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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하이엔드 라이프 지향 ‘서초 로이움지젤’ 408세대 분양 예정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를 통해 보유와 매매가 가능한 생활형숙박시설이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주거시설로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파트를 닮은 설계를 담아 선보이고 있는 생활형숙박시설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도 적용되지 않아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종합부동산세는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으며 청약통장도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고 부가가치세(VAT)가 환급되며 일반임대사업자로 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등이 모두 가능해 실거주에 특화됐으며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강남 노른자위인 서초동에 신규 생활형숙박시설이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세상을 리드하는 영엘리트들의 로얄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이 그 주인공이다. ㈜두손건설이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91-6번지 외 4필지에서 선보이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18층, 1개동, 408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한국자산신탁㈜이 시행을 담당해 신뢰도를 높였다. 하이엔드 라이프를 지향하는 서초 로이움지젤은 영엘리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와 그들의 취향을 배려한 품격 있는 마감재와 인테리어까지 하이엔드를 컬렉션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만날 수 있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힐링존(안마의자), 코인세탁실, GX룸, 필라테스룸 등의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원스톱라이프 생활환경을 구축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스마트시스템을 적용해 IoT시스템, 공기청정시스템에어컨, 외부공기순환시스템, 태양광패널 등을 완비한 실내 환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소, 세탁, 주차, 조식, 보안 등을 지원하는 최고급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특급 교통 여건을 갖춘 서초 로이움지젤은 서초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완성한다. 메카 우면산과 서리풀 공원 등을 걸어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확보한 서초 로이움지젤은 단지 주변에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밀집한 가운데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쇼핑 인프라도 이미 조성돼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IT, 바이오 등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되는 정보사 부지 개발(예정) 강남의 마지막 황금 입지인 롯데칠성 부지와 남부터미널 복합개발(예정), 양재R&CD특구등 서초구 개발계획의 밝은 미래가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정보사 이전 부지는 축구장 13개 면적에 맞먹는 91,597㎡를 2023년까지 2조3천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계획돼 있으며 롯데칠성 이전 부지는 삼성타운(24,000㎡)보다 2배 이상 큰 43,438㎡ 면적으로 업무, 판매, 문화 기능의 복합개발단지가 계획 중이다. 또한 총 연면적 55,000여 평의 규모의 남부터미널에서는 터미널, 업무, 호텔 등 초대형 복합시설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돼 있으며 양재/우면 R&CD 지구는 총 6만여㎡ 규모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IT, BT, 의료산업 분야의 첨단 R&CD센터가 유치될 예정이다.서초로이움지젤 강남 갤러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그랜드 오픈 준비 중이다. 강남 갤러리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편안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만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감시 및 예방진단 기업 ㈜피닉스엔지니어링, 기술력 바탕으로 성장 지속

    2007년 설립 이후 글로벌 감시 및 예방진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피닉스엔지니어링(대표 김현봉)이 즐거운 조직 문화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피닉스엔지니어링은 플랜트 분야에서 30여 년 동안 신뢰성이 입증된 경보설비와 고장기록장치, 변압기, GIS, 케이블 및 회전기의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2016년 이후 연 매출이 25% 이상 증가하며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아울러 2017년에는 서울시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전기공사업 및 정보통신 공사업 등록, 서울시 표창장 수여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7년과 2020년에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하이서울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피닉스엔지니어링이 성장을 거듭할 수 있는 이유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유연한 사내문화를 꼽을 수 있다. 기술력 측면에서는 현재 ISO9001과 ISO14001(환경경영인증),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2건의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해당 기업의 전 직원은 미국과 영국 등 해외 제휴사에서 연수를 받으며, 기술 자격증을 1개 이상 보유하도록 기업 차원에서 기술자격 획득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직원의 평균 연령대가 30대인 만큼 단합력이 높고 사내 문화가 유연해 업무 효율도 높은 편이다. 지난해에는 SBA의 즐거운 조직문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피닉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만족도가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바람직한 기업 문화를 유지하고, 감시 및 예방진단 분야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 최악인데...혁신도시 절반이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어

    교통 최악인데...혁신도시 절반이 광역교통개선대책 없어

    정부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맞물려 2005년부터 지역거점으로 조성한 전국의 혁신도시 10곳중 5곳이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의 교통환경 만족도가 30% 수준에 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혁신도시 10곳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경북, 전북, 충북, 부산, 제주 등 5곳의 혁신도시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경남, 대구, 광주·전남, 울산, 강원 혁신도시는 약 7500억원 규모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경우 총사업비는 3161억원, 대구 혁신도시는 2665억원에 달한다. 혁신도시 사업시행자는 2007년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렇게 제출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국토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부가 혁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면 해당 법률을 위반한 셈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은 대규모 개발 사업을 하는 경우 시도지사가 수립하는데, 이를 하지 않는 지역은 교통영향 평가를 대신 실시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국토연구원이 지난달 발간한 ‘혁신도시 15년의 성과 평가와 미래발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혁신도시 주거여건 가운데 교통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30.2%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부문별로 주거환경이 57.2%로 가장 높았으나 의료서비스 환경(36.2%), 교통환경 등은 만족도가 낮아 여전히 집중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송 의원은 “국토부는 법정계획인 혁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별다른 이유없이 수립 조차 하지 않고 방치해왔다”면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속히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강동구 ‘행복학교,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강동구 ‘행복학교,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

