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포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연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나이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임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 갱도
    2026-0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213
  • 문체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에 최선”

    문체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보호에 최선”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슈퍼라이브’ 공연과 관련해 경기장 시설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문체부 대변인은 10일 서울 중구 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잼버리 브리핑에서 “현재 그라운드 잔디를 포함한 월드컵경기장 시설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을 마친 이후에도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축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사후 조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철저한 대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3만 7000여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월드컵경기장으로 운집시키기 위한 ‘수송 대책’에 대한 설명도 나왔다. 강 대변인은 “대원들은 1000여대 이상의 버스 1대당 전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숙소부터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한다”면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차적으로 입장하며,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정부가) 동선을 관리한다”고 했다.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의 관람석은 객석 3만 7000석 외에 그라운드 좌석 6000석이 추가로 배치돼 총 4만 3000석이 준비된다. 기온과 숙소로의 이동 시간, 출국 일정 등을 고려해 자리 배치 및 입·퇴장을 진행한다. 응급의료 조치 관련, 보건복지부, 서울시, 마포구, 소방서 등과 협업해 현장 응급의료소 4개소 설치, 구급차 10대 배치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의료인력도 40여명 배치되며, 대원들에게는 물병 9만여병이 제공된다. 특히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 중이며, 무대를 지지하는 와이어 보강 등을 진행했다. 정전에 따른 방송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기, 각층 분전반 등 누전상태도 점검했다. 경기장 내 이동식 화장실 30개 동을 추가로 설치해 화장실 혼잡을 최소화하며, 화장실 관리를 포함한 청소, 미화 인력을 200명 이상 투입한다. 대원들이 폐영식이 끝난 후 콘서트 전에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상온보관이 가능한 식사패키지를 제공한다.
  •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 특별법에 규정… “흩어진 대원, 각지 공공기관 인솔이 효과적”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 특별법에 규정… “흩어진 대원, 각지 공공기관 인솔이 효과적”

    정부가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각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에 영어 능통자를 중심으로 ‘인력 동원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직사회에 ‘강제 동원’ 논란이 한바탕 거세게 일었다. “정부가 공공기관에 갑질을 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하지만 정부의 협조 요청과 공공기관의 이행 의무는 ‘잼버리 특별법’에 규정된 사항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법에 따라 공공기관 인력을 동원해 잼버리 대원들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11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폐영식 및 K팝 콘서트’ 지원에 공공기관 직원 1000명을 차출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에 협조 요청을 해 달라”는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등 40여개 공공기관에 K팝 콘서트 지원을 주문했다. 조직위원회는 전국 각지에 흩어진 잼버리 대원들을 마찬가지로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기관이 인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별로 적게는 10명, 많게는 40명가량 투입된다. 정부 관계자는 “잼버리 대원 4만명을 태우는 버스만 해도 1000대에 달한다”면서 “콘서트 당일 서울 시내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들을 인솔할 인력이 필요하고, 전국 각지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는 게 효율적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 제6조는 “조직위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행정적·재정적 협조지원과 편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부의 공공기관 잼버리 동원령이 특별법에 근거한 요청이란 의미다. 그럼에도 일부 공공기관 직원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잘못한 일을 왜 우리가 뒤처리해야 하느냐”며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일부 노조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IBK기업은행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사측은 노조와의 사전 합의 등의 절차를 무시하고 인력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단체협약 위반이 확인되면 사측에 엄중히 대처하겠다. 공공기관 직원들을 홀대하는 기재부에 대해서도 법적 근거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 뉴진스·있지·마마무…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뉴진스·있지·마마무… 잼버리 K팝 콘서트 출연

    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논란이 이어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K팝 콘서트 출연진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는 ‘K팝 슈퍼라이브’ 콘서트에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까지 18개 팀이 참가한다고 9일 발표했다. 공연 진행은 배우 공명, 있지 유나, 뉴진스 혜인이 맡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전 세계 150여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콘서트에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K-컬처의 진수와 매력을 강렬하게 뿜어낼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비판의 눈초리는 여전히 따갑다. 새만금에서 진행하려던 것을 일정을 바꿔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정했다가 뒤늦게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번복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출연진이 변경되는가 하면 예정에 없던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문제가 생겼다. 원래 편성됐던 축구 경기가 취소되는 등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K팝 콘서트는 폐영식을 먼저 개최한 뒤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방송은 KBS가 생중계한다.
  • 영국 스카우트, 마포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

