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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걸리 상표출원 889건 사상 최다

    막걸리 상표출원 889건 사상 최다

    막걸리 열풍이 상표 출원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막걸리 관련 상표 출원은 889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672건) 대비 32%, 이전에 최고 출원을 기록했던 2007년(807건)에 비해서도 10%나 증가했다. 막걸리 관련 상표 출원 증가는 ‘3박자’가 맞아떨어졌다. 저렴한 가격에 건강과 미용에 좋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제조기술과 냉장 유통 시스템 진화로 유통기한이 늘어난 것도 수요확산에 기여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홍보와 주민 소득증대 일환으로 막걸리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섰다. 경기 포천시는 지역의 9개 생산업체가 조합을 결성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출원 및 일본 등 수출국에도 상표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까지 지역별 막걸리 상표 누적 출원은 서울이 225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1011건)·전북(374건)·부산(363건)·충북(343건) 등의 순이다. 브랜드는 ‘무궁무궁포천’ ‘입장탁주’ 같은 지역명과 ‘정안알밤막걸리’ ‘토종가시꾸지뽕주’ 등의 성분표시, ‘남토북수’ ‘부자생술’ 등과 같이 이미지를 강조한 상표 등으로 다양했다. 특허청도 막걸리 르네상스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막걸리 관련 상표에 대해서는 출원일로부터 4개월 이내 심사결과를 알 수 있는 우선심사제도를 적용하는 한편 지자체에 대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올 설 선물세트 수요 30% 증가 예상

    주요 백화점들이 설 대목 준비에 분주하다. 불황 탓에 설 당일에만 문을 열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경기 호조로 14~15일 이틀간 쉬는 가운데 선물세트 특설매장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추가물량을 준비하는 한편, 기업고객을 위한 판매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3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는 설 당일인 14일과 15일 이틀간 영업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설 대목인 2월4~12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늘려 오후 8시30분까지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백화점들은 최근 들어 경기가 회복 국면을 보이면서 설 선물세트 수요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80만여 세트를 준비했지만 예약 판매율이 지난해보다 35.8% 증가하는 등 매출이 두자릿수 이상 늘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인기품목인 냉장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물량을 15% 이상 늘렸다. 막걸리도 예상치보다 3배 이상 늘어 추가 물량을 요청했다. 현대백화점도 품목별로 물량을 10∼30% 정도 늘려잡았다. 법인영업팀을 보강하고 전담 판매인력을 배치하는 등 기업고객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기업들이 많아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종로 상징 ‘어제와 오늘’

    지난 50여년간 그랬다. ‘종로에서 만나자.’라고 했을 때 곧 ‘피맛골을 떠올렸다. 매캐한 연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맛보는 매운낙지와 빈대떡, 각종 생선, 막걸리나 소주 한 잔은 좁은 길을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피맛골 맛집들 그 자체였다. 조선시대 종로대로로 말을 타고 지나는 벼슬아치들을 피하는 데서 유래했던 ‘피맛골’은 지금 공사용 칸막이로 가득하다. 이곳에 있던 음식점들은 종로2가에 새로 들어선 ‘르메이에르 종로타운’으로 대부분 자리를 옮겼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얼굴인 종로에 그대로 두기에는 지나치게 지저분하고 정비되지 않았다는 논리를 피해가지 못한 탓이다. 피맛골을 삶의 근거지로 삼았던 사람들도, 단골 손님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한 식당주인은 “피맛골은 단순히 음식의 맛으로만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니었다.”면서 “대를 이은 주인과 대를 이어 오는 손님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곳이었는데 새로운 자리에서는 힘든 일”이라고 아쉬워했다. 아세아극장이 자리잡고 있었던 세운상가는 한때 첨단 전자제품을 찾는 젊은이들과 혼수와 이사를 대비한 부부들의 아지트였다. 세운상가에는 현재 공원이 조성중이다. 40여년을 지켜온 전체 7동 중 현대상가를 시작으로 이미 여러 동이 자취를 감췄다. 용산전자상가, 테크노마트 등 대형상가가 잇따라 들어서고 온라인 쇼핑까지 활성화되면서 낡은 건물의 세운상가는 힘을 잃었다. 그러나 상인들은 한때 종로의 자존심이었던 세운상가를 떠나보내는 일이 쉽지 않다. 상인 이모(70)씨는 “일생의 절반을 이곳에서 보냈는데 어느 순간 나가라고 하니 허전하기만 하다.”고 연신 담배를 피워댔다. 이웃 일본이 65년된 전자상가 아키하바라에 대해 도쿄시가 보내는 아낌없는 지원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많다. 사라지는 것이 있으면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들도 있게 마련이다. 현재 종로의 랜드마크는 보신각 건너편에 자리 잡은 종로타워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가 설계한 종로타워는 3개의 기둥이 비행접시를 떠받들고 있는 듯한 특이한 모양으로 시내 어느 곳에서 눈에 띈다. 과거 종로상권의 상징이었던 화신백화점 자리에 1999년 완공된 이 건물 지하에는 ‘밀레니엄 플라자’라고 이름지어진 전시, 공연 공간이 위치해 있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최상층부의 모습은 물론 유리를 이용한 독특한 표현처리 등으로 종로를 넘어선 서울의 명물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복권당첨금 연금형태로도 받는다

