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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라덕연 일당 152억원 상당 은닉재산 확보...이번주 기소

    검찰, 라덕연 일당 152억원 상당 은닉재산 확보...이번주 기소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라덕연(42) H투자자문업체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의 국내외 은닉재산 152억원 상당을 확보했다. 앞서 범죄수익을 2642억원으로 특정한 수사팀은 전담인력을 투입하는 등 일당의 재산을 추적중이다. 23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라 대표와 측근 소유 부동산, 사무실 임대차·차량 리스 보증금 등 152억원 상당의 재산을 추징보전해 처분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중 라 대표 재산은 본인과 측근 명의 부동산, 사무실 임대차·차량 리스 보증금 등 55억원이다. 나머지는 구속된 H사 사내이사 박모(38)씨, 최측근 변모(40)씨, 프로골퍼 안모(33)씨 명의다. 박모씨의 재산이 83억원 가량으로 가장 많다. 압수 물품 중에서는 고가의 그림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 대표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해외 골프장 등 국외 재산은 당국과 공조해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라 대표를 구속한 검찰은 이튿날인 12일 법원에 범죄수익을 처분할 수 없게 해달라며 추징보전 신청을 해 인용결정을 받았다. 법원은 추징보전액을 2642억원으로 인정했는데, 검찰은 이중 절반인 1321억원을 일당이 수수료 명분으로 챙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라 대표 일당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휴대전화와 증권계좌 등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매수·매도가를 미리 정해놓고 주식 거래량을 올리는 통정매매 수범을 사용해 불법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거래량은 주가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데, 의도적인 거래량을 만들어 주가를 부풀리는 수법을 쓴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28일 전 라 대표 등 일당은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 검찰 ‘돈봉투’ 윤관석 비공개 조사…현역의원 10여명도 줄소환 예고

    검찰 ‘돈봉투’ 윤관석 비공개 조사…현역의원 10여명도 줄소환 예고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의혹’으로 탈당한 윤관석 의원이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현역 의원이 소환 조사를 받은 건 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오전 윤 의원을 상대로 의원들에게 돈을 준 경위, 자금의 출처, 구체적 전달 경로, 송영길 전 대표의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이 의원과 달리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 출석했다. 윤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6000만원을 의원 10∼20명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윤 의원이 전당대회 직전인 2021년 4월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게 ‘기존 지지세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뿌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지시·권유했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과 함께 봉투 전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은 지난 19일 13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조사 후 귀가하면서 “돈봉투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돈을 전달한 게 없다. 결백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윤 의원, 이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특정된 민주당 의원 10여명도 줄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 전 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봉투 수수 의원들을 어느 정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의원과 이 의원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회기 중 현역의원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려면 국회의 체포 동의가 필요하다. 돈봉투 조달책으로 지목돼 구속된 강 전 회장은 오는 27일 구속 기한이 만료돼 이번 주중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 검찰,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비공개 소환…현역 의원 두번째 조사

    검찰,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의원 비공개 소환…현역 의원 두번째 조사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수수 의혹’으로 탈당한 윤관석 의원이 2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현역 의원이 소환 조사를 받은 건 지난 19일 이성만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오전 윤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 의원과 달리 취재진을 피해 비공개 출석했다. 검찰은 윤 의원을 상대로 의원들에게 돈을 준 경위, 자금의 출처, 구체적 전달 경로, 송영길 전 대표의 관여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6000만원을 의원 10∼20명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윤 의원이 전당대회 직전인 2021년 4월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에게 ‘기존 지지세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뿌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지시·권유했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과 함께 봉투 전달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은 지난 19일 13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의원은 조사 후 귀가하면서 “저는 돈봉투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돈을 전달한 게 없다. 결백함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윤 의원, 이 의원에 대한 조사 내용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특정된 민주당 의원 10여명도 줄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 전 회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봉투 수수 의원들을 어느 정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의원과 이 의원 모두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이 두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검찰이 회기 중 현역의원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경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려면 국회의 체포 동의가 필요하다. 돈봉투 조달책으로 지목돼 구속된 강 전 회장은 오는 27일 구속 기한이 만료돼 이번주 중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도, 31개시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기준 통합