    영국 스카우트, 마포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젊음의 거리인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끼와 재능을 뽐냈다. 마포구는 영국 스카우트 24개 팀이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의 상상마당 앞 특별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스코틀랜드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관중석을 휘어잡았다.여기에 구가 준비한 K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도 흥을 돋웠다. 영국 대원 700여명을 포함해 주민, 관광객 등 15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은 “황홀한 도심 야경 속에서 노래하는 내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구는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이 홍대 버스킹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틀 만에 공연을 기획했다. 구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난타, 비보이 공연, 국악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홍익대 기숙사 등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잼버리의 뜻처럼 마포구를 찾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2030년 온실가스 배출 50% 감축”

    서울 마포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2030년까지 기준 배출량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구청사와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포구가 소유하거나 임차 중인 30개 시설이다.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80대도 목표관리제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매년 2%포인트 올려 2030년까지 목표에 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기준배출량 대비 34%에서 올해는 36%로 상향 조정했다. 구는 매달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하고 에너지 관리 총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은 ▲공공기관 냉난방 적정온도(여름 28도, 겨울 18도) 유지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 전 냉난방 정지 ▲LED 조명, 고효율 보일러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권장 ▲복도, 화장실 등 실내조명 50% 소등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은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교체 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재해가 심각한 만큼 공공부문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며 “소각용 쓰레기를 감축하고 마포 환경학교를 활발히 운영해 ‘탄소제로 마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군인권센터 “‘해병대 성과 이미지’에 무리하다 해병대원 순직”

    군인권센터 “‘해병대 성과 이미지’에 무리하다 해병대원 순직”

    군인권센터, 고 채 상병 관련 제보 등 공개“‘해병대 성과’ 이미지 위해 안전 무시해”“바둑판식으로 정성껏”…물속 탐색 지시현장 간부 “장화 위험”…상부 건의 묵살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수근 상병 사망이 해병대 지휘부의 무리한 수중 수색 지시 때문에 발생한 ‘예정된 참사’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8일 서울 마포구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이 소속된 중대의 카카오톡 채팅방 내용, 채 상병 소속 대대 장병들의 제보 등을 근거로 사고 경위와 발생 과정, 후속 조치 전반을 공개했다. 센터는 “이번 사고는 물 속에 투입될 준비가 안 된 부대를 수중 수색에 투입해 발생한 참사”라고 주장했다. 센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인 지난달 18일 채 상병이 소속된 포7대대는 수중 수색을 하지 않았다. 장병들 역시 대민 지원 투입 시 챙겨온 장비가 삽, 갈퀴, 무릎 아래까지 오는 파란색 고무장화였기 때문에 실종자 수색이 아닌 수해복구 작업으로 이해했다고 한다. 대신 습지대에서 일렬로 서서 하천 주변 도로를 걸어 다니며 부유물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수색을 진행했다.수색을 마친 오후 4시 22분 중대 카카오톡 채팅방에 “1열로 비효율적으로 하는 부대장이 없도록 바둑판식 수색 정찰을 실시할 것”이라는 임성근 사단장의 지시사항이 전달됐다. 센터는 “저녁 점호 이후 대대장 지시가 사단 지시에 따라 물속에 들어가게 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며 허리 아래쪽까지만 물에 들어가라는 등”이었다며 “해당 대대에서 사고 당일 물속에 대원들을 투입한 것은 명백히 사단 지시에 의한 것이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복장에 대해서도 사단장 차원에서 “얼룩무늬 스카프(버프)를 착용해 웃는 표정이 안 나오게 할 것”, “해병대가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가급적 적색 티를 입고 작업하라” 등의 구체적 지시가 내려왔다고 지적했다. 사고 전날 오후 9시 57분쯤 현장 간부 한 명이 “안전 재난 수칙에 장화를 신고 무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중대장은 “물가에 가게 될 경우 전투화로 변경 요청한 상황”이라고 답했다.그러나 사건 당일인 지난달 19일 오전 5시 32분 중대장은 “복장 장화, 우의 지참, 공격배낭, 정찰모, 갈퀴”라며 최종 통보했다. 현장 간부의 건의에도 사단 지휘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임태훈 센터 소장은 “애초에 물에 들어가면 안 되는 위험 상황에서 구명조끼 없이 수중수색 투입돼 현장 간부들이 보장할 수 있는 안전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며 “무리한 수중 수색은 임 사단장 이하 해병 1사단 지휘부가 대민 지원 과정에서 ‘해병대가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이미지를 도출하기 위해 안전을 무시하고 무리한 지시를 남발하다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국가기관에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 소장은 “지난달 31일 해병1사단장에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국방부장관이 결재까지 한 해병대수사단 수사 결과가 발표를 앞두고 취소됐고 국회 국방위원회 보고도 연기됐다”며 “지난 2일에는 경북경찰청으로 이첩됐던 변사사건 수사기록 일체가 회수되고 국방부검찰단이 수사단장을 항명죄로 수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고 비판했다.
  • 마포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 감축 추진

