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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일상의 과학’… 사각지대 없앤다

    금천 ‘일상의 과학’… 사각지대 없앤다

    서울 금천구는 과학문화를 향유할 기회가 적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천을 찾아가는 사이언스큐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센터, 노인시설, 청소년쉼터, 다문화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 기관의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천어울림복지센터에서는 원활한 체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조 인력을 1대1로 투입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다. 소형 목공장비 유니맷을 이용한 ‘나만의 샤프 만들기’, 빛의 원리를 주제로 한 ‘LED 아크릴 무드등 제작’ 등 문화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 ‘광학과 착시’를 주제로 ‘트릭 아트 인 사이언스’ 전시회가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을 반영한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형 과학교육이 사각지대 없이 보편적,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독]베닝크 ASML CEO “한국에 꾸준히 투자하며 한국 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

    [단독]베닝크 ASML CEO “한국에 꾸준히 투자하며 한국 기업과 함께 성장할 것”

    “한국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갑니다. 우리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하며 한국 기업과 함께 성장해나갈 겁니다.” 지난 14일 방한해 나흘간 빡빡한 한국 출장 일정을 소화하고 네덜란드로 돌아간 페테르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저 개인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웠고, 회사 차원에서도 환상적인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내에서 베닝크 CEO는 촘촘하게 잡혔던 한국 일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항로 우회로 14시간으로 늘어난 장거리 비행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활기찬 모습이었다. 그만큼 이번 한국 출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였다. 그는 “이번 출장 중 있었던 ‘화성 뉴캠퍼스’ 착공식은 ASML이 한국의 주요 고객사와 더욱 가깝게 결합해 협력하는 기회이자 앞으로 우리가 한국에서 진행할 투자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지난 15일 한국 언론 간담회를 시작으로 16일 경기 화성 뉴캠퍼스 착공식,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차담회에 참석해 한국 기업과의 협력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과의 차담회에는 ASML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과 SK하이닉스를 계열사로 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자리했다. ASML은 경기 화성에 1만 6000㎡ 규모로 심자외선(DUV)·(EUV) 노광장비와 관련한 부품 등의 재제조센터와 첨단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트레이닝 센터, 체험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년 완공 예정으로 2400억원을 투자한다. 재제조센터는 ASML이 국내 기업에 납품한 자사 장비의 보수·유지를 담당하는 수준이지만 베닝크 CEO는 앞선 간담회에서 “시간이 지나면 연구·개발(R&D)에 더해 장비 제조시설로 확장할 수 있다”고 투자 확대 계획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한국 기업들은 날로 복잡해지고 첨단화하는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을 가장 앞서 이끌고 있어 우리에게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고객사”라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이들의 혁신에 기여하면서 함께 성장할 기회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의 관심이 모였던 이 회장과의 회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SK의 최 회장과 함께 (이 회장을) 만날 수 있었고, 뜻깊은 대화가 오갔다”라고만 짧게 언급했다.베닝크 CEO는 윤 대통령과의 차담회에서 화성 뉴캠퍼스 투자를 설명하면서 “이번이 1단계 투자이며 추가적 기회를 신중히 살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규제완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한국을 최적의 투자처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공급하는 장비회사로, 첨단 공정에 필수인 이 장비를 사실상 독점 생산하고 있어 반도체 업계에서는 ‘슈퍼 을(乙)’로 통한다.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 공정부터는 EUV 장비가 필요한데 ASML의 연간 장비 생산 물량은 40대 수준이라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EUV 장비 확보가 초미세 공정 경쟁 성패를 가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 도미노피자 “KCSI 피자전문점 부문 8년 연속 1위 달성”

    도미노피자 “KCSI 피자전문점 부문 8년 연속 1위 달성”

