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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돌’ 윌벤져스 만난 펭수, 벤틀리 울렸다 [SSEN컷]

    ‘슈돌’ 윌벤져스 만난 펭수, 벤틀리 울렸다 [SSEN컷]

    펭수가 ‘슈돌’ 윌벤져스와 만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312회는 ‘세상의 모든 슈퍼맨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슈퍼스타 펭귄 펭수와 특급 만남을 갖는다. 공개된 사진 속 윌리엄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놀라고 있다. 윌리엄을 놀라게 한 주인공은 바로 펭수. 펭수의 열혈 팬인 윌리엄과 펭수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울고 있는 벤틀리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들의 만남에선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윌리엄은 매일 집에서 펭수 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펭수의 ‘엣헴송’까지 완벽하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펭수를 좋아한다고. 이에 이날 샘 아빠는 펭수와의 특별 만남을 기획했다. 드디어 성사된 최강 귀요미들의 만남이 보는 것만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벤틀리는 거대한 펭수에 놀란 건지 무서워 눈물을 흘렸다고. 이에 펭수가 벤틀리의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윌리엄과 펭수는 각각 KBS와 EBS의 자존심을 건 눈싸움 대결도 펼쳤다고 한다. 둘의 대결이지만 펭수의 매니저와 샘 아빠가 더욱 힘들었다는 전언이다. 12일(오늘) 오후 9시 1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우새’ 김민준 “처남 지드래곤 첫 만남서 후회”

    ‘미우새’ 김민준 “처남 지드래곤 첫 만남서 후회”

    ‘미우새’에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상남자와 엉뚱 매력을 넘나드는 반전 입담을 선보인다. 특히 처남 지드래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놔 출연진의 귀를 쫑긋케 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빅뱅 지드래곤의 누나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은 3개월 차 새신랑 김민준이 출연한다. 김민준이 녹화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와 모(母)벤져스는 “야생마 느낌이었는데 깔끔해졌다”라며 뜨겁게 환영했다. 김민준도 이에 보답하듯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밝혀 녹화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김민준은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 지드래곤의 ‘츤데레’ 매력에 폭풍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깨가 쏟아지는 새신랑인 줄만 알았던 김민준은 지드래곤과 첫 만남에서 격한 후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처갓집에 처음 인사드리러 간 날 “제대로 피 봤다”라고 말해 무슨 일이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민준의 사소한 말 한마디 때문에 ‘미우새’ 녹화장에서는 역대급 설전이 벌어졌다는 전언이다. MC들이 “왜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요”라며 한탄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김민준이 출연하는 ‘미우새’는 12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의용 “트럼프의 김정은 생일 메시지 북측에 전달”

    정의용 “트럼프의 김정은 생일 메시지 북측에 전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미일 고위급 안보 협의 차 미국을 방문하고 이날 귀국한 정 실장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8일 면담한 결과를 설명했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날이 김 위원장의 생일이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걸 기억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생일에 대한 덕담을 하며 그 메시지를 김 위원장에게 꼭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했다. 이어 “아마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8일 36세 생일을 맞았다. 정 실장은 8일 미국 워싱턴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양자 및 3자 회의를 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깜짝 면담했다. 정 실장이 2018년 3월 서훈 국정원장과 방북 특사단으로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북미 정상 간 만남 희망 의사를 전달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에서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전달했다”며 “중동 문제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의 말씀도 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각별한 안부의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한미일 고위급 안보 협의에서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갈등 등 중동 문제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협의에서 “한반도 정세 뿐만 아니고 다른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미국 측으로부터 상세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특히 한반도 비핵화 문제의 해결,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관련해서는 미국 측과 또 한미일 삼국 간에도 매우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고 했다. 다만 정 실장은 “우리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며 “현재의 중동 상황에 대한 미측의 상세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보호하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자유항해와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우리가 기여하는 방침을 세우고,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남북 협력 방안을 제시한 데 대해 미국 측에 메시지를 전달했는가는 질문에는 “나중에 차차 더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추미애, 연수원 후배 대법원장에 “개혁에 국민 기대 커”

    추미애, 연수원 후배 대법원장에 “개혁에 국민 기대 커”

