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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업계 실적은 올랐는데 만족도는 글쎄... KDB생명 ‘최다 민원’

    보험업계 실적은 올랐는데 만족도는 글쎄... KDB생명 ‘최다 민원’

    지난해 보험업계가 실적 개선으로 이익이 대폭 늘어난 동시에 소비자 민원도 함께 늘었다.29일 각 보험사 민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및 외부기관에 제기된 소비자 민원은 전년 대비 7.3% 늘어난 6만 7152건을 기록했다. 손해보험사 소비자 민원이 3만 7975건으로 2019년보다 11.8%, 생명보험사 민원은 2만 9177건으로 같은 기간 1.9% 각각 늘어났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보험사는 KDB생명으로 나타났다. 보유 계약 10만건당 민원 발생량이 분기별로 무려 56.69∼60.34건이었다. 대형 보험사 민원 빈도의 5~6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외에도 KB생명(11.85∼16.62건), 오렌지라이프(10.21∼13.91건), BNP파리바카디프(4.54∼20.67건) 등이 상대적으로 민원이 잦았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캐롯손해보험이 계약 10만건당 민원 18.98∼20.91건으로 가장 많았다.다만 ‘탄만큼 내는’ 캐롯손해보험의 후불제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유형인데다 보유 계약이 10만건 미만이어서 주요 손해보험사와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보유 계약 10만건당 분기별 민원 빈도는 삼성생명이 7.5∼9.14건, 한화생명이 7.00∼7.14건, 교보생명 8.18∼10.72건 등 대체로 10건 이하 수준을 유지했다. 4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보유 계약 10만건당 분기별 민원 빈도 역시 삼성화재가 7.82∼8.67건, 현대해상이 7.08∼9.85건, KB손해보험이 6.41∼7.89건, DB손해보험이 5.96∼8.6건 등 10건을 밑돌았다. ‘국민 보험’이라고 불리는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 손실이 커지면서 지난해부터 손해율 관리가 강화되고 보험료도 인상된 것이 민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단체 행사에 연계한 영업 과정에서 민원이 생기는 것 같고, 외부적으로는 최근 성업하고 있는 보험민원 대행업체 탓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브랜드스타 3년 연속 수상..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현대성우쏠라이트, 브랜드스타 3년 연속 수상..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 진행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브랜드 가치 평가 기업 브랜드스탁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3년 연속 자동차 배터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로 선정됐다.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각 산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소비자 조사지수와 브랜드 주가지수를 합산해 브랜드스탁 고유 가치평가 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가 선정된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소비자 인지도, 호감도, 신뢰도, 만족도, 구매의도 등의 평가 항목 중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획득해,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현대·기아자동차 품질평가지표인 품질5스타 평가에서 3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을 하였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제품 라인업을 계속 확대하면서 고객들의 니즈 반영에 앞장섰다. 그뿐만 아니라 애프터마켓 시장 다변화에 따라 프리미엄 배터리 라인업을 강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쏠라이트 배터리는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 시동성 및 긴 수명을 갖춘 AGM과 EFB 시리즈를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AGM 및 EFB 시리즈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절감을 위한 ISG(Idle Stop &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된 고성능 제품으로 추가 옵션 장착으로 전력 소모가 높은 차량, 시내 주행으로 엔진 시동 사용이 잦은 차량 등에 적합하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로,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브랜드 파워 증진에 힘쓸 것”이며, “3년 연속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준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현대성우그룹 SNS에서 배터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벤트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현대성우그룹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쏠라이트 AGM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외에도 선박, 농업, 산업 기계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 OEM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에 유통, 해외 100여 개 국가에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변 자연과 물 흐르듯 소통… 도서관 내부공간 공원으로 확장되다