    도미노피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세계 배달 피자 리더 기업으로 지난달 기준 47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완벽한 제품을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제공해 항상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Have More Fun. 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 기존 슬로건 ‘Life Food, Domino’s’에 스마일을 추가해 도미노피자를 찾는 모든 고객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도미노피자는 IT 기술을 도입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도 나아가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2020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배달 전용 드론 ‘도미 에어’를 시범 운영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 샌드박스 공모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 상용화를 세종시에서 실시했다. 도미노피자는 비대면 니즈에 맞춰 온라인 결제 시 요청사항 하단의 ‘비대면 안전 배달’ 항목을 신설해 안전 배달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피자 업계 최초로 실시 중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방문포장 주문 후 차를 타고 매장 방문 시, 고객의 차량으로 직접 피자를 전달하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피자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벨 서비스’, 실시간 피자 위치를 알 수 있는 ‘GPS 트래커’ 등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완벽한 주문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회사는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 활동을 진행하며 사회, 기업, 소비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아동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인재양성 캠페인’과 아동 100명에게 2400권의 책을 지원하는 ‘맛있는 책방’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8월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 11 협약을 통해 인재양성 캠페인을 확장, 아이리더(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 및 학업 우수자 후원 사업)의 미술계 아동 20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작품을 활용한 스페셜 굿즈를 제작하여 아동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자신의 작품이 굿즈가 되는 새로운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0월 서울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 시각예술 분야의 신진작가들을 지원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 기부금을 후원할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추후 도미노피자 박스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어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직영점에서 운영하는 배달용 오토바이 총 629대를 모두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식품 위생 등 기본을 지키며 끊임없는 도전해 누구보다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 남보다 앞선 IT 테크놀로지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 KB국민카드 “KCSI 체크카드 부문 8년 연속 1위 달성”

    KB국민카드 “KCSI 체크카드 부문 8년 연속 1위 달성”

    KB국민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체크카드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초기 전체 고객 대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사전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소비자 권익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전사적 인식제고 활동과 임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어 고객의 작은 불만 사항도 빠르고 먼저 다가서는 적극적인 응대를 통해 고객불만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빠른 고객불편처리를 위한 ‘신속민원처리제도’를 운영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유입되는 모든 소비자 목소리(VOC)를 소비자보호시스템으로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고객만족 및 서비스 개선을 총괄하고 있는 소비자보호부에서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상담센터 등 고객 접점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불편 및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영역 발굴, 집중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서로 개선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또 매월 초 대표이사 및 전 부서장 이상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 ‘고객의 소리’ 공유 시간을 통해 소비자보호 이슈에 대한 부서간 원활한 업무협의, 민원 예방활동 등 주무부서의 자발적인 제도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주간 단위로 지난주의 금융감독원·인터넷·고객센터 민원 등 주요 VOC와 VOE(각종 제도 및 지식제안)를 모니터링해 빠르게 개선점을 찾아 실행하고 있다. 이밖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상품판매 전 채널에 대한 판매과정별 모니터링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특히, 전화마케팅의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AI모델을 활용한 자동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통화 샘플을 직원이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운영했으나, AI모델 자동화시스템 고도화 개발을 통해 전화마케팅을 통한 금융상품판매 전건에 대해 불완전판매 여부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올해 슬로건인 ‘금융을 더 안전하게 소비자를 더 행복하게’라는 임직원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는 또 청소년, 글로벌, 사회공익사업 등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동반 성장의 주도적인 실천이 가능한 전사적인 ‘ESG 거버넌스’ 아래 일상의 작은 실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고 세상의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숲 조성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예비초등학생 책가방·학용품 지원,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 맞춤형 한국어 교육지원, 비대면 청소년 금융교육 등 아동·청소년들의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받는 국민의 행복 생활 파트너로서, 고객의 입장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넘어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카드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생활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 비즈니스 환경을 확보하여 업의 경계를 초월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근로자 38.1%만 “현재 일하는 시간 적합”…근로시간제도 개선 탄력

    근로자 38.1%만 “현재 일하는 시간 적합”…근로시간제도 개선 탄력

    ‘현재 일하는 시간이 적합하다’는 근로자가 38.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근로시간 제도와 임금체계 개편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을 마련 중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연구회)가 지난 9월 23~10월 6일까지 근로자 30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근로자 인식조사’ 결과다. 다양한 근무패턴이 확산되고 근로자의 선호도가 다양해지면서 일하는 시간에 대한 선호가 바뀌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연구회가 17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한 근로시간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근로시간 총량’이 노동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주 52시간제’ 틀은 유지하되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1주가 아닌 월 단위 이상으로 확대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연구회에 참여하고 있는 권혁 부산대 교수는 근로시간제도 개편 발제문에서 “노사가 자유롭게 근로시간을 선택해 비효율적인 노동시간을 줄이는 대신 노동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노동시간이 곧 성과하는 인식에서 근로시간을 통제하는 방식은 서비스업 확산과 디지털·정보기술 산업 성장의 구조변화에 조응하지 못한다”며 “2018년 3월 도입된 ‘주 52시간제’ 규제가 체계적 준비없이 시행되면서 산업 현장의 적응 비용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리 단위로는 월 단위, 월·분기·반기, 월·분기·반기·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관리단위가 길어지면서 우려되는 장시간 연속근로 우려에 대해서는 “월 단위 이상시 근로일 간 11시간 연속휴식 강제가 필요하다”면서 “연구회가 다양한 건강권보호 조치들을 검토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근로자 인식조사에서 근로자가 근로일과 출퇴근 시간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로제와 관련해 임금 감소 등에도 만족도(46.9%)가 불만족(13.7%) 응답보다 크게 높았다. 특히 여성(84.1%), 20대(85.4%) 등 젊은 세대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회는 그동안 논의한 의견을 모아 다음 달 13일 노동개혁 정책 권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말 토론회를 통해 임금체계 개편 기본 방향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 아시아나항공,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서 항공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서 항공 부문 1위

