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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합당 마무리… 조정훈 합류

    국민의힘, 오늘 시대전환 합당 마무리… 조정훈 합류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대전환은 지난 7일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의힘과의 합당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에게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 만들자’라고 제안했고, 조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지난 9월 21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대전환의 현역 국회의원은 조 의원 1명뿐이다. 이날 합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된다. 조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뒤 제명 형식으로 시대전환에 복당했다. 이 때문에 조 의원은 그간 ‘범야권 인사’로 분류됐으나,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이나 ‘김건희 특검법’ 추진에 공개 반대했다. 조 의원은 마포갑에 출마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던 이용호·최승재 의원과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데스크 시각] ‘서울시 김포구’가 깨운 우리들의 일그러진 욕망/이창구 전국부장

    [데스크 시각] ‘서울시 김포구’가 깨운 우리들의 일그러진 욕망/이창구 전국부장

    “무리해서라도 강남에서 시작해야 한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한 나에게 해준 회사 선배의 충고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옥탑방에 신접살림을 차린 나에겐 별나라 얘기처럼 들렸다. 그러나 답십리에서 노원구 중계동으로, 인천 계양구 작전동으로, 경기 군포시 금정동으로, 경기 광명시 하안동으로 옮겨 다니는 동안 강남에 대한 부러움은 커져만 갔다. 서울 중심부를 향해 낮은 포복으로 기다시피 해 나이 50에 겨우 도달한 곳이 서울 구로구 항동이다. 생활권은 부천이지만 행정구역상 엄연히 서울이고, 한강 남쪽에 있으니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던 참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잠자던 욕망을 깨웠다. ‘그래, 다시 포복 준비. 강남을 향해 출발. 강남 성벽을 뚫지 못하더라도 언저리까지는 갈 수 있을 거야.’ 집권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이기로 한 김포의 서울 편입은 많은 이들에게 대한민국 ‘주거 사다리’에서 자신이 선 위치를 가늠하게 했고,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한다는 욕망을 샘솟게 했다. 경기 북부도 남부도 아닌 어정쩡한 위치에 있던 김포 주민들은 서울에 편입되면 콩나물시루 같은 김포골드라인 문제가 해결되고, 집값도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장에 질세라 구리시장도 서울에 끼워 달라고 손을 들었는데, 이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열심히 주장했다. 서울 편입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 앞에서 시장의 원칙이란 낙엽보다도 가벼운 것이다. 광명은 서울로 편입될 경우 애써 물리친 구로차량기지가 다시 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섣불리 ‘인서울’을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이라는 비하 발언으로 큰 상처를 입었던 인천 주민들이 서울과 김포가 짜고 서울의 생활쓰레기와 건설폐기물을 인천에 버릴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갖는 건 당연하다. 서울 주민들 역시 주판알을 튕기고 있다. 쓰레기소각장 건설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마포 주민들은 이참에 서울 쓰레기를 김포와 인천에 걸쳐 있는 수도권 제4매립지로 밀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원, 도봉, 강북, 중랑 주민들은 “우린 또 후순위로 밀리는 것이냐”며 씩씩거리고 있다. 사다리 맨 꼭대기에 자리 잡은 강남은 느긋할까? 서울시는 현재 자치구 간 세입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25개 자치구의 재산세 절반을 거둬들인 뒤 이를 균등 배분하고 있다. 도봉구에 비해 재산세가 10~20배 많은 강남, 서초, 송파 주민들 입장에선 매우 불만스러운 제도다. 재정 여력이 떨어지는 경기 지자체들이 줄줄이 서울에 붙는다면 강남권 주민들도 가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속물 같은 계산이라고? “잘만 하면 제2의 판교가 될 수 있다”(김기현 대표),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송언석 의원 문자)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의힘은 ‘메가 서울’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드러난 수도권 판세를 뒤집을 카드임을 숨기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슈 발생 이후 열흘 동안 계산기를 두드리다가 8일에서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서울 확장 정책”이라는 공식 반응을 내놓았다. 존재감 없던 여당 대표가 자신의 국정 철학인 ‘지방시대’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보를 이어 가는데도 이를 저지하지 않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 역시 표 계산으로밖에 설명되지 않는다. 비수도권 주민들의 심정은 어떨까? 최근 경북 영주에 있던 300년 된 소나무가 주민들의 반대 시위와 영주시의 반출 금지 처분에도 10억원에 팔려 서울로 뽑혀 갔다. 소나무가 있던 자리엔 어른 5명이 들어갈 만큼 큰 구덩이만 남았다고 한다. 지방 주민의 가슴에 난 구멍은 이 구덩이보다 더 헛헛할 것이다.
  • 마포구, 강풍 대비 공사현장 110곳 긴급 안전 점검

