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만두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134
  • 왓비컴즈 “타블로 학력인증요구 않겠다”…고소취하 요청

    왓비컴즈 “타블로 학력인증요구 않겠다”…고소취하 요청

    ‘타블로 학력위조’를 제기했던 왓비컴즈(57 김모씨)가 결국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고 고소취하를 요청했다. 그러나 ‘용서’를 바라지 않는 국내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왓비컴즈라는 아이디로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운영해온 김모 씨는 지난 10일 현지매체 중앙일보시카고와의 인터뷰를 갖고 “한국 경찰과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이라고 인증한 만큼, 나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 요구를 않겠다. 경기로 치자면 타블로가 이긴 것.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고 자신의 처지를 인정했다. 김 씨는 이미 지난 8일 왓비컴즈라는 이름으로 카페 ‘타진요’에 작성했던 글을 모두 삭제한 상황. 하지만 김 씨는 마지막까지도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며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왓비컴즈의 소식을 접한 영화감독 진원석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왓비컴즈로 알려진 인물이 타블로 학력 인정하니 고소 취하해 달란다. 왓더! 이제 자기 가족 걱정? 타블로의 가족은? 그의 지난 지옥 같은 6개월은? 용서란 없다”고 일격을 가했다. 이어 “좀 전에 저답지 않게 화가 많이 난 트위터 글을 올렸는데 아마도 어제 본 영화 ‘대부2’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형제도 가차 없이 처단하는 ‘코사 노스트라’(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스타일이 이 파렴치한에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진원석 감독의 의견에 힘을 실으며 “기사 찾아보고 오는 중인데 이분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마지막까지 저리도 당당하고 뻔뻔할까”, “고소를 왜 취하하나. 입 잘못 놀린 댓가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허언증에 거짓말쟁이 독거미 같은 인종” 등 고소취하 반대를 표했다. 사진 = 카페 ‘왓진요’(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사설] 오락가락 식약청이 국민건강 지키겠나

    식약청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엔 비만치료제 시부트라민에 대한 오락가락 대응이 문제다. ‘부작용 우려가 없다.’며 시판유지 결정을 내린 지 두 달 만에 안전성과 관련조치를 재검토하겠단다. 시부트라민이라면 심장발작·뇌졸중 등 부작용 지적이 끊이지 않던 약품이다. 올초 유럽 보건당국이 판매중단을 권고한 것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7월만 해도 문제없다던 식약청이 입장을 번복한 건 그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시부트라민 제조회사인 애보트 사에 판매금지를 권고해 받아들여진 직후라고 한다. 식의약품 안전기준에 대한 원칙이나 있는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 국민의 먹거리·의약품의 안전관리와 감독을 책임진 정부기관이라면 무엇보다 신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런데도 들쭉날쭉한 안전기준이며 늑장대응이 불러온 혼란과 피해는 입에 올리기가 벅찰 정도이다. 2년 전 전국적 파동을 일으킨 멜라민 분유사건만 해도 1년 전부터 유해성을 알고 있었다는 식약청이다. 세균과 대장균이 우글거리는 만두 양념이 적합하다며 허위 시험성적서를 내준 안전 불감증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당연히 폐기돼야 할 부적합 의약품이 버젓이 유통돼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는 사례는 부지기수다. 중금속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한약재 가운데 회수된 게 1.4%뿐이라는 자체 조사결과도 있다. 툭하면 터지는 이물질 식품파동도 제대로 된 규명과 사후조치가 있었는지 곱씹어볼 일이다. 식약청은 식품과 의약품의 수입·제조·유통·사용을 도맡은 국민건강의 최일선 보루다. 초대 청장부터 비리로 구속된 만년 비리기관의 오명을 벗고 국민건강 지킴이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 국감 때 번번이 터지는 직원들의 비리며 상시의 위해식품 논란을 언제까지 보고만 있을 텐가. 더 이상 국내외에서 조롱받지 않으려면 우선 식·의약품 안전기준부터 서둘러 짜야 한다. 지난달 중금속 함유량을 둘러싼 낙지·문어 파동도 안전기준만 제대로 갖췄다면 관련업계와 국민들의 피해와 혼란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의약품조차도 남의 나라 판단을 따라가는 졸렬함과 옹색함을 더 이상 보여선 안 될 것이다.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타진요’(타블로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가 해당 카페를 제3자에게 돈을 받고 양도하려한다는 판매설이 확산되고 있다.9일 오전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페를 사고파는 커뮤니티에 현재 도주설, 잠적설 등이 나돌고 있는 ‘왓비컴즈’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카페 매물 게시물이 캡처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이 캡처 사진에 따르면 ‘카페 팝니다’란에 올라온 ‘네이버 카페 판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 작성자는 ‘왓비컴즈’(whatbecomes)이며 팔고자 하는 카페의 주소는 ‘타진요’ 주소와 동일하다.이 글의 작성자는 “회원 수 19만 명이다. 올해 5월 만들어서 19만 명 됐다. 이제 곧 20만 명 될 것 같다. 회원들 활동은 활발하고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회원들도 많다”고 카페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현재 카페 분위기가 안좋고 네티즌들의 시선도 안 좋지만 잘 운영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카페 스태프들도 매니저의 말을 잘 듣는다. 회원들도 매니저나 스태프들을 잘 따르는 편이라 카페 내에선 다툼이나 분쟁 등 골칫거리 문제들은 없다”고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또 ‘왓비컴즈’ 메일 주소와 함께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이라 전화로 하기 보다는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길 바란다. 최대한 빨리 판매되길 원한다”고 밝혀 다급한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합성이 아니다. 내가 직접 이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는 또 다른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판매설이 점점 기정사실화 돼가는 분위기다.네티즌들은 “믿었던 왓비컴즈 결국 먹튀”, “도망자 플랜 왓B", “보통 저런 식으로 회원 많은 카페를 사서 용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타블로보다 왓비가 더 천재다”, “이렇게 카페 팔면 주로 보험이나 증권 카페로 둔갑한다고 들었다”, “강제 폐쇄하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타블로가 실제 스탠퍼드대 학·석사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미국에 있는 카페운영자 왓비컴즈는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 인터폴 공조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이에 같은 날 ‘왓비컴즈’는 ‘타진요’ 카페에 “카페의 매니저를 한시적으로 그만두려 한다”고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잠적설, 도주설 등의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수확의 계절… 영농체험 오세요