    경기도, 31개시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기준 통합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시정명령 이행 기간을 기존 ‘상당한 기간’에서 30~50일로 구체화하는 등 시군별로 제각각이던 단속기준을 통합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단속기준 통합가이드’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지침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 시군 단속 공무원이 참고하는 법령과 사례 중 애매하거나 해석이 분분하던 내용을 도가 형평성 있게 통일한 것이다. 예를 들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서 규정하는 ‘상당한 기간을 정해 원상복구를 명함’을 두고 시군별로 1차 시정명령 기간을 90일 또는 30일 등 제각각으로 해석했다. 이에 적발된 민원인들이 형평성 없는 행정이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도는 1차 시정명령 기간은 30~50일, 2차 시정명령 기간은 1차 시정명령 기간만료일로부터 10일로 통일해 시·군별 형평성을 갖추도록 했다. 이외 ▲임차인의 불법행위에 대한 이행강제금 징수 방법 ▲이행강제금 산정기준 ▲불법행위 행정대집행 절차 및 방법 ▲위반행위자를 고발하는 절차 등도 정리했다. 도는 22일 ‘2023년 상반기 개발제한구역 담당 공무원 공동연수’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교육 및 시군 인사이동 등으로 요청 시 이번 업무지침서 수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호국 지역정책과장은 “개발제한구역 단속업무는 시·군에서도 상대적으로 민원이 많은 기피 업무로 신규 임용자나 경력이 짧은 직원이 배치되는 실정이다”라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속업무를 집행하는 일선 담당 공무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풍자 “그동안 감사했다”…작별인사 전했다

    풍자 “그동안 감사했다”…작별인사 전했다

    유명 유튜버 풍자가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동안 감사했어요! 우프우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풍자는 “제가 운영하는 애견카페가 문을 닫는다. 애견카페를 운영한 지 2년이 넘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계약 기간이 만료가 돼 문을 닫게 됐다. 사실 제가 (계약 기간을) 연장을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 상황인데 6개월 정도 많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스케줄이 너무 많아지면서 애견카페에 자주 방문하지 못해 계약 연장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풍자는 “원래는 매일매일 애견카페에 있고, 오시는 팬분들과도 인사하고 카페에서 같이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그랬는데 일이 너무 많아지면서 어느덧 한 달에 한 번 나가기도 너무 힘든 상황이 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애견카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풍자는 “어차피 가게를 많이 못 나가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저희 애들 나이가 많아졌다. 반려견 곰순이가 벌써 11살이다. 둘째 빼로는 벌써 7살에 접어들어서 나이가 좀 있다. ‘조금 더 편하게 집에서 안정적이게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풍자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들이 주인의 사랑을 오롯이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혹시나 헛걸음하실까 봐 영상으로 남긴다. 이렇게 소통의 창구가 하나 닫히게 됐는데 또 다른 소통의 창구나 루트가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사문화 시킨 서울교통공사 사장 인사”

