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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종부세 개편/김성수 논설위원

    [씨줄날줄] 종부세 개편/김성수 논설위원

    이번 대통령 선거도 서울에서 승부가 났다. 윤석열 당선인은 서울에서만 31만여표를 이겼다. 전체 표 차이(24만여표)를 훌쩍 앞섰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의 표 차이만 29만표를 넘었다. 서울 표심(票心)은 종합부동산세가 결정타가 됐다. 윤 당선인은 서울 25개구 가운데 14곳에서 이겼다. 이 가운데 동대문구를 뺀 13곳이 공시가격 11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많은 상위 13곳과 일치했다. 공시가격 11억원은 1주택자에게 종부세를 매기는 기준이다. 종부세에 분노한 민심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다고도 해석 가능하다. 서울 지역 424개 동(洞)의 표를 분석해 봐도 유사한 결과가 나온다. ‘미친 집값’에 종부세 부담이 높아진 동네일수록 더불어민주당에 등을 돌렸다.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16개 동 전체를 싹쓸이했던 마포구에선 이번에는 7대9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용산구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10대6으로 앞섰지만 이번 대선에선 12대4로 국민의힘이 역전했다. 결국 총선에선 83대341로 민주당이 4배 이상 압승했지만 2년이 지나 245(국민의힘)대179(민주당)로 뒤집혔다. 이재명 후보도 작년 12월 보유세(종부세+재산세) 감축을 공약으로 내걸며 성난 민심을 되돌리려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던 셈이다. 정부는 22일 종부세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재산세를 공시가격 급등 이전인 2020년 수준으로 낮추고, 1주택자 보유세 부담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포함된다고 한다.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종부세 납부 유예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도 인수위와의 조율을 거쳐 포함될 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 정책의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완결판인 부동산세 완화 정책이 나온다. 임기를 50여일밖에 안 남긴 정부가 굳이 이 시점에 대책을 내놓는 것은 예고된 스케줄이라고 해도 국민 혼선만 더 가중시킨다. 일부 대책만 나온다면 나중에 또 손질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 꼭 발표할 필요가 있을까. 굳이 해야 한다면 재산세 산정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 정도 발표로 최소화하고 전반적인 부동산세제 개편안 발표는 새 정부에 넘기는 게 맞다.
  • 마포 학생이라면 ‘1악기·1운동’ 밀어드려요

    “서울 마포구 학생이라면 ‘1인 1악기, 1운동, 생존 수영’은 필수죠.” 서울 마포구가 마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자 유치원부터 초·중·고·기타학교까지 총 75곳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학생 1만명당 사설 학원 수가 252개로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만큼 사교육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각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마포에서 학교를 졸업하면 악기와 운동, 생존 수영과 조정을 필수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진로직업체험센터 연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지원 등에 22억원을 투입한다. 구가 2003년부터 학교에 지원한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까지 총 600억원이다. 2019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중학교 입학생에게 교복 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 관련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창밖엔 숲, 책 보며 쉼… 이곳, 서울입니다

