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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수도권 6명까지 모임 가능…접종자는 제한 없어(종합)

    7월부터 수도권 6명까지 모임 가능…접종자는 제한 없어(종합)

    수도권, 영업제한 밤 10시서 12시로 완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시행되면서 수도권은 첫 2주간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사적 모임이 허용된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적 모임이나 각종 행사 인원 제한 기준에서 빠지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7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방역수칙 조정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14일까지 사적모임 6명으로…이후엔 8명까지이날 발표된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방안’에 따르면 최근 들어 연일 400~6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7월 1일부터 2단계 조처를 적용한다. 다만 수도권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이행 기간’으로 정하고 사적 모임 규모를 6명까지만 허용할 방침이다. 새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친구, 지인, 직장 동료 등 사적 모임을 할 때 ‘9인 이상 금지’에 따라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돼 있는데, 방역 수위가 한꺼번에 풀려 자칫 감염 재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종의 ‘완충’ 장치로 이행 기간을 뒀다. 수도권에서는 집회 역시 50명 이상 참석하는 경우 금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그 동안 문을 닫았던 유흥시설 영업을 할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도 현재 밤 10시에서 12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친구, 지인, 직장 동료와의 만남은 첫 2주간은 6명까지,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 비수도권, 대부분 1단계 적용…지자체마다 달라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되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이행 기간을 둘 방침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1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돼 일상생활에 좀 더 숨통이 트이지만, 지자체별로 다소 다르게 적용되고,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이행 기간을 둘 방침이다. 중대본은 “충남을 제외하고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이행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충남은 사적모임 제한이 완전히 해제된다. 새 거리두기 체계상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에서는 마스크 쓰기,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면 각종 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이 없다. 지자체 논의 결과 부산·광주·대전·울산·세종 등 5개 특별·광역시는 새로운 거리두기를 적용한 뒤 2주간(7.1∼14) 사적 모임 규모를 8명까지로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대구의 경우 지역 협의체를 통해 논의한 뒤 이달 29일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6개 지자체 역시 당분간 사적 모임 규모를 8명까지만 허용한다. 제주에서는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향후 2주간 6명가지만 모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남의 경우 사적모임 제한을 완전히 해제해 방역수칙을 지킨다면 자유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범 적용 중인 강원·전북·경북·경남 내 일부 시·군은 사적 모임 제한이 없다고 중대본은 전했다. 시범사업이 이뤄지는 지역은 경북 17곳, 경남 9곳, 강원 15곳, 전북 11곳 등이다. 백신 접종 완료자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서 제외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사적 모임이나 각종 행사 인원 제한 기준에서 빠지게 된다. 그러나 집회는 그 특성을 고려해 이러한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집회는 행사보다 관리 수준이 엄격(1단계에서 500인 이상 집회 금지)한 데다 함성·노래 등 위험 행동이 동반되고, 참여자의 예방 접종 여부를 가려내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그룹운동(GX), 파티룸 등 인원 제한 완화중대본은 또 예방 접종을 마친 종교집회 설교자의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인정해 달라는 종교계 건의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접종했더라도 설교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방역 상황과 접종률 등을 고려해 다음달 중순에 이 사안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또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체육도장, 그룹운동(GX)류 장소의 단계별 인원 제한도 완화했다. 현재 1단계와 2∼4단계 인원 제한이 각각 6㎡당, 8㎡당 1명인데 이를 각각 4㎡당, 6㎡당 1명으로 바꿨다. 같은 공간이라도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셈이다. 파티룸의 경우 단계별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준수하면서 밤 10시 이후 신규 입실 제한을 전제로 파티 목적의 운영·대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더라도 방역 긴장감을 놓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대본은 특히 “거리두기 개편 시행에 따른 사적 모임 완화로 인한 모임 급증 등을 분산하기 위해서는 7월에 각종 대규모 모임이나 음주를 동반한 회식 등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 [포토] ‘꽃을 든 남자’ 정세균

    [포토] ‘꽃을 든 남자’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농어민 돕기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6.26 정세균 전 총리 측 제공
  • 이준석 “대선 때 함께 해주셨으면”…황교안 “같이 힘 모으자”

    이준석 “대선 때 함께 해주셨으면”…황교안 “같이 힘 모으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25일 이 대표는 황 전 대표를 만나 “다가오는 대선에서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기대가 당내에 있다”며 “작년에 황 대표님을 모시면서 좋은 것을 많이 배웠다. 당시 당내 통합이 다소 미완이었다면, 이제는 그것을 완성하고 좋은 성과를 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같이 힘을 모아가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된 이번 만남은 이 대표가 제안해서 성사됐다. 앞서 이 대표는 당 대표에 당선된 직후 황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 “곧 찾아뵙고 당 운영에 관한 지식과 지혜를 구하겠다”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황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글을 거론하면서 “장래가 상당히 밝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약속이 실현돼 식사까지 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힘을 합쳐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젊은 나이에 당 대표직을 맡다 보니 황 전 대표님께 당에 대한 구체적인 사정을 들어야 할 것 같다”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황 전 대표에게) 배우는 기회를 많이 못 만들었는데, 앞으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배울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그동안 당에 바람이 불지 않았던 바람이 불고 있다. 많은 분이 기대하신다. 꼭 뜻을 이루길 바란다”면서 “젊은 분에게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일 어려운 것이 인사”라는 이 대표의 말에 “사람이 어려운데, 한번 잘 쓰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황 전 대표가 대표로 있을 때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다. 황 전 대표가 총선 패배 후 사퇴하면서 비대위가 구성됐기 때문에 황 전 대표는 이 대표의 전임 대표이기도 하다.
  • 70살 수컷과 21살 암컷의 만남…49살차 갈라파고스땅거북 커플 탄생

