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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술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역할과 방향 모색하자”

    정진술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기관 역할과 방향 모색하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6일, 서울시 26개 공사·공단의 기능과 현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서울시 공공기관 효율화 및 기능 강화 진단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했다. 최근 서울시가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투자출연기관 26곳 중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기관의 통폐합 또는 기능 재구조화를 예고하자,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시는 자체평가와 경영효율화 용역 등을 거쳐 지난 12월에 개최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연구원에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은 서울의료원에 통폐합하고,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은 6개월간 유예기간을 두고 통폐합 여부를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취지를 살리고, 재구조화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논란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실현과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를 거두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자는 것이 결의안의 골자이다. 하지만, 공공서비스의 필요성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고려할 때 사회적 합의와 충분한 숙고, 구체적인 절차와 계획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일고 있다. 성급한 경영효율화가 자칫 공공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공공기관의 재구조화는 해당 기관의 공공으로서의 역할,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된 후에 결정되어야 사회적 갈등과 행정상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소속의원 전체 발의로, 이번 제316회 서울시 임시회에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와 공공서비스 확대에 대한 적정범위 등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간 논의를 위한 ‘공공기관 효율화와 기능 강화 진단 특위’ 구성결의안을 제출했다. 구성안을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이번 공공기관 효율화와 기능 강화 진단 특위구성결의안을 시작으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의 기능과 현황을 점검하고, 서울시의 정책변화와 공공서비스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라며 공공기관의 재구조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특위 구성안 발의의 취지를 밝혔다.
  • 재건축 수익성 떨어져 시공사·조합 갈등… “공사비 더 줘” “못 줘”

    재건축 수익성 떨어져 시공사·조합 갈등… “공사비 더 줘” “못 줘”

    원자재값, 인건비의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과 재건축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전국 재건축 건설 현장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5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148.60(잠정치)으로 같은 해 1월 141.91에 비해 크게 올랐다. 2019년 12월(117.33)에 비해 27% 상승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실제로 건설공사에 투입된 재료, 노무, 장비 등을 포함하며 직접공사비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다. 공사비 증액 요구로 재건축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을 빚으며 공사가 중단되거나 수개월째 착공조차 못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수억원의 분담금을 조합원이 떠안게 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부산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조합원들은 최근 재건축 이후 같은 평수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6억 8000만원 이상의 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청구서를 받고 술렁이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와 용산구 원효로4가 ‘산호아파트’ 역시 과도한 분담금 문제로 시끄럽다. 서초구 방배동 ‘방배센트레빌프리제’ 현장은 지난달 초 공사 진행률 40%에서 공사를 중단했다가 이달 1일에서야 공사를 재개했다. 시공사인 동부건설이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면서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결국 조합이 동부건설의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하기로 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 원베일리’ 역시 삼성물산이 1560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사업 중단 위기가 고조된 바 있다. 지난달 29일 조합이 증액 공사비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하는 데 합의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모면한 상태다. GS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마포구 공덕동에 시공하는 ‘마포자이힐스테이’의 경우 공사비 협상이 공회전을 거듭하면서 반년 넘게 착공 시기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 시공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재건축 현장 계약서에는 ‘착공 이후 원자재값 인상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있어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계약대로 해야 한다’는 조합과 공사비 증액 없이는 해당 프로젝트 자체가 위기에 빠질 수 있을 정도로 경영이 어려운 시공사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시장 악화 등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면서 시공사와 조합 간 파열음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국부동산원에 재건축 공사비 검증을 의뢰한 건수도 2020년 13건, 2021년 22건, 지난해 32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김주영 상지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재건축 사업의 경우 기간이 길다 보니 불확실성이 커질 수밖에 없고 이해관계자도 많아 의견 조율이 어려워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두 주체 간 갈등이 길어지면 결국 재판까지 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양쪽의 출혈이 너무 클 수밖에 없다”며 “6개월 넘게 공사가 중단됐던 둔촌주공 사례를 봤기 때문에 ‘최악을 피하고자 차선의 봉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고병준 마포구의원, 신속한 대처로 위독한 노인 구해

