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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명절 기간 열차 4026회 운행, 343회 증편

    코레일은 7일 추석 명절기간인 13∼18일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총 4026회의 열차를 운행해 306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시대비 9.3%(343회) 증가한 것으로 KTX는 189회 늘어난 1531편이 운행되고 일반열차는 154회 많은 3683회 운행한다. 또 심야시간대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6~17일 이틀간 심야 전동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심야 전동열차는 다음날 오전 1시 50분까지(종착역 도착 기준) 각각 32회를 증편하는데 대상은 서울지하철 1·3·4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이다. ITX-청춘열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춘선에 1일 13회씩 추가 투입한다. 안전한 귀향·귀경을 위해 13일 오전 9시부터 18일 자정까지 24시간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요역과 차량에 대한 특별 정비도 마쳤다. 한편 추석 명절 기간 승차권 예매율은 6일 기준 69.3%로 전체 공급좌석(199만석) 중 138만석이 발매됐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71.5%, 경전선 65.7%, 호남선 69.1%, 전라선 74.4% 등이다. 코레일은 14일 서울로 올라오거나 16~18일 지방으로 내려가는 일부 KTX 열차의 일반실 운임 40%를 할인하는 특별상품을 8일 오전 10시부터 1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굿와이프’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 ‘택시’ 탑승 “갓도연”

    ‘굿와이프’ 전도연-유지태-윤계상-김서형-나나 ‘택시’ 탑승 “갓도연”

    tvN ‘택시’가 최근 뜨거운 화제 속에 종영한 ‘굿와이프’ 특집을 준비했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가 출연하는 ‘택시’는 오늘(2일, 금)과 내일(3일, 토) 저녁 8시 30분에 2회에 걸쳐 방송된다. ‘택시-굿와이프 스페셜편’ 1회에서는 배우들의 솔직하고 리얼한 입담은 물론 ‘굿와이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전도연과 함께 호흡한 배우들의 다양한 소감이 눈길을 끈다. 먼저 극 중 전도연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유지태는 “전도연의 출연 소식을 듣고 ‘굿와이프’ 출연을 결심했다”며 “전도연과 배우로서 만나보고 싶었다. 좋은 배우랑 일을 하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굿와이프’를 통해 그간 전도연과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의 진가가 이래서 발휘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계상은 첫만남 당시 전도연에게 ‘귀신’이란 별명을 지었다고 깜짝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윤계상은 “원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데 초반에 전도연 선배님이 무서워 속으로 ‘귀신’이라 별명 지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진심으로 배우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 역시 “전도연은 누구랑 만나도 상대를 다 빛나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고 극찬했고 이에 전도연은 함께 연기했던 배우들이 보내주는 믿음에 배부른 사람이 됐다며 기쁨의 눈물을 보이는 등 남다른 ‘굿와이프’ 출연진들의 케미를 자랑했다. 이 밖에도 국내 첫 연기 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나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김서형, 나나의 솔직담백한 입담은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택시-굿와이프 스페셜 편’은 MC 오만석을 대신해 김일중이 특별 MC로 나선다. 오늘(2일, 금)과 3일(토) 저녁 8시 30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사진=CJ E&M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장만석(금융감독원 IT검사실 전문반장)씨 장인상 29일 대구 송현 효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53)653-6208 ●신창윤(경인일보 체육부장)씨 부친상 29일 수원 성빈센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50분 (031)249-8462 ●김두열(LG전자 책임연구원)준호(LG디스플레이 과장)씨 모친상 29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7시 (02)2210-3411 ●문재철(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씨 모친상 28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2)3779-2190 ●차명석(5·18기념재단 이사장)씨 장모상 29일 광주 남구 남문장례식장, 발인 31일 오전 10시 (062)675-5000, 650-7531
  • 18세 ‘최연소’ 공인회계사 나왔다…“숫자에 워낙 자신 있어”

    18세 ‘최연소’ 공인회계사 나왔다…“숫자에 워낙 자신 있어”

