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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C산학진흥재단, ‘DMC500캠프’ 1기 방송영상직무 실무인재 양성

    DMC산학진흥재단, ‘DMC500캠프’ 1기 방송영상직무 실무인재 양성

    DMC산학진흥재단은 마포구 상암동 DMC클러스터 입주기업 채용연계를 위해 직무훈련과 인턴십을 진행하는 ‘DMC500캠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DMC는 M&E(Media&Entertainment) 및 관련 SW산업 특화단지로 500여개 업체가 입주했다. ‘DMC500캠프’는 이들 입주기업을 위한 산업맞춤형 교육 및 인턴십,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DMC500캠프는 DMC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기 방송영상 직무프로그램을 시작으로 DMC유치업종과 관련한 다양한 직무로 확대할 예정이다. 1기 방송영상 직무프로그램은 관련 전공 특성화고 우수인재와 DMC 방송영상 유망기업을 특화 매칭 지원한다. 방송·영상·콘텐츠업의 살아있는 현장인 DMC 입주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현업 실무자의 프로젝트 교육을 거쳐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구직자와 기업을 매칭해 인턴십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턴십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며, 모집 대상은 DMC입주기업 및 강서 마곡밸리 등 서울 소재 상주 직원 5인 이상 기업이다. 참여 혜택으로 우수하고 적합한 인재 추천 매칭과 함께 인턴십 3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총 300만 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직원가치제안(EVP) 및 온보딩 세미나, 인사·노무·채용·조직관리 컨설팅을 통해 일자리의 질을 제고하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DMC500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혜택, 추진 일정 등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DMC500캠프를 주최하는 DMC산학진흥재단은 “이번 DMC500캠프는 DMC일자리혁신플랫폼 협의체에 참여하는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명지전문대학 링크사업단, 방송영상제작사협회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라며 “인재양성기관과 사업주단체, 일자리 공공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DMC일자리혁신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수요공급 측면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해 DMC적합도에 기반한 지원사업 확대로 DMC입주기업과 구직자 간 상호이해 제고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취중생]일상이 된 지옥의 출근길…퇴근 때라도 ‘지옥철’ 피하려 귀가 늦추는 직장인들

    [취중생]일상이 된 지옥의 출근길…퇴근 때라도 ‘지옥철’ 피하려 귀가 늦추는 직장인들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밀지 마세요. 위험하다니까요.” 신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짜증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은 2호선과 함께 대표적인 ‘지옥철’로 불린다. 도저히 사람을 더 실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을 정도로 꽉 차 있지만, 출근 시간에 늦지 않으려는 직장인들은 꾸역꾸역 지하철에 몸을 싣는다. 출근 시간대 환승역에 정차하면 내리려는 승객과 타려는 승객이 뒤엉키면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지기도 한다. 직장인 최정호(35)씨는 “내리려는 승객들에 휩쓸려 내려야 할 역이 아닌 곳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지 못한 적도 있다”며 “회사에 도착하기도 전에 지하철에서 진이 다 빠진다”고 전했다. 지난달 김포골드라인에서 실신하는 승객이 발생한 이후 지옥과 다름없는 출퇴근길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241%로 전체 도시철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적정 인원의 2.5배에 달하는 인원을 싣고 지하철이 달리는 것이다. 김포골드라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서울 지하철 9호선(노량진~동작)의 혼잡도는 185%로 서울 지하철 중 가장 높다. 2호선(방배~서초)의 혼잡도는 149.4%, 4호선(한성대입구~혜화)도 150.8%에 달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던 지난해 기준으로 2호선의 혼잡도는 172.3%, 4호선은 185.5%로 더 높아졌다. 이에 서울시는 연말까지 9호선에 전동차 3~4대를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출근길 2호선 봉천역에서 교대역을 오갔던 최화영(25)씨는 최근 한성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사했다. 최씨는 “2호선을 탈 때는 지하철을 3~4대 보낸 이후 타려고 해도 승객들이 꽉 차 있어서 못 타는 경우도 있었다”며 “사람이 너무 많아 중간에 내려서 한숨 돌리고 다시 탄 적도 있다. 이렇게 출퇴근하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아서 이사하게 됐다”고 했다. 마포구 상암에서 강남으로 출근하는 백태민(29)씨는 “출근시간도 경기도민과 큰 차이가 없다”며 “합정역과 역삼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다 보니 위험한 경우도 발생한다”고 했다. 신림역에서 양재역 구간을 이용하는 김준석(28)씨는 “지하철을 타는 시간은 30분 정도이지만, 워낙 사람이 많은 구간이다 보니 피로감과 지하철 탑승 내내 느끼는 갑갑함이 크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때 지옥과 같은 지하철에 몸을 맡긴 채 회사로 향했던 직장인들은 퇴근 시간만이라도 혼잡을 피하려고 귀가를 일부러 늦추기도 한다.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해결하거나 개인 시간을 보내면서 ‘지옥철’에 하루 두 번이나 몸을 싣는 것을 피하는 것이다. 강서구 화곡동에서 교대역으로 출근하는 박상건(29)씨는 오후 6시 30분이면 퇴근하지만,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나서야 집으로 향한다. 목동역에서 강남역까지 출근하는 최원정(23)씨는 “퇴근하고 곧장 집으로 가지 않고 저녁을 먹고 회사 근처 카페에서 개인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간다”며 “혼잡한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건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주상호(33)씨는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고 운동까지 한 뒤에 집으로 간다”며 “바로 집으로 가고 싶지만, 퇴근길 9호선을 타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 마라톤화보다 러닝화, 새 양말은 안 돼요… 대회 하루 전엔 몸풀기만!

