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만개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여행객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AI 플랫폼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공단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청년친화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482
  • 법무부,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 자산총액 10억→5억 이상 법인으로 확대

    법무부,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 자산총액 10억→5억 이상 법인으로 확대

    법무부가 전자어음 의무발행대상자 기준을 완화하면서 전자어음 유통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편에 나섰다. 3일 법무부는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자어음 의무발행대상자를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 자산총액 10억원 이상의 법인사업자로 정했던 기존 규정을 5억원 이상으로 바꿔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전자어음 제도 도입 이후 종이어음 이용량은 전체 결제목적 약속어음의 5%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법무부가 인용한 금융결제원 통계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전체 약속어음 76조1000억여원 가운데 71조9000억여원은 전자어음으로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의무발행 대상인 법인사업자가 기존 28만7000여개에서 1.4배 증가해 약 4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개정안은 새로 전자어음 의무발행 대상자에 편입되는 법인사업자들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공포 후 3개월 이후부터 시행될 방침이다.
  • [핵잼 사이언스] 공룡 시대에 핀 꽃…9900만년 전 호박서 발견

    [핵잼 사이언스] 공룡 시대에 핀 꽃…9900만년 전 호박서 발견

    지금으로부터 약 9900만 년 전 공룡의 발 밑에서 아름답게 만개해던 꽃이 완벽한 상태로 '봉인'된 채 발견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과거 미얀마에서 발견된 호박 속에서 2종의 고대 꽃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꽃의 무덤이 된 호박은 우리에게 익숙한 먹는 호박은 아니다. 호박(琥珀)은 나무의 송진 등이 땅 속에 파묻혀서 수소, 탄소 등과 결합해 만들어진 광물을 말한다. 호박이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영화 ‘쥬라기 공원’ 덕으로 오래 전 멸종한 고대 동물의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꽃은 오늘날 아프리카에 주로 자생하는 필리카(phylica)와 같은 속으로 각각의 이름은 '에오필리카 프리스카텔라타'(eophylica priscatellata)와 '필리카 필로부르멘시스'(phylica piloburmensis)로 명명됐다. 이번 발견이 의미있는 것은 꽃의 경우 화석으로 남는 경우가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꽃은 열매를 맺거나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그 상태 그대로 1억 년 가까이 존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꽃은 고대 꽃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채 호박 속에 영원히 봉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개방대학 로버트 스파이서 교수는 "고대 꽃은 화석으로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꽃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소중하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꽃은 현대 친척과 거의 동일하며 차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속씨식물의 진화와 확산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많은 생명체를 형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꽃이 지구상에 처음 등장한 정확한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에 발견된 꽃이 그 신비를 어느정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널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 최신호에 발표됐다. 
  •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어떻게 달라지나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어떻게 달라지나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본격 시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진단검사로,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유전자증폭(PCR)검사를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위주로 받게 된다.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달라지는 체계를 문답으로 풀었다. Q. PCR 검사를 즉시 할 수 있는 고위험군 범위는 A. 밀접접촉자(역학연관자), PCR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고위험군은 보건소·선별진료소 등에서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다. Q.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어떻게 검사받아야 하나. A. 먼저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한 곳으로, 전국에 431곳이 있다. 이중 의원이 115곳, 병원이 150곳, 종합병원이 166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오는 2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포털사이트 지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이후 동네 병·의원도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나, 초반에는 참여 의료기관 수가 적어 이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시행하도록 한 뒤 동네 병·의원으로 진료기관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선별진료소에서도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검사 줄과 신속항원검사 줄이 있는데,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 줄에 서면 된다. Q. 집에서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이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A. 양성이 나온 키트를 가지고 근처 선별진료소로 가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음성이 나왔더라도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안심해선 안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다시 받길 권한다. Q.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와 집에서 검사할 수 있나. A. 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준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자가검사키트만 가져와 집에서 검사할 순 있다. 다만 원칙적으로 1인 1개다. 선별진료소 앞에 줄을 서지 않은 가족 모두의 것을 받아올 순 없다. Q. 자가검사에서 나온 음성 결과도 방역패스로 인정하나. A. 집에서 본인이 검사해 음성이 나왔어도 방역패스로 인정하지 않는다. 본인의 검체로 검사한 것인지 다른 이의 것으로 검사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다. 선별검사소에서 관리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검사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동네 병·의원 등에서 전문가가 수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만 방역패스로 인정한다. 자가검사키트·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유효기간은 24시간이다. Q. 자가검사키트가 모자라진 않을까. A. 현재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키트는 하루 750만개, 전문가용은 850만개로, 하루 PCR 검사 최대치 80만 건의 20배 수준이다. 당국은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및 동네 병·의원의 검사 수요에 충분한 물량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 검사비는. A.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찰료 5000원을 받는다.
  • 경북도, 지역 4개 권역별 강점 활용 5년간 일자리 3만개 만든다

