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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만점 수험생, 출신고·프로필 보도않기로

    대한매일을 비롯,23개 통신·신문·방송사의 교육부 출입기자단은 11일 2001학년도 수능시험 성적발표와 관련,고교 서열화로 인한 교육과정의 파행을 막기 위해 수능만점 수험생의 숫자 이외에 일체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성적이 발표된 뒤에도 전체 만점자 숫자만 보도된다.만점자의 이름·나이·출신교와 개인 프로필·뒷얘기 등은 보도하지 않게 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 동점자 처리 ‘초비상’

    입시학원의 수능 가채점 결과 380점 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의 4배가 넘는 3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자 각 대학에도 비상이 걸렸다.특차모집의 경우 수능점수를 제외하면 별도 평가요소가 적어 동점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서울대와 연세·고려대 등상위권 대학을 비롯, 수능성적으로만 합격자를 가리는 84개 대학들은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서울대의 경우 단과대별로 7∼10단계의 동점자 처리규정을 두고 있지만 만점자가 두자리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해법’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수능 만점에 내신 1등급 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대 법대와 의대 등에서는 동점자 처리규정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유영제(劉永濟)서울대 교무부처장은 “이번 수능은 지나치게 쉽게출제돼 변별력을 잃은 데다 고교교육 정상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털어놨다. 연세대의 고민은 더 심각하다. 특차모집정원의 50%를 수능점수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이다. 고려대와 서강대 등은 고심 끝에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키되 다음해 입학정원을 줄이는‘정원 연동제’를 실시키로했다. 정장근(鄭長根)고려대 입학관리팀장은 “최근 대학 입시 담당자들이내년 입시부터 대학별 지필고사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한 것도 이같은사태를 예견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황규호(黃圭浩)이화여대 입학관리부처장은 “동점자 처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 중”이라면서 “동점자 처리규정 중 마지막 단계인 생년월일로 당락을 가려야 할지도모르겠다”고 걱정했다. 한편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수능은 대학 수학 자격을 측정하는 최소 기준”이라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졌다고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대학 스스로 수능에만 의존하지 말고 수능의 영역별가중치,수험생의 소질·적성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그는 또 “2002학년도부터 수능 반영률은 올해보다더 떨어질 것 같다”면서 “수능 점수의 소숫점으로 당락을 가르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조현석 박록삼 안동환 이송하기자 hyun68@
  • 수능 가채점결과, 만점 수십명 나올듯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최상위권의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점자도 상당수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어렵게 출제돼 수능 만점의 걸림돌이 됐던 언어영역이 비교적 쉽게 출제됐기 때문이다.지난해의 경우 언어영역을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만점을 받았으나 언어영역의 벽을 넘지못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지난해 과목별로는 수리탐구Ⅰ에서 1만6,402명,수리탐구Ⅱ 중 사회탐구에서 7,440명,과학탐구에서 1만214명,외국어영역에서 1만6,675명이 만점을 받았다.그러나 언어영역의 만점은 10명에 불과했다. 99학년도 오승은양(한성과학고 졸)에 이어 지난해 수능사상 두번째로 만점을 받았던 박혜진양(서울 대원외고 졸)도 언어영역의 벽을 넘은 10명에 포함돼 만점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올해에는 수능을 주관한 출제당국이나 사설학원들은 언어영역의 만점자가 예년 수준인 5,000∼6,000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16일 현재 23개 특수목적고와 일반고 수험생,사설입시학원 등의 가채점 결과,수능 만점자는 두자릿수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이중 서울D·H외고와 서울 강남의 K고,S여고에서 한 명씩 만점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재수생중에는 J학원 출신 4∼5명과 D학원 출신 2명 등도만점자로 가채점됐다. 대성학원 이영덕(李榮德)평가실장은 “가채점 결과,언어영역이 지난해에 비해 쉬워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면서 “만점자도 두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한매일을 읽고] 올 司試점수 예상기사 신중히 다뤘어야