    초등학교 4년이 정규 학력의 전부인 10대가 올해 제51회 공인회계사시험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조만석(18·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군이다. 두 차례 월반으로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고교과정은 검정고시, 대학은 독학사(경영학) 자격을 취득한 뒤 최근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 공인회계사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이다. 국내 정상급 회계법인 두 곳에서 벌써 관심을 보여 조 군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회계법인에서 채용면접을 봤다. 그는 “숫자에 워낙 자신이 있었고, EBS방송 상업경제와 회계원리를 들어봤는데 이해가 잘 돼 시험에 뛰어들 생각을 했다”며 “최종 합격했으니 회계법인에서 적어도 10년 이상 회계감사와 재무자문 등을 공부해 업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영어에도 신경을 쓰고 민법도 더 꼼꼼하게 들여다볼 생각이다.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3학년에 편입한 것도 공인회계사 일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민법이나 세법 등 관련 법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조 군은 초등학교에 다닌 4년을 빼고는 학교는 물론 학원 근처에도 얼씬한 적이 없다. 서울에서 살다가 부모를 따라 4살 때 천안으로 옮겨와 2005년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여섯 살에 초등학교 6학년 수학경시대회에서 동상, 일곱 살에 한자 2급 자격을 따고 신문을 읽기 시작한 그는 15살 때인 2013년 그동안 딴 자격증 17개를 가지고 S그룹 고졸 공채에 지원했다가 낙방했다. 그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S대 경영학과에 지원했다가 서류전형에서 탈락하자 2014년 아예 공인회계사 시험에만 ‘올인’했다. 책만 파서는 불가능한 전산학 등 일부 과목은 인터넷강의로 독학했다. 회계·세무·재무·금융 관련 실무자격증을 9개나 취득했고, 토익(865점)도 치르며 회계사시험을 준비했다. “처음에는 세법, 2차 과목인 회계감사가 어렵다고 생각됐는데 막상 해보니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말한 조 군은 “어떤 시험문제든 사람이 출제를 하는 것이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차에 이어 2차 2과목, 올해 2차 나머지 과목에 합격, 회계사의 꿈을 이룬 그는 성적도 평균 73점으로 합격자 909명 중 상위권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조원상(60)씨는 “마흔셋에 낳은 늦둥이”라며 “유모차를 타고 다닐 때부터 자동차 번호판 숫자를 더해 깜짝 놀랐는데 결국 회계사시험에 합격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조 군은 “아직 어리고, 혼자 공부했다고 해서 그런지 오늘 회계법인 면접에서 사회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처세술이나 이런 게 부족할지 모르지만, 친구도 많고 일을 하면서 배워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 초입 창작뮤지컬 대전

    가을 초입 창작뮤지컬 대전

    20년 전 靑경호실 배경 ‘그날들’ 선봉 오스카와일드 소설 재해석 ‘도리안 그레이’ 김옥균 삶 재조명한 ‘곤 투모로우’ 등 이지나 연출 두 편 새달 잇따라 선봬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들이 범람했던 여름 성수기가 저물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대형 창작 작품들이 잇따라 대극장 무대에 오르거나 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 라이선스 뮤지컬과는 다른 우리만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 주며 창작 뮤지컬의 저변을 확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그날들’이 국내 창작 뮤지컬 흥행의 선봉을 맡았다. 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추적하는 작품이다. 2013년 초연부터 지난해 재연까지 관객 25만명을 돌파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무술을 넘나드는 화려한 안무 등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사격선수 출신의 대통령 경호실 경호2처 부장 정학 역엔 유준상·오만석·이건명·민영기가, 정학의 경호원 동기 무영 역엔 오종혁·지창욱·이홍기·손승원이 캐스팅됐다. 11월 6일까지, 11만~13만원. (02)541-7110. 다음달엔 연출가 이지나가 연출을 맡은 뮤지컬 두 편이 연이어 관객들을 찾아간다.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되는 ‘도리안 그레이’와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곤 투모로우’다. 공연계의 한 관계자는 “한 연출가가 비슷한 시기에 두 편의 대형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리는 건 드문 일”이라며 “독창적인 시각으로 유명한 이지나가 연출을 맡은 만큼 파격적이고 강렬한 대형 뮤지컬이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도리안 그레이’는 오스카 와일드(1854∼1900)의 장편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영국의 귀족 청년 도리안이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는 계약을 맺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창작 뮤지컬 ‘모비딕’을 연출한 조용신이 대본을 쓰고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김문정이 작곡을 맡았다. 국내 뮤지컬계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김준수가 미소년 도리안 그레이 역을, 도리안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헨리 워튼 역은 박은태가 각각 원톱으로 열연한다. 이지나는 “원작의 강렬한 메시지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보여 줄 것”이라고 했다. 5만~14만원. 1577-3363. ‘곤 투모로우’는 한국 현대 연극사의 산증인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의 ‘도라지’를 원작으로 했다. 조선 말 혼란스런 정세 속 나라를 구하려는 혁명가 김옥균과 그를 암살하려는 조선 최초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 그리고 온갖 풍파 속에서 인고의 세월을 보낸 비운의 왕 고종의 이야기를 그렸다. 풍운아 김옥균의 삶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이지나는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창작한 작품이지만 무대화하는 과정에서 민족주의적 뮤지컬에서 벗어나려 했다”며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라지’는 1992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연극연출가회의에서 일부 소개된 후 1994년 예술의전당 오태석연극제에서 초연됐다. 강필석·임병근·이동하가 김옥균 역을, 김재범·김무열·이율이 홍종우 역을, 김민종·조순창·박영수가 고종 역을 맡았다. 6만~13만원. 1577-3363.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고]