    마라톤화보다 러닝화, 새 양말은 안 돼요… 대회 하루 전엔 몸풀기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두 차례나 거르고 지난해엔 반쪽짜리로 치렀던 국내 최대의 하프마라톤 축제 ‘DNA’를 4년 만에 완벽하게 되살렸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출발해 하프(21.0975㎞), 10㎞, 5㎞ 세 코스로 나누어 달리는 대회의 장점은 ‘100세 시대’의 도전에 가장 적합한 거리라는 데 있다. 코스 주파에 대비한 훈련은 풀코스의 수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준비해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 없다. 우리 곁으로 돌아온 하프마라톤 축제에서 안전한 달리기를 위한 체크 포인트를 짚어본다. ●당일 식사는 레이스 2시간 30분 전에 충분한 휴식은 완주를 보장하는 불변의 진리다. 준비를 못 했다고 레이스 전날 몰아서 훈련하는 건 피해야 한다. 하루 전에는 충분한 휴식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야 한다. 단 하루 종일 쉬는 것보다는 오전에 20분 정도 가볍게 달려서 근육을 풀어 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이다. 늦어도 전날 밤 9시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레이스 당일 식사는 2시간 30분 전에 하는 게 좋다. 육류·어류 등 단백질을 빼고 탄수화물 위주로 해야 한다. 이는 ‘카보로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식이요법인데, 달리는 데 필요한 글리코겐 저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지방과 단백질은 평상시 축적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식사량은 위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조절한다. 공복감이 유별나다면 찹쌀밥이나 찹쌀떡, 바나나 등을 약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신발은 전문 마라톤화보다 뒤꿈치가 푹신한 러닝화가, 새것보다는 내 몸에 익숙해진 신발이 낫다. 젖은 운동화는 충격 흡수력이 50%가량 떨어진다. 마라톤은 땀을 많이 배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복장은 다소 느슨하고 원단은 통풍이 잘되는 것으로 고른다. 피부 노출은 최대로 해 땀을 잘 증발시키도록 해야 한다. 양말도 신던 것을 그대로 신고 달리는 게 정답이다. 새 양말은 겉면의 휘발성 물질 때문에 발과 운동화 간 밀착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이는 운동화 내의 공간에서 발이 겉돌게 해 발목이 접질리는 등 예기치 못한 부상을 부르기도 한다.●출발 2시간 전 도착해 워밍업 필수 대회장에는 2시간 전에 도착한다. 수천 명의 참가자 사이에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뇌에 전달시켜 ‘이제 달린다’는 사실을 몸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심리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다른 참가자들과의 정보 교환 등 가벼운 대화를 통해 긴장감을 풀 수도 있다. 30분 이상 스트레칭하면서 충분히 몸을 풀고 출발과 동시에 100%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달리면서 적당히 몸을 푼다는 생각은 부상을 낳을 뿐이다. ‘힘들다’와 ‘꽤 힘들다’ 정도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편차가 클 경우 한번 내린 속도를 회복하기 힘들다. ●수분 보충은 일정한 간격으로 반컵씩 달리는 동안 보통 시간당 1ℓ의 땀이 배출되므로 출발 전부터 조금씩 마시기 시작해 일정한 간격으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반 컵씩 수분을 섭취한다. 생수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온 음료를 선호한다면 두 배의 생수를 희석해 섭취하면 된다. 최종 연습할 때 레이스의 이미지를 그려 보고 실전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3월 말 상암동 주민대표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 랜드마크, 서부면허시험장, DMC역 복합개발, 상암복합쇼핑몰, 상암산 책쉼터,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추진 등 현재 마포구 상암동 일대 대표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 앞서 김 의원은 작년 8월부터 제기된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설치 계획으로 뒷전에 밀렸던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랜드마크, DMC역 복합개발, 서부면허시험장 추진 과정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서울시 및 마포구청 담당 부서 현황 보고를 비롯해, 상암DMC 복합쇼핑몰 추진 등 L사 측과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권 지하철 시대를 열고자 지난 2010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홍대입구역에서, 성산, 상암, 덕은, 가양, 화곡까지 12.5km의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을 서울시장 상대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 제안하고, 국회를 지속적으로 오가며 추진한 끝에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이후 부천~대장까지 연장하는 약 20km의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선)가 탄생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의원은 본 보고회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한 ‘대장홍대선’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당연히 있어야 할 DMC 환승역이 규정속도(50km/h)때문에 빠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보고에 먼저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외에 강북횡단선이 들어오면 DMC 환승역 포함, 5개 철도노선의 복합 환승역이 DMC역이고 상암, 성산, 수색 등 인근 주민 20만여명이 이용할 정거장일 뿐만 아니라,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쇼핑몰 등이 조만간 들어오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하고 추진해 온 사람으로서 철도 무용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며 큰 우려를 표시했다.김 의원은 “착공을 앞두고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현대건설을 우선 협상자로 지정 후 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마포구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협상 과정 시 DMC 환승역을 빼고 종료되는 경우 ‘대장홍대선’ 무용론을 주장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다행히 지난해 김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제3자 제안공고에 ‘정거장은 11개소 이상으로 한다’라는 협상 규정이 있어 DMC환승역이 정책성 평가로 설치 가능하다는 해석에 따라, “남은 몇 개월 동안 정치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 국토부·국가철도공단·서울시·마포구와 주민이 직접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서 대장홍대선 노선에 DMC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으로 관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과 관련해 김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 과정을 경청하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마포구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사실이나 답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며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인 마포구 소각장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백지화”를 위해 백투본(이하 ‘백지화 투쟁본부‘) 등에서 소송, 집회 및 항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대책을 강구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소망하는 결과를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취재진 많아서”…‘마약혐의’ 유아인, 경찰서 앞 발길 돌렸다