    고병준(더불어민주당·공덕동) 서울 마포구의회 의원이 신속한 대처로 위독한 노인을 구했다는 미담이 전해져 마포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병준 의원 측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공덕동의 노후화된 주택 밀집 지역을 시찰하던 중 지역 주민으로부터 어르신 한 분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공덕동 주민센터 복지팀에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이들은 여러 차례의 재시도 끝에 문을 개방해 들어갔고, 고령의 할아버지가 신음하며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복지팀 현장 방문 간호사가 혈압을 측정하자 심각한 저혈압 상태였으며,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 의원은 “공덕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함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수리를 진행하는가 하면, 치료비를 위한 응급 구호비를 편성하는 등 할아버지를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했다”면서 “마포노인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서울 아파트 가격, ‘SKY’ 시대…송파 대신 용산 ‘톱3’ 진입

    서울 아파트 가격, ‘SKY’ 시대…송파 대신 용산 ‘톱3’ 진입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새로운 ‘SKY’ 시대가 열렸다. 3.3㎡(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용산구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송파구 대신 대통령실 이전에 힘입어 용산구가 ‘톱3’에 진입했다. 이들 3구를 업계에서는 서초 강남 용산의 영어 머릿글자를 따와 ‘SKY’라고 빗대 부른다. 3일 KB부동산 1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 1위는 강남구로 8727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4875만원과 비교하면 4000만원가량 높다. 서초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8555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용산구가 6661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6359만원으로, ‘빅3’에서 밀려났다. 1년 전인 2022년 1월에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각각 8338만원, 7606만원, 6109만원으로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용산구는 5849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용산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6120만원을 기록한 반면 송파구는 6103만원으로 집계되면서 역전됐다.작년 용산구와 송파구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공원 조성에 이어 서울시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구상’을 발표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였지만 송파구는 강남 3구 중 집값이 가장 먼저 내림세로 돌아섰고, 하락폭도 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96% 하락했는데 송파구는 5.88% 떨어지면서 서울 전체보다 낙폭이 컸다. 반면 지난해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되레 올랐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2.41% 상승하면서 종로구(1.02%), 서초구(0.71%)와 함께 유일한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에 이어 동구(5652만원)와 마포구(5279만원), 광진구(5201만원), 양천구(5022만원)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5000만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 김기현 “윤심 판 적 없어” 안철수 “윤힘 후보 될 것” 신경전

    김기현 “윤심 판 적 없어” 안철수 “윤힘 후보 될 것” 신경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호소인”이라고 비난하자, 안 의원은 “여론조사 추세를 보고 불안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라고 맞받았다.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에 ‘친윤’(친윤석열)계는 ‘안철수=반윤(반윤석열)’ 전략을 구사했다. 윤 대통령이 안 의원의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해 ‘나경원 시즌 2’라는 말도 나왔다. 김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저는 한 번도 ‘윤심’을 판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이철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안 의원과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다. 대통령은 김 의원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또 “안 의원은 스스로 반윤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CBS에 “(인수위원장 당시) 공직을 맡았는데 24시간 가출하고 잠적한 것에 (대통령께서) 굉장히 분개하셨다”며 “그게 나경원 케이스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일부 후보 측에서 장제원 사무총장설을 퍼뜨리며 정치적 음해를 가하고 있다”고 안 의원을 겨냥했다.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에서 “저는 대통령이 지시하고 결정하면 100% 존중해 실현에 옮기는 일을 인수위원장 시절에 했고, 그 증거가 다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 친윤계의 ‘윤심 팔이’ 비판에는 “오히려 윤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는 ‘윤힘’ 후보가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의원을 해촉한 후 통합위는 “특정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최근 몇 차례 방송에 출연해 위원 자격을 명시하며 ‘윤심’ 소재 관련 발언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봤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문병호 전 의원은 “집단 린치의 불길한 기운이 전당대회장 주변을 또다시 감돌기 시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전 대표를 둘러싼 갈등도 고조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허은아 의원과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고, 청년 최고위원에 나선 이기인 경기도의원을 공개 지지했다. ‘친이준석계’ 천하람 변호사는 “개혁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강하게 가지자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의 움직임에 최고위원 후보인 박성중 의원은 당원권이 정지된 이 전 대표는 선거권이 없다며 전당대회 개입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이 전 대표는 “당협 명의의 특정후보 지지 전화를 받으면 녹취해 전달해 달라. 다 공개하고 선관위에 신고하겠다”며 적극 참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강신업·김기현·김준교·안철수·윤상현·조경태·황교안 등 7인이 당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용 의원, 김병민 전 비대위원은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했다.
  • 당권 경쟁 ‘윤심 2라운드’…尹, 안철수 캠프 김영우 국민통합위 해촉

