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만남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전역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889
  • “착한 선수” 푸이그, 찐친 류현진과 만남 눈앞

    “착한 선수” 푸이그, 찐친 류현진과 만남 눈앞

    한때 LA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둘도 없는 절친이었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가 다시 만난다. 지난달부터 전남 고흥과 강진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키움이 3일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푸이그의 첫 실전인 데다 류현진과의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 폐쇄로 친정팀인 한화와 동행하고 있다. 비록 류현진이 경기에 나서진 않지만 두 사람은 경기장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푸이그와 류현진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저스에서 함께한 사이다. 괴물 같은 운동신경으로 메이저리그에 혜성같이 등장한 푸이그는 류현진의 다저스 절친 중 한 명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2018년 12월 푸이그가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면서 둘은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태도 문제로 자주 구설에 올랐던 푸이그가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 경력이 단절되면서 만날 일이 없었다. 그러나 푸이그가 올해 키움에서 뛰게 됐고, 류현진의 출국 길이 뜻하지 않게 막히며 운명적인 만남을 앞두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달 한화에 합류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과 미국의 더그아웃 문화가 다르지만 푸이그가 바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악동’ 이미지가 강한 푸이그에 대해 “착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 전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다저스 시절에도 남다른 우정으로 재미난 장면을 많이 연출했던 만큼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재회할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상렬 “결혼할 여자에게 수십억 아파트 선물”…공개 구혼

    지상렬 “결혼할 여자에게 수십억 아파트 선물”…공개 구혼

    방송인 지상렬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히며 공개구혼에 나섰다. 지상렬은 최근 커플 매니저이자 유튜버 한방언니와 함께 한 방송에서 “저는 아직 결혼에 대한 기대를 접지는 않았다”며 “내가 사놓은 아파트가 있는데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이만큼 열심히 살아서 이걸 샀으니까 그냥 ‘너 이거 가져’ 이러고 싶다”면서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상렬이 선물하겠다는 아파트는 인천 송도동에 있는 것으로, 40평(126.11㎡) 기준 12억원을 호가한다. 평수에 따라 최고 20억원이 넘는 집도 있다. 지상렬은 소개팅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이 좋다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소개를 받아본 적은 별로 없지만, 요새는 누가 그냥 갑자기 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난 첫눈에 반한다. 사람도 첫 느낌이 있는데 그건 평생 간다. 처음에 싫으면 그냥 싫은 것. 나는 얼굴보다는 몸매를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여성이 낯설다. 여자는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상렬은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 안 하면 지상렬’을 개설해 활동하고 있다.
  • 바다와 땅 만난 동해안, 색색의 자연 환경이 숨 쉰다