    주변 자연과 물 흐르듯 소통… 도서관 내부공간 공원으로 확장되다

    마을도서관은 존재만으로도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이 어떤 풍경일지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아침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도서관에 들러 조간신문을 보고, 자녀들 학교 보내고 황금 같은 자기만의 시간을 갖게 된 주부는 도서관에 앉아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읽는다.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 자녀를 위해 엄마는 그림책을 읽어 주고, 하굣길의 아이들은 책을 보며 꿈을 키운다. 마을 도서관에서는 음악회와 영화 감상회도 열린다. 서울 은평구 신사동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으로 말하자면 동네 사랑방이며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공부방, 돌봄터이고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채워 주는 곳이다. 이 모든 기능을 포용하며 주민 공동체에 스며들어 있는 도서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도서관을 디자인한 건축가 조진만(조진만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자연의 메타포(은유)’라고 말한다.“도서관이라고 하면 그려지는 그런 도식적인 공간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의 자연과 공간이 물 흐르듯이 통하는 공간, 그 안에서 길을 잃은 것 같지만 전혀 두렵지 않고 어색하지 않은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도서관 이름 윤동주 시에서, 탄생 100돌에 개관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18년 6월 문을 연 이 도서관은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전형적인 서울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다. 1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비단산으로 연결되는 자리에 왼쪽에는 서신초등학교, 오른쪽으로는 어린이 놀이터와 신사근린공원이 있다. 정면 벽에는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을 적은 동판이 붙어 있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이 시의 첫머리에서 도서관 이름을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도서관 오른쪽의 야외 계단으로 올라가면 근린공원으로 바로 연결된다. 산언덕 마을 계단에 내리쬐는 오후의 긴 햇살처럼 도서관 옆 계단에도 따스한 햇살이 비친다. 길고양이들이 한가롭게 즐기는 모습에서 정겨운 마을 풍경을 그려 본다. 애초 설계공모에서 제시된 대상지(사이트)는 결코 만만한 조건이 아니었다. 산자락에 있는 부지(건축면적 694㎡)는 넓지도 않고 역사다리꼴 모양에 9m의 고저 차이를 가지고 있었다. 게다가 도서관에 담아야 할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무척이나 많았다. 은평구에는 30개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가 몰려 있다. 도서관 주변에만도 학교가 6개나 있지만 문화 인프라는 하나도 없었다. 은평구민 1만 2800명은 문화적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 건립을 바라는 동의서를 제출했고, 그 결과 오랜 숙원인 도서관 건립이 추진된 것이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이었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건축가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과제였다. 조 대표가 이 도서관의 키워드로 떠올린 것은 자연과 소통, 그리고 이를 통한 관계성이었다. 가로와 놀이터, 숲이 모든 방향에서 경계 없이 연결되고 도서관의 내부 프로그램들과 공간들이 자연스럽게 공원 속으로 확장되는 개념을 구상했다. 그는 “높은 벽으로 가로막혀 곧바로 공원에 진입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을 도서관 야외 계단을 통해 접근하도록 하고 공원과 놀이터 등 기존 편의 시설들을 도서관의 공간들과 연계해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건물은 산자락의 일부… 돌출부는 숲의 일부 정면에서 바라보면 아래에 개구부가 있고 그 위로 정육면체 두 개가 포개진 모양이다. 정면에서는 공간의 볼륨이 보이지 않는다. 오른쪽 계단을 통해 근린공원 쪽으로 올라가 산책로 입구에서 비스듬히 바라보니 볼륨감이 제대로 드러난다. 산의 지형을 따라 오르막으로 만들어진 넓은 계단과 건축물의 돌출부가 삼각형과 대각선 등 기하학적으로 그려지면서 공간에 리듬감이 넘친다. 건축 외관을 그리는 선은 산의 흐름에서 이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건축물의 볼륨 대부분은 산자락 일부가 되어 지형 속에 자리하고, 노출되는 돌출부는 마치 숲의 일부가 도시를 향해 고개를 내밀고 말을 건네는 듯 고개를 내밀고 있다. 비단산 중턱과 엇비슷한 고도의 도서관 건물 지붕은 산을 바라보면서 계단식으로 설계해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날씨가 좋은 계절에는 이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조 대표는 “건축이 비단산에서 도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배치했고 상부 돌출부의 외부는 숲의 연속이자 내부로 직사광선을 여과하는 역할을 하도록 은은한 초록색의 강화섬유 레진 그레이팅을 사용했다”고 말했다.이 도서관에는 일반적인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메인 홀이 없다. 공원의 각기 다른 레벨에 맞춰 여섯 개 출입구를 만들어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곧바로 무한한 지식의 공간을 만나고, 반대로 어느 곳으로 나오든 동선이 숲으로 연결된다. “놀이터에서 놀다가,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하굣길에 언제라도 가볍게 들러서 이웃과 만나고 친구와 함께 책을 보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유로운 지역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이라 방역을 고려해 제일 아래층(G층) 입구만 사용하고 있다.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오른쪽에 위치한 어린이 자료실이다. 3900여권 장서를 유아와 어린이 자료로 구분해 비치했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놨다. 열람실 전면의 큰 창을 통해 비단산과 근린공원, 어린이 놀이터가 눈에 들어온다. 어린이 놀이터 쪽 출입구를 통해 드나들며 놀이와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연과 벗하며 독서와 놀이가 함께하는 어린 시절을 보낸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한 말이 떠올랐다. ‘오늘날 나를 있게 한 것은 어린 시절의 동네 공공 도서관이다.’어린이 자료실에서 한 층을 올라가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원래 신사 근린공원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지만, 이 출입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닫혀 있다.) 메인 공간에 해당하는 1층 종합자료실이 개방형 복합공간으로 설계된 이곳은 흰색을 주로 사용해 밝고 넓어 시야가 확 트인다. 공간감이 있으면서도 포근한 둥지처럼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은 바닥, 천장, 계단이 자연스럽게 유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산비탈의 지형을 살려 오르막으로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계단식 열람공간을 만들었다. 계단식 열람석은 종합자료실의 홀에서 음악회가 열릴 때엔 객석으로 바뀐다. 계단을 오르면서 벽 쪽으로 붙박이 서가가 설치돼 있다. 붙박이 서가에 꽂힌 책들을 보면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개방형의 디지털 자료실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인터넷, 문서작성, 원문검색, 문서출력과 스캐너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브리지 공간에는 숲 쪽으로 난 창을 바라보는 열람석이 마련돼 있다. 특히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내숲도서관은 시문학 특화도서관으로 2층 전체를 시문학 자료실과 시문학 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다. 또 윤동주 기념도서관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곳곳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를 접하게 된다. 2층에서 나가면 바로 하늘과 숲을 만날 수 있다.●강연·독서회·음악회·영화상영 등 다목적 사용 주민들의 열망이 씨앗이 되어 탄생한 곳인 만큼 조 대표는 세부 설계를 진행하는 동안 주민들의 공청회에 꼬박꼬박 참여하면서 마을 도서관에 대해 바라는 것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설계도 여러 차례 수정하고 수없이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한 결과 크지 않은 도서관에서는 강연, 독서모임, 음악회,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공공도서관의 관습적 유형에서 탈피해 건축을 매개로 도시와 자연, 사람과 지혜가 분절 없이 연속된 풍경 속에 펼쳐지는 지역 밀착형 도서관을 만들고 싶었어요. 내숲도서관은 소통과 관계성의 건축이죠.” 이 도서관은 개관 이후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에서 은평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배경임 관장은 “시문학에 특화된 마을 도서관으로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건축공간에 주민들의 요구가 대부분 반영된 덕분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주민들이 마을 도서관에 특별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함혜리 칼럼니스트
  • 강서 “헷갈리는 민원서식, QR코드로 뚝딱”