    창밖엔 숲, 책 보며 쉼… 이곳, 서울입니다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치유하며 책도 읽는 곳.’ 서울시가 내년까지 총 10곳을 운영할 예정인 ‘공원 내 책쉼터’를 기존 도서관과 구별하며 쓴 표현이다. 시는 현재 공원 내 책쉼터를 세 곳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성동구 응봉근린공원과 양천구 양천근린공원에 책쉼터를 지었고, 지난해엔 도봉구 둘리쌍문근린공원 책쉼터를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내년엔 책쉼터를 10곳으로 늘리는 게 시의 계획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구로구 천왕산 책쉼터가 서울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다. 천왕산 책쉼터는 인근에 운영 중인 가족캠핑장과 새로 조성되는 생태공원, 스마트팜 센터, 도시농업체험장과 함께 시민의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천왕산 책쉼터 건축에 사용된 재료는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자연 재료로 구성됐다. 입구 외장재는 화강석 산석붙임, 고열처리 탄화목 등이 쓰였다. 내부는 목재의 따뜻함과 구조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중목구조(굵고 무거운 나무를 짜맞추는 방식)로 설계됐다. 설계와 감리는 2018년 뉴욕타임스(NYT)가 “혁신의 미래를 봤다. 힐링의 장소로 특별히 설계된 곳”이라고 호평한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 설계자인 이소진 건축사사무소 리옹 대표가 맡았다. 시가 공원 내 책쉼터를 확충하는 것은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의 스트레스 해결에 사용자 중심의 치유 환경 기반 복합문화공간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도심 속에서 다양해지는 유행의 변화와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시가 추진하는 공원 내 책쉼터는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이다. 모두 커뮤니티 공간, 자료(도서) 공간, 휴게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 방식에 따라 건물 밖 자연과 연계된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 시는 이미 운영 중인 양천공원 책쉼터와 응봉공원 책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이유도 이런 자연 속 치유 개념의 공간들이 효과적으로 결합됐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2020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개관한 책쉼터 세 곳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 인원을 최대 수용인원 대비 30%로 제한했음에도 6만 7000여명이 이용했다. 또 양천공원·응봉공원 책쉼터에 대해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설 94.1점, 프로그램 96.1점, 전반 만족도 94.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원 내 책쉼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후 화장실이나 사무실, 창고 등 기존 시설물이 있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고 있다. 한 예로 양천공원 책쉼터는 원래 공원에 있던 감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베지 않고 지었으며, 나무 주변에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기존 놀이터와 잔디밭의 모양을 따라 전체 건물 형태도 원형을 이룬다.책쉼터는 건축적으로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양천공원 책쉼터(서로아키텍츠 설계)는 2021년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과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응봉공원 책쉼터(이엠아키텍츠 설계)는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입선을 수상했다. 시는 오는 6월 광진구 아차산 책쉼터를, 11월엔 강서구 봉제산 책쉼터와 성북구 오동근린공원 책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또 강남구 율현근린공원 등 3곳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율현근린공원 책쉼터는 이미 설계가 완료됐으며 오는 4월 공사를 발주해 내년 3월 개관한다. 성동구 대현산 책쉼터와 마포구 상암근린공원 책쉼터도 이어서 개관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치유 기능과 역할이 있는 공간들이 효과적으로 결합된 힐링 복합공간인 공원 내 책쉼터는 계절과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원 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면서 “앞으로 이를 벤치마킹한 유사 사례가 많이 생겨나, 시민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힐링 복합공간을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포문화재단,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업무협약… “마포구 뉴미디어 홍보역량 강화”

    마포문화재단,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업무협약… “마포구 뉴미디어 홍보역량 강화”

    마포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허프포스트코리아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SNS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마포주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공동체 마포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양 기관이 보유한 홍보 역량 및 지식 자원의 상호 협력 ▲기타 이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이다. 허프포스트코리아는 미국 뉴스 사이트 허핑턴포스트와 한국 한겨레가 제휴해 창간한 인터넷신문사다. 전 세계 11개국 에디션 발행하고 있으며 방문 유저 월 1억명 이상, 월평균 UV(순방문자수) 1000만 및 PV(페이지 열람횟수) 5000만을 달성한 매체라는 게 허프포스트코리아 관계자의 설명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포문화재단이 보유한 문화 콘텐츠 및 허프포스트코리아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뉴미디어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펼치고 있는 허프포스트코리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이 뉴미디어 마케팅을 타고 구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형 허프포스트코리아 대표는 “마포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마포문화재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가 마포구에 소재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마포구 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결국 서울의 부동산 민심에서 전례 없는 초박빙 대선의 승부가 갈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325만 5747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94만 4931표)의 서울 득표 차는 31만 766표였다. 윤 당선인이 전국에서 총 24만 7077표를 더 얻은 점을 감안하면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서울은 역대 대선에서 승패와 관계없이 대부분 민주당 계열 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양자 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서울에서 51.42%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8.18%)를 제쳤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정권교체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56%를 얻어 이 후보(45.73%)를 5% 포인트 가까이 눌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윤 당선인은 14곳에서, 이 후보는 11곳에서 앞섰는데 윤 당선인의 우세 지역은 대체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 종합부동산세 부과액 순위가 높은 곳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값 상승에 공시가격까지 현실화되면서 재산세에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진 유주택자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들도 너무 오른 집값 탓에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졌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허탈함을 투표로 보여 줬다. 자치구별 득표율을 보면 보다 뚜렷해진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강남 67.0%, 서초 65.1%, 송파 56.8% 등 강남 3구에서 이 후보를 압도했다. 강남 3구에서만 윤 당선인이 이 후보보다 29만 4494표를 더 가져갔다. 지난해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주택분 고지 세액은 2조 7766억원으로 강남 3구의 종부세액이 그중 52.9%를 차지했다.윤 당선인은 용산구(56.4%), 성동구(53.2%), 강동구(51.7%), 영등포구(51.6%), 중구(51.0%), 동작구(50.5%) 등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종로구(49.5%), 동대문구(49.2%), 마포구(49.0%), 광진구(48.8%)에서도 우세했다.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양천, 영등포, 동작, 광진, 강동의 우세가 눈에 띈다. 반면 이 후보는 강북구(52.3%), 금천구(51.6%), 중랑구(50.5%), 관악구(50.3%), 도봉구(49.8%), 성북구(49.3%), 강서구(49.2%), 구로구(49.2%), 노원구(48.9%) 정도에서 앞섰다.   동별로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서 윤 당선인이 84.1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의 집이 있는 서초4동에서도 76.23%를 얻어 서초구 평균(65.1%)을 상회했다.   앞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승리했고, 양자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선 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강남 3구와 강동구, 용산구만을 내줬을 뿐이다.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24개 구의 구청장과 49개 지역구 가운데 41개 지역구 국회의원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선 더욱 뼈아픈 대목이다. 탄탄한 조직기반으로도 부동산 민심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만 부동산 민심이 들끓었던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25개 자치구 모두 패배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많이 누그러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8.18%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시장(57.50%)에게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표심 변화도 관심을 끌었다. 노원구는 윤 후보와 단일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지낸 노원병 지역구가 있다. 안 대표와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19대 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각각 60.46%와 52.33%라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48.9% 득표로 앞서, 윤 당선인은 단일화에 따른 ‘안철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유주택자는 분노·무주택자는 허탈… 서울 승부처 된 부동산 민심