    최재란 서울시의원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사문화 시킨 서울교통공사 사장 인사”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7일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백호 후보자의 퇴직공직자 재취업 문제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작년 12월까지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으로 재직하며, 서울의 교통 정책을 총괄하던 백 후보자를 불과 4개월만에 서울교통공사 사장으로 내정함으로써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제도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후보자 본인이 도시교통공사 실장 때 예산을 세워 놓고 명예퇴직 후 교통공사 사장이 되어 그 예산을 쓰러 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됐다”라며 “퇴직공직자에게 취업제한을 두는 이유는 공무집행의 공정과 공직윤리를 확립하기 위함인데 취업을 승인해 주는 예외 조항으로 인해 제도 자체를 사문화시켜 버렸다”고 제도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이어 “경영개선을 이유로 취업을 승인해 준다면 앞으로 대다수의 퇴직공직자가 관계기관에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백 사장 후보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사유에 해당하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심사를 신청해 지난달 ‘취업승인’을 받았다. 업무 관련성이 인정돼 취업이 제한되는 경우지만 교통공사의 경영개선이라는 이유로 승인해 준 것이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절차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으며 전임 사장이 임기만료보다 두 달 앞서 퇴직하면서 관련 일정이 두 달가량 앞당겨져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실제로 진행된 내용은 애초 예정보다도 두 달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장 공모 절차가 지연되어 서울 교통현안에 대응해야 할 사장 자리의 공백이 5개월째 지속되어 전장연 시위, 지하철 혼잡도 문제, 최근 김포골드라인 문제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라며 “특정 후보자를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해 무리하게 시간을 끈 것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의 구성 문제를 지적하며 “오세훈 시장이 추천한 2명의 위원과 백호 사장 후보자는 서울시 고위공무원단으로 함께 재직하며 긴밀한 관계일 수밖에 없다”며 임명 절차의 공정성 문제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오 시장의 코드인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8월 서울시는 최초로 주택정책실장을 개방직으로 전환해 유창수 실장(현 제2부시장)을 임명했지만 반년도 되지 않아 제2부시장으로 승진, 부시장으로 보내기 위한 통로로 이용했다는 빈축을 샀고, 양재동 유통단지 인허가 비리 연루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인사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하는 등 인사 전횡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질타하며 “후보자를 교통공사 사장으로 만들기 위한 오 시장의 의지가 보이는 만큼 서울시 교통현안 해결을 위해 능력을 발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설계수명 완료된 원전 10기 ‘계속운전’ 본격 시동… “탄소중립 이바지”

    한국수력원자력, 설계수명 완료된 원전 10기 ‘계속운전’ 본격 시동… “탄소중립 이바지”

    한국수력원자력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완료된 원전 10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본격 추진한다. 한수원은 지난해 4월 고리 2호기, 9월에는 고리 3·4호기의 계속운전 안전성평가보고서를 규제기관에 제출했다. 고리 3·4호기는 각각 2024년 9월, 2025년 8월 운영허가기간이 만료된다. 한수원은 나머지 원전에 대한 계속운전 안전성 평가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원전은 지난달 8일 발전 정지된 고리 2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한빛 1·2호기, 한울 1·2호기(이상 설계수명 40년), 월성 2·3·4호기(설계수명 30년) 등 총 10기의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전력수급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성, 환경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원전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하고 균형 잡힌 전원믹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전 10기 계속운전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등 신규 원전 5기 적기 준공을 통해 원전 비중을 2021년 27.4%에서 2030년 32.4%로 늘린다. 2030년까지 급격한 온실가스 감축목표(2018년 대비 40% 감축)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계속운전의 필요성은 주목받고 있다. 신규 원전이라면 부지 조사부터 착공까지 9년이 걸리지만 계속운전은 허가신청부터 계속운전 시작까지 3년 정도면 된다. 원전 10기를 10년간 계속운전할 경우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발전원별 정산단가는 지난해 기준 ㎾h당 원자력 52.5원, LNG 239.3원, 풍력 191.7원, 태양광 191.5원이다. 10년간 평균 전력판매량을 고려하면 이를 LNG로 대체할 경우 약 107조원, 신재생에너지로 대체시 약 80조원의 추가 에너지 비용이 발생한다. 장기 가동 원전이 안전하지 않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정부와 업계는 “운영허가기간은 원전의 안전성과 성능 기준을 만족하면서 운전가능한 최소한의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경제적 독점금지를 고려한 기간으로, 기술적 제한기간이 아니다”라고 정의했다. 장기간 운전했다고 안전하지 않은 건 아니라는 의미다. 계속운전은 이미 입증된 기술이어서 미국 등 원자력 선진국에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 252기의 원전 중 92%인 233기의 원전이 계속운전을 했거나 하고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 고리 2호기는 운영기간 중 이미 3248억원 규모의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완료해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심사 과정에 최대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계속운전의 안전성 입증과 조속한 재가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계속운전을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과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 전세사기 피해자 50명 추정…시 “대출·긴급주택 지원”

    세종 전세사기 피해자 50명 추정…시 “대출·긴급주택 지원”