     서울 강동구가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복학교’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제안하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학교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민선7기 공약 사업인 행복학교는 ‘공간이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는 일념 하에 낡고 오래된 복도, 로비, 건물 뒷마당, 도서관 등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대부분 초·중·고는 천편일률적으로 디자인돼 있고 색깔이나 디자인도 오래돼 아이들의 소통과 창의성을 저해하고 있다.  강동구는 전문가를 파견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공간에 대해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개선이 필요한 공간과 개선방향에 대해 직접 제안하도록 했다. 여기서 제안된 아이디어로 전문가가 설계하고 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고덕동 묘곡초등학교는 복도를, 강솔초등학교는 건물뒷마당을 놀이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영중학교는 오픈형 책장을 설치해 볕이 부족했던 도서관을 바꿨다. 선사고등학교는 층별 로비를 북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행복학교 사업으로 40억 9000만원을 들여 33개 학교의 공간을, 6개 학교의 색채를 개선했다. 타시도에서도 행복학교 사업을 교육행정의 모델로 판단,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수상으로 공약 실천에 더욱 책임을 느낀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이들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낡은 우체국, 임대주택으로 거듭난다

    수도권의 낡은 우체국 건물들이 공공임대주택과 결합한 복합건물로 새단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우정사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수도권내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을 통해 교통요지에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수도권의 노후 우체국을 무주택 청년 등을 위한 행복주택 등이 결합된 복합건물로 재건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선 서울 중구 퇴계로5가 우체국, 도봉구 쌍문2동 우체국, 관악구 행운동 우체국 등 3곳에 대해 복합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으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173가구다. 내년 초에 사업승인을 얻고 2020년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1층에는 우체국이 다시 들어가고, 2층에는 상가, 3층 이상은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퇴계로5가 우체국은 인근에 동국대학교 등 대학이 밀집해 있어 근거리 통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2동 우체국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많아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운동 우체국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에 있어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등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들 기관은 시범사업 외에 후속 복합개발 후보지도 2022년까지 사업 승인을 완료하기 위해 내년까지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노후 우체국 복합개발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추구한다

    영남이공대는 ‘미래가치 1등 직업교육대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3대 핵심가치, 7대 핵심부문과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가치 실현, △글로벌 역량 강화, △대학정체성 확립 등의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학생관리 강화 △교육품질강화 △취·창업 강화 △산학협력 확장 △글로벌확장 △특성화 확장 △대학건전성 확립 등을 설정해 20대 액션플랜, 60대 세부추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 고유의 학생 직무능력 인증제인 ‘Y-FIVE(YNC-Five Indexes for Validated Education)’를 통해 학생의 능력을 개발하고 고도화 된 등급 인증제를 운영하여 장학금 지급과 학생 성적·취업 역량 등을 통합 관리해 학생 만족도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글로벌 로봇기업 ABB △헬스케어, 산업자동화 기업 오므론(OMRON) △독일을 대표하는 기업 지멘스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과 협력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종합설계, 창의적 설계 등 현장 실무 위주의 과정과 지역별 산학협력 협의체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취업특강과 진로지도 포럼의 지속적 전개와 함께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지원과 경영기법,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어 국제적 의식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단과대학 수준의 기구인 국제대학(IC)과 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인 기숙형 대학(RC)을 통해 학업을 원하는 학생이 마음 놓고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수 기업 취업과 명문대 편입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I유형에 이어 III유형도 선정되며 최우수 대학 인정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과 지난해 대구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사업에 선정된 III유형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사업추진실적, △성과관리, △2차년도 사업계획 등 연차평가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으로써, ‘미래사회를 여는 창의융합 전문기술 인재 양성’과 ‘공영-특성화-글로벌 기반의 자립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선도’를 목표로 미래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평생직업교육의 수요 충족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발판 마련 영남이공대학교는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 2020년 현재 17개국, 97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 실무중심 교육 및 전공에 맞는 해외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해진 대학사업’, ‘K-Move스쿨’ 등의 정부 해외연수·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중장기발전 계획의 하나인 글로벌 리더 양성 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졸업생 173명이 호주, 싱가포르,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최근 5년 누적 국고지원금액 부분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성과를 올렸다. ●‘YNC일자리센터’ 학생들이 희망하는 우수기업 취업 성과 ‘맞춤형 밀착 지도’ 비결 영남이공대학교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2016년 고용노동부 대학 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552명의 맞춤식 취업지도 지원자를 받아 296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직종에 취업시켰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은 취업전문 노하우를 가진 7명의 전문 컨설턴트의 꾸준한 학생 관리와 함께 산업체 경력 20년 이상의 산학협력교육 중점교수 8명이 맞춤식 취업지도로 기업별 인재역량을 개발하고 인성교육과 면접지도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또한, 기본적인 취업 상담 외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특강, 1:1 면접 지도, 헤어 및 메이크업, 이미지 스타일링, 코디 컨설팅,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서비스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7년 연속’ 1위 … 전국 상위권 수준 장학금제도 운영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 중심대학 영남이공대학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했다. NCSI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장기 석권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는 해마다 상반기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이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이 수립되면 즉시 개선하는 순환형 학생 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다양한 복지제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상위권 수준의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영남이공대학교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1만 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약 350만 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5,781명 중 장학금 수혜자가 5,710명으로 98.7%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전문대 최초 기숙형 대학 ‘RC’프로그램 … 인재 키우는 ‘24시간의 힘’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 최초로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은 단순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되었던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과(계열) 전공교육과 기숙형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실무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생활 습관과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이다. R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글로벌 인재 필수 항목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실무회화와 글로벌튜터링 진로지도, RC 경력개발 프로그램, 전공 자격증 준비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RC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 당시 평범했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포스코나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에 취업하고 상위권 4년제 대학 편입에 성공하며 학교를 빛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종로 “다산 선생 철학도 온택트로”

