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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O.S, 두 명만 스타제국 ‘복귀’…활동은 같이

    V.O.S, 두 명만 스타제국 ‘복귀’…활동은 같이

    그룹 V.O.S의 최현준, 김경록이 전 소속사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제국)로 다시 돌아왔다. 스타제국 측은 11일 “지난해 7월 계약 만료에 따라 제이본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본)로 이적한 최현준과 김경록이 최근 합의에 의한 계약해지 절차를 밟고 스타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현준과 김경록은 앞으로 스타제국에서, 나머지 멤버인 박지헌은 제이본에서 V.O.S 활동을 이어가며 당분간은 작년 말부터 시작된 일본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V.O.S 멤버들은 그동안 앞으로의 계획과 활동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으며 그룹 활동은 이어가지만 서로를 가장 잘 아는 파트너와 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V.O.S 멤버들은 “그동안 수많은 대화를 통해 결정을 내렸고 서로의 의견을 모두 존중한다. V.O.S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며 “앞으로 그룹 활동은 물론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스타제국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이닉스 새 사장 새달초 선출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갑 사장을 교체키로 하고 후임을 내부 임직원 중에서 선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업계 특성상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가 필요하고, 임직원들 간의 응집력을 결집시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 각 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후보를 3~5배수로 선정한 뒤 인터뷰를 거쳐 오는 3월 초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에 맞춰 신임 사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내부 사장 선임을 계기로 선진 이사회제도를 도입해 이사회 권한을 강화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간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경영구조 및 지배구조 체제를 정착시켜 하이닉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닉스의 CEO는 2002년 이 회사가 채권단 관리체제에 들어간 이후 외환은행 출신의 우의제 사장과 산업자원부 차관을 지낸 김종갑 현 사장 등 외부인사가 맡아왔다. 하이닉스 차기 사장 후보로는 엔지니어와 재무전문가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엔지니어 출신 중에는 신사업과 제조부문을 총괄하는 최진석 부사장과 반도체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박성욱 부사장이 후보로 포진해 있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전무와 CFO를 거친 권오철 중국 우시법인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초구, 부동산중개업 사전 알림제 도입

     서초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는 개인 사정으로 2008년 12월부터 6개월간 휴업했다. 업무에 쫒기던 그는 휴업기간 만료일인 2009년 5월을 한참 지난 7월에서야 재개업 신고를 했다가 구청으로부터 과태료(20만원) 고지서를 받았다. A씨는 “과태료 규정을 알지 못했다.”고 했지만 공염불이었다. 억울했지만 달리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개업 신고를 제 때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서초구는 이같은 착오로 신고를 제때 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최대한 줄여 나가기로 했다.  구는 ‘부동산 중개업 사전 알림제’를 도입,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개업소들이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알림제란 부동산 중개업소가 휴업 뒤 재개업 할 경우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 과태료(20만원)을 내거나 1개월간 업무정지를 받는 등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발생하는 점에 착안, 매달 사전 점검 및 휴업기간, 손해배상책임 가입기간 등이 끝나는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주는 서비스다. 업주가 문자메시지만 확인하면 실수로 신고를 하지 않아 얻게 되는 불이익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사소한 것으로 생각해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 신고의무 위반으로 해마다 지역에서만 중개업소 90여곳이 행정처분을 받고 있다.”면서 “경기불황 속에서 행정처분으로 생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기간이 만료되는 중개업소에 매월 초 문자메시지를 보내 불이익을 예방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한은, 기준금리 동결할 듯