    “취재진 많아서”…‘마약혐의’ 유아인, 경찰서 앞 발길 돌렸다

    프로포폴 등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씨가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취재진이 많다는 이유로 경찰청사 앞에서 발길을 되돌렸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유씨는 이날 오전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건물 앞까지 왔다가 “취재진이 많아 출석하지 못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경찰에 전달하고 돌아갔다. 경찰은 새로운 출석 일자를 통보했으나, 확정되진 않은 상황이다.유씨는 지난 3월27일 1차 소환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 앞에 서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조만간 유씨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여죄와 공범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유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유씨가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씨 모발·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유씨의 의료기록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대마 흡입 혐의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씨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 마포 홍대 레드로드서 ‘전국노래자랑’

    마포 홍대 레드로드서 ‘전국노래자랑’

    오는 30일 오후 3시 ‘KBS 전국노래자랑 마포구 편’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다고 서울 마포구가 10일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구에서 6년 만에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녹화 장소를 홍대 레드로드(어울마당로32~어울마당로62)로 선택했다”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인 동시에 홍대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30일 본선 공개 녹화는 방송인 김신영의 진행으로 김연자, 현숙, 박군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28일 오후 1시부터 마포구청 2층 대강당과 12층 중강당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 접수는 19일까지다. 마포구민과 마포구에 있는 직장·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마포구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16개 동주민센터나 마포구청 8층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마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1·2차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30일 방송은 KBS 1TV를 통해 7~8월에 방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레드로드가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지역 상인 여러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 빨리는’ 출근길… 당 보충용 사탕 필수