    종로 “다산 선생 철학도 온택트로”

    ‘언택트 시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대세다.’ 코로나19 이후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계각층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13일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목요일마다 실천하는 지식인 ‘다산 정약용 선생’에 대해 알아보는 ‘제5기 종로 다산학교’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시대를 앞선 개혁자이자 철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정신을 현대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는 다산 선생의 삶의 지혜와 전문지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다산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주민들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음달 26일까지 환경인문학 온라인 강좌 ‘종로환경학교’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내용으로는 ▲기후위기 ▲물 ▲자원재순환 ▲먹거리 ▲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등이 있다. 2014년부터 실시해 온 종로혁신교육지구의 대표 사업 ‘365종로창의버스’ 역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365종로창의버스’는 지역 자원과 교과 과정을 연계한 창의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종로가 보유한 특색 있는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공연장, 궁궐 및 한옥 등 다양한 문화시설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지역 20개 학교 5000여명이 참여했다. 박물관 등 기관별 교육 영상과 학교 선생님과 함께하는 마을탐방 영상을 제작해 신청 학교에 체험키트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무상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 환경에 소외되는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역시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지난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엑셀 활용 등 총 23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김 구청장은 “아동·청소년부터 정보 취약계층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아베 집권 8년, 근거 없는 환상의 시대… 한일 관계마저 악용”

    “아베 집권 8년, 근거 없는 환상의 시대… 한일 관계마저 악용”

