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만남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연령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역 수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익사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877
  •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 두텁게… 미래 광주의 설계도 만들어”

    “산업 키우고, 문화 넓히고, 돌봄 두텁게… 미래 광주의 설계도 만들어”

    “민선 8기 광주시장에 출마하면서 ‘광주에 없는 20가지, 이제는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취임 100일이 지난 지금 시민들께 그 약속이 하나씩 실현돼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강기정표 정책’을 통해 ‘연간 도시이용인구 30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3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기준 42조 6000억원에 불과한 광주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4년간 얼마나 더 많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00일간에 대해 ‘소통을 시스템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통이란 단순한 만남의 차원을 넘어 서로 공감하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이라며 “소통을 통해 ‘산업을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 하는’ 미래 광주의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한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취임 이후 곧바로 전남과의 상생에 나서 혁신도시발전기금 조성을 둘러싼 16년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화순 동복댐 관리권을 화순군에 이양, ‘19년간의 적벽대전’을 마무리한 것 등을 100일간의 성과로 제시했다.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추진하는 ‘농민수당’ 도입이 구체화된 것과 ‘무등산을 광주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방공포대 이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의 경우 이달 중 관련 기업들로부터 제안서가 들어올 것”이라며 “지자체와 참여기업, 정부 등 3자가 힘을 합쳐 제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별다른 진척이 없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강 시장은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하는 방식의 ‘기부 대 양여’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임기 내 국가 지원을 명시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도장을 찍겠다고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광주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대해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반드시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전국적으로 유치 전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면서도 “광산업 및 인공지능산업과 관련된 인프라가 풍부하고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기업 엠코테크놀로지를 보유한 점 등은 광주만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특히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유치에 나서는 것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시장은 기존에 없었지만 새롭게 도입하는 ‘강기정 표’ 정책을 통해 광주의 미래를 밝혀 가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우선 “광주에 인공지능(AI) 영재고를 설립, 양성된 AI 인재를 활용해 광주를 기술창업의 도시로 만들고, 이를 통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강 시장은 이와 관련, “광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인공지능사관학교 등에서 AI 전문인력을 배출하지만 초중등 과정이 없어 ‘인재 양성의 사다리’가 단절된 상황”이라며 “AI영재고를 반드시 유치해 인재 양성의 사다리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농민수당과 가사수당, 시민참여수당 등 3대 공익가치 수당이 실현되는 ‘두터운 복지도시’를 광주의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그는 “농민수당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광주시가 도입하는 것이며 가사수당과 시민참여수당은 전국에서 처음 광주에서 시도하는 것”이라며 “가사노동과 공익적인 시민참여활동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인정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체계도 내년부터 시작된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 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가 일상화되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의 광주는 기존의 무등산 시대, 광주천 시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산강 시대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며 “마한·백제문화의 발원지인 영산강·황룡강 권역을 시민 휴식 및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영산강프로젝트를 통해 광주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새로운 미래로 진입하기 위해선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로 ‘불필요한 행정’을 꼽았다. 강 시장은 “하지 않아야 할 행정을 하지 않는 자세가 공직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행과 관습에 기댄 불필요한 행정은 재정적, 시간적 손해를 발생시키지만 공직자들의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부작용도 낳게 된다”고 설명했다. ‘불필요한 의전’도 결별해야 할 구태로 지적했다. 시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의전문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인 만큼 시민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강 시장은 “관행과 관습이 주는 편안함을 과감하게 덜어내고,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원점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며 “그렇게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와 결별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우선 강 시장은 ‘책임지는 행정’이 자리잡도록 할 생각이다. 강 시장은 “이는 행정 실명제가 없기 때문”이라면서도 “책임지는 행정과 적극적인 행정은 충돌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디테일하고 기술적으로 접근해야 할 부분이어서, 어떻게 풀어 가야 할지 고민이지만 어떻게든 풀어 가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관행적으로 진행돼 왔던 사업들을 모으고 있다”며 “이제는 버려도 되는 사업들은 내년 예산을 세우는 과정에서 통폐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들에게 “그동안 말씀드려 온 것처럼 ‘이제는 됩니다’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 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그는 “광주시정은 시장의 리더십, 공직자의 책임감, 그런 시장과 공직자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함께 어우러져야만 제대로 운영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시장과 공직자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갖고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 전하고 싶어”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 전하고 싶어”

