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만료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 두유
    2026-02-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31
  • 40m 타워크레인 올라간 레미콘 기사 “노조 가입에 재계약 해지” 복직 요구

    40m 타워크레인 올라간 레미콘 기사 “노조 가입에 재계약 해지” 복직 요구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재계약 해지라니요. 회사가 복직과 노동조합을 인정하기 전까진 내려갈 수 없습니다.” 전국건설노조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 아주레미콘분회 소속 이창재(48) 분회장과 최형재(45) 사무장은 지난 14일 새벽 3시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있는 약 40m 높이의 타워크레인 조종실에 올랐다. 복직과 노조 인정을 요구하는 고공농성을 벌이기 위해서다. 이 분회장은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28일 민주노총에 가입한 이후 3일 뒤인 12월 1일 아주산업으로부터 재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면서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재계약을 해지하는 건 부당하다”고 밝혔다. 아주레미콘 인천사업소 소속 기사 41명은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말부터 서울 서초동 아주산업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분회장은 2005년 3월부터 9년가량 아주산업과 1년 단위로 도급계약을 맺어 왔다. 특수고용노동자인 레미콘 기사들은 현행법상 개인사업자(자영업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노조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들은 노조를 만드는 대신 상조회를 만들어 회사 측과 단체협상 등을 진행해 왔다. 아주산업의 입장은 단호하다. 레미콘 기사들의 노조 활동은 명백한 노동조합법 위반이며 계약이 만료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주산업 관계자는 “이들이 지난해 2월 인천레미콘기사연합회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노조 활동을 빌미로 운송계약을 수차례 거부했다”며 “이는 중도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하지만 계약만료 기간까지 기다려 해지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니콜 탈퇴이유, 보도자료 내용 ‘단지 그뿐일까?’

    니콜 탈퇴이유, 보도자료 내용 ‘단지 그뿐일까?’

    강지영 니콜 탈퇴 진짜 이유는? 카라 니콜과 강지영이 팀 탈퇴를 확정지은 가운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일 의도치 않게 강지영 탈퇴 내용이 보도되어 본인의 의사를 재차 확인, 여전히 카라를 떠나 학업과 연기자의 길을 가고 싶어하는 입장임을 전달 받았다”며 “4월 이후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하고, 스케줄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니콜은 좀 더 앞서 카라 탈퇴를 확정 지었다. 니콜은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향후 솔로가수로서 활동을 위해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다. 니콜은 미국에서 보컬과 댄스 트레이닝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니콜은 “카라 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저를 또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에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제 개인 소속 문제는 제 미래를 위해 투자해보고 싶어서 DSP와 소속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강지영 역시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나는 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연기 트레이닝을 받으며 영어 공부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 (니콜 탈퇴이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지영 탈퇴이유, 니콜 이어 카라와 작별 ‘원년멤버 김성희와 다른점?’

    강지영 탈퇴이유, 니콜 이어 카라와 작별 ‘원년멤버 김성희와 다른점?’

    강지영 탈퇴이유와 함께 원년멤버 김성희의 근황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걸그룹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의 연이은 탈퇴 소식에 카라 원년 멤버 김성희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성희는 2007년 박규리, 한승연, 니콜과 함께 4인조 카라로 데뷔했으나, 2008년 2월 탈퇴했다. 이후 카라는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해 5인조로 활동해왔다. 김성희는 학업을 이유로 탈퇴한다고 밝히면서 음악과 종교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소식이 뜸하던 김성희는 2011년 9살 연상인 성우 양지운의 장남 양원준 씨와 22살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에도 김성희는 가수 지망생들의 보컬 지도를 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영 탈퇴이유과 김성희 근황에 네티즌은 “강지영 카라 탈퇴 소식, 김성희 근황..카라 원년멤버가 있었구나!”, “강지영 탈퇴이유, 김성희 근황..니콜 강지영 탈퇴 소식 너무 안타깝다”, “강지영 탈퇴이유, 김성희 근황..카라가 멤버 교체가 잦은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니콜은 16일부로 계약이 만료되며, 강지영은 계약이 만료되는 4월에 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지영은 카라를 떠나 학업 및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 김성희 미니홈피 (강지영 탈퇴이유, 김성희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울산 산하기관장 임명 반나절만에 철회 빈축