    마포구, 강풍 대비 공사현장 110곳 긴급 안전 점검

    최근 강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서울 마포구가 관내 공사장 110곳을 긴급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 건축지원과는 지역 내 민간공사장 안전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건축공사장 97곳과 해체공사장 13곳을 방문해 현장감리자, 시공자와 함께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했다. 앞서 6일 공덕동의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가설물 일부가 강풍에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즉시 관계기관과 연계된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하고 현장 안전조치에 나선 바 있다. 구는 향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와 교량, 옹벽, 노유자시설, 실내 공연장, 어린이집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46개소와 청소차고지, 빗물펌프장 등 현업근로자 작업장 14곳을 오는 10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 건축물 콘크리트 상태와 벽면 부착물 고정상태, 교량 난간과 연석 상태, 작업 현장 유해 요인 등을 확인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리부서에 통보해 긴급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도 점검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의 안전 의식과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구는 전했다. 박 구청장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즉시 조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제거해 안전사고 없는 마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노동자복지관 퇴거 불응 단체 단호한 대처 촉구

    임춘대 서울시의원, 노동자복지관 퇴거 불응 단체 단호한 대처 촉구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6일 기획경제위원회 노동공정상생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퇴거명령에도 불응하고 노동자복지관에서 퇴거하고 있지 않은 양대 노총 산하 단체들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촉구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노동자복지관은 영등포에 있는 서울시노동자복지관과 마포에 있는 강북노동자복지관 2곳이다. 서울시노농자복지관은 한국노총이, 강북노동자복지관은 민주노총이 각각 31년, 21년째 위탁운영 중이었으며, 양대 노총이 노동자복지관을 사실상 노조 사무실과 노조원 공간으로 무상 사용해왔다. 이런 문제점이 지적되어 복지관 2곳에 대한 수탁기관을 공모해, 서울시노동자복지관은 한국노총이 재위탁됐고, 강북노동자복지관은 새 위탁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서울본부에 새 위탁계약이 시작되는 지난 9월 24일까지 점유 공간을 비워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나, 일부 산하 단체는 여전히 퇴거하지 않고 있다. 임 의원은 “그동안 무상으로 노동자복지관을 사용해온 것도 모자라 계약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여전히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양대 노총 산하 단체들의 퇴거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법과 절차에 의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대 노총에 의해 사유화됐던 노동자복지관이 원래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일상 가까이 있는 공사현장 안전 관리 강화 촉구

    이민석 서울시의원, 일상 가까이 있는 공사현장 안전 관리 강화 촉구

    지난 6일 홍대 리모델링 현장 가림막이 쓰러져 행인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서울시 내 여러 공사 현장에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7일 열린 2023년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사현장 안전 관리 체계의 비효율성을 지적,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고 발생 현장은 구청 인허가 대상이 아닌 리모델링 현장으로, 서울시가 공사현장 안전관리 대책으로 발표한 공사장 CCTV 설치나 관계자 안전교육 의무화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제도의 허점이 드러났다.이 의원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공사 현장은 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크므로 공사 규모와 종류와 관계없이 안전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서울시 내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는 4년간 293건이 발생했고, 올해 발생한 사고는 지난해보다 12건이 늘었다”라며 현행 공사 현장 안전 관리 체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관리실 중대재해예방과와 주택정책실 지역건축안전센터 모두 공사장 안전 관리에 관여하고 있어, 현장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일원화된 안전 관리 체계가 정립되도록 제도 개선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서울시 공사 현장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보완해 갈 것”을 주문했다.
  • 마포구 ‘따뜻한 보금자리’ 위탁가정 모집