    바다와 땅 만난 동해안, 색색의 자연 환경이 숨 쉰다

    한국 비무장지대·바닷가서 영감유화·드로잉 58점… 색·질감 화려앙상한 나뭇가지, 황량한 들판, 저절로 온몸이 움츠러드는 찬 공기. 겨울 하면 흔히 이런 풍경을 떠올리지만, 깊은 산속에 사는 한 화가의 눈에 비친 세상은 달랐다. 나무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 한 줌, 바위 틈에서 피어오르는 생명의 힘 같은 것. 그곳엔 색이 있었다. 스웨덴 작가 안드레아스 에릭손의 이야기다. 서울 종로구 학고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해안선’에서 에릭손은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미묘한 색을 한껏 뽐낸다. 제주도의 3배에 달하는, 유럽에서 손꼽히는 크기의 베네른 호수를 옆에 낀 숲속에서 20년 이상 생활하고 있는 작가는 일상의 자연에 큰 영향을 받았다. 봄과 가을의 풍성한 색감에 주목했다고 한다. 고독하지만 깊은 겨울의 색조에도 관심이 깊다. 특히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여는 이번 개인전은 비무장지대(DMZ)와 동해안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2019년 첫 개인전이 산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물과 땅의 경계인 해안선에 집중했다. 전시는 캔버스나 목판 위에 유채, 아크릴, 템페라로 그린 회화 14점과 종이 드로잉 44점 등 총 5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크기가 3m가 넘는 ‘해안선 #1’부터 손바닥만 한 드로잉까지 다양하다. 그림 속 대상은 형태가 불분명하지만, 화려한 색과 질감은 꼭 자연의 모습을 닮았다. 푸른 색채는 동해의 빛깔을 떠올리게 하고, 햇빛이나 달빛이 비쳐 반짝이는 물결을 연상시킨다. 에릭손은 “DMZ는 남북으로 갈린 나라의 경계 지대이자 자연 본연의 모습을 간직한 땅”이라며 “예술과 회화에 대한 메타포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물과 돌, 모래와 나무 등 두 가지 물질의 만남에 집중하는 작가에게 해안선은 다른 두 세계를 구분하는 동시에 연결 짓는 매개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마주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드로잉 44점 중 36점을 2020년에 만들었다. 그는 “다수의 드로잉을 팬데믹으로 인한 격리 중에 제작했다. 그 기간이 없었다면 새로운 회화도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일까지.
  • 우이령공원 등 완성되면 역사벨트 10년 열정 결실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은 3선 임기 내내 추진해 온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이 올해 마무리된다고 지난달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북한산 자락에 공사 중 좌초해 수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콘도미니엄이 지난해 새단장을 마치고 서울 유일 휴양 콘도로 자리잡으면서, 역사문화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하지만 박 구청장의 구상엔 몇 개의 퍼즐이 남아 있다.  현재 우이령 숲속문화마을에 우이령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구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도시계획시설 결정 요청을 한 상태다. 박 구청장은 “우이령공원이 완성되면 우이령마을을 관통하는 삼양로181길과 마을 서측 국립공원 등산로가 연결된다”며 “우이령길을 산책하는 등산객들이 공원을 통해 우이령마을을 방문하기가 편리해져 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수봉에서 영감을 얻은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도 이달 운영을 시작한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우뚝 선 클라이밍센터는 길이 29m, 높이 19m로 국제 규격에 맞게 조성됐다. 구는 앞으로 여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2014년 서울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는 역사 교육 공간인 ‘청자가마터 체험장’으로 재탄생한다.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가마 전체의 4분의1가량이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구는 가마터의 문화재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발굴된 터에 청자가마를 복원한 전시체험장과 아이들이 단체로 체험할 수 있는 야외학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진행 중이며 심의가 되는 대로 착공될 예정이다.  무분별한 경작으로 북한산의 경관을 해치고 있는 우이동 132 일대에 1만 6985㎡ 규모의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도 들어선다. 훼손된 산지를 복원하고 쉼터를 조성해 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꿀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지난 10여년간 열정을 쏟아 온 역사문화관광벨트의 완성이 머지않았다”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다른 자치구에서는 볼 수 없는 강북구만의 역사문화관광도시가 완성돼 지역사회 개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산에 역사 접목… 관광도시로 탈바꿈…구민 공감에 자부심”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북한산에 역사 접목… 관광도시로 탈바꿈…구민 공감에 자부심”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북구는 1960년대 서울 팽창으로 생겨난 도봉구에서 1995년 분화돼 신설된 구다. 이런 강북구에서 1995년 시의원으로 시작, 2010년부터 내리 3선을 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실 서울 도시계획 차원에서 보면 거의 무계획적인 도시였다”고 말했다. 도시계획으로 형성된 곳과 달리 강북은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도시의 장래가 불투명했다는 얘기다. 설상가상 북한산이라는 유일한 자원은 오히려 고도제한 등 개발에는 제약 요인이었다. 박 구청장은 북한산에 역사와 문화의 옷을 입혔다. 그는 지난달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취임 초부터 ‘역사문화관광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계획 측면에서 기반 시설을 확충해 왔다”며 “3선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계획들이 하나씩 이뤄져서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공감하는 구민이 많아진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3선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강북이 취임 초와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가 생겼다는 점일 것이다. 역사문화관광벨트의 원동력은 강북구 천혜 자연환경 북한산, 3·1운동 발상지 봉황각, 민주화 성지인 국립4·19민주묘지, 강북에 안장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6위 등 역사문화 유적이었다. 구는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유적을 엮어 우이동에서 국립4·19민주묘지를 지나 삼각산동을 축으로 하는 관광벨트를 조성했다. 관광벨트는 윤극영 선생 가옥, 우이동 만남의 광장, 근현대사기념관,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 등을 통해 도심 속 체류형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이젠 많은 분들이 우이신설선을 통해 쉽게 북한산으로 찾아온다. 4·19카페거리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백운대를 본다. 카페뿐 아니라 주변에 맛집도 많아져서 젊은이들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해졌다.” -민선 5~7기 해 놓은 사업 중 내세우고 싶은 것들은 무엇인가. “산이 주는 에너지와 함께 새벽 공기를 들이마시면 정신이 맑아진다. 대자연을 보면 그동안 골머리 앓게 했던 것들이 별것 아닌 일로 치부되며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한다. 이런 경험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알려 주고 싶어 ‘청소년 희망원정대’를 추진하게 됐다. 2012년 강북구와 엄홍길휴먼재단,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어 지금까지 운영한다. 지역 중학생 60여명으로 원정대를 구성해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 근교 산행으로 또래들과 호연지기를 기르고 우정을 쌓아 간다. 지치고 힘들 땐 엄홍길 대장과 친구들이 힘을 북돋아 준다. 지난달 25일 제9기가 수료식을 끝내고 희망원정대를 졸업했다. 오는 4월엔 10기가 발대식을 갖는다. 꿈나무 키움 장학재단을 10년간 운영해 온 것도 자랑하고 싶다. 아이들이 재능과 소질이 있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여타 장학재단과 달리 아이들이 재능을 꽃피울 때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계속 지원받으려면 매년 재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총 149명을 지원했다. 올해 5명을 새로 뽑았고, 25명이 계속 장학금을 받게 됐다. 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우리 구에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 그들이 매년 자신의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를 보면 이렇게 보람찬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 -거창한 것들보다는 꾸준하고 따뜻한 사업들을 꼽으신 게 인상적이다. 지역 내 학교 주변 유해업소 완전 퇴출도 오랜 시간 고생한 끝에 이룬 걸로 알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 주변 유해업소 근절 운동을 했으니 6년 만에 100% 퇴출된 셈이다.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해 놓고 실제로는 퇴폐주점 형태로 불법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말한다. 지역 내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처음 알게 됐는데, 처음엔 구청 직원들이 단속을 나가도 그때만 문 닫고 점검에 응하지 않더라. 지역 사회가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의 협조를 받았다. 학부모와 학생, 시민단체도 근절 운동에 참여했다. 그 결과 지역 내 180곳의 청소년 유해업소가 모두 폐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들이 있다면. “임기 내에 4·19혁명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시키지 못한 게 아쉽다. 영국, 미국, 프랑스의 시민혁명인 세계 3대 혁명 못지않게 4·19혁명이 가지는 의의가 크다. 이젠 4·19혁명을 포함해 세계 4대 혁명이 돼서, 4·19 정신을 널리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4·19혁명 기록물이 반드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돼야 한다. 그동안 등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제학술회의도 개최한 결과 2017년 문화재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에 선정됐다. 내부 제도 개선을 이유로 멈춰 있던 등재 심사가 재개돼 드디어 지난해 11월 4·19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다. 최종 결과는 2023년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를 임기 내 보지 못해 아쉽지만,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코로나19 확산이 3년째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소상공인을 비롯해 3년 동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다 보니 역사문화관광도시 추동력도 주춤해졌다. 많이 아쉽고 안타깝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구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부분들이 빨리 극복이 돼 구민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코로나19 때문에 임기 대부분 정책을 수세적, 방어적 차원에서 추진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았다.” -임기가 끝난 뒤 계획은. “구민들과 상의해 보겠다. 지금은 아무 생각이 없다. 12년간 개인적인 생활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 우리 구민들께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너무 잘 도와주셨고, 구정과 구민의 마음이 분리되지 않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앞으로도 구정에 적극 참여하면 구민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 ‘30세 연하 K기자’…배우 백윤식, 과거 연인 맞고소