    秋 “하다가 안되면 내게 떠넘겨” 농담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 장관이 9일 김명수 대법원장(61·15기)을 만나 “개혁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부임 인사를 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11층 국민 대접견실에서 김 대법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 대법원장이 권위적인 사법부가 아니라 새로운 사법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대법원장이 “법원이 하려는 여러 제도와 법안에 대해 법무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하자 추 장관은 “최대한 원장님이 족적을 남길 수 있도록 법무부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대법원장은 신년사에서 국민을 위한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해 대법원장 권한분산과 사법관료화 방지를 위한 사법행정회의 신설, 고법부장 승진제 폐지가 입법을 통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었다.김 대법원장은 추 장관에게 “어려운 시절에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장관님이 잘 해낼 것으로 다들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에 추 장관은 “엄중한 때라서 마음도 어깨도 무겁다”면서 “그러나 국민께서 함께 하시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서 많이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화답했다. 추 장관은 “하다가 안 되면 내게 떠넘긴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앞부분만 잠시 취재진에 공개된 이후 비공개로 이뤄졌다. 대법원장이 법무부 장관보다 국가 의전서열이 높지만, 판사 출신인 추 장관은 연수원 기수로는 김 대법원장보다 1기수 위다. 배석한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판사 출신인 추 장관에게 “법원엔 정말 오랜만에 오셨겠다”면서 “제가 2011~2012년에 춘천원외재판부에 있었는데 아직도 추 장관 칭찬이 자자하다”고 추켜세웠다. 추 장관은 웃음으로 답했다.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추 장관은 1985년 춘천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약 10년간 판사 생활을 했다. 추 장관은 판사 시절 전두환 정권의 ‘불온서적’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각하는 등 개혁적 소신을 보여왔다. 추 장관은 이날 전날 단행된 검찰 인사에 대한 취재진의 여러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법원 방명록에는 ‘인권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법을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에서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 성훈의 일상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성훈이 절친 황제성의 집을 방문해 유쾌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황제성의 귀여운 주니어, 황수현 군을 돌보기 위한 육아 도전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 덩치만한 선물을 힘겹게 챙겨들고 나타난 성훈이 방문한 곳은 바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친해진 황제성의 집. 황제성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성훈은 귀여움 200%의 제성 주니어, 수현이와 교감을 시도하면서 다정 보스, ‘엉클 방’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성훈은 수현이를 놓고 황제성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아이와 교감을 나누던 중 갑자기 “아빠 해봐”라며 이상한 호칭 정리에 들어가면서 황제성을 당황하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수현이를 되찾기(?) 위한 필사의 작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성훈은 황제성을 망부석처럼 굳게 한 폭로전을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그는 “형이 그렇게 집에 가기 싫다고”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폭탄 발언을 쏟아내 황제성의 등에 식은땀이 흐르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너 보통 혀가 아니구나”라며 아내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해 과연 어떤 폭로전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절친 황제성 가족과 함께하는 성훈의 ‘엉클 방’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준일의 두 번째 데뷔”..‘음악중심’ 뒷이야기 공개 [섹션TV]

    “양준일의 두 번째 데뷔”..‘음악중심’ 뒷이야기 공개 [섹션TV]

    오늘(9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쇼 음악중심’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터뷰가 공개된다. 세월을 앞서간 음악과 패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첫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가수 양준일은 지난 4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의 무대를 보기 위해 700여 명의 팬들이 모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느 아이돌 못지않은 응원 구호가 화제가 되기도했다. “기다렸어 양준일. 어서와요 양준일. 그리웠어 양준일. 함께해요 양준일. 출구없어 양준일. 출국금지 양준일”이라고 외치는 팬들의 선물에 양준일은 무대가 끝난 뒤 “MBC 무대에 설 때는 특별히 더 떨린다. 그런데 (팬)여러분이 있어서 할 수 있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이 양준일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한 꽃길 이벤트 또한 화제가 되기도했다. 이에 최민근 PD는 양준일의 오랜 팬임을 밝히며 “앞으로 이제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 양준일의 시간은 또 다시 시작된다”라는 의미에서 꽃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년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된 양준일은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예전에는 길에서 누가 나를 알아볼 거 같으면, 제가 돌아서서 딴 길로 갔었는데 이제는 그냥 서로 부드럽게 인사하면서 지나갈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뒤늦게 찾아온 전성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계속되는 신드롬의 주인공 양준일과의 두 번째 만남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작년도 펭수, 올해도 펭수…유산슬과 만난 영상 165만뷰