    마포구,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절반 감축 추진

    서울 마포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2030년까지 기준 배출량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관리제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구청사와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포구가 소유하거나 임차 사용 중인 30개 시설이다.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80대도 목표관리제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매년 2%포인트 올려 2030년까지 목표에 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는 기준배출량 대비 34%에서 올해는 36%로 상향 조정했다. 구는 매달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하고 에너지 관리 총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은 ▲공공기관 냉난방 적정온도(여름 28도, 겨울 18도) 유지 ▲중식시간 및 퇴근 1시간 전 냉난방 정지 ▲LED 조명, 고효율 보일러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권장 ▲복도, 화장실 등 실내 조명 50% 소등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은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차량 교체 시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유도하는 방안이 실시되고 있다. 이밖에 여름철 복장을 간소화하고 컴퓨터 절전 상태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조명은 끄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홍보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재해가 심각한 만큼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며 “구는 소각 제로가게를 통해 소각 쓰레기를 감축하고 올바른 환경 의식을 기르기 위한 마포 환경학교를 활발히 운영해 ‘탄소제로 마포’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행 비행기 못탄 덱스, 무슨 일?

    한국행 비행기 못탄 덱스, 무슨 일?

    UDT 출신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28·본명 김진영)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덱스는 8일 서울 마포구 한 호텔에서 진행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 넷플릭스 측은 “덱스가 해외 일정 중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덱스가 출연하는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3일간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10인의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 거동 수상자 442명 검문…입건된 14명 대부분 ‘흉기 소지’

    거동 수상자 442명 검문…입건된 14명 대부분 ‘흉기 소지’

    “공장에서 일하는데, 일 때문에 흉기 들고 있었어요” 경찰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4∼6일 사흘간 다중 밀집지역에서 거동 수상자 442명을 검문검색했고, 이 가운데 14명을 협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7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매겼고 99명은 경고조치 후 훈방했다. 입건된 14명은 대부분 흉기를 소지했다. 마약을 갖고 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12분쯤 순찰 도중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모형 대검 소지자 A씨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했다. A씨는 날 길이가 10㎝인 잭나이프(칼날을 칼집에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칼)도 갖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총포화약법 위반(무허가 소지)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일 때문에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해명했다.같은날 목사를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배회한 B씨도 경찰의 검문검색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B씨(49)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5일 저녁 한 남성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거리에서 “목사를 죽이겠다는 등 흉기를 들고 노상을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궁지에 몰리자 이내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 경찰관은 방검장갑을 착용한 뒤 B씨를 제압해 검거했다. B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인천에서도 같은날 저녁 8시 5분쯤 20대 남성 C씨가 순찰근무를 돌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구월동 로데오 광장을 순찰하던 경찰은 C씨가 사람들을 향해 돌을 휘두른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탐문 중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C씨에 불심검문과 소지품검사를 실시했고, 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저거 도끼 아냐?”…조용했던 도서관, 순식간에 ‘아비규환’ 그런가하면 등산용 도끼를 허리에 찬 채 시립도서관을 출입한 50대 정신질환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D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D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허리춤에 등산용 손도끼를 차고 내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받아 D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 [생생우동]서울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꿈’…한강과 서울숲 등 ‘밤 축제’ 개막