    사법시험 수험생으로 대한매일 6일자 행정뉴스를 보고 이의를 제기한다.올해 사법시험의 평균이 10∼15점 상승할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근거를 밝혔으면 한다.지난해 커트라인이 81.75였는데 10∼15점을 가산하면 91.75∼96.75가 커트라인이며,평균은 그 이상이 된다.고시에서 이 정도의 커트라인이 나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이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과연 몇명이나 될지 의문이다. 또 아직 정답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에서 스페인어 만점자가 ‘수두룩’할것 같다는 표현은 지나친 것 같다.행정자치부의 가답안이 발표되어 1∼2점에마음졸이는 수험생들이 2만명이다. 점수는 정확한 답이 발표되고 채점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물론 올해사법시험은 그 동안의 정답 시비와 법원의 판결 때문인지 정답 시비가 작년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게 사실이다.더욱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한다. 박준범[경북 경산군 진량면]
  • 주요대학 특차 동점자처리 어떻게

    대입 특차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학들이 동점자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는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돼 고득점 동점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특차모집은 수능점수 외에 다른 평가요소가 적어 당락을 가리기 어렵기때문이다. 지난 13일 마감된 서울대 특차모집의 경우 741명 모집에 5,894명이 지원,평균 7.95대 1의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법학부와 의예과 등 인기학과 지원자 대부분은 390점 이상 최상위 고득점자인데다 내신등급도 1등급이어서 당락을 가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대는 동점일 경우 수능점수가 높은 응시자를 우선 합격시키기로 했다. 수능 총점이 같으면 인문계는 ‘언어영역-외국어영역-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학생부-면접’순으로,자연계는 ‘수리탐구Ⅰ-수리탐구Ⅱ-언어영역-외국어영역-학생부-면접’순으로 당락을 결정한다.지난해의 경우 의예과에 지원한 수험생 2명이 7단계의 동점자 처리과정에서 같은 점수를 받아 올해 입학정원에서 1명 줄이는 조건으로 2명 모두 합격시켰다. 숙명여대는 ‘연소자’를 우선 합격시키기로 했다.지난해에는 동점자 처리기준을 마련하지 않아 영문학부의 ‘외국어영역 우수학생’ 특차모집에 영어 만점자가 대거 몰리자 정원 80명을 훨씬 초과하는 105명을 선발,물의를 빚기도 했다. 연세대와 성균관대,서강대 등은 모집인원에 관계없이 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키되 다음해 입학정원을 줄이는 ‘정원 연동제’를 실시키로 했다.고려대는동점자를 모두 합격시킨 뒤 정시모집에서 초과된 인원만큼 줄여서 뽑기로 했다. 한국외국어대는 ‘외국어영역-언어영역­연소자’순으로,이화여대는 ‘수능성적-학생부­연소자’순으로 합격 우선권을 부여한다. 조현석 이창구 전영우기자 hyun68@
  • 5개高 수능 가채점 결과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360∼370점대가 두텁게 형성되면서 320점 이상 득점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시내 고교에 대한 가채점 결과,380점 이상 최상위권 수험생들의점수는 5∼10점 떨어진 반면,320점 이상 수험생들의 점수가 5∼8점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선 고교에서는 최상위권과 상위권의 격차가 크지 않아 입시 지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또 주요 대학의 특차시험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내 일반계 고교의 경우 320점 이상을 얻은 수험생이 학교마다 150∼200명에 이르고,이들은 360∼370점대에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교생 57명 대부분이 370점 이상인 서울 A과학고는 390점 이상 고득점자가17명에서 5명으로 줄고 평균점이 5∼10점 떨어졌다. B고는 360점대 이하의 중상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소폭 상승한 반면,370점대 이상의 학생들은 다소 하락,360∼370점대 수험생들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할것으로 예측됐다. C고는 380점 이상 고득점자가 12명에서 7명으로준 반면,360점이상은 55명에 73명으로 늘었다. E여고는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했으나 360점 이상 학생들의 평균 점수는 5점가량 떨어졌다.반면 320점대 이상은 5∼8점 올라갔다. C고 3학년 주임 유모 교사(52)는 “최상위권이 없어지고 중하위권의 점수가 올라가면서 수도권 대학의 인기학과나 서울시내 4년제 대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의 진학 상담에 어려움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학원 이영덕(李榮德) 평가실장은 “예상 외로 까다로운 문제가 많아 만점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진 만큼 특차 지원에 수험생이 몰리고 정시모집의 경우 논술과 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현석 김재천 장택동기자 hyun68@
  • 安希洙출제위원장“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안희수(安希洙·58·서울대 지구과학과 교수)출제위원장은 17일 “40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8∼10점 정도 올라가도록 쉽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어떤 영역에서 쉽게 출제됐나 수리탐구Ⅰ 영역은 전년도보다 5∼6점 상승할 것 같다.언어와 외국어 영역도 어렵게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결과적으로 8∼10점 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만점자가 나올 것으로 보나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예년수준인1명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이한 출제문제가 있다면 언어영역 듣기평가에서 판소리에 대한 간략한설명과 함께 흥보가를 들려준 뒤 판소리의 구성요소를 물었다.또 실제 방송뉴스를 청취토록 한 뒤 취재기자의 태도를 묻는 문제도 새로운 시도다. ■처음으로 수리탐구Ⅱ의 사회탐구 영역출제에 고교교사 2명이 참여했는데일선 학교의 요구가 있었던데다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서다.시범 실시했다. ■시험문제가 너무 쉬운 것은 아닌가 상위 50% 이상 수험생들의 평균 성적이 100점 만점에 70∼75점 정도 나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적당한 수준이라고 본다. 박홍기기자
  • MBC VS K-2TV 생방송 퀴즈프로 격돌