    ●조성훈(창녕군 민원봉사과장)씨 부친상 25일 창녕공설장례식장 5호실, 발인 27일 010-3595-4113 ●이종형(한국예탁결제원 해외사업부 팀장)씨 장모상 25일 국화원 문경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9시 (054)555-6444 ●김용창(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부 팀장)씨 장모상 2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4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02)2258-5940 ●이인원(롯데 부회장(정책본부장))씨 별세 이정훈씨 부친상 방근혜씨 시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30일 오전 (02)3010-2000 ●오재일씨 별세 오만석(배우)씨 부친상 2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발인 28일 오전 11시 30분 (02)797-4444 ●이용우씨 별세 상훈(동아일보 경제부 차장)상민(청주 오창나라약국 대표)씨 부친상 전영화(수원 영복여중 교사)씨 시부상 26일 대전 을지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42)611-3980
  • ‘축구 굴기’ 中, 월드컵 본선행 올인

    새달 한국전 팬 3만여명 원정 韓대표팀 29일 훈련 모습 공개 ‘축구 굴기(堀起·우뚝 일어남)’를 앞세운 중국 축구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크한다.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에 수만명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는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의 보너스와 전세기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중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오는 29일 전세기 편으로 입국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중국축구협회가 이번 한국전에 대비해 선수들을 지난 22일 조기 소집했으며, 이 때문에 이번 주 중국 슈퍼리그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고 말했다. 홍콩 일간 명보(明報)는 중국축구협회가 최종예선 10경기 가운데 원정경기에는 모두 전세기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국축구협회는 또 경기마다 승리수당으로 300만 위안(약 5억원), 본선에 진출하면 6000만 위안을 약속했다. 명보는 “스폰서들도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면 3000만 위안(약 50억원)의 포상금을 내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한국과 1차전 원정경기를 한 뒤 다음달 6일 선양에서 이란과 2차전을 갖는다. 중국은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국가주석의 3대 꿈인 ‘월드컵 본선 진출, 월드컵 개최, 월드컵 우승’의 실현을 위해 예산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2월 시 주석 주재로 열린 제10차 중앙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 회의에서 중국 축구를 세계 정상권으로 끌어올리는 내용의 ‘중국 축구 개혁 종합방안 50개조’를 발표했다. 그러나 막대한 투자에도 성적은 제자리다.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유일하다. 당시 한국과 일본이 자동진출권을 따낸 덕분이었다. 이번에도 중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약체 홍콩과 두 차례 비기는 등 졸전을 벌인 끝에 5승2무1패(승점 17)로 조 2위를 기록해 최종예선에 턱걸이했다. 최종예선에서도 한국, 이란과 같은 A조에 속해 본선 진출이 쉽지 않다. 러시아월드컵 본선 티켓은 4.5장이다. 12개 팀이 6개 팀씩 A·B조로 나눠 치르는 최종예선에서 각 조 1, 2위만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는 별도로 두 차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중국은 첫 경기인 한국전부터 막대한 물량 공세를 펼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추미’(중국 서포터스)로 가득 채우겠다며 총좌석 6만 5000석 중 3만석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축구협회가 1만 5000장을 구매한 데다 중국 축구팬들의 개별 구입까지 더하면 3만명 이상의 중국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도 응원 열기 띄우기에 나섰다.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오픈 트레이닝데이’ 행사로 훈련 모습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팬은 오후 4시 30분까지 경기장 서측 월드컵기념관에 모이면 된다”고 밝혔다. 공개 훈련 뒤에는 ‘LIVE 팬문선답’을 통해 온라인으로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7살 나이 차 넘었어요” 배우 신하균 -김고은 열애