    마포구 ‘따뜻한 보금자리’ 위탁가정 모집

    아파트 경비원인 김모(67)씨 부부는 친부의 사업 실패와 친모의 가출로 혼자된 손자를 키우고 있다. 김씨는 중학생이 된 손자의 학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다 동주민센터를 찾아갔다. 친손주를 키워도 아동복지법 기준에 적합하면 가정위탁보호사업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공무원의 안내에 지원 신청을 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 부부는 매달 양육보조금과 손자 용돈 등을 지원받아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 서울 마포구는 부모의 질병과 사망, 이혼 등으로 친가정에서 자라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 기간 맡아 키우는 가정위탁보호사업에 참여할 위탁가정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는 현재 17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고 있다. 가정보호 양육은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특히 영아나 학대 피해아동의 경우 애착 형성에 따른 아동 발달과 심리 치유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아동은 18세 미만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학대 피해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이다. 위탁가정은 보호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소득과 양육환경을 갖춰야 하며 위탁부모의 연령은 25세 이상으로 위탁 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또한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수가 위탁아동을 포함해 4명 이내인 가정이며 구성원 모두 범죄, 아동학대, 약물중독,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손주나 친인척 아동을 키우는 경우에도 조건에 맞는 경우 위탁가정으로 선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탁가정에는 매월 양육보조금이 지급된다. 아동용품 구입비, 심리검사 및 치료비 지원도 이뤄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위탁아동이 수급권자 선정 기준에 부합하면 생계·의료·교육·급여 등도 지급된다. 위탁가정 보호아동이 되면 마포구 아동보호전담요원과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위탁 체결부터 아동의 친가정 복귀까지 돕게 된다. 위탁가정 지원 방법은 마포구 아동보호팀(02-3153-8960) 또는 서울가정위탁지원센터(02-325-9080)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부모의 사랑 없이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와 어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갑질 논란’ 카카오모빌리티 환골탈태 나선다…“他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개방”

    ‘갑질 논란’ 카카오모빌리티 환골탈태 나선다…“他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개방”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부도덕하다”고 비판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해 업계와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른 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플랫폼을 개방하고 가맹택시 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알림 자료’를 통해 오는 13일 택시 단체들과 비공개 간담회에 임하는 원칙과 기준을 천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의 카카오T 플랫폼 전반의 운영 방식을 전향적으로 바꾸겠다”며 “특히 독과점 논란과 관련해 다른 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플랫폼을 개방하는 등 이동의 질을 높이고 상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카카오T 블루 외 다른 가맹 택시나 일반 택시를 호출(콜)에서 배제한다는 차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개 비판을 받은 카카오 택시의 운영 방식과 시스템 체계도 전면 개편하기도 했다. 회사는 “공공재적 성격이 있는 택시의 특수성을 고려해 택시 기사들과 간담회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구체화·현실화하겠다”며 “비판받아온 가맹 택시 사업 역시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소위 ‘약탈적 가격’이라고 해서 돈을 거의 안 받거나 아주 낮은 가격으로 경쟁자를 다 없애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뒤 가격을 (터무니없이) 올려서 받아먹는 것”이라며 카카오모빌리티를 강하게 질타했다. 다만, 카카오모빌리티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매각설에 대해 “모회사인 카카오가 고려하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재개발 수준으로 투기방지·세입자 대책 마련해야”