    MBC와 KBS가 가을 개편에서 상금걸린 생방송 퀴즈프로를 맞불 편성,다각도로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3일부터 토요일마다 오후 7시에 맞붙을 M-TV ‘생방송 퀴즈가 좋다’와 K-2TV ‘생방송 퀴즈 크래프트’가 그것.지난 98년 IMF 고통 절정기에 SBS가 유사한 퀴즈프로를 추진하다 여론에 떼밀려 무산된 전례가 있는 만큼 개막전을앞둔 제작진들은 극히 조심스런 입장들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애드벌룬삼아 띄웠는가 하면 예방주사 차원에서 이런저런 안전장치도 알아서 갖췄다. M-TV ‘…퀴즈가 좋다’는 출연자가 출제자인 진행자를 상대로 1대1로 문제를 풀어가는 포맷.1단계에서 12단계까지 한단계 올라설수록 난이도가 높아짐은 물론 상금액이 두배로 뛴다.12단계까지 다 정복했을 경우 상금은 2,000만원.하지만 획득 상금의 50%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규정에 따라 손에 쥐어지는 것은 세금포함 최대 1,000만원까지다. 한편 K-2TV ‘…퀴즈 크래프트’는 정보화 시대 새로운 퀴즈실험을 표방하는 프로.전화 1만회선,PC망 3만회선을 갖추고 접속한 시청자들을상대로 출제,한번에 다섯문제씩 풀어나가며 60문제까지 맞추면 만점이 된다.15,30,45문제 정복자에겐 경품만 주어지고 만점자에게만 현금 500만원을 수여,‘현찰’지급에 뒤따르는 부정적 이미지를 최소화했다.다수의 통신 접속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선 십여명과 함께 경합해나가는 동안 지역별 접속분포,정답율,오답율,세대별 반응 등이 대형화면에 실시간 그래픽으로 곁들여지는 ‘테크노 퀴즈쇼’를 표방하고 있다. 경품퀴즈는 논란의 소지에도 불구,미국 등 자본주의 사회에서 오락프로의 한갈래로 자리잡은 게 사실. 하지만 우리사회에서는 사행심 조장 논란과 출제의 투명성을 둘러싼 잡음 속에 개운치 못하게 막을 내리기 일쑤였다.이번엔주말 오락시간대 맞불편성으로 시청률전쟁에 앞장섰다는 혐의도 피할 수 없게 됐다.좋든싫든 세기말 경품퀴즈가 방송의 역할과 돈에 대한 우리 사회의가치기준이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를 알려줄 하나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것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듯 하다. [손정숙기자]
  • 美‘학벌=성공’새 인식 확산

    [뉴욕 연합] 지난 봄에 끝난 미국의 올 대학입학 경쟁이 사상 최고로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어도 10년 동안은 대입경쟁이 더욱 가열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9년째 계속되고 있는 경기호황과 대입 연령층의 증가 외에 대학교육이성공의 필수조건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인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2일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고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280만명으로 지난 77년 베이비붐의 마지막 세대 때 기록된 320만명에는 못미치지만 대학진학 예상비율은 당시의 50%에서 67%로 급증했다. 대학진학적성검사(SAT)에 응시하는 학생수도 작년의 117만명에서 올해는 130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7년의 SAT 응시자는 98만명에 불과했다. 펜실베이니아대 고등교육연구소의 로버트 젬스키 소장은 “교외지역 고교생의 70∼80%가 대학에 진학하는 반면 직장을 찾아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은 드물다”고 지적했다.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각 대학당국은 입학조건을 강화하고있으며 명문대에서는 학생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SAT 만점자가 탈락하는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 오늘 수능성적 발표… 특차 본격 접수/평균경쟁률 2대1 넘을듯