    그동안 일시불로만 지급됐던 복권 당첨금을 이르면 6월부터 연금 형태로 나눠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일반 담배처럼 전자 담배에도 세금 등이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올해 입법과제 20개 법안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을 개정해 복권 당첨금 지급 방식에 연금 형태를 추가할 계획이다. 또 지금은 당첨자에 대한 정보공개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수사나 재판 등 예외적인 경우 허용하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복권수익의 35%를 차지하는 법정배분사업을 폐지 또는 축소하고, 기금 불용액이 발생하면 반납을 의무화하는 규정도 신설한다. 재정부는 또 전자 담배를 담배사업법 적용 대상에 추가해 규제하기로 했다. 전자 담배에는 니코틴 용액 1㎖당 국민건강증진부담금 221원과 담배소비세 400원이 각각 부과된다.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를 세분화해 주종을 신설하고, 신생 전통주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유지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특례를 부여하고, 고소득자의 해외탈세 방지 차원에서 해외계좌신고제를 도입하고, 사회복지 보조금의 부정수급 문제를 줄이기 위해 처벌 형량을 높이는 방안 등도 추진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설 선물특집]국순당

    [설 선물특집]국순당

    국순당은 막걸리 열풍에 힘입은 최고급 막걸리 세트와 설 음식에 잘 어울리는 전통주 세트를 명절 선물로 권한다.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는 데서 이름이 붙은 ‘이화주(梨花酒)’는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이화주 선물세트는 700㎖ 이화주 1병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막걸리 주전자, 술잔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8만원. 온고지신 세트는 선조의 술 빚는 법을 ‘백세주’에 접목해 새롭게 빚어낸 고급 전통주 3종을 모았다. ‘온고지신 백세특선 선물세트’(8만원)는 백세과하주, 백세춘, 강장백세주 등 3병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으로 구성됐으며, ‘백세특선 온고지신3호’(5만 5000원)는 강장백세주, 백세과하주, 백자 술잔으로 꾸려졌다. ‘자양백세주 선물세트’는 자양백세주 2병과 백자 술잔이 담겼으며 가격은 3만 4000원. ‘예담 차례주’는 100% 순수 발효주로 차례 음식들과 잘 어울린다.소가족용 700㎖(4600원)와 대가족용 1.8ℓ(9600원), 1ℓ(6250원) 등 다양하다.
  • [설 선물특집] 실속형 좋을까? 프리미엄급 어떨까?

    ‘설 연휴는 짧고 설 선물의 감동은 길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특히 법정 휴무기간이 3일밖에 되지 않아 멀리서 설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설 선물 시장은 알뜰실속형에서 고가 프리미엄까지, 생필품부터 화장품, 의류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해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더욱이 경기회복 신호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어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지난해에 비해 준비 물량을 크게 늘렸다. 가장 무난한 선물을 고르고 싶다면 대표적 설 선물인 식품세트를 선택하면 된다. 2만~3만원대 중저가 세트인 식용유, 참치, 김류, 햄 등은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들이다.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막걸리 등 전통주, 신종플루 여파로 화제를 일으킨 홍삼,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과 친환경 웰빙 풍조에 걸맞는 유기농 식품 등도 환영받을 선물들이다. 이색 선물로 만족감을 더하고 싶다면, 화장품이나 패션 의류 등으로 눈길을 돌리면 좋다. 연령대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필요를 고려한 선물은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에스프레소 머신을, 코골이가 심하다면 코골이베개를, 두피 트러블로 고생한다면 헤어제품을 추천할 만하다. 아무리 고심해도 적당한 선물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상품권도 차선의 선택으로 그만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강진 청자, 청와대 식탁 오른다