    긴급 주택 20호·전세자금 1.6억원 지원50명 전세 사기 관련 고소장 접수 세종시는 지역에서도 전세 사기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 및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방안에는 일반피해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과 이들에 대한 긴급 주거용 주택 지원이다. 전세 사기 피해를 본 임차인은 관내 영업 중인 우리은행을 통해 일반피해자의 경우 최대 1억6000만 원(1.2~2.1%)까지, 취약계층의 경우 1억 원 이하(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시는 주거를 필요로 하는 피해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긴급 주거용 주택을 20호 확보했으며,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의해 추가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가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사법기관 및 관련 중앙부처 간 긴밀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세종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50대 A씨와 남편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전세사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만 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법인회사를 차리고 갭투자 방식으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등을 사들인 뒤 일부 세입자에게 전세 계약 만료일이 도래했지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韓 5년 만에 ‘코인 재산등록’ 법 개정…美 코인으로 200달러 벌면 신고해야

    韓 5년 만에 ‘코인 재산등록’ 법 개정…美 코인으로 200달러 벌면 신고해야

    국회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 이후 공직자 재산등록·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여야는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게 목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국민의힘 유경준·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이해식 의원의 발의안 등으로, 모두 현행법인 공직자윤리법 제4조 제2항 개정을 담고 있다. 공직자윤리법 제4조 제2항은 공직자 및 공직 후보자의 등록 대상 재산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상에 가상자산은 포함되지 않아 가상자산 취득 및 양도를 신고하도록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도 주식, 부동산뿐 아니라 가상자산도 국회의원 ‘이해충돌’ 대상에 포함시키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이런 내용의 ‘김남국 방지법’을 발의했다. 정치권에서 공직자 재산 공개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려는 시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8년 ‘현행법상 공직자 등록 대상 재산 범위에 암호화폐 내용이 없어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법제사법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2020년 제20대 국회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하지만 ‘김남국 사태’ 이후 여야는 고위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공개 법제화에 뒤늦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제가 생각이 같기 때문에 행안위 양당 간사를 통해 이미 법안은 제출돼 있으니까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자윤리법과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주식법에 따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는 1000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재산 등록 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통해 200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으면 신고해야 한다. 유럽연합(EU)은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법(AML)에 따라 회원국 내 주요 공직자들의 재산 정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때 공개되는 재산 정보에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도 재산 정보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여야, 뒤늦게 ‘김남국 방지법’ 의기투합… 25일 본회의에서 이해충돌·가상자산 신고 처리 합의

    여야, 뒤늦게 ‘김남국 방지법’ 의기투합… 25일 본회의에서 이해충돌·가상자산 신고 처리 합의

    국회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 이후 공직자 재산등록·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여야는 각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게 목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 국민의힘 유경준· 권성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이해식 의원의 발의안 등으로, 모두 현행법인 공직자윤리법 제4조 제2항 개정을 담고 있다. 공직자윤리법 제4조 제2항은 공직자 및 공직 후보자의 등록 대상 재산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대상에 가상자산은 포함되지 않아 가상자산 취득 및 양도를 신고하도록 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도 주식, 부동산뿐 아니라 가상자산도 국회의원 ‘이해충돌’ 대상에 포함시키는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2일 이런 내용의 ‘김남국 방지법’을 발의했다. 정치권에서 공직자 재산 공개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려는 시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18년 ‘현행법상 공직자 등록 대상 재산 범위에 암호화폐 내용이 없어 법·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법제사법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2020년 제20대 국회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하지만 ‘김남국 사태’ 이후 여야는 고위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공개 법제화에 뒤늦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후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와 제가 생각이 같기 때문에 행안위 양당 간사를 통해 이미 법안은 제출돼 있으니까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도 같은 날 “가상자산을 재산 등록과 신고 대상으로 하고, 이해충돌 내역에 포함시켜 법의 미비점과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자윤리법과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주식법에 따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는 1000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거나 재산 등록 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통해 200달러 이상의 소득을 얻으면 신고해야 한다. 유럽연합(EU)은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법(AML)에 따라 회원국 내 주요 공직자들의 재산 정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때 공개되는 재산 정보에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가상자산으로 거래가 가능한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도 재산 정보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여중생 제자들 불러내 성추행·성희롱 혐의 받는 체육교사