    이민석 서울시의원 “모아타운, 재개발 수준으로 투기방지·세입자 대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6일 열린 2023년 주택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모아타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모아타운 선정을 수시공모 전환하며 주민 갈등이나 투기 우려 지역은 대상지에서 제외한다고 공언했지만, 올해 3차례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해당 사유로 제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모아타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한 사업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에 비해 규제가 느슨하나, 재개발급으로 규모가 커진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모아타운도 재개발 수준으로 조합 임원자격 기준을 강화하는 등의 권리산정일 지정 외에도 특별 투기 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이 의원의 제안에 서울시는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업계획인가를 받은 번동 포함 관리계획승인이 완료된 10개 모아타운 대상지 모두 세입자 이주 보상안을 수립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세입자 이주대책 수립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례를 개정했지만, 모아타운은 재개발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의무 규정을 적용받지 않은 데다가 사업속도가 빠르므로 세입자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으며, 오세훈 시장의 대표 정책인 모아타운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상 미비점을 빠르게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 강풍에 ‘와르르’… 공사 가림막이 행인 덮쳐 2명 중상

    강풍에 ‘와르르’… 공사 가림막이 행인 덮쳐 2명 중상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건물 리모델링 현장에서 건물 가림막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행인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관계자들의 모습. 뉴시스
  •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피 말리는 임영웅 티켓팅’ 아들딸에 희소식이

    사각지대 없는 ‘360도 무대’, 가족대기소, 손세정제와 핸드타월 등 수준 높은 팬 서비스로 호평받는 가수 임영웅이 ‘K팝 성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데뷔 8년 만인 내년 5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예고된 것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상암벌 입성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대관이 불가능한 잠실올림픽주경기장(5만 5000명 안팎)보다 한 단계 규모가 큰 6만명 이상의 초대형 공연장이다. 솔로 가수로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지난 8월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개최됐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1만석이 넘는 KSPO돔의 6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그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에 나섰을 때 잔디 훼손을 우려해 축구화를 신고 나와 화제가 됐다. 전국투어 중인 임영웅의 서울 공연도 큰 호평을 받았다. 신곡 ‘두 오어 다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무지개’,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 그의 무대는 통상적인 일(ㅡ)자형이 아닌 공연장 정중앙에 배치된 ‘ㅅ’자형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장 내 360도 어느 곳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고, 고화질 초대형 스크린 12개를 배치해 어느 한 좌석도 소외되지 않도록 팬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간 전 방향이 객석에 노출된 360도 무대를 꾸민 가수는 박효신과 아이유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인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간이화장실, ‘히어로 스테이션’으로 불린 가족대기소 등의 편의시설로 5070 팬들과 동행한 가족들까지 살뜰하게 챙겨 찬사가 쏟아졌다.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공연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 간다.
  • [속보] 강풍에 홍대 인근 철제구조물 엎어져…50대 여성 심정지

    [속보] 강풍에 홍대 인근 철제구조물 엎어져…50대 여성 심정지

    40대 남성 한 명은 얼굴에 열상서울 곳곳 강풍 피해 속출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 공사장에 세워둔 철제 구조물이 강풍에 쓰러지면서 행인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9분쯤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8번 출구 인근 건물 1층에서 리모델링을 위해 세워 둔 철제 가설물이 쓰러져 행인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40대 남성 1명은 얼굴에 열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 장비 12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 마포구,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제정

    마포구,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제정

    서울 마포구가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제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기구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공동주택이다. 해당 주택은 입주자 보호와 주거생활 질서 유지를 위해 관리규약을 제정해야 한다. 그동안 마포구 내 공동주택은 서울시가 제정한 준칙을 바탕으로 관리규약을 제·개정했다. 구는 자치구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준칙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아파트 관리규약 상생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0월 마포구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만들었다.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전자 투표 우선 채택 ▲10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의 임기 제한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단임제 ▲공동주택 내 정치적 행위 금지 등에 관한 조항이 포함됐다. 구는 관리규약 준칙을 준수하는 단지에 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해 우리 구만의 준칙을 제정했다”며 “마포의 특성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공사장이 위험해요” 주민 신고에 현장 달려간 박강수 마포구청장

