%에 달한다. 상품권형이나 카드형과 달리 지급 대상자가 모바일시루 앱만 설치하면 바로 복지비 충전이 가능한 기술적 장점을 갖고 있어서다. 임병택 시장은 “모바일시루처럼 간편결제 방식은 효율성과 확장성·경비절감 등 장점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사용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편리한 모바일시루가 골목상권을 살리며 공동체를 복원하는 시흥화폐로 더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등공부 고민 끝! 엘리하이 ‘전과목 0원 7일 무료체험’

    초등공부 고민 끝! 엘리하이 ‘전과목 0원 7일 무료체험’

    최근 학교 공부를 보충하는 것을 넘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진학까지 대비할 수 있는 초등인강이 인기다. 특히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초등학생 인터넷 강의 브랜드 엘리하이는 교과 연계 콘텐츠부터 영어 및 수학 심화 학습, 수행평가 대비,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까지 보유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현재 엘리하이는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부담 없이 인터넷 강의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과목 0원 7일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 수강생 중 상당수가 해당 무료 체험 서비스로 시작했을 만큼 우수한 만족도를 자랑한다. 무료체험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전 학년 모두 신청 가능하다. 무료체험이라 해도 조건이나 혜택은 ‘엘리하이 프라임 종합반 유료회원’과 동일하다. 내로라하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 강사진의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1:1 맞춤 관리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중등 인강 1위 엠베스트(2018년 온라인 교육 공시매출 기준)의 강좌 역시 추가비용 없이 수강해볼 수 있다. 엘리하이 전과목 0원 무료 체험 시 프라임탭과 젤리 케이스가 배송되며, 제품 수령 후 7일간 진행된다. 배송이나 체험기간 종료 후 반납 역시 추가비용 없이 진행돼 비용에 대한 부담은 일체 없다. 엘리하이 프라임 종합반 무료체험 신청은 검색창에 ‘엘리하이’를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신과 싸우는 법

    [이효석의 신호를 찾아서] 자신과 싸우는 법

    문명인이란 자신과의 싸움을 일상에 체화한 존재들일 것이다. 매 순간 우리는 본능이라는 욕망을 현실과 절충시키기 위해 이성이라는 존재를 부른다. 본능은 한때 인간이란 종의 유지에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이제 이성의 위협을 받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본능은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다. 때문에 미래의 본능적인 나를 믿을 수 없는 현재의 이성적인 나는 어떤 제약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자신과의 싸움을 준비시키기도 한다. 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목소리에 홀리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돛대에 결박한 것처럼 말이다. 젊은 시절 나는 모더니즘과 인간 의지에 대한 신뢰로 충만했기에 자신에게 이런 제약을 가하는 방식을 의지에 대한 불신이라 여겨 혐오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가 일상이 된 요즘과는 잘 맞지 않는 예일 수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지갑에 돈을 많이 넣고 다니면 안 된다와 같은 말에 코웃음을 친 것이다. 돈을 써야 할 매 순간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지갑에 돈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무조건 더 합리적인 결과를 만들 것이라 생각했었다. 물론 이런 논리를 따른다 하더라도, 매 순간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위해 아주 사소한 일에도 인지적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수 있다. 그러나 미처 이 수준에 이르기 전에, 지난 세월 동안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수한 패배를 경험한 나는 이제 자신과의 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거의 반드시 패배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오늘날의 나는, 잠깐이라도 이성이 돌아올 때마다 어떻게 하면 곧 다시 돌아올 본능의 시간을 위해 돛대를 찾아 나를 결박시켜 놓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자신과의 싸움이 시대 변화, 특히 기술 변화와 함께 그 전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의 발전이 다름 아닌 인간 욕구의 충족이라는 대전제를 따른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 내가 지금 싸우고 있는 가장 강력한 존재는 인터넷과 SNS를 위시한 수많은 강력한 무기들로 무장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10여년 중 상당 기간 동안 나의 스마트폰은 침대 곁을 지켰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그 폐해를 구체적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한 시간에 잠들지 못해 다음날 피로의 원인이 됐고, 원래 책을 읽어야 할 시간을 크게 빼앗겼으며, 스마트폰을 들고 보느라 목과 어깨가 고통을 호소했다(한동안 침대 거치대를 시도해 보았다는 것도 고백한다). 처음 취한 조치는 서재에 충전기를 두고 침실로 스마트폰을 들이지 않는 것이었다. 몇 번의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이 있긴 했지만, 일시적으로나마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해결됐다. 하지만 잠자리에 누웠다가도 무언가가 생각나 서재로 발걸음을 향하는 일이 잦았고, 그렇게 몇십 분이 흘러가기 일쑤였다. 고민 끝에 충전기를 현관으로 옮기고, 집 안으로 스마트폰을 가져오지 않겠다고 선포했다. 역시 한동안은 효과가 있었지만, 다시 며칠에 한 번꼴로 현관 앞에 서서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보이게 됐다. 결국 지난달부터, 스마트폰을 차에 두고 아예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있다. 주차 후 집으로 올라오기 전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다소 늘기는 했지만, 아직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의 만족도가 하늘을 찌르는 중이다.
  • 김수규 서울시의원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김수규 서울시의원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더불어민주당)이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2월 2일 서울시의회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수규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유치원도 학교급식법의 적용 범위에 포함하도록 하는「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됨에 따라 유치원 급식 체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학부모, 시민사회단체, 교육청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유치원 안심급식 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중심으로 한 함선옥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교육청과 유치원, 영양사와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총 7명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수반되는 예산과 인력 확보 방안, 학교급식으로의 전환에 따른 무상급식 도입 필요성, 안심급식 환경 구현을 위한 질 관리 방안 등 유치원 급식에 대한 폭 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규 의원은 “학교급식법 개정은 유치원에 있어 큰 변화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유치원 급식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학교급식화’가 본래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 생기니 우울증도 사라졌다”