    작년도 펭수, 올해도 펭수…유산슬과 만난 영상 165만뷰

    예능 프로그램 재생수 560만회단발성 출연으로도 뜨거운 반응EBS 펭귄 캐릭터 펭수가 연말연시 방송가를 사로잡았다. 9일 주요 방송사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펭수가 출연한 국내 예능 프로그램 클립 영상 재생수는 560만 회에 달한다. 펭수가 타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은 지난해 10월 말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처음으로,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거둔 성과다. 고정 출연이 아닌 단발성 게스트 출연, 인터뷰 등 아주 적은 수의 클립 영상으로 얻은 재생수여서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펭수는 2개월간 MBC, KBS, SBS와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은 약 165만 뷰의 재생수를 올린 MBC TV ‘놀면 뭐하니?’ 출연분이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도 135만 뷰에 달하는 재생수를 기록했고, 첫 진출작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도 81만 뷰가 넘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도 이달 중순 펭수 출연분이 전파를 탄다. 펭수가 방송사 간 경계를 넘어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이제 대중의 관심은 펭수가 누구와 나오는지에 쏠린다. 지난 4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펭수가 유산슬(유재석) 대기실을 찾은 모습이 방영됐다.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국민에게 사랑 받는 둘의 만남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선공개 영상은 무려 70만 뷰를 넘기며 펭수의 예능 출연 개별 클립 중 재생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출연해 자신의 라이벌로 거론되는 유산슬을 찾으려 두리번거리며 유재석을 향해 “(유산슬과) 닮았네요”라고 한 클립 역시 47만 뷰를 넘겼다. 지난 5일에는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펭수가 한국에 온 이유이자 롤모델로 꼽은 방탄소년단과 만남이 성사됐다.펭수는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를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윰댕·대도서관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김채현의 EN톡]

    윰댕·대도서관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김채현의 EN톡]

    대도서관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한다”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이 나가기 전 예고했던 말이다. 대도서관과 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은 크리에이터 최초로 영상편집을 위한 법인 회사를 설립한 부부다. 대도서관은 대표로, 윰댕은 이사로 등록돼 있다. 대도서관은 방송에서 “2018년 연 17억, 2019년 30억 정도 연 매출이 나왔다”고 수입을 공개했다. 상상 초월 수입보다 화제를 모은 건 윰댕의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 대도서관·윰댕 부부는 10살 아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이혼 경험과 아들의 존재를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대도서관과 윰댕은 “소중한 사람에게 줄 것”이라며 장난감을 구입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 얘기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얘기를 꾸준히 해왔다”며 망설인 후 윰댕의 아이에 대해 털어놨다. 윰댕은 “제게는 아이가 있고 남자아이고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방송에서는 이때까지 공개할 수 없었다”며 울음을 참고 말을 이어갔다. 그녀는 “과거 서울에서 혼자 방송만 하고 지냈다. 가장 역할을 하고 있어서 연애에 대해 생각을 안 했다. 혼자 오래 지내니 외로웠고 사람을 좀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고 밝혔다. 윰댕의 10살 아들은 윰댕의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대도서관은 “사귀자는 말을 처음 했을 때 (윰댕이) 극구 반대했다. 이혼한 상태고 애도 있다고 했다”며 말을 보탰다. 그는 “애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겁은 조금 났다. 이렇게 바쁜 상황에서 아이한테 뭔갈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나머지 어떤 것들도 중요치 않았다”며 확고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2015년 두 사람의 결혼은 업계의 큰 화제였다. 윰댕은 아프리카TV의 인기 여캠(인터넷 개인 방송에서 여성 BJ들이 자기 얼굴을 비치며 진행하는 방송) BJ였다. 특히 그녀는 미모와 애교 있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연예인 못지않게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런 그녀가 대도서관과의 교제를 일주일 만에 공개하고 결혼까지 한 사실은 매우 이례적이다.두 사람의 만남은 대도서관이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에서 시작됐다. 자신과 영상을 제작할 여성 파트너를 찾다가 윰댕의 방송을 보고 먼저 연락을 취한 것. 윰댕은 과거 인터뷰서 “대도서관님이 (방송을) 함께할 BJ를 찾는 과정에서 내게 전화했다. 그러나 거절했다”면서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락이 왔다. 이성적으로 밥 한번 먹자고 하더라. 그래서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도서관은 계속해서 윰댕의 방송을 지켜봤고 짝사랑에 빠졌다고. 대도서관은 윰댕에게 매일같이 한 통의 메일을 보내며 마음을 전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까지 했다. 대도서관은 윰댕을 향한 한결같은 순애보로 감동을 안겼다. 그는 아들에 대해 ”좋은 친구이면서 어디 가도 자랑할 수 있는 멋진 친구가 돼야겠죠. 그래야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마음가짐을 밝혔다. 말 잘하는 대도서관이 지금까지 못 했던 말. 그건 아내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두 사람은 10년간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꺼내 놨고, 많은 이들이 이들 부부를 향해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 김채현 기자의 EN톡 :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연예, 사회 이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석열 패싱’ 인사는 위법” 검찰 인사 놓고 법무부-검찰 대립