    ‘30세 연하 K기자’…배우 백윤식, 과거 연인 맞고소

    배우 백윤식이 교제 당시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전 연인을 맞고소할 방침이다. 2일 백윤식 소속사 판타지오는 "백윤식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K기자가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K기자가 출간한 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또 K기자의 형사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백윤식과 모 방송사 기자 K씨는 2013년 30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교제 중이라는 사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K씨는 최근 백윤식과의 만남부터 결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출간했다. 또 경찰에 백윤식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소했다. K씨는 2013년 결별 당시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가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윤식 소속사는 "K기자가 당시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다. 합의서에는 (K기자가) 직접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K기자는 8년 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백윤식 관련 책을 출간했다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소속사는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 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재회 ‘훈훈’

    차준환·진지희 11년 만에 재회 ‘훈훈’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배우 진지희가 11년 만에 재회했다. 2일 SBS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특급 스포. 차준환X진지희. 11년 만에 다시 만나는 ‘키스앤크라이’ 뽀시래기들. 그냥 이름표만 들고 찍었는데 무슨 화보인 줄. 3월 13일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각자 이름이 적힌 ‘런닝맨’ 이름표를 들고 밝게 웃고 있다. 차준환과 진지희는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 앤 크라이’에서 함께 피겨스케이팅에 도전하며 인연을 맺었다. 최근 차준환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면서 SBS 엔터테인먼트 유튜브에 게재돤 두 사람의 영상이 200만 뷰를 돌파할 정도로 화제가 됐고, 이들의 만남을 기원하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런닝맨’ 제작진이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 11년 만의 재회가 성사됐다.
  • [달콤한 사이언스]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 만남 얼마나 줄었나 봤더니...