    울산시가 산하 기관인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제4대 이사장 선임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뒤늦게 결격 사유를 확인해 전격 철회하면서 인사검증 부실이란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재임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9일 임기가 끝나는 배흥수 재단 이사장 후임으로 정천석 전 동구청장을 내정했다고 지난 14일 오전 발표했다가 갑자기 오후에 선임을 취소했다. 2000년 4월 설립된 재단은 현재 총보증공급액이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직원도 29명(이사장 포함)이다. 시는 재단 이사회가 추천한 정 전 구청장에 대한 심의를 거쳐 지난 13일 박맹우 시장의 재가까지 받았으나 공직선거법상의 결격 사유를 뒤늦게 알고 임명을 철회했다. 정 전 구청장은 2010년 12월 9일 공직선거법을 위반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고, 형이 확정된 뒤 3년 1개월이 지난 상태다. 시는 형이 확정된 뒤 5년간 해당 직에 임명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정 전 구청장 임명을 철회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재단 정관의 임원 결격 사유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로 규정, 정 전 구청장이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결과적으로 시는 상위법인 공직선거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재단의 정관에만 근거해 섣불리 정 전 구청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울산시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해프닝은 시의 부실한 인사검증을 보여 준 것”이라며 “어떻게 산하기관장을 선임하면서 결격 사유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는지 한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산하 6개 기관의 장은 중앙정부와 부시장, 국장 출신의 고위 공직자들이 맡고 있다. 임기는 오는 19일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6일 울산도시공사 사장, 4월 24일 울산발전연구원 원장과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8월 9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년 2월 3일 울산경제진흥원장 순으로 만료돼 전면 교체를 앞두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니콜 사진삭제, 탈퇴로 日게임 앱 단체사진 삭제 ‘왜 하루 만에?’

    니콜 사진삭제, 탈퇴로 日게임 앱 단체사진 삭제 ‘왜 하루 만에?’

    ‘니콜 사진삭제’ 니콜의 카라 탈퇴가 확정된 가운데 카라 단체 사진에서 니콜이 삭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안드로이드 앱 ‘I Love Music’은 게임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타이틀 화면에 표시된 카라 단체 사진에서 니콜의 이미지를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폰팬들 사이에서는 “니콜이 아직 카라를 탈퇴한 것은 아닌데 니콜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편 14일 카라 소속사인 DSP 미디어는 “카라의 니콜이 1월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계약이 마무리됨을 알려드립니다. DSP는 계속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때문에 니콜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카라를 탈퇴하게 된다. 나머지 맴버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는 DSP 미디어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지영은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거취 표명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DSP 미디어는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입니다. 작품이 결정 되는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 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돼 있습니다. 올 한 해 카라는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라고 향후 카라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사진 = 안드로이드 앱 ‘I Love Musi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니콜 탈퇴’ 카라 4인조 체제로

    ‘니콜 탈퇴’ 카라 4인조 체제로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멤버 니콜과의 전속 계약 만료를 공식화했다.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니콜과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14일 밝혔다. 다른 멤버들에 대해선 “카라의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다. 니콜의 탈퇴로 카라는 당분간 4인조 체제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10월 니콜은 재계약 불발로 팀에서 탈퇴하며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4월 계약 만료를 앞둔 멤버 강지영은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 “당 대표직 언제 내려놓나”… 黃의 고민