    30대 중학교 체육 교사가 같은 학교 여학생 6명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 최연미)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등의 혐의로 기소된 교사 A(35)씨에 대한 첫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교사 A씨는 지난해 경북 김천시 모 중학교 기간제 체육 교사로 근무하면서 2학년 학생 A양(14)을 체육관으로 불러 성기를 만지는 등 모두 6명의 여학생 허리, 어깨, 겨드랑이, 팔,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학생들을 상대로 “수영복을 입으면 몸매가 좋겠다” “우리 집에 가서 라면 먹고 같이 자자” “팔 안쪽 살을 만지는 남자 만나지 마라. 여기가 가슴 만지는 거랑 느낌이 비슷하다” 등 성희롱 발언도 한 것 역시 경찰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A씨는 재판에서 혐의 모두를 부인하며, 피해자들의 진술 조서를 보고 싶다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A씨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이를 허가했다. A씨는 지난해 계약기간 만료로 계약이 해지됐다. 피해 학생 중 일부는 해바라기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 센터를 통해 심리 상담을 받았다.
  • ‘원포인트’ 산업부 2차관 교체가 탈원전 때문이라고? 갸우뚱

    ‘원포인트’ 산업부 2차관 교체가 탈원전 때문이라고? 갸우뚱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원포인트 인사’로 원전과 전기·가스 요금 등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교체한 데 대한 해석이 난무하고 있다. 박 차관의 후임은 산업부 관료 출신인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다. 산업부 2차관 교체는 운석열 대통령이 “탈원전,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돼 새로운 국정 기조에 맞추지 못하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 조치하라”고 지시한 다음날 이뤄졌다. 이에 여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박 전 차관이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 폐기 방침을 따르지 않고 방치해 경질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산업부뿐 아니라 대통령실에도 이런 시각에 갸우뚱하는 반응이 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산업부 2차관으로 임명된 박 차관은 되레 ‘친(親) 원전주의자’로 통하고 있어서다.원전에 우호적이던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에너지자원정책관을 맡았던 박 전 차관은 2018년 23.4%였던 원자력 발전 비중을 2036년까지 34.6%로 확대, 원전을 전력 생산의 핵심 발전원으로 부상시키는 내용을 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관여했다. 현 정부의 첫 중장기 전력수급기본계획인 10차 기본계획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운영기간 만료 후 폐쇄를 검토했던 원전들의 계속운전과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반영됐다. ‘친원전 차관’을 ‘탈원전 공무원’으로 의심하게 만든 건 이번 인사가 산업부 2차관에 대해 단독으로 진행된 점과 무관치 않다. 사실 출범 1년 즈음에 3~4개 부처의 차관 교체가 있을 것이란 관측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 인사로 여러 부처 차관이 함께 교체되는 ‘질서있는 퇴진’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깨지게 됐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과도한 사유권 침해로 해제되어야”

    김형재 서울시의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과도한 사유권 침해로 해제되어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개최된 ‘토지거래 허가구역 개선방안 간담회’에 참석해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과도한 사유권 침해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는 서울시·해당 기초단체장과의 간담을 통해 규제 지역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강남갑)이 주최하고, 해당 지자체장(강남·송파·양천) 및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발제는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이 맡았으며 해당 지역 애로사항은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혜경 송파구 부구청장의 발언 이후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태영호 국회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는 주택거래 허가로 볼 수 있으며 과도한 사유권 침해와 예외 규정이 너무 좁게 설정돼 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폐지하거나 대폭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면적 42%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해제의견을 제출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며 “서울시에서 재지정할 때는 구청장이 합당한 근거자료 제출 시 해제되도록 법령개정을 건의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이 과도한 사유권 침해로 몰고 간다며 “토지거래 허가제의 목적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시민들의 고통을 호소하고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해제를 주장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일단 해제 후 다시 부동산 상승 등 문제가 재발생 시 재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외조항 확대를 위해 불편 사례를 광범위하게 파악해 법령개정이나 조례 신설 등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충분히 잘 수렴해 오는 6월에 지정만료가 되는 청담동 등 해당 지역부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대구시,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 철회