    액션 페인팅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은 미국 미술을 유럽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한 작가다. 폴록이 현대 미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무명이었던 그를 발굴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전설적인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덕분이다.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호반문화재단이 ‘한국의 잭슨 폴록’을 꿈꾸는 청년작가들을 위해 페기 구겐하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심사위원장인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 작가 등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치러지다가 올해 H-EAA라는 이름의 새 옷으로 바꿔 입었다. 지금까지 45명의 신진 작가에게 전시 지원, 홍보,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 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해 뽑고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 심사와 관람객 지지를 종합한 결과 김세중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 작가는 “선정작가로 뽑혔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다니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작가상에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선정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고 있다”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계속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 외에 중견 원로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호반미술상’,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인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케빈오 “공효진, 뮤즈라는 뻔한 말 대신…”

    케빈오 “공효진, 뮤즈라는 뻔한 말 대신…”

    배우 공효진과 결혼한 케빈오가 배우 공효진과 함께 만든 자작곡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결혼과 함께 첫 정규앨범 ‘Pieces of _’를 발매한 케빈오는 잡지 코스모폴리탄과 진행한 화보를 통해 공효진이 작사하고 자신이 쓴 ‘너도 나도 잠든 새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공효진이 쓴 가사를 두고 케빈오는 “어느 날 피앙세가 준 글에서 시작한 노래”라며 “글이 너무 좋아서 노래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한 단어도 안 고치고 그대로 썼다. 마침 제가 쓰고 있던 멜로디랑 딱 맞더라. 이 멜로디를 위해 준비된 가사 같다”고 했다. 케빈오는 “비틀즈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 제일은 사랑이다. 연인 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 그래서 제 모든 노래들은 아주 긴 사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효진에 대해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다”며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다 앞서 공효진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공론화됐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의 만남을 인정하고, 8월 결혼을 발표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공블리’로 불리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엔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케빈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민생 현장 속으로…19일부터 18개 동 현장 탐방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민생 현장 속으로…19일부터 18개 동 현장 탐방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민선 8기 100일을 맞아 각 동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속속들이 살피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 영등포구는 최 구청장이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관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별 당면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동 현장 탐방, 영등포 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 방문은 기존에 관행적으로 진행하던 현장구청장실과는 내용과 형식 면에서 차별을 뒀다. 천편일률적으로 동을 순회하는 대신 동장이 각 동의 실정에 맞게 주제를 선정하여 현장에서 만나는 대상과 장소를 다르게 진행한다. 당산 1동과 양평 1동은 골목 상권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초등학교가 있는 도림동과 신길 1동은 학부모들과 함께 통학로 일대를 순찰하며 소통한다. 아울러 현장 탐방 중 제기된 민원사항은 소관 부서에 전달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들을 모아 구정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동 직능단체원들을 한곳에 모아 진행하는 일반적인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민생 현장에서 그동안 미처 듣지 못했던 여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동, 도림동을 시작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 최 구청장은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큰언니네부엌’, 영등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들과 함께 저소득 청·장년층 1인가구를 위한 샌드위치를 만들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도림동 통학로를 점검한 후 실버 건강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야만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가 실현될 것”이라면서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듣고 소통하며 구민과 함께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 극사실적 낭만주의 표현한 김세중 작가 H-EAA 대상 수상