    [생생우동]서울에서 즐기는 ‘한여름밤의 꿈’…한강과 서울숲 등 ‘밤 축제’ 개막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그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전국이 찜통이다. 한낮에는 야외 활동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다. 전국 지자체들도 야외 활동 자제를 권고할 정도다. 그렇다면 한결 선선한 여름밤을 즐기면 어떨까. 서울시가 서울숲과 한강 등에 마련한 다양한 야간 축제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한여름밤의 꿈’을 그려보자. 서울숲에서 달빛버스킹, 별빛산책을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2023 서울숲 푸른밤 축제, 야호夜好! 서울숲’을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달빛버스킹(음악·마술·마임 공연) ▲물빛갤러리(전시, 체험, 동요 콘서트) ▲별빛산책(숲 탐험, 모기장 캠핑) 등 3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먼저 12일과 1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푸른밤 버스킹’이 준비돼 있다. 12일에는 관객과 함께 퍼포먼스를 만드는 서울사람 강현구의 코믹 마임, 비눗방울 쇼와 마술공연, 가능동 밴드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19일에는 팬플룻에 어쿠스틱 기타가 더해진 연주를 시작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마술공연, 어쿠스틱 밴드 ‘봄여름’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달빛버스킹은 서울숲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오후 7시부터 야외무대에서 관람 가능하며,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 중앙연못 옆 커뮤니티센터에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심 속 자연과 동화를 그림으로 만나보는 ‘그림책 일러스트 전시회’와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서울숲 그림책 도서관’ 등으로 구성됐다. 11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야간 서울숲 탐험 ‘별별 숲마실’이 준비돼 있다. 11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만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을 통해 4일부터 사전예약하면 된다. 11일부터 18일 기간 중 주말, 공휴일에는 ‘별빛따라~ 숲길따라 야간 스스로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자 없이 안내지도를 가지고 탐방하면 된다. 밤에 더 찬란히 빛나는 한강 페스티벌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시의 대표 여름축제 ‘2023 한강페스티벌 여름’ 역시 밤에 주로 열린다.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여의도한강공원에선 ‘한강 썸머 뮤직 피크닉’이 열린다. 빈백에 누워 여름밤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재즈 가수 웅산, 이주미, 마리아킴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민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5일에는 한밤에 한강을 따라 걷는 ‘한강 나이트워크 42K’ 대회가 열린다. 여의도를 출발해 한강을 한 바퀴 도는 대회다. 거리에 따라 15·22·42㎞ 코스로 나뉜다. 시는 온라인으로 참가자 총 1만2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난지한강공원과 양화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는 5~6일 이틀간 야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하루 300명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선 5일과 12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한강 무소음 DJ 파티’도 열린다. 여의도 마포대교 아래가 이색 파티장이 된다. 무선 헤드폰을 쓰고 디제잉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출 수 있다. 19~20일 밤에는 여의도 원효대교 아래와 망원초록길에 야외 영화관을 연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 양화한강공원에서는 요가 수업이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하루 50명씩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공예박물관과 시립과학관도 야간개장 박물관과 과학관도 아이들 손을 잡고 야간에 다녀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이달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연장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관은 내년 하절기(6~8월) 야간 개관에 앞선 시범 운영이다. 이번 야간 개관에서는 전시 1~3동에 위치한 상설전시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5일에는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관람’,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여름을 엮는 왕골공예’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장과 함께하는 전시관람에서는 김수정 관장이 공예 역사 전시를 직접 해설한다. 오픈 스튜디오: 여름을 엮는 왕골공예는 왕골을 활용해 ‘나만의 티코스터’(찻잔 받침대)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5일부터는 경관조명도 매일 오후 11시까지 점등할 계획이다. 서울시립과학관도 이날부터 6일까지 ‘한 여름 밤의 과학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과학’을 주제로 SF영화를 보면서 상상의 세계를 탐험하고, 과학실습도구를 활용해 ‘방탈출’ 게임처럼 미션을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천문대에서는 여름 밤 천체 관측과 특별 해설이 진행된다. 1층 로비에서는 여름철 발생하는 기후이상과 기후위기에 대한 해설을 더한 ‘토네이도 라이브쇼’가 열린다.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는 ‘외계 생명과 평행우주’라는 주제로 SF영화 상영회와 강연회가 펼쳐진다. 영화 월-E 상영과 함께 박상준 서울SF아카이브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 미션 해결 프로그램으로는 PCR(유전자증폭), 바이러스 변이 등 생명과학분야 뿐 아니라 물리천문학, 생태학 등 여러 분야의 실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사적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에서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여름밤 체험프로그램 ‘별 헤는 밤 운현궁’을 운영한다. 운현궁 앞마당에서 돗자리 펴고 눕기,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투어, 여름밤 별과 달을 관측하는 별자리 클래스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운현궁’의 네이버 예약 메뉴를 통해 8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인 15팀, 총 30명을 모집하고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 마포구, 살수차 11대 동원…찜통더위 식힌다

