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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성섭 앵커, 생방송 중 뭐라고 했길래?

    엄성섭 앵커, 생방송 중 뭐라고 했길래?

    ‘엄성섭 앵커’ 엄성섭 앵커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일보 측이 사과를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지회장 김주성)가 지난 11일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 표현한 것과 관련 TV조선에 직접 항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보낸 공문(TV조선 앵커 생방송 중 한국일보 기자 모욕 막말 관련 사과 및 문책 요구의 건)을 통해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에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통념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섰다. TV조선과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영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음 파일’ 문제를 다루던 도중 한국일보 기자를 향해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엄성섭 앵커, 이완구 녹취록 넘긴 기자에 “이게 기자에요? 쓰레기지” 무슨 뜻?

    엄성섭 앵커, 이완구 녹취록 넘긴 기자에 “이게 기자에요? 쓰레기지” 무슨 뜻?

    엄성섭 앵커, 이완구 녹취록 넘긴 기자에 “완전 쓰레기” 막말에 결국.. ‘엄성섭 앵커’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도중,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제공한 한국일보 기자를 ‘쓰레기’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앞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언론에 외압을 행사한 내용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후보자와의 자리에서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거론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나도 2012년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가 없는 거다”라고 맞받아치자,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TV조선은 방송중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자막을 통해 사과했다. 이후 엄성섭 앵커의 발언이 알려지며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엄성섭 앵커는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엄성섭 앵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충격? 이유보니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충격? 이유보니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했다. 이후 엄성섭 막말 논란이 일자, 엄성섭 앵커는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한편 논란이 일자 진중권 교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트윗과 함께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악플男·추행男·수뢰男… 판사님 맞나요

    악플男·추행男·수뢰男… 판사님 맞나요

    현직 판사들의 범법, 일탈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법정 막말 판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임 판사는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또 다른 현직 판사는 사채업자에게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수년간 인터넷에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악성 댓글 수천건을 올린 판사까지 등장해 법원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대법원은 12일 ‘악플러’로 활동한 수원지법 이모(45) 부장판사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이 부장판사의 행위가 법관 윤리강령상 품위 유지와 공정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 출신의 이 부장판사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다음, 네이버 등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정치·사회 기사 등에 특정 지역과 정당을 비하하고 다른 법관의 판결을 출신 지역과 연결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등 ‘편향, 악성’ 댓글 9000여건을 달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서도 다른 네티즌 댓글에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 부장판사는 수많은 댓글을 통해 주로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과 전라도 지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과거 고문 수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도 일삼았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손녀의 ‘명품 패딩’ 논란 기사에서 “명박이를 까는 촛불 폭도들이 존경하는 서민 대통령 노무현은 수억대 뉴욕 주택과 차용증 한 장에 십수억을 빌리는 마이다스의 손이었죠. 투신까지. ㅉㅉ”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유서 대필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강기훈씨에 대해서는 “지가 무슨 민주화 인사쯤 되는 줄 착각하나 보네 ㅉ 인간아 니가 검사였음 그냥 내비뒀겠냐”라고 썼다. 대법원은 법관의 도덕성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법관 임용 심사 강화 등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번에는 정치 편향성이 심각한 데다 표현도 저급해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사건은 비위 판사 재발 방지 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도 안 돼 불거져 나와 대법원의 고민이 크다. 성낙송 수원지법원장도 “아무리 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여러분들께 아픔과 상처를 줬다”며 “판사로서 이런 댓글을 작성한 행동은 문제가 된다”고 사과했다. 2012년 10월 서울동부지법 유모(47) 부장판사가 고령의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등 폭언을 해 물의를 빚자 대법원이 이듬해 법정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법관 막말은 여전하다는 게 변호사들의 중론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임용된 지 5개월 된 대구지법 유모(30) 판사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논란이 됐다. 유 판사는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만간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에는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2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원지법 최민호(43) 판사가 현직 판사로는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SNS 글 게재 ‘무슨 일?’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SNS 글 게재 ‘무슨 일?’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트윗과 함께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발언에 자막까지 놀라..뭐라고 했길래?