    극사실적 낭만주의 표현한 김세중 작가 H-EAA 대상 수상

    액션 페인팅으로 유명한 잭슨 폴록은 미국 미술을 유럽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한 작가이다. 폴록이 현대 미술의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무명이었던 그를 발굴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 전설적인 컬렉터 페기 구겐하임 덕분이다. 호반문화재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청년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미술공모전 ‘2022 H-EAA’(호반-이머징 아티스트 어워드) 시상식을 열었다. 호반문화재단이 ‘한국의 잭슨 폴록’을 꿈꾸는 청년 작가들을 위한 페기 구겐하임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심사위원장인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와 심사위원, 수상작가 등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으로 치르다가 올해 H-EAA라는 이름의 새 옷으로 바꿔입었다. 지금까지 45명의 신진작가에게 전시지원, 홍보, 컨설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온라인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실물 심사를 거쳐 10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회화뿐만 아니라 조소, 사진, 미디어까지 분야를 확장해 뽑고,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관람객 문자 투표를 진행했다.심사와 관람객 지지를 종합한 결과 김세중 작가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김 작가는 ‘영원과 순간’, ‘영원을 꿈꾸다’ 등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 작가는 “선정작가로 뽑혔을 때도 믿기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다니 너무나 놀라고 감사하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이기훈 작가, 선정 작가상으로는 고현지, 곽민정, 김도연, 김형욱, 박민수, 임도훈, 정지현, 조영각 작가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선정작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을 통한 교류와 소통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며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창작의 노력을 아낌없이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계속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 외에 중견 원로작가 발굴·지원을 위한 ‘호반미술상’, 문화예술 작가와 이론가의 창작활동을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인 ‘예술공작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 블루’ 사회적 거리두기 탓 아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 블루’ 사회적 거리두기 탓 아니었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2021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도시봉쇄, 이동제한 같은 조치 때문에 타인과의 만남,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해서 ‘코로나 블루’라는 용어가 유행하기까지 했다. 코로나19가 엔데믹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현재 연구자들은 대확산 초기 보건정책을 비롯해 당시 상황을 복기하는 연구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정신의학자와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진은 ‘코로나 블루’가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대(UC어바인) 의대 정신과학과, 간호대, 공중보건대,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동제한 등이 스트레스를 높이거나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의료심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보건 심리학’ 10월 18일자에 실렸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제한 같은 조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이 언론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대규모 재난이 인구집단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끊임없이 조사해 온 연구팀은 이전까지 보기 어려웠던 대규모 감염병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남녀 5594명을 무작위로 골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막 시작된 2020년 3월 18일~4월 18일에 심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본격화된 6개월 뒤인 2020년 9월 9일~10월 16일에 2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은 코로나19 감염됐거나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을 알고 있는지,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몇 명이나 있는지, 최근 레거시 미디어, 온라인 뉴스, 소셜미디어에서 전염병 관련 뉴스를 보는데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등을 조사했다. 특히 코로나19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대해 느끼는 정신적 고통, 외로움, 외상성 스트레스(급성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등)에 대해서도 응답하도록 했다. 응답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들은 미감염자보다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코로나19로 사망하거나 감염자를 알고 있는 사람도 이전보다 정신적 고통, 외로움, 외상성 스트레스 증상이 약간 높아졌지만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은 코로나19 대확산 이전과 비교해 정신건강이 더 위협받았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렇지만 팬데믹 관련 미디어 보도에 많이 노출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통, 외로움, 외상성 스트레스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는 등 정신 건강이 악화된 것은 확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관련 뉴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심리적 이점이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록산느 코헨 실버 교수(트라우마 정신건강학)는 “이번 연구를 통해 팬데믹 같은 대규모 재해에서 받는 정신적 고통의 가장 큰 원인은 개인적 관련성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관련 미디어에 지나치게 관심을 갖고 매몰되는 것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버 교수는 “재난재해에서 한 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지나친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 뉴스미디어를 확인하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천안시, 국내 첫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충남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과 신부동 일원 만남로에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과 함께 도로변 공기질 개선을 위한 기술 적용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도로미세먼지연구단‘미세먼지저감기술(리빙랩) 시범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미세먼지저감 기술 및 공법 적용 △미세먼지 측정 및 모니터링 운영 △만남로 도로포장 시공 △실증 사업 추진에 따른 천안시 ESG경영 및 확대 적용 등에 나선다. 미세먼지저감기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도로미세먼지연구단의 연구개발(R&D) 실증 공모사업에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국책연구사업인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연구된 특허와 신기술 기반의 기술과 공법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화 4단계 연구에 해당한다. 사업은 시범단지에서 1단계 ‘인도 포장,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 시공 및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고, 내년 3월부터 진행될 2단계는 ‘만남로 도로 절삭 및 신설 포장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천안은 편서풍 영향으로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과 국내에서 가동되는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충남에 약 50% 위치한 가운데 인구유동과 자동차 이동이 가장 많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 리빙랩 단지의 첫 사례로 적극 협력하겠으며 신뢰도 높은 기술 및 검증 방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건강 유해 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국방부 “BTS, 군복무 중 국가행사 참여 가능”