    ◎고득점자 많아 인기·비인기학과 양극화 예상/복수지원 금지 등 캠퍼스별 지원기준 유의를 9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18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성적을 통보한다. 이번 수능시험은 대학입시사상 첫 만점자가 나올 정도로 예년보다 쉽게 출제돼 점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40개 대학중 전남대 가천의대 포천중문의대 춘천교대 아주대 등 27개대가 이날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또 19일 강원대 을지의대 서울교대 등 51개대,20일 연세대 한국외대 고려대 경북대 중앙대 등 37개대,21일 숭실대 등 7개대가 원서접수를 시작한다.마감은 18∼23일이다. 합격자는 면접·실기고사 등의 전형을 거쳐 대부분 26∼27일 발표한다. 이번 특차모집에서는 고득점층이 두꺼워 지난해보다 주요대학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비인기 학과는 미달사태를 빚는 양극화 현상이 예상된다.경쟁률은 지난해 2대1보다 약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이 2∼3일로 짧은 점을 감안,신중하고 신속한 선택을 해야 한다.2개 이상 대학에 복수 지원할 수 없고 일단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대학별로는 물론 같은 대학이라도 캠퍼스나 모집단위별로 지원자격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대에 이미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지원자격(수능성적 3%이내)에 못미친 경우엔 지원 자체가 무효가 돼 다른 대학 특차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입시에서는 교육대 산업대를 포함,전국 186개 대학 가운데 지난해보다 28개 늘어난 140개대가 모집정원의 30.1%(지난해 24.2%)인 11만2,154명을 특차로 뽑는다.
  • 관광공사 신입사원 공채 4명 모집에 1,810명 지원

    4명을 선발하는 한국관광공사 내년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1,810명이 지원,최근의 극심한 취업난을 실감케 했다. 부문별로는 1명 모집인 영어에 1,389명이 지원,무려 1,3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역시 1명을 뽑는 중국어에는 230명이 응시했다.2명을 선발하는 일본어에는 191명이 원서를 냈다. 오는 15일 토익 등 언어권별 어학시험 결과를 토대로 10배수 범위에서 1차합격자를 추려낸 뒤 20일 상식 및 논술시험과 21일 면접을 거쳐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관광공사 洪宙閔 인사부장은 “지원자 중에는 토익시험 만점자를 포함 900점 이상자가 수두룩하며 석사학위 소지자는 물론 외국에서 대학을 마친 학생도 많다”며 “우수한 자원이 많은데도 구조조정의 범위에서 사원을 선발할 수 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 경희대 특차 합격자 발표/10개 부문 414명 뽑아

    경희대는 3일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99학년도 특차전형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제화추진,해외입양자 전형 등 10개 부문에 걸쳐 모두 414명의 합격자를 뽑은 이번 특차 전형에는 토플(TOEFL) 만점자와 발명대회 입상자,태권도 국제심판 등 이색 경력을 지닌 합격자도 다수 포함됐다.
  • 수능수석 서울과학고 한상형군/교육평가원 비공식 확인

    400점 만점에 398.5점 획득/수리탐구Ⅱ 1문제만 틀려/“충실함 학교수업이 비결” 20일 발표된 올해 수능시험 성적에서 전국 수석은 400점 만점에 398.5점을 맞은 서울과학고 한상형군(18·서울 은평구 갈현2동)이 차지한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 국립교육평가원은 수험생 간의 위화감을 피하기 위해 수석합격자를 공식발표하지는 않았다.그러나 “전국수석은 서울에 있으며 점수는 398점대”라고 밝혀 한군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한군은 전체 220개 문항 가운데 수리탐구Ⅱ의 ‘물결의 파동’에 관해 묻는 6번 문제만 틀렸다. 서울과학고의 한 교사는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는 데 한군이 순간 착각을 일으킨 것 같다”며 최초의 만점자가 탄생하지 못한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한군은 이날 “학교 수업을 성실하게 들었던 게 영광의 비결”이라며 “그룹스터디를 통해 취약했던 수학과목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한때 몸이 좋지않았던 한군은 틈틈이 아령을 하며 체력을 다진 것도 고득점의 비결이었다고 소개했다. 한군은 “서울대공대에 진학,앞으로 훌륭한 벤쳐기업을 세우는 게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중앙회 물류유통과 과장으로 근무하는 한기식씨(45)의 1남1녀 중 장남.
  • 수능 첫 만점 탄생 가능성/유례없이 고득점자 많아 확률 높아