    엄성섭 앵커, 발언에 자막까지 놀라..뭐라고 했길래?

    엄성섭 앵커 “이게 기자? 쓰레기지” 발언에 한국일보 “직접 사과하라” 항의 ‘엄성섭 앵커’ 엄성섭 앵커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일보 측이 사과를 요청하고 나섰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지회장 김주성)가 지난 11일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 표현한 것과 관련 TV조선에 직접 항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보낸 공문(TV조선 앵커 생방송 중 한국일보 기자 모욕 막말 관련 사과 및 문책 요구의 건)을 통해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에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통념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섰다. TV조선과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영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음 파일’ 문제를 다루던 도중 한국일보 기자를 향해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엄성섭 앵커는 방송 도중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거친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쓰레기’라는 표현이 나오자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방송 이후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엄성섭 앵커는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를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뭐라고 했길래..막말 발언 급히 사과

    엄성섭 앵커, 뭐라고 했길래..막말 발언 급히 사과

    엄성섭 앵커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 앞으로 항의 공문을 보내 엄성섭 앵커의 공식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다. 한국일보지회는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 비속어를 통해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일보지회는 이어 “공개된 막말 발언으로 해당 기자를 넘어 한국일보 전체 기자들은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며 “해당 방송에서와 공문을 통해 귀사 및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엄성섭 앵커에 대한 엄한 문책으로 이런 불미스런 일의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녹음 파일’ 문제가 다뤄졌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과거에도 기자들이 취재원 문제로 기사화하기 힘든 경우 의원들에게 내용을 흘리고 이를 의원들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발표해 다시 그 내용이 기사화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에도 기사화를 하겠다고 했으나 회사 내 데스크에서 이를 거부하자 비슷한 경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엄성섭 앵커는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며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가 “나도 2012년 한 해 동안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오프더레코드·비보도)가 없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하자 엄성섭 앵커는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예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화면에는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이 깔렸다. 한편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법관 윤리 강화 특단 조치 필요하다

    법조인이라면 누구나 ‘법관은 판결문으로 말한다’는 평범하지만 의미심장한 법언을 금과옥조로 여길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불문율도 빛을 잃어 가고 있는 듯하다. 법관이 판결이 아닌 허섭스레기 같은 ‘장외(場外) 잡글’로 말하려고 하는 세상이 됐다. 편향된 인식과 저급한 표현의 글 같지 않은 글로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는 것이다. 현직 부장판사라는 사람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막말 댓글’ 수천 건을 올려 논란을 낳고 있다. 수도권 법원에서 일하는 모 판사가 최근 몇 년 사이 포털에 익명으로 올린 글들을 보면 그대로 옮기기조차 민망한 것들이 한둘이 아니다. “박통, 전통 시절에 물고문, 전기고문했던 게 역시 좋았던 듯” 운운하는가 하면 “전라도에선 시민의 상식이란 새누리당에 대한 혐오감”이라고 쓰기도 했다. 익명성의 그늘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되고 지역감정으로 얼룩진 글들을 마구 써 젖힌 것이다.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를 떠나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잃은 부적절한 행동임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법관윤리강령 2조에는 “법관은 명예를 존중하고 품위를 유지한다”고 규정돼 있다. “도끼로 xxx을 쪼개기에도 시간이 아깝다”는 저질 댓글을 접하면 법관으로서 명예나 품위는 고사하고 과연 정상적인 멘탈리티의 소유자인가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사람이 그동안 판사 행세를 하며 주요 사건들을 심리해 왔을 것을 생각하면 부아가 절로 치민다. 법관이 품위를 손상하거나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린 경우 법관징계법상 징계 사유가 된다. 대법원도 “상응한 적절한 조치”를 예고했다. 그러나 우려되는 것이 있다. 사법부가 또다시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을 되풀이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법관에 대한 징계 처분은 정직·감봉·견책 등으로 구분된다. 물론 사안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겠지만 법관의 일탈행위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국민 정서를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된다. 최근에는 ‘사채왕’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현직 판사가 구속돼 국민의 분노를 샀다. 인생의 경륜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함량 부족 판사들의 막말과 튀는 판결이 끊이지 않는 게 요즘 사법 풍경이다. 사법부에 대한 불신은 임계점을 넘었다. 일탈을 일삼는 법관에 대해서는 최고의 징계로 다스린다는 것이 하나의 ‘관행’으로 정착돼야 한다.
  •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쓰레기가 말을 하네” 어떤 기자 링크?