    70살 수컷과 21살 암컷의 만남…49살차 갈라파고스땅거북 커플 탄생

    세계 곳곳에서 멸종위기종 갈라파고스땅거북에 대한 복원 노력이 진행 중이다. 25일 호주 ABC뉴스에 따르면 뉴사우스스웨일스 주 서머스비 소재 파충류공원 랩타일파크도 종족 번식에 애를 쓰고 있다. 랩타일파크에는 70살 ‘휴고’와 57살 ‘디피’ 두 마리의 수컷 갈라파고스땅거북이 살고 있다. 동물원 측은 갈라파고스땅거북의 번식을 위해 지난 23일 독일 출신 21살 ‘에스트렐라’를 ‘휴고’의 여자친구로 맞이했다.동물원 관계자는 “23일 밤 휴고의 여자친구 에스트렐라가 시드니에 착륙했다”면서 “방역을 거쳐 오는 9월 합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년 예정이었던 합사는 팬데믹 여파로 지연됐다. 2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두 거북의 만남이 결실을 맺으면 무려 49살 차이 갈라파고스땅거북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 1963년부터 동물원에서 지낸 70살 ‘휴고’는 몸무게 181㎏짜리 ‘울프화산 자이언트 거북'(Chelonoidis becki)이다. 갈라파고스제도 이사벨라섬 토착종으로, 현재 이사벨라섬 울프화산에 약 1150마리가 서식 중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는 멸종위기 취약종(VU)으로 올라 있다. 동물원 측은 ‘휴고’와 ‘에스트렐라’의 성공적 합사로 갈라파고스땅거북 개체 수 복원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에콰도르령 갈라파고스제도 토착종인 갈라파고스땅거북은 지구상에 서식하는 거북 가운데 몸집이 가장 크고 가장 오래 사는 육지 거북이다. 큰 것은 등딱지 길이가 최대 1.5m에 이르며, 몸무게도 최대 500㎏에 달한다. 종마다 다르지만 평균 수명은 180년~200년 정도다.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이 1859년 갈라파고스제도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종의 기원’을 썼을 때, 이 갈라파고스땅거북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때만 해도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15종류의 아종이 있었지만, 선원과 어민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현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16세기 수십만 마리였던 개체 수는 현재 약 2만 마리까지 급감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몇몇 아종에서 회생의 기미가 조금씩 엿보인다는 점이다. 지난달 25일 미국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 측은 2019년 2월 갈라파고스제도 페르난디나 섬에서 발견한 암컷 거북이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페르난디나 갈라파고스땅거북(Chelonoidis fantasticus)’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1906년 해당종 수컷 사체가 발견된 이후 113년 만의 일이다. 이로써 절멸된 갈라파고스땅거북 아종의 복원에도 힘이 실리게 됐다.
  • 팬미팅도 오프라인으로…브레이브걸스·세븐틴 직접 만난다

    팬미팅도 오프라인으로…브레이브걸스·세븐틴 직접 만난다

    정부가 대중음악 공연의 관객 제한을 4000명까지 늘린 가운데 아이돌 그룹의 팬 미팅도 잇따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2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세븐틴은 오는 8월 6∼8일 다섯 번째 팬 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오프라인 공연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거리 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일부 좌석만 한정 판매한다. 세븐틴은 이번 팬 미팅에서 최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선보인다. ‘역주행’의 아이콘 그룹 브레이브걸스도 첫 팬미팅으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다음 달 25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팬 미팅 ‘서머 퀸 파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브레이브걸스가 미니 5집 ‘서머 퀸’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여러 의견을 내는 등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레이브걸스가 팬 미팅을 여는 것은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으로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강혜원은 팬 사인회를 영상통화 및 대면 행사로 연다.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는 강혜원이 다음 달 중 포토북 ‘뷰티컷’(Beauty Cut) 발매를 기념해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며 “비대면 이벤트만으로는 부족했던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에 강혜원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 北 평양미술대 교수 작품 최초 공개… 수원서 남북 ‘약속’ 전시회