    [달콤한 사이언스]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 만남 얼마나 줄었나 봤더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이전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약하다는 특성 때문에 방역패스 중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방역패스 중지 이후 신규 확진자 숫자는 폭증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으로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21만 9241명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포함해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사회적 접촉 정도가 좌우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사실과는 별도로 과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타인과의 만남이 얼마나 줄어들었는가도 전문가들의 관심사이다.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감염병 수학모델 연구센터,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과학과, 벨기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인과의 만남이 이전보다 4분의3이나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를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메디슨’ 3월 2일자에 발표했다.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핵심 공중보건 정책은 사회적 접촉 감소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억제에 초점을 맞췄다. 그렇지만 이 같은 보건 정책의 영향이 정량화된 바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코로나19 대확산 초기인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사회적 상호관계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영국에 거주하는 18~59세 남녀 1만 99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18세 미만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변화에 대해서도 답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수학적 기법으로 사람들의 평균 일일 접촉 횟수를 계산했다. 그 결과, 18세 이상 성인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다른 사람을 만나는 횟수가 이전에 비해 4분의1수준으로 줄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들도 다른 사람을 만나는 횟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사용된 원자료들이 자가 보고된 만큼 개인별 접촉자 수가 과대평가되거나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외에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또다른 감염병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퍼 자비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교수(전염병학)는 “사회적 접촉은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염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감염병 대유행 기간 동안 사회적 접촉이 어떻게 변했는지와 함께 사람들이 가장 많은 접촉을 하는 장소와 방법을 이해하게 해줘 감염병 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66살 배우와 36살 기자의 사랑”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판매금지 가처분

    “66살 배우와 36살 기자의 사랑”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판매금지 가처분

    배우 백윤식(75)이 3월 2일 출간 예정이던 전 연인 K기자의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에 대해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백윤식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과거 연인관계였던 K기자가 교제 당시 있었던 일들을 공개하는 책을 최근 일방적으로 출간하고, 그 과정에서 백윤식을 형사고소까지 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라며 K기자가 출간한 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기자는 최근 경찰에 백윤식을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고소장에 2013년 결별 당시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가 허위로 작성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윤식은 K기자의 형사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금주 중 고소장을 낼 예정이다. 소속사는 “K기자가 당시 백윤식 측이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원만히 합의했고, 합의서에 직접 서명했다”라며 “그러나 8년 전에 한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백윤식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출간하고,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백윤식과 K기자는 2013년 열애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당시 각각 66세, 36세로 30세 나이차를 뛰어넘고 만남을 가졌지만 한달 여 만에 결별했다. K기자는 당시 백윤식과 관련한 폭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취소했다. 지난달 23일 K기자의 에세이 출간 소식이 알려졌다.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 올라온 책 소개에는 “‘66살의 남자배우와 36살의 여기자의 사랑’. 서른 살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남녀는 사랑에 빠졌고 세간의 화제가 됐다”고 적혀 있다. 이 책에는 30세 연상 백윤식과의 첫 만남부터 첫날밤, 임신 및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어 파장을 일으켰다.
  • “李 당선 노력” 김동연, “김종인도 개혁 뜻 같아” 주장

    “李 당선 노력” 김동연, “김종인도 개혁 뜻 같아” 주장

    김동연 “공동 합의문 삼권분립, 김종인 아이디어”“김종인과 뜻 같아…격려도”“구체 논의한 적은 없지만 역할 있다면 할 것” 주장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2일 “저는 오늘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다시 운동화 끈을 묶겠다”며 이 후보와의 단일화 소식을 전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전 후보는 전날 이 후보와 발표한 ‘정치 교체를 위한 공동선언’을 두고 “이 선언이 정치교체 출발점이 될 거라 믿는다”며 “여기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 곳곳에서 촘촘하게 짜인 기득권 구조를 깰 것이라 믿는다. 정치교체가 디딤돌이 돼 통합정부를 구성하고 부동산 문제·경제 어려움을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날 합의가 일으킨 기득권 정치 타파 불씨가 들불로 번지도록 더 큰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저 김동연과 새로운물결은 기득권 깨기라는 시대정신이 제대로 실천되도록 이끌고 감시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여이에 기초해 다른 후보들에게 공통적으로 정치교체·민생개혁을 제안했고 이 후보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다”며 “그 진정성·실천 의지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결과가 어제의 공동선언문이었다”고 전했다. 김 전 후보는 앞서 전날 이 후보와의 만남에서 ▲대통령 임기 1년 단축으로 향후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 ▲새정부 출범 1년 이내 ‘제7공화국 개헌안 마련’ ▲분권형 대통령제·책임총리제 도입 ▲정치개혁 법안 마련·대통령 취임 전 국회 제출 등 내용을 담은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후보직 사퇴를 두고 “제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철학 실현을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득권 정치 구조가 다 타버린 들판에 희망·통합의 정치가 꽃필 때까지 분골쇄신하겠다”며 “정치가 경제를 돕고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 후보와의) 공동 합의문에서 삼권분립이 나오는데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제게 준 아이디어”라며 “그 내용도 포함할 정도로 개헌·정치개혁에 있어서 (김 전 위원장과) 뜻을 같이 하고 있고 격려도 많이 했다”고 했다. 또한 “(김 전 위원장이) 만약 새 정부에서 개헌·정치개혁에 대한 추진기구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받는다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마다하지 않겠다는 말도 했다”며 “구체적으로 논의한 건 아니지만 제 생각엔 앞으로 이러한 일을 실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김 전 위원장도 아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 등 향후 정치 행보를 두고 “지금 저는 다른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며 “정치교체와 공통 정부를 구서하겠다는 합의문에 기초해 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전 후보는 민주당 선대위 합류, 차기 정부 내각 참여를 두고도 “그런 얘기는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도 만나 제가 주장하는 (정치개혁) 내용에 대한 제안 말씀을 드렸지만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 후보와는 최근 세 차례 만났고 정치교체, 통합정부 구성에 있어서 이 후보가 훨씬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올바른 경제 정책을 만들어도 정치가 그걸 망가뜨리는 걸 직접 체험했다”며 “그게 제가 정치에 뛰어든 계기다. 사심없이 정치개혁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 토대를 만들겠다는 게 제 생각이다. 이에 뜻을 진심으로 같이해준 이 후보 당선을 위해 필요하다면 언론 출연, 요청이 있다면 유세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후보와 만났는가 하는 질문에 “직간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정치개혁·권력구조 개편 관련 교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는 지난주, 이 후보와는 (지난달) 26일 등 소통을 했다”면서 “(양 후보 모두에게) 권력구조 개편·정치개혁 등을 제안했다. 이 후보가 (두 제안에) 좀 더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제게도 굉장히 적극적이다”라며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을 위한) 의총까지 한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 “교수님 꿈 꾸렴” 제자 상습 성희롱·추행...경남 국립대 교수 해임