    “공사장이 위험해요” 주민 신고에 현장 달려간 박강수 마포구청장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위험 징후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현장에 나가 안전사고 예방을 지휘했다고 구가 6일 전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 28분쯤 공사 현장 가설물의 상부가 기울어졌다는 민원이 접수되자 ‘안전마포 핫라인’을 가동하여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와 함께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에 나섰다. 마포구 직원들은 도로를 통제해 만에 하나 있을 안전사고 가능성에 대비했다. 구는 공사장 맞은편 빌라 주민들이 즉시 대피하도록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통장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파했다.경찰과 소방은 7시 51분쯤 공사장 앞인 만리재로 111~134 차로를 전면 통제했다. 박 구청장은 공사업체에 가설물을 원상태로 복구할 것을 요청했다. 약 1시간 뒤인 9시 42분쯤 가설물이 원상 복구됐고 박 구청장은 건축구조기술사와 함께 복구를 마친 현장을 점검하며 2차 피해에 대비했다. 차로 통제는 오전 10시 8분 해제됐다. 박 구청장은 “안전대응 협력을 위해 마포구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안전마포 핫라인’이 있어 발 빠른 초동 대처가 가능했다”며 “주민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핀테크 우수 기업은 누구…모인·센트비·씨앤테크 등 선정

    국내 핀테크 우수 기업은 누구…모인·센트비·씨앤테크 등 선정

    금융위원회는 6일 핀테크 우수기업 ‘K-핀테크(Fintech)30’ 1차 모집 결과 모인과 빌리지베이비 등 10개사를 선정했다. 금융위는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인 프론트원에서 K-핀테크 30 선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금융혁신을 주도할 핀테크 기업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는 등 2025년까지 총 30개 기업을 뽑을 계획이다. 올해 52개 유망 핀테크 기업이 지원해 이중 모인과 빌리지베이비, 센트비, 씨앤테크,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 에이젠글로벌,에임스, 파운트, 핀투비, 한패스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선정기업의 평균 업력은 6.6년, 평균 매출액은 55억 5000만원, 평균 고용인원은 57.1명, 평균 투자유치금액은 180억원으로 나타났다. 선정기업에는 정책금융 지원한도·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이 이뤄진다. 금융회사 서비스 연계, 투자유치·기업설명회(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스케일업(Scale-up)을 위한 맞춤형 집중지원도 제공된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수요관리 정책 중 하나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혼잡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이하 ‘도촉법’) 등을 근거로 운용된다. 면제 대상시설물을 제외한 100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단위부담금, 교통유발계수를 모두 곱해 산정된다. 최근 2년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상위 30위를 보면 2년 연속 1위는 제2롯데월드로 평균 59억원이 부과됐으며, 2위는 타임스퀘어 38억원, 3위 센트럴시티 25억 순으로 대부분 판매시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따라 최근 부과에 따라 징수된 금액을 보면 2021년 2344억원(8만 948건), 2022년 2392억원(8만 2405건)이며 올해 징수 예정액은 2437억원(8만 1555건)으로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운용으로 인해 해마다 막대한 재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서울시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로 벌어들이는 세수는 해마다 평균 약 2400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막대한 재원을 통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개선 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는 교통유발부담금의 효과성 및 교통혼잡을 유발시설물 주변의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이나 사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고 사회적 책임을 면제받고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통해 막대한 재원을 얻을 뿐, 실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주변의 실질적인 교통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시민들은 해당 시설 주변을 통행할 때마다 교통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가 단순한 세금 창구 수단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이제는 실질적인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는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매년 2400억원을 걷어 재원으로 활용할 뿐,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한 연구용역이나 교통개선 시도는 없다”라고 지적하며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세금만 거둬들이는 창구 기능에 그치지 말고 실제 시설 주변 교통량 및 교통 혼잡도를 고려해 부담금을 차등 부과하는 제도적 보완과 해당 재원을 통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상위 시설물들에 대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미래교육지구 체계화 촉구