    ‘기 빨리는’ 출근길… 당 보충용 사탕 필수

    “가방에 사탕을 꼭 챙겨 다녀요. 출근하다가 호흡 곤란이 오면 다음 역에서 내려 사탕을 먹고 조금 쉬다가 타거든요.” ●회사 도착하면 하루 에너지 절반 소모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 마포구로 출근하는 김재경(가명·28)씨는 김포골드라인에서 발생한 승객 실신 사태가 남 일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대학생 때부터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서울과 김포를 오갔던 김씨 역시 열차 안에서 호흡 곤란을 느낀 적이 많기 때문이다. 김씨는 “집에서 출발할 때의 에너지를 ‘100%’로 치면 매일 회사에 도착했을 때는 절반 수준인 60%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오후 6시에 퇴근할 수 있어도 일부러 추가 근무를 해 혼잡 시간대를 피한다”고 말했다. 김포에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로 출근하는 김모(27)씨는 매일 아침 출근길이 ‘1분’으로 결정되는 ‘지옥’ 같다고 했다. 버스를 타고 김포골드라인으로 갈아타야 해서 오전 6시 30분쯤 집을 나서지만 1분 차이로 버스를 놓치면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열차를 타기 때문이다. 김씨는 “버스에서부터 이미 김포골드라인을 타려는 사람들이 몰려 숨 쉬기 어려울 정도로 공기가 갑갑하다”며 “그럴 때는 차라리 버스에서 한 정거장 일찍 내려 열차를 탄다”고 말했다. ●덜 붐비는 열차 찾아 매일 고군분투 김포공항역에서 만난 승객들은 일부러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최대한 버스를 이용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덜 붐비는 열차’를 위해 서로 고군분투 중이었다.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을 찾았을 때도 열차가 출발한 지 1분이 지나면 다시 승객들로 붐볐다. 안전봉을 든 안전관리요원들이 지하철 출입문과 에스컬레이터에 배치돼 인파를 통제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줄은 더 길어졌다.
  • “PT 얼마냐구요?일단 와요” 가격표시제도 비웃는 헬스장

    “PT 얼마냐구요?일단 와요” 가격표시제도 비웃는 헬스장

    최근 운동을 시작한 최원정(23)씨는 헬스장 가격을 알아보려고 일일이 전화를 돌렸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최씨는 10일 “헬스장 가격 표시제가 시행됐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전화로 가격을 물어봐도 ‘방문해야 알려주겠다’는 곳이 대부분”이라면서 “일부 헬스장은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할인 혜택가가 적용된다’며 실제 지불해야 할 금액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헬스장 가격 표시제 시행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곳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서울 마포구, 종로구, 중구 등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헬스장 37곳을 돌아본 결과, 헬스장 내부 또는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곳은 14곳(37.8%)이었다.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한 곳은 19곳이었고, 헬스장 내부에만 가격을 써 둔 곳이 4곳이었다. 2021년 12월 시행된 체육시설 가격표시제에 따르면 헬스장은 기본요금과 추가 비용, 환불 기준을 영업장 내부와 계약서에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긴 사업자에게는 1억원 이하, 종업원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포구의 한 헬스장 관계자는 계약서에 가격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자 “가격은 수시로 바뀌는 ‘시가’라서 계약서에 따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실제 상담을 받아보니 가격부터 알려주지 않고 내부 시설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끌기도 했다. 별도의 작은 책자에 가격을 표시해 둔 한 헬스장에선 가격표 사진을 찍으려 하자 못 찍게 제지했다. 전단지에 월 4만원이라고 표시했던 마포구의 또 다른 헬스장 직원은 “전단지 금액대로 혜택을 받고 싶다면 1년 단위로 등록을 해야 하고, 등록 기간이 줄어들면 금액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헬스장 등 가격 표시제 대상 체육시설 1003곳 중 15.6%가 가격 표시제를 따르지 않고 있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의 위반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가격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는 취지여서 기간 단위별로 가격을 공개하라고까지는 규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헬스장 요금은 ‘시가’? 가격 표시제 시행 1년 6개월···여전히 “상담 받으세요”

    헬스장 요금은 ‘시가’? 가격 표시제 시행 1년 6개월···여전히 “상담 받으세요”