    수확의 계절… 영농체험 오세요

    “이번 주말 밤 따러 갈까, 고구마 캐러 갈까?”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기도 내 곳곳에서 각종 과일과 곡식을 따고, 캐고, 줍는 영농체험 농장들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천시 율면 석산2리 ‘부래미 마을’은 사계절 모든 농사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 1번지’다. 고구마 캐기, 과일 따기 등 수확체험을 비롯해 짚풀공예, 새총 쏘기, 초롱불 만들기, 만두 만들기, 배즙 만들기 등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우렁을 재료로 한 음식이 인기다. 마을 입구에 들어선 저수지에서 잡은 우렁으로 만든 우렁무침, 우렁된장, 우렁쌈밥, 우렁죽 등이 별미다.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33만㏊ 규모의 용문산 더덕 농장은 2일부터 10월31일까지 산더덕 캐기 행사를 갖는다. 체험객들은 숲속에서 직접 캔 더덕을 ㎏당 3만원에 사 갈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 산자락에 자리 잡은 서전농원은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밤줍기 행사를 한다. 15만여㎡ 규모의 넓은 터에 갈색 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4000여그루의 밤나무 사이로 “툭! 투툭!” 밤 떨어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어린이는 8000원, 어른은 1만 3000원을 내면 농장 측에서 제공하는 주머니에 1인당 3㎏가량의 알밤을 주워 갈 수 있다. 평택시 고덕면 궁1리 바람새 마을은 논풀장으로 유명한 곳으로, 요즘에는 수세미를 이용한 체험이 인기다. 여름에 논풀장 쉼터를 멋지게 장식했던 수세미를 활용해 치자 염색, 건강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가평군 가평읍 승안2리 아홉마지기 마을에서는 조를 비롯해 고구마 캐기, 떡메 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농촌체험관광(http://kgtour.gg.go.kr)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밖에 많은 체험농장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적장애우들과 기도… 욕심없이 살죠”

    “지적장애우들과 기도… 욕심없이 살죠”

    “우리는 최고다!” “최~고~다~아~”지난 4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위치한 ‘우리마을’. 말 그대로 맑은 공기와 따스한 가을 햇살이 머무는 곳이었다. 점심시간에 맞춰 50여명의 장애우들이 식탁에 모여 앉았다. 숟가락을 들기 직전이었다. 김성수(시몬·80) 대한성공회 주교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우리는 최고다.”라고 먼저 외친다. 그러자 장애우(여기서는 다들 친구로 부른다)들도 큰소리로 따라했다. 이어 잠시 기도를 한다. 말이 어눌한 친구들도 더러 있었지만, 어쩌면 반복됐던 말인지도 모르지만, “하느님 감사합니다.”하며 친구와 우정을 같이했다. ‘우리마을’은 지적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에서 10년 전에 설립했다. 김 주교는 성공회대 총장을 그만두고 1년 전 부인 후리다(78) 여사와 함께 이곳으로 낙향했다. 현재 ‘우리마을 촌장’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또 있다. ‘콩나물공장장’이다. ‘우리마을’의 주 수입원인 콩나물 공장 역시 장애우들이 직접 가꾸고 다듬는다. 김 주교는 공장에 들러 “우리는 최고”라는 말로 수시로 격려해준다. 최근에는 삼성 그룹 계열사에 납품할 정도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순수 국산콩을 사용하며 2005년 친환경농산물 인증까지 받은 ‘우리마을’의 효자상품이다. “저 친구들 보세요, 욕심도 없어요. 순수하고 영혼이 맑은 친구들이지요. 저런 친구들과 늘 함께 지내다 보니 젊어지는 기분입니다.” 이곳 친구들의 평균 나이는 37세. 팔순의 김 주교는 나이도 잊은 듯 마냥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마을’ 친구들은 콩나물과 버섯 재배 등 무공해 자연농법과 전기부품 조립 등 직업교육을 통해 자립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전문가를 초청해 제빵기술도 배운다. 아니 즐거울 수가 없을 터. 한 달에 20만원에서 많게는 70만원의 월급을 받는 날이면 ‘기분 짱’이다. 스스로 값진 보람이다. 훈훈한 화젯거리도 있다. 최대한 짧게 말해야 간신히 알아듣는 유아 수준의 지적장애인 이혜련(34)씨는 얼마 전 첫 월급 25만원을 받아 홀어머니한테 속옷을 선물했다.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바보’라고 손가락질만 받고 살았던 이씨가 난생 처음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 효도를 했던 것. 선물을 받던 날 이씨의 어머니와 이웃이 함께 밤새도록 눈물을 흘렸다. 이곳에 찾아오는 손님들도 이런 얘기를 듣고 다들 감동한다고 김 주교는 설명한다. “우리마을에는 10명 중 4명꼴로 아직도 신발끈을 못 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그런 친구들에게 신발끈을 매주고 같이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비오는 날 그냥 우산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비를 맞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는 말도 있지요. 장애우들에겐 같이 일할 자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김 주교가 ‘우리마을’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은 또 있다. 정상인보다 의지나 의식이 약하기 때문에 욕심 없이 산다는 것이다. 삶에서 ‘욕심 없이 사는 것’ 하나만 배워도 소중한 것 아니냐고 강조한다. 마음을 열고 이웃을 섬기고, 장애우 빈민 등 약자들과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 주교는 최근 제12회 ‘길상면민의 날’ 행사로 열린 마을운동회 때 소중한 상을 받았다. 길상면민이 주는 ‘제1회 길상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면장이나 군수가 아닌 이웃 주민들이 주는 상이기에 기꺼이 받았다. 낙향해 아름답게 살아가는 김 주교에 대한 고운 시선이 아닐까 싶다. “콩나물을 많이 팔아 돈을 벌게 되면 장애우들에게 일자리를 많이 줄 수 있는 시설을 늘렸으면 합니다. (잠시 창밖을 보다가) 장애우는 대부분 치아가 약합니다. 복지국가라면 ‘우리마을’ 같은 시설에 은퇴한 간호사라도 파견해 줬으면 하는 게 바람입니다.” ‘우리마을’의 또 하나의 꿈은 장애우와 비장애우가 같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김 주교는 나직이 말했다. 강화 김문 편집위원 km@seoul.co.kr
  • 아나 출신 주부의 ‘대통령 도전기’