    “교수님 꿈 꾸렴” 제자 상습 성희롱·추행...경남 국립대 교수 해임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은 경남의 한 국립대 교수가 해임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해당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해당 교수에 대한 해임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건으로 해임된 교수 A씨는 학생들에게 ‘어제 교수님 꿈꿨다 Yes or No?’, ‘앞으로 꾸고 싶다 Yes or No?’, ‘Lovely한 모습 보고 생각해보겠다’, ‘교수님 꿈꾸렴’ 등 과도하게 친밀한 문자를 보냈다. 이렇게 피해를 봤다며 학교 측에 구체적 진술을 한 학생만 현재 7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까지 고려한 총 피해자는 십수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 학생들은 ‘무릎을 만졌다’,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을 쥐거나 하이 파이브를 계속했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을 미끼로 만남을 종용해 사적인 이야기를 물어보거나 신체접촉을 한 사례도 있어 다수의 학생들은 교수를 피하기 위해 휴학을 해야 했다. 학교 측은 최초 신고가 접수된 뒤 해당 교수에게 조심하라는 주의를 줬음에도 계속 유사한 일이 반복돼 중과실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징계위원들이 비위 정도를 보고 징계양정에 따라 해임이 적절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인권센터에서 중징계 요청을 했고 최초 경고 뒤 유사한 일이 반복된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박군♥한영 열애 “좋은 감정으로 만나...응원 부탁” [EN스타]

    박군♥한영 열애 “좋은 감정으로 만나...응원 부탁” [EN스타]

    트로트 가수 박군이 그룹 LPG 출신인 방송인 한영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박군의 매니지먼트사 토탈셋은 “박군과 한영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토탈셋은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년 싱글 ‘한 잔 해’로 데뷔한 가수 박군은 중독성 강한 노랫말로 사랑받았다. 이후 박군은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얼굴을 알리고 채널A ‘강철부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특전사 출신 가수로 주목받았다. 한영은 슈퍼 모델 출신으로 2005년 트로트 걸그룹 LPG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 소년범 문제 메시지 던지는 ‘소년심판‘, 글로벌 10위

    소년범 문제 메시지 던지는 ‘소년심판‘, 글로벌 10위

    소년범을 주제로 한 법정 드라마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이 지난 25일 공개 이후 이틀만에 글로벌 10위에 진입했다. 첨예한 사회문제를 법정 드라마로 풀어내며 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점이 반영됐다. 28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시리즈 세계 10위에 올랐다. 국가별 순위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베트남·일본·태국 등 5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대만·싱가포르 2위, 홍콩에서 3위였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한다고 말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이 한 지방법원의 소년부에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총 10회에서 살인, 가출팸, 성매매, 입시 범죄 등 소년범의 유형을 다양하게 다룬다. 초등생 유괴 살인 사건, 시험지 유출사건, 조건만남 사기 등 뉴스에 실제 등장했던 사건들을 연상시키며 “소년범은 어른들과 사회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던진다. 교훈적 내용의 대사가 많은 점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김혜수·김무열·이성민·이정은 등 배우들은 균형잡힌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전날 기준 ‘지금 우리 학교는’은 세계 4위를 기록했으며 손예진 주연의 ‘서른, 아홉’은 10위권을 벗어났다.
  • 안철수 측 “尹 기자회견, 단일화 책임 벗어나려는 몸부림”