    “당 대표직을 언제 내려놓아야 하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공식 임기 만료일인 5월 15일이 6·4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이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당대회가 당의 안정과 민주적 당권 교체, 지방선거 승리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는 세 가지 원칙에 입각해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가 선거 전에 물러나면 3월쯤 조기전당대회를 열어 선출된 새 지도부 체제로 선거를 치르거나 아니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 황 대표는 “이럴 경우 당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새 지도부는 당 분위기를 추스를 여유도 갖지 못한채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천에 돌입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5월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 체제는 선거에 임박해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대표 대행 체제로 가더라도 후순위 최고위원 일부가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어 쉽지 않다는 게 황 대표의 생각이다.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론도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황 대표가 선거 이후에 물러나면 ‘지연(遲延) 전당대회’를 치르게 된다. 현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른 뒤 8월쯤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는 시나리오다. 그러나 황 대표는 이 또한 썩 내키지 않아 하는 입장이다. 앞서 밝힌 세 가지 원칙은 지킬 수 있지만 오는 5월에 치러지는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는 나설 수 없는 탓이다. 국회의장 도전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 온 황 대표로서는 씁쓸한 부분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DSP “니콜 계약 종료” 탈퇴 공식 발표.. 강지영도 미계약 상태 ‘멘붕’

    DSP “니콜 계약 종료” 탈퇴 공식 발표.. 강지영도 미계약 상태 ‘멘붕’

    ‘니콜 카라 탈퇴’ 니콜(본명 정용주·22)이 소속 그룹 카라를 탈퇴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자정 카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오는 16일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니콜의 카라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어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카라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큰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향후 멤버들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탈퇴하는 구나”, “니콜 시원 섭섭할 듯”, “니콜 카라 탈퇴 소식에 잠을 못잤다”, “카라 새 멤버 들어오나?”, “니콜 카라 탈퇴, 강지영까지 탈퇴하면 멘붕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DSP미디어는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유학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강지영 인스타그램(니콜 카라 탈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니콜 카라 탈퇴…갑자기 강지영은 왜?

    니콜 카라 탈퇴…갑자기 강지영은 왜?

    걸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이 탈퇴를 선언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또 다른 멤버 강지영도 입장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니콜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14일 “니콜이 1월 16일로 DSP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된다”며 “DSP와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앞으로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카라는 모든 멤버들이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을 검토 중”이라면서 “작품이 결정되는 대로 올 상반기 개별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며 중·하반기 앨범 발매 일정 역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의 탈퇴가 예정되면서 카라가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부인한 것이다. 니콜은 이르면 2월 중 미국 유학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는 이미 재계약을 마친 구하라, 박규리, 한승연과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 4인 체제로 운영된다. 다만 강지영이 카라에 잔류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콜, 카라 탈퇴 “DSP와 계약 종료”

    니콜, 카라 탈퇴 “DSP와 계약 종료”

    니콜(본명 정용주·22)이 소속 그룹 카라를 탈퇴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자정 카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년여 간 카라의 멤버로 함께 동고동락 해 온 멤버 니콜이 오는 16일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카라로서 활동은 아쉽게 마무리 되지만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인 니콜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카라는 올 한 해 개별 연기활동과 앨범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카라 멤버들에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큰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향후 멤버들의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SP미디어는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2년 재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계약이 만료되는 강지영은 유학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니콜 유학, 1월 카라 계약만료..2월 미국 유학 ‘근황은?’

    니콜 유학, 1월 카라 계약만료..2월 미국 유학 ‘근황은?’

    니콜 유학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이 DSP 미디어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미국 유학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다. 13일 DSP 관계자는 “니콜은 2월께 카라 활동을 본격적으로 마무리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로 했다”며 “니콜과 니콜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보컬, 댄스 트레이닝을 받는 과정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니콜이 내년 2월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이에 니콜의 탈퇴가 확실해 보이며, 내년 1월 DSP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시 솔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니콜은 계약 기간인 2014년 1월까지는 카라 멤버로 활동하기로 돼 있다”라며 “2월 이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 지 소속사 측과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1월 활동까지만 소속사와 논의된 부분이다. 그 이외의 부분은 본인이 직접 결정할 문제”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니콜 유학)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의원 절반이 백만장자