    한국은행이 오는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2.0%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7일 유럽국가 재정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등 아직도 불안요인이 적지 않아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하순부터 중국의 긴축강화 조치, 미국의 금융개혁법안 등이 발표되면서 국제금융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특히 지난 5일에는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일부 유럽국가가 재정적자로 국가부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얼어붙었다. 이성태 총재의 3월 말 임기 만료나 6월 지방선거 등도 상반기 중 기준금리 인상이 쉽지 않은 배경이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 12개월째다. 한은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2008년 10월부터 매달 내려 지난해 2월에는 2.00%까지 낮췄다. 한편 신임 한국경제학회장을 맡게 된 안국신 중앙대 부총장은 정부가 경기 회복세를 감안해 올해 봄부터 출구 전략에 대한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금융 걸음마 단계라 금융 규제 완화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국신 부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기 회복이 확실히 대세인 만큼 경기가 완전히 좋아지고 나서 출구전략을 하자고 하면 너무 늦는다.”면서 “우선 정부가 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완만하게나마 출구 쪽으로 간다는 신호를 이번 봄부터 시장에 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장동건, 30억대 빌라 구입…신혼집될까?

    장동건, 30억대 빌라 구입…신혼집될까?

    배우 장동건이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30억 원 상당의 고급 빌라를 구입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연인 고소영이 임대해 생활하고 있는 서울 논현동 빌라의 계약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확인된 장동건의 새 빌라 구입은 최근 5월 결혼설에 휩싸였던 이들의 신혼집을 장만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장동건이 구입한 30억 상당의 흑석동 빌라는 한강대교에서 국립 현충원으로 이어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에서 장동건은 한강의 경치가 한눈에 들어오는 로열층 8층의 394.67㎡(120평) 형인 것으로 알려졌다.한 측근에 따르면 현재 이 빌라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다. 또 고소영은 4월 말 논현동 빌라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든 고소영이 흑석동 빌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다.앞서 장동건 측은 3월 6일 장동건 팬미팅 자리에서 결혼에 관한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힌데 이어 5월 결혼을 앞두고 흑석동 빌라를 장동건이 신혼집으로 구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최근에는 서울 청담동 웨딩업체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5월 15일께로 구체적인 결혼날짜까지 오가고 있는 상태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설] ‘당선무효 벌금’ 슬쩍 올리려는 국회의 뻔뻔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또 낯 뜨거운 일을 저질렀다. 그제 전체회의에서 10개월여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면서 정치자금법 위반시 당선 무효형(刑)에 해당하는 벌금 기준을 현행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것이다. 추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원내대표 협상에 넘겨 최종 확정짓겠다고 한다. 죄를 저질러도 어떻게든 의원직만은 유지하려는 꼼수가 그저 역겹기만 하다.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들이 나랏일과 민생은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세비를 올리고, 보좌관을 늘리며, 권력의 명줄을 붙잡는 데는 참으로 재빠르고 부끄러움조차 없다. 2004년 3월에 바뀐 정치관계법(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은 정치판의 ‘고비용 저효율’을 ‘저비용 고효율’로 개선하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당시 오세훈(현 서울시장) 의원이 핵심 역할을 해 ‘오세훈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으나 국민의 지지가 컸기에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당선 무효가 ‘벌금 100만원’으로 정해진 것은 국민이 의원들에게 요구한 최저 수준의 ‘직위박탈기준’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준이 없었다면 18대 국회의 ‘돈선거 의원’ 15명을 가려내지 못할 뻔했다. 국회의원들이 입법권을 가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벌금 기준을 상향 조정하면 이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다. 정개특위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벌금을 처음엔 500만원으로 하려다가 여론을 살펴 300만원으로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벌금 300만원이면 어지간히 중죄를 짓지 않고는 의원직을 내놓는 경우가 드물 것이다. 정개특위는 지난 연말에도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정치인에 대해 형사처벌을 면제·감경하는 법 조항을 신설하려 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임기만료 ‘180일 이내’면 승계가 안 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경우 ‘90일 이내’로 줄여 3개월짜리 의원을 만들려고 했다. 국회의원들의 돈줄과 관련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는 누가 뭐래도 움켜쥐고 있다.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선거구제는 손도 안 대면서 마지막 활동이 고작 벌금을 높여 자리를 보전하겠다는 발상이었다. 기득권은 절대로 안 내놓고, 불리한 법 조항은 유리하게 고치는 뻔뻔스러운 행태가 여의도식(式) 정치 개혁인가.
  • 1월 이적시장 마감…EPL 빅7의 조용한 겨울나기