    박강산 서울시의원, 서울미래교육지구 체계화 촉구

    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지난 3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미래교육지구의 25개 자치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을 지적하며 체계화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후신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경험 제공으로 어린이·청소년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박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에 제출받은 서울미래교육지구 지구별 협의체 구성 현황(2023.01.01.~2023.10.01)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편차는 심각한 수준이다. 강남구는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 지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고, 강남미래교육지구 실무추진단을 운영 예정이다. 강동구는 미래교육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강북구는 강북미래교육지구 교육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미래교육지구 관관협의체, 2023 독서 서포터즈단, 2023 관악 청소년축제기획단, SG미래학교 캠퍼스를 구성했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자치구-교육지원청 소통 협의회를 구성했고, 광진 미래교육협의체를 비상설위원회로 안건에 따라 구성할 예정이다. 구로구는 구로미래교육지구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금천교육발전지원운영협의를 구성했다. 노원구는 노원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실무협의회, 마을지원분과협의회, 청소년분과협의회, 학교지원분과, 학부모지원분과, 마을교사 연구동아리 대표자 협의회, 고등진로 워크캠프 협의체, 마중물 청소년동아리 운영기관협의체, 방과후학교 운영협의체 등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도봉구는 도봉구 미래교육추진단을 비상설로 구성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동부미래교육지구 동행협의회, 책마을 동대문(도서관 네트워크), 초3사회과 지역화 교재 제작자문을 구성했다. 동작구는 동작미래교육지구 동작교육네트워크분과위원회, 동작교육네트워크실무협의회, 동작교육네트워크운영협의회를 구성했다. 마포구는 마포구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서대문미래교육지구 자치구·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서초구는 서초구 미래교육추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성동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성북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송파구·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구 소통중심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양천구는 양천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청소년 동아리 지원 연계기관 협의회, 중학교 진로전담교사 진로체험사업 협의회를 구성했고 영등포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용산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은평미래교육지구 민관학 추진단을 구성 중이며 은평구학부모회 대표단, 청소년 자치 협의회, 교원협의회, 지역기관 협의회를 구성했다. 종로구는 종로구 미래교육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중구는 중구 미래교육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중랑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 실무협의회, 분과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에 박 의원은 “자치구별로 진행 상황이 제각각”이라며 “서울 골목골목의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자치구 업무 담당 부서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미래교육지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10년 역사를 계승하여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혁신이 진보의 언어로, 미래가 보수의 언어로 프레임화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 ‘팬 서비스’ 찬사 쏟아진 임영웅 데뷔 8년 만에 ‘스타디움’ 입성

    ‘팬 서비스’ 찬사 쏟아진 임영웅 데뷔 8년 만에 ‘스타디움’ 입성

    사각지대 없는 ‘360도 무대’, 가족대기소, 손 세정제와 핸드타올 등 수준높은 팬 서비스로 호평받는 가수 임영웅이 ‘K팝 성지’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데뷔 8년 만인 내년 5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단독 콘서트 개최가 예고된 것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상암벌 입성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대관이 불가능한 잠심올림픽주경기장(5만 5000명 안팍)보다 한 단계 규모가 큰 6만여명 이상의 초대형 공연장이다. 솔로 가수로는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싸이가 2013년 단독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지난 8월엔 ‘잼버리 K팝 콘서트’가 개최됐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1만석이 넘는 KSPO돔의 6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그는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잔디 훼손을 우려해 축구화를 신고 시축해 화제가 됐다.전국투어 중인 임영웅의 서울 공연도 큰 호평을 받았다. 신곡 ‘두 오어 다이’를 비롯해 ‘모래 알갱이’, ‘무지개’, ‘사랑은 늘 도망가’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 그의 무대는 통상적인 일(ㅡ)자형이 아닌 공연장 정중앙에 배치된 ‘ㅅ’자형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장내 360도 어느 곳에서나 무대를 볼 수 있고, 고화질 초대형 스크린 12개를 배치해 어느 한 좌석도 소외되지 않도록 팬들을 배려한 것이다. 그간 전 방향이 객석에 노출된 360도 무대를 꾸민 가수는 박효신과 아이유 정도에 불과하다. 이날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를 위한 페이스 페이팅과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인기가 있었지만 무엇보다 간이화장실, ‘히어로 스테이션’으로 불린 가족대기소 등의 편의 시설로 5070 팬들과 동행한 가족들까지 살뜰하게 챙겨 찬사가 쏟아졌다. 임영웅은 오는 24~26일 대구 엑스코 동관 공연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SH도시연구원, 국책과제 연구 관리 소홀 드러나”