    강서 “헷갈리는 민원서식, QR코드로 뚝딱”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찾아 민원을 해결해야 할 때 민원서식을 채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익숙한 시민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신청서 빈칸을 메우느라 땀을 뻘뻘 흘린다. 특히 민원서식을 작성할 때 참고해야 하는 작성 예시가 필기대 하단에만 부착돼 있어 누군가 작성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특히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이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컸다. 하지만 앞으로 서울 강서구에서는 이런 민원서식 작성이 한결 편해진다. 강서구는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행정신고를 하기 위해 구청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QR코드를 이용해 쉽게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식은 간단하다.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 법정대리인 동의서 등 총 6종에 대한 견본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민원서식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라면서 “QR코드 활용으로 필기대가 아닌 어디서나 민원서식을 작성할 수 있어 서식 작성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에 민원실 필기대에 다수의 민원인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해 거리두기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최근 QR체크인 등 QR코드 사용이 일반화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매주 목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행복한요양원, 보호자 만족도 높은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 선보여

    행복한요양원, 보호자 만족도 높은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 선보여

    서울근교요양시설인 행복한요양원이 시니어 케어 특화 시스템으로 보호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요양원은 본점을 필두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지점이 분포돼 있다. 각 지점은 각기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어, 고객 니즈에 맞는 지점 선택이 가능하다. 행복한요양원의 경우 실버타운급 시설과 시니어 맞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에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병원 느낌의 요양시설이 아니라,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편안하고 차별화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행복한요양원은 차별화된 노하우와 시니어 케어에 특화된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입소한 어르신을 위한 맞춤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맞춤 서비스는 ‘노인’이라는 특정 연령에 대한 맞춤이라기 보다, 입소자의 개별 특성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전문화 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행복한요양원은 또 식단과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유니트케어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행복한요양시설의 급식은 병원식과 차별화되며, 다년간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전문급식이다. 이외에도 요양원 내 산책로가 조성 되어 있고 물리치료실, 영화관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구성 되어 있으며, 교통편이 좋아 보호자들이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돼 있다.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요양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많은 정보와 자본을 갖고 요양원을 설립하는 대형기업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대형기업과 우리의 차이는 ‘경험과 노하우’”라고 밝혔다. 이어 “행복한요양원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가족화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는 어르신을 케어할 수 있다”며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것은 물론, 규칙적인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복한요양원은 올해 약 7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광역알뜰교통카드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