    경북도, 지역 4개 권역별 강점 활용 5년간 일자리 3만개 만든다

    경북도가 권역별 강점을 활용한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전략 추진에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경북 지역을 동부·서부·남부·북부권으로 구분, 올해부터 5년간 16개 전략과제에 5000억원을 투입, 일자리 3만개를 만든다. 북부권에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농식품·바이오 연계 우수 향토기업 및 연구개발 지원,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마을협동조합 창업 지원, 관광자원 연계 워킹 홀리데이 사업을 준비한다.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역경제와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대학 밀집으로 청년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자동차 부품기업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 인력 및 업종 전환 지원, 청년·강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동부권은 철강, 소재, 이차전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또 퇴직(예정) 근로자 이·전직 지원사업으로 철강 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인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서부권은 전자산업 중심으로 고용 이탈이 가속해 지역 위기로 이어지는 만큼 고용 위기 근로자 전직, 고숙련 퇴직 전문 인력 중소기업 취업 지원 등에 중점을 둔다. 도는 권역별 일자리뿐 아니라 취약계층과 중장년 취업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의 복지 서비스는 일자리 창출이다”며 “좋은 일자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가 취임하면서 약속한 좋은 일자리 창출 목표 10만개가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7기에서 공을 들였던 좋은 일자리 창출이 지난해 2만 9230개가 늘어 누적 10만 4240개를 기록했다. 공공 일자리는 직접 일자리 등 5개 분야 7만 3366개, 민간 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3만 874개다. 이는 민선7기 목표였던 일자리 10만개를 6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분야별로는 행복·복지일자리 3만 118개, 투자유치 일자리 3만 874개, 기업 일자리 2만 6969개, 문화관광 일자리 6262개, 사회적 경제 일자리 4671개, 농업 일자리 4446개 등이다.
  • 내달 3일부터 동네 의원 코로나 진료 참여, 1000여곳 준비

    내달 3일부터 동네 의원 코로나 진료 참여, 1000여곳 준비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 동네 병원·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양성이 확인되면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어서 포털사이트 지도 등을 통해 집근처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지정 병의원을 찾아야 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시행하도록 하고, 이후 병·의원으로 코로나19 진료 기관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병·의원 코로나19 진료는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전면 시행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음압시설이 설치돼 감염 관리가 가능하며, 호흡기·발열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이 구분돼 있는 병·의원이다. 전국 431곳 중 의원이 115곳, 병원이 150곳, 종합병원이 166곳이다. 동네·병 의원은 현재 희망하는 곳을 모집하고 있다. 설 연휴 이후 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인데, 당장은 갈 수 있는 곳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해 조기에 1000개 동네 병·의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내달 2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포털사이트 지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자 관리 의료기관도 확대한다. 현재 재택치료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관리의료기관은 385곳이며, 이중 23곳이 의원급 의료기관이다. 정부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재택치료 모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50대 미접종자 등 집중관리군은 24시간 관리가 가능한 관리의료기관에 배정된다.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은 의원급이 참여하는 다양한 재택치료 기관에 배정된다. 모형은 세가지로, 이중 1개가 적용된다. 우선 주간에는 각 의원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야간에는 의원 컨소시엄 형태인 ‘재택치료 지원센터’가 관리하는 모형, 해당 의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검사·진료한 경우 주치의 개념으로 야간(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에 자택 전화 대기(on call)를 허용하는 방식이 있다. 마지막으로 의원은 주간에만 모니터링하고 야간은 24시간 운영하는 병원 등 다른 재택의료기관을 연계하는 모형도 적용한다. 정부는 자가검사키트 수급과 유통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키트는 하루 750만개, 전문가용은 850만개다. 중수본은 “이는 하루 유전자증폭(PCR)검사 최대치 80만건의 20배 수준으로,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및 동네 병·의원 검사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 자치단체들 1회용품과 전쟁중

    자치단체들 1회용품과 전쟁중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등 폐기물이 넘쳐나자 자치단체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청주 내덕동 일원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가 건립된다. 지자체가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도는 46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건립을 마치고 내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의 주 임무는 식당과 커피숍에서 사용하는 컵, 그릇과 배달용기 등을 회수해 세척 후 다시 공급해주는 것이다. 이용하는 업소들은 세척비를 내야하지만 1회용품을 구입해 쓰는 것보다 비용측면에서 저렴할수 있어 센터 이용이 유리하다. 도는 효과가 좋으면 권역별로 세척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초대형 식기세척기가 청주에 들어서는 셈”이라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전북과 충북에 가장 먼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영화관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1회용품 줄이기 시범사업도 벌인다. 영화관 매점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세척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는 올해 청주지역 영화관 5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반응이 좋으면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민간 장례식장 5곳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들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그릇을 구매해주거나, 세척과 배달 및 수거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장례식장 가운데 1곳은 지난해 10월 개업하면서 자발적으로 빈소마다 살균세척기를 설치하고 다회용 식기세트를 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공공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을 1회용품 없는 친환경장례식장으로 운영해 6개월 간 16만개의 1회용품 감소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대표적인 업종”이라며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구축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강남구 일대 음식점 60곳을 대상으로 다회용 배달용기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음식점에 그릇 대여와 수거, 세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4주간 운영 후 소비자 설문조사를 해보니 “용기가 깨끗하고 좋았다”, “다회용기로 먹으니 음식이 더 따뜻하고 대접받는 느낌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폐기물량은 종이류 25%, 플라스틱류 19%, 발포수지류 14%, 비닐류 9%가 증가했다.
  • 강원 춘천시, 자체 자가진단키트 구입 등 오미크론 확산 저지 총력전에 나서