    결국 서울의 부동산 민심에서 전례없는 초박빙 대선의 승부가 갈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325만 5747표)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294만 4931표)의 서울 득표차는 31만 766표였다. 윤 당선인이 전국에서 총 24만 7077표를 더 얻은 점을 감안하면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에서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서울은 역대 대선에서 승패와 관계 없이 대부분 민주당 계열 정당에 표를 몰아줬다. 민주화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후보가 앞섰다. 양자 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서울에서 51.42%를 얻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48.18%)를 제쳤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정권교체론’을 앞세운 윤 당선인은 서울에서 50.56%를 얻어 이 후보(45.73%)를 5%포인트 가까이 눌렀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윤 후보는 14곳에서, 이 후보는 11곳에서 앞섰는데 윤 당선인의 우세 지역은 대체적으로 공동주택 공시가격 순위, 종합부동산세 부과액 순위가 높은 곳이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동산값 상승에 공시가격까지 현실화되면서 재산세에 종부세 등 보유세 부담이 커진 유주택자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들도 너무 오른 집값 탓에 내집 마련의 꿈이 멀어졌고,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허탈함을 투표로 보여줬다.자치구별 득표율을 보면 보다 뚜렷해진다.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강남 67.0%, 서초 65.1%, 송파 56.8% 등 강남 3구에서 이 후보를 압도했다. 강남 3구에서만 윤 당선인이 이 후보보다 29만 4494표를 더 가져갔다. 지난해 국세청의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서울 주택분 고지 세액은 2조 7766억원으로 강남3구의 종부세액이 그중 52.9%를 차지했다.  윤 당선인은 용산구 56.4%, 성동구 53.2%, 강동구 51.7%, 영등포구 51.6%, 중구 51.0%, 동작구 50.5%에서도 과반을 넘겼다. 종로구 49.5%, 동대문구 49.2%, 마포구 49.0%, 광진구 48.8%에서도 우세했다.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한강벨트’로 분류되는 양천, 영등포, 동작, 광진, 강동의 우세가 눈에 띈다. 반면 이 후보는 강북구 52.3%, 금천구 51.6%, 중랑구 50.5%, 관악구 50.3%, 도봉구 49.8%, 성북구 49.3%, 강서 49.2%, 구로 49.2%, 노원구 48.9% 정도에서 앞섰다.   동별로는 강남에서도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에서 윤 당선인이 84.15%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당선인의 집이 있는 서초4동에서도 76.23%를 얻어 서초구 평균(65.1%)을 상회했다.   앞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승리했고, 양자구도로 치러진 18대 대선에선 문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강남3구와 강동구, 용산구 만을 내줬을 뿐이다. 현재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구의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대부분을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후보로선 더욱 뼈아픈 대목이다. 탄탄한 조직기반으로도 부동산 민심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의미다.  다만 부동산 민심이 들끓었떤 지난해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25개 자치구 모두 패배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많이 누그러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당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38.18%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현 시장(57.50%)에게 역대급 패배를 당했다.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에 따른 표심 변화도 관심을 끌었다. 노원구는 윤 후보와 단일화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의원을 지낸 노원병 지역구가 있다. 안 대표와 긴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당 대표가 공을 들이는 곳이기도 하다. 안 대표는 19대 보궐선거와 20대 총선에서 각각 60.46%와 52.33%라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 후보가 48.9% 득표로 앞서, 윤 당선인은 단일화에 따른 ‘안철수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서울 마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체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주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6개 모든 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공유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자에게는 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골목길에 있는 개인 소유 주차장도 공유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주차장 이용 요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주차장 도색을 비롯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만 921대가 개인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1년 사이에 이용률이 548% 증가할 만큼 구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유 주차 사업을 통해 골목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공유주차 활성화… 마포, 주차난 비책