    1월 이적시장 마감…EPL 빅7의 조용한 겨울나기

    1월 겨울 이적시장이 막을 내렸다. 이번 이적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고 차분했다. 이적시장의 ‘큰 손’ 빅 클럽들이 움직이지 않으며 대형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름 이적시장 만큼은 아니지만, 겨울 이적시장 또한 매 시즌 ‘깜짝 빅딜’이 성사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대부분이 임대영입으로 이뤄졌고, 계약만료를 앞둔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거액의 이적료도 오가지 않았다. 이는 지난겨울 이적시장과 비교해 급격히 줄어든 클럽들의 지출 금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마케팅 회사 ‘스포츠 비즈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지출한 금액이 총 3,000만 파운드(약 560억원)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1억 7,000만 파운드(약 3,200억원)와 비교해 약 6배 줄어든 지출액이다. 그만큼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겨울은 조용했다. 특히 올 시즌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EPL 빅7’의 소극적인 움직임이 한 몫 했다. 첼시는 단 한명도 영입하지 않았고,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도 지갑을 굳게 닫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도 나니를 부활시키며 이적 자금을 아꼈다. ▲ 오리지널 Big4, 없거나 혹은 자유이거나 지난 시즌 EPL 빅4 팀 중 선수 영입에 자금을 지출한 클럽은 맨유와 아스날 뿐이다. 리버풀은 이적료 없이 막시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첼시는 앞서 언급했듯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물론 아스날 역시 숄 캠벨을 공짜로 데려왔고 사무엘 갈린도 영입에 약간의 투자를 했을 뿐이다. 가장 큰 돈을 투자한 클럽은 ‘디펜딩 챔피언’ 맨유다. 맨유는 풀럼의 전도유망한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을 영입하는데 500만 파운드(약 10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스몰링의 합류는 다가오는 여름이다. 맨유 역시 사실상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은 것이다. # 첼시 : 영입 無 # 맨유 : 크리스 스몰링(풀럼, 여름에 합류) # 아스날 : 숄 캠벨(자유), 사무엘 갈린도(레알 아메리카, 비공개) # 리버풀 : 막시 로드리게스(AT마드리드, 자유) ▲ EPL Big4 추격자들, 토트넘만 바빴다 한 마디로 토트넘만 바빴다. 토트넘은 포츠머스에서 유네 카불을 영입하는데 무려 1,100만 파운드(약 23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했고, 과거 첼시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아이더 구드욘센을 AS모나코에서 임대하는데 성공했다. 수비불안과 로비 킨의 이탈을 동시에 해결한 셈이다. 반면,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는 침묵했다. ‘오일파워’ 맨시티는 파트리크 비에라(자유영입)와 아담 존슨(비공개)을 영입하는데 그쳤다. 지난 겨울을 시작으로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던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아스톤 빌라는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보강 없이 겨울 이적시장을 마감했다. # 토트넘 : 유네 카불(포츠머스, 230억원), 아이더 구드욘센(모나코, 임대) # 맨시티 : 파트리크 비에라(인터밀란, 자유), 아담 존슨(미들즈브러, 비공개) # 아스톤 빌라 : 영입 無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日,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정부는 “가해자의 도주는 용서할 수 없다.”며 범죄 피해자의 ‘법감정’을 고려, 공소시효를 대폭 손질했다. 29일 법무성에 따르면 살인·강도살인 등 흉악범죄의 공소시효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또 생명과 관련된 강력범죄의 공소시효도 현행보다 2배 연장했다. 법무성은 형사사건의 공소시효를 검토해온 법무상 자문기관인 법제심의회의 개정안 심의가 끝나는 대로 현재 진행 중인 정기 국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공소시효는 형사소송법상 범죄행위가 끝난 시점으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범인이 밝혀지더라도 처벌할 수 없도록 한 제도다. 다만 해외로 도피했을 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살인·강도강간치사 등 최고형이 사형인 죄의 경우, 현행 25년의 공소시효를 아예 없앴다. 강간치사와 강제추행치사 등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죄의 공소시효는 현행 15년에서 30년으로, 상해 치사와 체포감금치사의 공소시효는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자동차운전 과실치사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공소시효는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2배 늘렸다. 특히 개정되는 공소시효는 시행 전에 범죄가 발생했거나 시효가 만료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하도록 했다. 예컨대 2000년 12월 일어난 도쿄 세다가야구의 일가족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도 법이 개정되면 없어지는 것이다. 검찰의 통계연보를 보면 공소시효가 끝난 살인사건은 2005년 44건, 2006년 54건, 2007년 58건, 2008년 62건에 달했다. 법무성은 흉악범의 공소시효 폐지 및 연장에 대해 “피의자의 처벌도 아니고, 인권 제한이 아니다.”면서 “피의자의 불이익 보다 피해자의 배려를 우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 정의관념과 규범의식에 가능한 한 부합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hkpark@seoul.co.kr
  • 최정윤 빠진 ‘골미다’…새 멤버는 ‘오디션’으로