    강원 춘천시, 자체 자가진단키트 구입 등 오미크론 확산 저지 총력전에 나서

    춘천시가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소를 운영하고 자가진단키트를 10만개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춘천시는 29일부터 오전9~오후4시까지 춘천종합체육회관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 점심시간인 낮 12시~오후 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PCR 우선 대상자 외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이다. PCR우선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역학적 연관자, 의사소견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로 이들은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 빠르게 확산하는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4일 코로나19 검사 자가진단키트 10만개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에서 지급하는 자가진단키트 4만개와는 별도다. 자체적으로 구입한 자가진단키트는 오는 2월 7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선별진료소에서 배부할 방침이다. 이후 거동불편자 및 선별진료소 방문곤란자 등 우선지급 대상자를 선정한 후 공무원의 설명에 따라 자가진단을 하게 된다. 이는 한시라도 빨리 확진자를 가려내어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춘천시청 및 산하출자출연기관 전직원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2일 코로나19 감염 자가진단을 한 후 출근토록 했다. 시청 및 산하출자출연기관 3000여명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28일 배부했다. 연휴 기간 다른 지역 방문자 접촉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10만개 새로 발견

    [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바이러스 10만개 새로 발견

    생물학자, 바이러스학자, 컴퓨터과학자들이 기존에 있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재분석한 결과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10만개의 미지의 바이러스를 찾아냈다. 미국과 캐나다의 독립 과학자들이 중심이 된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클라우드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9개의 코로나바이러스와 간기능 부전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델타 간염바이러스를 비롯해 인류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300개 이상의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특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바이러스 10만개가 이번에 새로 발견됐다.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는 예측하기 힘들었던 엄청난 양의 DNA와 RNA 데이터를 분석하는 ‘페타바이트 유전체학’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알트만애널리틱스, 코넬대 의대 전산생물학 및 의학연구소,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식물·미생물학과, 지구·행성과학과, 독일 하이델베르크 이론연구소 컴퓨터 분자진화분석팀, 막스플랑크 생물학연구소, 러시아 상트페테르스부르크대 알고리즘 바이오테크놀로지연구센터, 통계모델링학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구센터, 스페인 발렌시아 공과대 생물·분자식물학 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전산생물학과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1월 27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양식장 토양에서 사람의 장 속에 있는 것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유전자 자료를 갖고 있는 NIH 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하루 100개 이상의 데이터 세트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처리 속도를 보였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RNA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러스 13만 2000개를 발견했다. 이들 새로운 바이러스 중 일부는 독감, 소아마비, 홍역, 간염 등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번에 발견된 것 이외에 추가로 정밀 분석을 한다면 미지의 바이러스가 수조 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들 중에는 코로나19 이상으로 치명적이거나 팬데믹을 촉발시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치명적 바이러스가 발견된 숙주는 방글라데시 거주에 사는 사람의 장, 영국에서 사육되고 있는 고양이와 개 등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전산생물학자 아템 바베이언 박사는 “10년 내에 1억개 이상의 바이러스를 추가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분석 도구는 팬데믹이나 치명적 바이러스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거대한 바이러스 감시 네트워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피임은 OK, 포옹은 NO”…베이징올림픽 조직위 ‘올림픽 콘돔’ 배부

    “피임은 OK, 포옹은 NO”…베이징올림픽 조직위 ‘올림픽 콘돔’ 배부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단 등에 피임기구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신체 접촉은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림픽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해 외부와 차단되는 폐쇄루프 안에서 지내야 하는데, 베이징올림픽 조직위는 이 ‘폐쇄루프’ 내에서 선수들에게 콘돔을 제공키로 결정했다. 조직위는 “모든 올림픽 관련 기구가 적절한 시기에 폐쇄루프 안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콘돔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루프 내 방문한 취재진들에 따르면 방마다 콘돔 5개가 비치됐다. 포장 상자 겉면에는 각각 오륜기 색깔 바탕에 중국 전통 연등 무늬가 그려져 있다. 다만 조직위는 앞서 배포한 가이드라인인 ‘플레이북’을 통해 선수들에게 포옹이나 하이파이브, 악수와 같은 신체적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 동료선수와의 사회적 거리도 최소 2m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베이징올림픽 조직위가 총 몇 개의 콘돔을 배부할 예정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올림픽 참가 선수단 등에 콘돔을 제공하는 관행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예방 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올림픽 당시 무료로 나눠줬던 콘돔 개수는 8500개였지만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에선 10만개로 늘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15만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선 올림픽 역대 최다인 45만개의 콘돔이 배포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 후 개최됐던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서는 15만개의 콘돔을 나눠줬다. 당시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콘돔을 선수촌에서 사용하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하면서 집으로 가져가는 건 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 [이광식의 천문학+]금보다 10배 비싼 그것...남극에 30만개 묻혀 있다