    당권 경쟁 ‘윤심 2라운드’…尹, 안철수 캠프 김영우 국민통합위 해촉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 첫날인 2일 당대표 후보로 나선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이 또다시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두고 맞붙었다. 안 의원의 지지율 상승세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일제히 ‘안철수 반윤(반윤석열) 전략’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안 의원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했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저는 한 번도 ‘윤심’을 판 적이 없고 ‘김심’만 팔아왔다”며 안 의원을 향해 “‘윤심 호소인’이 등장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를 결성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차기 당 지도부에서는 어떠한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했다. ‘김기현 대표-장제원 사무총장’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다.친윤 의원들은 일제히 안 의원 때리기에 나섰다. 윤핵관 이철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의원과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이후에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다”며 “스스로 ‘반윤’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CBS에서 “(인수위원장 당시) 공직을 맡았는데 24시간 가출을 하고 잠적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분개하셨다”며 “그게 사실 나경원 케이스하고 똑같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이 주도하는 마포포럼에서 윤심 관련 질문에 “그것은 대통령만 아는 내용 아니겠느냐”며 “저는 대통령이 지시하고 결정하면 그걸 100% 존중해서 실현에 옮기는 일을 인수위원장 시절에 했고, 그 증거가 다 남아 있다”고 답했다. 친윤계가 일제히 자신을 공격한 데 대해선 “아마도 최근 여론조사 추세를 보고 불안감을 느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김 전 의원을 국민통합위에서 해촉하면서 ‘나경원 시즌2’ 움직임도 감지된다. 통합위는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여당 당대표 경선에 특정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최근 수차례 방송에 출연해 위원 자격을 명시하며 윤심 소재 관련 발언 등을 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해촉 결정을 존중하다”고 했다. 김 의원과 안 의원, 윤상현·조경태 의원, 황교안 전 대표, 강신업 변호사 등은 이날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병민 전 비대위원, 이용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변호사는 “개혁과 변화를 위한 움직임을 강하게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당대표 출마를 예고했다.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박성중 의원은 당원권이 정지된 이 전 대표는 선거권이 없다며 전당대회 개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논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 광화문광장 개최 허가 촉구”

    [논평]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 광화문광장 개최 허가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불허한 서울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의 광화문 광장 개최 허가를 강력히 촉구한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4일 오전 11시까지 광화문광장 남측 육조마당과 놀이마당에서 KBS의 방송 촬영이 예정돼 있다’라는 이유로 4일로 예정된 추모제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불허했다. KBS의 방송촬영이 오전에 마무리되고, 촬영 장소는 주로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이라고 한다. 반면 추모제는 오후 2시 이후 북쪽 광장에서 열 예정이라 시간과 장소 모두 겹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주최측과 최소한의 조율도 없이 불허방침을 일방 통보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이후 국가애도기간을 정하고 사고 명칭을 ‘참사’가 아닌 ‘사고’로 통일하고, ‘피해자’ 대신 ‘사망자’ 혹은 ‘사상자’로 쓰라는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전달했다.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묻는 목소리를 ‘불순한 의도’로 매도하며, 오로지 관제애도만을 강요했다. 이번에는 오세훈 시장이, 159명의 무고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시민들이 깊은 슬픔과 애도를 나누는 추모제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허했다. 이는 명백히 권력에 의한 추모의 봉쇄이다. 지난해 11월 1일, 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으로서의 무한 책임과 유가족 및 피해자, 시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에게 묻는다. 이태원참사 100일 추모제의 광화문광장 개최 금지가 ‘무한한 책임’을 느끼는 시장의 최선인가? 또한 이것이 유가족과 시민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하겠다는 약속의 실천인가? 유가족과 시민대책회의는 서울시가 끝까지 광장 사용을 불허할 경우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추모를 위해 모이는 시민을 품지 못하고 거리로 내모는 광화문광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또한 오 시장에게 묻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희생자 애도와 추모를 위한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의 광화문광장 개최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다하여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추모제의 광화문광장 개최 허가를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 마포구,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조성시 주민 목소리 적극 수렴한다