    “17살 나이 차 넘었어요” 배우 신하균 -김고은 열애

    배우 신하균(왼쪽·42)과 김고은(오른쪽·25)이 두 달 전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이 24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영화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며 “사귀기 시작하는 단계이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2011년부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고, 김고은이 이달 새롭게 합류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사람은 스킨스쿠버 모임을 함께하며 친분이 돈독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균은 박희순, 오만석과 함께 출연한 코미디 영화 ‘올레’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김고은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tvN 드라마 ‘도깨비’를 준비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택시’ 오승은 허영란 인증샷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밝은 미소

    ‘택시’ 오승은 허영란 인증샷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밝은 미소

    배우 오승은이 허영란과 ‘택시’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내일을 위해~ 오늘 충실하게 살아요. 오늘이 반짝이는 삶”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MC 오만석 이영자와 이날 오승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허영란의 모습이 담겨있다.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오승은, 허영란의 ‘방부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전파를 탄 ‘택시’ 밀레니엄 특집 편에는 200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허영란, 오승은이 출연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근황을 털어놨다. 사진=오승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7살차’ 신하균·김고은 스타 커플 탄생

    ‘17살차’ 신하균·김고은 스타 커플 탄생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두 달 전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이 24일 밝혔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두 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며 “사귀기 시작하는 단계이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하균은 2011년부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했고, 김고은이 이달 새롭게 합류하며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수 년 전부터 영화계 선후배로 지내던 신하균과 김고은이 스킨 스쿠버 모임을 함께하며 친분이 돈독해졌고, 2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신하균은 박휘순, 오만석과 함께 출연한 코미디 영화 ‘올레’의 25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한창이고, 김고은은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tvN 드라마 ‘도깨비’를 준비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택시’ 오승은 “2년 전 남편과 이혼, 아이들 덕분에 버텼다”

    ‘택시’ 오승은 “2년 전 남편과 이혼, 아이들 덕분에 버텼다”

    오승은이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오승은과 허영란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C 오만석이 “은퇴를 위해 고향 경선에 내려갔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라고 묻자 오승은은 “은퇴는 아니고, 사실 약 2년 전에 남편과 관계를 정리하게 되면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됐다”며 남편과의 이혼 이야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리고는 “아무래도 방송을 계속 하기에는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다. 또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될까 봐 차라리 서울을 떠났다”며 방송을 접었던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숨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택시’에서 얘기하는 이유가 뭔가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오승은은 “죄지은 사람 마냥 숨어서 지낼 수는 없다. 이제는 아이들을 위해 멋있게 활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용기 있게 말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어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원동력에 대해서도 “무조건 아이들”이라 덧붙이며 아이들을 향한 사랑도 아낌 없이 드러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택시’ 허영란-오승은, 시간 멈춘 미모 “아직 잊혀지지 않았구나”

    ‘택시’ 허영란-오승은, 시간 멈춘 미모 “아직 잊혀지지 않았구나”

    tvN‘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허영란, 오승은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솔직한 소감을 털어놨다. ‘밀레니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모의 ‘허간호사’로 남심을 사로잡았던 배우 허영란과 시트콤 ‘논스톱4’에서 매력 만점 ‘오서방’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승은이 탑승한다. 2000년대 시트콤 전성시대를 주름 잡았던 두 배우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과거 화려했던 시절을 돌아보고, 방송 공백기 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전한다. 또 한간에 떠돌았던 루머의 진실을 직접 이야기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허영란과 오승은에게 MC 오만석이 “’택시’에 섭외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소감을 묻자 오승은은 “사실 방송 촬영이 오랜만이라 밤잠을 설쳤다. 특히 ‘택시’는 평소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섭외가 들어와서 ‘아직도 내가 잊혀지지 않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호탕하게 웃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허영란은 “MC 이영자씨, 오만석씨 팬이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 신기하다”라고 이야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개성파 연극배우와 결혼한 허영란의 연애 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하고, 오승은이 최근 발표한 앨범 이야기와 남몰래 간직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택시’에서 처음 밝히는 등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진다. 오늘(23일) 저녁 8시 40분 전파를 탄다. 사진=tvN ‘택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희순 “영화 ‘올레’ 신하균에게 많이 맞아..눈 튀어나올 정도”