    대구시,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사업 철회

    대구시가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철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도 최근 자신의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서 “(팔공산이 국립공원이 되면) 케이블카 설치나 터널을 뚫는 정책이 어려워지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케이블카는 은해사 스님들이 반대해서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표 명소인 팔공산과 비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홍 시장 임기 만료 전인 2027년까지 갓바위 집단시설지구와 관봉 서편, 팔공산 케이블카 정상∼낙타봉, 비슬산 자연휴양림∼대견봉 등 3개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구상이었다. 조계종 측은 지난해 12월 ‘팔공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결의문’을 채택, 대구시 계획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 등 떠밀려… ‘공직자 코인 공개법’ 5년 만에 시동

    등 떠밀려… ‘공직자 코인 공개법’ 5년 만에 시동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논란을 계기로 공직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재산등록 신고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국회에서 관련 입법 시도가 꾸준히 있었고, 해외에서도 이미 가상자산 보유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등 떠밀려 ‘뒷북’ 대책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여야는 25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권성동 의원 등 12명의 공동발의로 5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그동안 공직자의 가상자산을 신고·공개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개정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었다. 20대 국회 때인 2018년 1월엔 정동영 당시 국민의당 의원이, 같은 해 1·2월엔 노웅래·기동민 민주당 의원이 각각 예금·주식 등과 마찬가지로 10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재산 등록 대상에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018년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서는 “재산 은닉을 방지할 수 있어 입법 타당성이 인정된다”면서도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점 등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만 해도 가상자산을 법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었다는 의미다. 2020년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가상자산의 법률적 정의가 명시됐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입법은 지지부진했다. 21대 국회 들어 민주당 민형배, 신영대, 이용우, 김한규 의원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각각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지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한 민주당 의원은 “재산 등록을 허용해 주면 마치 투기 자산을 활성화하는 것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주저함이 있었다”며 “설마 공직자가 가상자산에 투자하겠냐는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주식법에 따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가상자산을 포함한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유럽연합(EU)도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회원국 내 주요 공직자 재산 정보를 공개 발표한다. 김형중(한국핀테크학회장) 호서대 석좌교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정부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다 내놓아야 하는 등 재산 공개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은 없다”며 “정치권이 가상자산 은닉에 대한 심각성을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음란물과의 전쟁에 나선 프랑스…미성년자를 보호 정책 강화 [파리는 지금]

     음란물과의 전쟁에 나선 프랑스…미성년자를 보호 정책 강화 [파리는 지금]