    아시아나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창립 이래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항공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은 코로나19로 떠났던 여행이 돌아오는 것에 발맞춰 안전 운항과 고객 만족,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실시하던 캐빈승무원의 안전 훈련을 대면 훈련으로 전환했다. 대면 안전 훈련을 통해 ▲비상 탈출 ▲비상 장치 사용 ▲화재 진압 등 항공기 운항 중 생길 수 있는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양,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의 편안하고 보다 넓은 좌석을 이용하고 싶어 하는 욕구에 부응해 2003년 11월 중단했던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운영했다.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편안하고 쾌적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운영 재개 한 달 만에 탑승객이 1만 3000명을 넘어설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 이·착륙 시 필요한 운항 정보를 운항승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착륙 성능 계산 어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이용하고 있다. 이를 이용한 ▲항공기 운항·기상·공항 정보와 항공기 성능 데이터를 결합해 이·착륙 가능 여부 자동 판단 ▲항로·주변 장애물·NOTAM (국가별 운항 정보 고시)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7월 ESG T.F를 만들어 ESG 경영 기반 마련에 착수했고, 2022년 2월 ESG T.F를 발전시켜 항공업계 최초로 ESG 업무를 총괄하는 ESG경영팀을 신설했으며 2022년 3월 전원 사외이사로 이뤄진 ‘ESG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밖에도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운항·캐빈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이 참여하는 교육기부봉사단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항공 진로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어진 ‘색동나래교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잠시 활동을 멈췄다 올해 5월 17일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 9월까지 150회 이상 항공 업무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꾸준히 연료절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최적의 비행 계획 수립(합리적인 연료량 산정을 통한 최적의 연료 탑재) ▲정비 효율성 증대(엔진 물 세척, 지상전원장비 적극 사용 등) ▲연료 절감 비행절차 실시(착륙 후 엔진 1개를 끄고 활주로 이동 등) ▲연료관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이후 19년간 사용했던 구 CI ‘색동저고리’ 이미지를 활용해 편의점 CU, 코리아 부르어스 콜렉티브(KBC)와 협업해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 주축 선수들의 이미지를 래핑한 A350 항공기와 A321 항공기를 공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래핑 항공기들이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 간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에 투입되어 전 세계 하늘길을 누빌 예정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 1위

    현대차,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일반승용차·RV승용차 부문 1위

    현대자동차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중 일반승용차부문과 RV승용차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시즌별 특성 및 코로나19 시대 흐름 등을 반영하여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맞춤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을 위해 차량 실내 살균 및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교환 등을 지원하는 통학차량 무상 케어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 추석에는 장거리 운행 및 고객 안전을 위해 특별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추석, 설, 하계 휴가철 시즌처럼 대규모 차량 이동이 예상되는 시기에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어 기존 서비스 제도를 통폐합하고, 고객의 상황과 차종에 맞는 서비스 가이드를 준비하면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차량 구매 및 정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응대 표준 가이드’를 제작하여 개별 고객 응대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고, 고객 접점 별 핵심 응대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균일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동시에 전기차 고객을 위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실시하여 편의성을 키우고, G90 고객에게 원격진단 및 방문점검 등을 제공하는 ‘Team G90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선사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꾸준히 증가세인 전동차 보유 고객들이 더욱 쉽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약 1300여곳의 블루핸즈 조직에서 전기차 전담 블루핸즈를 510여개소로 키웠다. 2025년까지는 전국의 모든 블루핸즈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전담 블루핸즈 역시 80개소로 확대했으며, 운행 대수 증가에 맞춰 정비서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거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의 시간을 가치있게’라는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 CS철학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고객 응대 솔루션인 ‘CS Way’으로 전환해 현장에 전파했다. 차량 구매 과정 이외에도 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하이테크 센터 내 휠체어를 비치하고, 맞춤형 고객 응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외에도 고객과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고, 고객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선행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해 신차 품질관련 문제를 사전에 해결했다. 또 다발생 품질이슈에 대해 철저한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면서 재발을 방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각종 시승 및 초청행사, 모터쇼 참석과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포함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체험공간 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면서 긍정적인 고객경험이 널리 확산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도 출시했다. 올해 2월 앤트리 SUV 캐스퍼의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 모델을 출시해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확장했다.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캠핑·차박테마 상품 ‘여행의정석(for Camping)’과 ‘여행의정석(for Picnic)’, 국내에만 약 1500만 명인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한 테마 상품 ‘펫프렌들리’와 ‘펫프렌들리(with VAN)’ 등 고객들의 슬기로운 카라이프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서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협업해 트렌디함을 뽐낸 팝업 스토어 공간을 운영해 MZ세대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 전남 최대 관광지역은 여수시, 2023년은 순천시로 바뀌나?