    박희순 “영화 ‘올레’ 신하균에게 많이 맞아..눈 튀어나올 정도”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박희순, 오만석, 신하균이 영화 ‘올레’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올레’의 주연배우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출연했다. 이날 박희순은 “영화에서 민폐 캐릭터다. 사고를 많이 치는 캐릭터라서 파마를 시도해봤다. 푸들 스타일로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순은 “영화가 빵빵 터진다. 개봉이 며칠 안 남았다”며 적극적으로 영화를 홍보했다. 오만석은 “영화 ‘올레’에서 박희순 씨가 형인데 신하균 씨에게 맞았다”고 언급했고 박희순은 “신하균 씨가 운동을 많이 해서 몸이 좋다. 한 대 맞으면 눈이 튀어 나온다. 첫 장면에 신하균이 뒤통수를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50대는 맞은 것 같다“고 아픔을 토로했다. 또 오만석은 “신하균 씨가 막걸리 정말 좋아한다. 홍보대사 수준이다. 와인 마시듯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신하균은 “맛있다. 안주가 많이 필요 없다. 밑에 남는 것도 좋아한다”며 남다른 막걸리 사랑을 드러냈다.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출연하는 ‘올레’는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세 남자의 무책임한 일상탈출을 그린 영화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컬투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컬투쇼’ 박희순, “10년 째 박휘순 인지도 못 따라가” 너스레

    ‘컬투쇼’ 박희순, “10년 째 박휘순 인지도 못 따라가” 너스레

    ‘컬투쇼’ 박희순이 ‘박휘순’과 자신을 비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의 세 배우 오만석, 신하균, 박희순이 출연했다. 영화 ‘올레’에 출연하는 박희순은 “난 13년 째 고시공부를 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박희순은 “날 박휘순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아직도 있다. 이 영화에서는 박휘순 씨보다 더 웃길 수 있다는 걸 보여 드리겠다”라며 “10년을 했는데도 인지도를 못 따라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예산 4000억원 부족…경기장 건설은 순조

    평창동계올림픽, 예산 4000억원 부족…경기장 건설은 순조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22일 폐막했다. 다음 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전 세계 관심이 쏠린다. 평창동계올림픽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올림픽 플라자를 중심으로 정선과 강릉 등 30분 이내의 동계 스포츠 벨트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약 100개국 5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12개 경기장은 물론 우여곡절을 겪은 개·폐회식장인 올림픽 플라자 등 대회 관련 시설도 비교적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사업주체의 변경, 애초 예측하지 못했거나 일부 사업 내용의 불가피한 확대·조정, 감사원 지적 사항 등으로 추가 소요될 4000억원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장과 대회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공사 진척이 어느 정도 이뤄졌는지 점검했다. 경기장은 6개 신설되고 2개는 확충하며 4개는 개량을 거쳐 사용한다.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리는 신설 관동 하키센터는 92%의 높은 공정률을 보이지만 시설이 확충되는 보광 스노 경기장은 가장 낮은 41% 수준이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과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아이스 아레나, 강릉 하키센터, 관동 하키센터가 신설된다. 보광 스노 경기장과 강릉 컬링센터는 확충을 통해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 용평 알파인 경기장은 개량 중이다. 이미 테스트 이벤트를 마친 정선 알파인 경기장은 10월 코스와 트랙, 내년 12월 전체 준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공정률은 68.4%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열리는 길이 2018m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공정률 87.3%)는 길이 161m 실내 훈련장을 준공하고 코스와 트랙은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좌석 1000석, 입석 1만석을 갖춘다. 뒤늦게 공사를 시작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폭염에도 밤낮으로 공사를 서둘러 전체 공정률이 71%에 이른다. 지붕을 이미 덮었고 현재 400m 트랙 만드는 작업과 7800석 규모의 좌석 작업 등이 실내외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쇼트트랙과 피겨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전제 공정률 90.2%)와 남자 하키경기가 열리는 강릉 하키센터(90.6%),여자 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관동 하키센터(92%)는 경기장 외부 모습을 이미 갖췄다. 3개 경기장은 전체 공정이 가장 빠르다. 실내외에서 대형 크레인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시설 확충이 한창인 보광 스노 경기장과 강릉 컬링센터는 41%와 79%의 공정률을 보인다. 이미 시설이 들어서 각종 국제대회가 열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와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도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스키점프센터는 65%, 크로스컨트리센터와 바이애슬론센터는 각각 전체 공정률이 42%다. 용평 알파인 경기장은 8월 착공해 본격적인 공사기 진행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회 1년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부족한 예산 해결이 시급한 과제다. 사업주체의 변경, 일부 사업 내용의 불가피한 확대·조정, 감사원 지적 사항 등으로 추가 소요될 4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대회 재정 계획이 당초보다 6000억원이 더 소요됨에 따라 2000억원은 자체적으로 충당하고 나머지 4000억원에 대해 국가 기관의 협조와 공공기관 후원 확대 등 다각적인 재원확보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플라자 등 일부 시설의 사후 활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 염동열(평창·태백·정선·영월·횡성) 국회의원은 “올림픽 플라자는 올림픽 후 존치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데 왜 60억 원이나 들여 없애려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라며 “조직위에 사후 활용팀을 가동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권성동(강릉) 국회의원도 “지붕이 없는 올림픽 플라자에서 개·폐회식이 이뤄지는 만큼 추위, 폭설 등 날씨 변동과 악천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연리뷰] 문화계 자존심 드높인 ‘클래식 전당’… 감동 더한 거장