    마포구,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조성시 주민 목소리 적극 수렴한다

    서울 마포구가 당인동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조성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 설계 반대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259.73㎡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지만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오랜 기간 피해를 본 주민의 요구 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서울화력발전소를 접하고 있는 서강동, 합정동 일부 주민들은 주민편익시설 기존 설계를 반대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 조성을 요구하기 위해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27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4명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찾아 2500여건의 주민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위한 시설이어야 하나, 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목욕 시설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부디 박 구청장님께서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편익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진위원회는 주민편익시설 규모 대비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주차 공간 확충과 다양한 나이의 주민들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는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 같은”…스토킹 신고한 신변보호女 뒷담화 한 경찰

    “× 같은”…스토킹 신고한 신변보호女 뒷담화 한 경찰

    스토킹으로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이 이 여성을 상대로 욕설을 한 녹취가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30일 MBN은 서울 마포경찰서 관할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을 상대로 욕설을 한 녹취를 입수해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군가 집 현관문을 억지로 열려고 해 놀란 A씨가 경찰 신고를 했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신고 직후 A씨에게 담당 지구대 소속 경찰관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이 실수로 휴대전화를 조작하면서 A씨에게 전화가 간 것. 전화를 받은 A씨는 처음에 웅성거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아 전화를 끊으려 했는데 그 순간 대뜸 A씨의 이름과 욕설이 들려왔다. 휴대전화 너머로는 “아 ××. OOO(A씨 실명) × 같은 ×”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이는 A씨의 전화에 그대로 녹음됐다. A씨는 곧장 지구대로 찾아가 항의를 했다. A씨는 “욕설을 누가 했는지 가려내는 데만 20분 걸렸다. 너무 기분이 나빴고, 서로 자기가 했다면서 피해자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교대시간을 앞두고 사건을 접수하자 흡연 중 푸념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지구대는 이후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문을 작성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A씨에게 왜 사과문을 요구하는지 경위를 물었으며 A씨에게 건넨 사과문은 심지어 복사본이었다. A씨는 “원본은 지구대 팀장이 퇴근하면서 집에 들고 갔다고 하더라. 사과문은 저 읽으라고 쓴 거 아니냐. 그렇게 주기 싫었던 거냐”고 토로했다. 지구대 측은 당시 해당 경찰관의 사과로 일이 마무리 됐다며 징계 등 후속 조치는 따로 없었다고 밝혔다.
  • 마포구 “문화가 흐르는 도시 함께 만들 단체 모십니다”

    마포구 “문화가 흐르는 도시 함께 만들 단체 모십니다”

    서울 마포구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함께 할 지역 문화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마포구는 다음 달 16일까지 ‘2023년 마포구 지역 문화 예술 행사 및 축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역 문화 예술인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마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예술 행사와 축제를 발굴하고자 매년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모집 대상은 주사무소가 마포구에 있고, 행사와 축제를 주관할 능력이 있는 법인,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행사’와 ‘축제’ 분야로 구분해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행사 분야는 공연, 전시, 백일장 등 지역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사업으로, 총 지원 규모는 4000만원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축제 분야는 복합적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 규모가 있는 사업이 대상이며 지원 규모는 1억 5000만원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둘 중 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다음 달 1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마포구 문화예술과 문화예술기획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단체를 선정하고, 3월 중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마포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를 발굴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침체한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진술 서울시의원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 입지선정 결과 사전유출 정황”

    정진술 서울시의원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 입지선정 결과 사전유출 정황”