    北 평양미술대 교수 작품 최초 공개… 수원서 남북 ‘약속’ 전시회

    북측의 평양미술대학교 교수들의 작품이 남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 2019년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3년 넘게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교류협력이 중단된 가운데, 남측의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주관한 행사에 북측 작품이 전시됨에 따라 민간 교류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의 약속, 신뢰, 우정을 담은 전시 ‘약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남북의 16팀 23명의 미술가가 참가하며 강훈영·박동걸·정현일 평양미술대 교수의 작품 10점이 공개된다. 주최 측은 지난 2018~2019년 중국에 판매된 세 교수의 작품을 구매해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인민예술가’ 호칭을 받은 강훈걸 교수는 1960년 평양미술대 유화과를 졸업, 모교에서 유화·소묘·조선화강좌를 역임했고 1986년 이후 조선화학부 강좌장, 특별학부 회화강좌장을 맡았다. ‘공훈예술가’ 박동걸 유화학부 교수는 1998년 평양미술대 유화학부를 졸업하고 국가미술작품전시회를 비롯한 중요 전시회에 참가해 입선했다. ‘인민예술가’ 정현일 조선화학부 교수는 평양미술대에 입학, 1978년 대학전시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전시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우정, 약속 아카이브, 먼저 온 미래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에서는 평양미술대 교수들의 백두산 관련 작품과 남측의 백두산·한라산 관련 작품이 전시된다. 주최 측은 “남북의 미술가들은 작품으로 만나, 우정의 의미에 대해 묻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남한미술가들은 남북이 함께할 생명공동체, 경제공동체, 민족공동체를 포함한 다양한 새로운 공동체를 상상하며 도래할 새로운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지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남측 단독 주최로 시작하지만, 주최 측은 북측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는 9월에는 평양, 이어 뉴욕과 베이징, 베를린 등 해외에서 남북 공동미술전시를 갖자고 북측에 공개 제안했다”며 “특히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베이징에서 남북이 함께 전시를 개최, 남북 화해와 단합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 역사·휴식이 공존하는 아차산… 주민 힐링 쉼터로 재탄생

    역사·휴식이 공존하는 아차산… 주민 힐링 쉼터로 재탄생

    무장애 숲길·숲속도서관 등 건립 예정‘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까지 완공 땐문화·역사·휴식 두루 갖춘 명소 거듭나“아차산이 문화·역사·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입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올해 기대되는 광진구의 변화로 ‘아차산 재조성’을 꼽았다. 아차산은 광진구 대표 명소로 도심 속 쉼터이자 삼국시대 삼국이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인 유적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아차산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열악했다. 협소한 공영주차장은 주차 대기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컸고, 2002년 조성된 만남의 광장은 노후돼 공간 활용도가 낮았다. 김 구청장은 이 일대를 여가, 체험, 문화 공간인 ‘문화힐링광장’으로 재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나 유모차를 가지고 나온 부부, 어린이, 노약자 등도 불편 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숲길(아차산광장~평강교 820m)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시에 숲속 쉼터, 전망대와 문화행사 추진이 가능한 야외무대,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2022년에는 아차산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힐링할 수 있는 북카페, 열람실 등이 있는 숲속도서관도 건립될 예정이다. 2023년 고구려 유적인 사적 제455호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까지 완공되면 역사 콘텐츠가 보강돼 문화·역사·휴식을 두루 갖춘 서울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구청장은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완만해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라면서 “변신한 아차산은 다양한 계층이 만나고 소통하는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사설] 한미 워킹그룹 폐지, 남북 관계 숨통 트는 계기 돼야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는 그제 북핵 협의에서 워킹그룹을 종료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데 합의했다. 워킹그룹은 비핵화와 남북 협력, 대북 제재 등에서 한미 간 이견을 조율할 목적으로 2018년 11월 설치됐으나 남북협력사업의 제재 면제를 둘러싸고 미국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발목을 잡는 역기능이 두드러졌다. 한미 워킹그룹이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폐지되는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 일이다.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노딜로 남북 관계도 악화됐다. 북한은 남한을 멀리했으니 2018년 판문점·평양 선언을 이행하지 않는 데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대북 전단지 살포 문제까지 겹쳐 지난해 6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이 발생하면서 남북은 얼어붙은 상태다. 하지만 남북이 대화의 문을 열자면 협력할 사업은 많다. 방역·식량 협력 외에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남북연락사무소 재건이 있다. 북한은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한반도의 안정적 관리를 내세우며 대화와 대결을 강조했다. 북한이 처한 정세를 고려할 때 대결보다는 북미와 남북 대화 쪽에 방점이 찍힌 것은 자명하다. 그런 점에서 북한도 ‘신총독부’라며 비난해 온 한미 워킹그룹의 폐지가 남북 관계에 숨통을 트는 계기로 작동하면 좋을 것이다. 워킹그룹 폐지가 남북 협력의 장애물이 곧바로 모두 없어졌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성 김 대표가 어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과 직접 만나 대북 정책을 조율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대북 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1년 연장한 만큼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미 백악관의 ‘흥미로운 신호’ 언급에 대해 “꿈보다 해몽”이라면서 “잘못된 기대는 더 큰 실망에 빠뜨릴 것”이라고 논평했다. 당근 없는 미국의 대화 제의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성 김 미 북핵 수석대표의 조건 없는 만남 제안도 필요하지만 북한의 바로미터인 적대시 정책 철회, 제재 완화와 관련한 유연한 결단이 중요하다. 미국을 변화시키는 정부의 창의적인 해법이 빛을 발할 때다.
  • “北은 美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 계속”…바이든, 대북 제재 행정명령 1년 연장