    국방부 “BTS, 군복무 중 국가행사 참여 가능”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멤버 모두가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방부는 BTS가 군 복무 중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BTS의 입대 후 공연 허용 범위와 관련해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어떤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다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도 군에 입대한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있을 때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며 원칙론을 확인했다. BTS 소속사 하이브는 전날 “진(본명 김석진·30)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진은 앞서 지난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에서 “제이홉 다음 2번째로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됐다”며 솔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입대 직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데뷔한 BTS는 케이팝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오갔다. 현행 병역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시행령에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BTS는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일각의 법 개정 필요성 주장이 수년째 계속됐지만 국회 등에서 진척은 지지부진했다.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찬반이 팽팽했다.
  • 공효진♥케빈오, 오늘 귀국

    공효진♥케빈오, 오늘 귀국

    배우 공효진(42)과 가수 케빈오(32) 부부가 18일 귀국한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일주일 만이다. 이들은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다 앞서 공효진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열애 사실이 공론화됐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의 만남을 인정하고, 8월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공효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에서 치른 결혼식 모습을 전하며 “마이 엔젤”이라는 글과 케빈오의 사진을 올렸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해 ‘공블리’로 불리며 톱배우로 자리잡았다.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2019년엔 KBS 연기대상을 받았다. 케빈오는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로 2015년 진행된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 최강창민, 아빠 됐다…“아들 출산”

    최강창민, 아빠 됐다…“아들 출산”

    동방신기 최강창민(34·최창민)이 아빠가 됐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의 아내가 전날 아들을 출산했다”고 알렸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최강창민은 연하의 비연예인의 만남 소식을 알렸다. 이후 202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최강창민은 “여성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최강창민은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허그’(Hug)·‘라이징 선’·‘오정반합’·‘미로틱’ 등을 내며 2세대 대표 아이돌로 사랑받았다.
  • [서울광장] 대통령 리더십, 경청과 공존을 추구해야/박현갑 논설위원

    [서울광장] 대통령 리더십, 경청과 공존을 추구해야/박현갑 논설위원

    시대마다 국정 철학은 달랐다. 박정희 대통령 때는 조국 근대화였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세”라는 새마을운동 노래가 상징하듯 민생고 해결이 과제였다. 이런 기조는 전두환ㆍ노태우 정부에서 산업화로 이어졌다. 김영삼ㆍ김대중 시대는 정치 민주화가 화두였다. 노무현 정권은 균형 발전을, 이명박ㆍ박근혜 때는 각각 선진화와 경제민주화를 추구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적폐청산을 외쳤다. 사회 변화에 따라 시대정신은 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에 걸맞은 리더십 변화는 부족했다. 전 정부 수사를 둘러싼 정치 보복과 정의 구현이라는 공방만이 정권교체의 결과물로 회자되는 건 불행이 아닐 수 없다.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는 어떤가. 그 어느 때보다 리더십 발휘가 필요한 상황이다. 먼저 신자유주의를 대신한 국제사회의 자국 보호주의 기류와 북핵 위기로 상징되는 외교안보 위기 상황이다. 시장경제를 외치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서 드러나듯 세계 각국은 다자주의 구현보다는 자국 보호에 혈안이다. 게다가 한반도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다 7차 핵실험 강행 기류로 정전 이후 최고조의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정치권에서 대응 방안을 놓고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자체 핵무장 등 강경론이 쏟아질 정도로 심각하다. 경제위기도 만만찮다.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의 ‘3고(高) 현상’으로 소비와 투자 위축, 수입품 가격 상승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되는 등 경기침체 속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국내 경제팀이 손쓸 여지는 많지 않다. 여론 지형도 위기 요인이다. 정치권이 시대착오적인 친일ㆍ종북 논쟁으로 입씨름 중인 가운데 극좌나 극우 포퓰리즘만 부각되는 상황은 국정 운영의 큰 걸림돌이다. 이런 상황에서 통합을 이끌어 내야 할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은 불에 기름을 부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내각은 어떤가.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부부를 풍자한 고교생의 카툰에 금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엄중 경고하고 심사 기준과 선정 과정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자유를 외치는데 장관은 창작의 자유를 옥죄려 드니 고교생과 싸우는 정부라는 비아냥이 쏟아졌다. 대내외 위기 타개에 가장 중요한 건 대통령의 리더십이다.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졌지만 권위주의적 정치 행태는 여전하다. 개헌을 하지 않는 이상 쉽게 해소할 문제는 아니지만 대통령의 리더십 변화만으로도 정치를 바꿀 수 있다. 주장보다는 경청, 배척보다는 공존을 도모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지금은 다양성의 시대다.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하고 남녀에서 제3의 성도 출현했다.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정과 정의를 외치지만 선택적 적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면 독선에 빠진 건 아닌지 되돌아볼 일이다. 마찬가지로 젠더 갈등이나 빈부 차이를 상대를 제압하는 정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유혹도 떨쳐 내야 한다. 특히 야당과 협치를 해야 한다. 국정 철학을 반영한 110대 국정과제를 실행에 옮기려면 원내 1당인 민주당의 협조가 관건이다. 한미일 연합방위태세 구축을 친일 행보라고 비판하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마음에 들 리 없을 게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해서, 사법 처리 대상이 된 정치인이라고 해서 만남을 주저한다면 협량한 지도자라 할 것이다. 국정 현안에 대한 야당의 시각이 여당과 같기를 바라는 건 연목구어다. 확정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에 따라 만나서 국정 운영에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대통령이 강조하는 법치주의의 실천이고 진정한 지도자의 자세일 것이다.
  • 주말에 업무톡 안 봐서 좋았는데… 김 대리 “다른 앱으로” 지시에 울상