    서울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입지 선정 결과가 지역 인터넷 카페에 사전 공유됐던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다. 31일 정진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3)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4일 강동구 지역의 한 인터넷 카페에는 ‘강동구가 광역쓰레기소각장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소각장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알려진 제11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는 다음날인 8월 25일에 개최 예정이었다. 입지선정위원회 회의가 열리기 전에 이미 결과가 정해졌고, 특정 후보지역에 선정 결과와 서울시의 발표예정일이 사전유출된 것이라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서울시는 “위원회를 거쳐 대상 지역이 선정되기 전 특정 지역이 선정될 것을 전제로 미리 관계자와 소통한다는 것은 위원회가 공정하게 운영되는 한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러한 원칙에 따라 입지 선정 직후인 지난해 8월 26일부터 오세훈 서울시장과 마포구 시의원의 면담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고 정 의원은 강조했다. 오 시장 역시 입지선정위원회는 비공개 원칙을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정 의원은 “열리지도 않은 위원회 회의 결과를 특정 후보 지역에서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마포구를 표적 선정해놓고 입지선정위원회를 들러리 세웠다는 주민들의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일부 입지선정위원회 위원과 강동구 소각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 간 직접 면담을 통해 의견을 청취한 사실도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7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2021년 11월 개최)에서 주요 안건으로 ‘강동지역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관련 주민 민원사항 보고’를 다루기도 했다. 정 의원은 “당초 광역쓰레기소각장은 강동권으로 계획됐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후보지가 확대되었으며 이후 ‘기피시설 공정 지역안배 원칙’을 무시하면서 마포구로 급선회한 배경에 대한 의혹도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당초 마포구는 광역쓰레기소각장 검토 대상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대상에 포함되면서 일사천리로 결정됐다는 제보도 있다”면서 “실제로 서울시는 2021년 6월 작성한 ‘광역자원회수시설 현대화계획추진 검토’에서 기존 4개 지역의 자원회수시설은 현대화하고,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건립은 신규 지역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 마포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을 비롯해 인근 서대문구, 강서구와 고양시 정치인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인접 자치단체 협의 미이행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절차 하자 ▲주민의견수렴 절차 미이행 ▲필수 기피시설 지역안배원칙 위배 등을 지적하고, 위법적인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의 전면 백지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절차적 하자와 행정 원칙 논란을 넘어 내부유착, 부당·표적심의, 사전 기밀유출 등은 자칫 업무방해와 범죄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경찰 수사 필요성까지 제기했다. 정 의원은 오 시장을 향해 “엄정한 경찰 수사를 통해 각종 부정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입지선정 결과 사전유출 정황으로 오 시장이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웠던 입지선정위원회는 면피용 허수아비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마포구 광역쓰레기소각장 추가 건립 계획을 무효화하고 원점 재검토를 재차 촉구했다.
  • 마포구, 표준공시지가 전년 대비 6.23%↓… 다음 달 23일까지 이의신청

    마포구, 표준공시지가 전년 대비 6.23%↓… 다음 달 23일까지 이의신청

    서울 마포구가 새달 23일까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열람을 진행하고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마포구에 따르면 구의 표준지 1343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6.23% 하락했다. 이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률 5.92%보다 높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도 부동산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현실화율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전년 대비 지가가 하락하게 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공시일부터 30일 이내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마포구 부동산정보과에서 다음 달 23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기간 내 국토부 부동산평가과 또는 마포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한 인터넷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조사·재평가한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조정·공시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이의신청 절차와 방법을 상담하고 원하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신청받아 국토부에 대신 보내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민의 행정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급매물 거래 ‘꿈틀’… 지방 분양시장은 여전히 꽁꽁

    서울 급매물 거래 ‘꿈틀’… 지방 분양시장은 여전히 꽁꽁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선 급매물 위주로 온기가 돌고 있다. 반면 서울 지역 규제 해제로 지방 분양시장은 더욱 얼어붙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미세하게 반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559건에 불과하던 거래 건수가 11월 733건, 12월 828건으로 늘었다. 이달은 428건으로, 지난해 12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거래 신고 기한(30일)이 다음달 말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이달 거래량도 12월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파트 거래의 대다수는 급매물로 추정된다.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 전용면적 68㎡는 이달 일반 매물보다 최소 5000만원 이상 낮은 6억원에 팔렸다. 마포구 래미안푸르지오는 이달 25일 전용면적 84㎡(24층)가 15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 16억~17억원과 비교하면 최대 1억 5000만원 이상 낮게 팔렸다. 아현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급하게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아야 하는 집주인이 급매에서도 더 가격을 낮춰 매도한 것”이라면서 “규제완화로 지난달보다 매수자들의 입질이 늘고 적게나마 거래도 이뤄지는 등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단지도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고 있다. 잠실 주공5단지는 현재까지 이달 6건의 매매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신고됐다. 이에 따라 급매물이 줄고 있다. 1·3 대책 이후 급하지 않은 집주인들은 급매물 출시를 보류한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가 내년 5월까지 1년 더 연기됐고, 보유세도 낮아져서 다주택자나 고가주택 보유자들이 급하게 집을 팔 이유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반면 지방 청약시장은 혹한기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충남 서산시 해미면 ‘서산 해미 이아에듀타운’은 일반공급 80가구 모집에 1명만 신청했다. 또 현대건설이 시공한 대구 동구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은 478가구 모집에 10명이 신청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인천석정 한신더휴’도 139가구 모집에 17명이, 연수구 ‘송도역 경남아너스빌’도 94가구 모집에 20명이 청약통장을 내밀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청약을 진행한 전국 11개 단지 가운데 경쟁률이 1대1을 넘어선 단지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블록과 2블록 등 3곳에 불과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수도권은 다양한 규제가 풀려 분양가만 합리적이면 청약자를 모을 수 있지만 지방은 이미 비규제지역이어서 실익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 거동 불편해 3천리터 쓰레기더미와 함께 산 60대 구조