    [이광식의 천문학+]금보다 10배 비싼 그것...남극에 30만개 묻혀 있다

    남극대륙이 운석의 노다지밭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따르면, 남극대륙의 청빙 지대에서 수십만 개의 운석이 눈 속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발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가 어디인지를 밝히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에서 회수된 모든 운석의 거의 2/3가 남극에서 나온 것이다. 얼어붙은 대륙의 춥고 건조한 자연은 외계 암석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암석의 어두운 색상은 얼음과 눈 속에서 눈에 잘 띄어 발견하기가 쉽다. 운석은 원래 태양계 형성 초기 행성체의 일부인 만큼 남극에서 발견된 우주 암석은 태양계의 기원 및 진화에 대해 귀중한 단서를 제공해왔다.  운석은 그 희귀성으로 인해 어떤 것은 금값의 10배를 호가하기도 해 전 세계적으로 운석 사냥꾼들을 양산시켰다. 우리나라에도 지난 2014년 진주에 운석 4개(모두 37㎏)가 떨어져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운석은 남극대륙에 떨어질 때 보통 대륙의 98%를 점하는 눈 덮인 지역에 착지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이 쌓이고 압축되어 이윽고 얼음이 되는데, 이 얼음이 대륙의 가장자리를 향해 흐르는 빙상 안에 이 우주 암석을 밀어넣게 된다.  대부분의 얼음에 갇힌 남극 운석은 결국 바다로 가게 되지만, 그 중 일부는 바람이나 기타 원인으로 청빙 지역(blue ice)의 표면에 집중된다. 이 청빙은 쌓인 눈이 압축되어 형성된 빙하가 표면에 노출된 것으로 햇빛을 받아 푸른빛을 띠는 얼음판이다.   남극의 얼음이 흐르는 방식과 기타 기후나 지형의 영향으로 운석은 청빙 표면에 노출된 채로 남아 있을 수 있으며, 연구원들은 현장 임무 중에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거의 모든 남극 운석은 청빙 지역에서 회수되었다.   오늘날 알려진 운석의 대부분은 청빙 지역에서 운 좋게 발견된 것이거나, 또는 눈썰매를 이용한 탐색작업 끝에 찾아낸 것들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운석 발견 전략을 개발했다.   연구의 주저자인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의 빙하학자인 베로니카 톨레나르는 스페이스닷컴(Space.com)에 "우리는 운석을 찾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미개척 지역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남극대륙 전체 표면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했다. 그들의 목표는 과학자들이 이전에 우주 암석을 발굴한 지역과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운석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식별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온도, 기울기 및 얼음 속도와 같은 표면 특징의 광학, 열 및 레이더 데이터에 중점을 두었다.  AI 프로그램은 운석이 풍부한 남극 지역의 83%를 거의 정확하게 식별해냈다. 전체적으로, 현재 미개척지를 포함하여 대륙에서 잠재적으로 운석이 풍부한 지역을 600개소 이상 확인했으며, 그 중 다수는 남극대륙의 기존 연구기지와 비교적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들이다.   톨레나르는 "이러한 지역를 방문하고 드론을 이용한 측량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우리는 남극 운석 회수 임무의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남극에서 현재까지 회수된 4만 5천 개 이상의 운석이 남극 전체 운석의 5~13%에 불과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톨레나르는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30만 개 이상의 운석이 여전히 빙상 표면에 있을 거로 보며, 그 잠재력은 ​​엄청나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저널에서 1월 26일자에 그들의 발견을 온라인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그들은 또한 이 웹사이트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결과를 설명해준다.
  • 의사 계정 해킹해 6만명에 백신패스 위조… 프랑스 20대 일당