    서울 마포구가 도심 속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체 주차장을 활용한 공유 주차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9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16개 모든 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공유 주차장으로 등록하면 주차 공간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제공자에게는 수익금의 30%를 모두의 주차장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골목길에 있는 개인 소유 주차장도 공유 주차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간을 제공한 사람은 주차장 이용 요금의 70%를 받을 수 있다. 공유 주차장 도색을 비롯해 안내 표지판 설치 등도 지원받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2만 921대가 개인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1년 사이에 이용률이 548% 증가할 만큼 구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공유 주차 사업을 통해 골목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서류 바뀌었다” “사전투표함 이상하다” 개표소 혼란…경찰 출동도

    “서류 바뀌었다” “사전투표함 이상하다” 개표소 혼란…경찰 출동도

    개표 참관인 이의제기에 선관위 직원과 마찰20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끝난 9일 서울 일부 개표소에서는 “서류가 바뀌었다”, “사전투표함이 이상하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있었다. 최근 사전투표 혼선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개표 참관인들도 꼼꼼하게 개표 현장을 살폈다.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에 차려진 마포개표소에는 오후 8시가 되자 투표함들이 하나둘씩 도착했다. 참관인들은 투표함 위에 붙은 서류를 꼼꼼하게 살피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30개가 넘는 탁자에 나눠 앉은 개표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감돌았다. 마포개표소에서는 개표가 시작되기 전 ‘선거가방’이라 적힌 파란 가방을 두고 혼란이 일었다. 이 가방에는 선거하고 남은 투표용지와 선거에 필요한 서류 등이 들어 있었는데, 가방 겉에 어떤 동에서 수거한 서류인지 표시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 선관위 불신에 개표 참관인도 꼼꼼히 살펴 직원이 망원동 가방이라며 가져온 선거가방을 열자 합정동 서류가 들어 있어 일대가 술렁였다. 이를 지켜본 참관인들은 “이게 망원이냐, 합정이냐”, “망원 가방에 왜 합정이 들어 있느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다른 가방도 다 열어서 확인하게 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결국 개표소에서 가방들을 부랴부랴 열어보고 관내를 확인한 후 가방 겉에 라벨 스티커를 붙였다. 개표 장소 한 층 위에서 이 현장을 바라보던 개표 관람자는 “이러니까 결과를 못 믿지”, “저게 말이 되냐”며 혀를 찼다.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3층 체육관에 마련된 서대문개표소에서는 사전투표함에 든 코로나19 확진자 투표용지를 두고 갈등이 빚어졌다. 한 개표 참관인이 이를 ‘수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해 선관위 직원과 마찰이 발생했다. 참관인이 직접 확인해야겠다며 참관석에서 내려온 탓에 현장에 있던 경찰이 제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개소 절차를 참관하던 양모(68)씨는 오후 9시쯤 “봉투 안에 든 투표 용지는 무엇이냐”며 “개소인이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숨기는 것 같으니 직접 확인을 해야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선관위 직원이 “확진자가 사전투표를 했던 봉투가 같이 투표함에 들어있었던 것이라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양씨가 “떳떳하면 왜 숨기냐”라며 문제를 제기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약 15분간 이어진 마찰에 경찰이 출동해 양측을 제지했고, 선관위 직원이 해당 투표 봉투를 다시 열어 투표 용지만 들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뒤에야 갈등이 봉합됐다.
  • ‘학습효과’ 덕에 조용했던 확진자 투표...집에서 비닐장갑 끼고 오기도