    전남 최대 관광지역은 여수시, 2023년은 순천시로 바뀌나?

    순천시가 2023년에 전남지역 최대 관광도시로 부상해 관광 지도를 바꾼다는 목표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이 발표한 2021년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여수시는 전남 인기 주요관광지 상위 10곳중 5곳을 차지했다. 엑스포 해양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아쿠아플라넷 여수, 향일암 등이다. 이중 엑스포 해양공원은 300만명으로 전남 1위 관광지를 기록했다. 인근의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에 220만명이 찾아 전남 관광지 2위에 올랐다. 올해도 여수는 전남 최대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10월말 현재 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1000만명을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한 관광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내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에서 전국 54개 일선 시·군중 1위를 차지한 순천시는 10월까지 7개월간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전남 최고 관광지역 위상을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순천은 10월말 현재 532만명이 찾았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10년만에 개최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800만명 방문을 목표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 동천 뱃길을 만들어 정원체험선을 운영하고, 순천만습지와 저류지공원·순천만국가정원 3개 권역에 명품 어싱(맨발 걷기)길을 조성 중이다. 순천만습지 람사르길 입구에서 별량 장산마을까지 해안길 4.5㎞, 저류지정원 내 1.6㎞, 국가정원 내 WWT습지 외 5개소 5.1㎞를 맨발로 걸을수 있다.순천에는 특히 내년 2월 문을 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 상사면 구 미림수목원 자리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순천시청 사무관과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박병선(72) 관장이 47년 동안 모은 각종 희귀한 수석 8000여점의 각종 희귀한 수석을 수집해 개관을 준비중이다. 9만 9000㎡(3만평) 부지에 들어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할 만큼 지구상에서 희귀하고 가치있는 수석들로 가득 차 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8월 순천시, 순천농협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9월에는 220여개 여행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여행사 연합단체인 한국관광클럽에 이어 회원 수 900만명을 자랑하는 (사)대한노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전남협의회와 잇따라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오전부터 무안과 여수, 곡성에서 350여명이 구경오는 등 아직 정식 개관 전 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1호에 이어 대한민국 제1호 해양정원 지정이 실현되면 내륙정원과 해양정원을 동시에 지닌 세계 유일의 생태도시가 된다”며 “세계수석박물관과 적극 연계해 전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글로벌모터스, 품질·환경·안전 3대 인증 획득

    광주글로벌모터스, 품질·환경·안전 3대 인증 획득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에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받아 품질·환경·안전 등 3대 인증을 획득했다. GGM 관계자는 “3대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만족도와 적합도가 높고, 안전한 최적의 작업환경을 갖춘 그린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속해서 환경성과를 거두는 지 여부를 평가한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근무환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 관리하는지를 본다.GGM은 2019년 9월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 37개 주주사가 참여해 출범한 전국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이다. 2021년 9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 양산 이후 누적 생산 5만5000여 대, 올 생산 4만2000여 대를 넘어서는 등 순항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전기차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오는 2024년 하반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사각지대 없는 ‘일상 속 과학’ 추진

    금천구, 사각지대 없는 ‘일상 속 과학’ 추진

    서울 금천구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천을 찾아가는 사이언스큐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센터, 노인시설, 청소년쉼터, 다문화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천어울림복지센터에서는 원활한 체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조 인력을 1대 1로 투입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다. 소형 목공장비 유니맷을 이용한 ‘나만의 샤프 만들기’, 빛의 원리를 주제로 한 ‘LED 아크릴 무드등 제작’, ‘사각전통 무드등 제작’ 등 문화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는 ‘광학과 착시’를 주제로 ‘트릭 아트 인 사이언스’ 전시회를 연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작품을 전시하고, 평면을 입체감 있는 형태로 보이게 하는 포토존을 설치,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을 반영한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미래형 과학교육이 사각지대 없이 보편적,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민 65% ‘비혼 동거’ 찬성, 35% ‘비혼 출산’ 찬성