    최정윤 빠진 ‘골미다’…새 멤버는 ‘오디션’으로

    배우 최정윤이 SBS ‘일요일이 좋다’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전격 하차한다.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친 최정윤은 “예능에 첫 발을 들인지 7개월만이라 아쉬움이 크다.”며 골미다 기존 멤버들에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최정윤 소속사측은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본업인 연기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골미다를 떠나게 된 것”이라고 하차이유를 밝혔다. 최정윤의 하차가 결정됨에 따라 누가 대체 멤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29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미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개 오디션 촬영에 임한 스타로는 개그우먼 김숙을 포함해 가수 마야, 배우 서유정 채민서 김나영 이인혜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골미다’의 김재혁 PD는 29일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누가 최정윤을 대체하게 됐는지는 지금 단계에선 밝힐 수 없다.”면서 “이미 촬영을 마친 만큼 방송에서 후속 멤버를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PD는 또 ‘새 멤버가 한 명이 아닌 두 명 이상도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해 뉴 멤버가 2명 이상이 될 수도 있음을 드러냈다. 새 멤버와 관련한 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6시 50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칼자루’ 野위원장

    법안 처리의 ‘칼자루’를 쥔 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사법부 비판과 세종시 수정안 강행처리 분위기에 ‘옐로 카드’를 내밀었다. 유선호 법제사법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무리하게 기소한 공안사건에 무죄가 나온 데 대한 책임을 판사들에게 전가하는 보복성 발언을 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판결에 대한 성숙한 토론이 아니라 사법부 독립을 흔드는 집권당의 미성숙한 정치적 대응이 연일 계속돼 개탄스럽다.”고도 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현재와 같은 여론몰이와 마녀사냥이 계속된다면, 권력 앞에 은폐될 뻔 한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밝혀낸 안상수 검사와 같은 용기있는 판검사들은 아예 자취를 감추고 말 것”이라며 안 원내대표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한나라당이 사법부 개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법원조직법과 형사소송법 등의 개정은 법사위 소관 사항이다. 때문에 유 위원장의 발언은 공세의 적정 수위를 지키라고 한나라당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도 회의에서 농협법 개정과 관련해 “2월 임시국회에서 공청회와 대체토론 등을 거쳐 4월 국회 때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처리를 늦출 마음은 전혀 없지만, 정부와 여당이 4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강행처리를 시도한다면 농협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될 수 있고, 6월부터 시작되는 18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임기만료로 인한 상임위원 교체에 따라 농협법 처리가 물 건너 갈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말 예정됐던 공청회가 한나라당의 예산안 날치기로 연기된 것처럼 정치적 광풍으로 농협법 개정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경고해둔다.”면서 “한나라당은 4월 국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충분히 예상하며 정치일정을 짜주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농협법 개정안은 농협을 경제와 신용 등 2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분리·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농협중앙회, 보험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 개정안 처리에 진통이 예상된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KB금융 사외이사 2명 사의