    2012년 재집권 이후 약 8년간 역대 최장기 집권 기록을 써 온 아베 신조 일본 총리(자민당 총재)가 14일 무대 저편으로 물러난다. ‘수정주의 역사관과 우경화’, ‘총리관저 중심의 1강 독재’, ‘아베노믹스와 장기 불황 탈출’, ‘역대 최악의 한일 관계’ 등 지난 시대의 명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일본 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 진보 진영 학자인 야마구치 지로(62) 호세이대 법학부 교수를 지난 11일 도쿄도 내 호텔에서 만나 아베 시대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들어 봤다. 그는 “지난 8년의 아베 집권기는 일본 사회가 근거 없는 자기만족의 환상에 빠져 엄혹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했던 시간이었다”고 규정했다. 한일 관계의 악화는 이 과정에서 아베 정권에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됐다고 했다. -아베 총리의 장기 집권이 가능했던 주된 요인이 무엇인가.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환경이 두루 아베 총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재임 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젊은 세대의 취업 여건이 이전보다 크게 좋아진 게 대표적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과 중국의 세력 확장 등 주변국 정세의 긴장이 고조된 것도 매파인 아베 총리에게 ‘외교안보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형성해 줬다. 야당 분열도 아베 정권 외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도록 만들었다.” -‘아베노믹스’의 성과는 어떻게 평가하나. “금융완화는 ‘엔저’(엔화가치 하락)를 유발해 수출 기업에 큰 도움이 됐고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 회복의 온기가 부유층과 대기업에만 편중됐고 일반 국민에게는 제대로 가지 않았다. 실질임금은 오히려 하락해 불공평과 격차가 한층 확대됐다.” -아베 총리가 사임하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나. “그가 밝힌 궤양성 대장염은 단지 구실에 불과할지 모른다. 객관적으로 분명한 사실은 아베 총리가 완전히 막다른 길에 몰려 있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소비세 증세로 경기 악화를 부추겼고, 올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한·중·일·대만 등 동아시아 4개국 중 대응을 가장 잘못했다. 지난 4월 이후 30% 정도의 역대 최저 지지율이 고착화됐던 것은 국민들의 정권에 대한 총체적 불신의 반영이다.” -총리관저의 관료 인사권 장악이 많은 부작용을 낳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위 관료 인사에 정치 권력자가 관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집권이 장기화하는 과정에서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인사의 척도가 된 게 문제였다. 정권에 비판적이거나 정책 방향에 의문을 제기하는 관료들이 좌천되거나 찬밥 대우를 받는 상황이 이어졌다. 행정과 관련된 과도한 정치적 통제는 모리토모 학원에 대한 국유지 헐값 매각, 가케 학원에 대한 수의학과 특혜 인가 등으로 이어졌다. 공적인 권력의 사물화였다. 잘못된 정책 방향이나 결정에 대한 관료들의 비판이나 내부 고발이 일어나지 않게 됐다. 행정의 공평함과 공정함이 무너져 버린 것이다.” -모리토모 특혜와 같은 권력형 비리 의혹에 일본 국민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아닌가. “이 부분이 한국과 일본의 매우 큰 차이다.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때 권력의 사물화가 나타나자 국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정권을 퇴진시켰다. 그러나 일본에는 국민의 무기력이랄까 무관심이 팽배해 있다. 아베 정권의 문제가 드러나도 일시적으로는 지지율이 내려가지만 곧 회복되곤 하는 일이 반복됐다. 이제 일본은 아시아 민주주의의 선두주자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그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나는 하나의 거대한 ‘환상’이 일본 사회에 확산된 결과라고 본다. 일본 내각부가 매년 실시하는 사회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2010년대 들어 큰 변화가 나타난다. 사회현상에 대한 만족도가 2010년대 전반기부터 급격히 상승한다. 자연환경, 양질의 치안 등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재정 악화, 격차 확대 등 부정적인 요소에 대한 인식은 약해진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이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가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본다. 거대한 재앙을 경험하면서 ‘살아 있는 것만으로 다행이다’,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족하다’는 현상 만족감이 강해진 것이다.” -일본의 상황이 계속 나빠지는 데도 원인이 있다고 보이는데. “그렇다. 성장이 정체되고 인구도 줄면서 국가의 쇠약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런 현실 인식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근거 없는 만족감, 자존감, 자기 긍정으로 이어졌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정신적 도핑(약물 투여)이라고 할까. 그러나 이는 악화되는 현실에 대한 불감증을 낳는다. 코로나19 대책도 그러다가 결국 한국, 중국에 뒤처지게 된 것 아닌가. ‘여기가 문제다’, ‘이 부분에서 실패했다’는 비판적 논의를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것은 큰 문제다. 문제점을 직시해 대책을 세우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약화된 게 오늘날 일본 사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아베 장기 집권에 큰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아베 정권은 때마침 국민들의 의식 변화가 본격화하는 시점에 출범했다. 정권 안정에 엄청난 도움이 됐음은 물론이다. 이 과정에서 아베 정권은 ‘일본은 여전히 아시아의 강대국’이라는 근거 없는 자존감을 국민들에게 심으며 내셔널리즘을 자극하는 수법을 썼다. 한일 관계 악화는 그로 인한 결과다.” -수정주의 역사관의 확산도 그런 맥락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사회당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총리가 전후 50주년인 1995년 침략과 식민 지배에 대해 반성과 사과의 뜻을 밝히는 담화를 낸 것은 연립여당이었던 자민당의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당시는 모두 전쟁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었다. 보수이건 진보이건 ‘과거 일본이 일으킨 전쟁은 잘못된 것이었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심대한 피해를 입힌 책임이 있다’와 같은 인식들이 있었다. 하지만 전후 75년이 지난 현재 자민당 정치가들의 지적 수준은 크게 낮아졌다.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 최근 우익 작가들의 저열한 역사수정주의 책들이 잘 팔리고 있는 것도 일본 사회의 이런 분위기를 대변한다. 조작된 얘기를 역사인 듯 말하는 풍조가 확산되면서 일본 문화의 열화가 초래되고 있다. 이를 촉진한 대표적 인물이 아베 총리였다.” -한일 간 첨예한 과거사 이슈인 ‘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등 2개의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한다고 보나. “둘 다 직접 피해를 본 당사자들이 노령화돼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현실적인 해결책은 정치적 타협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기금을 만들어 보상한다는지 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적극적인 보상에 나서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그것은 이상적인 바람이다. 현재 일본 국내 상황을 볼 때 불가능하다. 정치적인 해결의 유연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총리직을 이어받게 되면서 아베 정권에 대한 반성은 불가능해 보인다. “스가 장관은 관료들을 조종하고 언론을 통제하며 아베 정권의 기둥 역할을 해 왔다. 지난 정권에 대한 반성은 불가능하고 폐해도 바로잡히지 않을 것이다. 다만 스가 정권은 코로나19와 경제 위기 지속 등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일 것이다.” -역사수정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나. “아베 정권만큼 내셔널리즘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다. 스가 장관은 최소한 야스쿠니신사(A급 전범 합사)에 갈 성향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 국민 사이에서 수정주의 역사관에 기초한 내셔널리즘은 계속 확산될 것이다. 이미 종전 75주년이 지난 가운데 전쟁의 기억은 앞으로 점점 희미해질 수밖에 없다.” 글 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야마구치 교수는 1958년 오카야마현 출생. 도쿄대 법학부 졸업.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원, 홋카이도대 교수 등을 거쳐 호세이대 법학부 교수(정치학)로 재직 중이다. 아베 신조 정권의 우경화·독재화에 맞서 이론적 비판은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도 펼쳐 왔다.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 때 ‘한국은 적(敵)인가’라는 제목의 지식인 공동성명을 주도하기도 했다.
  •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내년부터 석사도 온라인으로 딴다…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도 폐지