    아나 출신 주부의 ‘대통령 도전기’

    하반기 안방극장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SBS 수목 드라마 ‘대물’이 6일 베일을 벗는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여자 대통령이라는 이색 소재에다 지난해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의 미실 역으로 카리스마와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현정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대물’은 지극히 평범했던 주부 혜림(고현정)의 도전기를 큰 줄기로 한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아나운서 혜림은 종군기자였던 남편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와 친환경운동을 펼치다 우연한 기회에 보궐선거에 나서며 정계에 입문한다. 힘없는 자가 고통받는 불합리한 현실을 절감한 서림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해 서민들의 지지를 업고 당선된다. 고현정은 “드라마 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어서 재미있다.”면서 “드라마라는 좋은 매체를 통해 여러분들의 속을 확 풀어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덕여왕’의 미실과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될 수 없는데 되는 꿈을 꾼 인물이라는 점에서 미실과 혜림이 기본적으로는 비슷하지만, 혜림이 정치와 대통령에 뜻이 있던 여자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목 ‘대물’은 극 중 대한민국 최초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의 이름이며 혜림의 대통령 당선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는 열혈 검사 하도야는 권상우가 연기한다. 하도야는 불량 고등학생 출신으로 아버지 때문에 검사가 되지만 아버지가 정치계의 음모로 살해당하자 검사를 그만두고 혜림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한다. 권상우는 “딱딱한 검사 역할이 아니라 이제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고 유쾌한 검사 역할”이라면서 “정의를 위해 굽히지 않는 괴짜 같은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인표는 혜림의 경쟁자인 엘리트 정치인 강태산 역을 맡았다. 강태산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수석 합격하고 검사직을 거쳐 정계에 투신한 인물로 혜림에게 대통령직을 빼앗겼다 생각하고 혜림과 대립각을 세운다. 차인표는 “부패한 정치세력을 타파하고 아군으로써 가정 주부 혜림을 정치에 입문시켰으나 이후 혜림과 자신의 차이점을 느끼고 대선에서 라이벌로 돌아선다.”고 설명했다. 구본근 책임프로듀서는 “평범한 아줌마가 정계에 발을 디딘 지 만 3년 만에 대통령에 당선되는 이야기로 현실 정치와 무관한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15억원 로또 당첨男 5년만에 자살 왜?

    15억원 로또 당첨男 5년만에 자살 왜?

    행운과 불행은 동시에 오는 것일까. 로또에 당첨돼 하루아침에 수십억 원대 자산가가 된 영국 남성이 행운을 거머쥔 지 5년만에 쓸쓸하게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레세스터 주에 사는 리차드 랭(31)이 지난 5월 자신의 8억짜리 맨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랭은 2005년 복권에 당첨 85만 파운드(15억원)이상을 손에 쥐었다. 저택과 자동차를 사는 등 호화생활을 즐겼지만 5년 만에 돌연 자살을 선택한 것.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 당국은 타살의 흔적이 없을 뿐더러 그가 홀로 살면서 외로움을 많이 탔다는 주변의 증언을 토대로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랭의 자살 이유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어머니 이본 그린우드(65)는 “아들은 건강했으며 성실해서 복권에 당첨된 뒤에도 회사에 다니고 집과 차를 사는 것 외에는 낭비를 하지 않았다.”고 자살에 원인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영국 수로공사의 근로자였던 그는 복권 당첨 뒤에도 회사를 그만두지 않았으며 여자나 마약에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가까운 친구들은 랭이 주말마다 심각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셨으며 복권 당첨으로 사람들의 주목받는 것에 부담을 느껴왔다고 입을 모았다. 5년 전 복권에 당첨될 당시 그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돈을 펑펑 쓰고 싶진 않다. 필요한 집과 차만 산 뒤 남은 돈을 모두 저금할 것이며 하던 일도 그만두고 싶지 않다.”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사진=리차드 랭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국가탐구 G20 제3편 미국(KBS1 토요일 오후 9시40분) 세계 경제를 지배하던 미국의 월가. 그 중심에 있던 리먼브러더스가 파산한 지 2년 후인 오늘, 월가의 상황을 취재해 금융위기 후 미국 경제를 살펴본다. 더불어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과의 공조를 이루고 있는 우리가 가져야 할 의식에 대해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OBS스페셜 <글로벌 뱃길 탐방단>(OBS 토요일 오후 9시20분) 전국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경인아라뱃길과 독일, 네덜란드의 해외 선진 운하를 주제로 탐방계획서를 공모, 심사해 선발된 학생을 유럽운하 탐방에 참여시켰다. 이들의 탐방 활동을 다큐로 제작해 방송한다. 독일, 네덜란드의 해외 선진 운하 탐방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일요일 오전 10시35분) 1987년 어느날 스님을 찾아온 한 여인. 그녀는 스님에게 무언가를 건넸고 그것을 본 스님은 깜짝 놀라고 만다. 그리고 그후 서울 도심 속에 사찰 하나가 들어서게 되는데…. 사찰에 숨겨진 사연을 만나 본다.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1968년 영국 한 록밴드의 앨범 재킷에 실린 사진 한 장의 비밀도 밝힌다. ●결혼해주세요(KBS2 토요일 오후 7시55분) 경훈의 어머니 등장으로 연호는 어리둥절하고, 종대네 역시 경훈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다. 경훈이 자신과 헤어지겠다고 한 사실을 알고 연호는 더욱 화가 난다. 정임은 떡가게 사정이 힘들어지자 스스로 그만두지만 다행히 현욱네 회사에 취직하고, 그 사실을 안 태호는 정임을 찾아가는데…. ●욕망의 불꽃(MBC 토요일 오후 9시45분) 1973년 여름, 고향마을에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상훈을 찾아온 태진은 자신의 아들 영민과 정숙을 결혼시키겠다는 약속을 한다. 아버지처럼 가난하게 살기 싫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나영은 언니 정숙 대신 태진의 눈에 들려고 애쓴다. 시간이 흘러 정숙 대신 대학에 들어가게 된 나영은 덕성에게 접근한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일요일 오전 7시25분) 17세 이하 한국여자축구 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하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 앞으로 여자 축구의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취재한다. 김정은이 대장에 오른데 이어 군사중앙위 부위원장에 임명, 김정은 후계작업이 본격화됐다. 이번 후계조치에 따른 남북관계, 북·미 관계의 전망 등을 정리해 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일요일 오후 10시25분) 태풍 곤파스가 북상하기 시작한 지난 8월29일. 밤새 내린 많은 비로 소래포구 어시장의 천막지붕이 빗물의 무게를 못 이기고 무너져 내려 65개 점포가 장사를 중단하게 되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던 인천 소래포구. 영업 재개일 D-2부터 삶의 터전 소래포구를 되살리는 사람들의 3일을 담았다.
  • 이홍기 “바쁜 연습에 여친에게 차여 눈물” 고백