    거동 불편해 3천리터 쓰레기더미와 함께 산 60대 구조

    거동이 불편해 제때 치우지 못한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 살고 있던 60대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따르면 지체장애가 있는 A(66)씨는 마포구 공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각종 쓰레기와 필요 없는 물건들에 둘러싸인 채 수년간 홀로 지냈다. 보호자가 없는데도 별다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생활해온 A씨는 최근 낙상사고까지 당해 기본적인 거동까지 어려워졌다. A씨는 결국 공덕동 주민센터와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마포구는 공덕동 주민센터, 공덕동119안전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A씨 집을 찾았다. A씨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안은 각종 쓰레기와 필요 없는 물건들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청소 후 나온 쓰레기 양은 75ℓ짜리 종량제봉투 40개 분량, 약 3000ℓ에 달했다고 한다.동 복지플래너와 구급요원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구는 A씨가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도왔다. 추후 의료비 지원 등 추가 지원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A씨는 “쌓여가는 쓰레기를 보며 치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몸도 힘들고 무기력해지다 보니 도저히 치울 수 없었다”면서 “모두가 본인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사생활 논란 겪은 연예인 5년만에 ‘복귀’

    사생활 논란 겪은 연예인 5년만에 ‘복귀’

    배우 김정현이 오랫만의 복귀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성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백수찬 감독과 배우 김정현, 임수향, 김다솜, 안우연, 김인권, 차정화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현은 사생활 논란 후 복귀에 대한 부담감이 없냐는 물음에 “함께하시는 스태프 분들과 동료 분들이 노력하는 게 보였다, 감사한 마음에 현장에 갔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답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 께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부족한 게 있다면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과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정현은 “앞으로 좀 더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며 “100마디 말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기 위해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왕진의사 한계절을 만나 진행되는 판타지 로맨스로 27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들어 간 경로를 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유족 연락처를 담은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김기현 “낙하산 공천 걱정” 안철수 “영남에 친구 꽂으면 수도권 전멸”