    [공연리뷰] 문화계 자존심 드높인 ‘클래식 전당’… 감동 더한 거장

    실로 오랜 기다림이었다. 지난 19일 공식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이하 롯데홀)은 서울에서 무려 28년 만에 문을 연 클래식 콘서트홀이다. 이전까지 서울에 대형공연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급 콘서트홀은 1988년에 개관한 예술의전당 음악당이 유일했다. 그동안 한국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시장으로 성장한 점, 이웃한 일본의 수도 도쿄가 다섯 개 이상의 콘서트홀을 갖고 있고 중국의 클래식 공연계도 무섭게 발전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심히 아쉽고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롯데홀이 개관함으로써 그런 아쉬움을 상당량 해소함과 동시에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존심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정명훈 지휘… 진은숙 곡 세계서 초연 롯데홀의 개관식은 서울시향의 기념공연이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작년 말 서울시향을 떠났던 정명훈이 8개월 만에 다시 지휘봉을 들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가 입장하자 2000여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근래 어느 때보다 열렬하고 애정 어린 박수와 환호로 ‘왕의 귀환’을 반겼다. 1부 첫 곡인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에 접근하는 정명훈의 자세는 다소 신중해 보였다. 특히 전반부에서는 낯선 공연장에서 악단의 적응력을 차츰 끌어올리려는 듯했다. 그러다 연주가 진행됨에 따라 운신의 폭을 넓혀 나가 결국에는 롯데홀의 풍부하고 유려한 음향공간을 충분히 장악했다. 역시 세계 유수의 공연장들을 두루 경험한 거장다운 솜씨였다. 롯데홀은 지난 7월 1일의 시연회 때보다 한결 초점이 잡히고 정돈된 음향을 들려주었고, 서울시향 단원들의 악기소리는 다른 공연장에서보다 부드럽고 감미롭게 다가왔다. 다만 필자가 앉은 1층 B구역 뒤쪽에서는 무대에서 만들어진 소리의 직접적인 전달력이 다소 떨어져 연주의 임팩트가 얼마간 약화되는 경향도 엿보였다. 이 공연장에서 만석 공연이 처음이었던 만큼 차후 지속적인 보완이 요구되는 일면이라 하겠다. ●롯데홀의 풍부하고 유려한 음향 다음 곡은 이번 개관을 위해서 롯데홀 측이 특별히 위촉한 재독 작곡가 진은숙의 신작 ‘별들의 아이들의 노래’였다. 12악장 구성의 이 장려하고 신비로운 칸타타는 작곡가가 여러 시집에서 발췌한 우주와 천체에 관한 시들을 80여명의 남녀혼성 및 소년 합창단이 노래하고, 관현악은 노래의 반주를 넘어 각각의 시가 환기하는 이미지를 암시하고 그 의미를 심화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진은숙의 음악은 그만의 개성적인 분위기와 흐름 속에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러 음악양식을 아우르면서도 난해하지 않았고, 한편으론 다양한 타악기와 파이프오르간까지 십분 활용하여 롯데홀의 또 다른 가능성을 일깨워주었다. ●파이프오르간 당당한 위용 더해 2부에서는 롯데홀이 자랑하는 대형 파이프오르간의 진면목을 마주할 수 있었다. 정명훈은 장기 레퍼토리 가운데 하나인 생상스의 ‘오르간 교향곡’을 조금 빠른 템포와 명쾌한 비팅으로 능숙하게 요리해 나갔다. 신동일 연세대 교수가 연주한 파이프오르간은 1악장 후반부에서는 무지갯빛 음률을 은은하게 펼쳐 보이며, 2악장 후반부에서는 웅장한 위용을 당당하게 부각하며 오케스트라와 멋들어지게 어우러졌다. 세 곡의 앙코르가 축제에 감동을 더했다. 특히 두 번째 앙코르였던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에서는 단원들이 먼저 연주를 시작하고 지휘자는 한동안 객석에 내려가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감회 깊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
  • ‘택시’ 홍신애, 황교익 발언에 “저 내려주세요” 대체 왜?