    “일 생기니 우울증도 사라졌다”

    병원 가는 횟수 평균 0.5회 감소 ‘용돈벌이’ 그 이상의 큰 보람 느껴 2021년 80만개로 확대·급여 인상“어린이집에서 인형극 강사를 하고 있어요. 소품을 들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아이를 다 키우고 혼자 있을 때는 몸이 아팠지만, 인형극을 하면서 건강해져서 8년째 약을 먹지 않고 있어요.”(김현숙·77) “커피뿐만 아니라 달여서 만든 수제차를 판매하고 있어요. 손님들이 음료를 맛있게 마시는 모습을 보면 자존감이 높아졌어요.”(한희숙·66) 지난 22일 경기 군포시 군포시니어클럽에 ‘일하는 어르신’들이 모였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제2의 인생을 사는 이들이다. 인형극 강사, 어린이집 교사 도우미, 시니어컨설턴트, 마트 매장 관리원 등을 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활동을 하고 있다. 일하는 어르신들은 “요즘 살맛이 난다”고 입을 모았다. 군포시니어클럽에 위치한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정재순(72)씨는 “출근해서 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다”면서 “손주들에게 용돈 주는 즐거움도 있고, 일하다 보니 우울함도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정책효과 분석연구’를 보면 실제로 노인 일자리는 ‘용돈 벌이’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일자리를 찾고서 노인의 우울 수준은 평균 3.193점 감소했고, 자아존중감은 0.222점, 삶의 만족도는 0.377점 증가했다. 병원 가는 횟수도 평균 0.5회 줄었다. 3.22% 포인트의 빈곤 완화 효과도 있었다. 정부는 올해 64만개 수준의 노인 일자리를 2021년 8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들은 하루 3~4시간 일하며 월평균 27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에서 시니어컨설턴트로 일하는 변상호(62)씨는 “일하며 바쁘게 사니 건강이 좋아져 병원 가는 횟수가 줄었다고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며 “매일 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늘리고, 노인 일자리 수도 확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인 일자리의 유형도 변화하고 있다. 김정호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기존에는 쓰레기 줍기나 교통안내 등의 일자리가 많았지만, 지금은 노인의 역량에 맞춰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전국 노인을 상대로 ‘실버 바리스타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선 일자리 수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서 급여도 올려 이왕이면 일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4차산업혁명 속으로… 초등생 ‘스마트팜’ 교육 눈길