    강진 청자, 청와대 식탁 오른다

    천년 비색의 강진 고려청자가 청와대 식탁에 오른다. 전남 강진군은 26일 청와대의 특별 주문을 받아 전통주인 막걸리용 청자주병 10점과 술잔 50점을 최근 납품했다고 밝혔다. 주병은 높이 24~26㎝로 1ℓ와 1.5ℓ 2종류이며, 막걸리 5~8잔을 담을 수 있다. 가격은 7만~8만원에 이른다. 술병 몸체에는 나라가 태평하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는 ‘시화연풍’을 새겼고, 농악무를 양각으로 표현했다. 술잔은 상감기법으로 구름과 학 무늬를 생동감 있게 조각하고 작품 밑 부분에는 강진청자박물관을 상징하는 ‘강진관요’ 낙관을 표기했다. 청자박물관은 앞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담 국빈용 만찬 식기로 청자상감용봉국화문개합을 제작, 납품한 데 이어 2006년 청자양각죽절문주병·청자상감운학문잔 등 국보재현품 20여점을 납품하기도 했다. 강진군은 막걸리용 술병과 술잔을 만들어 판매에 나서는 등 청자 술병 대중화를 꾀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1977년 청자사업소를 개관한 이후 이곳을 중심으로 고려청자 재현에 주력해 왔다. 청자사업소는 그동안 천연 자연유약을 개발하는 등 완벽한 비색청자의 재현에 성공했으며 청자를 지역 소득원으로 개발하는 산업화에도 힘쓰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유통기한 1년 생막걸리 ‘얼수’브랜드 상반기 출시

    유통기한 1년 생막걸리 ‘얼수’브랜드 상반기 출시

    고구려문화연구회(이사장 이상윤 명지대 교수)가 유통기간 1년짜리 생막걸리 개발을 위한 제조 기술을 확보해 지난 21일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회의 서주원 회장 명의로 출원된 특허의 명칭은 ‘기능성 항산화 생막걸리 제조방법’. 연구회 측은 “유통기간이 너무 짧아 세계화에 걸림돌이 돼 왔던 생막걸리의 유통기간을 최소 1년 이상 늘릴 수 있는 신기술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기술로 빚은 생막걸리는 장기 보존을 해도 효모와 효소가 살아 있으며, 세포의 활성 및 재생작용을 돕는 항산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연구회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올 상반기 ‘얼수(?水·상표) 막걸리’란 브랜드로 출시할 예정이다. 상표는 KBS TV 드라마 ‘대조영’ ‘천추태후’ 등의 타이틀을 쓴 서예가 이무호씨가 휘호했다. 한편 고구려문화연구회는 지난 연말 농림수산식품부에 매년 12월8일을 ‘막걸리의 날’로 제정하자고 제안했으나, 적절치 않다는 회신을 받았다. 연구회는 올 11월쯤 자체적으로 ‘한민족 막걸리의 날’ 행사를 여는 한편 막걸리학회 창립, 고구리 주막 개설, 막걸리 난장 개최 등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단양 “흑마늘·수박 식품으로 건강하세요”

    단양 “흑마늘·수박 식품으로 건강하세요”

    충북 단양군이 지역 업체들과 손을 잡고 특산품인 마늘과 수박을 이용한 농식품을 개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강양조장이 만든 ‘흑마늘 막걸리’는 단양에서 생산되는 생마늘을 흑마늘로 만들어 원액을 낸 뒤 이를 기존 막걸리와 섞어 12시간 발효시킨 것이다. 일반 막걸리보다 색깔이 노랗고 마늘성분이 함유돼 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흑마늘 원액이 들어가 생마늘의 강한 냄새는 느끼지 못한다. 유리병에 담겨 시판될 예정으로 530㎖ 1병 가격은 4000원이다. 장익는 마을이 개발한 ‘흑마늘 비타’는 알약 형태로 일반 비타민제와 흡사하게 생겼다. 흑마늘 함량이 50%이며 여기에 청국장, 현미,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하루에 2알 정도 먹으면 피로회복, 강장효과, 항균작용, 체력증강에 좋다. 가격은 미정이다. 단양마늘식품이 제품화에 성공한 ‘수박겔’은 지역특산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어상천수박을 이용해 만들었다. 일종의 잼처럼 숟가락으로 떠먹는 형태다. 수박의 속과 씨, 껍질을 분리해 즙을 낸 뒤 즙을 제외한 나머지는 발효·건조 시킨다. 이것을 다시 배합·숙성 한 뒤 여기에 뽕나무와 약간의 올리고당을 넣었다, 화학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았다. 이뇨작용 등이 뛰어난 수박과 뽕나무가 결합돼 아침과 저녁으로 한번씩, 2~3일만 먹어도 소·대변을 잘 보는 효과가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500g 단위로 용기에 담겨져 판매되며, 가격은 한개당 5만원으로 비교적 비싸다. 수박이 사시사철 생산되지 않는데다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수박겔은 전국 최초로 수박을 이용한 건강식품으로 어상천 수박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활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업체들과 함께 특산품을 이용한 농식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들 제품은 한달 이내에 모두 시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한식 세일즈’로 지구촌 요리한다