    울산 광역알뜰교통카드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

    ‘광역알뜰교통카드 교통비 절감 효과 크다.’ 울산시는 2019년부터 도입한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대중교통비 절감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최대 20%)를 지급한다. 카드사가 추가 할인(최대 10%)을 제공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울산시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민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에는 월평균 316명이 이용했으나 2020년 995명으로 대폭 늘었다. 이용자들은 2020년 월평균 대중교통을 35.6회 이용하고, 4만 9706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마일리지 적립이나 카드 할인 등으로는 1만 843원의 혜택을 받았다. 월 교통비 지출액의 21.8%를 절감한 셈이다. 교통비를 최대로 절감한 이용자는 남구에 사는 직장인 A씨로 울산 남구와 부산 진구를 주로 통행해 연간 30만 6715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만 19세∼34세)들은 월평균 대중교통비의 30.3%인 1만 4740원(마일리지 9104원·카드 할인 5636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524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 이상이 87.4%로 집계돼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91.8%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교통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고, 58.8%는 매우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들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후 이전보다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11.1%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용자 유형으로는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20대(61.2%)와 30대(18.4%) 비율이 높았고, 40대(7.5%)와 50대(6.3%)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별로는 여성(77.4%)이 남성(22.3%)보다 높았고, 직업별로는 직장인(53.0%)과 학생(23.0%)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적극적으로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홍보해 이용 실적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디지털교육 대문’ 활짝 연 서대문

    ‘디지털교육 대문’ 활짝 연 서대문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가 되면서 교육 격차가 더 벌어졌어요. 기존에도 소득이나 가정환경에 따른 격차는 있었지만 적어도 학교라는 공간에서 이뤄지는 공교육만큼은 차별이 없었는데 요즘은 아니죠. 적어도 서대문구에서 ‘컴퓨터나 태블릿PC가 없어서 수업을 못 듣는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교육이라는 사다리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다. 이에 구는 온라인 학습용 디지털 기기로 인한 교육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 등 교육 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했다. 지금까지 구가 학생들에게 지급한 기기만 550여대다. 문 구청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방과후 프로그램 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차별 없는 교육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디지털 튜터 사업은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메우는 동시에 청년 인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디지털 튜터 150여명을 채용해 초중고 40곳에 파견했다. 튜터들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하게 들을 수 있도록 활용법 등을 지도하고 교사들이 비대면 수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문 구청장은 “이전에는 교사가 영상을 편집하려면 3시간이 필요했는데 디지털 튜터의 도움으로 30분 만에 끝낼 수 있다”면서 “교사들은 남는 시간을 수업 준비와 학생들을 교육하는 데 할애할 수 있고, 청년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양쪽 다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구는 온라인 수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디지털 인프라를 학교에 구축했다.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했고 일부 학교에는 빔 프로젝트형 전자칠판과 TV형 전자칠판을 지원했다. 원격수업할 때 필요한 웹캠이나 거치대 등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기기도 공급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에서 온·오프라인 혼합형 학습으로 바뀌고 디지털 학교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교사들의 재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이 어디에서든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달라진 도우·토핑… 살살 녹는 냉동피자

    달라진 도우·토핑… 살살 녹는 냉동피자

    풀무원이 ‘노엣지피자’로 최근 매출 335억원을 기록하며 얼어붙었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을 부활시켰다. 풀무원이 노엣지피자를 출시하기 전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8년 981억원에서 2019년 715억원으로 27% 감소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말 풀무원이 피자를 출시하자 시장은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닐슨코리아 기준 92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 풀무원은 냉동피자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을 개선하는 것으로 소비 심리를 공략했다. ‘엣지’ 끝까지 토핑을 풍부하게 덮을 수 있는 공정을 처음으로 도입해 ‘노엣지 피자’ 3종을, 크러스트 부분까지 완전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공정으로 ‘크러스트 피자’ 2종을 출시했다. 품질 개선 덕분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판을 넘어섰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성공은 2년간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면서 “올해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피자 신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국민 최애 전자정부서비스 홈택스 정부24 건보

    국민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전자정부서비스는 홈택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 레츠코레일·SRT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국민 10명 중 9명 가량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24와 긴급재난지원금 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가 지난해 10∼11월 만 16∼74세 국민 4000명을 조사해 발표한 ‘2020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률은 전년도보다 1.3% 포인트 오른 88.9%였다. 인지도는 95.7%, 만족도는 98.1%로 각각 1.9% 포인트, 0.3% 포인트 높아졌다. 이용율이 가장 높은 서비스는 홈택스(86.5%), 정부24(84.1%), 국민건강보험(65.9%), 레츠코레일·SRT(58.2%) 순이었다. 특히 행정서비스 포털인 정부24는 전년도보다 이용률이 26.7% 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공적마스크 대리구매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 전자증명서 발급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전자정부 서비스 이용 실태도 처음 나타났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 서비스가 인지도 95.4%, 이용률 7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확진자 동선 제공·확인(이하 이용률 58.3%), 공적마스크 재고 알림(54.2%), 자가진단 및 자가격리(34.3%) 등이었다. 연령대별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은 16∼19세가 100%로 가장 높고 20대 99.1%, 30대 99.7%, 40대 99.4% 등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60∼74세는 59.2%로 가장 낮았고 50대 이용률도 88.0%로 전체 이용률을 밑돌았다. 서주현 행안부 디지털정부정책과장은 “정부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 개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자정부 기반을 적극 활용했으며 올해는 국민비서, 마이데이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만 2세 XX, 패고 싶다”...어린이집 교사 SNS ‘혐오글’ 논란