    프랑스가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음란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프랑스 디지털통신부 장-노엘 바로(Jean-Noël Barrot) 장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AFP와의 인터뷰에서 미성년자가 음란물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프랑스 방송통신위원회(Arocom)의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음란물 사이트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시청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현지 매체인 르 파리지앵(Le Parisien)의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미성년자가 처음으로 음란물 사이트에 접속하는 연령은 평균 11세다. 국제여론조사기구 Ifop가 2017년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15세~17세 사이의 청소년 중 절반 이상(52%)이 이미 포르노를 시청한 전적이 있다.  프랑스 미성년자 음란물 사이트 접속 연령은 평균 11세 프랑스 정부는 미성년자들을 음란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년간 애써왔으며, 이번 방통위 권한 강화도 그 계획의 연장선이다. 2020년 7월에 제정된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률'의 하위 항목에는 형법 제227-24조를 위반하여 미성년자가 음란물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서비스를 게시하는 자를 적발할 경우, 방통위는 그에게 접근 금지 명령 조취서를 발송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를 시정하기까지 15일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지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했다. 음란물 사이트들은 미성년자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대신 18세 이상 성인이 맞는지 동의를 구하는 체크박스를 메인에 걸어놨기 때문이다. 2021년 3월에는 방통위가 파리 사법 법원장에게 회부해 판사가 미성년자 음란물 서비스 접속 중단을 명령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 방통위가 경고장을 발송하고 15일의 유예 기간이 만료된 후에도 금지 명령이 준수되지 않고 미성년자가 여전히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경우 차단 조치와 더불어 징역 3년과 최대 37만 5000유로(약 5억 5000만원)의 벌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음란물 사이트 성인 확인 디지털 인증서 도입 올해 프랑스 정부는 방심위 권한 강화와 더불어 음란물 사이트 사용자가 성인임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디지털 인증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향후 음란물 사이트는 접근 권한을 확인하며 사용자가 성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정보들인 여권과 신분증 등을 수집할 책임을 주며, 이 과정은 익명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강력한 법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음란물 사이트 자체를 차단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여전히 음란물 사이트들은 사용자가 접속할 때 18세 이상의 성인인지 묻는 페이지를 띄우고, 클릭 한 번이면 성년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포르노를 시청할 수 있다. 이는 프랑스에 기관이 공인 IP 주소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는 절차가 없기 때문이다. 오는 9월 음란물 사이트 사용자 연령 통제 강제법 시행  음란물 사이트가 불법인 한국은 음란물을 포함한 유해 정보를 막기 위해 2019년에 SNI 필드 차단을 도입했다. 한국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사이트가 사용자에게 유해한지 판단하고 심의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차단한다. 또한 청년 세대가 인터넷 사용에 능숙한 것도 음란물을 쉽게 차단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로, VPN과 같이 IP 주소를 우회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올가을 국회에 방통위 권한을 강화하는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빠르면 올해 9월부터 음란물 사이트가 사용자의 연령을 통제하도록 강제하는 법이 시행된다. 장-노엘 바로 디지털통신부 장관은 유럽 1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이트라 할지라도 이러한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달 이내에 사이트를 강제적으로 폐쇄할 것이며 총매출액의 최대 4%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5년간 방치하던 ‘공직자 코인 공개’ 등 떠밀려 입법 급물살

    국회, 5년간 방치하던 ‘공직자 코인 공개’ 등 떠밀려 입법 급물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논란을 계기로 공직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재산등록 신고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입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지난 5년간 국회에서 관련 입법 시도가 꾸준히 있었고, 해외에서도 이미 코인 보유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등 떠밀려 ‘뒷북’ 대책을 내놓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공직자 재산 등록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권성동 의원 등 12인의 공동발의로 5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그동안 공직자의 가상자산을 신고·공개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개정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었다. 20대 국회 때인 2018년 1월엔 정동영 당시 국민의당 의원이, 같은 해 1·2월엔 노웅래·기동민 민주당 의원이 각각 예금·주식 등과 마찬가지로 1000만원 이상 가상자산을 재산 등록 대상에 포함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나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2018년 8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서는 “재산 은닉을 방지할 수 있어 입법 타당성이 인정된다”면서도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점 등이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만 해도 가상자산을 법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없었다는 의미다. 2020년 3월 특정금융거래정보법이 개정되면서 가상자산의 법률적 정의가 명시됐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입법은 지지부진했다. 21대 국회 들어 민주당 민형배, 신영대, 이용우, 김한규 의원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각각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지만, 여전히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한 민주당 의원은 “재산 등록을 허용해주면 마치 투기 자산을 활성화하는 것을 정부가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주저함이 있었다”며 “설마 공직자가 가상화폐에 투자할 사람이 있겠느냐는 안일한 생각에 시급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다른 국회 관계자는 “가상화폐는 투기라는 인식이 강한데 국회의원이 코인을 사고판다고 알려지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나”라며 “동료 의원에게 ‘왕따’도 당할 수 있는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미국은 2018년부터 주식법에 따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공직자는 가상자산을 포함한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정부윤리법에 따라 가상자산 액수뿐 아니라 종류와 거래소 등도 밝혀야 한다. 유럽연합(EU)도 2020년부터 자금세탁방지법(AML)에 따라 가상자산을 포함한 회원국 내 주요 공직자 재산 정보를 공개적으로 발표한다. 김형중 호서대 석좌교수(한국핀테크학회 회장)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라 정부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다 내놓아야 하는 등 재산 공개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은 없다”라며 “정치권이 가상자산 은닉에 대한 심각성을 별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美, 삼성·SK 中공장 반도체 장비 반입 별도기준 검토… 한시름 덜까