    이민석 서울시의원 “SH도시연구원, 국책과제 연구 관리 소홀 드러나”

    SH공사 사장 직속 기관인 SH도시연구원이 국책과제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관리 부적정이 적발돼 해임 등 중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은 지난 3일 열린 2023년 서울주택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SH도시연구원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SH공사의 국책과제 연구 수행 관련 내부감사 결과, 연구개발비 사용 건전성을 저해하고 공사 취업규정 상 성실의무를 위반한 부정행위가 확인되어 담당 연구원이 해임 처분을 받았다. 국책과제 연구개발비 전용 법인카드는 국책과제 연구자만 사용할 수 있으나, 담당 연구원은 연구에 공동 참여한 대학교 연구센터 학생에게 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제공해 약 2400만원에 달하는 연구개발비를 사용하게 하고 본인이 집행한 것으로 서류를 조작해 범정부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SH도시연구원은 공사 차원의 관리·감시 체제에서 벗어나 있어 내부고발이 아니었으면 이러한 상황이 방치되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SH도시연구원은 국책과제 선정 및 참여 결정은 사장 전결사항임에도 원장 방침으로 진행해 절차적 정당성을 소홀히 했으며, 연구비 법인카드를 부서 자체적으로 발급해 SH공사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피했고 노트북, 태블릿PC 등 연구 장비 구매 후 자산관리대장에 올리지 않고 사용해 온 것이 적발됐다. 이 의원은 “이 외에도 조사원 등 일용근로자를 채용 공고나 근로계약서 작성 없이 고용하고, 외부 전문기술 활용비 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법령 위반과 근무기강 해이가 만연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국책과제 연구 실태 외에도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서 불투명한 행정 처리가 발생하고 있는지 자세히 점검해 투명한 경영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 10만 홍대 인파 촘촘히… 마포 ‘안전 실천’

    10만 홍대 인파 촘촘히… 마포 ‘안전 실천’

    핼러윈 기간 인파밀집에 대비해 비상 대응에 나섰던 서울 마포구가 5일간의 특별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구는 핼러윈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최대 7만명의 인파가 홍대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상황관리 특별 태스크포스(TF)팀을 긴급 구성하고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등과 함께 홍대 레드로드 일대 안전 관리에 나섰다. 투입된 인력은 마포구 직원 484명, 경찰 1300명, 소방 262명, 자원봉사자 150명 등 2196명이었다. 이들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홍대 지역을 순찰하며 보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광고물 107건, 전동킥보드 등 적치물 335건을 정비·계도했다. 넘어짐 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 시설물 10건을 보수하고 4건의 전기시설물에 대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쯤 9만 4000명의 인파가 홍대에 집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시간 인파관리를 위해 레드로드 6곳에 설치한 인공지능(AI) 인파관리시스템도 제 몫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대한민국 문화 관광을 대표하는 안전한 자치구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故김우영, 교통사고 사망…오늘(5일) 5주기

    故김우영, 교통사고 사망…오늘(5일) 5주기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이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지났다. 김우영은 지난 2018년 11월 5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26세에 사망했다. 당시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김우영은 오토바이 주행 중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직후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7년 3월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미국 유명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 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강렬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4분 49초 분량의 뮤직비디오에서 김우영이 나오는 시간은 총 8초 정도로, 등장 장면은 길지 않지만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우영은 사망 직전까지도 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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