    “‘윤석열 패싱’ 인사는 위법” 검찰 인사 놓고 법무부-검찰 대립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놓고 법무부와 검찰이 대치 중이다. 법무부는 8일 검찰 인사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이날 오후까지 달라고 대검찰청에 요구했으나 대검찰청은 인사 명단조차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의견을 낼 수 없다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총장의 인사 관련 의견을 듣는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시기와 방식 등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진재선 검찰과장을 대검에 보내 윤 총장에게 인사 명단을 전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침을 바꿔 ‘오늘 오후 4시까지 인사에 대한 의견을 달라’는 내용의 업무연락을 대검에 보냈다. 대검은 인사 명단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의견을 낼 수 없다면서 이날 오전 11시쯤 ‘구체적인 인사안을 가지고 의견을 요청해 달라’고 법무부에 답변했다. 검찰은 법무부의 이같은 요구를 윤 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형식적으로 갖추기 위한 요식행위로 보고 있다. 검찰청법은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고 돼 있다. 검찰에서는 “‘윤석열 패싱’ 위법 인사”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윤 총장이 인사의 범위와 대상에 대해 법무부로부터 아무런 말도 듣지 못하고 있다”며 “의견청취 절차를 밟지 않으면 불법한 인사”라고 말했다. 대검은 법무부가 윤 총장의 의견청취 절차를 생략한 채 인사발령을 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상대 수사팀을 해체하는 인사를 낼 경우 추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했다. 위원장인 이창재 전 법무부 차관은 회의실로 들어가면서 기자들에게 “안건대로 해서 잘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시점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추 장관은 전날 오후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진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만남 직후 검찰인사위 소집을 통보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검찰 측 의견은 인사에 비중 있게 고려하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이번 검찰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윤석열 라인’으로 불리는 대검 수사 지휘라인과 서울중앙지검장과 산하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장 및 차장검사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를 담당한 수사팀 지휘부가 교체되는지다. 특히 대검의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 공공수사부장이 인사 대상자가 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 강남일 대검 차장과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도 함께 이름이 오르내린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수사를 담당한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맡은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2차장, 두 수사의 총괄 책임자인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도 이런 맥락에서 인사 대상이 될지 관심을 끈다.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하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과 홍승욱 차장 등을 인사 대상자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수사 제대로 하는 검사는 자른다’는 진리는 정권에 상관없이 영원히 타당한가 보다”며 “이번에도 역시 그들이 ‘무엇을 겁내는지 새삼 알겠’네요”라며 조국 전 장관의 트윗을 인용해 현재 검찰 인사 상황을 비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첫방 소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 첫방 소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눈을 뗄 수 없이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단숨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일 첫 방송 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빠져서는 안될 캐릭터 김사부를 필두로 차은재(이성경), 서우진(안효섭), 윤아름(소주연)의 세 주인공이 돌담병원에 모이는 운명적인 만남이 담겼다. 이후 7일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 2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과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함없이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구 돌담병원 식구들과 새롭게 합류한 주인공들이 진정한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앞으로 어떻게 그려낼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배우 소주연이 연기하는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 ‘윤아름’은 돌담병원 신규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2회만에 돌담병원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해맑고 솔직한 청춘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소주연은 특유의 밝은 보조개 미소와 사랑스러움으로 방송 이후 드라마와 함께 꾸준히 화제 되고 있다. 극 중 윤아름은 때로는 동료를 위로하고 때로는 호기심 가득한 4차원의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유의 해맑음으로 돌담병원을 한번 더 웃게 만들기도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귀엽고 특별한 비밀을 가진 인물로 앞으로 돌담병원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윤아름을 연기한 배우 소주연은 소속사 엘삭을 통해 “첫 방송 이후,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작품에서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돌담병원 입성으로 한층 더 성장 할 윤아름 캐릭터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앞으로의 전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방송 소감을 전했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앞세워 방송 첫 주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합격점을 받았다. 본격적인 에피소드가 시작 될 다음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모습이 선보여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친박계 반발에 ‘보수재건 3원칙’ 입도 못 뗀 황교안

    친박계 반발에 ‘보수재건 3원칙’ 입도 못 뗀 황교안

    하태경과 첫 만남서도 온도 차만 확인 黃 “보수통합 함께하자” 河 “3원칙부터” 국회 밖에선 “통합추진위 만들라” 결의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7일 첫 만남에서 보수통합에 대한 온도 차만 확인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예방한 하 책임대표에게 “큰 틀에서 통합추진위원회에 같이 참여하자”고 제안했다. 하 책임대표는 “보수개혁이 가장 선행해야 한다”며 ‘보수재건 3원칙’(탄핵의 강을 건너, 보수를 혁신하고, 새 집을 짓는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이 먼저라는 원론적 대화만 주고받았다. 30분간 이어진 비공개 회동 후 황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3원칙에 입장을 표명했느냐’는 질문에 “자유우파가 힘을 합해야 한다는 큰 틀에서 새보수당의 주장과 차이가 없다”는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하 책임대표도 회동 후 “통합 방법을 두고 진도가 나간 것이 아니고, 통합 필요성에 대한 합의가 된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도 이날 오전 “묻지마 통합으로는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애초 황 대표는 이날 하 책임대표와의 회동과 별도로 3원칙 수용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황 대표의 구상이 알려지자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반발하며 황 대표를 만류했다고 한다. 황 대표는 하 책임대표와의 비공개 회동에서도 “나에게는 당내 반발을 잠재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친박계 의원은 통화에서 “청계천이 들어온다고 한강의 이름을 바꾸느냐”며 “통합 원칙 1, 2번은 몰라도 200만 당원을 가진 한국당의 간판을 내리고 이름을 바꾸라는 새 집 요구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황 대표의 통합 의지는 분명하다. 문제는 뒤에 숨어서 이름도 드러내지 않고 무책임하게 대표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국회 밖에서는 통합 촉구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국민통합연대 주최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도·보수대통합 정당·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석회의’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각 정당에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 새보수당 정병국 인재영입위원장 등과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여러분이 분열돼 선거에서 지면 역사의 죄인, 나라를 망가뜨린 이완용이 되는 것”이라며 통합을 촉구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슛돌이’ 이동국X김종국도 놀라게 한 FC 슛돌이 멤버는?