    주말에 업무톡 안 봐서 좋았는데… 김 대리 “다른 앱으로” 지시에 울상

    “주말에 업무 관련 메시지를 안 봐서 좋았는데 오늘 아침 텔레그램을 설치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어요.” 직장인 최모(28)씨는 지난 주말이 벌써 그립다고 했다. 마케팅 업무를 하는 최씨는 주말마다 상사로부터 다음주 일정과 업무 관련 자료를 전달받는다. 최씨는 17일 “자료를 전달받고 나서 답을 하고 이후에는 일정과 자료를 미리 봐야 했다. 그 자체가 업무의 연장선이 된 느낌이었다”며 “주말에 카카오톡(카톡)이 울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이 편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전 국민 메신저인 카톡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디지털 기기에서 해방되는 ‘디지털 디톡스’가 주목받고 있다. 강제로 연락이 차단되면서 카톡 알림음 없는 주말을 보낸 일부 직장인들은 모처럼 “휴일다운 휴일을 보냈다”고 웃었다. 직장인 이성아(30)씨는 주말에도 회사 단톡방에 업무 보고를 해야 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전화와 메일로 간단히 마무리했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있던 때와 달리 가족과 시간을 보낸 이씨는 “스마트폰에서 해방돼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카톡으로 쏟아지는 업무 지시에 휴일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박병희(31)씨도 “앞으로 이런 일은 다시 오지 않겠지만 하루라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고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카톡 먹통 사태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체 수단 마련에 나서는 사람도 많아졌다. 실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텔레그램과 라인 같은 메신저 앱뿐 아니라 티맵, 네이버 지도, 택시 호출 서비스인 우티 등도 인기 앱 순위에 올랐다. 자영업자 최용호(34)씨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돼 카카오T 대신 우티와 티맵을 깔고, 텔레그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외장하드에도 백업하고,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두 자녀를 둔 김완식(35)씨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대부분은 카톡이나 클라우드에만 저장돼 있는데 서비스 장애 초기에 카톡 대화뿐 아니라 사진과 같은 데이터도 모두 날아갈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며 “일부 사진은 인화하고, 외장하드에도 사진이나 중요한 문서는 따로 저장하려 한다”고 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는 “강박적으로 카톡 같은 메신저에 의존해 왔지만 (이번 사태로) 전화, 메일, 오프라인 만남 등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일깨워 줬다”고 말했다.
  • BTS 전격 입대 결정… 맏형 진부터 군복 입는다

    BTS 전격 입대 결정… 맏형 진부터 군복 입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팀의 맏형 진(30)을 필두로 멤버 모두가 순서에 따라 군에 입대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병역특례를 부여할지를 놓고 국회 논의와 정부 부처끼리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멤버들이 먼저 결단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다른 멤버들도 각자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진은 솔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라 입대 직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데뷔한 BTS는 케이팝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에 올랐고, 지금까지 ‘핫100’ 1위 곡과 ‘빌보드200’ 1위 앨범을 6개씩 기록했다. 전 세계 대중음악에 끼친 영향력이 상당해 BTS에 병역특례를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현행 병역법은 예술·체육 분야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하지만 시행령에 ‘대중문화’가 포함되지 않아 BTS는 대상이 될 수 없었다. 법 개정 필요성도 대두됐지만 국회 행보는 지지부진했고, 여러 기관에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도 대체로 찬반이 팽팽했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던 진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서 “우리에게 일단 잡혀 있는 콘서트는 이게 마지막”이라고 했다. 지난 6월 그룹 활동보다 솔로 위주로 음악 여정을 이어 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병역 의무’를 전제로 한 메시지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 “나도 얼마나 궁금하겠냐” 탁재훈, 父 비밀의 재력 밝혀질까