    의사 계정 해킹해 6만명에 백신패스 위조… 프랑스 20대 일당

    해커들, 의사 35명 계정에 무단 접근의사 명의 도용해 가짜 백신증명서 발급QR코드 백신 증명돼야 대중교통 이용가능위조 패스 걸리면 벌금 135만원 佛 누적 확진자 1773만명… 유럽 최다백신 접종자를 우대하는 백신 패스를 대폭 강화한 프랑스에서 미접종자 6만 2000명 이상에게 위조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패스를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다.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17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도 13만명에 육박한다.   佛 전역서 20만개 가짜 백신 유통 중적발 후 30일내 백신 맞으면 벌금 면제 프랑스 군경찰은 26일(현지시간) 파리, 리옹 등에서 의사 명의를 도용해 가짜 백신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22∼29세 사이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프랑스앵포 라디오가 전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해커로 의사 35명의 계정에 무단으로 접근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백신을 맞은 것처럼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QR 코드 형태의 백신 증명서가 있어야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가거나, 장거리를 이동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프랑스 정부는 현재 프랑스 전역에서 20만개의 가짜 백신 증명서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위조된 백신 증명서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벌금으로 1000유로(약 135만원)를 내야한다. 단, 적발 후 30일 안에 백신을 맞으면 벌금이 면제된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6일 기준 전체 인구의 78%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73만 556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유럽에서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는 12만 9747명으로 세계 12위다.마크롱 대통령 “백신 미접종자끝까지 성가시게 만드는게 전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만들겠다’(emmerder)고 말해 반대자들의 비난을 샀던 자신의 표현을 다시 한번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논쟁을 일으킨 동사 ‘emmerder’는 사전에 누군가를 성가시게 만들다, 귀찮게 또는 짜증 나게 한다는 뜻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더 거칠고 무례한 뉘앙스를 품고 있다. 이 단어에 들어있는 ‘merde’의 뜻은 ‘똥’이고 ‘제기랄’, ‘빌어먹을’과 같은 감탄사로 쓰인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면담을 마치고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구어체로 보이는 말투에 사람들이 화를 낼 수 있지만, 나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화가 난다”면서 “시민이 된다는 것은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는 뜻이며 의무가 앞선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그는 “‘나는 백신을 맞지 않을 자유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그들의 자유를 침해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4일 일간 르파리지앵이 온라인에 공개한 독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 전략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을 정말 성가시게 만들고 싶다”면서 “끝까지 계속 그렇게 하는 게 전략”이라고 답했다가 후폭풍을 맞았다. 정부가 이달 15일 시행을 희망하는 백신 패스 법안을 심의하며 진통을 거듭하던 하원은 인터뷰가 나오고 나서 논의를 중단했고, 4월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잠재적 경쟁자의 발언을 맹비난했다.
  • [와우! 과학] 남극에 ‘30만개 운석’ 떨어져 있다… ‘보물지도’ 제작

    [와우! 과학] 남극에 ‘30만개 운석’ 떨어져 있다… ‘보물지도’ 제작

    '운석의 보고' 남극에 떨어져 있는 수많은 운석을 찾을 수 있는 이른바 '보물지도'가 과학자들에 의해 공개됐다. 최근 벨기에 브뤼셀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인공지능(AI)의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남극 대륙에 운석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600곳의 핫스팟을 찾았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에 발표했다. 높은 가치 때문에 이른바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 운석은 흔히 말하는 별똥별, 곧 유성체가 타다 남은 암석을 말한다. 지구상에 떨어지는 대부분의 운석은 지구에서 약 4억㎞ 떨어진 화성과 목성 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온다. 다만 운석의 기원이 화성인 경우 현재까지 인류가 구할 수 있는 유일한 화석 암석 샘플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다. 흥미로운 점은 현재까지 수거된 운석의 70% 이상이 남극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이다. 운석은 보통 1년에 4만 톤씩 지구에 떨어지지만 대부분 바다로 향해 찾기가 어렵다. 다만 남극의 경우 흰 눈벌 위에 시커먼 돌덩어리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쉽게 뛴다. 특히 남극에 떨어진 운석은 빙하의 이동에 따라 한 곳에 모이게 되는데 운이 좋으면 한 장소에서 '노다지'로 발견되기도 한다.이번에 벨기에 연구팀은 과거 운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지역의 특징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남극 대륙 전체 표면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남극에서 운석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 600곳 이상을 확인했다.   논문의 주저자인 베로니카 톨레나르 박사는 "현재까지 발견된 거의 대부분의 남극 운석은 얼음이 파랗게 보이는 '블루 아이스' 지역에서 수거됐다"면서 "운석은 남극에 균일하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오랜시간 빙하의 이동에 따라 움직여 블루 아이스 지역으로 모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남극에서 발견된 총 4만5000개 이상의 운석은 전체 운석의 5~13%에 불과하다"면서 "우리의 계산에 따르면 적어도 30만 개 이상의 운석이 여전히 빙상 표면에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머스크가 7년 전 발사한 로켓, 중력에 끌려가 3월 4일 달과 충돌