    안철수 측 “尹 기자회견, 단일화 책임 벗어나려는 몸부림”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단일화와 관련된 책임에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는 그런 몸부림”이라고 말했다. 28일 권 원내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윤 후보가 언급한 단일화 협상 과정에 대해 “전체적으로 왜곡되고 잘못 전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각자 전권을 받아 협상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 최종적으로 윤 후보의 입장까지 확인됐지만, 그간에 쭉 국민의힘 인사들의 언사는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안 후보의 사퇴에 대한 일방적 요구였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로가 원하는 것이 전혀 다르고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장제원 의원과 이태규 의원이 후보를 대리해서 뭔가 협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저 이태규 의원은 장제원 의원이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차를 마시면서 들어보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단일화를 두고 자신의 진정성을 호소한 것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안 후보를 사퇴시키겠다는 그런 진정성을 가진 사람과 안 후보가 무슨 만남을 가질 수 있고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안 후보가 윤 후보에게 단일화 역제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제 그런 기자회견까지 한 후보에게 무슨 제안을 하겠는가”라며 “어제 스스로 단일화와 관련해서 상대 후보에게 거짓된 내용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확실하게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 “‘단일화 곰탕’ 안 끓이겠다는 尹, 말 지켜라” 권은희 일갈

    “‘단일화 곰탕’ 안 끓이겠다는 尹, 말 지켜라” 권은희 일갈

    尹·安 단일화 결렬 두고 거세지는 ‘공방’“협상 시도했다” vs “협상 임할 수 없는 사항”“尹측, 安 사퇴하라 조건…安은 여전히 여론조사 전제”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핵심 측근인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8일 단일화는 완전히 끝난 문제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측에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만약 윤 후보측에서 여론조사를 받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자 “여론조사를 받겠는가? 단일화 관련된 여론조사에 대한 제안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윤 후보가 전날 ‘더 이상 단일화와 관련해서 곰탕을 끓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는데 잘 지키리라고 믿는다”며 윤 후보측에 미련을 버리라고 요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만난 건 이른바 ‘전권’을 가진 협상이 아니라 차담회 성격이었다며 이 총장과 장 의원의 만남의 확장 해석 가능성도 차단했다. 즉 “전권을 가지고 협상을 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고 전권을 가지고 협상에 임할 수도 없는 사안이다”라는 것이다. 권 원내대표는 안 후보·윤 후보 사이 결정적 문제는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안 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에 의한 단일화 제의, 윤 후보는 단일화가 아니라 안 후보가 사퇴하라는 입장을 가지고 나왔다”며 이처럼 “서로 전혀 다른 입장을 가지고 만났기 때문에 협상을 한다는 말로 설명될 수 있는 상횡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태규 의원이 장제원 의원을 만난 건 단일화 관련해서 가진 생각 등을 들어준 것”이라며 “생각의 확인·교류 차원 차 마시는 만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또한 27일 새벽 0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만남이 아니라 “전화통화였다”며 “윤 후보가 ‘만나자’라는 기자회견을 할 때 어떤 내용으로 회견을 할 것이냐에 대해 합의한 부분이다”라고 했다. 윤 후보가 전날 “대리인끼리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회동을 공개제안해달라’고 최종합의했으나 안 후보가 결렬 통보를 해왔다”고 한 것을 두고 설명한 부분이다.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만남을 청하는 기자회견 방식에 대한 합의일뿐 단일화 관련 합의는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전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와의 단일화는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흉금을 털고 대화하자”거나 “차를 돌려 가겠다”는 등 여지를 열어둔 듯 발언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윤 후보가 안 후보측에 책임을 돌리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안 후보 역시 기자회견에 앞서서는 “립서비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거듭 대선 완주 의지를 표했다.
  • 돈에 충성하는 군 검사 도배만…‘군법 수호’ 신임 차우인과 만남[TV 하이라이트]

    돈에 충성하는 군 검사 도배만…‘군법 수호’ 신임 차우인과 만남[TV 하이라이트]

    ●군검사 도베르만(tvN 밤 10시 30분) 서로 다른 이유로 군대에 들어온 두 군 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운다는 내용의 국내 최초 군법정 드라마다. 안보현이 ‘미친개’ 군 검사 도배만 역을, 조보아가 일급 조련 군 검사인 차우인 역을 맡는다. 오연수(노화영 역), 김영민(용문구 역), 김우석(노태남 역) 등이 함께 출연한다. 오로지 돈에 충성하는 ‘썩은’ 군 검사 도배만은 민간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로 스카우트되기 위해 5년간의 군 생활을 마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앞에 군법을 수호하는 신임 군 검사 차우인이 나타난다. 눈치도 보지 않고 상명하복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차우인에게 도배만은 자신의 전역 날까지 절대 사고 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도배만은 무탈하게 전역할 수 있을까.
  • 중랑 사가정 골칫덩이, 주민 공유시설로 돌아온다