    국외 대학과 온라인 공동 학위도 가능 대학생 10명 중 4명만 “원격수업 만족”‘교수와 소통 부족·집중 저하’ 문제 지적 학생·전문가 등 참여 ‘수업 관리위’ 도입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온라인 강의만으로 석사학위를 딸 길이 열린다. 원격수업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학생들은 학기당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고 원격교육에 대한 ‘평가인증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1학기 실시된 대학의 원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규제 개선과 지원 강화가 골자다. 이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번 학기부터 전체 학점의 20% 이내로 묶여 있었던 원격수업 개설 학점 상한선을 폐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이 이수할 수 있는 원격수업 비중에 대한 규정도 없애 대학이 학칙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온라인 석사학위 과정은 올 하반기에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내년부터 추진된다.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대학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외국 대학과 공동으로 온라인 학·석사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허용된다. 대학 간 온라인 학점교류도 확대되며 오는 2학기에는 9개 거점 국립대 간 원격 학점교류 모델이 시범운영된다. 다만 지난 1학기에 실시된 대학의 원격수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원격수업의 질 관리가 과제로 지적된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영남대 고등교육중점연구소의 ‘일반대학 1학기 원격수업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전국 대학생 2만 8418명 중 1학기 원격수업의 만족도에 대해 ‘높다’고 응답한 학생은 39.6%에 그쳤다. 30.5%는 ‘보통’, 29.8%는 ‘높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3일 14일간 진행됐다. 설문조사에서 1학기 원격수업을 둘러싸고 ‘대학의 준비정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21.2%)보다 높지 않다(48.1%)는 응답이 많았다. 학생들은 원격수업의 장점으로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안전한 학습 가능’(76.3%)과 ‘어디서나 학습 가능’(75.5%)하다는 점을 꼽았으나 ‘교수·다른 수강생과 소통 부족’(59.2%), ‘집중 저하’(54.3%) 등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에 대학 원격수업에 대한 기본 요건을 명시하는 훈령을 제정한다. 각 대학에는 교직원과 학생, 전문가가 참여하는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학기 중 2회 이상 원격수업에 대한 강의 평가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학 원격수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비대면 교육활동 실적을 반영해 대학이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기남부경찰청 ‘우수 팀 리더’ 발굴 표창

    경기남부경찰청 ‘우수 팀 리더’ 발굴 표창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과 민상수(55) 경위는 평소 꼼꼼하고 친절한 업무처리로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다른 팀장들이 휴가나 출장 등으로 부재 시 자원 근무를 하며 업무를 챙기는 등 책임감이 있고 후배들에게 솔선수범 하며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화성동탄경찰서 태안지구대 박용준(53) 경위는 지구대 발령 이후 매주 화요일 병점역광장에서오전 12시쯤 개최하는 관내 노숙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행사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해 왔다. 또 지구대 시설 중 노후된 샤워실 바닥과 회의장 탁자를 직접 시공, 리모델링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증진에 노력해 왔으며, 매월 팀원들의 생일을 직접 챙겨 축하하는 등 따뜻한 경찰관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민 경위와 박 경위를 제1호 ‘우수 팀 리더’에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9일 이틀에 걸쳐 이 두 사람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패를 증정했다. 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중간관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앞으로 매월 1~2명을 우수 팀 리더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최해영 청장은 “묵묵히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성실한 중간관리자를 발굴하는 등 중간관리자들이 힘을 얻고 능동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조직문화 변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애형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대변인실 업무보고 정담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대변인실 업무보고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9일 오후 2시 교육기획위원회 협의회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 공무원들과 업무보고를 겸한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교육청과 협력적 홍보지원시스템 강화 ▲전략적 홍보시스템 구축 ▲경기교육정책 언론 홍보 ▲미디어 홍보 및 디디어 교육센터 설립 ▲청소년 방송 미디어 경청을 통한 소통 강화 등 대변인실의 주요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보고를 받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각종 행사 등이 급감하면서 홍보실적도 낮아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교육정책 및 현안에 관한 여론조사를 도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과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여 경기교육가족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 만족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가 매우 의미있다고”고 격려했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을 때 꿈의학교 인지도가 높고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했을 때 그 반대의 결과가 나왔듯이 여론조사가 단순히 실적 위주로 가기보다는 설문조사 대상 선별에 엄격성을 기하고 설문지의 타당도를 높여 신뢰성 높은 조사결과를 정확히 분석해 해당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여론조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도교육청 대변인실은 교육과 행정, 학교 현장을 연결해 주는 중심고리 역할을 하는 주요 부서로 경기교육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 같이 배석한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은 “교육정책의 올바른 홍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소통이 대변인실의 주요 업무임명심해 달라”며 “2023년 고양에 설립예정인 (가칭)학교미디어교육센터 설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원 역량 개발, 원격교육과의 연계 등 미래 경기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조례 제정 등을 통해 기관의 정체성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비클럽, 새학기 전속 모델로 ‘미스터트롯 정동원’ 발탁