    머스크가 7년 전 발사한 로켓, 중력에 끌려가 3월 4일 달과 충돌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지난 2015년 쏘아올린 팰컨9 로켓이 달에 추락해 충돌하는 과정에 들어갔다고 영국 BBC가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충돌하더라도 지구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이 로켓은 발사된 해에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심우주기후관측위성 DSCOVR을 165만㎞에 보내는 임무를 완수했다.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이 최근 도달한 라그랑주 포인트로 지구와 달의 중력이 상쇄되는 지점이다. 팰컨9 로켓은 지구로 돌아올 연료가 없어 그 동안 우주공간에 버려져 있었다. 천문학자 조너선 맥도웰은 통제되지 않는 로켓이 달과 충돌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지만 지구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의 맥도웰 교수는 이 로켓이 지구와 달, 태양의 중력이 작용해 어쩌면 혼란스러운 여정을 거쳐 왔다고 했다. 그는 이 로켓이 “죽어 있어 다만 중력의 법칙에만 따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듯 우주로 발사돼 임무를 마쳤지만 지구로 돌아올 에너지가 없어 우주에 버려진 쓰레기는 수백만개가 된다. 맥도웰 교수는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가 완전히 길을 잃어버린 대형 물체만 50개가 된다. 이전에도 그런 일이 숱하게 있었는데 우리는 알아채지도 못했다. 이번은 그래도 (경로가 확인된)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팰컨9 로켓이 달에 충돌하는 시기는 3월 4일일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웰에 따르면 “그 로켓은 4t짜리 빈 철재 탱크에다 뒷면에 로켓 엔진을 하나 더 달고 있다. 돌 하나가 시속 8050㎞의 속도로 던져진 것이라고 상상하면 된다. 그렇게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달의 표면에 인공적인 크레이터(충돌구)가 만들어지게 된다. 지구 근처의 우주 물질들을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쓰는 빌 그레이는 이 로켓이 지난 5일부터 달의 중력에 이끌리기 시작했으며 3월 4일 달의 먼 쪽에 충돌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맥도웰은 2009년 다른 천문학자들과 함께 비슷한 크기의 로켓이 달에 충돌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 충돌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었다. 그는 과학자들이 이번 충돌로부터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울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그는 또 당장 아무런 영향이 없겠지만 우주 잔해가 떠돌다 충돌하는 일은 미래에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며 “달에 도시와 기지가 있는 미래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그곳에 무슨 일이 있을지 알고 싶어한다. 문제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우주에서의 느린 교통을 조직화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부터 3월 4일까지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고?  이 로켓은 중력의 법칙을 계속 따를 것이며 달 쪽으로 기울어 우주를 날다 쾅! 하고 달에 충돌함으로써 운명을 다할 것이다. 참고로 달은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아 늘 지구의 우리에게 한쪽 면만 보여준다. 또 3월 4일이 초승달이 된 뒤 얼마 안됐을 때고 로켓이 달의 뒤쪽 적도 부근에 추락할 예정이라 지구에서 로켓과 충돌하는 모습을 관측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에릭 버거 기자를 비롯한 우주 애호가들은 의외로 충돌 결과 달 지하의 물질이 표면에 드러나는 등 값진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기도 한다.  
  • “영국 오미크론 확진 3분의 2는 코로나 재감염…어린이 감염 많아”

    “영국 오미크론 확진 3분의 2는 코로나 재감염…어린이 감염 많아”

    코로나19 양성 참가자 65%가 재차 확진“만 5∼11세 학생 감염률 가장 높아”“개학 후 학생, 65세 이상 감염 빨리 늘어”“1월 빠르게 줄었지만 높은 상태서 정체”신규 확진 하루 8만 8447명… 사망 56명영국에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3분의 2가 이미 전에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다 해도 면역이 생기지 않고 재차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만 5~11세 어린이 감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확진자가 9만명에 달하는 영국은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가 99%인 수준이며 27일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다.  “감염자 99% 오미크론”PCR 검사키트 10만개 대상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은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양성인 연구 참가자의 65%는 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은 이날 이러한 내용의 잉글랜드 코로나19 확산세 조사 연구 ‘리액트-1’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1월 5∼20일 무작위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유전자증폭(PCR) 검사 키트 약 10만개를 배포했다가 회수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감염의 99%는 오미크론 변이였다.다만 재감염이 됐을 가능성과 더불어 이들이 재감염이 아닌 과거 바이러스 감염 잔재가 PCR 검사에서 검출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이 기간 감염률은 4.41%로 한 달 전(1.40%)의 3배 이상이었다. 23명 가운데 1명이 감염된 셈으로, 2020년 5월 연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다. 연령별로 만 5∼11세 학생들의 감염률이 7.81%로 가장 높고 75세 이상이 2.43%로 가장 낮았다. 고령자 감염률은 한 달 전보다 약 12배 높아졌다. 폴 엘리엇 임피리얼 칼리지 교수는 “1월에 감염이 빠르게 줄었지만 여전히 극히 많은 수준이고 최근엔 높은 수준에서 정체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엘리엇 교수는 “그중에서도 개학해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65세 이상에서 감염이 빠르게 늘어나는 점이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접종자 英입국시 코로나 검사 안해27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영국은 다음 달 11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2회 맞았으면 영국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한 병원 방문 중 방송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행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엔 입국하고 2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이미 백신 접종자는 자가격리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면제됐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사업가와 여행객들에게 열린 나라임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다른 나라보다 오미크론 변이를 빠르게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미접종자 자가격리 없애…中백신 인정“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접종 완료 추진” 백신 미접종자도 자가격리가 없어진다. 단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2일 내 PCR 검사는 받아야 한다. 종전엔 10일 자가격리와 8일차 검사도 있었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준한 대우를 받는다. 영국 정부는 부스터샷을 마쳐야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기준을 바꾸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2월 방학 때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다음달 3일부터는 12∼15세에게도 백신접종 상태를 입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백신 패스가 발급된다. 또 중국, 멕시코 등 16개 국가의 백신도 추가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에선 27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코로나19 패스 사용도 없어진다. 재택근무 권고는 지난주에 이미 해제됐다. 이날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8만 8447명이고 사망자는 56명이다.
  • [사설] 일자리 18만개 없어졌는데도 자화자찬만 하나