    주취자와 쓰레기가 많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서울 중랑구 사가정 어울림마당이 만남과 공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구는 지난 23일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조성되는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신축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된 ‘사가정 51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구는 앞서 인근 주민, 상인 등이 참여하는 ‘주민 공감 워크숍’을 열고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마을활력소는 북카페, 동아리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의 편의시설과 공동육아방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주민 공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마을활력소의 운영 방향 및 규약 등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尹 “갑자기 단일화 결렬 통보”… 安 “가치 없는 제안”

    尹 “갑자기 단일화 결렬 통보”… 安 “가치 없는 제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전말을 공개하며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주장했다. 그러나 안 후보는 협상 자체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결국 투표용지 인쇄(28일) 전 단일화는 무산됐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26일) 양측의 전권 대리인(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들이 최종 합의를 이뤄서 저와 안 후보에게 보고가 된 상태였다”며 “다시 저녁에 안 후보께서 완주 철회를 위한 명분을 조금 더 제공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안 후보에게 회동을 제안하는 공개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지만, 오전 9시 안 후보 측이 갑자기 협상 결렬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통합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지방에 가는 중이라도 언제든지 차를 돌려, 직접 찾아뵙고, 안 후보와 흉금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여지를 남겼다. 반면 안 후보는 전남 여수 유세 중 기자들에게 “오늘 아침 윤 후보 측에서 전해 온 내용을 듣고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 다(전부)이다”고 했다. 전날 이 본부장과 장 의원의 만남에 대해선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해 이태규 의원이 나가서 이야기를 듣기로 한 것이다. 저는 전권 대사 이런 개념은 없다”며 최종안에 합의했다는 윤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 있나’라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다. 다만 여론조사 경선 방식 단일화 논의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제가 이미 시한이 종료됐다고 선언했다”고 선을 그었다.
  • 安측 “전권대사 개념 없어…尹측, 책임 회피하려 어떤 짓도”

    安측 “전권대사 개념 없어…尹측, 책임 회피하려 어떤 짓도”

    安 “尹 협상 상대자 도리 아냐”“단일화 불발, 신뢰 문제”“尹 진의 확인할 필요 있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이미 이런 협상에 대해선 이제 시한이 종료됐다고 분명히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불발에 양측간 신뢰 문제가 얽혔다고 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두고 여전히 단일화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시 낭만포차거리 유세 후 기자들이 ‘단일화 여지는 앞으로 아예 없는 것이냐, 여론조사 경선을 하면 여지가 있느냐’고 묻자 단호하게 일축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 전날 양측의 전권대리인이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이날 오전 안 후보측에서 최종 결렬 통보를 했다고 밝힌 것에도 반박했다. ● “尹, 가타부타 답 없어”“무의미하다 생각해 결렬 기자회견” 안 후보는 “이달 13일 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국민경선을 하자고 했는데 (윤 후보측에서) 가타부타 답이 없이 일주일이 지났다”며 “더 기다리는 건 본선거 3주 중 1주가 지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이달 20일 그렇게 결렬 기자회견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여러 잘못된 소문, 마타도어가 횡행했다”며 “그러다 어제 (윤 후보측이)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해서 도대체 어떤 말을 할지 이태규 의원이 나가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전권 대사 이런 개념은 없었다”고 했다. 또한 “그 말을 듣고 저희끼리 논의한 끝에 한 번 결론을 내자, 이 정도 수준이었다”며 “오늘 아침 전한 내용을 듣고 그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어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 다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윤 후보측이 전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 주장했던 건 국민 경선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에 대해선 어떤 의견·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받겠다, 받지 않겠다는 말 자체가 없었고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가에 대한 그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가 협상 테이블에 없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저희가 협상 테이블에 그것을 올렸는데 없었다고 하는 건 협상 상대자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더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만나려 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한 것을 두고는 “계속 전화가 오고 문자가 3만개가 넘는데 이 전화로 어떤 통화나 시도를 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힘에서 어떤 채널을 통해 제 번호를 지금 이 순간에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짓들을 하는 게 과연 협상 파트너의 태도인지 이건 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尹 기자회견, 책임 회피”“신뢰하기 어려운 세력”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단일화 불발 배경에는 양측간 신뢰 문제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직접 공개하고 안 후보에 회동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이 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시켜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와 오늘, 윤 후보측과 단일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에게 전화도 하고 만나자는 문자도 보내고 실무진들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 요청을 했기에 실무 차원에서 윤 후보측 진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본부장은 “어제 만남은 안 후보 인지 하에 전권 협상대리인이 아닌 선대본부장 차원에서 윤 후보 측 진정성, 단일화 방향·계획을 확인하고자 만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단일화 의견들이 오갔고 윤 후보측이 구상하고 제시하는 단일화 방향과 내용이 상호 신뢰를 담보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봤기에 오늘 아침 최종 결정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최종 결정에 이르지 못한 배경에는 단일화 제안 이후 보인 윤 후보측의 다양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신뢰에 대한 문제가 컸다”고 했다. 또한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것을 자신들의 변명·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까발리는 것을 보면서 윤 후보측에서 제안하는 여러 내용을 그대로 믿기에는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결정한 최종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했다”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다. 다만 안 후보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단일화 극적 담판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는 이러한 윤 후보측 단일화 담판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 “립서비스”라고 일축했다. 또한 거듭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윤 후보 기자회견을 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안 후보 지지자의 일부를 윤 후보에게 돌아서게 하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 “우크라 침공 러시아 역성드는 중국”…중러, 반미동맹 형성하나