    “나도 얼마나 궁금하겠냐” 탁재훈, 父 비밀의 재력 밝혀질까

    베일에 싸였던 탁재훈의 아버지가 방송 최초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멤버들이 탁재훈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레미콘 협회 행사 참석에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김종국, 김종민, 허경환은 탁재훈을 따라 제주도를 찾았다. 이때 탁재훈은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면서 의구심을 키웠다. 멤버들의 추궁이 계속되자, 탁재훈은 결국 이날 만남의 목적을 털어놨다. 바로 아버지가 레미콘 협회 회장이며,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협회 세미나에 멤버들이 함께 참석해줬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김준호는 탁재훈 아버지의 남다른 재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발언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탁재훈도 아버지의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고. 탁재훈은 “나도 얼마나 궁금하겠냐”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탁재훈의 목적은 아버지에게 효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미콘 회사를 물려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이에 멤버들의 눈이 반짝거렸다. 특히 김준호는 만약 잘 되게 되면 레미콘 아이스크림 사업 아이템을 자기한테 달라고 했고, 허경환은 “지금 망하는 사업 아이템을 듣고 있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와중에 탁재훈의 궁상 맞은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김준호는 “재훈이형이 나를 위해서 생과일 주스를 사준 적이 있다”라며 “당시에 1만3500원이 나왔고, 알바생이 우리한테 사인도 받았는데 한도 초과가 나오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에 당황한 탁재훈은 “한도 200만원짜리 카드로 생활해서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탁재훈의 얘기를 듣고 김종국이 나섰다. 김종국은 “그러면 형이 큰돈이 생겨도 잘 쓰지 않는다고 해드려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탁재훈의 계획에 힘을 실었다. 이런 가운데, 탁재훈은 아버지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족구 경기까지 주선했다. 탁재훈은 레미콘 협회원들과의 족구 경기에 앞서 멤버들에게 극적인 역전패를 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아버지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드디어 기다리던 탁재훈의 아버지 배조웅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얼굴이 비춰지고는 예고편으로 넘어갔지만, 예고편에서 배조웅씨는 “우리나라에 1051개의 레미콘 회사가 있다”라며 “그 레미콘 회사 연합회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레미콘 협회인 중 한 명도 “회장님이 제일 부자이시다”라고며 “그래서 협회장이 된 것”이라고 배조웅씨를 치켜 세워 눈길을 끌었다. 다음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풀어질 탁재훈과 아버지의 이야기. 과연 배조웅씨의 진짜 재력은 어떤지, 탁재훈에 대한 마음이 어떻게 풀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오상진♥김소영, 6년차에도 좁혀지지 않는 갈등…‘진흙탕 설전’

    오상진♥김소영, 6년차에도 좁혀지지 않는 갈등…‘진흙탕 설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무논리 설전을 벌인다.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극과 극 취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상진의 역대급 특이 식성이 공개돼 아내 김소영은 물론 MC들까지 경악하게 한다.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애 초부터 현재까지 좁혀지지 않는 취향 차이로 갈등을 겪고 있다고. 오상진이 요리한 이해하기 어려운 ‘괴식’에 김소영은 “도대체 이걸 왜 먹어?”라며 아연실색하고, 오상진은 “내 취향을 모독하지 말라”라며 본인만의 음식 철학을 고집한다. 모두를 기겁하게 한 오상진의 반전 식성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명문대 출신 ‘엘리트 부부’로도 잘 알려진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자녀 문제를 두고 ‘무논리 말싸움’을 벌여 눈길을 끈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평소 논리적인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던 두 사람도 아이 문제 앞에선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것.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흙탕 설전이 계속되자 결국 수세에 몰린 오상진은 막무가내 생떼까지 쓴다. 두 사람의 말싸움을 지켜보던 MC들도 “오상진 씨도 억지를 부리는 구나”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이뿐만 아니라 지난 방송에서 “한량을 꿈꾼다”고 밝힌 오상진의 충격적인 이중생활도 포착된다. 오상진은 직원 40명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회사를 운영 중인 아내 김소영이 출근하자 기다렸다는 듯 한껏 멋을 내고 외출을 감행한다. 그는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으며 의문의 여성과 수상한 만남까지 포착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연세대학교 동문이자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7년 결혼했다. 이후 2019년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의 갈등이 그려지는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이날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 카톡 불통이 강제 소환한 ‘디지털 디톡스’