    국민 65% ‘비혼 동거’ 찬성, 35% ‘비혼 출산’ 찬성

    우리 국민의 결혼관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절반이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고 국민 10명 중 7명꼴로 ‘비혼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비혼의 가장 큰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이 꼽혔다. 통계청은 16일 이런 내용의 ‘202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만 13세 이상 3만 6000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건강·범죄와 안전·생활환경 등을 묻는 2년 주기 인식 조사다.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5.2%로 2년 새 5.5% 포인트 늘었다. 6년 전만 해도 48.0%로 과반에 미치지 못했는데, 이번 조사에서 17.2% 포인트 늘었다.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답한 사람은 34.7%로 2년 새 4.0% 포인트 늘었다. 반면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0%로 2년 전보다 1.2% 포인트 감소했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결혼 자금 부족(28.7%)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고용 상태 불안정(14.6%), 결혼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13.6%), 출산·양육 부담(12.8%),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12.2%), 행동과 삶의 자유를 포기할 수 없어서(8.5%), 결혼 생활과 일을 동시에 잘하기 어려워서(7.7%) 등이 뒤를 이었다. 이혼과 재혼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견해를 밝힌 사람이 많아졌다.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2014년 44.4%에서 올해 27.1%로 8년 새 17.3% 포인트 감소했다. 재혼에 대해 ‘해야 한다’(8.1%), ‘하지 말아야 한다’(14.9%)는 의견은 2년 전보다 각각 0.3% 포인트, 2.4% 포인트 감소한 반면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의견은 67.5%로 2년 전보다 2.6% 포인트 증가했다.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64.7%로 2년 전보다 2.2% 포인트 증가했고, 아내가 가사를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3.3%로 1.5% 포인트 감소했다.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도는 2년 새 남녀 모두 급증했다. 남성은 61.5%에서 65.5%로, 여성은 56.1%에서 63.5%로 늘었다. 가정생활 스트레스는 41.0%에서 34.9%로 감소했다. 직장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68.0%에서 62.1%로 줄었다. 반면 중·고교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2년 새 8.2% 포인트 급락한 51.1%에 그쳤다.
  • 속초해수욕장, 국내 최고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속초해수욕장, 국내 최고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

    ‘청정한 속초해수욕장, 관리도 최고 … ’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도 관리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됐다. 속초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최근 열린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에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신안 대광해수욕장과 함께 강원 속초해수욕장을 관리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속초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째 관리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방 해양수산청에서 추천한 전국 4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1차 현장평가와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15개 해수욕장을 선정한 이후 최종 평가에서 관리 우수 해수욕장 3개와 시설 개선 지원 해수욕장 3개를 각각 선정했다. 관리 우수해수욕장에는 장관 표창과 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시설개선 지원 해수욕장에는 1억원의 시설개선비가 지원된다. 속초해수욕장은 개장 이전인 7월 1일부터 폐장일인 8월 28일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야간 질서계도반을 운영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와 백사장 내 흡연 및 무분별한 폭죽놀이를 단속해 이용객들의 불쾌 지수를 낮추는 등 해수욕장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써머 페스티벌 클린 캠페인, 해변 정화 활동 등 환경캠페인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도 한몫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여름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됐던 2021년의 42만여 명과 비교해 120% 증가한 9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방문객 증가에도 속초해수욕장에서는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광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도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은 민선8기 경남도정 과제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경남지역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협동조합 등 자조조직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행하는 사업은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2억 7000만 원)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2억 8000만원)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를 활용한 냉·난방기 분해청소(4억 40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 사업은 전기, 건축, 설비, 소방 등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경력 3년 이상 기술퇴직자 9명을 채용해 사회 취약계층 주거나 사회복지 공공시설물 등을 수리·보수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과 공익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사업 참여자가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복지전문 자격증을 가진 퇴직자 10명을 고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역에 있는 고령장애인들을 찾아가 집 정리와 청소, 가사, 수납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상담한 내용 결과는 경남도 복지정책 수립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 사업은 전기·기계·전자산업 종사 경력 퇴직자 31명을 고용해 양로원, 마을회관, 사회취약계층 등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 1400여대 분해청소 일을 맡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기계·전기·전자분야 퇴직근로자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해마다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시행해 모범 일자리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취약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중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이소라·최기찬·김경 의원, 오세훈 시장 공약사업 ‘손목닥터 9988’ 일제히 비판