    아이비클럽, 새학기 전속 모델로 ‘미스터트롯 정동원’ 발탁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 신동이라 불린 가수 ‘정동원’이 아이비클럽 새학기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아이비클럽의 모델로 합류한 정동원은 기존 모델들(스트레이키즈와 정소리)과 함께 아이비클럽 브랜드 이미지에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정동원 군이 가진 특유의 발랄함, 넘치는 에너지와 더불어 지치지 않고 항상 성실하고 바르게 노력하는 모습이 자사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이미지 방향과 적합하다고 생각해 모델로 추가 발탁하게 됐다. 정동원 군과 정식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스트레이키즈, 정소리, 정동원과 함께 다양한 광고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이번에 추가 광고 모델로 발탁된 정동원은 2020년 2학기 시즌부터 아이비클럽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면 광고 촬영 및 홍보 영상 제작, 경품 이벤트 등 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활동이 예고되어 있으며, 관련 광고는 9월 이후 홈페이지, SNS, 매장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아이비클럽은 교복 문화의 변화를 선도하며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편안한 기능성까지 강조된 학생복을 추구하고 있다. IVYCLUB 에서는 활동성이 강한 10대들을 위해 올해 교복업체 최초로 스트레치 방모 자켓을 출시하였고 또한 유일하게 4방 파워스트레치 원단을 교복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품목 국산섬유제품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높은 생산품질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제품 디자인과 품질 관리 시스템은 높은 고객 만족으로 보답 받아 15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여 ‘퍼스트브랜드 대상 학생복 부문’에서 연속 수상을 이어왔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로 인정받아 16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학생복 1위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는 중이다. 아이비클럽 측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63,000장에 이르는 국내외 교복 기부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 08학번 김신애 졸업생이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는 전체 지원인원 1만3551명에 선발인원 1154명으로 11.74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번 강원도교육청 임용고시에 김신애씨는 우수한 성적으로 1차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수업면접 등을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조민경(경남교육청·08학번), 2017학년도 백다현(대구·07학번), 2016학년도 김은아(경기도·08학번), 2013학년도 백은영(경북·04학번) 졸업생에 이어 2020학년도 김신애씨가 합격하면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 씨는“합격에 대한 부담감과 불안감이 들 때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떠올리며 이겨냈다”며“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고, 세상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유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참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의 취업률은 91.1%(2018년 12월-대학정보공시 기준), 2019년 재학생 장학금 지급률은 80%, 2019년 산업체(유아교육기관) 만족도는 81.9%를 나타냈다. 학과에서는 4단계로 세분화된 공립유치원 임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용고사에 대한 준비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이제 오피스 대세는 ‘섹션 오피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이제 오피스 대세는 ‘섹션 오피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 분양

    산업구조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오피스 시장에도 ‘섹션 오피스’가 새롭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오피스 형태는 큰 평수를 기반으로, 벽 구분 없이 50~10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형태가 주된 형태다. 지금도 이 형태를 띠고 있는 오피스가 대부분이고, 해당 오피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다수지만, 앞으로는 변화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신생 기업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가장 최근 추산된 자료인 2018년 신생 기업 수는 92만 개다. 눈여겨볼 점은 이 중에서 90%가 1인·소규모 기업이라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기존 형태의 대형 오피스가 필요하지 않고, 작은 공간이 필요하다. ‘섹션 오피스’가 바로 이런 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 탄생한 상품으로, 사무실을 공간 단위로 쪼개서 유동적으로 임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섹션 오피스’는 작게 시작한 기업이 성장하더라도 추가 공간 확보가 쉽게 가능한 점 때문에 많은 신생 기업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최근 청량리역 인근에서 섹션 오피스가 분양을 알려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단지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 오피스’다. 이 오피스는 지난해부터 분양이 시작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단지의 랜드마크타워 내에 들어선다. 4개의 아파트 단지와 랜드마크타워로 구성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앞서 있었던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목도가 높은 단지다.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오피스 입지로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동선을 고려해야 하는데,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역이 다양한 철도 노선과 지하철, 버스 노선을 보유한 대형 역세권인 만큼 섹션 오피스 단지의 인기는 초반부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임급 오피스 단지에서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나 가든 등 조경 공간도 눈에 띈다. 다양한 고급 라운지를 제공해 입주사 근로자 및 방문자들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남겨준다는 계획이다. 높은 근무 만족도를 위해 ‘갤러리 포레스트’나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녹지를 최대한 조성했다. 또한, 오피스 입주사 전용 승강기가 설계돼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한 투자 전문가는 “기업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점점 고도화되고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중요시돼 작은 기업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며, “섹션 오피스 시장이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재택근무 시대, 짧고 굵게 일합시다