    “만 2세 XX, 패고 싶다”...어린이집 교사 SNS ‘혐오글’ 논란

    국내 보육전문기관이 운영하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이 돌보는 아이들에게 혐오 표현을 쓰면서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SNS에 아이들에 대한 혐오 표현을 적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A씨는 “TV 보면 아동학대(가) 밥 먹을 때 일어나잖아. 이해 가더라. 오늘 진짜 손 올라가는 거 참았다. 개패고 싶음 진심”이라고 적었다. 또한 “만 2세 한남XX. 오늘 밥 먹는데 계속 드러눕고”라고도 적었다. ‘한남’은 인터넷상에서 한국 남성들을 비하하는데 쓰이는 대표적 혐오 표현이다.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은 전국 약 280개 직장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유명 보육전문 재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재단은 각종 대기업, 국가기관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며, 보육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연구 등 전방위적 투자도 병행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A씨가 쓴 글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도록 돼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해당 글을 본 A씨의 지인이 게시글을 주변에 공유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접한 또 다른 보육교사는 해당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재단에 민원을 제기했다. 재단 측은 A씨가 아동을 학대한 사실이 있는지 파악하고자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까지 확인했으나 학대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소속 어린이집 원장과 상담한 뒤 지난 17일 교사직을 그만뒀다. A씨는 이달 초 기간제 교사로 채용돼 업무에 투입된 지 3주가 채 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육기관은 학대 정황 발견 시 신고의무가 있는 만큼 해당 재단과 어린이집은 A씨에 대한 법적고발도 검토했지만 학대 정황이 없는 상황에서 SNS에 쓴 글만으로는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린세상] 환경을 핵심 가치로, 시간이 없다/안소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환경을 핵심 가치로, 시간이 없다/안소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국만큼 설문조사를 시시때때로 하는 나라도 드물다. 같은 이슈라 할지라도 조사 방법에 따라, 설문지 설계에 따라 결과도 다양해 어떤 내용을 믿어야 할지 헷갈리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피해 갈 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같은 질문을 동일한 방법으로 시차를 두고 반복한 후 조사 결과를 통합해 분석하는 것이다. 환경 부문의 대표적 설문조사로 ‘국민환경의식조사’가 있다. 내가 다니는 연구원에서 2012년부터 매해 실시하는 설문조사인데, 환경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 중요도, 친환경태도, 친환경행동 등에 대해 질문한다. 최근 연구원에서 질문 문항과 조사 방법을 동일하게 유지해 온 2012~2017년 기간의 자료를 통합해 우리나라 국민의 환경의식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전체 6006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가 조사 시점으로부터 과거 1개월 동안 실천으로 옮긴 친환경 행동은 다음과 같은 순서였다. ①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였다(82.7%), ②일회용품 소비를 줄였다(57.1%), ③에너지 소비를 줄였다(54.5%), ④물 소비를 줄였다(54.4%), ⑤여행할 때 좀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했다(24.0%), ⑥집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나 물건을 샀다(19.7%), ⑦자가용 이용을 줄였다(18.4%), ⑧친환경 마크나 재활용 마크가 있는 제품을 샀다(18.3%). 개별 응답을 통합하여 환경중요도-환경태도-친환경행동 간의 관련성을 통계적으로 밝힌 것도 또 다른 중요한 분석결과 중의 하나이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인일수록 환경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할 용의가 있고 실질적으로 친환경행동의 빈도수도 높다는 것이다. 환경행동이론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다루어 왔던 의식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행동가설을 검증한 셈이다. 그러나 여기에 작은 반전이 있다. 전체 응답자의 80% 이상이 쓰레기 분리배출을 하고 있고, 50% 이상이 일회용품·에너지·물 소비를 줄이고 있지만, 응답자 개인적으로 실천한 친환경행동의 빈도수는 한 달 평균 3.29개로 8개의 보기 중 절반이 안 되는 수치였다. 종합하면 환경의식과 친환경행동 간에 연결고리는 있지만 개인 차원의 환경 실천은 여전히 한참 부족하다는 의미다. 환경을 지키는 일은 편리함을 버리고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이라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해 왔다. 맞는 말이다. 환경에 대한 태도, 즉 의식을 바꾸어야 실천으로 연결된다는 것이고, 그것이 자연스러운 순서일 것이며, 환경교육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되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나는 마음이 급하다. 당장 주위를 둘러보자. 자연생태계 파괴로 인한 인수공통 전염병은 결국 인간에게 코로나19라는 철퇴를 날렸다. 배달음식 증가로 인한 플라스틱 포장 용기는 어찌할 것이며,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코로나19 후유증은 어찌할 것인가. 생활 주변 곳곳의 유해 화학물질과 초미세먼지는 물에 떨어뜨린 잉크 방울처럼 서서히 아이들의 건강을 좀먹고,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곧 우리가 치러야 할 어마어마한 개인적·사회적 비용이다. 좋은 환경이 경제적 안정감을 전제로 누릴 수 있는 삶의 질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 앞에 닥쳐 있는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제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는 삶의 질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 됐다. 핵심 가치를 환경으로 옮겨 가는 의식의 전환이 먼저다. 영화적 상상력이 어느 사이 현실이 돼 있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환경오염 또는 기후재난으로 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린 영화가 여러 편 있었다. 10년 전쯤인가 내가 흥미롭게 본 영화는 ‘엘리시움’이었다. 돈을 핵심 가치로 삼는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 환경은 파괴되고 최상위 권력층 1%만이 우주에 지상낙원을 건설해 이주하는 뭐 그런 이야기…. 최근 우연히 다시 보게 된 이 영화가 아주 가까운 나의 미래로 느껴지면서 나는 우울해졌다. 시간이 없다.
  • [부동산 특집] 거제 부촌지역에 위치… 주거 만족·품격 ‘자랑’