    모바일 앱·홈페이지 연동 운영 작물 성장 상태 확인·생장 관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서울 금천구가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도시농업을 연계한 과학 융합기술 체험교육을 선보인다. 도시에서 자라 농촌 생활을 접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는 동시에 미래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팜은 농·축·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단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금천구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텃밭 다람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금천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내에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원격 카메라와 급수장치, 생장 발광다이오드(LED), 온도측정장치, 환풍기 등을 갖춘 스마트팜 텃밭을 설치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를 연동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텃밭 내 토양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기온,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작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생장에 필요한 급수, 온도조절, 환풍기와 창문 제어 등을 작동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관리한다. 스마트팜 교육 커리큘럼도 이뤄진다. 2개 학급 40여명을 대상으로 회당 45분씩 모두 8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IoT에 대한 전반적 이해부터 텃밭 데이터 분석, 친환경 농법, 작물별 수확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금천구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분석해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재수 결정시기 빨라져…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우선선발반 개강

    재수 결정시기 빨라져…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우선선발반 개강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서초 메가스터디가 재수 우선선발반이 오는 12월 2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서초 메가스터디는 2021학년도 수능에 최적화된 집중 학습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올릴 계획이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관계자는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문의가 주말내내 빗발쳤다”며 “학생들의 재수결정시기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서초 메가스터디는 무엇보다 자연계열 전문 기숙학원으로서 자연계열 맞춤 수업을 가르치는 전임 선생들의 강의는 학생들을 성적 향상의 길로 이끌고 있다. 또한 자연계 학생들에게 특화된 운영과 관리를 제공해 한차원 높은 수준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의 동선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설계된 최신식 신축건물은 최고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조성돼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경기도 양지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4인 1실의 편안한 숙소에 화장실(샤워실)이 2개씩 제공된다. 숙소의 모든 침대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이며 개별 냉난방 시스템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넓은 운동장(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휴게실(카페테리아), 산책로, 실내체육관(베드미턴, 탁구 등), 피트니스룸 등을 갖추고 있어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학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건강을 생각한 균형잡힌 식사도 제공한다. 특히, 아침식사를 한식, 양식, 죽, 씨리얼 모든 메뉴를 준비해 학생들이 아침식사를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모의고사 후 바비큐 파티, 호텔식 특식 등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였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관계자는 “자연계열 맞춤 강사진과 입시전략 담임이 제공하는 명품 학습 관리로 학생들의 높은 학습 성취도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자연계 학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내년 수능을 준비하는 자연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융 넘어 마케팅·컨설팅까지 플랫폼 서비스… ‘동반자 금융’ 시대 열다

    금융 넘어 마케팅·컨설팅까지 플랫폼 서비스… ‘동반자 금융’ 시대 열다

    중소 제조업체 대표 A씨는 회사가 만든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IBK기업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박스’(BOX)에 가입해 무료로 제품을 홍보했다. 홍보 효과에 힘입어 온라인쇼핑몰 판매를 시작한 A씨는 복잡한 주문 사항을 박스의 ‘쇼핑몰관리 박스’ 항목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었다. 점점 매출이 늘자 A씨는 생산시설을 확장하기로 결정, ‘기업부동산 박스’를 통해 제휴 공인중개사의 조언을 받았다. A씨는 수출 기회를 엿보던 중 ‘판로개척 박스’에서 연결해 준 해외 바이어(구매자)를 만날 수 있었다. 이 밖에 거래처 관리, 인력 채용, 급여 지급, 세무회계까지 모두 박스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마치 금융, 회계, 컨설팅기관 등을 통해 접했을 법한 이 서비스들은 기업은행의 박스에 전부 담겨 있는 기능이다. 중소기업은 박스 아이디 하나만 있으면 생산·자금·인력·재무·마케팅 등 기업 경영활동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금융권의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객들은 은행 지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은행들은 예금과 대출 등 금융 분야를 넘어서 기업 경영활동을 포함해 비(非)금융 분야로 플랫폼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업은행이 지난 8월 내놓은 국내 최초의 중소기업 전문 플랫폼 박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박스는 ‘기업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pert)라는 의미로 중소기업 경영 활동에 필용한 서비스를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기업은행이 2017년 중소기업 2218개사를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대부분은 자금조달뿐 아니라 비금융 부문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그동안 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면 자금을 포함한 영업 효율성, 현금 흐름, 마케팅 등 경제활동 전반으로 지원 분야를 넓히기로 했다. 이렇게 탄생한 박스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취임 직후부터 최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동반자 금융’의 핵심이자, ‘금융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박스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고 플랫폼 사용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업은행 고객뿐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박스를 사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계좌가 없어도 다른 은행 계좌에서 기업은행 또는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고,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때문에 대기업에 비해 정보력과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박스 가입자 수는 지난달 말 현재 2만 3845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출시 이후 가입자 증대보다는 고객 불편, 시스템 결함 개선 등 사용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박스의 주요 기능을 보면 ▲정책자금 ▲판로 개척 ▲기업 부동산 ▲채용 ▲생산자 네트워크 ▲대출 ▲쇼핑몰 관리 ▲세금계산서 ▲거래처 모니터링 ▲회계 ▲교육 ▲자재 구매 등으로 나뉜다. 현재까지 정책자금과 대출 등 금융 부문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는 게 기업은행 측의 설명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인 정책자금 박스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정책자금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있다. 대출 박스는 대출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 문턱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판로 개척 박스는 국내외 잠재 고객을 소개하고, 이들과의 거래 및 무역을 지원한다. 생산자네트워크 박스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 사업화하려는 스타트업과 생산공장을 연결시켜 준다. 기업은행은 최근 새로운 서비스 5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박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두 17개로 늘었다. 새로운 서비스는 ▲정부 고용지원금 신청 지원 ‘인싸이트’ ▲전자어음 할인 ▲방송광고비 지원 ▲경리업무 지원 ‘경리나라’ ▲쇼핑몰 통합관리 지원 ‘셀러허브’ 등이다. ‘인싸이트’에서는 정부가 지원하는 고용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한 번만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매 분기 자동으로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TV·라디오 광고 비용을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정원·놀이터에 콘서트까지… 강남 동주민센터의 변신