    이홍기 “바쁜 연습에 여친에게 차여 눈물” 고백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연습생 시절 바쁜 스케줄 탓에 여자친구에게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홍기는 10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사전녹화에서 여자친구와 자주 만나지 못해 차여 눈물 흘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홍기가 여자친구를 자주 만나지 못했던 것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 바쁜 연습 스케줄 때문. 이홍기는 "그런 상태로 시간이 계속 지나자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충격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자 팀 종료인 최종훈은 "정말 심하게 울었다. 이홍기가 땅을 치고 울며 연습생을 그만두겠다고 해 말리느라 힘들었다"고 증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슈퍼스타K2’ TOP4, 애국가 미션…강승윤 이득 볼까?▶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테이프 굴욕’ 민효린 ‘1% 부족한 파격드레스’
  • [독일통일 20년-박건형 특파원 현지르포](2)끝나지 않은 동·서 갈등

    [독일통일 20년-박건형 특파원 현지르포](2)끝나지 않은 동·서 갈등

    “저 어린 소녀의 사진을 보세요.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이 순수한 표정으로 아버지의 무동을 탄 채 촛불을 들고 있는 모습을요. 우리는 매년 10월이면 저 때의 감동을 되살립니다.” 베를린에서 고속철도로 1시간10분가량 떨어진 구동독 최대도시 라이프치히는 흔히 ‘독일 통일의 시발점’으로 불리는 곳이다. 1980년 중앙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니콜라이 교회에서 20여명이 모여 열었던 ‘평화 기도회’가 점차 커져 시민운동, 통일운동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니콜라이 교회에서 만난 신자 엘리아스 슈미트(46)는 “베를린 장벽 붕괴 직전인 1989년 10월9일 월요기도회와 시위 행진에는 시민 7만 500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 시위는 하루가 다르게 규모가 커져 불과 4주 만에 베를린 장벽 붕괴로 이어졌다. 니콜라이 교회를 비롯한 라이프치히 시내 곳곳에서는 당시 시위에 참가한 한 여자아이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라이프치히 시민들은 오는 9일 이 행진을 재현할 계획이다. 라이프치히는 2차 세계대전 이전 유럽 최대의 방적도시였다. 1915년 세워진 중앙역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그러나 공산주의 체제의 영향과 산업 자체의 하락세로 인해 끝없는 몰락의 길을 걸었다. 도시 인구도 절반 이하로 줄었다. 하지만 통일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라이프치히는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새 건물들이 지어지고, 정부의 지원과 기업유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변화는 비단 라이프치히만의 현상은 아니다. 드레스덴, 예나 등 구동독의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에 이르기까지 대대적인 자금이 투입됐고 지금도 끊임없이 공사가 이어지고 있다. 동서가 공존했던 베를린의 모습도 비슷하다. 총리 집무실을 비롯해 정부기관이 들어서 있는 중앙역은 베를린 중심에 위치해 있다. 1990년 통일 이후 베를린의 대규모 사업은 이곳을 기준으로 동쪽에 집중됐다. 알렉산더 광장, 바르샤바길, 슈트라스부르크 광장 등 주요 교통수단이 지나는 길마다 초대형 쇼핑센터가 집중적으로 건설됐고 관광코스도 개발됐다. 반면 서베를린 지역은 과거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마부르크대학에서 정치사회학을 전공한 김기민 박사는 “통일에 대해 막연히 잘됐다고 생각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이런 정부 지원의 차이가, 보이지 않는 동서 갈등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서독 출신들은 드러내지는 않지만 동독 출신을 무시하고, 동독 출신은 열등감 때문에 위축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으로 가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이는 독일 통일이 이뤄진 시기의 경제구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당시 서독의 도시들은 상당수가 성장동력의 한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중앙정부의 도움을 절실히 원하고 있었다. 자브리켄 등 중공업 위주로 소위 ‘잘나가던’ 도시들은 폐업과 실업률 증가, 인구감소 등으로 1970년대 이후 극심한 정체기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정부 예산이 동독 재건사업에 집중되면서 이 지역은 여전히 낙후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브리켄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본부의 변재선 실장은 “동독 지역은 시골 도시까지 길을 새로 닦고 건물을 지어주는데, 서독 지역에는 세금만 내고 지원이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30년 이상 분단을 겪으면서 생긴 문화적 차이도 주된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 같은 게르만 민족인데도 드레스덴과 라이프치히 등 구동독 사람들은 프랑크푸르트나 뮌헨 등 구서독 사람들과 뭔지 모를 차이가 느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한 차이의 정체는 ‘식습관과 지나친 자기절제’였다. 공산주의 체제에서 구동독의 여성들은 ‘살이 찌는 것은 죄악’이라는 교육을 받았다. 실제로 드레스덴이나 라이프치히 등에서는 지나칠 정도로 마른 사람이 많다. 통일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부모 세대가 받은 교육의 영향이 여전히 힘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전 세계 없는 곳이 없는 중국음식점조차 구동독 지역에서는 현지 주민이 아닌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한다. 드레스덴 오페라단의 김재석씨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일부 여성들은 받아내지 못하고 토할 정도”라며 “구서독 지역 출신들은 이런 행동을 유별나다며 혐오시하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동서독 통합의 핵심인 인력 교류 역시 요원하다.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낙후된 구동독 지역을 일으켜 보려 했던 노력들은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서독 출신들이 아예 동독 지역으로 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연구소인 막스플랑크와 프라운호퍼는 통일 이후 동독 지역 여러 도시에 부설 연구소 이전 계획을 세우고 실제 초호화 건물을 신축하는 등 야심찬 계획을 세웠으나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 등으로 이주하기를 꺼리던 연구원들 상당수가 아예 직장을 그만두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계획을 접어야 했다. 막스플랑크 플라스마연구소의 유정하 박사는 “결국 현지에서 새로운 인력을 뽑아서 연구소를 운영해야 했기 때문에 엄청난 비효율 논란에 시달렸다.”면서 “숙련된 기술과 지식이 없는 인력들로 인해 시간을 다투는 연구들까지 지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kitsch@seoul.co.kr
  • 배드민턴 명문 초교 코치 가혹행위 파문