    KB금융지주 사외이사 2명이 26일 사의를 표명했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자크 켐프 ING보험 아·태지역 사장 등 다른 사외이사들도 27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거취를 표명할지 주목된다. KB금융 사외이사인 김한 유클릭 회장은 26일 한 언론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개인적으로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임기가 1년 남았지만 조만간 사외이사에서 물러날 생각”이라면서 “내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한 뒤 이사회 절차에 맞춰 사퇴 시기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에 임기가 끝나는 변보경 전 코오롱아이넷 대표도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변 전 대표는 “1년 더 연임할 수 있지만, 기업가로서의 명예가 훼손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금융업계 사외이사는 더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중도 사퇴하지는 않겠지만 3월 임기가 지나면 연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임신16주 이하도 고용지원금 지급

    다음 달부터 비정규직 임산부 근로자에 대한 고용 안전망이 보강된다. 26일 기획재정부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음달부터 임신 또는 출산 후 계속고용지원금 지급 요건 등을 완화한다. 정부 관계자는 “임신 또는 출산 후 계속고용지원금 지원은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임산부에게만 해당하며 새달부터 임신 기준을 완화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 기간제, 파견근로자 등은 산전·후 휴가 또는 임신 기간에 근로계약이 만료되면 재계약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정부는 이를 없애기 위해 2006년 임신·출산 후 계속고용지원금 제도를 도입해 임신 또는 산전·후 휴가 중인 여성 기간제 혹은 파견 근로자와 1년 이상 재계약을 체결한 사업주에 지원금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지원 대상이 ‘임신 16주 이상’인 근로자로 제한해 임신 중인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고용 불안 해소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때문에 다음달 4일부터는 임신 중인 모든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들이 임신 기간과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해당 사업주에게 근로 계약기간을 정할 때 6개월간 매월 40만원, 계약기간 없이 고용하면 최초 6개월은 월 60만원, 그 이후 6개월은 월 3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에픽하이, 전 소속사와 합병…시너지 효과 기대

    에픽하이, 전 소속사와 합병…시너지 효과 기대

    에픽하이가 전 소속사인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을 잡았다. 에픽하이 측은 26일 “에픽하이가 설립한 맵더소울(Map the Soul)과 전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다.”며 “이로써 음악, 마케팅, 매니지먼트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003년부터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했으며 2009년 계약과 만료해 자신들의 레이블을 설립해 활동해왔다. 하지만 에픽하이는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뒤에도 전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꾸준히 가족처럼 지내왔다. 양측은 서로의 회사에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주기도 해 주변 관계자들에게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실제로 타블로와 미쓰라 진은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데뷔 앨범에 디렉터를 맡고 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회사를 합쳐 서로의 장점들을 모아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합병을 결정했다. 더욱 더 내실 있는 회사로 꾸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더 큰 꿈을 그리기 위해, 귀로”라는 글을 올리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음을 내비쳤다. 합병 후 자체 사이트인 맵더소울은 계속 운영되고 회사 브랜드도 살리는 방향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개 개도국, 온실가스 공동대응