    ‘학습효과’ 덕에 조용했던 확진자 투표...집에서 비닐장갑 끼고 오기도

    사전투표 교훈 덕에 장시간 대기 없어방호복·얼굴보호대로 중무장한 선거원확진자 “거의 나았다”며 선거원 안심“이렇게라도 한 표 행사할 수 있어 다행”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망원2동 제3투표소. 코로나19 확진자들이 흰색 방호복을 쓴 투표 사무원에게 외출 승인 문자와 격리 통지서를 보여준 뒤 하나둘씩 입장했다. 일반 유권자와 달리 길게 줄을 서진 않았다. 대부분 자차를 끌고 왔으며 집에서 아예 비닐장갑을 끼고 온 유권자도 있었다. 오후 6시 30분쯤 투표소 안은 한산해지기 시작했고 날이 어둑해진 7시쯤에는 발걸음이 뚝 끊겼다. 한 유권자는 “격리통지서를 회사에 두고 왔다”면서 “문자와 신분증을 대신 보여줘도 되냐”고 묻고 투표소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사무원들은 7시 15분쯤부터는 바닥에 붙인 안내 스티커를 제거하는 등 주변을 슬슬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계가 투표 마감 시간인 7시 30분을 가리키자 약속이나 한 듯 다같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외친 뒤 방호복을 벗었다. 지난 5일 사전투표의 교훈 때문인지 이날 확진자·격리자 투표는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시간 대기하는 일도 없었다.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방식이라 항의 소동도 없었다.사무원들과 참관인들은 장갑과 마스크를 쓰고 얼굴보호대(페이스 실드)로 중무장을 한 뒤 확진자들을 맞이했다. 강남구 삼성2동문화센터 제2투표소에서는 오후 6시까지도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나지 않아 확진자들이 잠시 대기하기도 했지만 나흘 전에 비교하면 크게 지연되진 않았다. 이 곳 역시 오후 6시 30분부터 확진자 발길이 뚝 끊겨 투표소 안에서는 적막감마저 돌았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원래 투표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던 사람은 이미 사전투표 기간에 했다”고 말했다.중구 소공동주민센터 투표소를 찾은 확진자 김모(57)씨는 “어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오늘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전염 우려도 있고 ‘내 몸이 아픈데 무슨 투표냐’라고 생각했다가 남편이랑 애들도 하고 오라고 해서 투표하러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투표 때는 관리가 잘 안 됐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오늘 투표를 해보니까 체계적으로 진행됐고 안심이 됐다”면서 “이렇게라도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남대문구 남대문5가 회현2투표소는 확진자 전용 대기실을 마련했지만 정작 투표를 하러 온 확진자는 많지 않았다. 오후 6시 51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투표소에 도착한 한 남성은 “내일 격리해제 된다고 하더라. 거의 다 나았다”면서 선거 사무원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사무원이 투표를 마친 이 남성에게 “몸은 괜찮으냐”고 묻자 “약간 머리가 띵한데 병원에서 약 먹으니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에 사무원이 “빨리 나으시라”고 쾌유를 빌기도 했다.
  • ‘盧육성’ 상록수 제창한 이재명 “어게인 2002 역사 만들어달라”