    지난해 전국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배드민턴 명문 전북 군산 A초등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코치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이 학교 배드민턴부 학생 11명의 학부모들은 코치 B씨가 상습적으로 폭력 등 가혹행위를 했다며 학교장에게 해당 코치의 해임과 학생들의 전학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운동을 그만두기도 했다.”면서 “다른 학교로 이적을 요청했는데도 학교 측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잘못했을 경우 손바닥을 때리는 행위는 있었으나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다.”며 “학부모와 코치, 학생간에 원만한 대화를 통해 협의를 이끌어내겠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저스틴 팀버레이크 “언제 다시 음악활동 할지 몰라” 고백

    저스틴 팀버레이크 “언제 다시 음악활동 할지 몰라” 고백

    연기에 푹 빠진 미국 최고의 섹시 팝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가 언제 가요계에 컴백할지 불투명하다.저스틴은 영화 ‘더 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에서 조연을 맡아 열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이력을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저스틴은 최근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커버스토리를 통해 “음악으로 돌아올 시기를 아직 정해지 못했다”며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음악활동에 대해 저스틴은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12월 21일까지 이 그림을 완성해야 하니 그림을 그려야지 하고 작품을 만드는 건 아니잖아요”라며 “영감을 받을 때 작품을 그리는 거다. 나에게는 음악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저스틴은 연기에 집중한다고 해서 음악을 버린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음악을 만드는 일은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다”며 “뭐라고 더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영화감독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페이스북을 탄생시킨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를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영화 ‘더 소셜 네트워크’에서 저스틴은 기업가 션 파커(Sean Parker)역을 맡았다. 영화는 10월 1일(현지시각) 개봉한다.한편 저스틴이 출연한 ‘프렌즈 위드 베네피트’(Friends with Benefits)와 ‘배드 티처’(Bad Teacher)도 곧 개봉된다.사진 = ‘CELEB TV.COM’ 화면 캡처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 ‘감각적 목소리’ 샤데이, 10년 만에 콘서트 투어 결정▶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영화 ‘벌레스크’ 섹시 솔로 영상 공개▶ ‘이상행동’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와 변호사 보호 하에 활동▶ 솔자 보이·케리 힐슨, 닥터 드레의 신상 론칭파티서 신곡 공개
  • [피플 인 스포츠] 펜싱 세계선수권 1위 노리는 간판 오은석

    [피플 인 스포츠] 펜싱 세계선수권 1위 노리는 간판 오은석

    30일 태릉선수촌 펜싱경기장. 우렁찬 기합 소리와 칼이 부딪치는 소리로 요란했다.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연습에서도 긴장감이 맴돌았다. 이 가운데 훤칠한 키에 잘생긴 얼굴이 눈에 띄었다. 한국 펜싱계의 ‘1인자’ 오은석(27·국민체육진흥공단).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2위. 그래서일까. 인터뷰 내내 편안한 미소가 입가에 흘렀다. ●어릴 땐 늘 중하위권에 말썽꾸러기 그는 남달리 운동 신경이 좋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씨름과 육상을 했죠. 하지만 적성에는 맞지 않았어요. 칼싸움이 더 재밌었어요.” 천부적인 검객으로 태어날 기회는 대구중 1학년 때 왔다. “펜싱부 선생님의 권유였죠. 부모님은 힘든 운동을 하는 것에 반대하셨지만, 제 고집을 꺾지는 못하셨죠.” 중학교 때는 그저 그런 선수였다. 중하위권에서 맴돌았다. 중 3 때 위기를 맞았다. 하루는 펜싱부원들이 모두 모였다. 감독의 체벌에 반발, 일주일간 집단 결석하고 단체로 그만두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에게 먼저 질문이 왔다. “운동 그만둘 거냐.”, “네.” 짧지만 단호한 대답이었다. 그런데 다른 부원들은 모두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오은석은 다음날부터 다시 나갔다. “그때 진짜로 그만뒀으면 지금의 저는 없어요.” 실제로 그만둔 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오성고 1학년 때는 운동이 너무 힘들어 10개월 동안 아예 칼을 잡지 않았다. 다시 시작했지만, 2·3학년 때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버스를 타고 훈련장 가다가 되돌아온 적도 있어요. 고등학교 때까지는 정말 지금의 저와는 거리가 먼 말썽꾸러기였죠.” ●인생을 뒤바꾼 국제대회 첫 메달 그가 달라진 계기는 바로 2002년 동의대 입학을 확정하고 다녀온 동계훈련 때였다. 두 달 남짓 되는 동안 몰라보게 성장했다. “저보다 실력이 월등한 선배들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더 이상 연습을 게을리하면 미래는 없을 것으로 생각했죠.” 자신도 몰랐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사력을 다해 연습했다. 그해 3월 회장배 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1위를 했다. “한번 이기고 나니 재미가 붙고 자신감이 생겼죠.” 2002년 4차 대표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러고 6개월도 안 돼 한국 펜싱 역사를 다시 썼다. 이탈리아 트라파니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처음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이었다. 그때부터 한국 펜싱의 ‘간판’으로 불렸다. ●‘최초’라는 수식어 늘리는 게 목표 그의 특기는 타이밍을 잡아 곧바로 역습하는 것이다. “펜싱은 1대1로 하는 승부라서 순간순간 대처방식이 달라요.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이제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올림픽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목표는 둘 다 당연히 금메달이다. 그에겐 더 큰 목표가 있다. 바로 ‘최초’라는 수식어를 늘려가는 것. “세계선수권 대회 개인전 1위를 해보는 게 소원이에요.” 한국은 아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한 적이 없다. 2007년 러시아 세계선수권 개인전 3위도 그가 최초로 이뤘다. 마지막으로 그가 덧붙인 한 마디. “펜싱하면 ‘오·은·석’이란 이름이 떠오르도록 하고 싶어요.” 그는 여전히 목마르다. 글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 오은석은 누구 ▲출생 1983년 4월2일 경북 고령 ▲학력 대구 영선초-대구중-오성고-동의대 ▲체격 182㎝ 76㎏ ▲가족관계 아버지 오영세(54)씨, 어머니 배점숙(53)씨, 3남 중 차남 ▲별명 100m 미남(멀리서 보면) ▲취미 영화감상, 컴퓨터게임 ▲좌우명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자 ▲입상경력 2003년 영국 국제펜싱월드컵 1위, 2003년 세계청소년선수권 단체전 1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개인·단체전 2위, 2007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3위, 2008년 헝가리 국제그랑프리 단체전 1위, 2010년 러시아 국제그랑프리 개인전 2위, 2010년 5월 스페인 국제월드컵 우승, 2010년 이탈리아 국제그랑프리 개인전 3위·단체전 1위
  • 9급 최연소·수석 합격자 후기