    ‘택시’ 홍신애, 황교익 발언에 “저 내려주세요” 대체 왜?

    ‘택시’ 홍신애가 화제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보양학개론’ 특집으로 꾸며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과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이날 MC 오만석은 “요즘 대한민국에 쿡방 열풍이 불었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다. 황교익은 “요즘 사람들은 집에서 요리할 시간도, 여유도, 음식을 나눠 먹을 사람도 없다”며 “방송으로 결핍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푸드 포르노’라는 말도 하지 않냐. 방송에서 음식을 자극적으로 먹는 것을 보여주고, 사람들은 이걸 보고 쾌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MC 이영자가 “그럼 ‘수요미식회’는 없어져야 하냐”고 황교익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언급하자 그는 “‘수요미식회’는 푸드 포르노의 한 영역이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 음식의 맛을 과장하지 않고 말로 묘사한다. 다른 쿡방이 야동이라면 ‘수요미식회’는 야설이다”라고 말했다. 황교익의 수위 높은 비유를 들은 홍신애는 “저 내려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연예인 최고의 미식가를 묻는 질문에 홍신애는 “자신이 원하는 맛만 찾아서 확실하게 먹는 진정한 미식가”라며 전현무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레’ 신하균, 변태 같은 키스신 어떻길래? “대본대로 했다”

    ‘올레’ 신하균, 변태 같은 키스신 어떻길래? “대본대로 했다”

    ‘올레’ 신하균이 영화 속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신하균은 영화 속에서 유다인과 독특한 키스신을 펼친다. “키스신이 변태 같은 느낌이 있는데 어떻게 촬영했느냐”라는 질문에 신하균은 “키스신은 대본대로 했다.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 해서 내가 변태 같은 게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하균은 영화 속 상반신 탈의에 대해 “영화를 위해 특별히 운동한 것은 없다. 그게 원래 내 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레’는 인생에 지친 세 남자들이 제주도로 일상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 영화. 신하균이 희망퇴직 대상자 대기업 과장을, 박희순이 13년째 사법고시를 보고 있는 남자를, 오만석이 겉은 멀쩡한데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메인 앵커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홍신애, “첫째 아들 태어날 때 어떤 호르몬 부족” 눈물

    ‘택시’ 홍신애, “첫째 아들 태어날 때 어떤 호르몬 부족” 눈물

    말복을 맞아 보신 특집으로 이뤄진 ‘택시’. 이날 맛칼럼리스트 황교익과 요리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고, 두 사람은 직업과 관련된 일화들을 들려줬다. 16일 방송된 tvN ‘택시‘에는 ’수요미식회‘에서 찰진 입담과 방대한 지식으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홍신애, 황교익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맛집으로 이영자, 오만석을 안내했다. 맛집으로 가는 도중 두 사람은 맛칼럼리스트와 요리연구가가 된 사연을 밝혔다. 홍신애는 “첫째 아들이 태어날 때 어떤 호르몬이 부족했다. 그래서 제대로 소화를 못 시켰고, 보통의 아이들이 5~6개월 되면 시작하는 이유식을 16개월 만에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신애는 “아들을 위해 식재료와 요리를 연구하다 보니 요리 연구가가 됐다. 아들이 지금 머리도 크고 몸도 크다. 사람들이 이런 사연을 모르고 ‘아들 살 좀 빼야겠다. 좀 굶겨야 겠다’고 하면 가슴이 아프다. 며칠 전에도 그런 말을 들었다. 나는 아들이 잘 먹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홍신애는 요리 연구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안타깝게 만들었다. 평소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음식 이야기를 해줬던 홍신애. 황교익과 맛을 놓고 티격태격하며 ’센언니‘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은 아픈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한 어머니의 모습을 내비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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