    이소라·최기찬·김경 의원, 오세훈 시장 공약사업 ‘손목닥터 9988’ 일제히 비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을 비롯, 최기찬 위원(금천2), 김경 위원(강서1)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4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2022년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사업 강행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추진 방향 전면 재검토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소라 부위원장은 이 날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1차 시범사업 스마트밴드 회수 문제로 인한 예산 낭비와 폐기물 처리에 따른 환경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사업 추진 시 예산 불용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먼저, 이 부위원장은 1차 시범사업에 있어 시민들에게 스마트밴드 배부 후 회수하겠다는 계획으로 사업이 추진된 데 대해 회수된 스마트밴드 활용 방침이 수립된 지 질의했다. 이어, “시장의 기부행위 금지라는 선거법망을 피하기 위해 ‘8개월 사용 후 반납’이라는 납득하기 힘든 회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냐”, “회수에만 1억 가까운 예산이 추가로 들어갔다”고 꼬집었다. 질의를 받은 시민건강국장은 “그것도 있고 회수를 통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했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부위원장은 “기존 스마트밴드를 갖고 있는 시민은 물론 앱테크까지 이미 활용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중 가격 대비 기능이 떨어지는 밴드를 배부하는 데 더해, 제로페이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것은 혈세 낭비가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이는 해당 사업추진이 새로운 대상의 시민 건강증진을 발굴한 것이 아니고, 시범사업 평가에서 밝힌 사업 성과 역시 민간 기업에서 무료 제공하는 앱을 통해 유사서비스를 이미 활용중인 시민들에 대한 중복적 혜택이자 착시 효과일 뿐, 서울시 스마트밴드 착용을 통해 새로 창출된 건강증진 효과가 아닐 수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최기찬 의원 역시, “지난 보건복지위 임시회 질의를 통해 사업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했음에도 증액된 예산으로 내년도 사업이 강행되는 데 대한 항의 표시를 분명히 한다”며 ‘손목닥터 9988’ 사업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구식 스마트밴드 구매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앱 연동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여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빈곤과 불평등, 빈부격차와 안전을 외면한 치적사업 추진은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경 의원도 해당 사업 참여 보상 사용 불편 등 성과 평가 관리 현황과 실효성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서비스 참여도에 따라 포인트 혜택을 주는 보상 제도에 있어 포인트 사용 절차가 일원화 되지 않고,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모니터링단 의견을 인용하며, “보상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1차 시범사업 참여자 수는 총 5만명인데 만족도조사는 단 918명 응답한 것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홍보하는 것은 심각한 왜곡이며 시민을 우롱하는것”이라고 질타했다.
  • 장태용 의원, 전임 시장 당시 전시성 사업·퍼주기 민간위탁 등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야

    장태용 의원, 전임 시장 당시 전시성 사업·퍼주기 민간위탁 등 잘못된 관행 바로잡아야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강동4)은 지난 14일 제315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원순 전 시장 당시 남발된 일회성 전시행정과 방만한 운영으로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일부 민간위탁·출자출연기관을 지적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우선 “서울로 7017의 문제점, 1억 4천 만원짜리 흉물전시 슈즈트리, 성과는 없이 공공재개발 사업 발목만 잡은 삼양동 옥탑방 한달살기, 북한바라기의 정수를 보여준 남북교류협력사업, 일부단체 퍼주기 태양광 사업 등 논란만 남기고 제대로 진상을 파악하지 못한 박원순 전 시장의 전시성 사업이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장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을 하나씩 들여다보니 성과는 보이지 않고, 시민을 위하지 않는 무늬만 시민단체의 밥줄로 전락했다”며 방만한 민간위탁 문제를 꼬집었다. 특히, 9년 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서마종)을 위탁 운영해 온 (사)마을은 법인 설립 4개월 만에 서마종의 수탁기관으로 초스피드 선정되고, 2012년 민간위탁사업 신청 당시 자본금이 5,500만원에 불과하던 (사)마을은 서마종을 비롯한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을 통해 579억 가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인건비로 활용된 비용만 200억에 달한다. 서울시로부터 50억 가량의 민간위탁금을 받고 있는 패션허브는 5천 만원짜리 홍보용 유튜브 영상 제작부터 매출 실적 3백 만원을 위한 2천 2백 만원 짜리 라이브커머스 사업까지 심각한 예산 낭비 실태가 드러났다. 장 의원은 “일회성 행사와 홍보비로 몇 억씩 쏟아붓고도 실적 없는 전태일기념관과 서울시 세금으로 운영되는 강북노동자복지관을 사유화하고 있는 민주노총, 18개소 중 8개소를 민주노총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노동복지센터 등 시민의 혈세가 민간위탁 명목으로 줄줄 새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장 의원은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50플러스 재단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50플러스 재단 2급 이상 고위직원의 절반이 고위직 등용문이 된 일부 특정 단체 출신이었다” 며, “그들이 50플러스재단을 장악한 결과 50플러스 재단 경영평가는 3년 연속 ‘다’ 등급에 공공기관 만족도 조사 최우선 개선과제가 기관장·임원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 외에도 “특정업체 일감몰아주기 정황과 전임 노조위원장의 겸직위반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고위직 임원의 매년 30일 이상의 상습적인 장기 병가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심각한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며 “50플러스재단 북부캠퍼스에서 통폐합 반대 의견을 제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이용자들에게 발송한 증거가 있는데도, 재단은 문자를 발송한 적 없다는 공식답변서를 제출해 허위 자료 제출까지 의심되는 상황” 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정수용 기획조정실장에게 “오늘 제기한 모든 문제와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일회성 전시행정과 방만한 민간위탁 운영, 유사·중복 투출기관의 불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축소 및 정리를 서둘러달라” 고 당부했다.
  • 서초, 서울시민이 꼽은 ‘가장 깨끗한 도시’