    “北은 美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 계속”…바이든, 대북 제재 행정명령 1년 연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행정명령의 효력을 1년 더 연장하고 북한을 “비상하고 특별한(unusual and extraordinary) 위협”으로 규정했다. 반면 미 국무부는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고 국방부는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 재개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며 우호적 환경을 조성했다. 대북 제재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바이든은 이날 의회에 송부한 통지문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이던 2008년 6월 발동되고 이후 확대된 대북 제재 행정명령 6건에 대해 1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물론 북한과 거래하는 제3국 개인 및 기업에 대한 다양한 경제 제재가 담겨 있다. 연장 이유로는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의 한반도 존재 및 확산 위험과 북한 정부의 정책 및 조치가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 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을 계속해서 제기한다”고 설명했다. 대북 제재 행정명령은 매해 6월마다 연장됐으며, 이 문구 역시 앞서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대북 제재를 연장할 때 언급했던 것과 동일하다. 인내전략을 썼던 오바마나 톱다운 전략을 썼던 트럼프 모두 제재 완화는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바이든 행정부도 북한과 외교적 대화를 강조하지만 북한을 협상 테이블에 데려오기 위해 제재 완화 등의 유인책은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측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는 분명히 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는 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과 접촉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분명히 바란다”며 방한 중인 김 대표의 언급을 반복해 강조했다. 이날 국방부도 북한이 민감해하는 대규모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재개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존 커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반도 훈련에서의 변화에 관해 오늘 발표할 어떤 것도 없다. 전에도 말했듯 이는 우리가 전략적 환경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평가하는 일”이라며 원론적 언급만 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이철희 “25살 청와대 비서관, 두 달전 인사검증…이준석과 무관”

    이철희 “25살 청와대 비서관, 두 달전 인사검증…이준석과 무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2일 청와대가 25살 신임 청년비서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30대 제1야당 대표인 이준석에 대응하려는 것이란 지적에 대해 “거기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는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이 수석은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인터뷰에서 “(청년비서관 인사 검증이) 시작된 지 따져보면 두 달 전으로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가 될 거라고 아무도 생각을 안하고 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청년 문제는 청년 당사자들의 고민이 반영되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며 기왕이면 여야 공히 정부도 청년 문제에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읽어준다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 수석은 당초 청와대는 두 명의 남녀로 공동청년비서관을 임명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남녀 공동비서관제를 하려고 했다”면서 “20대, 30대 남녀 공동으로 해보면 상당히 의미 있는 실험이 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남성을 찾는데 실패했다”고 했다. 남성 청년비서관 적임자를 찾기 위해 2~3주간 검증 과정을 거쳤지만 적절한 인재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또 박성민 비서관의 임명을 두고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청년들의 박탈감만 느끼게 한 인사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수석은 “어느날 갑자기 누구 찬스를 써서 데려온 게 아니다”라면서 “박 비서관도 당에서 활동했고 사회적 활동을 하면서 평가받고 검증 받은 사람이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수석은 박 비서관이 1급 공무원이긴 하지만 정무직으로 임기가 정해진 자리가 아니라고 부연했다. 그는 “공무원으로 치면 20~30년 해야 갈 수 있는 자리 아니냐 하는데 그 말씀도 맞다”면서도 “그런데 이 자리는 정무직이기 때문에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 짧게 하면 한 달 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리 길게 해봤자 문재인 대통령 임기 때까지밖에 안 하는 것이라서 길어도 1년이 채 안 되니 그런 점을 고려해달라”고 해명했다. 이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에 대해선 현실적으로 이번주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수석은 “과거처럼 만나서 덕담하고 자기 하고 싶은 얘기하고 헤어지는 이런 자리가 아니라 내실을 기해서 성과를 만들어내려면 차근차근 또박또박하자 이런 데 서로 합의를 봤다”며 “시점은 그것이 가능한대로 빨리 만날 건데 이번 주냐 다음 주냐 이렇게 특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조건만남 미끼 금품 갈취 시도한 제주 10대 6명 구속

    조건만남 미끼 금품 갈취 시도한 제주 10대 6명 구속

    조건만남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하려 한 제주 10대 청소년들이 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 김연경 부장판사는 22일 총책 A씨 등 6명에 대한 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A씨 등 6명이 도주할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청소년 성매매 알선 행위)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공동 공갈) 위반 혐의로 A씨 등 10대 청소년 7명을 입건했다. A씨 등 7명은 지난 9일과 19일 조건만남 성매매를 미끼로 남성들을 도내 숙박업소로 유인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다. A씨 등 7명은 숙박업소를 급습해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10대 1명에 대해서도 추후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이들이 이번 사건 외에 다른 범행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美 국무부·통일부 양자협의 첫발...남북 협력 숨통 트일까