    ‘슛돌이’ 이동국X김종국도 놀라게 한 FC 슛돌이 멤버는?

    ‘FC 슛돌이’가 팀 창단과 동시에 첫 평가전을 펼친다. 오늘(7일) 드디어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이 첫 방송된다. 2005년 1기부터 2014년 6기까지 이어진 ‘날아라 슛돌이’는 2020년 7기로 새롭게 부활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강원도 태백의 ‘FC슛돌이 클럽하우스’에 입성한 7기 슛돌이들은 첫 만남에 첫 훈련, 그리고 첫 평가전을 치르는 바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FC슛돌이의 첫 상대팀은 강원 최강 유소년 축구단 ‘춘천 스포츠클럽’. 김종국은 15년 전 21:0으로 대패했던 1기 슛돌이들과의 아픈 추억을 떠올렸다고. 무엇보다 스페셜 감독 이동국은 아직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은 슛돌이들 걱정에 가슴을 바짝 졸였다고 한다. 이동국은 경기를 앞둔 채 벌어진 상황에 “그건 안 가르쳐줬는데, 큰일났다”고 말하며, 김종국-양세찬 코치와 함께 애타는 마음으로 슛돌이들을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마침내 시작된 첫 평가전. 슛돌이들은 시작부터 역대급 기록을 남겼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과연 열정 충만 슛돌이들은 어떻게 데뷔전을 치뤘을까. 몸을 일으킨 채 휘둥그레 눈을 뜬 이동국, 김종국의 모습이 과연 그들을 깜짝 놀라게 한 슛돌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두근두근 슛돌이들이 좌충우돌 첫 평가전은 오늘(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추미애-윤석열, 취임 후 첫 만남…검찰 인사에 촉각