    마포구, 살수차 11대 동원…찜통더위 식힌다

    서울 마포구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홍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늘려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춘다고 4일 밝혔다. 물청소는 무더위가 극심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한낮 기온이 가장 뜨거울 때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은 6.4도, 주변 인도는 1.5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살수차 7대에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했다. 물청소 횟수도 하루 1~2회에서 3~4회로 늘렸다. 작업 범위도 확대했다. 16t 규모 살수차 9대는 양화로, 월드컵로, 월드컵북로, 마포대로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와 주요 도로를 청소한다. 인파로 붐비고 좁은 길이 많은 홍대 레드로드 일대, 연남로~경의선철길 주변, 망리단길~망원시장, 공덕시장~소의초등학교 등에는 3.5t 규모 소형 살수차가 작업을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위로 불편이 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및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8월 한 달간 도로 물청소 작업을 확대 시행한다”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폭염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건축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서울시 건축 대상에 ‘LG아트센터 서울’

    서울시는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일본 건축계 거장 안도 다다오와 간삼건축종합건축사무소의 김태집 건축가가 설계를 맡은 건물로 기획·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문화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공 부문에서 노원구청 로비 복합 문화 공간인 ‘노원책상’이, 민간 부문에서 ‘콤포트서울’이 수상했다. 노원책상은 노원구청 로비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한 공간으로 딱딱하고 재미없던 구청 로비를 거실같이 친근한 공간으로 변모시켜 공공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콤포트서울은 용산구 후암동 두텁바위길과 소월길 사이 15m 높낮이 차이를 계단식 건축물로 연결한 점에서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우수상에는 공공 부문에서 ▲산악문화체험센터(마포구 상암동) ▲서울공예박물관(종로구 안국동) ▲생명의 그물(성동구 성수동)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동작구 대방동)이, 민간 부문에서 ▲생각공장(영등포구 당산동) ▲엑셈마곡연구소(강서구 마곡동) 등이 뽑혔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위촉

    이민석 서울시의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2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통합을 위한 기본방향·국가전략 수립 등 정책과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위원회이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서울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과 위촉장 수여, 1차 회의 등이 진행됐다.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출범한 서울지역협의회는 25명의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은 국민통합위원회와 서울지역 간의 소통과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 실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중앙-지역간 가교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여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필요한 입법 지원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뜨거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으로…마포구의 ‘북 로드’ 여행 제안