    카톡 불통이 강제 소환한 ‘디지털 디톡스’

    “주말에 업무 관련 연락을 안 봐도 되니 오히려 좋던데요. 그래서인지 오늘 아침에는 텔레그램을 설치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어요.” 직장인 최모(28)씨는 지난 주말이 벌써부터 그립다.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는 최씨는 주말이면 다음주 예정된 일정과 업무 관련 자료를 상사에게 전달받았다. 최씨는 “자료를 전달받고 나서 답을 하고 이후에는 일정과 자료를 미리 봐야 했다. 그 자체가 업무의 연장선이 된 느낌이었다”며 “주말에 카카오톡(카톡)이 울리지 않는 것만으로 이렇게 마음이 편할 줄은 몰랐다”고 했다.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전국민 메신저인 카톡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디지털 기기에서 해방되는 ‘디지털 디톡스’가 주목받고 있다. 강제로 연락이 차단되면서 카톡 알림음 없는 주말을 보낸 직장인들은 “휴일다운 휴일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직장인 이성아(30)씨는 주말에도 회사 단톡방에 업무 보고를 해야 했지만, 지난 주말에는 전화와 메일로 간단히 업무 보고를 마무리했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들고 있던 때와 달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이씨는 “스마트폰에서 해방돼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카톡으로 쏟아지는 업무 지시에 휴무일에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박병희(31)씨도 “앞으로 이런 일은 다시 오지 않겠지만, 하루라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고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지나치게 강박적으로 카톡 등 메신저에 의존해 왔지만, 전화, 메일, 오프라인 만남 등으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알게됐다”며 “연결되지 않는 상태에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라고 말했다. 디지털 디톡스에 따른 해방감을 뒤로 한 채 대체 수단 마련에 나서는 이들도 많아졌다. 언제 다시 이번 카톡 먹통과 같은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영업자 최용호(34)씨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까 걱정돼 카카오T 대신 우티와 티맵을 깔고, 텔레그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텔레그램과 라인 등 메신저 앱은 물론 티맵, 네이버 지도, 택시 호출 서비스인 우티 등도 인기 앱 순위에 오른 상태다. 아울러 중요한 사진이나 문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뿐 아니라 외장하드에도 백업하고,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두 자녀를 둔 김완식(35)씨는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 대부분은 카톡이나 클라우드에만 저장돼 있는데 서비스 장애 초기에 카톡 대화뿐 아니라 사진과 같은 데이터도 모두 날아갈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며 “일부 사진은 인화하고, 외장하드에도 사진이나 중요한 문서는 따로 저장하려 한다”고 전했다.
  • “작품은 내 인생… 열정 없어지는 날 상상하기 어려워”

    “작품은 내 인생… 열정 없어지는 날 상상하기 어려워”