    ‘盧육성’ 상록수 제창한 이재명 “어게인 2002 역사 만들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어게인(Again) 2002’ 승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달라”며 유세 대장정을 마쳤다. 그는 이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의 9개 지역을 훑는 강행군에서 “마지막 한순간, 단 한 명까지 투표에 참여해서 어쩌면 2~3표 차이로 결정될 수 있는 이 안개 상황을 말끔하게 걷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촛불 민심’의 상징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그는 결연한 표정으로 “국민 여러분, 우리가 이깁니다. 국민이 이깁니다”라며 “3월 10일, 우리가 1700만 촛불로 꿈꿨던 나라, 국민 주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나라, 국민이 화합하는 새 나라에서 만납시다”라고 외쳤다. 이어 “그날 20대 대통령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인사드리겠다”며 양손을 번쩍 들어 올렸다. 이후 송영길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손을 맞잡고 ‘상록수’를 열창했고, 이를 따라 부르는 시민 6만여명(주최 측 추산)의 목소리가 광장을 가득 채웠다. 이 노래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광고 영상에 쓰인 바 있으며, 이날 제창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후보는 앞선 인천 청라 유세에서 “과거로 후퇴하는 나라가 아니라 미래로 나아가는 나라를 여러분 손으로 꼭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이 마지막인 데다 너무 간절하고 절박하지 않느냐”고 했다. 경기 파주에서도 “만만치가 않다. 이 불공정한 환경에서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이웃들, 국민들이 깨어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내일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는 선거운동이 가능하니 투표가 끝날 때까지 독려해 달라”고 외쳤다.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에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한 듯 “직장 다녀서 아실 텐데 사장이 엉망이면 회사가 어떻게 되겠느냐.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남의 뒤나 열심히 파는, 과거로 퇴행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리더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절단 난다, 절단”이라고 외쳤다. 또 “주가조작, 이런 것 하면 안 된다”며 “금융감독원 감시 인력을 500명 정도로 늘려서 꿈도 못 꾸게 만들 생각”이라며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부각시켰다. 이 후보는 여의도 직장인들을 향해 “주4.5일제를 향해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도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즉시 미국, 중국, 일본,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 실용적 대북접근법을 위한 외교 채널을 굳건히 하고, 전쟁 위협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민통합정부 구성에 착수하겠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공통공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 후보의 공통공약을 비중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청년 기회국가’를 만들겠다며 2030세대에 구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마포, 관광객 유치 업계에 최고 300만원 지원

    마포, 관광객 유치 업계에 최고 300만원 지원

    서울 마포구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마포구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관광호텔,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체 등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여행사의 경우 4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지를 둘러보고 축제 등에 참여하게 할 경우 1명당 당일 5000원, 1박 1만원, 2박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호텔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시민박업체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관광호텔은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통해 객실을 판매하면 최대 300만원을, 도시민박업체는 관광후기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간 최대 지급액은 업체별로 여행사는 100만원, 관광숙박업체는 300만원,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체는 100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마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사전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마포구청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아이·어르신 돌봄부터 민원 안내까지… 서울 자치구 ‘AI 로봇 활용 설명서’

    아이·어르신 돌봄부터 민원 안내까지… 서울 자치구 ‘AI 로봇 활용 설명서’

    멀게만 느껴졌던 인공지능(AI) 로봇이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보조 놀이 교사부터 어르신을 위한 말동무, 민원인들에게 안내 역할을 하는 도우미까지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서울시는 AI 로봇 ‘알파미니’를 어린이집에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알파미니는 네이버 AI 플랫폼이 탑재돼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걷거나 앉는 등 사람과 유사한 동작을 하고, 간단한 대화를 비롯해 동화 구연, 율동, 동요 부르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도 할 수 있다. 코딩 기능을 활용해 미리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알파미니가 그 내용을 직접 말하고, 춤추고 움직일 수 있다. AI 로봇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말동무 역할도 한다. 마포구는 우울증, 만성질환, 인지장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AI 반려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마포구 캐릭터인 ‘마포동이’를 형상화한 인형으로 제작돼 친근함을 더했다. 다양한 대화를 포함해 약 복용 시간이나 기상 및 취침 시간, 날씨 등을 알려준다.종로구 역시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지원하고 있다. 인체 감지 센서가 들어있어 특정 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병원, 주민센터, 복지관, 문화센터 등 주요 일정을 설정해 놓으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로봇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전화 요청 메시지도 전송한다.구청에서 민원 안내를 하는 ‘공무원’이 된 로봇도 있다. 용산구가 지난해 3월 ‘채용’한 구청 1호 로봇 공무원 ‘용봇’이다. 용봇은 2층 종합민원실에서 방문객들에게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터치 스크린 화면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고 질문을 하면 기본적인 답변을 한다. 또 구청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한다. 지난해에는 용산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방문한 주민들의 발열·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잘 착용하세요’ 같은 안내 멘트를 내보내기도 했다.불법 주차 차량을 점검하고 야간 시간 공원을 순찰하는 AI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네 바퀴로 다니는 자율주행 로봇이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송파구 탄천 둘레길 곳곳을 순찰하고 있다. 사람의 비명 소리나 화재 등 위험 상황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소독약을 분사하거나 발열 체크를 하는 등 생활 속 방역 업무도 담당한다.
  •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책도 읽고 지역 네트워크도 만들고”… 독서 동아리와 지역 서점 잇는 ‘마포독서가문’