    “데드라인 전에 기필코 합격하겠다는 목표의식, 공부는 큰 밑그림을 그린다는 기분으로….” 올해 국가직 9급 이색 합격자들은 하나같이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다. 최연소 합격자인 김종명(19)씨나 수석합격자인 문하나(26·여)씨 모두 공무원을 목표로 수험준비를 시작한 지 1년 안에 ‘끝’을 봤다. ●“검찰직만 찍어놓고 수험생활” 김종명씨는 파출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찰 아버지 덕에 어렸을 적부터 자연히 수사직종을 꿈꿔왔다. 김씨는 “아버지가 검찰 수사직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들려주셔서 공무원 중에서도 검찰직에 방점을 뒀다.”고 말했다. 부경대 2009학번으로 한 학기를 다니고 나서 바로 휴학한 뒤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다. 김씨는 “국어, 영어, 한국사는 고등학교 때부터 미리 관심을 가졌던 덕분에 실력을 쌓아 그리 낯설진 않았다.”면서 “과목별 수험서를 계속 반복해서 봤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스터디를 따로 하지 않고 혼자 공부한 그는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스터디로 보충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혼자 공부하는 편이 차라리 집중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내기 대학생활을 남들만큼 즐기진 못했지만 일단 꿈을 이뤘으니 복학해서 새로운 대학생활 경험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6개월치 방세·학원비만 잡아놓고 공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문하나씨는 공무원 시험 준비 6개월 만에 합격통지서를 손에 거머쥔 케이스. 공연기획사 콘텐츠 분야, 방송사 연출팀 등 공무원과 판이한 분야에서 3년여 일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문씨는 “자취하는 데다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준비하다 보니 무엇보다 빨리 합격하는 게 급선무였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치 학원비와 생활비, 방세만 통장에 남겨놓고 시험 준비를 시작하니 절박함이 더해져서 딴 생각 않고 공부만 전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절대 공부량이 많은 만큼 처음엔 제목 위주로 흐름을 훑는 통독법으로 접근하는 게 좋다고 문씨는 조언했다. 그는 이어 “처음부터 자세하게 보려고 하면 시작 전부터 질리는 게 공무원 시험공부”라면서 “큰 밑그림을 먼저 그린다는 기분으로 공부하고 공부량을 조금씩 자세하게 늘려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기간 점수 올리기 어려운 영어는 문씨에게도 복병이었다. 문씨는 “단어를 이미지 위주로 암기하고 하루에 단 10문제를 풀어도 완벽히 이해하는 게 주효하다.”고 조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줄담배에 술독’ 100세 장수男 미스터리