    美 국무부·통일부 양자협의 첫발...남북 협력 숨통 트일까

    2018년 출범한 한미 워킹그룹 폐지 수순성 김, 이인영 장관 예방 후 차관과 협의통일부, 인도주의 협력 등 정부 구상 설명워킹그룹 대안으로 국장급 협의체 부상전문가 “국무부·통일부 협의채널 필요”한미가 양국 간 남북관계 관련 사항을 조율하며 여러 논란을 낳았던 협의 채널인 ‘워킹그룹’이 2년 만에 폐지되는 가운데 미 국무부와 통일부가 고위급 양자협의의 첫 발을 뗐다. 남북 교류의 주도권을 가진 통일부가 국무부와 직접 소통을 하면 한미 간 엇박자를 줄이면서도 남북 협력 사업 등에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미 간 대화 구도가 형성되고 난 뒤에야 실효성을 띨 수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두 부처의 협의는 한미 간 대북정책 조율에 보다 방점이 찍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2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뒤 최영준 차관과 고위급 양자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북한의 조기 대화 복귀와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양국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과 민생 등 인도주의 협력, 이산가족 상봉, 기후변화 대응 등 향후 남북관계에 관한 우리 정부의 구상을 설명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통일부와 미 국무부 간 소통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정례화 여부나 운영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수 있는 게 없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23일에는 통일부-국무부 국장급 회의도 한다.워킹그룹은 2018년 11월 한미 간에 비핵화, 남북 협력, 대북제재 문제 등을 수시로 조율하기 위해 만든 협의체다. 그러나 남북 협력 사업의 제재 면제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미측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남북 관계의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남북이 타미플루의 인도적 지원에 합의했지만, 워킹그룹에서 이를 운반할 트럭의 제재 위반 여부를 따지다 시간을 끌면서 결국 지원이 무산된 게 대표적이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로서도 전임 정부 때 만들어진 협의체를 굳이 계승할 필요성을 못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부정적 영향도 있다는 데 한미가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워킹그룹이 제재의 통로처럼 오인됐던 부정적 측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국회 외통위원회 회의에서 워킹그룹의 대안으로 가칭 ‘한미 국장급 정책 대화가 있다’고 했다. 워킹그룹 실무 책임자인 임갑수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 대북특별부대표도 이날 만남을 갖고 국장급 협의체를 꾸려 정례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국무부와 외교부의 소통 채널과는 별개로 국무부와 통일부의 협의 채널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는 “남북교류 협력 관련 제재 완화에 대해선 통일부가 미국과 직접 협의를 하는 게 진짜 패스트트랙”이라고 말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도 “남북 간 합의 이행은 통일부의 직접적인 업무이기 때문에 더 많은 필요성을 갖고 미국을 설득할 것”이라면서 “이 협의 채널이 유지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헌주·신융아 기자 dream@seoul.co.kr
  • ‘열 쌍둥이’ 둘러싼 논란…남아공 산모, 정신과 병동 입원 확인

    ‘열 쌍둥이’ 둘러싼 논란…남아공 산모, 정신과 병동 입원 확인

    세계 최초로 열 쌍둥이를 낳았다고 주장해 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이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시아메 타마라 시톨레(37)는 7일 밤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7남 3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했었다. 이미 6살짜리 쌍둥이를 둔 시톨레 커플은 불임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자연 임신으로 열 쌍둥이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시톨레의 남자친구이자 열 쌍둥이의 친부인 테보고 쵸테시는 “여자친구의 출산 소식을 뉴스로 접한 뒤, 열 쌍둥이는 물론이고 여자친구의 모습도 본 적이 없다”면서 “아이들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출산 논란이 일었다.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산모인 시톨레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아침, 요하네스버그 인근의 한 친척집에서 경찰에 체포된 뒤 사회복지사에게 넘겨졌고, 이후 정신 감정을 받기 위해 정신과 병동으로 옮겨졌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은 범죄 혐의로 체포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남자친구의 친척들이 그녀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고, 이를 확인하는 절차가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톨레의 변호인은 “의뢰인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구금된 상태”라면서 “그녀는 정신과 진단을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지만, 남자친구의 주장으로 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그녀는16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출산 주장을 고집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그의 가족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나는 실종되지 않았고, 아이를 낳은 것이 확실하다”면서 “남자친구는 최근 몇몇 정치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 자리에서 정치인들은 내가 대중으로부터 기부금을 받는 것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가족들은 나와 내 아기들을 망치고 싶어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내가 받는 기부금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자친구인 테쵸시는 열 쌍둥이 출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열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입증되기 전까지는 기부금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산모를 직접 확인한 의료진은 그녀에게서 의학적으로 임신한 흔적을 찾을 수 없었으며, 제왕절개를 한 흉터도 없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의 분만을 입증하는 의료진이 공식 석상에 나온 일이 없으며, 산모와 가족은 문화적·종교적 이유로 열 쌍둥이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출산 사실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열 쌍둥이가 모두 살아있다면, 자연 임신으로 태어난 세계 최다 쌍둥이 기록은 경신된다. 최근 기록은 모로코에서 태어난 아홉 쌍둥이가 가지고 있었다. 서아프리카 말리 여성 할리마 시세(25)는 임신 30주차에 접어든 지난달 4일 제왕절개로 4남 5녀를 낳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예인 화가 논란? 그림 32점 완판 시킨 배우 있어요”

    “연예인 화가 논란? 그림 32점 완판 시킨 배우 있어요”