    서울 서초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깨끗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구는 서울 시민들이 평가한 ‘2022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는 시민 눈높이에서 자치구별 청결도를 평가하고 발표해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현장 청결도 ▲시민 만족도 ▲도로 청소 작업 실적 ▲시민 참여 특별사업 추진 실적 ▲무단 투기 단속 실적 등 총 7개 분야다. 여름 폭우로 인한 침수 폐기물을 신속히 수거한 ‘수해 현장 긴급 민관합동청소’, 주민 주도의 뒷골목 청소사업인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수해 현장 긴급 민관합동청소는 총 1885명이 참여해 1205t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757건의 요청 민원을 처리했다.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청소 활동과 함께 무단 투기 감소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무단 투기 단속 폐쇄회로(CC)TV 확대, 청소 수거함 정비를 추진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결도 1위 도시’에 걸맞게 누구나 머물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월화수목일일일”…소득 줄어도 ‘주4일제’ 원하십니까?

    “월화수목일일일”…소득 줄어도 ‘주4일제’ 원하십니까?

    ‘주 30시간대 근무’, ‘주 4일제’가 다시 채용 시장의 큰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근무 제도를 경험해 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상승효과까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스타트업은 30시간대 근무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서 근무 혁신 제도들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유럽에서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국가로 꼽히는 프랑스 노동자들의 근로의욕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약화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여론조사전문기관 IFOP와 장조레 재단은 올해 9월 초 18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7%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었는데도 이전보다 근로의욕을 덜 느낀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2년여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체적, 정신적 약화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이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택근무 확대 역시 노동자들의 근로의욕 약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 노동을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24%에 그쳤다. 1990년대만 해도 프랑스인의 약 60%가 노동에 우선순위를 뒀던 것에서 크게 바뀐 모습이다. 반면, ‘여가’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의 41%로 1990년대(24%)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IFOP가 올해 9월 20∼21일 프랑스 직장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별도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가 ‘소득이 줄더라도 자유시간을 더 갖고 싶다’고 답했다. ‘자유시간이 줄어도 돈을 더 벌고 싶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국내 기업도 ‘자율재택, 유연근무, 워케이션’ 적극 도입 국내도 스타업계를 중심으로 ‘주 30시간대 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전체 임직원 대상 주 35시간 근무제를 적용하고 있다. 근무 시간이 크게 단축된 만큼 임직원들은 제도 도입 직후부터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자발적으로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등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스토어링크는 스스로 재택근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재택’,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의 코어타임(자유 근무 시간에서 반드시 근무해야 하는 시간대)만 준수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은 조정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제주도에 마련된 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오전 근무만을 진행한 뒤 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의 날’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했다.올해부터 주 32시간 근무 제도를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다시 한번 새로운 근무 방식의 혁신을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년 1월1일부터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한다. 회사 구성원 모두가 근무시간 중 어디서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무실 출근, 재택 외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인 경우 해외도 무관하다. 기존 하루 7시간(월요일은 4시간), 주 32시간 기준에서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컨디션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게 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2018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근무가 없는 주 4.5일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또 최근에는 ‘스마트 워크 1.0’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했다. 스마트 오피스에는 고정 좌석을 두지 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좌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5일 행복위 회의실에서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은 환동해산업연구원 채용비리는 작년 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반복해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감사관실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특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보조금 부정 수급 미환수율이 65%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부정 수급은 도민의 복지 증진을 저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원석(울진) 의원은 행정재산을 용도폐지하지 않고 대부 계약을 체결하여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당했다고 하며 계약당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행정재산의 당초 목적이 무색하게 하는 명백한 행정관청의 잘못으로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간부여성공무원 비율과 5급이하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지적되었다면서 원인과 배경을 집중 질의하고 조직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요청했다. 박영서(문경) 부의장은 타지역 제조업체들이 도내에 위장으로 공장 등록을 하고 거짓 민원을 제기하여 지역 제조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위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수시 및 정기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비례) 의원은 교육원 신청사 이전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절한 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신속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노후화된 청사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총 교육생이 9만 명 정도인데 설문조사 대상자는 3천 명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표본을 더욱 늘려서 조사해야 한다고 하며 단순 주입식 교육보다 사례중심, 현장학습 교육으로 바꿔나갈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의성) 위원장은 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소관 실국 및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면서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재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도민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도 받는다.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례 41건 중에서 11건(광역 3, 기초 8)을 선정한 뒤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엽 시 교육보육과장이 발표한 주제는 ‘아이 행복, 부모 신뢰, 교사 만족을 이루는 안심 보육’이었다. 전국 시군구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한 사업이다. 만 0~1세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의 수를 정부 기준에서 각 1명씩 감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0세인 경우 복지부 기준인 교사 1명당 3명 보육에서 2명으로, 만 1세의 경우 교사 1명당 5명에서 4명 보육으로 아동 수를 줄여 영아를 밀착 보육하는 내용이다. 그에 따른 추가 인건비는 시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과 아이 양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인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 15억원, 2021년 23억 3700만원, 올해 32억 3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아동안전관리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모델로 사업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정부 개편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육서비스와 직접적 관련성이 큰 아동수를 조정해 아동과 교사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여 나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시책은 2019년 4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주관으로 0~1세 전용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했다. 그해 8월에는 재단사업이 아닌 시책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 이후 2020년 3월 만 0세반 어린이집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만 1세반을 포함해 선정 운영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전면 확대해 어린이집 86개소, 303개 반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한강뷰보다 조식 주는 아파트”…‘밥 잘 주는 아파트’ 프리미엄 기준 되다