    장수는 건강을 지키는 습관 덕일까 아니면 타고나는 것일까. 사시사철 보양식을 챙겨먹기는커녕 일평생 줄담배에 매일 밤 음주를 해온 영국 남성이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영국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주인공은 서퍽 주에 사는 아서 란그랜. 할아버지는 평소 자주 들르는 술집에서 아들 2명과 동네 친구들을 초대해 조촐한 100세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의 장수 소식이 눈길을 모은 이유는 할아버지에게서 세간에 장수 비결로 알려진 습관들은 찾아볼 수 없기 때문. 오히려 할아버지는 80년 이상 줄담배를 피웠으며 성인이 된 이후 매일 밤 술로 잠을 청해왔다. 생일 파티에서 할아버지는 “누군가 내게 장수비결을 묻는다면 ‘세상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걸 그냥 한 것’이라고 답하겠다.”면서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지 않아서 건강히 오래 산 것 같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할아버지는 신문을 읽고 퍼즐을 맞추는 걸 즐기며,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정정하다. 건장한 풍채와 비교적 양호한 시력은 70~80대와 맞먹을 정도라고 의료진은 놀라워 했다. 어려서 고아가 된 란그랜 할아버지는 캐나다로 보내져 고된 노동을 견디며 젊은 시절을 보냈다. 30대에 영국으로 온 뒤에도 가난한 삶을 살았으며 매일 담배 10개비씩을 피우고 독한 위스키를 매일 밤 마신 것으로 전해졌다. 큰 아들 피터(62)는 “아버지는 2000년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10년 째 혼자서 사신다. 여전히 술담배를 즐기지만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의료진 역시 굳이 이제와 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박명수, 기습공격 1년만에 앙코르 “훈훈한 거성”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사비를 털어 주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박명수는 9월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빙고 투어 도중 1년 만에 ‘박명수의 기습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이는 박명수가 프로그램 제작비와 별개로 자신이 직접 돈을 지불해 먹을 것을 사주는 형식. 촬영 도중 ‘무한도전’ 멤버들이 만두가게를 발견하고 박명수에게 기습공격을 제안했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박명수는 “‘무한도전’으로 돈 벌 생각없다”면서 “마음껏 먹어라. 대신 싸가다 걸리면 10배로 물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한도전’으로 (돈이)남는 게 없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박명수는 스태프들과 현장 주변을 지나가던 학생까지 불러 만두와 찐빵을 먹을 것을 권했다. 결국 이날 박명수는 만두 23인분과 59개의 찐빵 값으로 총 11만5,500원을 지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정 훈훈한 거성의 모습이다”, “박명수는 이 시대의 아버지”, “악마의 아들은 옛말, 그대가 진정 천사이시다” 등의 의견으로 박명수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시윤 "내 이상형은 신세경"…왜?▶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문지은 "시크릿 의상도 섹시한데, 나만 의상논란"▶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 [피플 인 스포츠] ‘체조 국가대표 도마 유망주’ 광주체고 양학선

    [피플 인 스포츠] ‘체조 국가대표 도마 유망주’ 광주체고 양학선

    “착지할 때 몸 숙이지 말고…. 그렇지!” 조정동 체조 국가대표팀 총감독이 링에서 착지 동작을 연습하는 소년에게 소리쳤다. 160㎝가 채 안 돼 보였지만, 고된 훈련으로 다져진 단단한 체구와 매서운 눈매를 지녔다. 두 차례 착지에서 실수하더니 막판에는 멋지게 성공해냈다. 대표팀 막내 양학선(18·광주체고). 지난 7월 대표 선발전 도마 부문에서 옆으로 세 바퀴를 구르는 동작을 세계 최초로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추석 연휴도 그에게는 먼 얘기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체조 안 했으면 비뚤어졌을 것 체조를 언제 시작했느냐고 묻자, 대뜸 나오는 한마디. “체조 안 했으면 비뚤어졌을 거예요.” 그 이유가 궁금했다. “아버지가 매일 술 드시고 집에 오셔서 부부싸움이 그치는 날이 없었거든요. 밥상이 엎어지고, 물건이 날아다녔죠.” 아버지 양관건(51)씨는 미장일을 했다. 5년여 전 부부싸움 도중 어머니 기숙향(41)씨가 허리를 다쳐 공장일을 그만두기도 했다. 그의 어린 시절 집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이 그랬다. 그는 ‘창고처럼 생긴 좁은 단칸방’에 네 식구가 세들어서 살았다고 했다. “아버지가 술 드시는 게 싫고, 집에 있기도 싫었죠. 먼저 체조를 시작한 형을 따라다니는 게 재밌었어요.”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적성에 맞는지도 몰랐다. 그저 체조 기구를 타면서 놀았다.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체조를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오히려 형은 6학년 때 체조를 그만뒀어요. 제가 체조를 계속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초등학교 때 주종목은 링. 당시 두각을 나타낸 적은 없었다. “5학년 소년체전 때 평행봉에서 동메달을 딴 게 전부였죠.” ●그를 키운 건 8할이 오상봉 감독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한 사람은 바로 광주체중 1학년 때 만난 오상봉(광주체고) 감독이었다. 오 감독은 “너는 키가 작으니, 높이로 승부를 봐라.”라며 도마를 권유했다. 그의 재주를 한눈에 알아본 오 감독은 중학생에게 고난도인 7.0점(옆으로 두바퀴반)짜리 기술을 시켰다. “연습하면 될 거라는 느낌이 왔어요. 일주일 만에 완성시켰죠.” 남다른 끈기였다. 그가 얼마 전 세계 최초로 7.2점(옆으로 세 바퀴)짜리 기술을 해낸 것도 끈기의 산물이다. “지난 5월부터 총감독님께 7.2점짜리 기술을 시도하겠다고 말씀드렸죠. 지금은 성공률이 80% 정도이지만, 여전히 부족해요.” 중1 때 전국소년체전 도마에서 1등을 하면서 주종목을 도마로 바꿨다. “중3 때부터는 도마 메달을 한번도 안 놓쳤어요.” 그렇다면 그에게 슬럼프는 없었을까. 그것도 가정환경 때문이었다. “중3 때였죠. 술 드시는 아버지 때문에 체조가 하기 싫었어요. 휴대전화도 꺼버리고 체조장에 아예 안 나갔죠.” 그때 어머니와 오 감독이 그를 잡아줬다. “가출했다가 집에 잠깐 들어왔는데, 어머니가 펑펑 우시면서 ‘제발 나가지 마라. 운동하기 싫으면 그냥 집에서 쉬어라.’라고 하셔서 맘이 흔들렸죠.” 오 감독도 “너 지금 운동 그만두면 뭘 할 수 있겠느냐.”면서 생각할 시간을 주셨어요. ●금메달 따서 부모님 집 마련이 꿈 방황의 시기를 겪고 난 그는 이제 아시안게임 금메달 유망주다. 그는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합쳐 한 달에 100만원 정도를 벌고 있다. “어머니께 70만원은 고스란히 드리는데, 쓰기 아깝다고 모아두고 계세요.” 가출 소년이 이제 효자가 됐다. 앞으로 목표는 뭘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죠.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그래서 부모님 집을 마련해 드리고 싶어요. 아버지가 우리 집을 직접 지으시는 데 도움을 드리는 게 꿈이에요.” 기특하게도 그는 가난 때문에 힘들었던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었다. 글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양학선은 누구 ▲출생 : 1992년 12월6일 광주 ▲학력 : 광천초-광주체중-광주체고 재학 ▲체격 : 160㎝, 51㎏ ▲가족관계 : 아버지 양관권(51), 어머니 기숙향(41), 형 학진(20) ▲취미 : 노래, 컴퓨터게임 ▲별명 : 도신(도마의 신) ▲좌우명 : 오늘 흘린 땀이 내일의 영광이 된다 ▲수상경력 : 2010 아시아주니어 기계체조선수권대회 2관왕(도마·링), 2009 전국체전 3관왕(단체·개인종합·도마) 등
  • 유재석, 한마리 메뚜기에 불과…강제하차 ‘굴욕’