    엄성섭 앵커 막말에 진중권 “쓰레기가 말을 하네” 어떤 기자 링크?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에 대해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면서 사과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트윗과 함께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트윗에는 미디어오늘의 엄성섭 앵커 관련 기자가 링크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기자 비하발언에 진중권 반응보니

    엄성섭 앵커, 기자 비하발언에 진중권 반응보니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중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트윗과 함께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트윗에는 미디어오늘의 엄성섭 앵커 관련 기자가 링크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에게 사과 ‘무슨 일?’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에게 사과 ‘무슨 일?’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중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길섶에서] 긍정의 언어/구본영 논설고문

    컬린 터너가 그랬던가. “질투나 분노의 언사는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고 자신을 해칠 뿐이다”라고. 근래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공·사석에서 쏟아낸 막말이나 허풍으로 구설에 휘말리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삼 가슴에 와 닿는 명언이다. 각박해진 세태 탓일가. 우리 사회 전반이 온통 거친 언어들로 넘쳐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조간 신문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흥미로운 뉴스를 접했다.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진이 세계 10개 언어를 대상으로 한 분석에 따르면 스페인어가 긍정적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언어로 나타났다고 한다. 한국어는 구글 검색어, 신문기사, 영화 대사, 노래가사 등 24가지 빅데이터 분석에서 중국어 다음으로 부정적 단어가 많이 쓰이는 언어였다. “인간은 말을 하는 법은 태어나면서 바로 배우게 되나 침묵하는 것은 여간해서 배우지 못한다.” 유대 격언이다. 일상생활에서 험담과 엄살 등 부정적인 언어로 남과 자신을 해치기보다는 침묵하는 게 미덕이라는 함의일 게다. 나부터 “힘들어 죽겠다”는 등 부정적인 언사가 입버릇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현직 부장판사 댓글 논란 “촛불집회 참가자 도끼로 XXX를…” 막말 왜?

    현직 부장판사 댓글 논란 “촛불집회 참가자 도끼로 XXX를…” 막말 왜?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 댓글 논란 “촛불집회 참가자 도끼로 XXX를…” 막말 왜? 현직 부장판사가 인터넷에 익명으로 막말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아온 사실이 확인돼 대법원이 12일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수도권 지방법원에 근무 중인 A 부장판사는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5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와 닉네임을 사용해 막말과 다름없는 댓글을 달아왔다. A 부장판사는 전라도를 상습적으로 비하했다. 또 사법부가 공식 사과한 과거사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고 독재 정권 치하의 수사나 재판을 옹호하기도 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동료 법관의 판결에는 ‘정치적으로 판결했다’고 평가했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판결에 대해 비평했다가 징계를 받은 판사에 대해 ‘지나친 막말로 징계를 받았다’면서 징계 찬성 의견을 보이면서도 정작 동료 법관을 비난할 때는 막말을 사용했다. A 부장판사가 상습적으로 비난한 대상은 2008년 촛불집회 참가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노 계열 정치인, 노동조합 등이었다. 노 전 대통령을 가리켜 ‘투신의 제왕’이라 조롱했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도끼로 XXX를 쪼개버려야 한다’는 식으로 비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20)씨 사건 기사에 대해 “모욕죄 수사로 구속된 전 세계 최초 사례”라는 댓글을 작성해 김씨를 두둔했다. A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종북 세력을 수사하느라 고생했는데 안타깝다는 댓글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부장판사는 자신이 선고한 판결이나 맡고 있는 사건을 다룬 기사에도 댓글을 달았다.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뒤 관련 기사 댓글에 “1년 6월이 가볍다고 다들 난린데 기사를 읽어보라”고 했다. 살인 혐의로 기소돼 자신에게 배당된 사건의 피고인에 대한 첫번째 공판 관련 기사에서 “보통 치정관계로 목졸라 살해하면 징역 10년이 선고된다”고 했다. 같은 피고인에게 “건전한 상식이 마비된 건 저런 살인마나 정치 중독자들이나(똑같다)”라고 쓰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한국일보 기자들 ‘격앙’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한국일보 기자들 ‘격앙’