    “영화는 상영관 스크린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 등에서) 영화를 곧바로 찾아 볼 수 있는 점은 좋지만 스크린으로 봐야만 ‘어떻게 이걸 못 봤지’ 하는 대목을 찾아낼 수 있다. 이번 영화도 꼭 극장에서 보셨으면 좋겠다.”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레지던스 시설에서 만난 일본 영화감독 사토 신스케(52)는 다음달 16일 국내 개봉하는 ‘킹덤 2: 아득한 대지로’를 두고 이런 말을 먼저 꺼냈다. 이 영화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시네마에 초청돼 먼저 공개됐다. 노예로 태어난 주인공 신이 천하대장군이 되겠다는 꿈을 향해 모험을 떠나 내란을 해결하는 ‘킹덤’(2019)에 이은 2편은 신이 대장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병사로서 전쟁에 참가하는 여정을 그렸다. 2006년부터 연재 중인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원작은 누적 판매 부수 9200만부를 넘겼다. ‘킹덤 2’는 10억엔의 제작비로 57억엔을 벌어들였고, 일본에서만 두 편 합쳐 100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토 감독은 ‘아이 엠 어 히어로’(2016)와 ‘이누야시키: 히어로 VS 빌런’(2020)으로 국내에도 열광적인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는 애니메이션 감독, 시나리오 작가, 게임 제작자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매년 거르지 않고 작품을 내놓는 그는 “작품을 만드는 것 자체를 워낙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계속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작품을 하다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여러 만남을 갖게 되고, 기대하지 않은 것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주 많다”고 했다. “그것이 내 인생이기도 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열정이 없어지는 날은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실에서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법한 일들을 스크린에 옮기는 데 천재적인 역량을 발휘한다는 평을 받는 그는 “만화와 영화는 비슷한 것 같지만 격이 다르고 미디어도 다르다. 둘이 일치해서도 안 되고 아주 달라도 안 된다. 원작은 존중하지만 살아 있는, 인간성을 지닌, 실제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 그 인간성을 중심으로 실사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 철학에 대해 묻자 “작은 것 하나가 세상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처럼 영화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같은 말을 해도 관객이 아주 다르게 받아들일 여지까지 염두에 두고 작업한다”는 그는 “아주 작은 것도 크게 될 수 있고, 그래서 테마를 넓히는 것이 영화를 만드는 이유가 된다. 영화에 숨은 의미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이 엠 어 히어로’ 때는 한국 스태프와 함께했고, ‘킹덤 2’에서는 중국인 스태프와 호흡하며 배우고 다른 대목에 놀라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자신의 의식이나 세계관도 넓어졌음을 느낀다고 했다.
  • “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삼성전자의 미래는 인재… 기술혁신·비즈니스 창조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과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을 제시하는 강연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에서 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계속 열 계획이다.
  • 멀티프로필 노출로 불륜 들켰다?… 카카오톡 “사실 아냐”

    멀티프로필 노출로 불륜 들켰다?… 카카오톡 “사실 아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시간 서비스 장애를 빚은 카카오톡이 복구 과정에서 일부 이용자들이 ‘멀티 프로필’ 노출로 피해를 봤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카카오 측은 16일 오후 카카오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멀티 프로필이 지정 친구가 아닌 친구들에게 보이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만 현재 일부 프로필 이미지 설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부분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카카오톡에 설정한 멀티 프로필이 자신이 공개하지 않는 지인들에게까지 노출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멀티 프로필’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키워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카카오톡의 멀티 프로필 친구 목록에 있는 친구들에게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3개까지 만들 수 있다. 멀티 프로필이 노출된다는 주장은 한 불륜 커뮤니티에서도 나왔다. 이 커뮤니티의 한 회원은 이날 오전 “○○하고만 하는 멀티프사 공개됐어요. 멘붕 왔지만 여기에 먼저 알려요. 다들 빨리 수습하세요. 3년 아무도 모르게 ○○만남 ○○인데 저 멀티 걸려서 지금 다 들통나게 생겼어요”라고 적었다.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퍼지며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사실처럼 믿어졌다. 트위터에서는 ‘애인과 찍은 커플 사진을 멀티프로필로 해놓은 성소수자들이 아우팅을 당하고 있다’, ‘오타쿠인 친구 멀티프로필이 공개돼 곤경에 처했다’는 등의 주장이 퍼지기도 했다.
  •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인재들이 혁신 이끄는 기회의 장으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정보기술(IT) 포럼에서 “삼성전자를 다양한 인재들이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테크 포럼 2022’에서 인재 영입을 통한 혁신을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임원(리더)급 외부 인재와의 교류를 위한 자리로, 삼성리서치 아메리카에서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삼성전자 경영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 부회장과 노태문 MX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석해 회사의 비전과 사업을 공유했다. 한 부회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내는 인재들과의 만남은 항상 기대된다”라면서 “삼성전자도 제품 간 시너지를 높여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바이스 플랫폼 확장, 멀티 디바이스 경험 혁신 등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삼성전자 연구개발(R&D)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원진 MX사업부 서비스사업팀 사장이 ‘서비스의 전략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동력 청사진과 함께 경력 성장 기회를 제시했다. 아울러 영상디스플레이(VD), MX, 생활가전, 네트워크 등 각 사업부 임원들도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포럼의 한 참석자는 “삼성전자의 서비스 전략과 중장기 R&D 비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삼성전자가 주요 사업 분야에서 혁신적 리더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테크 포럼을 연 데 이어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