    ◎모과학고생 가채점서 다맞아 “주목” 대학수학능력 시험에서 만점(400점)이 나올까. 사상 유례없는 고득점 인플레가 예상되는 9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이 나올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학력고사에서 수능까지 국가가 주관해 치른 대입시험에서 만점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대학별 본고사가 학력고사로 바뀐 82학년도 입시부터 이 제도가 유지된 12년동안 최고 점수는 340점 만점(체력장 포함)에 339점.300점 이상이 1만명을넘어 변별력에 의문이 제기된 93학년도 시험에서 세워진 기록이다. 그 이전에는 300점만 넘어도 수재대접을 받았었다. 수능에서 최고점수는 시험 실시 첫 해인 94학년도에 나왔다.200점 만점에 198점으로 400점으로 환산하면 396점이다.이번 시험까지 6차례(첫 해는 2차례 실시)에 걸쳐 실시되면서 최고 점수도 점차 떨어져 지난해 최고점수는 373.3점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만점이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수능 평균점수가 지난해보다 40∼50점 정도가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300점 이상이 한반에 15∼20명에 이르고 390점대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선 고교와 대입 학원의 가채점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그 가능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21일 대성학원에 따르면 올 수능시험에서 예상되는 390점 이상은 전국적으로 300여명.만점이 있다면 이 가운데서 나올 확률이 높다. 서울 S과학고에서는 만점을 받은 학생이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학교의 한 교사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답안을 맞추지 않고도 자신의 점수를 정확히 맞추는데 가채점 결과는 답과 일일이 대조해 나온 것이어서 더욱 신뢰할 만하다”면서 만점자 최초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결과는 다음달 20일 나온다.
  • 고입 내신반영 영어듣기/중3 집단부정행위 적발

    처음으로 내신제가 실시되는 98학년도 고등학교 입시를 앞두고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 영어듣기평가에서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 모중학교 3학년 한 학급에서 지난 9월27일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EBS 영어듣기평가 시간에 심모양(15)이 동료 학생 5명에게 몸동작으로 정답을 알려줬다. S양 등 6명은 모두 만점을 받았으나 이 학교 전산실 담당교사가 채점과정에서 보통 한 학급에 10명 나오던 만점자가 이 학급에서 15명이나 나온 것을 수상히 여겨 담임교사에게 조사를 의뢰한 결과 적발됐다. 학교측은 “해당 학생들에 대해서는 1주일간 교내근신 조치를 취했다”면서 “해당 학생들의 성적은 다음달 1일 실시되는 시·도 주관 듣기평가 시험으로 대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 수능 300점이상 13,137명/교육평가원 발표

    ◎작년보다 5,421명 감소/4년제대학 합격가능권 인문 215·자연 224점 지난달 13일 치러진 9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수험생의 성적이 큰 폭으로 하락해,30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5천892명,자연계 7천203명,예·체능계 42명 등 모두 1만3천137명(전체의 1.65%)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96학년도의 150점(400점 만점으로 환산시 300점)이상을 받은 수험생 1만8천558명보다 5천421명이나 줄어든 숫자다. 전체응시자 79만5천338명(응시율 96.5%)의 평균성적도 170.73점(100점 만점 환산시 42.68점)으로 지난해보다 13.5점 떨어졌다. 국립교육평가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의 수능시험 누가성적분포를 발표했다.계열별로는 인문 171.32점,자연 174.6점,예·체능 149.28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3.28점,13.76점,13.8점씩 하락했다.자연계와 인문계의 점수차는 3.28점으로 수리탐구Ⅰ(수학)에서 유리한 자연계의 강세가 올해도 계속됐다.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도 14.2점 떨어져 내년 입시에서 특차 및 정시모집의 합격선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로는 언어 64.72점,수리탐구Ⅰ 22.92점,수리탐구Ⅱ 48.03점,외국어 35.06점으로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언어영역만 0.26점 높아졌을 뿐 수리탐구Ⅰ 6.25점,수리탐구Ⅱ 2.57점,외국어 7.15점이 떨어져 언어영역을 빼고는 3개 영역이 모두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또 외국어영역에서만 만점자가 나왔을 뿐 나머지 영역에서는 만점자가 한명도 없다. 재학생 평균점수는 174.4점으로 졸업생(163.33점)보다 11.07점이나 높아 내년 입시에서도 재학생이 우세할 전망이다. 4년제대학 합격가능권인 상위 50%집단의 평균점수는 216.45점이며 자연계가 224.2점으로 인문계 215.92점보다 8.28점 높았다. 서울대 상위권학과 지원이 가능한 32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 1천660명,자연 2천92명,예·체능 5명 등 모두 3천757명으로 지난해 160점이상 6천19명에 비해 2천262명 줄었다. 수능성적통지표는 7일 출신학교별로 수험생에게 나눠준다.
  • 종생부/사실상 상대평가 전환/교육부