    ‘한식 세일즈’로 지구촌 요리한다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의 아침은 한국 녹색성장의 기치를 알리는 ‘하이(Hi) 그린(Green)’으로, 저녁은 황제김치와 산채나물밥 등 ‘오방색(五方色) 한식’으로 세계 지도자들을 사로잡는다. 대기업 총수 등 재계 지도자들이 대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해 한국 세일즈에 나선다. 올해로 40회째인 다보스 포럼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5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각국 정·재계인사 500명 참석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한국의 밤(Korea Night) 2010’ 행사 주제는 한국의 친환경 녹색성장을 알리는 ‘녹색 인사(Green Greetings)’로 결정됐다. 포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한국 녹색산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동행한다. 재계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24명이 참석한다. 8년째 참석하는 김영훈 대성 회장은 개인 홈페이지에 ‘다보스포럼 블로그’도 만들어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의 밤’에는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사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헤르만 판룸파위 벨기에 총리 및 필립 벨기에 왕세자 내외, 도미니크 바튼 매킨지 회장, 피터 샌즈 스탠더드차터스 회장 등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機로 재료공수 20억 투입 한국의 밤은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협연, 북과 장구가 어우러진 타악 연주 속에서 전통 색깔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등 오방색이 가미된 한식이 선보인다. 박효남 힐튼호텔 상무가 ‘메인 셰프’로 모두 10명의 요리사가 다보스에 파견되며 400인분의 한식을 준비한다. 찬으로는 배추와 무, 다시마로 맵지 않게 만든 황제김치와 울진대게말이, 전복보쌈김치, 잡채 등으로 입맛을 돋운다. 식사는 산채나물밥과 오색밀쌈, 갈비꼬치구이,누름산적 등이 나오고 도라지견과, 수수떡, 연꽃잎차 등을 후식으로 선보인다. 막걸리 200캔은 대통령 전용기로 공수된다. 한국의 밤 행사 비용은 총 20억원이며 전경련이 전액 부담한다.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는 ‘더 나은 세계: 다시 생각하고, 다시 디자인하고, 다시 건설하자.’이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개막 연설을 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G마크 농수축산물 300개로 확대

    경기도는 도지사 인증 명품 농축수산물인 ‘G마크’ 인증업체를 현재 182곳에서 2012년까지 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쌀과 농산물 등 1차 생산품뿐 아니라 쌀국수·쌀과자·막걸리 등 각종 가공식품 중 품질이 뛰어난 상품을 발굴, 연간 50개 안팎의 업체를 G마크 인증업체로 새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 관련 시민단체 등과 함께 G마크 인증업체에 대한 사후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G마크 상품의 대형유통점 입점, 포장 고급화 등 브랜드 강화 대책을 마련한다. 도는 시·군으로부터 G마크 인증 신청업체를 추천받아 5월부터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인증 심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제주 주민 ‘삼다수막걸리’ 추진

    전국적인 막걸리 열풍 속에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주민들이 청정 제주 화산 암반수인 삼다수와 지역에서 생산하는 보리로 고급 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교래리 주민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마을 130가구 가운데 60여가구가 제주개발공사의 먹는 샘물인 ‘삼다수’와 지역특산 작물인 보리를 이용해 ‘삼다수막걸리’라는 브랜드로 고급 막걸리를 제조해 제주뿐 아니라 전국을 상대로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이 사업이 수익성 있다는 컨설팅사의 진단을 토대로 전체 사업비 30억원 가운데 51%는 주민들이 출연하고, 나머지 35%는 ‘백세주’로 유명한 주류제조업체인 국순당이, 나머지 14%는 막걸리 제조공장 설비업체가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주민들은 최근 5억원을 모아 공장 부지 9200㎡를 사들이는 등 사업에 적극 나서 연말쯤 삼다수막걸리를 전국에 시판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 막걸리 제조·판매업체들은 “특정 업체가 ‘삼다수’란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반발하고 있고, 제주개발공사 측도 막걸리 제조용 삼다수 공급에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코레일 판매소 문닫아 근무중 예매원정 갈판”

    ● 中企청장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막걸리 전도사’로 알려진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이 판소리에 깊은 애정을 표하고 나섰다. 막걸리 열풍을 주도한 그였기에 이번에도 홍 청장의 마력(?)이 발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 청장의 판소리 예찬론은 단순하다.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우리 음악’이라는 것. 막걸리 제조업체가 중소·향토기업이듯이 판소리는 우리의 고유한 문화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홍 청장이 연사로 나서는 각종 특강에서는 판소리가 단골 메뉴로 등장할 예정이다. 기업이 우선 타깃이다. 홍 청장은 “서편제가 한국영화 역사상 첫 100만명 관객 시대를 열었을 만큼 판소리는 친근하다.”면서 “직접 들어 보면 우울하고 슬프다는 관념을 깰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창자에 대한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승차권 판매소는 코레일 편의시설? 정부대전청사에 설치·운영되던 열차승차권 판매소가 지난 4일 철수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불만이 거세다. 코레일의 철수 이유는 수익성 저하에 따른 운영 부담이다. 대전청사 공무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여직원 1명이 근무한 점을 감안하면 경제성만 고려한 처사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 당장 13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표 예매를 위해 근무시간 중 역이나 다른 판매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부담이 생겼다. 공무원들은 “결국 코레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에 불과했던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대전청사에 입주해 있다가 지난해 8월 신사옥으로 옮긴 뒤에 매표소가 폐쇄된 것을 빗댄 것이다. 코레일은 “위탁운영을 했는데 해지를 요구해 와 수용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판매소 철수로 대전청사 방문객들의 불편이 커졌다. 이모씨는 “상행열차는 그동안 청사에서 구입했는데 부담스럽게 됐다.”면서 “효율성도 좋지만 서비스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 포천 3대 명품 소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MBC의 ‘명품여행-지금 그곳에 가면’이 경기 포천을 찾아간다. 방송은 엄동설한의 진풍경을 느낄 수 있는 포천 동장군 축제 소개를 비롯해, 포천이 자랑하는 이동갈비와 막걸리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한다. 끝으로 허브와 빛의 정원인 ‘허브테마파크’에서 낭만을 즐긴다. 13일 오후 5시20분 방송.
  • 불황의 두 얼굴