    미국 연방의회 사상 처음으로 의원 과반이 ‘백만장자’들로 채워졌다. 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워싱턴의 민간 선거자금 감시 단체인 책임정치센터(CRP)의 보고서를 인용해 상·하원 현직 의원 534명 중 순자산 규모가 100만 달러(약 10억 6220만원) 이상인 의원이 268명(50.2%)으로 절반을 넘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257명으로 전체의 48%였다. 신문은 “일주일에 100만명의 실업수당 수혜 자격이 만료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원들이 드러내고 싶어 하지 않을 소식”이라고 꼬집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 순위가 중간인 의원의 재산(순자산 중간값)은 지난해 99만 6000달러보다 4.4% 늘어난 100만 8767달러였다. 최고의 부자는 공화당의 대럴 아이사(캘리포니아) 하원의원으로, CRP는 자동차 도난경보장치 사업으로 큰돈을 번 그의 재산을 4억 6400만 달러(약 4925억원)로 계산했다. 가장 가난한 의원은 공화당의 데이비드 발라다오(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이었다. 그는 가족이 운영하는 낙농업 농장 대출금 때문에 1210만 달러의 빚을 졌다고 CRP는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128년 ‘금남’ 梨大 남자 총장 탄생하나

    128년 ‘금남’ 梨大 남자 총장 탄생하나

    4년제 여자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 총장을 고집해 온 이화여대에서 남자도 총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성으로 한정된 총장의 자격 조건을 폐지한 것이다. 김선욱(62) 총장의 임기만료가 7월 말로 다가온 터라 당장 차기 총장으로 남자 후보가 거론될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법인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총장의 자격 규정을 ‘여성에 한정’에서 ‘여성에 한정하지 않음’으로 바꿨다. 이화학당이 설립된 1886년 이후 128년 만에 처음으로 남성 총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이사회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총장 선임을 두고 성별을 제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데 이사회 구성원들이 공감했다”면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총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각 단과 대학(원)에서 의견을 수렴해 교무회의에서 결정됐다. 이화여대 구성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셈이다. 안건 역시 이사회에 참석한 구성원 7명의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두고 규정을 바꿨다는 시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사회에 참석한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차기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총장후보추천위원회 역시 구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임기 중 교원 정년(65세)에 걸려 연임이 불가능하다. 나머지 4년제 여대(광주·덕성·동덕·서울·성신·숙명)들은 총장 선출에 성별 제한이 없다. 숙명여대는 1958년 취임한 제2대 김두헌 총장부터 제9대(1977~1981년) 차낙훈 총장까지 남자였다. 또 덕성, 동덕여대는 현 총장이 남자다. 단 서울여대는 여태껏 남성 총장이 선출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외국의 경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모교로 유명한 웰즐리대 총장은 모두 여성이었다. 반면 또 다른 명문여대로 손꼽히는 미국 스미스대는 여성 총장 제한에 대한 규정이 없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민영 새해 인사, 늦은 이유? “죄송한 맘에 쉽사리..” 왜?

    박민영 새해 인사, 늦은 이유? “죄송한 맘에 쉽사리..” 왜?

    배우 박민영이 늦은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새벽 박민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인사가 늦었죠?”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박민영은 “제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분들 마음 다 알아서 죄송한 맘에 쉽사리 인사를 못 드렸어요. 그 대신 올 한해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거니까요. 완전 믿어주셔도 되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손으로 브이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박민영은 화장기 전혀 없는 민낯에 길게 늘어뜨린 생머리로 청순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민영 늦은 새해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민영 새해 인사..박민영 점점 더 예뻐지네”, “박민영 새해 인사..빨리 드라마에서 보고 싶어요”, “박민영 새해 인사..미모에 물 올랐네”, “박민영 새해 인사..완전 청순미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5월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박민영은 최근 전지현이 소속되어 있는 문화창고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민영 트위터 (박민영 새해 인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반도프스키 이적으로 재조명 받는 벵거의 ‘혜안’

    레반도프스키 이적으로 재조명 받는 벵거의 ‘혜안’