    4개 개도국, 온실가스 공동대응

    지난달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된 ‘코펜하겐 협정’이 정한 각국 온실가스 감축 목표 또는 행동 방안 제출 시한(1월말)을 앞두고 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인도·중국 등 4개 주요 개발도상국(BA SIC 그룹)이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선진국에 100억달러를 즉각 지원하라고 촉구하는 등 코펜하겐 협정에 담긴 내용 실천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압박에 나섰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주도하에 각국 장관급 대표는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코펜하겐 회의 이후 첫 모임을 가졌다. 7시간의 회동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앞으로 (4개국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축 행동 방안 제출에 대해서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미 각국은 자발적 감축 목표치를 발표한 바 있고 31일까지 UNFCCC에 관련 정보를 제출하려는 의사를 (이날 회의에서) 표명했다.”라며 코펜하겐 협정이 정한 데드라인을 준수하기로 했다. 동시에 선진국에게는 100억달러를 개도국에 연내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장관은 “(선진국 지원은) 주요 단계 중 가장 먼저 달성돼야 한다.”면서 “일단 테이블에 돈을 올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펜하겐 협정은 선진국은 2010년에서 2012년까지 3년간 300억달러까지 지원하고 20 20년까지는 연간 1000억달러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코펜하겐 협정에 법적 구속력이 없다는 점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선진국의 지원은 곧 “약속 이행의 증거”라는 논리에 따른 주장이다. 데드라인을 준수하겠다는 것도 이처럼 선진국에 압력을 가하기 위한 정당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 “선진국과의 합의점을 찾겠다.”라고 선언, 선진국 대 개도국 대결 구도로 가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하지만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체적인 선진국의 감축 목표가 명시되지 않은 코펜하겐 협정이 ‘1990년 대비 5% 감축’이라는 명확한 수치가 적시된 교토의정서를 밀어내는 것을 막는 것이다. 라메시 장관은 “우리는 코펜하겐 협정 마무리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금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협정을 독립된 안으로 보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투트랙 협상 과정’에 포함될 아이디어 중 한가지로 본다.”고 강조했다. 여기서 투트랙 협상이란 2010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의 연장선상에서 선진국의 감축 목표치를 새로 정하고 동시에 장기적인 차원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모임에는 라메시 장관을 비롯, 셰전화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 부의장, 카를로스 밍크 브라질 환경장관, 부옐와 손지카 남아공 수자원·환경장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분기별로 장관급 회담을 열고 다른 형태의 모임을 통해 수시로 입장을 조율키로 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요네쿠라 스미토모화학 회장 日 게이단렌 회장에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의 ‘재계 총리’로 불리는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의 새 회장에 요네쿠라 히로마사(72) 스미토모화학 회장이 내정됐다. 게이단렌 측은 4년 임기가 만료되는 미타라이 후지오(74) 회장의 후임으로 오는 5월 정기총회에서 요네쿠라 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게이단렌 회장을 스모토모그룹에서, 재벌계 기업에서 맡기는 처음이다. 요네쿠라 회장의 내정은 관례보다 실적을 중시한 개혁 측면이 강하다. 지금껏 게이단렌 회장은 현 부회장 중에서 선출해온 데다 1946년 출범한 이래 전쟁 전 재벌지배의 반성 차원에서 불문율로 재벌계 기업의 회장 발탁을 피해 왔다. 요네쿠라 회장은 올해 경영수지를 흑자로 전환시켰다. 게이단렌 측은 “재계의 현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hkpark@seoul.co.kr
  • KB지주 27일 이사회… 일부 사외이사 사퇴여부 관심

    KB금융지주가 다음주 이사회를 연다.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등 일부 사외이사들의 사퇴 표명 여부가 주목된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금융은 27일 이사회를 열어 준법감시인 선임과 새로운 사외이사제도 모범규준의 적용 여부 등을 논의한다. KB금융은 금융지주회사법 변경에 따라 최근 부사장급인 준법감시인을 신설, 이민호 전 국민은행 상임법률고문을 선임했으며 이사회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또 이사회는 25일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할 금융지주회사와 은행의 사외이사제도 모범규준의 적용 여부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일부 사외이사의 거취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과 전산용역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는 기업의 회장인 A 사외이사는 임기가 1년 남았지만 연내 사퇴 의사를 피력해왔다. 새 모범규준을 고려해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밝힐 가능성이 있다. A 사외이사는 “법률적인 검토 후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 국민은행 사외이사에서 KB금융 사외이사로 변경했지만 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해서는 혼선이 있는 것 같다.”면서 “개인적인 사정도 있어 다른 사외이사들에게 그만두겠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올해 바뀐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서는 자회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사람은 지주회사의 사외이사가 될 수 없도록 했다. 올해 3월 4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B 사외이사도 지난해 연임 과정과 국민은행의 차세대 전산시스템 기종 변경 등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어 연임 여부가 불투명하다. 올해 3월 임기가 돌아오는 자크 켐프 ING보험 아·태지역 사장도 거취를 표명할 가능성이 있다. 이사회 관계자는 “27일 이사회에서 준법감시인 선임 외에 사외이사 제도 개선안도 다룰 예정”이라면서 “현재 이사회 의장과 경영진이 분리돼 있어 큰 변화는 없겠지만 현재 6년까지인 임기를 5년으로 축소하는 작업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들이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 이를 논의할 것”이라며 “공석이 생기면 급히 사추위를 구성해 주주총회 이전에 이사회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전문인턴제, 18만 고졸실업자 살릴까