    [사설] 일자리 18만개 없어졌는데도 자화자찬만 하나

    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최근 5년 새 18만명가량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2020년 기준 국내 직원수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까지 걸어 놓고 ‘일자리 정부’를 자처했지만 허언이 된 셈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제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국내 고용은 2015년보다 2019년에 18만명가량 줄었다. 일본(34만명), 독일(25만명), 미국(49만명)은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 일자리가 줄어든 것은 조선업과 자동차 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일본 등 3개국이 늘어난 것은 자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외에 나갔다가 국내로 복귀하는 ‘리쇼어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반면 우리 기업 해외투자법인의 현지 고용 인원은 같은 기간 거꾸로 30%가량(42만 6000명)이나 급증해 일자리 해외 유출이 심화됐다. 반대로 일본과 미국은 감소했다. 국내 일자리는 줄어들고 해외 일자리가 늘어난 것은 주52시간제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해 반(反)기업 정책이 이어지면서 국내에서 기업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가 5년간 일자리 예산으로 120조원을 쏟아붓고도 주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185만개나 사라진 것과 같은 이유다.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란 사람이 “(고용이) 통계상으로 굉장히 좋다”면서 코로나 이전의 고용을 100으로 봤을 때 지금은 “102% 수준”이라고 답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다. 대통령 후보들 특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3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이 후보는 강력한 노동개혁이 수반되지 않으면 또 한번의 구두선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옆 단지보다 전기 덜 사용하면 돈으로 돌려준다

    주변 아파트 단지나 가구보다 전력 사용량이 적으면 절약한 전력만큼 현금으로 돌려받는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세종시와 전남 나주·충북 진천혁신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세종시청에서 3개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한국전력공사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캐시백 시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가 전체 참여 단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절감량에 따라 구간별로 20만∼3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단지 각 세대도 개별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전체 참여 세대보다 평균 전기 사용량이 적으면 1kWh(킬로와트시)당 3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산업부는 3개 혁신도시 시민들이 전기사용량을 5%만 줄여도 연간 약 34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하고, 500㎖짜리 페트병 2억 2000만개를 생산·폐기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양만큼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전은 3개 도시에서 24∼28일 신청·접수를 받고 2∼5월의 절감 실적에 따라 6월 중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단지나 세대는 한전 사이버지점(cyber.kepc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에너지 캐시백 사업을 올여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안은 에너지캐시백과 같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에너지 절약 실천이 탄소포인트제 등 다른 대국민 프로그램과 연계돼 국민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자체,시민단체,에너지 공기업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다들 농구 부흥 힘쓰는데… 음주운전 끼얹은 천기범

    다들 농구 부흥 힘쓰는데… 음주운전 끼얹은 천기범

    프로농구의 부흥은 언제나 모든 선수와 관계자가 고민하는 과제다. 그러나 아무리 구성원이 힘써도 사고가 터지면 말짱 도루묵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2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음주운전이 적발된 천기범(28·서울 삼성)에게 54경기 출전정지와 제재금 1000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삼성은 지난해 4월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김진영에 이어 또 선수단 내 음주운전이 발생한 책임을 물어 1000만원의 제재금이 부과됐다. KBL은 “공적 인물인 프로 선수들의 윤리 문제, 특히 음주 운전, 약물 복용, 승부 조작, 폭력 등에는 철저히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천기범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적발돼 입건됐다. 뿐만 아니라 경찰관에게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고 거짓말까지 해 논란이 더 커졌다. 재정위원회에 출석한 천기범은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교 시절 ‘천재 가드’로 불리던 천기범은 통산 196경기에 출전해 평균 4.1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역해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그는 본격 만개해야 할 시기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선수 생활이 기로에 놓였다. 천기범의 음주운전은 프로농구 전체 구성원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프로농구는 허웅(원주 DB), 허훈(수원 KT) 형제의 활약을 바탕으로 부흥을 위해 많은 선수가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천기범의 행동으로 팬들은 싸늘한 시선을 보내게 됐다. 엎친 데 덮친 삼성 역시 초상집 분위기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삼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었다. 어렵게 맞이한 시즌에선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리그 최하위에 그쳐 있다. 이상민 감독으로서는 안 좋은 일만 겹치다 보니 안 그래도 어려운 시즌이 갈수록 험난해지고 있다.
  • “‘육아 재택근무’ 기업에 인센티브” 尹, 국민 제안 공약 4건 채택