    많은 축구팬들이 ‘설마’라고 생각했던, 도르트문트의 공격수이자 현재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레반도프스키가 ‘공짜’로 라이벌 구단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는 것이 ‘현실’이 됐다. 공식발표는 이미 났지만, 아직도 많은 도르트문트 팬들의 아쉬운 마음과 뮌헨 팬들의 반가운 마음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중립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교차하고 있다. 한편, 이번 레반도프스키의 ‘공짜 이적’으로 EPL 팬들 사이에서는 다시 한 번 아르센 벵거 감독의 ‘혜안’이 재조명받고 있다. 2012년 8월, 본인이 직접 EPL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만들어낸, 아스널 주장 반 페르시를 라이벌 구단인 맨유에 이적시켰던 것에 대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미 많은 팬들이 알고 있듯이, 반 페르시의 맨유 이적은, 맨유 팬을 제외한 많은 아스널 팬들과 중립 팬들에겐 지금까지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반 페르시 선수 본인에게도 “많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을 믿어준 구단을 배신했다”는 비판이 지금까지도 따라다니고 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은 “2400만 파운드에 팀 최고의 스타이자, 주장을 팔아넘겼다”는 비판을 받았다. 실제로 반 페르시는 맨유 이적과 동시에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12-13시즌 맨유의 우승 1등 공신이 반 페르시였다는 것은 부정하는 사람이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레반도프스키의 뮌헨 이적은, 벵거 감독이 반 페르시를 팔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벵거 감독 혼자만의 ‘걱정’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 예다. 벵거 감독으로선 반 페르시를 이적료 없이 타 팀에 내줄 수 있던 상황에서 2400만 파운드라는 결코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챙긴 것이다. 당시, 벵거 감독이 반 페르시를 팔고 싶어하지 않았던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다. 아스널 입단 초기의 반 페르시는 아스널을 거쳐간 수많은 유망주 선수 중 하나에 불과했으며,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미성숙한 선수라는 많은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것을 모두 감싸안고 직접 반 페르시를 최고의 공격수로 키워낸 것이 바로 아르센 벵거 감독 본인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현실적인 판단을 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적료 한 푼 없이 라이벌 구단으로 넘어간 것과는 반대로, 계약기간 만료를 1년 남긴 반 페르시를 과감히 2400만 파운드에 판 것이다. 이 과감한 영입에 대해 맨유의 퍼거슨 전 감독은 “2400만 파운드 투자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았지만, 아스널 역시 구단의 재정을 더욱 단단히 하고 팀을 재정비하는 데 성공했다. 현지 팬들은 SNS를 통해 “이제, 벵거가 반 페르시를 보낸 것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마음이 떠난 선수를 붙잡느니 그로 인해 이적료를 받고 그를 투자하는 것이 나은 것 같다”는 등 새롭게 벵거 감독의 반 페르시 이적허용을 옹호하는 평가를 보이고 있다. 첫번째 사진= 아스널 시절 반 페르시와 벵거 감독(출처 데일리미러) 두번째 사진= 벵거 감독의 반 페르시 이적허용에 대해 칭찬하고 있는 팬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타임誌 “올 가장 큰 영향력 행사할 인물은 재닛 옐런”

    타임誌 “올 가장 큰 영향력 행사할 인물은 재닛 옐런”

    재닛 옐런(67)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 의장 지명자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인물로 꼽혔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3일자 최신호에서 옐런 지명자 인준안이 상원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타임은 “적재적소의 인사가 제때에 이뤄지면 그 자리를 맡는 사람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팽창하는 법”이라며 “우리 시대 최대의 경제·사회 문제가 실업이라는 데 동의한다면 옐런이 세계에서 가장 힘센 인물이 될 것이란 걸 길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의 인물평을 소개하며, 경제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960년대 말 예일대에서 옐런을 가르쳤던 스티글리츠 교수는 “옐런은 가장 똑똑한 학생 중 한 사람이었다”면서 “그는 금융시장에 대한 예리한 이해력과 ‘인간의 고통은 그 무엇보다 실업과 연관돼 있다’는 강한 신념을 지닌 인물”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옐런 지명자는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와 버클리대 교수를 거쳐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로 일했다. 상원 인준을 통과하면 오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연준을 이끌게 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임대주택 거주기간 20년으로 연장