    뜨거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으로…마포구의 ‘북 로드’ 여행 제안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 로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참여자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함께 즐기는 그림책 부모 가이드 교육(8월 25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9월 2일부터) 방송작가 김선영씨가 진행하는 ▲어른의 문해력 강의(9월 13일)가 준비됐다. 9월 16일에는 ‘우리의 책 모험’이라는 주제로 극단 ‘걸작품’이 어린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도서관 공룡 대모험’이라는 주제로 그림동화 ‘공룡 목욕탕’의 원화들을 전시한다. 우성희 작가와의 만남과 거대한 공룡작품 제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걸으면 보이는 도시, 서울’의 저자인 이종욱 건축가를 초청해 대화하고 지역해설가와 경의선 숲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푸르메어린이도서관, 서강도서관, 늘푸른소나무 작은도서관,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꿈을이루는작은도서관 등 구 도서관 15곳에서 총 143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활기찬 도서관 운영을 위해 도서관 추가 예산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마당] 발레리나의 특별한 해설/장인주 무용평론가

    [문화마당] 발레리나의 특별한 해설/장인주 무용평론가

    무용은 비언어 예술이다. 대사 대신 춤동작으로 말한다. 그러다 보니 유명 발레 작품이라도 대충 줄거리만 알고 관람했다가는 맥을 놓치기 일쑤다. 춤 속에 녹아 있는 감정 표현이나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객석에 있는 관객이 오롯이 이해할 수 있을까. 무용인들은 어떻게 해야 ‘춤이 어렵다’는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춤의 대중화’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해설이 있는 발레’다. 1997년 처음 등장했는데 당시 국립발레단의 수장이었던 최태지 단장은 1년에 총 40회도 안 되는 적은 공연 일수를 극복하고 예비 스타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해설이 있는 금요발레’를 기획했다. 이순열 음악평론가와 함께한 ‘낭만발레’를 시작으로 발레의 역사와 기본 동작에 대한 지식을 곁들인 발레 콘서트를 매달 열었다. 당시 해설 음악회는 흔했지만 발레 중간에 설명을 곁들인 기획은 매우 획기적이었다. 무료 공연으로 진입 장벽까지 낮추니 500석이 채 안 되는 국립극장 소극장(지금의 달오름극장)에 1000명 가까이 몰리는 대성공을 거뒀다. 국립발레단은 그에 만족하지 않고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야외공연도 마다하지 않았다. ‘천상의 예술’인 발레가 지상으로 내려와 대중과 눈높이를 맞추니 그 둘의 거리는 서서히 좁혀지기 시작했다.‘해설이 있는 발레’는 이제 하나의 공연 형식처럼 자리잡았다. 지역문화재단 또는 발레단마다 기획하고 있고, 작은 규모와 적은 예산으로 남녀노소 관객층을 모두 만족시키는 무용계 블루칩이 됐다. 말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는 무용수들도 이젠 낯설지 않게 마이크를 잡고 해설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 그중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 단장이다. 문 단장은 1984년 설립한 유니버설발레단 창단 멤버로 2001년 은퇴하기까지 많은 발레 작품의 주역으로 무대에 섰다. 러시아 마린스키극장에 오른 최초의 동양인 발레리나로 커튼콜을 일곱 번이나 받았다는 일화는 전설처럼 회자될 정도로 발레리나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그런 그가 발레 해설에 도전하게 된 것은 은퇴 후 발레단 경영에 집중하면서부터다. “발레는 어렵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발레 작품 중 어떤 부분이 이해하기 어려운지 관객 입장에서 분석하기 시작했죠.” 2008년쯤 해설을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유년 시절 해외 거주로 영어식 발음이 배어 있어 조금은 어색한 듯도 했으나 발레리나만이 할 수 있는 몸으로 직접 보여 주는 ‘시연’으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제는 베테랑 해설자답게 전막 발레의 줄거리를 비롯해 등장인물의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는 ‘마임’, 볼거리가 풍성한 ‘캐릭터댄스’ 등을 7분 남짓 맛깔나게 설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6월 대한민국발레축제 개막작 ‘백조의 호수’ 때도 공연 전 위트 있게 감상 포인트를 설명하고 백조의 날갯짓을 하며 퇴장했다. 이젠 그의 해설 없는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모두가 찬사를 보냈다. 이런 여세를 몰아 2일에는 한 시간 동안의 해설 공연으로 ‘발레이야기’(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영원한 지젤’에서 경영인이자 해설자로 제2의 무대 인생을 누리고 있는 그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 與 이르면 3일 당무감사 공고…부실 당협 퇴출 시동