    추미애-윤석열, 취임 후 첫 만남…검찰 인사에 촉각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다. 추 장관은 7일 오후 4시쯤 법무부에서 예방을 위해 찾아온 윤 총장과 만났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의 취임 인사 차원에서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했다. 통상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이처럼 별도로 상견례를 한다. 상견례는 오후 4시부터 35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법무부에서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이, 대검찰청에서 강남일 차장검사가 참석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추 장관은 점심 후 오후 2시 57분쯤 과천 법무부 청사에 도착했다. 들어가기 전 “윤 총장과 만나 인사 관련 의견을 교환할 것인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집무실로 곧장 향했다.윤 총장은 오후 3시 53분쯤 법무부에 도착했다. 강남일 대검 차장검사와 함께 승용차에서 내린 그는 “대검 수사지휘부를 대폭 교체한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기자들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고 추 장관의 집무실로 올라갔다. 윤 총장은 추 장관을 별도로 만난 뒤 다른 법무부 산하기관장들과 함께 취임 인사를 한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표면적으로는 인사 차원이지만,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둔 상황이어서 검찰 인사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일각에선 두 사람이 따로 자리를 만들어 검찰 인사와 관련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법무부 관계자는 “검찰 인사 관련된 의견 청취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별도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날 대화가 30분을 넘기면서 인사 얘기가 어떤 식으로든 오갔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단,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는 절차는 따로 진행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X이성경 통했다..시청률 동시간대 1위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X이성경 통했다..시청률 동시간대 1위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처음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1회에서는 여전히 사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은재(이성경 분), 서우진(안효섭 분)이 돌담병원에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운명적인 만남이 담겼다. 또 김사부를 중심으로 여전히 역동적으로 흘러가는 돌담병원 응급실 의료진들의 전경과 차은재, 서우진, 윤아름(소주연 분) 등 돌담병원에 흘러들어온 청춘들의 사연이 눈 뗄 수 없이 스피드하게 휘몰아치면서 시청자들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강은경 작가는 다양한 사건사고와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서사를 맛깔나는 필력으로 박진감 넘치게 펼쳐내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유인식 감독은 세심함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스펙터클한 화면을 완성시킴과 동시에 각 캐릭터들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한석규는 특유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심장을 정통으로 저격하는 ‘돌직구’ 독설, 경지에 오른 수술실력 등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의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로 완벽하게 귀환했다. 한석규는 돌담병원에 내려올 외과 의사를 구하기 위해 거대병원을 찾았다가 아수라장이 된 응급실을 속전속결로 정리해주는 가하면, 응급환자들을 방치한 의사들에게 사자후를 날리는 등 김사부표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발산했다. 더욱이 거대병원에서 퇴출된 서우진에게 능청스럽게 말을 건네고, 응급실 환자를 제쳐두고 질문하러 달려온 차은재에게 직설적으로 호통을 치는 김사부의 모습은 3년을 손꼽아 기다린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성경은 울렁증 때문에 진정제를 먹고 수술실에 들어갔다가 잠이 들어버린, 노력형 공부천재 흉부외과 펠로우 차은재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이론으로 배운 지식들은 똑부러지게 설명하면서도, 심리적인 문제로 실전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유발, 자괴감에 빠지는 차은재의 고뇌를 통통 튀는 신선함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안효섭은 의사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아르바이트하며 돈을 벌어야하고, 급기야 돈을 갚지 못해 얻어터지고 도망까지 치는,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외과 펠로우 차우진의 감정선을 시니컬한 무표정에 그대로 담아냈다. 선배 의사의 비리를 내부 고발했다는 이유로 거대병원에서 왕따를 당하고 쫓겨났는가 하면, 김사부 앞에서 자신을 돈으로 사라며 건조하게 흥정을 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행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진경 임원희 변우민 김민재 윤나무 등은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돌담병원을 묵묵히 지켜왔던 ‘돌담져스’의 화끈한 소환을 알렸고, 최진호는 거대병원 재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한 도윤완의 악한 기운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또한 김주헌 신동욱 소주연 박효주 윤보라 등 새롭게 등장한 배우들은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엔딩에서는 김사부가 상처투성이 만신창이 몰골로 돌담병원에 들어선 서우진과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수술을 끝낸 김사부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차은재와 윤아름에게 다가선 순간, 얻어맞아 엉망인 상태의 서우진이 들어와 김사부에게 돈이 필요하다면서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라고 무감각하게 물었던 터. 김사부가 돈에 자신을 팔겠다는 서우진을 기가 막힌 듯 삐딱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대립양상이 펼쳐져 앞으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부 10.8%(이하 동일), 2부 14.9%를 달성하며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손학규-황교안, 정치원로들과의 만남

    [포토] 손학규-황교안, 정치원로들과의 만남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2020.1.7 연합뉴스
  • ‘우다사’ 박은혜, 이혼 당시 친정엄마 속마음 듣고 ‘눈물’

    ‘우다사’ 박은혜, 이혼 당시 친정엄마 속마음 듣고 ‘눈물’

    배우 박은혜가 시골 막내이모와의 만남에서 이혼 후 친정엄마의 반응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다. 박은혜는 9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9회에서 평소 절친한 막내이모의 시골집에 방문,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 어린 시절 박은혜의 고향 동네에 거주 중인 이모 집에 도착한 박은혜는 “살을 빼야 한다”는 다짐과 달리, 이모가 만들어 놓은 ‘대왕 잡채’와 수제 도토리묵을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낸다. 뒤이어 박은혜는 이모 집에 방문한 진짜 목적인 ‘만두 빚기’에 돌입하며 구수한 토크를 나눈다. 만두를 열심히 만들던 박은혜는 “결혼 전이나 결혼 후, 심지어 이혼한 지금까지도 저녁 8시 반이면 언제 들어 오냐는 엄마의 전화가 온다”며 이모에게 ‘엄마표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다. “얼마 전에는 ‘아이도 있는 어른인데 좀 믿어 달라’고 울면서 얘기한 적도 있다”며 “비뚤게 살지도 않았는데, (통금 전화로 인해) 젊은 시절 추억이 없다”며 신세한탄을 이어나간다. 이혼을 결심한 후부터 이어진 친정엄마의 서운한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는다. “엄마가 처음부터 이혼을 반대해서 과정에 대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는 박은혜는 “아직도 엄마는 (이혼했다는 사실에) 나에게 화를 낸다”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지금 되게 행복한데, 엄마가 계속 나를 안 행복한 사람 취급을 해서 힘들다”고 말하며, 그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 이러한 박은혜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고 있던 이모는 “넌 행복한 줄 알아”라며, 친정엄마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흥미진진한 대화가 이어진다. 나아가 젊은 시절 자신 또한 힘든 결혼생활로 인해 펑펑 울어, 친정아버지가 ‘힘들면 돌아오라’고 얘기했다는 일화를 밝힌다. “나 또한 너가 행복하게 얘기하는 것 같아도 힘들다는 게 느껴졌어”라며 “너희 엄마도 속으로는 다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이모의 말에 박은혜는 끝내 눈물을 흘린다. 제작진은 “박은혜가 평소 친정엄마만큼이나 친하다는 막내이모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투박하면서도 진심이 담겨 있는 ‘진정성 甲’ 대화로 심금을 울릴 것”이라며 “수도를 펌프질해 목욕과 빨래를 했던 시골 살이 추억 회상을 비롯해, 어린 시절 본가 탐방까지 힐링 가득한 일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다사’는 모델 박영선과 정치학 교수 봉영식의 ‘중년 돌싱 로맨스’와 가수 호란X기타리스트 이준혁 커플의 조심스러운 시작을 담백하게 보여주며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나아가 박은혜-박연수의 아이와 함께 하는 ‘수퍼맘’으로서의 일상 및, 이혼 후 상처를 딛고 새 출발을 다짐한 김경란의 변화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매 회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수요일 밤 11시 9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낙하산 논란’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 두 번째 출근 시도도 막혀