    매입·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 거주기간이 최장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저소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이같이 임대주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매입·전세임대주택의 거주기간은 10년(계약 횟수 5회)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가까워 오면서 임대기간 만료로 거주자들이 주거 불안을 느끼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침을 개정했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 수리한 뒤 50㎡ 기준으로 보증금 425만원, 월 임대료 8만~10만원(수도권 기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또 지방자치단체에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에 관한 자율권을 일부 부여, 원룸형 매입임대주택(면적 14∼50㎡)에 대해 공급량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성을 감안해 입주자를 선정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순위,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 이하인 자가 2순위였는데, 공급 물량의 30% 범위에서는 2순위 요건을 충족하면 청년창업가나 중소기업 취업자, 신혼부부 등에게 원룸형 매입임대주택 입주 우선권을 주도록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콘도회원권 물색, ‘휘닉스리조트 회원권’ 눈길 가네

    콘도회원권 물색, ‘휘닉스리조트 회원권’ 눈길 가네

    휘닉스리조트가 다양한 회원 혜택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스마트무료회원권’ 인포그래픽을 선보였다. 인포그래픽은 그림이나 사진, 그래프 등 시각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정보나 혜택을 이해하기 좋게 정리해 놓은 것으로, 그 동안 복잡하게만 여겨졌던 콘도회원권의 혜택들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인포그래픽을 통해 소개된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숙박과 레저, 부대시설 혜택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콘도회원권을 물색 중이라면 눈 여겨 볼만하다.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을 보유하고 있으면 스탠다드 기준 2,000만 원(기명)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평창 휘닉스파크(구 20평),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구 34평)를 연간 30일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또 스키와 보드를 마음껏 탈 수 있는 휘닉스파크 4인 시즌권도 매년 무료 제공된다. 겨울철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365일 지정 2인 무료 이용과 선택에 따라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할인, 휘닉스리조트 내 부대시설 무료이용 또는 할인 등 푸짐한 회원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휘닉스리조트의 스마트무료회원권은 직계가족이 아니어도 스탠다드 기준 5인, 로얄스위트 기준 7인까지 회원 등록 및 수시 변경이 허용돼 동창 모임이나 이웃사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회원권 소지자는 평창 휘닉스파크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물론 전국 12곳의 한화 체인 콘도와 워터피아, 경주 스프링돔 등 한화 리조트 부대시설을 회원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최근에는 블루헤런G.C와 블루원리조트,블루원보문CC(경주)와의 제휴를 통해 리조트 회원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는 게 리조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보증금 전액 환불되며,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자세한 혜택은 휘닉스리조트 스마트무료회원권 인포그래픽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휘닉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www.phoenixresort.co.kr)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외국인 교수들 초빙 학문 도약 꿈꾸는 상아탑