    엄성섭 앵커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한국일보 기자들 ‘격앙’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제공한 한국일보 기자를 ‘쓰레기’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는 이완구 후보자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 논란을 다뤘다. 엄 앵커는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이 아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과거에도 기자들이 취재원 문제로 기사화하기 힘들면 의원들에게 내용을 흘리고 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이용해 발표해 다시 그 내용이 기사화 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기사화를 하겠다고 했으나 회사 내 데스크에서 이를 거부하자 비슷한 경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엄 앵커는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할 정도로”라면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상돈 명예교수가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나도 2012년 한 해 동안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오프더레코드)가 없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엄 앵커는 더 흥분해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도 아니고. 기자가 이제 기자냐.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엄 앵커의 발언 직후 TV조선은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자막을 내보내며 공식 사과했다. 엄 앵커는 방송 후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엄 앵커 막말이 보도로 알려지자 한국일보 기자들은 TV조선에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크게 반발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항의 공문을 보내 엄 앵커의 공식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개된 막말 발언으로 해당 기자를 넘어 한국일보 전체 기자들은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해당 방송과 공문을 통해 귀사 및 엄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 앵커에 대한 엄한 문책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의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에게 충격발언 ‘결국 사과’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에게 충격발언 ‘결국 사과’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중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생방송중 쓰레기 막말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한국일보 대응은?

    엄성섭 앵커, 생방송중 쓰레기 막말에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한국일보 대응은?

    엄성섭 앵커, 이완구 녹취록 넘긴 기자에 “쓰레기” 막말… 발언보니 ‘경악’ ‘엄성섭 앵커’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도중,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제공한 한국일보 기자를 ‘쓰레기’라고 표현해 비난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앞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언론에 외압을 행사한 내용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후보자와의 자리에서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거론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발언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과 관련해 TV조선은 방송중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자막을 통해 사과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지회장 김주성)가 TV조선에 직접 항의 공문을 보낸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보낸 공문(TV조선 앵커 생방송 중 한국일보 기자 모욕 막말 관련 사과 및 문책 요구의 건)을 통해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에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통념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섰다. TV조선과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엄성섭 앵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생방송 중 “이게 기자? 쓰레기지” 화들짝 발언

    엄성섭 앵커, 생방송 중 “이게 기자? 쓰레기지” 화들짝 발언

    한국기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보낸 공문(TV조선 앵커 생방송 중 한국일보 기자 모욕 막말 관련 사과 및 문책 요구의 건)을 통해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에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통념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섰다. TV조선과 엄성섭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영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 엄성섭 앵커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와의 오찬 녹취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 측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엄성섭 앵커는 방송 도중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의 정보원도 아니고”라며 “기자가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엄성섭 앵커 막말 논란에 진중권 충격? SNS보니

    엄성섭 앵커 막말 논란에 진중권 충격? SNS보니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생방송 중 막말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에서는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최근 발언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이날 엄성섭 앵커는 한국일보 기자가 ‘이완구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문제를 언급하며 “공인과 국회의원,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엄성섭 앵커는 “녹음을 해서 타사에 주고 자기가 새정치민주연합 OO도 아니고, 이게 기자에요?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엄성섭 앵커는 해당 발언이 문제가 되자 미디어오늘에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트위터에 자신의 의견을 남겨 눈길을 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생방송 도중 한국일보 기자에게 ‘쓰레기’”라는 트윗과 함께 “충격. 쓰레기가 말을 하다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트윗에는 미디어오늘의 엄성섭 앵커 관련 기자가 링크돼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TV조선 ‘엄성섭 윤슬기 이슈격파’ 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직 부장판사 댓글 막말 논란…세월호 어묵 비하 두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비하