    ‘낙하산 논란’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 두 번째 출근 시도도 막혀

    취임한 지 5일째 한 번도 본점 집무실 못 가 ‘낙하산 논란’에 출근 저지 길어질 듯윤종원 신임 IBK 기업은행장이 7일 노동조합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집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지난 3일 취임한 윤 행장은 업무 시작 이후 현재까지 집무실에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다. 윤 행장은 이날 김형선 기업은행 노조위원장과 대화를 시도하려 했지만 만남은 불발됐다. 윤 행장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 도착했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조합원들이 윤 행장을 가로막았다. 대화 거부 방침을 정한 노조는 “낙하산은 물러가라”고 외쳤고, 김 위원장은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 윤 행장은 본점 집무실 대신 서울 종로구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볼 예정이다. 그는 출근 저지가 계속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풀 것”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앞으로도 별다른 외부 일정이 없는 한 계속해서 본점으로 출근할 방침이다. 윤 행장은 전날 관료 출신 행장으로 내부 신망이 두터웠던 고(故) 강권석 은행장의 묘소를 참배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3일에는 출근을 시도했지만, 조합원들에게 막혀 집무실에 들어서지 못했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윤 행장은 2018년 6월부터 1년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을 지냈다. 기업은행은 전국 600곳이 넘는 지점을 운영하면서 시중은행과 같은 영업을 하고 있지만, 임원추천위원회와 같은 의사결정 구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기획재정부가 지분 53.2%를 보유한터라 행장을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행장 임명때마다 ‘관치 금융’,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고, 2010년 조준희 전 행장부터 얼마 전 임기를 마친 김도진 전 행장까지 최근 세 차례는 내부 출신 인사가 행장으로 임명됐다. 금융권 안팎에서 지난달부터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윤 행장의 이름이 거론되자 노조는 “금융과 은행 전문성, 경영 능력, 인성과 리더십 면에서 함량 미달”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달 23일 당선된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도 취임 일성으로 ‘기업은행장 낙하산 저지’를 내세웠다. 기업은행 노조는 윤 행장이 사퇴할 때까지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정세균 “총선 뒤 ‘협치내각’ 대통령께 적극 건의할 것”