    정원·놀이터에 콘서트까지… 강남 동주민센터의 변신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8월부터 20개 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동주민센터 공간개선’ 사업을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구는 “기존 민원·행정 중심 주민센터를 소통과 친목 도모가 이뤄지는 주민 공유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전했다.대치1동·삼성1동·개포2동·일원1동은 업무가 끝난 후에도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소파 등을, 세곡동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터를 마련했다. 대치2동은 ‘폴딩도어’(접문)를 설치하고 중앙정원을 정비해 민원 업무를 보면서 정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열린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역삼2동·논현2동에선 주민 시낭송회와 작은 음악회가, 삼성1동에선 사랑 나눔 일일찻집, 도곡1동에선 민화 전시회, 대치2동에선 낭만콘서트가 개최됐다. 개선된 동주민센터에 대한 호응도 높다. 지난달 주민 5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주민센터 만족도 조사에서 98%가 달라진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주민센터도 다르다는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기분 좋은 변화’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천시, 매월 2회 정례브리핑

    이천시, 매월 2회 정례브리핑

    경기 이천시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매월 2회 정례브리핑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정을 시민과 공유하며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정례브리핑을 하기로 했다. 첫 정례브리핑은 19일 이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미래전략.기획예산.감사법무.홍보관광 등 4개 담당관실에서 펼치는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정례브리핑 취지 설명 후 2020년도 본예산 편성안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 공동체 구축안이 발표됐다. 윤희동 기획예산담당관은 “글로벌 경기둔화, 반도체 시장경제 악화, 국제무역 분쟁 등 대내외 경기침체 요인 발생으로 지방세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관련 복지지출, SOC사업 등 세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성됨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근 마을공동체 팀장은 “이천시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존 주민제안 공모사업 외에 청년, 아파트, 창업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늘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설명 후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 시간을 가졌다. 김남완 홍보관광담당관은 “정례브리핑은 시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자리로 비판과 질책의 목소리도 소중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순천시·순천공원개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순천공원개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 체결