    현직 부장판사 댓글 막말 논란…세월호 어묵 비하 두둔, 노무현 전 대통령도 비하

    ‘부장판사 댓글’ ‘현직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가 인터넷에 익명으로 혐오성 막말 댓글을 상습적으로 달아온 사실이 확인돼 대법원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수도권 지방법원에 근무 중인 A 부장판사는 2000년대 중반부터 최근까지 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5개의 서로 다른 아이디와 닉네임을 사용해 뉴스와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막말과 다름없는 댓글을 달아왔다. A 부장판사는 전라도를 상습적으로 비하했다. 또 사법부가 공식 사과한 과거사 사건 피해자를 조롱하고 독재 정권 치하의 수사나 재판을 옹호하기도 했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동료 법관의 판결에는 ‘정치적으로 판결했다’고 평가했다.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 판결에 대해 비평했다가 징계를 받은 판사에 대해 ‘지나친 막말로 징계를 받았다’면서 징계 찬성 의견을 보이면서도 정작 동료 법관을 비난할 때는 막말을 사용했다. A 부장판사가 상습적으로 비난한 대상은 2008년 촛불집회 참가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친노 계열 정치인, 노동조합 등이었다. 노 전 대통령을 가리켜 ‘투신의 제왕’이라 조롱했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도끼로 XXX를 쪼개버려야 한다’는 식으로 비난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어묵으로 비하한 혐의로 구속된 김모(20)씨 사건 기사에 대해 “모욕죄 수사로 구속된 전 세계 최초 사례”라는 댓글을 작성해 김씨를 두둔했다. A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종북 세력을 수사하느라 고생했는데 안타깝다는 댓글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 막말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 막말

    엄성섭 앵커 엄성섭 앵커 “한국일보 기자 완전 쓰레기”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 막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성섭 앵커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제공한 한국일보 기자를 ‘쓰레기’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엄성섭 윤슬기의 이슈격파’는 이완구 후보자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 논란을 다뤘다. 엄 앵커는 녹취한 내용을 새정치민주연합에 건넨 한국일보 기자 이야기가 나오자 “새정치민주연합이 입수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녹취록은 올바른 경로로 입수한 것이 아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과거에도 기자들이 취재원 문제로 기사화하기 힘들면 의원들에게 내용을 흘리고 의원들의 면책특권을 이용해 발표해 다시 그 내용이 기사화 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기사화를 하겠다고 했으나 회사 내 데스크에서 이를 거부하자 비슷한 경우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엄 앵커는 “회사 문제가 아니라 전체 언론의 문제가 된다. 공인과 국회의원과 기자들 간의 모든 대화는 서로 녹음기, 휴대폰 없이 뭐든 해야할 정도로”라면서 “한국일보는 엄청나게 다른 언론에 피해를 주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상돈 명예교수가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나도 2012년 한 해 동안 취재 대상이었다. 기자들과 만나면 오프(오프더레코드)가 없는 거다”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엄 앵커는 더 흥분해 “타사 언론에 이익을 주고, 무슨 새정치민주연합 정보원도 아니고. 기자가 이제 기자냐. 완전 쓰레기지 거의”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엄 앵커의 발언 직후 TV조선은 “방송 진행 중 다소 적절치 않은 표현이 나오게 된 점 양해부탁드린다”고 자막을 내보내며 공식 사과했다. 엄 앵커는 방송 후 미디어오늘과 전화통화에서 “방송 중 하면 안 되는 표현이었다. 우발적 행동이었다. 한국일보 기자분께 백배 사죄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엄 앵커 막말이 보도로 알려지자 한국일보 기자들은 TV조선에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크게 반발했다. 한국기자협회 한국일보지회는 12일 TV조선 대표이사와 보도국장에게 항의 공문을 보내 엄 앵커의 공식 사과와 문책을 요구했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공적인 자리이며 공정성을 지켜야 할 방송 도중 비속어로 타사 기자를 비방한 것은 사회 통념상으로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며 도덕적 윤리적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공개된 막말 발언으로 해당 기자를 넘어 한국일보 전체 기자들은 심한 모욕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해당 방송과 공문을 통해 귀사 및 엄 앵커의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엄 앵커에 대한 엄한 문책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의 재발 방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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