    [주말 인사이드] 외국인 교수들 초빙 학문 도약 꿈꾸는 상아탑

    올해를 빛낸 외국인 교수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 초에 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면서 특별한 인사를 초빙했다. 세계미래학연맹(WFSF) 의장을 지낸 미래학의 ‘대부’ 제임스 데이터(80) 하와이대 교수다. 3년 계약 겸직교수로 학교에서 머물 곳과 식사, 항공료를 제공하는 조건이다. 보수는 다른 전임 교수들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교수는 대학원에서 지난 1년간 학생들에게 ‘미래학 개론’ 과목을 가르쳤다. 수업 만족도는 최고를 기록했고, 각종 정부 행사에도 여러 차례 초청됐다. 미래학을 처음 시작한 KAIST로서는 데이터 교수 영입이 ‘최고의 한 수’였다는 평가다.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자 미래학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교수를 영입했다”면서 “데이터 교수 덕분에 미래학의 첫 발을 무사히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 대학원은 내년에 미래전략연구소까지 설립한다. 성균관대는 세계적인 핵천문학자인 카르스텐 로트(38) 교수를 영입했다. 성대는 지난해 물리학과에서 주최한 국제 워크숍의 기조연설을 로트 교수에게 맡겼는데 이주열 물리학과 학과장이 이 자리에서 “서너 달 정도 학교에 와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로트 교수는 “아예 전임교수로 불러 달라”며 예상외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도쿄대에서 로트 교수를 초청하려다 기금 조성에 실패했고, 그러던 중 성대가 3억원의 정착자금을 주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세계적인 연구 그룹인 ‘아이스큐브’에 속한 로트 교수는 아이스큐브 검출기에서 발견한 외계 고에너지 중성미자의 증거 연구로 11월 사이언스지의 표지 논문을 썼다. 이 학과장은 “로트 교수 영입으로 성대 물리학과가 주목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형 국책 과제 등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연구성과를 쌓아 유명해진 외국인 교수도 있다. 지난달 ‘제11회 한국문학번역상’ 수상자로 선정된 나수호(찰스 라슈어·40)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 교수가 주인공이다. 자신의 이름을 딴 ‘나수호’(那秀昊)라는 한국식 이름을 갖고 있을 만큼 ‘지한파’인 그는 올해 장편소설 ‘검은꽃’을 영어로 번역해 주목을 받았다. 나 교수는 “우리 대학이 기술 번역 외에 문학 번역도 뛰어나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이 성과 중 하나”라면서 “언론 인터뷰가 늘었고, 학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나 교수는 1995년 한국을 방문한 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8년 한국외대에 임용됐다. 현재 염상섭의 ‘만세전’의 번역을 완료하고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나 교수는 “문학 번역은 또 하나의 문학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흥미롭다. 번역 작업을 강의와 계속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브래들리 넬슨(53) 겸임교수는 올해 8월 인체 내 특정 위치에 정확하게 줄기세포와 치료 약물을 전달하는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세계 공과대학 순위 10위권에 있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ETH 취리히)에서 기계 및 공정 공학과장을 2005년부터 3년간 맡았을 정도로 로봇 분야에서 인정받는 인물이다. 2010년 처음 초빙돼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의 임용에는 DGIST 석좌교수였던 조형석 KAIST 교수가 큰 역할을 했다. 조 교수는 “로봇공학과를 특성화시켜야 하는데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접근 방식이 달라 국제적으로 지명도 높은 분을 찾게 됐다”면서 “네 번 정도 따로 만나 강의기간 등 세부적인 항목을 조정하고 모셔 오게 됐다”고 말했다. 넬슨 교수 영입으로 두 대학은 현재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새해를 빛낼 외국인 교수들 내년에도 스타 교수의 발길은 이어진다. 서울대는 노벨상 수상자인 아론 치에하노베르(66) 교수와 아브람 헤르슈코(76) 테크니온 공대 교수를 지난달 초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이들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의 분해과정을 규명한 공로로 2004년 노벨 화학상을 탔다. 내년부터는 의대에 부임해 연구활동을 하며 특강도 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한 해 적어도 1학기 이상 서울대에 머무는 조건이다. 이들의 영입은 서울대가 2012년부터 시행한 ‘노벨상 수상자급 석학 유치 사업’에 따른 것이다. 신찬수 의대 부학장은 “치에하노베르 교수가 의대의 권용태 교수 멘토이신데, 그 인연이 닿아 서울대에 모시게 됐다”며 “해당 교수들이 서울대의 연구 풍토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었던 터라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는 이들과 손잡고 내년에는 연구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신 부학장은 “노벨상 수상 교수들과 함께 연구하는 데에서 오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 이들의 인적 네트워크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내년도에 의대 쪽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경희대와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마이클 푸엣(49) 미국 하버드대 중국사학과 교수를 맞는다. 푸엣 교수는 올해 5월 하버드대가 5년에 한 번씩 교수 5명에게 주는 ‘최고의 교수상’을 받았다. 경희대의 ‘인터내셔널 스칼라’(IS) 제도에 따라 전임교수 대우를 받는다. 앞으로 경희대가 여름에 진행하는 국제서머스쿨(여름계절학기)에서 강의를 하고 경희사이버대가 푸엣 교수의 동영상 강의를 온라인으로 활용하게 된다. 신은희 경희대 국제교류처장은 “서양인으로서 동서양 비교문명, 종교문명 등에 관심이 많고 나이가 젊어 융합연구 분야의 적임자라고 생각해 영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 대학 외국인 교수인 이만열(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48) 교수가 적극 나섰다. 이 교수가 박사과정을 할 때 푸엣 교수가 해당 학교의 조교였다. 하버드대에서 최고의 교수상을 받았던 만큼, 경희대는 푸엣 교수에게서 교수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국대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자기 홀극 발견 프로젝트(MoEDAL) 책임자인 제임스 핀폴드(63)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를 내년에 영입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핀폴드 교수는 올해 노벨상을 받은, 힉스 입자를 발견한 피터 힉스 에든버러대 명예교수의 힉스 입자 검출기를 만든 이로도 유명하다. 건국대는 핀폴드 교수를 영입해 ‘조-마이슨 자기홀극’을 제안한 조용민 석학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물리학 분야를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다. 건국대는 얼마 전 핀폴드 교수를 단장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사업에 지원했으며, 내년 3월 발표 여부에 따라 핀폴드 교수가 단장이 되면 건국대 교수로 부를 계획이다. 조 교수는 “10년 동안 건대에서 일해 달라고 제안했다”며 “핀폴드 교수가 건국대에 온다면 조-마이슨 자기홀극 연구에 따른 노벨상 수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저명한 외국인 교수의 영입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서울의 한 대학 관계자는 “홍보팀은 이름 있는 교수가 오면 자연스럽게 학교 홍보가 되니 좋아하지만 행정업무를 맡고 있는 교무팀은 업무량이 늘어나고 번거로운 일이 많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나갈 때에는 학교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서울대는 노벨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70) 교수를 2011년 영입했다가 올해 1년 계약을 만료하면서 연장계약을 하지 못했다. 또 한 대학 교수는 “스타급 교수에게 들어간 비용이 알려지면 다른 교수들의 심리적 반발감이 생긴다. 그래서 영입을 추진한 교수와 일부 보직 교수, 총장만이 정확한 보수를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바르사와 5년 더 ‘리틀 메시’ 이승우 2018월드컵 꿈