    불황의 두 얼굴

    2008년 9월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두 해 동안 우리 경제를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아갔다. 경제위기가 시작된 2008년 경마장과 경륜장, 카지노 등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들어 빠른 회복세를 이뤘지만 체감경기는 회복되지 않는 것을 반영하듯 양주 소비는 감소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전국의 경마장과 경륜장, 경정장, 카지노를 찾은 사람은 853만 1000명으로 전년(711만 9000명)보다 19.8% 늘어났다. 2006년(601만 1000명)에 비하면 무려 41.9%나 늘어났다. 사행성 오락시설 입장객이 급증한 것은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인생역전’을 노리는 심리가 고조되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보다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2009년 위스키 판매량은 284만 1155상자(500㎖들이 18병)로 2008년에 비해 9.9% 줄었다. 등급별 비율은 12년산 프리미엄급 위스키가 73.3%로 가장 많았고 17년산 이상인 슈퍼프리미엄급 제품이 25.6%, 6년산 스탠더드급은 1.1%였다. 업계에서는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된 데다 막걸리 등 다른 주류의 인기가 오르면서 위스키가 덜 팔린 것으로 보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무등산 옛길서 온고지신을 되새기다

    무등산 옛길서 온고지신을 되새기다

    지난해 말 국내 유수의 경제연구소에서 2009년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의 옛길로 상징되는 ‘도보체험 관광’이었습니다. 순위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광풍’이라 할 만큼 인기를 얻었던 막걸리(1위)와 ‘삼촌 부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걸 그룹’(7위) 등 쟁쟁한 ‘히트 상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셈입니다. 올해도 옛길을 찾는 열기는 쉬 사그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옛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은 데다, 이를 의식한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옛길 트레킹코스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 중 하나가 ‘빛고을’ 광주의 무등산 옛길입니다. 지난해 5월 1구간, 10월엔 2구간이 각각 개방됐습니다. 오래 전 그 길을 지났던 선인들의 숨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데다, 무등산의 겨울 정취를 만끽하는 재미가 여간 각별하지 않습니다. 특히 2구간의 서석대와 입석대 설경은 놓쳐서는 안될 호남 겨울 풍경의 정수로 꼽히지요. 언제고 눈 오는 날 무등의 속살을 찾아 자분자분 걸어 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옛길을 걸으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뜻을 되새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1구간은 산책로, 2구간은 원시림 사위가 눈으로 뒤덮인 산길을 걷는다. 서두를 것도, 급할 것도 없다. 발바닥에 와닿는 느낌 또한 도심 속 포장도로를 디딜 때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솜이불 위를 걷는 듯 부드럽고 푹신하다. 어머니 젖가슴처럼 포근한 무등산 옛길을 찾은 탐방객이 10만명을 훌쩍 넘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산수동에서 원효사에 이르는 7.75㎞ 1구간 7만 5000여명, 원효사에서 서석대까지 4.12㎞ 2구간 3만여명 등 모두 10만 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구간 탐방객 중 절반가량은 서울 등 외지인들이었다. 무등산 옛길의 총 연장은 11.87㎞. 임희진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일부러 무등산 높이 1187m와 숫자를 맞췄다.”고 했다. 이 지역을 오가는 노선버스 번호도 1187번으로 정했다니, 광주시민들의 무등산에 대한 애정이 오롯이 전해진다. 1구간은 거리에 견줘 걷는 시간이 비교적 짧다. 경사가 완만한 데다 산책로로 여겨질 만큼 평탄한 탓이다. 잰걸음이라면 2시간30분, ‘싸목싸목’(천천히란 뜻의 광주 사투리) 걸어도 3시간 안팎이면 넉넉하게 원효사에 닿는다. 오가며 만나는 무진고성(武珍古城) 잣고개와 ‘연인의 길·약속의 다리’로 불리는 청암교, 방랑시인 ‘김삿갓 시비’ 등은 풍경의 덤이다. 광주시민이거나 작심하고 나선 외지인이 아니라면 왕복 9시간 넘게 걸리는 무등산 옛길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을 터.