    유재석, 한마리 메뚜기에 불과…강제하차 ‘굴욕’

    국민MC 유재석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강제하차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황정민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의 MC 유재석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내놓았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금은 유재석이 국민MC로 불리지만 내가 진행하고 있는 ‘FM 대행진’에 출연했을 과거 당시만 해도 한 마리의 메뚜기에 불과했다”고 운을 뗐다. 황정민은 “나는 토요일 아침에 쌩쌩한데 유재석은 항상 졸린 눈으로 출근을 했었다”며 함께 출연하고 있던 개그맨 후배 김생민에게 “‘나는 웃겼는데 니가 잘 못 살려서 재미가 없었다’고 구박했다”고 당시 유재석에 대해 낱낱이 전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의 프로그램 제작진으로부터 강제하차 요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황정민은 “스태프들은 유재석의 정리해고에 대해 논의했다. 결국 개그우먼 송은이로 교체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만두라고 할 때는 뭐가 잘못됐다고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해줘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라디오 스태프들이 내 시선을 피했다”고 설명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고현정 징크스 때문에 MC몽 군대 간다? ▶ 박보람 ‘세월이가면’ R&B에 극찬 “나이 맞지 않게 완벽” ▶ 최희진 협박피해자 고백…”자살 협박 돈 요구” ▶ 박봄, 고기중독 산다라박에 희생양 “나만 살쪄” ▶ 수잔 보일, 교황 앞에서 ‘천상의 목소리’ 선사
  • 황정민 아나 “유재석 재미없어 강제하차” 굴욕 폭로

    황정민 아나 “유재석 재미없어 강제하차” 굴욕 폭로

    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개그맨 유재석의 프로그램 ‘강제하차’라는 굴욕담을 폭로했다.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황정민은 “지금은 유재석이 국민MC로 불리지만 내가 진행하고 있는 ‘FM 대행진’에 출연했을 과거 당시만 해도 한 마리의 메뚜기에 불과했다”고 유재석이 강제하차된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황정민은 “나는 토요일 아침에 쌩쌩한데 유재석 씨는 항상 졸린 눈으로 출근을 했었다”며 “후배 김생민에게 ‘나는 웃겼는데 니가 잘 못살려서 재미가 없었다’고 구박했다”고 말해 유재석은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유재석의 강제하차에 대해 황정민은 “스태프들은 코너에 유재석과 함께 출연했던 개그맨 김생민이 아닌 유재석의 정리해고에 대해 논의했고 결국 개그우먼 송은이로 교체됐다”고 말하자 “그만두라고 할 때는 뭐가 잘못됐다고 이유를 명확하게 얘기해줘야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라디오 스태프들이 내 시선을 피하더라”라고 유재석이 가슴 아팠던 과거를 회상하자 출연진이 웃음을 터뜨렸다.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슈퍼스타 K2 투표 마감…장재인 1위 ‘뒤집기’ 가능할까?▶ 선정성 논란 네이키드걸스…나이트클럽 출연요청 쇄도▶ 동남아 미확인 괴물…얼굴은 원숭이 몸통은 돼지 발견▶ 동방신기 3인 일본서 퇴출 배경 ‘다섯은 되고 셋은 안돼?’▶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월트 디즈니사·미야자키를 만나다

    월트 디즈니사·미야자키를 만나다

    온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볼 수 있는 명절 방송 프로그램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빼놓을 수 없다. 지상파 EBS가 미국 월트 디즈니사의 작품을, 케이블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묶어서 내보내는 게 눈에 띈다. EBS는 21일부터 3일 동안 ‘뮬란’(1998), ‘인크레더블’(2004), ‘알라딘’(1992)을 매일 오전 10시40분 방송한다. 뮬란은 디즈니사의 35번째 애니메이션으로 사상 처음으로 동양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기를 끌었다.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는 중국 소녀 뮬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인크레더블’은 디즈니사와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가 힘을 합쳐 만든 여섯 번째 작품이다. 악당을 물리치는 일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슈퍼 히어로 가족이 다시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디즈니-픽사 작품 가운데 이례적으로 전체 관람가를 받지 못했지만 대박 흥행은 변함이 없었다. ‘알라딘’은 1989년 ‘인어공주’로 부흥기를 맞은 디즈니가 ‘미녀와 야수’에 이어 내놓은 고전 소재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제가 ‘홀 뉴 월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챔프가 준비한 미야자키 시리즈의 첫 작품은 1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천공의 성 라퓨타’(1986)다. 미야자키가 지브리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만든 첫 작품. 조너선 스위프트의 소설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섬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하늘을 날게 하는 신비의 돌을 놓고 펼쳐지는 모험극으로 미야자키의 1970년대 걸작 TV 애니메이션 ‘미래 소년 코난’을 떠올리게 한다. 21일 오전 11시에는 마법에 걸려 90세 할머니가 된 18세 소녀 소피와 마법사 하울이 마법의 성에서 펼치는 핑크빛 판타지를 담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방송된다. 인간인 아빠와 마녀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초보 마녀 키키의 좌충우돌기를 그린 ‘마녀 배달부 키키’(1989)가 24일 오전 11시 바통을 잇는다. 25일 오후 10시 ‘모노노케 히메’(1997)가 대미를 장식한다. 숲을 파괴하려는 인간과 숲을 지키려는 정령들 사이의 전쟁을 그렸다. 인간과 자연,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야자키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투니버스에서 25일 오후 7시부터 연속 방영하는 ‘슈렉’(2001)과 ‘썸머워즈’(2009)도 기대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