    ◎중·고 성적관리 개선안 확정/1%내에서만 동일석차 인정/동점자는 수업태도등으로 차등화 앞으로 중·고등학교 종합생활기록부의 과목별 성적석차는 1%단위의 석차백분율로 평가,1백 등급화된 사실상 과목별 상대평가제로 이뤄진다. 동점자가 많더라도 1%단위에 해당되는 학생만 동일한 석차를 받으며 초과인원에게는 다음 단위의 석차백분율이 인정된다. 최고점수(1백점 만점)만 얻으면 인원제한없이 모두 1%의 석차를 받는 등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최근 일선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에서 나타난 「점수부풀리기」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석차산출 표기방법개선안을 마련,24일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소수점 아래 둘째자리까지 표기토록 돼 있는 석차백분율은 소수부분을 절상,정수로 나타낸다.즉,현행 0.01∼1%는 모두 1%가 되며 같은 방식으로 1.01∼2%는 2%가 된다. 예컨대 전체정원이 1천명인 경우 석차백분율 1%인 학생은 10명이며 이후 1%단위로 10명씩 나뉘어진다.동점자가 1%의 인원을 초과할 때는동점자처리기준에 따라 석차를 차등화한다. 교육부는 이날 ▲기말고사 ▲주관식문항 ▲배점 높은 문항 ▲필기 또는 실기시험성적 ▲모의고사 등 평소 시험성적 ▲수업태도 등의 동점자처리기준을 예시,이중에서 학교별로 기준을 설정토록 했다.끝내 동점자가 가려지지 않을 때는 별도시험을 치르는 방안도 제시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종생부 도입의 근본취지가 고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교과목절대평가인 만큼 학업성취도평가(수·우·미·양·가)방식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은 사실상 상대평가인 석차백분율과 절대평가(수·우·미·양·가)로 자신의 성적을 평가받는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학교장이 성적올리기를 위해 난이도조정을 적극 유도하거나 특정문제집과 교과서 연습문제를 그대로 전재해 1백점 만점자를 무더기 양산한 4개교 교장 및 교사 11명에게는 학업성적평가의 본질을 크게 훼손했다는 이유로 해당 시·도교육감이 엄중문책(파면·해임·정직)토록 했다.학업성취도 평가 및 출제관리상 문제가 드러난 45개교 1백59명에 대해서는 경고 또는 주의조치토록 통보했다.〈한종태 기자〉
  • 일선고교 “점수 부풀리기” 방지/종생부개선안 배경과 문제점