    전문인턴제, 18만 고졸실업자 살릴까

    정부가 ‘실업대책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고졸 이하 미취업자의 고용대책으로 전문인턴제를 내놓았다. 전체 청년실업자(15~29세)의 53%를 차지하면서도 그동안 일자리 대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고졸 이하를 대상으로 한 첫 시도다. 문제는 정부의 임금 지원이 일단락되는 6개월 이후다.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지 못한다면 ‘땜질 처방’에 불과할 수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졸 이하 청년실업자는 18만 3000명이다. 2008년보다 1만 5000명이 늘었다. 20만 9000명이었던 2006년 이후 가장 많다. 고졸 이하 청년실업자는 2004년 25만 9000명을 정점으로 줄곧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에 반등했다. 경제 위기 속에 고졸 이하가 노동시장에서 취약점을 노출한 셈이다. 일단 올해 안에 전문인턴 1만명 이상을 채용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다. 6개월간 임금의 50%를 기업에 지원하되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6개월 동안 지원을 연장한다. 지난해 실시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의 틀을 고졸 이하 미취업자에 적용시킨 것이다. 중기 청년인턴제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기간이 만료된 8685명 중 7050명(81.8%)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비교적 성공을 거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말도 많았지만 정규직 전환비율이 고무적이어서 징검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고 말했다. 전문인턴제는 고졸 이하 미취업자들을 일단 노동시장에 진입시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낮아진다면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이 임금의 50%(50만~80만원)를 지원받고서 6개월 뒤에는 정규직 고용의 부담을 피하기 위해 내보낼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임시직은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받기 힘들다. 전문인턴에 뽑힌 이들이 자칫 ‘직무경험’을 갖지 못한 채 장기적인 불완전 고용으로 이어질 위험을 배제하기 힘들다.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그동안 등한시했던 고졸 이하 미취업자들에 대한 정책을 내놓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실제 장기고용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이 인턴제를 통한 고용창출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전문인턴제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상하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정책 효과를 높이려면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학점은행제와 연동해 대학 학점을 따고 커리어나 학력을 높이는 방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일영 유대근기자 argus@seoul.co.kr
  • 부당한 공무원단체협약 사전차단