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무등산의 도드라진 겨울 풍경과 만나려면 2구간을 먼저 고려할 것을 권한다.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서석대, 입석대 등 주상절리대의 설경과 고드름이 연이어 늘어선 얼음계곡 등은 나라 안 어디서고 쉽게 볼 수 없을 만큼 빼어나기 때문이다. ●수정 병풍, 서석대의 또 다른 이름 새해 벽두부터 쏟아진 눈폭탄으로 서울 등의 도시 기능이 며칠간 사실상 마비됐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산자락의 설경은 그만큼 깊이를 더해 간다. 해마다 보름 정도만 볼 수 있다던 무등산 설경이지만 올겨울 유난히 잦은 눈으로 벌써 20일 가까이 장엄한 풍경을 펼쳐 내고 있다. 2구간 출발점은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 첫 번째 만나는 길은 ‘무아지경길’이다. 원효계곡의 물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 등에 홀린 채 걸으라는 뜻을 담았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이방인을 반긴다. 이쯤에서 숨을 깊이 들이켜 보시라. 상쾌한 기분에 머리가 절로 맑아진다. 숲은 한동안 이어진다. ‘무등산 옛길은 녹색터널’이라는 말 그대로다. 20분쯤 오르면 제철유적지, 주검동(鑄劍洞)에 닿는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큰 공을 세운 김덕령 장군이 무기를 만들었던 곳. 주검동을 지나 나무터널 끝자락에 이르면 갑자기 하늘이 확 트인다. 눈 쌓인 억새가 조금씩 모습을 보이다 군사작전도로에 접하면서는 거대한 군락을 이루며 좌우로 주르륵 펼쳐진다. 여기서 서석대(1100m)까지는 돌계단길. 밭은 숨을 내쉬며 500m쯤 오르니 마침내 서석대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의 산물. 거인이 억센 팔로 쑥 뽑아 올린 듯하다. 눈과 얼음에 쌓인 자태가 ‘수정병풍(水晶屛風)’이란 표현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서석대와 입석대는 얼마 전까지 하루 세 차례만 관람이 허용됐으나 새해 첫날 완전 개방됐다. ●무등산 옛길의 마지막 풍경, 얼음바위 ‘옛 선조들이 올랐던 옛길 정상입니다. 11.87㎞ 전 구간 완주를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이정표를 지나면서 하산길이 시작된다. 20분가량 내려오면 또 다른 주상절리대, 입석대와 만난다. 산자락을 에둘러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리스 신전을 닮았다. 장불재를 지나면서부터는 군사작전도로를 따라 걷는 편이 좋다. 옛길의 정취는 덜하지만, 무등산이 안배한 마지막 풍경인 얼음바위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산꾼들 사이에서만 입소문이 났던 곳으로, 고드름과 빙벽이 장관을 이룬다. 임 소장은 “주상절리대를 따라 흐르던 물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다 높이 3~4m에 이르는 고드름 군락을 만든다.”며 “수량이 풍부할 때는 군락 전체 넓이가 50m에 이를 때도 있다.”고 전했다. 얼음바위가 잘 알려지지 않은 데는 까닭이 있다. 임 소장은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의 90%가 교통편이 좋은 증심사 코스만 이용했다.”며 “반면 원효사에서 얼음바위 방향으로는 등산로가 없어 빼어난 자연미에도 불구하고 일부 등산객들만 찾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다 최근 군사작전도로가 옛길에 포함되면서 점차 사람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게 됐다. 광주 도심이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얼음바위 아래 전망대에 서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본다. 빠름보다는 정취를 좇는 길. 바위와 나무를 돌아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길이 그곳에 있었다. 글 사진 광주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2)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동광주 나들목에서 화순·동광주 방면으로 나와 목포·보성 방면 제2순환도로로 옮겨 탄다. 첫 번째 진출로를 타고 내려와 두암지구·무등산 방면 이정표를 따른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187번 버스가 고속버스터미널과 광주역을 거쳐 원효사까지 간다. 06:20~20:00, 25분 간격. 옛길 1구간 들머리인 산수오거리에서 원효사까지는 20분 남짓 걸린다. →잘 곳:산수5거리에 숙박업소가 많다. 몰디브모텔(223-0058), 리젠시모텔(226-8090)등이 비교적 깨끗하다. →맛집:원효사 입구에 신성산장(265-8778), 산해가든(266-6679) 등 음식점이 몰려 있다. 닭백숙 3만 3000~3만 8000원, 더덕백반 1만원. 산채비빔밥 6000원.
  • [로컬플러스]전주 막걸리 FDA 인증