    박기웅, 3개월 만에 그림 32점 완판학생 시절부터 19년간 그림 공부 화가로 데뷔한 배우 박기웅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박기웅이 화가 데뷔 3개월 만에 그림 32점을 완판시켰다. 박기웅의 화가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운틴무브먼트 황지선 대표는 “박기웅이 오는 19일 두 번째 개인전시회 ‘Ki.Park - Re:+’를 앞둔 가운데, 데뷔 3개월만에 그림 32점을 완판했다”며 “33점 중 마지막 한 점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박기웅은 화가 데뷔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독특한 유화 작품인 “이고”로 K아트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곧바로 무료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했다. 화가 박기웅의 그림에 대중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눈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과감한 색감과 현실적인 치유가 가능한 세계관을 구축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까지 19년 동안 꾸준히 그림만을 공부했다.박기웅의 화가 에이전트사 대표인 황지선 대표는 “박기웅과 김정기 작가의 만남에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았다”며 “전세계 마스터로 불리우는 대작가와 이제 시작한 햇병아리 작가가 ‘원래 그래’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그림이야기로 친한 친구처럼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그간의 편견이 깨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들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 본인 성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퍽퍽한 삶을 견디며 살아왔고, 그 동안 문화로 촉촉한 위로와 꿈을 전하며 영혼의 갈증해소를 해젔다면 코로나19로 우리 문화는 사막화가 진행중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다”며 “박기웅 작가와 이런 부분에 뜻이 맞았고 되도록 많은 분들이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며 두번의 전시회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박기웅 그림 총 33점 중 32점은 판매 완료” 황 대표는 “마지막 1점(포스터 용)은 경매가 붙어 주인이 곧 정해질 것”이라며 “33점은 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볼 수 없을 예정이라, 꼭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시작된 박기웅의 두 번째 개인전시회 ’Ki.Park - Re:+’는 오는 25일까지 L7 명동 3층 버블라운지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21일에는 전시 일정이 없다. 박기웅의 작품 8점은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트베리 파이낸스에서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로 제작돼, 예술품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최근 화가 활동을 하는 스타들을 두고 부족한 실력을 인지도로 이용해 상업적 활동을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박기웅의 작품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화가다”, “그림이 살아 있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미성년 조건 만남 유인 동영상 찍고 금품 요구 협박 10대들 영장

    미성년 조건 만남 유인 동영상 찍고 금품 요구 협박 10대들 영장

    미성년자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들을 유인해 불법 동영상 촬영을 해 협박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20대 남성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A(19)씨와 10대 청소년 6명(남성 3명·여성 3명)을 성매매 알선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이 가운데 A씨와 10대 청소년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또 30대 성 매수 남성 2명도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일당은 지난 9일과 19일 두 차례 걸쳐 휴대전화 채팅 앱을 통해 조건 만남 성매매를 하겠다는 남성들을 제주시내 모텔로 유인해 휴대전화로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다. A씨 일당은 여학생 1명에게 성 매수 남성과 대화하며 시간을 끌거나 성관계하는 사이에 객실 안으로 들어와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 돈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 19일 성 매수남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이들은 두 차례 범행에서 금품은을 뜯어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조건 만남 사기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법은 22일 A씨 등 6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자가격리 중인 10대 1명에 대해서도 추후 조사를 벌여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이들이 이번 사건 외에 다른 범행을 벌였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통일원앙결혼㈜

    [제5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통일원앙결혼㈜

    통일원앙결혼정보(사진) 회사는 대한민국 거주 한국 남성들과 북한 출신 새터민 여성들과의 만남을 연결, 보다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입하는 모든 남성, 여성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에 능력까지 갖춘 매니저들의 진심 어린 노력을 더해 신뢰 가능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북 인연 만들기와 농촌총각 장가보내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 매년 70~80쌍 정도의 통일원앙 커플을 탄생시키며, 국내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주영 대표이사는 “지역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만남 행사를 진행, 싱글 남녀들의 결혼 성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벨기에 코로나 방역책임자 살해협박 뒤 도주한 전직 군인... 한 달 만에 숨진채 발견

    벨기에 코로나 방역책임자 살해협박 뒤 도주한 전직 군인... 한 달 만에 숨진채 발견

    벨기에에서 코로나19 방역 책임자를 상대로 살해협박을 한 뒤 도주한 극우 성향 전직 군인 위르겐 코닝스(46)가 20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그는 총기와 실탄을 지니고 한 달 정도 도피생활을 해왔다. 벨기에군 출신으로 코소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복무했던 코닝스는 지난달 17일 자신이 교관으로 근무한 벨기에군 기지에서 총기와 실탄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그는 벨기에의 감염병학자 마르크 판 란스트 박사를 상대로 살해 협박을 했다. 실제 코닝스는 판 란스트 박사의 귀가를 기다리며 집 근처에 숨어 있었지만, 그 날 마침 휴가 중이던 판 란스트 박사가 오후 내내 집에 머무른 덕에 코닝스와의 만남을 피할 수 있었다. 범행에 실패한 뒤 코닝스는 도주했고, 판 란스트 박사와 가족들은 은신처로 거처를 옮겼다. 벨기에 군·경은 대규모 병력을 동원해 코닝스를 추적했지만, 이날 코닝스는 벨기에 동쪽 숲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 기간 일부 언론은 코닝스를 ‘벨기에의 람보’라고 불렀으며, 그를 지지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극우 성향 이용자 4만 5000명이 몰려 페이지를 폐쇄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미국 16세 소년이 띄운 ‘병 속의 메시지’ 3년 만에 포르투갈 17세 소년에게