    지난해 반도체 생산 첨단장비의 중국 반입을 금지한 미국 정부가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비 반입 기준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메모리반도체를 대량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미국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기술 수준 내에서 현지 공장의 안정적인 운용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통제를 유지하면서도 한국과 대만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급망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무부는 한국과 대만 기업에 한시적(1년)으로 적용한 수출통제 유예 방식에서 더 나아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장비에 대해서는 기한과 상관없이 중국 반입을 허용하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교 소식통은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1년 유예는 임시방편적 성격의 조치”라면서 “삼성과 SK가 현지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기간을 정해서 허가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그 틀 내에서 한국 기업은 계속해서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면서 “기간이 정해진 한시적이 방식이 아니라 비교적 장기적인 운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적용한 수출통제 적용 유예는 오는 10월 만료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일부 공개했다. 이 장관은 9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기본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수출통제가 진행되는 것으로 (미 정부와) 이야기했다”며 “10월 이후에도 상당 기간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상무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수준과 형식으로 장비 반입 기준을 만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정 사양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반입 가능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반도체 기술 수준에서 별도 한도를 정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앞서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지난 2월 한 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은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게 아닌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미중에 걸쳐 있는 경영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면 기업은 중국 사업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수립해 실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삼성페이 수수료 받을까…카드사와 기존 계약 연장 안해

    삼성페이 수수료 받을까…카드사와 기존 계약 연장 안해

    삼성전자가 카드사에 삼성페이와 관련해 맺었던 기존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서면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카드 업체들과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 등 내용을 담은 계약을 했고, 이 계약은 양측 이견이 없는 한 자동 연장돼 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최근 기존 계약을 그대로 연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카드사에 서면으로 전달했다. 업계에서는 삼성페이 수수료 유료화 수순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수수료율 등은 밝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삼성전자와 카드사가 맺고 있었던 기존 계약은 올해 8월 만료되고, 새로운 조건으로 신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애플페이가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삼성페이도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받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미국, 삼성·SK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별도 기준 검토…“중국 리스크 경감”

    미국, 삼성·SK 반도체 장비 중국 반입 별도 기준 검토…“중국 리스크 경감”

    지난해 반도체 생산 첨단장비의 중국 반입을 사실상 금지한 미국 정부가 중국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비 반입기준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대량 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미국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기술 수준 내에서 현지 공장의 안정적인 운용을 보장받게 될 전망이다.9일(현지시간)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기술 통제를 유지하면서도 한국과 대만 기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공급망 교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무부는 한국과 대만 기업에 한시적(1년)으로 적용한 수출통제 유예 방식에서 더 나아가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장비에 대해서는 기한과 상관없이 중국 반입을 허용하는 방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외교 소식통은 “한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1년 유예는 임시 방편적 성격의 조치”라면서 “삼성과 SK가 현지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기간을 정해서 허가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그 틀 내에서 한국 기업은 계속해서 중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라면서 “기간이 정해진 한시적이 방식이 아니라 비교적 장기적인 운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적용한 수출통제 적용 유예는 오는 10월 만료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미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일부 공개했다. 이 장관은 9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이 기본적인 경영활동을 유지할 방향으로 수출통제가 진행되는 것으로 (미 정부와) 이야기 했다”며 “10월 이후에도 상당 기간 연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상무부가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 수준과 형식으로 장비 반입 기준을 만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정 사양 이상의 반도체 장비를 반입 가능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반도체 기술 수준에서 별도 한도를 정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앞서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지난 2월 한 포럼에서 삼성과 SK에 제공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가 끝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은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게 아닌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미·중에 걸쳐있는 경영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해지면 기업은 중국 사업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수립해 실행할 수 있게 된다”라면서 “중국 경영 리스크가 줄어들면 그만큼 미국에 투자할 여력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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