    “‘육아 재택근무’ 기업에 인센티브” 尹, 국민 제안 공약 4건 채택

    ‘공약위키’ 시민 제안 참고오토바이 교통 안전 강화부터소방공무원 근무 환경까지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재택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보장하는 ‘부모 육아 재택’ 등 4개의 새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언박싱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4개 공약은 시민들이 정책 공약을 직접 제안하는 ‘공약위키’에 올라온 것 중 당 전문가, 청년보좌역을 통해 다듬은 것이다. 부모 육아 재택은 근로자들이 일정 기간 육아 재택 근무를 선택하고 이를 허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이다. 이 공약은 30대 한의사 오현주씨가 제안한 것으로 기존 육아휴직 제도에서 육아재택 제도를 또다른 선택지로 제시한 것이다. ‘오토바이 교통안전 강화’ 공약은 영업용 이륜차부터 번호판 전면 부착을 의무화하고 운행 기록 장치를 설치하면 보험료를 할인하는 내용이다.‘건강보험 가입자 정보 도용 방지’ 공약은 개인정보 불법 도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큐알코드 ▲지문 인식 등으로 본인 확인 시스템을 개발·적용하는 것이다. ‘소방공무원 사기 충천 패키지’ 는 내·외근 비율별로 심사 승진이 가능하도록 승진 구조를 개편하는 것이다. 소방서장급 이상의 현장 지휘 간부로 승진하려면 일정한 현장 경험 근무를 필수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윤 후보는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위험을 감수하며 일하는 분들에게 상응하는 처우를 해야 한다. 소방관이 화재 진압 때 입는 옷이 얼마나 안전한지도 의문이다. 보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육아 재택 보장 공약이 기업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는 “‘육아 재택’이라고 이름을 붙여 그렇지 비대면 문화로 가고 있어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단순 육아 문제를 떠나 재택 근무를 활성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달 1일 공개된 ‘윤석열 공약위키’에는 현재까지 1500개 국민 제안이 접수됐고 페이지뷰는 100만, 댓글은 3만개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 금융권, 설 연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금융권, 설 연휴 중소기업·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권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연 1%대 초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 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나이스 신용평점이 745점 이상인 중·고신용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은 24일부터 연 1~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희망대출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전체 10조원 규모로 공급되는 희망대출플러스는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첫 3주 동안은 사업장 대표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신용평점 745점 이하인 저신용 소상공인의 신청·접수는 지난 3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원자재 대금결제와 임직원 급여 등 운전자금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도 이뤄진다. 기업은행 3조원, 산업은행 8000억원 등 정책금융기관은 전체 4조 5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과 보증을 지원하고, 은행권도 32조 3000억원 규모의 신규대출을 공급한다. 정책금융기관 지원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지점에서 특별자금지원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은행 신규 대출은 각 은행 지점에서 상담받으면 된다. 이밖에도 연 매출 5억~30억원의 전국 37만개 중소 가맹점은 별도 신청 없이 설 연휴에 발생한 카드결제대금을 다음달 4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설 연휴 기간동안 대출 만기, 카드 대금 납부일 등이 돌아오면 다음달 3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되고, 설 연휴 기간 중 주택연금이나 예금 지급일이 도래하면 28일에 미리 받을 수 있다.
  • 이재명도 가상자산 과세 기준 ‘5000만원’ 상향...“尹 제안 받겠다”

    이재명도 가상자산 과세 기준 ‘5000만원’ 상향...“尹 제안 받겠다”

    李, 투자손실분 5년간 이월공제 도입…“공약 발표보다 시행 중요”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가상자산 과세 기준을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공약했다. 지난 19일 같은 공약을 발표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전격 수용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51번째 소확행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이 후보는 소확행 1호 공약으로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약속한 바 있는데, 윤 후보 측에서 더 급진적 방안을 내놓자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가상자산 관련 정책 어젠다를 선점했던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윤 후보에게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이에 더해 이 후보는 투자손실분에 대해 5년간 이월공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손실 이월공제’ 도입을 추가로 공약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가상자산 과세 합리화 공약의 실현을 위해서 법률안을 발의하고 즉각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세법이 빠르게 확정되어야 투자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 후보는 민생을 위해서라면 ‘니편 내편’ 가리지 않겠다는 실리적 태도를 견지해왔다. 지난 18일엔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약을 내놓으면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선 공약인 ‘훌륭한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개 창출’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행보는 대선 국면 정책 경쟁이 치열해지며 후보 간 정책의 차별성이 보이지 않자, ‘결정적 한방’보다는 ‘유연한 태도’를 택하면서 중도 유권자들에게 소구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후보는 공약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정책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가상자산 과세 기준 상향 공약 관련해서도 입법을 추진 중이다. 윤후덕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은 지난 20일 가상자산 비과세 기준을 5000만원 수준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이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이 후보는 “공약은 발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법률로 만들어서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