    ◎도입 첫 해부터 석차 산출방식바꿔/정원 1백명미만은 1%석차 없어 24일 교육부가 발표한 종합생활기록부의 석차산출 표기방법 개선안은 절대평가를 근간으로 하는 종생부가 도입 초기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학업성취도평가(수·우·미·양·가)와 과목별성적 석차 모두 절대평가를 도입했지만 시행 첫해에 석차산출방법이 바뀌게 된 것이다. 일선 고교에서 상위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종생부의 허점을 교묘히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1학기 중간고사에서 나타난 「점수 부풀리기」가 대표적인 폐단 사례다. 교육부의 표본감사 결과 서울 A고 3학년의 문학 과목의 경우 학생 4백3명중 무려 1백55명이 만점(1백점)을 받았다.인천 C고 1학년 공통수학은 교감이 쉽게 출제하도록 지시해 6백15명 가운데 3백12명이 만점을 받았다. 현행 평가방법에 따를 경우 인원제한이 없어 이들 모두 최상위 1%안의 석차백분율을 받을 수밖에 없다.교육부가 「절대평가 퇴색」이라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석차백분율의 사실상 상대평가제를 도입한 결정적인 이유다. 그러나 교육부의 개선안에 따라 사뭇 달라진다.1% 단위로 동일한 석차백분율을 인정하게 됨으로써 계열별 정원이 2백명인 경우 1% 2명,2% 2명,…1백% 2명 등으로 1백등급으로 석차가 나뉘어진다. 따라서 9명이 만점을 받았더라도 이들 모두 1%의 석차백분율을 받는게 아니라 학교별로 정하는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이중 최상위 2명만이 1%안에 들고 다음 2명은 2%,그 다음 2명은 3%,또다른 2명은 4%이고 나머지 1명은 만점 바로 밑의 점수를 받은 학생중 1명과 함께 5%에 해당되는 것이다. 반대로 만점이 1명이고 2등이 75점이라도 이들 모두 1%의 석차백분율을 받는다.만약 75점을 받은 동점자가 10명일 경우 이들간에는 1%에서 6%까지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된다. 따라서 점수가 달라도 같은 석차백분율을 받을 수 있고,점수가 같아도 1%단위를 초과하면 차순위의 석차백분율을 받는 것이다. 2백명 정원에 만점자가 10명이면 이들 모두에게 상위 0.5%(2백명중 1등)의 석차백분율을 주고 그 다음 성적을 기록한 학생이 5명이면이들에게는 5.5%의 석차백분율을 부여하는 현재의 산출방식과는 크게 다르다. 그러나 정원이 1백명 미만일 때는 아무리 최고점수를 받았더라도 최상위 1%의 석차백분율을 얻지 못한다.정원이 50명일 경우 50분의 1은 2%이기 때문이다.이 점도 개선돼야 할 대목이다.결국 이번 개선안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는 게 일선 교육현장의 중론이다.〈한종태 기자〉
  • 서울시 고교 「성적 올리기」 심각/교육청 자료발표

    ◎종생부 반영 큰 국·영·수 집중 서울시내 대부분의 고등학교가 지난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을 지난해보다 크게 올려 주었고 이수단위가 큰 국·영·수 과목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이 7일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사대상 1백95개교 가운데 과목별 평균점수가 10점이상 올라간 학교는 수학이 1학년 43개교(22.1%),2학년 문과반이 34개교(17.4%),이과반은 45개교(23.1%)였고 3학년 문과반은 42개교(21.5%),이과반이 58개교(29.7%)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울 S고는 1학년 수학이 지난해 평균 39.5점에서 78.7점으로 무려 39.2점이나 올랐고 만점자도 6백8명 가운데 74명에 달했다. 서울 C고도 3학년 이과반 문학이 55.8점에서 86.9점으로 평균 점수가 올랐고 전체 4백3명중 1백55명이 만점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이같은 성적인플레가 종생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의로 쉽게 출제한 결과로 보고 오는 10일쯤 교육부와 합동으로 3∼4개 고교를 대상으로 표본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김경운 기자〉
  • LA교포 고교생 한인우수성 과시/대입적성검사 2명 만점

    ◎과학경시대회서 우승도 【로스앤젤레스 연합】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교포학생들이 최근 잇따라 대입적성고사(SAT)에서 만점을 받거나 전국 학력경시대회에서 입상해 한국계 학생들의 우수성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치러진 SAT에서 밴나이스 고교의 11학년생(고2) 제니퍼 구양과 패사디나 고교 11학년생 이경수군이 영어와 수학에서 각각 8백점씩 1천6백점 만점을 받았다. 이들과 같이 SAT를 치른 학생들의 수는 전국 3백20만이었으며 그중 만점자는 구양과 이군을 포함해 모두 12명이었다. 미국에서는 SAT에 여러차례 응시해 가장 좋은 점수를 지원대학에 제출할 수 있는데 구양은 첫번째 응시에서,그리고 이군은 두번째 응시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지난달 말 열린 전국 학력10종 경기대회와 과학경시대회에서도 한국학생들이 주역을 한 로스앤젤레스의 2개 고교가 잇달아 우승을 차지해 언론의 각광을 받았다. 시카고에서 열린 전국 학력10종 경기대회에서는 스티브 나군과 이승우군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해 로스앤젤레스의 마샬고교가 전국 챔피언에 올랐다. 일주일 뒤 열린 연방 에너지부 주최 전국 과학경시대회에서도 나도준군이 주역을 한 밴나이스 고교팀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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