    [부동산 특집] 거제 부촌지역에 위치… 주거 만족·품격 ‘자랑’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경남 거제 고현항 지구단위계획구역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8개동, 11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거제 지역을 대표할 부촌이자 핵심 상권인 ‘빅아일랜드’에 들어선다. 빅아일랜드 내에 함께 조성될 쇼핑몰과 마리나, 중앙공원, 영화관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현동 일대에 있는 거제시청, 법원, 백화점, 홈플러스 등 기존 구도심 인프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는 기호에 따라 내부 벽을 허물어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자전거 등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과 세탁기·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다용도실를 갖춰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고층 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해 품격 높은 대형 타입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 [여기는 베트남] 사고로 외팔 된 여성 “나는 여전히 미용사!”

    [여기는 베트남] 사고로 외팔 된 여성 “나는 여전히 미용사!”

    베트남 호치민시의 한 미용실에는 외팔로 손님들의 머리카락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여성이 있다. 최근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4년 전 호치민에서 교통사고로 왼쪽 팔을 잃은 르 티 낌 짬(42)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고로 왼쪽 팔을 잃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녀는 줄곧 어떻게 하면 미용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3대째 이어온 미용 일을 그만두고 싶지 않았던 것. 설상가상 사고 후 한쪽 팔만 남은 그녀를 두고 남편은 집을 나갔다. 집에는 어머니와 두 아이들이 남겨진 채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외팔이 된 그녀의 두 어깨에 가족의 생계가 달렸다. 남편의 배신은 고통이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어떻게든 스스로 일어서야 했다. 한 달 만에 퇴원한 뒤 그녀는 오른손에 가위를 다시 들었다. 어떻게 하면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들어 올린 머리카락이 흘러 내려오기 전에 재빨리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술을 익혔다. 입에 샤워기를 물고 머리를 감기는 연습도 했다.새로 익힌 미용 기술을 숱하게 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후 첫 손님의 머리카락을 잘랐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회상한다. 평소 5분이면 커팅할 수 있는 머리 길이를 한 시간이나 걸려 마쳤다. 처음 몇 달 간은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차츰 기술이 한 손에 익으면서 자신감이 붙었다. 손님의 얼굴형과 이미지에 걸맞은 헤어 스타일을 파악해 자신 있게 머리를 손질했다. 근처의 한 사무원인 응웬 반 찌 씨(25)는 "처음에는 겁이 났다. 양손으로 미용 일을 하는 미용사도 실수하는데 미용을 마친 뒤 잘 정돈된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이후 계속 오게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전히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못할 게 없다"면서 "조용히 홀로 있을 때면 주변에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오르고, 내가 더욱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또한 "여전히 한쪽 팔이 남아있음에 감사하고, 그 팔로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의왕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부 평가 ‘최우수’

    의왕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부 평가 ‘최우수’

    경기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의왕시는 전국 50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으로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 간 매출액 50억원, 일자리창출 27명, 정부지원 14억원, 민간투자유치 5억원 등 뛰어난 실적들을 달성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1인창조기업들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1인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시가 할 일이고,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저 기준금리에 안정적인 투자처 지식산업센터로 몰리는 이유