    전주막걸리가 미국연방식품의약국(FDA)과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인증을 획득해 미주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전주주조가 생산하는 ‘전주막걸리’가 최근 FDA의 안전 인증을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주조는 이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미국 하와이에 매월 24t의 막걸리를 수출한다. 또 괌에 월 12t의 막걸리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는 등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영국,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전주막걸리의 안전성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외국시장 개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처 업무보고] 보금자리 18만가구 공급… 2차분 예정대로 4월 예약

    [부처 업무보고] 보금자리 18만가구 공급… 2차분 예정대로 4월 예약

    ■ 국토해양부 - 경부고속철도 2단계 내년 11월 조기완공 30일 대통령에게 보고된 내년 국토해양부의 주요 업무는 공공사업 조기 집행과 차질없는 주택공급, 철도교통 인프라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상반기 중 공공사업 44조원 집행 새해에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 기조가 이어진다.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사업 집행은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국토부 소관 내년 SOC 예산은 23조원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중 66%(15조 2000억원)가 상반기에 집행된다. 올해 상반기에 투자한 SOC 예산(15조 9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산하 공기업 예산(47조 6000억원)의 61%인 29조 1000억원도 내년 상반기에 집중 발주한다. 공기업 전체 예산도 대폭 늘렸다. 올해 7조 2000억원에서 내년에는 9조 8000억원으로 늘어난다. 교통 SOC투자는 도로에서 철도 위주로 재편된다. 이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을 2개월 앞당겨 내년 11월 완공해 개통한다. 내년 설계에 착수하는 수서~평택 고속철도 구간은 수서역을 출발, 동탄역을 거쳐 경부고속철도가 지나는 평택에 이른다. 구간 대부분이 지하로 건설된다. 2011년 하반기에 착공해 호남고속철도와 함께 2014년 말 완공된다. 3조 7231억원 중 40%는 국고, 나머지 60%는 철도시설공단이 조달해 개통 후 선로사용료를 받아 충당한다. 수서~부산을 1시간59분만에 오갈 수 있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것보다 11분 빨라진다.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은 서울역까지 나가지 않아도 돼 고속철도 이용이 쉬워질 전망이다. 보금자리주택은 내년에 18만가구를 공급하되, 위례신도시 3000가구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의 사전예약을 예정대로 내년 4월에 받기로 했다. 수도권 그린벨트 20㎢를 풀어 주택 8만가구를 건설할 3차,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도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방에는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청약통장과 순위 의미가 없어졌다는 점을 감안해 지방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24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한다. ●오피스텔 등 준주택 공급 확대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량권도 확대된다. 입주자 선정 권한을 지자체장에 이양해 청약가점제 적용 등을 자체적으로 판단, 결정하도록 했다. 청약과열이 우려되는 지역은 지자체장의 재량에 따라 1순위 기간을 24개월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우선공급 제도는 사라지고 특별공급으로 일원화된다.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준주택’ 개념이 도입된다. 오피스텔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을 준주택으로 간주하고 정부가 정한 안전·피난·소음기준 등을 충족하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하거나 용적률을 올려주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는 것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가운데 단지형 다세대 주택은 현재 연면적 660㎡ 이하만 지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연면적 제한을 풀어 단지형 연립주택도 지을 수 있게 된다. 영구임대주택 공급은 올해 5000가구에서 내년은 1만가구로 늘린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행정안전부 - 감사·건축 등 지자체 공무원 2000명 맞교환 30일 행정안전부가 보고한 내년 주요 업무는 공직사회 기강 바로세우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 우선 공직자 비리를 막기 위해 감사와 인사, 건축, 세무, 회계, 법무, 사회복지 부서에 근무하는 지자체 공무원 2000명을 광역-기초단체 간 또는 기초단체 사이에 맞바꾸기로 했다. 올해 사회문제화됐던 공직사회 비리구조를 없애기 위한 고육책이다. 내년 전국지방선거 8개가 동시에 치러지는 만큼 비리를 사전차단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토착비리 신고센터 운영, 부정 계약업체와의 계약해지 의무화 역시 같은 맥락이다. 경기회복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는 만큼 서민·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행정인턴과 IT분야, 재해예방, 지역공동체 등 4개 부문 공공 일자리 6만 1300개가 만들어진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은 2만 654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방재정의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등 지난해에 이은 적극적인 재정투자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조성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로 납입되는 지방 소비세를 출연해 연간 3000억원, 2019년까지 총 3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고용 증진에 집중 투입한다. 희망근로사업은 내년에도 지속하되 ‘포스트-희망근로대책’으로 ‘지역 커뮤니티 비즈니스(CB)’ 사업을 추진한다. CB사업은 보육, 지역특산품, 생태여행 등의 수익사업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자립형 사업모델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농림수산식품부 - 수입쇠고기도 유통이력제 도입 농림수산식품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100㎡ 이상 규모의 음식점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쌀과 김치의 원산지 표시제를 내년 12월부터 전 음식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사실이 적발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표시를 안 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국내산 쇠고기에 대해서만 시행되고 있는 유통이력제도 내년 12월부터 수입 쇠고기로 확대된다. 맹독성 농약 12종의 사용이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막걸리와 청주 원료의 원산지 표시제도 12월부터 도입해 우리 술의 고급화를 촉진한다. 2008년 3000억원 수준이던 막걸리 시장을 2012년 1조원 수준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환경부 - 4대강 수질관리센터 내년 6월부터 운영 환경부는 내년에 4대강은 물론 샛강·실개천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본격 착공한 가운데 수질오염의 감시와 방재, 안전한 취·정수 대책을 추진하고, 환경평가의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업무계획을 청와대에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6월부터 ‘4대강 수질통합관리센터’를 구축, 수질변화와 오염원을 상시분석·평가·예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량측정망 94개를 구축하고, 수질측정망도 2012년까지 73개를 설치한다. 특히 환경평가단을 사후관리 조사단으로 개편해 4대강의 환경성 검토도 한층 강화한다. 16개 가동보가 설치되는 지역에는 일간·주간 예보자료와 함께 현장 위기관리를 위한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車온실가스 배출량 따라 벌금 또 훼손이 심한 지방하천 104곳을 복원하고, 기업·NGO 등과 함께 4대강의 근원이 되는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는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1월부터는 공공기관과 대형건물, 환경 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자발적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를 시행한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벌금도 부과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막걸리수출 500만弗 시대