    서울 마포구가 마포형 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년 첫선을 보인 프로그램 ‘마포독서가문’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10명 이상 15명 이하 성인 독서 동아리와 마포구 소재 서점을 일대일로 연결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아리와 서점을 하나의 ‘가문’이라고 칭하고, 1년간 가문 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동아리는 요청한 도서를 구에서 지원받아 독서 모임을 하고, 지역 서점은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동아리 구성원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다. 구는 동아리 활동을 전박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서점의 홍보를 도맡는다. 연말 평가회에서 온·오프라인 활동 인증 및 자체 투표를 통해 가문 중 ‘독서명문가’도 선정한다. 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이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마포중앙도서관 3층 자료열람실 내부에 가문의 슬로건과 가문이 추천한 도서가 전시된다. 지난해에는 가문 8개가 4~11월 8개월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펼쳤고, 이 가운데 직장인 독서 동아리 ‘생활독서모임’ 가문이 명문가로 선정됐다. 지역 서점 ‘가가77페이지’와 함께 만든 이 가문에 참가한 한 주민은 “요즘 휴대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늘어 책을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독서가문 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책을 읽고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 88.6%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다. 올해 마포독서가문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달 중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독서가문으로 독서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도서관에서 벗어나 지역 서점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독서 문화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미술, 시대를 탐구한다…3월 첫 주 가볼 만한 전시

    미술, 시대를 탐구한다…3월 첫 주 가볼 만한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2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가볼 만한 전시를 모아봤다. 이경미 작가의 개인전 ‘올드 웨이 x 뉴 에라(Old way x New era)’가 오는 1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노블레스컬렉션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을 재해석한 총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가는 뒤러에 대한 경외감의 표현으로 작품을 모두 세필로 필사해 원작을 현재로 불러왔다. 오늘날 발달한 기술로 손쉽게 인쇄하는 ‘뉴 웨이(new way)’를 택할 수도 있었지만, 손으로 한 획 한 획 그리는 ‘올드 웨이(old way)’로 작업했다. 이번 신작은 독일이 아닌 한국의 빈티지 만화책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사용해 구성한 점이 눈여겨 볼 만 하다.파레틴 오렌리의 ‘도시 유전자 -> 버블 인 더 마인드’가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오렌리는 예술 작업을 통해 지금의 사회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관객과 동료 시민으로서 그 생각을 나눈다. 그는 세계화 속 자본의 흐름을 탐색하는 ‘유기적 도시’ 드로잉 작업을 진행해 왔다. 작가는 다양한 매체의 자료를 수집한 다음, 이를 면밀히 분석한 뒤 최종적으로 조합해 고유한 예술 언어를 만든다. 시와 드로잉, 3D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그의 네 번째 연구의 결과물이다. ‘자본과 도시가 지속 가능한 지식을 구축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는가’, ’과학 기술과 지식의 의식‘ 등 그의 연구를 엿볼 수 있다.전시 ’보트 코리아 2022(VOTE KOREA 2022)‘가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더 언타이틀드 보이드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신단비&이석을 비롯해 275C, 김보민, 어지혜, 양경수, 이정화, 최백호, 구나현&임지빈, 드로잉메리&이슬로, 마이자&드미래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했다. 오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각으로 투표와 선거를 바라보고 모두가 즐기는 하나의 축제로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가들은 대중에게 친근한 미술의 언어를 빌려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투표를 독려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화합이라는 주제로 작업 된 회화, 일러스트, 서예, 패션 디자인, 미디어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홍대를 문화 특구로”… KT&G와 손잡은 마포

    “홍대를 문화 특구로”… KT&G와 손잡은 마포

    서울 ‘관광 1번지’ 마포구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KT&G와 손을 잡았다. 마포구는 홍대 인근에서 공연장 및 전시장인 ‘KT&G 상상마당’을 운영하고 있는 KT&G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홍대 축제거리 광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홍대 축제거리 광장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과 전시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KT&G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육성해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마포구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KT&G 상상마당의 프로그램 기획력·전문 인력 등과 접목시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를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 예술인들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상암동 살인사건’ 50대 피의자 구속 송치