    [김기중 기자의 책 골라주는 남자] 재택근무 시대, 짧고 굵게 일합시다

    코로나19가 또다시 맹위를 떨치면서 재택근무도 늘어납니다. 집에서 늘어지지 않도록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관한 책이 눈에 들어옵니다. ‘짧고 굵게 일합니다’(리더스북)는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 등으로 유명한 곤도 마리에와 스콧 소넨샤인 미국 라이스대 경영학과 교수가 함께 쓴 책입니다. 어수선한 업무공간, 낭비하는 시간, 쓸데없는 디지털 데이터, 불필요한 회의, 소모적인 결정, 의미 없는 관계 등 정리 비법을 알려줍니다. 정리 컨설턴트인 저자가 직접 참여한 사례들로 설명해 생생합니다. 바탕화면에 무수한 아이콘을 깔아 두고, 각종 자료를 책상에 쌓아 두고 일하는 후배들에게 권하고 싶네요.‘쇼터´(더 퀘스트)는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는 부제가 내용을 궁금하게 만듭니다.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도 제대로 올리면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기업가들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한 달 동안 주4일 근무를 시행한 마이크로소프트 일본 지사가 직원 1인당 매출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니, 생산성은 전년 대비 39.9% 증가했고 만족도는 92.1%에 이르렀답니다. 임시방편이나 꼼수를 쓰지 말고, 일하는 공간과 시간, 그리고 문화를 다시 설계하라는 조언이 담겼습니다.시작이 반이라면서 일단 일은 벌였는데 마무리가 잘되지 않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도 있습니다. 잰 예거 뉴욕시립대 교수가 쓴 ‘시작한 일을 반드시 끝내는 습관´(갈매나무)입니다. 저자는 시간에 쫓기면서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되지도 않는’ 완벽주의자 흉내를 내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우선순위 높은 일에 집중하기, 방해요소를 무시하기, 바로 지금 하기,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혁신하기, 과정 이어 가기, 성취를 축하하며 크게 기념하기의 여섯 가지 기술이 유용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글 쓰면서 화장실 들락거리고 인터넷 서핑에 온갖 딴짓을 한 제게도 필요한 책 같습니다. gjkim@seoul.co.kr
  • 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제고 위한 근거 마련

    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제고 위한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발의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최종현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늘어나는 사회복지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 은혜재단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고, 올해 초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문제로 떠올랐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복지서비스 평가 인증, 컨설팅, 사후관리 등 관련 용어에 대해 정의하고, 보건복지부의 평가 등 법령에 의한 평가를 받는 경우 중복 평가를 받지 않는 내용을 담아 시설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효율성과 공공성을 가진 품질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법인·단체의 특성에 맞는 평가지표와 인증지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시설들이 컨설팅, 사후관리를 요청하는 경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최종현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서비스의 분야와 제공주체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양적공급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는 질적 제고를 실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 품질에 대한 내실 있는 평가 관리를 도입해야 경기도민이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도내 사회복지서비스도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현 의원은 지난 제344회 정례회에서도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형 사회복지서비스 인증체계 구축 필요성과 품질관리에 대한 계획을 묻는 등 도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 조직개편, 지역본부 통합·차량 정비조직 전면 개편

    코레일이 3일 현재 12개인 지역본부를 8개로 축소하고 지역본부 소속 차량사업소를 차량정비단으로 일원화하는 등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과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후폭풍’으로 인한 분위기 쇄신책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로 열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이 6000억원에 달하면서 연말까지 1조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코레일은 경영 효율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12개 지역본부 중 수도권 동부·충북·광주·대구 등 4개 지역본부를 서울·대전충남·전남·경북 본부로 각각 통합해 8개로 축소한다. 관할구역과 기능 등을 고려해 서울은 서울본부와 수도권광역본부 재편하고, 대전충남은 대전충청본부, 전남은 광주전남본부, 경북은 대구경북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전국 81개 관리역을 69개로 축소하고 전기·시설 등 현장조직도 열차 운행횟수와 이동거리 등을 반영해 66곳을 줄인다. 코레일은 중장기적으로 소규모 현장은 스마트 유지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량 정비역량과 정비조직 운영 개선을 위해 지역본부 소속 30개 차량사업소를 4개 차량정비단 소속으로 개편한다. 지역본부와 정비단으로 이원화된 차량 정비기능을 일원화해 책임 정비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복·혼선된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본사를 포함한 관리지원조직도 슬림화한다. 600여명의 인력 효율화를 통해 중앙선·수인선 등 연내 개통되는 노선 운영과 안전인력 등에 추가 증원 없이 전환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물류 등 적자사업에 대한 재무건전성 강화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미래가 불투명한 위기 상황에서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 노력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고통이 뒤따르겠지만 조직개편은 안정을 바탕으로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코로나 불황 속 주목받는 최태원 ‘포럼 리더십’