    최저 기준금리에 안정적인 투자처 지식산업센터로 몰리는 이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시키면서 저금리 기조는 한동안 지속되고 유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더욱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15일 한국은행이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5월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춘 연 0.5%로 낮춘 뒤 유지하고 있는 분위기다.금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는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소식에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수요가 상승한다. 은행 예적금 만으로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없는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파트나 주거시설의 경우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대출이 주춤한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정부의 다양한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받은 사업자의 경우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가 감면된다. 여기에 아파트, 오피스텔과는 달리 분양권 전매가 비교적 자유롭고, 최대 70~80%까지 금융지원(대출)도 가능해 지식산업센터의 열기는 뜨거워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뜨고 있는 가운데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에 분양하는 ‘DMC 에스포K’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 면적 13만 8482㎡ 규모로 축구장 약 19배 크기의 압도적인 랜드마크 스케일로 들어선다. 주차공간도 1165대로 법정대비 227.98% 수준으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DMC 에스포K’가 위치한 향동지구는 사실상 서울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가 있으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마곡지구와 여의도 등의 서울에 위치한 업무지구들과의 산업연계성도 뛰어나다. 그뿐만 아니라 방송과 문화 콘텐츠의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위치한 서울 상암동과 은평구와 인프라를 공유할 수도 있다. 지식산업센터 ‘DMC 에스포 K’의 경우 다수의 개발호재도 품고 있다. 판교신도시의 약 2배 규모로 조성되는 창릉신도시가 인접하고 서울 서부선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역이 확정돼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게다가 인접 지역인 수색역세권 약 22만㎡ 면적에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도 들어서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DMC 에스포K’는 특화설계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스텝업 오피스로 계단식 구조의 개별 테라스(일부호실)가 제공돼 쾌적한 근무환경을 찾췄다. 또한, 지상 7층에 약 2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유튜브룸, 카페테리아 등을 갖춘 초대형 워라밸 공간도 있어 지식산업센터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2층~지상 6층에 걸쳐 오피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최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고, 단지 1층에는 전망데크와 생태연못, 산책로, 키즈파크 등도 들어선다. 한편, ‘DMC 에스포K’는 경기도 향동지구 지원시설용지에 분양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부모님 댁에 게임기 놔드려야겠어요”

    [달콤한 사이언스] “부모님 댁에 게임기 놔드려야겠어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다른 사람과 고스톱 게임을 즐기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연구팀은 중·장년층의 경우 아동, 청소년과는 달리 타인과 디지털 게임을 즐기는 것이 웰빙 지수와 사회적 관계 형성 만족도에 도움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엔터테인먼트 컴퓨팅’에 실렸다.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50대의 56.8%, 60~65세의 35%가 평소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연구팀은 50~60대 남녀 1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그룹, 온라인 게임은 하지만 컴퓨터와 하는 사람, 다른 사람과 연결해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람 세 집단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조사 결과,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는 게임 장르는 테트리스 같은 퍼즐게임, 고스톱, 바둑, 장기 같은 온라인 보드게임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지 않아 나타나는 편중현상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다른 두 집단보다 웰빙지수와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다는 사회적 지지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혼자 컴퓨터와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회적 지지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게임이 창의성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게임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게임을 하면 관계에 도움이 된다’ 등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도영임 카이스트 초빙교수는 “기존 게임들이 대부분 젊은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고령화 사회 대비 차원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만들어지고 관련 정보가 고령층에 제공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씨큐브코딩, ‘AI 나노디그리 과정’ 3월 출시하며 높은 성장률 기록