    정세균 “총선 뒤 ‘협치내각’ 대통령께 적극 건의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21대 총선이 끝난 뒤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 드릴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무엇보다 우리 정치가 대결과 적대의 갈등 구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치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협치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겠다. 공직사회의 울타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스웨덴의 안정과 발전의 밑거름이 된 ‘목요클럽’과 같은 대화 모델을 되살려 각 정당과 각계각층 대표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격의 없는 만남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정부·의회 간 협치를 이뤄내고, 노사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갈등 해결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자는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자신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삼권분립 훼손’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삼권분립은 기능과 역할의 분리일뿐 인적 분리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간의 우려와 지적에 대해 다시 한번 겸허하게 돌아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입법부 출신으로서 총리의 직분을 맡게 되면 국회와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민의 삶이 점점 더 고단해지고 있는 때에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일의 경중이나 자리의 높낮이를 따지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는 생각에 총리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자는 경제와 관련해서는 “정부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며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또 공직사회 개혁에 대해 “무사안일, 소극행정과 같은 낡은 관성에서 벗어나 공무원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며 “더불어 잦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 하락과 같은 공직사회 비효율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에 “얼마에 사겠습니까” 절실 눈빛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한석규에 “얼마에 사겠습니까” 절실 눈빛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의 극의 몰입도를 높인 눈빛 열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일 처음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에서는 GS(외과) 펠로우 2년차 의사 서우진(안효섭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우진은 실력 있는 의사이지만 선배 의사의 비리를 내부 고발 했다는 이유로 모든 병원에서 보이콧 당하고 쫓겨나는가 하면, PC방에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사채업자에게 얻어맞고 쫓기는 인물로 등장했다. 이날 서우진은 처음부터 긴박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시간에 쫓기며 공중 화장실에서 몸을 씻고 달리는 모습은 등장부터 의문을 자아냈다. 이때 지하철에서 어떤 취객이 난동을 부렸고 서우진은 취객을 유의 깊게 살피며 침착하고 본능적으로 진단해 실력 있는 의사의 면모를 보였다. 서우진은 선배 의사의 비리를 내부고발 했다는 이유로 병원에서 페이닥터로 일하며 왕따를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모두가 서우진을 손가락질하고 비난하지만 “잘한 건 없지만 잘못한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요”라며 당당했던 서우진은 실력만큼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런 서우진에게 김사부(한석규 분)는 돌담병원에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사채업자들에게 폭행당하고 쫓겨 위기에 몰린 서우진은 이들을 피해 돌담병원을 찾았다. 휘청거리던 서우진은 김사부에게 “일자리가 필요하냐고 하셨죠. 그런데 저는 돈이 필요합니다.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라는 말로 절실함과 함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거는 긴박함을 보였다. 서우진과 김사부의 만남과 두 사람이 주고받는 눈빛은 긴장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안효섭은 서우진 역을 통해 첫 등장부터 감정을 배제하며 억누른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눈빛만은 뜨겁게 표현해냈다. 대학생 시절 차은재(이성경 분)와의 과거 장면에서는 열정과 재능 넘치는 서우진의 과거를 단번에 표현해냈다. 쓰러진 차은재를 업은 채 뛰어가는 모습과 흐느낌을 알아채는 장면에서는 미세한 감정을 녹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안효섭의 섬세한 표현력과 감성은 서우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자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는 2016년 대한민국을 ‘낭만 물결’로 뒤덮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1’의 두 번째 시즌으로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 그리고 한석규가 3년 만에 다시 재회했다.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제작된 만큼 1, 2부가 수도권 시청률 15.5%, 전국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제공)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재벌인 줄 알고 결혼했지만 빈털터리” 정가은 남편 고소

    “재벌인 줄 알고 결혼했지만 빈털터리” 정가은 남편 고소

    방송인 정가은(41)이 전남편을 사기죄로 고소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정가은 측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오름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정가은은 전 남편 A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사기죄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는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명의 통장을 이용해 돈을 편취 하고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법무법인 오름은 “전과 사실을 숨긴 채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약속한 이후 전과에 대해 시인했고, 이마저도 거짓으로 고백해 정가은이 의심할 수 없게끔 상황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기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가은에게 숨겨오다 결혼을 약속한 후 이를 시인했다. 또한 이들이 결혼하기 직전인 2015년 12월 A씨는 정가은 명의의 통장을 만들었고 그의 인지도를 이용해 수많은 피해자들로부터 지난해 5월까지 총 660여 회에 걸쳐 132억원 이상의 금액을 편취 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정가은에게 2016년쯤 체납 세금 납부 명복과 이듬해 6월쯤 사업자금 명목 등 합계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혼 후에도 양육비와 생활비 지급 없이 되려 금전적 요구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오름은 정가은 통장계좌를 수단으로 한 자동차 이중매매 건의 피해 금액 합계가 5억 원을 초과하는 만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혐의에 관한 소명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한편 채널A 예능 프로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는 과거 방송분에서 정가은의 이혼 뒷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룬 적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정가은이 결혼했을 때 남편이 준재벌로 알려져 경제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화제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황영진은 “‘일부 누리꾼들은 정가은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했다’는데 이유는 정가은과 친한 방송인 지상렬이 방송에 출연해 ‘가은이는 혼자 분윳값을 벌어야 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서다”라고 했다. 이에 유소영은 “사실 정가은과 전남편을 소개해준 것이 내 지인”이라며 “전 남편이 자수성가한 엄청난 부자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한 기자는 “정가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전 남편이 재력가로 알려졌다. 실제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혼자 사업을 일으킨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맞다”면서 “결혼한 후에 조금 더 생활해보니 그 정도의 재력가는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분유·기저귀 비용이 필요한데 생활비를 제대로 못 받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또 다른 기자는 “전 남편이 데이트할 때는 수천만 원의 돈을 정가은에게 썼다”라며 “결혼 후 현실과 이상 간 많은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같은 해 7월 딸을 봤으나 그해 12월 협의 이혼했다. 딸의 육아는 정가은이 맡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활고를 겪었단 소식이 종종 전해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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