    올해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주류(酒類) 수입이 크게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걸리 수출이 사상 처음 500만달러를 넘어서며 수출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29일 관세청이 발표한 주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1월 현재 주류 수출은 2억 1799만달러로 전년동기(2억 937만달러) 대비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억 4893만달러로 25.2% 감소했다. 주류 수입이 감소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수출에서는 막걸리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인다. 2003년 122만 6000달러였던 수출은 지난해 442만달러로 3.5배 증가했고 올 11월 현재 508만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2003년 4개국이었던 수출대상국도 2008년 18개국으로 다변화됐다. 최대 수출시장은 90%를 차지하는 일본이다. 소주는 전체 주류 수출 중 비중이 2003년 66.4%에서 54.1%로 낮아졌다. 일본이 소주 수출의 82%로 최대 소비시장이다. 맥주는 홍콩(55.2%)과 몽골(25.0%) 수출이 많다. 수입 주류는 위스키 쇠퇴와 와인·일본산 사케의 부상으로 대변된다. 2003년 전체 주류 수입액 중 위스키 비중이 61%에 달했지만 지난해 39%로 하락했고, 올해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35%나 감소했다. 이에 비해 와인은 비중이 2003년 11.1%에서 2008년 25.0%로 높아졌다. 프랑스 와인의 독주시대도 끝나가고 있다.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프랑스(39.5%)가 가장 많았으나 수입량은 칠레(23.0%)가 수위를 차지했다. 저렴한 칠레산이 프랑스·미국산 와인을 대체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무한도전’ 이번엔 불고기·막걸리 홍보전

    ‘무한도전’ 이번엔 불고기·막걸리 홍보전

    비빔밥 광고는 시작일 뿐이었다. 지난 21일(미국시간) 뉴욕 타임스에 비빔밥 전면 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무한도전’ 이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2010년엔 불고기와 막걸리 광고 게재로 세계인의 입맛을 공략한다. 서 교수는 29일 “‘무한도전’ 에서 한식 뿐 아니라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면서 “비빔밥을 첫 번째 광고로 했던 것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식 선호도 테스트 결과 비빔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 구로다 가쓰히로가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비빔밥을 양두구육이라 비하해 물의를 빚었다. 지난 26일 산케이신문 칼럼에서 “밥과 야채 등을 뒤섞어 처음의 아름다운 색채가 사라진 질겅질겅 돼버린 정체불명의 음식” 이라며 “광고사진을 보고 비빔밥을 먹으러 간 미국인이 그 ‘양두구육’ 에 놀라지 않을까 걱정된다” 고 폄훼한 것. 구로다 지국장의 망언에 대해 MBC 무한도전팀의 김태호 PD와 서경덕 교수는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김태호 PD는 “큰 언론사에, 그리고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 무식한 반응을 보이셨다” 며 “그런 칼럼을 그대로 내보낸 언론사도 문제” 라며 강력 비판했다. 서 교수는 “웃음밖에 안 나온다” 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합리화 해 마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처럼 칼럼을 쓴 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 로 비하발언에 더 이상 액션을 취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최근 뉴욕 타임스에 한식 광고를 하며 식객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무한도전’ 의 식객 프로젝트는 지난 9월 27일 멤버들이 한식을 배워보는 것부터 시작됐으며 10월 말에는 뉴욕에서 멤버들이 팀을 구성해 요리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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