    씨큐브코딩, ‘AI 나노디그리 과정’ 3월 출시하며 높은 성장률 기록

    씨엠에스에듀(CMS에듀)가 만든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코딩(C3coding)은 3월 출시한 ‘AI 나노디그리(Nanodegree) 과정’ 개설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월 학기 성장률 19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씨큐브코딩 관계자는 “2월 진행한 체험수업에서 참가자 만족도가 99%를 기록했고, 발 빠른 AI 교육 프로그램 출시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라며 “이는 2025년 유초중고에 AI 정규과목을 도입을 앞두고 학부모들은 발 빠르게 효과적인 AI 프로그램을 찾기 시작하였고, 최근 1년 학생들이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다양한 첨단 에듀테크를 경험하며 부모들은 SW·AI 교육의 필요성을 체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I 나노디그리 과정은 인공지능(AI)에 특화된 단기교육 인증 프로그램이다. ‘나노(nano)’는 학습 내용의 세분화와 단기화를, ‘디그리(degree)’는 학위를 의미한다. 어소시에이트, 엑스퍼트 2개 트랙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수료 인증서를 발급한다. 트랙별 추천 AI 경진대회에 참가하면 참가비와 기술자문 등 제반 준비사항을 지원하고, 수상자에게는 장학 혜택을 준다. 학생 개인의 차별화된 AI 포트폴리오를 쌓는 데 효과적이다. 어소시에이트 트랙은 AI 모델링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AI 기본 개념과 동작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동작인식,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 응용프로그램과 앱을 만들 수 있다. 엑스퍼트 트랙은 인공지능 기술의 토대가 되는 데이터 과학의 기초 개념부터 데이터 분석, 시각화, 머신러닝, 딥러닝의 원리까지 배우는 과정이다.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공공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인공 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해 다채로운 AI 응용 프로그램 만들 수 있다. 씨큐브코딩 김은경 사업총괄본부장은 “AI 나노디그리 과정은 인공지능 지식과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에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과 창의적 사고력까지 기르도록 이끈다. 이는 국가적 AI 교육 목표와 같다”라며 “에듀테크 기업으로써 씨엠에스에듀가 보여주는 남다른 행보에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충성도가 높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I 나노디그리 과정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상담 신청은 씨큐브코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디지털 세상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세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씨큐브코딩이 12월 출시한 ‘코드얼라이브(codeAlive)’가 주목받고 있다. 코드얼라이브는 씨엠에스에듀가 유니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3D 가상현실 실감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메타버스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씨큐브코딩 커리큘럼 ‘르네상스 2.0’을 업그레이드한 ‘르네상스 3.0’은 학년과 수준, 개별 교육목표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마이스터고에서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마이스터고에서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7일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인 수원 소재 ‘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와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전문성 및 진로교육 강화’ 대책을 모색하고, 일선 교육현장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수원하이텍고교를 찾아 수원교육과 마이스터고교에 대한 현황, 교육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실습현장을 견학한 뒤 교직원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열고, 원격수업 장기화 등 코로나19로 인한 고충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교육현장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의원(민주당·수원11)을 비롯해 곽원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의근 수원하이텍고 학교장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이의근 교장은 “수원하이텍고는 1학년 때부터 주도적인 진로설계와 직업탐색을 통해 졸업 때는 거의 모든 학생이 원하는 산업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학생별로 맞춤형 수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 졸업생의 94.2%가 대기업과 공기업, 우수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등 직업교육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지 못하고, 등교와 실습에 제약이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직업교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올해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실습 적극 지원’을 도교육청에 정책 제안했다”며 “직업교육 발전을 넘어 산업체 실습현장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터고등학교’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제10호에 근거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전문적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맞춤교육으로 일과 교육의 미스매치를 해소함에 따라 산업현장의 만족도와 학생 취업률이 높다. 현재 도내 마이스터고로는 수원하이텍고, 평택기계공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 총 3개 고교가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총 51개교가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세열 서울시의원, 소의초교 외부환경 개선 공사 준공 환영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지난 2월 27일 아현동 소의초등학교 운동장 전면 공사를 비롯해 정문설치, 외부교육장 데크 교체 등 외부환경 개선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총사업비는 3억2000만 원으로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2억원과 국비 1억원을 확보·지원받아 진행됐다. 학교정비공사는 학생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방학기간 동안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운동장 개선사업은 유해물질에 안전한 마사토 신공법으로 시행하여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그 외 배수로 정비, 정문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외부교육장 데크 교체 등이 이루어졌다. 이세열 의원은 “이번 공사는 계획수립 시부터 교사, 학부모 및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세심하게 추진된 만큼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더욱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학생 학습권 보장 등 여러 측면에서 교육시설 개선사업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소의초등학교를 비롯한 마포구 관내 학교의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초 임대사업, 똑똑임대봇과 상담하세요

    서초 임대사업, 똑똑임대봇과 상담하세요

    “임대사업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서초구 똑똑임대봇에게 물어보세요.” 서울 서초구는 임대사업자 전용 카카오톡 채널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 이름은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다. 카톡 친구 검색창에 서초구청 등록임대사업자를 입력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서초구민, 구 소재 등록 임대 주택 임대사업자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답변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카카오톡 창에 질문을 남기면 챗봇이 대답하는 형식이다. 구는 임대사업 관련 법령 전달, 임대사업 관련 각종 정보 안내, 일대일 상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자주 하는 질문을 사전에 등록해 챗봇을 통해 즉시 답변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정책 및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임대사업 문의가 폭증, 전화 연결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도입하게 됐다”며 “단순 반복적 질문처리 빈도를 낮추고 민원 응답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구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내부 업무효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이번 등록임대사업자 카카오톡 채널 운영 현황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앞으로 ‘공동체 활성화사업’ 및 ‘아파트자치학교 등 기타 공동주택 관련사업’ 운영 시에도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대기 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여 구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실무에 접목해 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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