    부당한 공무원단체협약 사전차단

    ‘기관의 지침, 명령보다 본 협약이 우선한다. 조합이 실시하는 연찬회·수련회 경비는 기관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다. 다면평가시 노조 간부에게 집계표를 확인하게 한다.’ 공무원노조 등 공직사회의 각종 단체협약 내용이지만 공무원노조법상 불법사항 또는 교섭사항이 안 되는 불법·부당한 교섭사례에 해당한다. 행정안전부가 이 같은 불합리한 공직사회 단협 바로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공무원노조 등에서는 공무원노조의 활동을 위축시키려는 의도라고 반발하고 있다. 행안부는 공무원노조법에서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관행적으로 이뤄진 위법·부당한 공무원 단체협약 체결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에서 유급 노조 전임자를 인정하거나 기관장의 인사권에 개입하는 행위, 법령·지침에 우선하는 단체협약 조항을 두는 행위를 철저히 찾아내 바로잡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변호사와 공인노무사, 노동법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공무원 노사관계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단체협약 유효기간 만료 시점, 단체협약 체결 일정 등을 파악한 뒤 자문단이 각 기관을 방문해 교섭의제 사전분석, 법률자문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 교섭이 진행 중인 60개 기관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문할 방침이다. 모범적인 단체협약과 위법한 단체협약 사례, 교섭관련 법률해석 및 판례 등을 수록한 자료도 발간해 전 행정기관에 배포키로 했다. 공무원노사관계(포털(http://www.relation.go.kr)’을 통해 교섭과 관련한 분쟁, 교섭 절차와 교섭 기법, 노사협력사업 등을 상시 자문하기로 했다. 행안부의 이번 조치는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음에도 불합리한 단체협약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공무원노동조합의 한 간부(휴직 후 전임자로 활동 중)는 “국회 행안위의 지적과 시정명령으로 2008년 이후 전임자는 대부분 없어졌다.”면서 “행안부가 공무원복무규정 개정 등으로 공무원의 노조활동을 더욱더 위축시키려는 의도로 비쳐진다.”고 비판했다. 한편 행안부 집계 결과 2008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한 112개 기관의 1만 4915개 협약조항 중 3344개 조항(22.4%)이 위법·부당한 것으로 나타났고 노동부의 시정명령을 받은 33곳 중 31곳이 노사합의로 단체협약 조항을 수정하거나 삭제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이영애, 송승헌과 한솥밥… “은퇴설은 잊어주세요”

    이영애, 송승헌과 한솥밥… “은퇴설은 잊어주세요”

    배우 이영애가 19일 송승헌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텄다.스톰에스컴퍼니는 지난해 송승헌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 돼 독자적으로 설립한 회사다. 또한 그녀와 10여 년간 함께 해온 매니저 이주열 씨가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회사이기도 하다.극비결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이영애는 결혼 이후 은퇴를 생각하는게 아니냐는 ‘은퇴설’이 나돌았었다. 그러나 이영애는 결혼 이후에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겠다.”며 연예활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다.특히 이번 새 매니지먼트와의 계약으로 인해 이영애의 ’은퇴설’은 ’설’로 끝나게 됐다. 현재 이영애는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최근 시댁이 있는 미국에 있다 귀국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북핵해결땐 한국 재처리 허용”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오는 2014년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을 앞두고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허용 여부를 둘러싼 이견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 핵 문제 해결의 가닥이 잡힐 때까지는 핵심 쟁점인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역으로 북한 핵문제에 진전이 있을 경우 미국은 비확산을 보장하는 엄격한 조건 아래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새로운 기술인 ‘파이로 프로세싱(건식처리)’을 용인하는 형태로 동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돼 관심을 모은다. 이 같은 전망은 미국의 싱크탱크인 아시아재단 한미정책연구소(소장 스캇 스나이더)의 의뢰로 미국의 핵·원자력 전문가인 프레드 맥골드릭이 지난해 말 작성한 보고서에서 제시됐다. 맥골드릭은 미 국무부와 에너지부의 비확산정책 책임자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대표를 역임했으며 스위스, 일본, 중국과의 원자력협정 협상을 담당했던 전문가다. 보고서는 “미국은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협정이 개정됨으로써 북핵 해법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판단할 경우 한반도에서 어떠한 형태의 재처리에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개정 협상의 난항을 예고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북한 핵문제가 해결된다는 전제 아래 ▲1992년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수정 보완 ▲파이로 프로세싱을 재처리로 볼 수 없다는 미국의 판단 ▲미국과 일본, 인도의 원자력협정 준용 ▲한국의 확산 재처리 능력 보유 금지 선언 ▲한·미 양국 또는 다국적 합작투자 기구 설립 등을 통한 파이로 프로세싱 허용 등이 대안으로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974년 체결된 한·미 원자력협정은 핵주기의 마지막 단계인 재처리를 한국에 허용하지 않고 있다.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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