    ‘마포구 상암동 살인사건’ 50대 피의자 구속 송치

    서울 마포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입주한 건설회사 임원인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장모(55)씨를 3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이 주택 건물 2층에 있는 건설회사에서 전무로 일한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인 범행을 저지르기 약 1시간 20분 전 차를 타고 해당 주택 주차장에 도착한 장씨는 범행 후 같은 차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 만인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56분쯤 장씨를 그의 인천 서구 소재 주거지 인근에서 발견하고 긴급체포했다. 장씨를 체포할 당시 압수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장씨 의복에서는 피해자의 유전자(DNA)가 검출됐다. 앞서 장씨는 범행 전날인 지난달 21일 피해자가 다닌 회사 사무실을 두 차례 방문했다. 장씨는 그날 오후 2시 16분쯤 피해자를 찾아갔고, 피해자는 장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했다. 단 그때 장씨와 피해자 사이에 몸싸움은 없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로부터 ‘주거인의 퇴거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될 수 있다’는 취지의 고지를 받고 현장을 벗어난 장씨는 같은 날 오후 6시쯤 다시 피해자 사무실이 있는 주택에 왔다. 그러나 그땐 피해자를 만나지 못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로부터 받아야 할 돈이 있어 피해자에게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달 21일에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씨는 자신의 살인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우발적이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장씨는 범행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피해자와 채권·채무 관계가 남아 있어서 피해자한테 받아야 할 돈이 있었지만 피해자가 ‘당신한테 줄 돈은 없다. 법대로 하라’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장씨가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찾아간 사실과 범행 전날에도 피해자를 찾아간 일, 사건 발생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 촬영된 장씨의 행적 등을 종합했을 때 장씨의 범행은 사전 계획 하에 이뤄진 것으로 판단했다.
  • 마포,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국제네트워크 가입

    서울 마포구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WHO가 2006년 도입한 고령친화도시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교통, 주거, 사회참여 등 8개 영역의 84개 세부 항목에서 WHO가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현재 41개국 1000여개 도시가 인증을 획득했고, 국내에서는 30여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다. 구는 2020년 9월 ‘마포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지난해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마포둥이’를 어르신에게 보급하는 등 다양한 어르신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모든 세대가 평생 함께 살고 싶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학교 방역 현장점검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포토]학교 방역 현장점검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

    학교 방역 현장점검에 나선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를 방문해 보건교사와 대화하고 있다. 2022. 3. 2
  • [속보] 이재명·김동연 단일화 하나…金, 잠시 후 기자회견

    [속보] 이재명·김동연 단일화 하나…金, 잠시 후 기자회견

    이재명·김동연, 전날 ‘통합정부 구성·운영’ 합의…정책 연대김동연측, 대선 완주 초심 지키겠다 했으나…단일화 가능성 나와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거취를 밝힌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공동선언을 발표한 것에 이어 단일화를 표명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나온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후보와 단일화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새로운물결 캠프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후보가 그간의 새로운 정치를 위해 힘썼던 과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김 후보는 향후 행보에 대해 마음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 후보는 사실상 이 후보와의 단일화 결심을 굳히고 전날(1일) 밤 최고위원 등 당 관계자들을 만나 뜻을 전했다고 전해졌다. 두 후보가 정치개혁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힘을 합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 후보는 전날 서울 명동 유세를 마친 후 서울 마포구 김 후보 유세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두 후보는 약 20분 회동했다. 회동 후 두 후보는 손을 잡고 ‘정치교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정책적 연대를 알렸다. 선언에는 ▲대통령 임기 1년 단축으로 향후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 ▲새 정부 출범 1년 이내 ‘제7공화국 개헌안 마련’ ▲분권형 대통령제·책임총리제 도입 ▲정치개혁 법안 마련·대통령 취임 전 국회 제출 등의 내용을 담았다. 두 후보는 이날 발표한 정책연대에 이어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송문희 새로운물결 대변인은 전날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날은 정치개혁을 위한 공동선언을 논의했다”며 “단일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추가로 더 논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민주당은 대선 선거운동이 후반으로 돌입하며 통합정부를 공약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일사천리로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채택, 중도·보수 진영에 ‘러브콜’도 보냈다. 김 후보와 정책적 연대에 이어 단일화까지 이뤄진다면 정치개혁 의지 표명 이후 첫 구체 성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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