    미국 16세 소년이 띄운 ‘병 속의 메시지’ 3년 만에 포르투갈 17세 소년에게

    2018년에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의 한 소년이 대서양에 띄워 보낸 ‘병 속의 메시지’가 3년 뒤 포르투갈령 아조레스 제도의 한 섬에 당도했다. 마침 한 살 위 소년이 주워 4820㎞ 떨어진 거리의 두 소년이 연결됐다. 당시 휴가를 즐기던 숀 스미스(16)는 “추수감사절이네. 난 열세살. 로드아일랜드의 가족을 찾아왔다. 난 원래 버몬트주에 살아. 이걸 발견하면 이메일 messageinabottle2018@gmail.com으로 연락해줘”라고 짤막하게 적힌 종이를 병 속에 넣었다. 병을 주운 소년은 크리스티안 산토스(17). 그는 미국 일간 보스턴 글로브에 사촌과 평소에는 쓰레기들을 많이 주운 얕은 바닷물에서 낚시를 하다 병을 발견했다며 “주워서 안을 살펴보니 종이가 보이더라. 재미있겠다 싶어서 엄마에게 가져다 보여줬다”고 말했다. 어머니 몰리는 아들이 태어난 매사추세츠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메시지가 온 것이라고 말해줬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여기저기 알아봤고, 메시지에 적힌 대로 이메일을 보냈다. 답장은 오지 않았다. 숀이 오래 전 일이라 까마득히 잊고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따라 크리스티안의 어머니는 지난주 메시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버본트주에 사는 숀을 아는 사람은 답을 해달라고 호소했고 여러 매체들이 취재에 나서 이렇게 알려지게 됐다고 영국 BBC는 20일 소개했다.지난 17일 밸리 뉴스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숀은 당시 일가 사촌, 부모들과 함께 병을 여덟 개나 띄워 보냈다. 대부분 오렌지 포장지 등에 휘갈겨 글을 적었다. 오래 전에 이메일 패스워드를 잊어 버려 모르고 있다가 몰리가 애타게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찾고 있다는 소식을 16일 저녁 취재진 등의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 그는 다음날 이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난 그냥 ‘잠깐 뭐라고?’ 했던 것 같다. 우리가 한 일을 완전히 잊어먹고 있었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서 17일 저녁 보스턴 글로브 기자가 주선해 대서양을 마주한 두 가족이 화상회의 줌으로 연결돼 대화를 나눴다. 숀은 “비슷한 나이의 우리가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렇게 연결됐다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다섯 살 때 아조레스로 이사오기 전 크리스티안이 보스턴에서 태어났는데 숀이 어린 시절을 보낸 로열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던 인연까지 더해졌다.몰리는 글로브 기자에게 물었다. “포르투갈의 누군가가,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이가 병을 주워, 거기 적힌 내용을 알고 이해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라고 물었다. 아울러 인터넷과 핸드폰으로 우리가 더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이런 극적인 만남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바다에 띄운 8개의 병 가운데 둘셋은 곧바로 로드아일랜드주로 돌아와 사람들 눈에 발견됐다. 메시지는 사촌들, 부모까지 각자 자신의 희망을 적어놓은 것이었다. 숀의 엄마 로리는 쌍둥이 오빠 대니도 모르스 부호를 적어넣었다며 숀의 병이 그렇게 긴 여정을 마쳤다는 것은 아마도 좋은 일이라며 “팬데믹의 끝이 다가온 시점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연결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나아가 숀이 이메일을 통해 수시로 크리스티안과 연락을 주고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직계 모임 1~2단계 인원 제한 없어… 유흥시설 자정까지 문 연다