    “한강뷰보다 조식 주는 아파트”…‘밥 잘 주는 아파트’ 프리미엄 기준 되다

    아파트 입주민의 로망으로 조식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점차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다. 과거 강남 등 일부 고가 아파트에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면 최근에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방에서도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14일 건설업계와 급식업계 따르면 조식 서비스를 희망하는 입주민 수요가 늘면서 아파트 재건축, 리모델링 수주전에 조식 서비스 제공이 빠지지 않고 있다. 집 주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주거 트렌드인 ‘올인빌’에 맞춰 급식업계는 아파트 조식 시장 확대를 눈여겨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2018년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를 시작으로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최근 한남 더 힐까지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의 경우 서울에서 최초로 석식을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파트에 따라서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기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빵과 차를 준비하기도 하고 가정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올반’ 간편식을 제공하기도 한다.아워홈은 아예 2020년 GS건설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 운영 공동 수행’ 양해각서를 체결, GS건설이 시공하는 일부 아파트에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워홈은 또 충남 천안 펜타포트와 2025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479가구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150식 정도가 꾸준히 판매될 정도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조식으로 한식 한상차림, 샌드위치, 토스트 등의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은 5000원~1만원 선이다. 최근에는 테이크아웃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태다.호텔처럼 조식을 제공하는 아파트가 고급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다 보니 아파트 리모델링, 재건축 수주전에서 조식 제공 서비스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의 ‘최대어’로 꼽혔던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호텔급 조식서비스와 하우스키핑, 아이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시하기도 했다. 기존에 해당 서비스가 없던 아파트에서도 새롭게 케이터링 서비스 도입을 요구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조식 제공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맞벌이 부부라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시켜 먹거나 간단히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식당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변에서 한강뷰 보다 조식 주는 서비스를 더 부러워한다”고 말했다.한 급식업체 관계자는 “기업 구내식당보다 아파트 식음시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데다 카페테리아 등 부가적인 수입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최근 기업이 파편화되면서 소규모 회사들이 늘고 재택근무가 많이 생기면서 급식업계에서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식수 예측이 어렵고 가격 조정이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또 다른 급식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동안 운영이 어려웠던 곳도 있고 특정 아파트에서는 업체가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해 문을 닫는 사례도 있었다”며 “무엇보다 학교나 회사에 비해 식수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한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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