    與 이르면 3일 당무감사 공고…부실 당협 퇴출 시동

    “원외 위원장 위주로 들여다볼 예정”22대 총선 공천 작업 기초 자료로 활용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10월부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당무감사는 지역별 당원협의회를 정비하는 과정으로, 부실 당협을 퇴출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신의진 당무감사위원장은 1일 당사에서 5차 회의를 열고 “8월 3일 실무적으로 최종 논의가 완료되면 당무감사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기당무감사와 관련해 오늘 실무부서의 보고가 있었고 전반적 계획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당무감사는 공고 2개월 뒤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10월부터 당무감사를 시작하고, 이르면 11월에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내년 4월에 실시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벌어지는 당무감사는 부실당협을 퇴출하고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연속 낙선한 당협위원장’, ‘당 지지율보다 현저히 낮은 득표·지지율’, ‘지역구 비거주자’ 등이 교체 기준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원내 의원이 맡고 있는 곳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고, 원외 위원장이 당협을 맡고 있는 곳 위주로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했다. 당무감사 결과는 연말부터 시작되는 총선 공천 작업에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국민의힘은 당무감사를 마치고 공천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주까지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 면접을 마쳤다. 서울 마포갑, 경기 성남 분당을 등 복수가 도전장을 내민 지역은 미정으로 남아있을 수 있다.
  • 부산시·한국산업은행, 부산에 ‘혁신창업타운’ 조성 추진

    부산시·한국산업은행, 부산에 ‘혁신창업타운’ 조성 추진

    부산시가 이전 대상 공공기관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 관련 기관과 함께 벤처·창업생태계의 수도권 쏠림을 해소하기 위한 ‘부산혁신창업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부산형 혁신 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대 벤처투자 금융기관이면서 부산으로 기능 100%를 이전하는 방안이 금융위원회에 보고되는 등 부산 이전이 가시화하고 있는 산업은행과 힘을 모아 지역 벤처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세계 최대 규모 벤처 보육공간인 ‘마포 프런트1’ 사례를 참고해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이자, 민간이 주도하는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창업타운에 부산지역 스타트업, 외국인 벤처창업자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체계적인 보육과 경영 상담, 자금 지원 등을 모두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민간 전문회사가 혁신창업타운을 운영을 총괄하면서 금융기관, 액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탈 등이 협업하는 구조로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한국산업은행, BNK금융그룹, 한국예탁결제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참여하는 혁신창업타운 전담팀을 발족할 계획이다. 향후 참여 주체를 지역 금융기관 및 벤처 관련 기관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올해 말까지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2024년 하반기에 혁신창업타운을 개소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에는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강화 방안, 입주기업 투자 전용 펀드 조성 등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혁신창업타운이 지역 벤처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마포구, 종량제 쓰레기 20t 혼합배출 실태 조사