    직계 모임 1~2단계 인원 제한 없어… 유흥시설 자정까지 문 연다

    7월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수칙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일상에도 각종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사적모임 기준·영업시간 제한 완화 등으로 일반 국민들의 만남이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지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도 영업 제한이 많이 줄어들어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20일 방역 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봤다. Q. 일단 수도권의 경우 사적모임이 6명까지 가능해진다. 사적모임 범위가 어디까지인가. A.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 및 행사를 뜻한다. 당국은 동창회, 동호회, 직장 회식(중식 포함), 신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을 사례로 언급했다. 다만 결혼식·장례식은 사적모임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아 2단계 100명, 3단계 50명까지 가능하다. Q. 수도권은 시범기간(7월 1~14일) 동안 사적모임 기준 외에 개편안 2단계 방역 지침이 그대로 적용되나. A. 사적모임 기준은 단계적으로 적용하지만 그 외의 조치는 개편안 내용을 1일부터 그대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의 유흥시설 등은 현행 밤 10시까지인 영업 시간을 밤 12시까지로 연장 가능하다. Q. 개편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도 비수도권처럼 1단계 아닌가. A. 당국이 이날 밝힌 통계를 보면 주간 일평균 지역 확진자 수(6월 13~19일)는 444.4명이다. 500명 미만이기 때문에 전국이 1단계로 전환되는 게 맞지만 지방자치단체(지역) 기준에 우선 맞추겠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는 340명 수준이나 수도권 적용 기준에는 2단계(250명 이상)에 포함된다. Q. 개편안 4단계에서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되는 이유는 뭔가. A. 4단계는 전국 환자 2000명 이상이라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한다면 시설 및 개인 활동에 대한 억제력이 약한 상황이다. 경제 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퇴근 후 바로 귀가해 외출은 금지하고 집에 머물도록 하는 의미의 조치라고 보면 된다. 프랑스도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통금시간을 정해 출퇴근 외 사회 활동을 중단하도록 한 적이 있다. Q. 직계가족 모임 기준에도 변화가 있나. A. 현재 직계가족 모임은 8인까지만 가능하다. 개편안이 적용되면 1~2단계의 경우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 제한이 없다. 다만 3~4단계에서는 제한 기준을 따른다. 즉 직계가족 모임이라고 예외를 두지 않고 3단계는 4인, 4단계는 2인(오후 6시 이후)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시범기간 때도 인원제한은 없다. Q. 보령 머드축제를 개최하려고 한다. 개편안에서 몇 명까지 가능한가. A. 비수도권이기 때문에 1단계에서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는 지자체에 사전신고를 하고 500명 이상 모임이 가능하다. 국가기념일 행사, 직원 수련회, 사인회, 강연, 대회(마라톤 대회 등)와 같은 모임도 마찬가지다. 다만 음악 공연을 포함한 페스티벌, 대규모 콘서트 등은 인원 제한이 없다. 2~4단계에서는 동행자 외에는 좌석을 한 칸 띄워야 하고 공연 1회당 수용 인원은 5000명까지다. Q. 실내체육시설은 1~3단계에서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방역 수칙은 유효한가. A. 줌바댄스, 에어로빅 등 GX류 운동은 음악속도 100~120bpm 유지, 체육도장은 상대방과 직접 접촉이 일어나는 운동(겨루기, 대련, 시합 등) 금지, 헬스장은 러닝머신 속도 6㎞ 이하 유지 등의 수칙을 관련 단체들은 지켜야 한다. Q. 종교 활동은 어떻게 이뤄지나. A. 1단계에서 정규 예배, 법회 등 종교 활동은 좌석을 한 칸씩 띄우면서 수용 인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다. 2단계부터는 수용 인원이 30%, 20%로 각각 줄어들고 4단계에서는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Q. 수도권 주민이 인원 제한 없는 1단계 지역으로 여행을 가도 사적모임 제한을 받나. A. 원칙적으로 지자체의 방역 조치는 해당 주민에 대한 조치가 아니라 그 지역에 대한 조치다. 예를 들어 수도권 주민들이 강원도로 여행을 가면 강원도의 방역 조치를 따르면 되는 것이다.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일부 있다고 본다. Q. 예방접종 완료자는 거리두기 개편 방역지침에서 예외를 적용받을 수 있나. A. 백신별로 정해진 접종 횟수를 다 채우고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성가대, 소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도 포함시키지 않는다. 당국은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행사 개최 시 좌석 띄우기 또는 좌석 간 거리두기, 스탠딩 공연 금지 해제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탁현민 “이전 정부 때도 대통령 순방 암호명 공개했다”

    탁현민 “이전 정부 때도 대통령 순방 암호명 공개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순방을 마치고 18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휴일인 20일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순방 성과를 정리했다. 6박 8일 순방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21일 정례 수석·보좌관 회의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탁현민 의전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해외순방 행사에는 암구호(암호) 같은 행사명이 붙는다”며 “이번 행사명은 ‘콘서트’였다”고 밝혔다. 행사명 ‘콘서트’는 1815년 오스트리아·프로이센·러시아·영국 등 4국 동맹인 ‘콘서트 오브 유럽(유럽협조)’ 체제 명칭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탁 비서관은 G7 정상회의의 여러 비공개 사진을 공개하며 “‘번개’ 만남도 있었고 지나치다 우연히 만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특히 탁 비서관의 SNS 글을 두고 전용기 내부나 대통령 순방 암호명을 공개한 것이 보안상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탁 비서관은 “역대 정부도 행사 종료 후에는 암호명을 공개한 적이 많다”며 박근혜 정부 때 ‘새시대’, 이명박 정부 때 ‘태평고’, ‘한라산’, ‘북극성’, 노무현 정부 때의 ‘동방계획’ 등의 순방 암호명이 모두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과 달리 박근혜, 이명박 정부 때는 행사내용, 순방장소가 오히려 연상되도록 코드네임을 지었다고 덧붙였다. 또 G7 정상회의는 다른 다자정상회의와는 달리 까다로운 격식을 차리지 않고 정상들 사이의 친교를 통한 자유로운 만남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막내 아들이 G7 정상회의의 실질적 주인공이자 신스틸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탁 비서관은 “애먼 트집보다는 대통령 순방 성과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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