    바르사와 5년 더 ‘리틀 메시’ 이승우 2018월드컵 꿈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FC바르셀로나 멤버가 되겠다는 꿈이 무르익고 있다. ‘메시의 후계자’로 주목받는 이승우(15)가 20세가 될 때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5년 뒤 러시아월드컵에서 눈부시게 빛을 발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3년 계약해 내년 6월 만료되는 이승우는 유럽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최근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5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부친 이영재씨는 26일 “내년 2월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12시즌 카데테B(14세 이하)에서 26경기 38골 18도움을 기록한 이승우는 2012~13시즌에는 12경기 21골에 그쳤다. 출전 경기가 줄어든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적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백승호를 비롯한 팀 동료들과 함께 정규리그 출전 금지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FIFA의 간섭을 받지 않는 국제대회에 나서 최우수선수(MVP), 득점왕 등을 휩쓸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라 마시아’(스페인어로 농장이란 뜻)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최고 공격수로 쑥쑥 자라고 있다. 지난 10월엔 후베닐B(16세 이하)로 ‘월반’해 기량을 확실히 인정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 등 그에게 눈독을 들인 구단만 여섯 곳이다. EPL 구단들과 ‘오일머니’를 두른 PSG는 계약기간 5년에 총액 50억원 등을 제시하며 유혹했다. 16세에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옮겨 성공한 세스크 파브레가스, 18세로 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주전을 꿰찬 아드난 야누자이 등의 성공 사례를 따를 만했지만 이승우는 소속팀을 택했다. 자신을 얼마나 키워줄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이승우는 정규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다. EPL 구단으로 이적해도 마찬가지”라며 “바르셀로나 유스팀은 수준이 높아 한 달에 한두 차례 FIFA가 간여할 수 없는 국제대회에 초청받는다.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그에게 딱이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최근 파라과이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공격수 안토니오 사나브리아를 아스널에 빼앗긴 바르셀로나 구단도 이승우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옵션 없이 이승우를 20세까지 묶어두게 됐다. 이 정도면 프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