    마포구, 종량제 쓰레기 20t 혼합배출 실태 조사

    서울 마포구는 수거된 종량제 쓰레기 안에 재활용 가능한 자원과 음식물 쓰레기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상검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도시환경국장, 자원순환과장 등 구 직원 20여명과 환경 공무관 10명은 지난달 31일 마포구 청소차고지에서 5t 용량의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총 4대에 실린 20t의 쓰레기를 조사했다. 박 구청장은 “땅에 묻고 태워야 하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라며 “성상 분석을 통해 올바른 배출로 감량할 수 있는 쓰레기양을 측정하고,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7월 이슈 [포토多이슈]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7월 이슈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기후변화로 수십 년 만에 한 번씩 찾아오던 ‘극한 호우’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가 도래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오송 참사, 예천 산사태 등 이번 7월은 한국도 더 이상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되는 시간을 겪었습니다. 역사의 기록이자, 그날그날 가장 중요한 뉴스를 담은 서울신문 1면 사진들로 7월 한 달간의 핵심 이슈를 돌아봅니다. ◼ 2023년 7월 3일 자 1면 <기초수급 밖, 빈곤에 갇혔다>동생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50여명의 공동 명의로 얽힌 부동산을 처리하지 못해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인 홍상표(가명)씨가 아사 직전에 구조된 뒤 퇴원 후 거동을 못하는 누나의 기저귀를 정리하고 있다. ◼ 2023년 7월 3일 <이글이글 35도 폭염… 오늘부터 다시 장맛비>서울 낮 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4일 새벽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고 5일 차차 그치겠다. ◼ 2023년 7월 4일 <IAEA사무총장 日서 발표 “2년간 평가, 적합성 확실”>라파엘 그로시(왼쪽)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4일 도쿄 총리 관저를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전달하고 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한 원전을 식히기 위해 생성된 오염수가 12년 만에 태평양으로 배출될 전망이다. ◼ 2023년 7월 16일 <“제발 살아 돌아오길…”>지난 15일 미호강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6일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미호강 수위가 ‘심각’까지 도달했지만 행정당국이 교통통제 등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침수가 돼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가 지하차도에 갇혔다. 이날 오후 현재 9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가 11명이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 2023년 7월 17일 <대지 뚫고 솟아난 죽순처럼… 119년, 올곧게 걸어온 중도 정론의 길>갓 솟은 죽순은 묵은 비단에 싸인 듯 여리지만 잠깐 사이 마디를 굳게 짓고 뻗어 올라 100년을 굳건히 버틴다. 땅 위로 싹을 밀어 올리기 전 작달막한 몸피 아래 이미 대나무의 모든 성정을 갖추어 두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 버린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하지만 긴장을 풀 수 없는 국제 관계, 경색된 남북 관계, 저성장, 사회분열 등 앞에 놓인 과제는 어느 것 하나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전남 담양 죽녹원의 죽순들이 지반을 가르고 솟아 대숲을 이루듯, 대한민국은 내부에 축적된 저력을 바탕으로 앞에 놓인 위기를 뚫어 내고 쑥쑥 성장할 것임을 우리는 믿는다. 18일 창간 119주년을 맞은 서울신문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고난, 성장을 기록해 온 중도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변함없이 올곧게 지켜 나갈 것이다. ◼ 2023년 7월 20일 <겨우 스무 살, 떠나면 안 될 전우를 잃었습니다>집중 호우와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에서 구명조끼도 지급받지 못한 채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린 해병대 채수근 상병이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오후 11시쯤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은 20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채 상병을 후송하는 헬기가 전우들의 경례를 받으며 이륙하는 모습. ◼ 2023년 7월 30일 <한낮엔 폭염, 저녁엔 폭우… 서울 하늘 도깨비 같은 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기온이 34.9도까지 오른 데다 습도마저 높아 도심 전체가 한증막으로 변한 30일 서울 남산에서 열화상카메라로 촬영한 도심 모습. 높은 온도는 붉은색, 낮은 온도는 푸른색으로 표시된다(왼쪽 사진). 같은 날 저녁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를 앞두고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오른쪽 사진). 행정안전부는 이날 서울, 대전, 세종, 경기 등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6시부로 가동했다. 폭우로 서울역~금천구청역 방향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구로역 구간 KTX 등 열차가 한때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31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 마포, 소각장 등 7곳 토양오염 조사 착수

    서울의 신규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설 예정지 인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돼 논란이 되자 해당 자치구인 마포구가 직접 토양오염 조사를 하기로 했다. 마포구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다음달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마포 자원회수시설 인근), 당인리화력발전소 주변 등 총 7곳이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마포 소각장 예정지 부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 우려 기준, 즉 법정 기준치인 ㎏당 400㎎을 초과한 563㎎ 검출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서울시 조사 결과(394㎎)와 배치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마포구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사 전문기관에 오염도 조사를 직접 의뢰하기로 했다. 조사 항목은 현재 초과 검출 논란이 된 불소를 포함해 카드뮴, 납, 수은 등 중금속 및 유류 모두 22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