    코로나 불황 속 주목받는 최태원 ‘포럼 리더십’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포럼 리더십’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추동력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SK그룹이 주최하는 제2회 ‘소셜밸류커넥트’(SOVAC)가 지난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SOVAC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열린다. SOVAC는 최 회장이 2018년 “누구나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교류의 장을 만들어 보자”고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 공헌은 부를 어느 정도 축적한 대기업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영역이다. 최 회장은 기업, 정부, 학계,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의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장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행사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도 최 회장의 실천력에 대한 찬사로 해석된다. ‘포럼 경영’은 최 회장 리더십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최 회장은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단골손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최 회장이 SK이천포럼에서 내놓는 메시지는 그해 SK그룹의 경영 화두가 된다. 그동안 ‘딥체인지’(근본적 혁신)를 시작으로 ‘변화’, ‘사회적 가치’, ‘구성원의 행복’ 등이 제시됐다. 최 회장이 내놓는 메시지는 기업의 존재 목적인 ‘이윤 추구’가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영 실적 수치를 높이기 위한 대증요법식 경영이 아니라 직원의 인식 변화와 근무 만족도 향상 등 근본적인 처방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최 회장이 ‘행복 전도사’를 자처하고, ‘라면 먹방’을 하며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직원들의 딥체인지를 이끌어 내기 위한 고도의 전략인 셈이다. 하지만 최태원식 포럼 주제가 다소 추상적이면서 막연하고, 패널토론 역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채 끝나곤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나 구성원의 행복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아직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 회장은 이런 지적이 제기될 것을 예상한 듯 “국내외 다양한 포럼 참여를 통해 포럼이 단순한 말잔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의 기본 철학과 방향성에 대한 재계의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SK가 이를 더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구 북구청, 도청터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확보

    대구 북구가 옛 경북도청터 개발용역에 나선다. 이를 위해 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을 대구시 특별교부금에서 확보했다. 북구는 9월 16일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자문을 통해 효율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 수립할 예정이다.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북구의회의원과 도시계획 및 창업, 교통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그 외 대구시 및 북구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 용역 준비과정 및 진행과정 전 단계에서 관련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발타당성 및 주민만족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청터종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행복이 숨쉬는 첨단문화놀이터-THE SMILE CITY’를 기본 구상(안)으로 대구형실리콘밸리 조성 및 주변지역 연계개발을 위한 구체적 사업안 제시와 타당성 조사를 목표로 오는 10월경 발주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도청터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주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겠다. 대구시 및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 및 협력으로 도청터를 대구형 실리콘밸리로 개발,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지율 추락·건강 이상, ‘2중 악재’ 속 결국 사임 선택한 아베

    지지율 추락·건강 이상, ‘2중 악재’ 속 결국 사임 선택한 아베

    아베 신조 총리의 28일 급작스런 사임 발표는 올해 들어 코로나19의 부실한 대응 및 본인·측근에 대한 연이은 비리 의혹으로 지지율이 사싱 최저로 폭락한 상황 속에 지병이었던 궤양성 대장염까지 재발하며 불가피하게 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결과로 보인다. 불과 4일 전 일본 역사상 최장기 총리 재임 기록을 달성한 그는 계속되는 건강이상설 속에서도 총리 임기 완주에 대한 의지를 28일 사임 기자회견 직전까지 내비쳤기 때문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생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달 초순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돼 새로운 투약을 시작했다”며 “계속적인 처방이 필요해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질병과 치료로 체력이 완전하지 못한 고통 속에서 정치적 판단을 그르쳐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사임을 결심한 시기로는 지난 24일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추가 검진 결과를 들은 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베 총리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를 이 손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은 통한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러시아와의 평화조약과 헌법 개정을 이루지 못하고 떠나는데 대해 “장이 끊어지는 느낌”이라고 중도 사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아베 총리는 1차 집권기였던 2007년 9월 12일에도 난치성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해 ‘직무를 더 이상 수행하기 어렵다’며 재임 366일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임기를 1년 여 남겨둔 이번 역시 같은 이유로 총리직을 내놓게 됐다. 아베 총리는 1차 총리직 사임 이후 신약인 ‘펜타사’를 장에 주입하는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됐고, 이에 지난 2012년 12월 재집권에 성공했다. 그러나 8년차인 올해 몰아닥친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한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치며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연속 재임일수 2799일을 돌파하면서 과로에 대한 안팎의 우려가 높아지기도 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13일 게이오대 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은 이후 휴가 기간이던 지난 17일 및 24일에 재검진 차 또 다시 같은 병원을 찾으며 건강 이상설이 심각하게 거론되기 시작했다. 주간지 ‘플래시’는 아베 총리가 지난달 6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토혈(吐血·피를 토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건강상황과 별개로 최악으로 폭락한 지지도 역시 그의 발목을 잡은 한 요인이 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2차 집권 이후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상황이다. 교도통신이 지난 22∼23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36.0%, 아베 총리 신뢰 비율은 13.6%에 그쳐 아베 정권의 장기집권에 대한 일본 국민의 피로도 및 실망을 반영했다. 최근 코로나19 대처에 대한 주요국 지도자 만족도 조사에서 아베 총리는 꼴찌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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