    전남 순천시가 지난 15일 용당동에 신축 예정인 ‘한양 수자인’ 공동주택 단지 내에 시행사인 순천공원개발㈜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 수자인’ 공동주택은 민간공원 추진자인 순천공원개발㈜가 순천시장과 공동으로 도시공원을 조성, 공원면적의 70% 이상을 순천시에 기부 채납해 삼산공원 안에 짓는다. 오는 2022년 7월 준공예정이다. 이 공동주택은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외 118필지에 걸쳐 14개동 1252세대의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다. 시공사는 한양건설로 단지 내 어린이집 규모는 정원 74명(381㎡)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사업 주체인 순천공원개발㈜는 어린이집을 준공해 순천시에 무상 임대한다. 시는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실내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입 등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설치로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신축되는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추진해 입주민들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2019년 9월 25일부터 ‘주택법’ 제49조에 따른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운영해야 한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도록/김현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월요 정책마당]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행복하도록/김현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고달프게 하루를 버티는 이웃이 있다. 지적 장애와 자폐성 장애를 가진 23만명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이 그러하다. 발달장애인은 다른 장애인의 2~3배에 달하는 돌봄이 필요하다. 사회적 지지와 지원, 가족의 헌신적인 손길 없인 삶을 지탱하기 어렵다.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삶 또한 고달프긴 마찬가지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염원을 모아 10대 정책 과제, 24개 이행 과제를 담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돌봄 인프라를 강화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 좀더 쉽고 편리하게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게 했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하며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했고,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통해 다 함께 행복한 포용사회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했다.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와 9월부터 ‘방과후 활동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약 250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미술·음악·체육·산책·동아리활동 등 주간활동서비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4000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주간활동서비스 제공 현장을 가보면 초롱한 눈빛으로 그림의 세계에 몰두하고, 삼삼오오 모여 손을 잡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운동하는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주간활동서비스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정책 담당자로서 한편으론 이런 의문도 들었었다. 그러나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어머니에게서 아들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서 큰 힘을 얻었다. 성인이 돼서도 집에만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던 아들, 밖에 내보내길 두려워하던 가족이 주간활동서비스를 통해 집 밖에서도 뭔가를 적극적으로 해 보려는 의욕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아직 발달장애인 일부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현장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면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빨리 도입하지 못한 데 대한 자책감과 함께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진다. 우리가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성취감을 얻듯 발달장애인도 당연히 그렇다. 정부는 직업재활시설을 늘리고 ‘근로지원인’을 확대 지원해 당사자가 근로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와 소득이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의욕과 성실함으로 가득 찬 발달장애인이 직업훈련을 받고 일자리를 구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민간도 함께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발달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보호와 배려’의 대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이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권리의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 발달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로 살아가려면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 정부는 권익옹호활동과 공공후견인제를 통해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가족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발달장애인이 재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공신탁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돌봄에 지친 가족을 위해선 상담과 휴식활동,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종합대책은 아직 부족하다. 하지만 작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지지, 지원을 더한다면 발달장애인 가족의 삶에 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 신차 쏟아지는 현대차그룹 연말 ‘집안싸움’ 뜨겁다

    신차 쏟아지는 현대차그룹 연말 ‘집안싸움’ 뜨겁다

    현대 그랜저 ‘차장·부장님車’ 흥행 예고 제네시스 GV80 준대형SUV 고객 타깃 기아 신형 K5 새달 출시 “역대급 디자인”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들이 연말에 잇따라 신차를 내놓으며 ‘집안 싸움’을 한판 벌인다. 아무리 가족이어도 엄연히 브랜드가 다르기 때문에 경쟁의식이 상당하고 신경전도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준대형 세단 ‘그랜저’를, 제네시스는 다음달 초쯤 첫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을,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12일 중형 세단 ‘K5’를 각각 출시한다. 서로 차급이 달라 각 모델이 겨냥하는 주력 구매층은 겹치지 않지만, 한정된 시장 규모 내에서 ‘대박 모델’은 가뭄에 콩 나듯 하기 때문에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그랜저 광고에 1993년을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중고생을 등장시키며 향수를 자극했다. 26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40대가 됐다. 신형 그랜저가 목표로 하는 고객층이 바로 이들이다. 과거 ‘아빠차’, ‘사장님차’였던 그랜저가 이제는 ‘차장·부장님차’가 된 것이다. 그랜저는 사전 계약 첫날 역대 최다인 1만 7294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80은 6000만~7000만원대 프리미엄 SUV를 표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E클래스, BMW X5 등 1억원 안팎의 수입 준대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 주요 수요층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기술’(RANC),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차량 화면 결제시스템’ 등 신기술을 GV80에 대거 탑재하며 구매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기아차 3세대 K5는 올해 판매량 1위인 ‘숙적’ 현대차 쏘나타를 제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2일 신형 K5의 겉모습이 공개되자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쏘나타보다 디자인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들 신차 가운데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등 각종 협회로부터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모델이 나올지 주목된다. 세 브랜드는 일제히 자사 모델이 올해의 차에 오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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