    “우크라 침공 러시아 역성드는 중국”…중러, 반미동맹 형성하나

    중국-러시아, 미국 대항하며 새 ‘공통 이익’ 찾았나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미국에 맞서는 이른바 ‘모스크바-베이징’ 새 동맹 축도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AP통신은 지난 21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세계 최대 강대국’ 미국을 견제하며 동맹 전선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이달 4일 열렸던 동계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계기로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국과 대결하는 새로운 공동 축으로서의 동맹을 형성할 가능성을 탐색했다는 내용이다. 미국과 대립각을 세운 중러가 공통의 이익을 찾아 새로운 동맹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해석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냉전 이후 가장 견고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두 나라가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들에 맞서 이념적 전선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 러시아, 우크라 결국 침공양국, 관계 발전 더뎠으나… 보도가 나온 이후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당시 AP통신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동트기 전 개전 선언을 했는데 이 때 이미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매체는 양국이 새로운 동맹축을 만들 가능성에는 공통의 이익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우선 전적이 있다. 구소련 시절 러시아·중국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확장을 함께 반대했다. 또한 러시아는 중국이 대만에 대해 지배권을 주장하는 것에 뒷받침해준 전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빠른 관계 진전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첨언도 달았다. 중국이 미국에 이어 제2강국으로 떠오르고 경제·정치적으로 세계에서 입지를 넓혀나간 것과 달리 러시아는 냉전 시대의 전략을 고수해 두 나라간 관계 진전은 더뎠다는 분석이다.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방국들이 대립 중이라는 점도 양국 관계 진전을 막는 요소라는 해석이다. 중국은 자국 영토에 대한 타국의 야심에 강력히 반발하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존재하는 소수민족의 독립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통 우방국인 베트남과 중국 사이에 발생한 영토 분쟁에 끼어들지는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필요에 따라 베트남과 중국 양쪽 편을 오가는 모습을 보였다. ● “푸틴-시진핑, 전략적 안정에 맞서 서로 지지” 중국, 우크라에 대만 문제 동일시하나 이번 일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형태의 동맹축 가능성을 시험하는 모양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야욕에 대해 비판하지 않았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18~19일 뮌헨안보회의에 원격으로 참여, “강대국의 특정한 힘이 적대감을 고조한다”고 했는데, 매체는 이것이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았다. 다만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 영토 주권은 보전해야 한다고 말해 러시아의 전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뮌헨안보회의는 1963년 나토 회원국 간 연례 안보 협의체로 출범했다. 냉전이 끝난 후엔 중러를 포함한 세계 각국이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탈바꿈했다. 18일 열린 회의에 러시아는 참여하지 않았다. 매체는 두 정상이 앞선 4일 만남에서 “실제 푸틴과 시진핑은 만남에서 미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지역 안보 위협·전략적 안정 상태에 맞서 양국이 서로 지지한다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시진핑은 러시아의 서방 국가 위협을 전면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즉, 중국이 러시아의 전쟁 발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는 않고 있으나 강대국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독주는 저지하고 싶어한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또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미국이 러시아의 행동에 대응하는 것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대만에 대한 어떠한 형태의 행동을 취했을 때 미국이 어떻게 나올지를 예측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매체는 “중국은 대만에 군용 항공기를 파견하는 등 행동을 취했고 미국도 대만에 무기를 제공한 적이 있다”며 “미국이 직접 대만 대신 군사적 행동을 하진 않겠지만 호주·일본 등 동맹국이 잠재적으로 갈등에 참여할 여지가 있다”고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 행위를 미국이 어디까지 용인하는지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 미국 “중국, 침공 우려 묵살” 실제 왕이 외교부장은 2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각국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면서도 “러시아의 합리적 안보 우려를 이해한다”고 했다. 즉, 적극적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를 지지한다고 밝히진 않았으나 물밑에선 러시아의 대처를 관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5일 미국 정부가 최근 3개월간 왕이 외교부장과 친강 주미 대사에게 전쟁 방지 노력을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중국측이 묵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차례가량 있던 중국 고위 관계자들과의 비공개 접촉에서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까지 제시하며 중국의 행동을 요구했다. 되레 중국은 미국이 제시한 우크라이나 관련 정보를 러시아에 전달, 미국이 중러간 이간계를 쓴다는 취지의 메시지까지 보낸 것으로 보도됐다. AP통신은 “중국은 ‘미중간의 관계 경색은 미국에 책임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