    김기현 “낙하산 공천 걱정” 안철수 “영남에 친구 꽂으면 수도권 전멸”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빅2’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26일 내년 총선 공천을 두고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는다.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층을 흡수하는 전략은 신중론과 속도전으로 갈렸다. 김 의원은 KBS에서 최근 안 의원이 자신을 “공천 공포정치를 조장한다”고 비판한 데 대해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누가 공포정치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안 의원은 다음 대선에 나가겠다고 공개적으로 행보하고 계시지 않나. 대선에 나가겠단 분들한테 공천 과정에서 사천, 낙하산 공천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지 안 의원 입장이 전혀 밝혀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서울 마포갑 당원간담회에서 “공천 파동이 일어나는 이유를 공부해 보니 간단하다. 원내대표 선거에 나오거나 당대표 선거에 나온 사람들은 봐줄 사람이 많이 생긴다”고 원내대표를 지낸 김 의원을 겨냥했다. 또 “일단 이 사람이 당선되면 이제 자기 친구들 꽂는 거다. 영남에서 (당대표가) 자기 친구를 꽂으면 할 수 없이 당선된다”며 “그 모습 보고 실망한 수도권이 전멸하는 것”이라고 지역구가 울산인 김 의원을 거듭 비판했다. 전날 불출마를 선언한 나 전 의원의 손을 누가 잡느냐도 관건이다. 김 의원은 인물론을 먼저 띄운 후 나 전 의원의 지지를 흡수한다는 구상이고, 안 의원은 상대적으로 열세인 당내 지지 기반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은 보수 정당을 지켜 온 영원한 당원 동지”라면서도 “상대 입장을 배려해서 아직은 (먼저 연락하기에)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반면 안 의원 캠프의 김영우 선대위원장은 나 전 의원에게 위로 문자를 보내고 ‘스마일 이모티콘’ 답장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나 전 의원의 불출마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 행사에서 “저 같으면 선거에 나왔을 것”이라면서 “상식을 초월하는 압박이 있었을 수도 있다”며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을 겨냥했다. 윤 대통령의 3월 8일 전당대회 참석도 확정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참석 요청에 “우리 당원들이 모이는 전당대회는 좋은 축제니 꼭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4년과 2016년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바 있다. 한편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도 당대표 선거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 인원을 확정하지 못했다. 선관위는 오는 31일 컷오프 인원을 논의하기로 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100% 여론조사로 치른다. 컷오프를 통과한 본경선 주자들은 다음달 13일 제주를 시작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한다.
  •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고 있다.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들어 간 경로를 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유족 연락처를 담은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 후분양 아파트 잇단 청약 미달 사태

    단기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과 시세보다 비싸다는 평가 등으로 최근 후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처참한 청약 성적표를 받고 고전하고 있다. 후분양 제도란 아파트 공정률이 60~80% 이상일 때 예비 수요자가 해당 아파트를 확인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후분양 단지인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는 일반분양 53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27가구(51%)가 계약에 실패해 무순위 청약에 나섰다. 마포더클래시는 청약 경쟁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물량 절반 이상이 미계약된 것이다. 또 다른 후분양 단지인 경기 안양의 ‘평촌센텀퍼스트’ 역시 대거 미달이 발생했다. 당초 이 단지는 2020년 10월 선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일반 분양가를 놓고 진통을 겪어 오다 결국 후분양으로 전환됐다. 당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시한 분양가는 3.3㎡당 1810만원이 상한선이었지만 최종 후분양가는 3.3㎡당 3211만원으로 책정됐다. 대형 건설사인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시공을 맡은 2000가구 이상 규모 대단지임에도 높은 분양가가 미달 사태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분양에 나섰던 부산 수영구 남천동 ‘남천자이’ 아파트는 두 자릿수 청약 열기를 보였지만, 실제 일반분양 계약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6~19일 남천자이 아파트 일반분양 116가구에 대해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까지 포함한 계약률이 5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꼽히는 곳이지만 고금리 기조와 후분양 특성상 자금 마련 기간이 짧아 청약 당첨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분위기가 올해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영등포구 브라이튼 여의도,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등이 분양 시점을 고민하는 이유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지금과 같은 고금리 환경에서는 자금 마련이 어려울 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에 금리가 지금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수요자들이 의사 결정을 미루려 한다”며 “반면 후분양은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4주 연속 둔화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1% 하락해 지난해 말 -0.74%에서 이달 초 -0.67%로 하락폭이 둔화한 이후 4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 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또 압수수색

    검찰,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집무실 또 압수수색

    검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6일 종로구 서울경찰청 9층에 있는 김 청장 집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청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상황지휘센터, 생활안전부,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장소 8곳 중 3곳인 김 청장 집무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지휘센터에서 현장 검증도 진행했다. 참사 당일 서울청 보고와 상황 전파 등 업무 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울청이 참사 전 인파사고 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부실하게 처리하고, 참사 발생 후에도 상황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고 본다. 검찰은 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당직 근무를 한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과 정모 전 112상황3팀장 등의 근무 실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온라인 매체 ‘민들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희생자 명단이 민들레 등에 흘러 들어간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 보고에서 유족 연락처가 있는 사망자 현황 자료를 행정안전부에 공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공무원이 업무와 무관하게 민들레 측에 명단을 건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들레는 입장문을 내고 “얻어갈 게 없는 보여주기식 압수수색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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