    최근 운동을 시작한 최원정(23)씨는 헬스장 가격을 알아보려고 일일이 전화를 돌렸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최씨는 10일 “헬스장 가격 표시제가 시행됐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전화로 가격을 물어봐도 ‘방문해야 알려주겠다’는 곳이 대부분”이라면서 “일부 헬스장은 할인 전 가격만 알려준 뒤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혜택가가 적용된다’며 실제 지불해야 할 금액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헬스장 가격 표시제 시행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곳이 많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서울 마포구, 종로구, 중구 등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헬스장 37곳을 돌아본 결과, 헬스장 내부 또는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하지 않은 곳은 14곳(37.8%)이었다.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한 곳은 19곳이었고, 헬스장 내부에만 가격을 써둔 곳이 4곳이었다. 2021년 12월 시행된 체육시설 가격표시제에 따르면 헬스장은 기본요금과 추가 비용, 환불 기준을 영업장 내부와 계약서에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긴 사업자에게는 1억원 이하, 종업원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포구의 한 헬스장 관계자는 계약서에 가격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자 “가격은 수시로 바뀌는 ‘시가’라서 계약서에 따로 표시하지 않고 있다”며 “계약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해명했다. 실제 상담을 받아보니 가격부터 알려주지 않고 내부 시설 설명을 하면서 시간을 끌기도 했다. 별도의 작은 책자에 가격을 표시해둔 한 헬스장에선 가격표 사진을 찍으려 하자 못 찍게 제지했다. 환불 조건을 말로만 설명하는 곳도 있었다. 전단지에 월 4만원이라고 표시했던 마포구의 또 다른 헬스장 직원은 “전단지 금액대로 혜택을 받고 싶다면 1년 단위로 등록을 해야 하고, 등록 기간이 줄어들면 금액이 올라간다”며 “환불하려면 양도를 하라”고 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월 발표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헬스장 등 가격 표시제 대상 체육시설 1003곳 중 15.6%가 가격 표시제를 따르지 않고 있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의 위반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가격 관련 정보를 제공하라는 취지여서 기간 단위별로 가격을 공개하라고까지는 규제할 수 없다”며 “헬스장부터 제도가 제대로 자리 잡은 뒤에야 필라테스, 요가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마포구 “관광 테마 거리 ‘레드로드’의 모든 것… 13~14일 축제서 만나세요”

    서울 마포구가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테마 거리인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축제 ‘레드로드 페스티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로드는 마포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경의선숲길부터 홍대, 당인리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약 2㎞ 길이의 거리다. 구는 그동안 걷고싶은거리, 어울마당로, 축제거리, 홍통거리, 당인리사거리 등 구간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던 곡선 형태의 거리를 하나로 묶어 ‘레드로드’라는 이름을 붙였다. 또 거리 구간별 특색을 반영해 7개 구역(R1~R7)으로 나눴다. R1~R2는 버스킹 등 공연 공간으로, R5~R6는 문화 전시를 할 수 있는 광장으로, 당인리사거리부터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R7 구간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리의 특성을 살린 보행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13~14일 이틀간 열린다. 13일 오후 2시 레드로드 광장(R6 구간)에서 진행되는 외국인 노래자랑이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레드로드 조성을 기념하는 선포식과 축하 공연이 오후 9시까지 계속된다. 가수 이찬원과 클론, 개그맨 지상렬 등이 출연하며 이재용,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13~14일 축제 기간 거리 구간별로 ▲수공예 마켓, 전통문화 체험, 골동품 전시(R1) ▲버스킹 공연, 홍대 문화예술관광특구 홍보 전시·체험 부스 운영(R2)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R4) ▲신진 작가와 함께하는 거리 미술전(R5) ▲축제 무대(R6) 등이 펼쳐진다. 레드로드의 공식 캐릭터인 ‘깨비’, ‘깨순’을 활용한 포토존과 각종 이벤트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마포 만의 특화 거리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이자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있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며 “레드로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레드로드 페스티벌’이 지역 예술인과 상인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모든 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도심 인도서 난데없이 주행한 차량…정체는(영상)

    서울 도심 인도서 난데없이 주행한 차량…정체는(영상)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에서 주행하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 전·후진을 반복하던 음주운전 차량이 적발됐다. 10일 서울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서울경찰’에 올라온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서울 마포구의 한 인도에 흰색 차량이 나타난다. 차량은 이곳에서 전·후진을 반복했고, 근처를 걷던 시민들은 차량을 피해 도로 위를 걷는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경찰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비상 사이렌을 켠 채 차량에 다가갔다. 이 과정에서도 차량은 후진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나지 못했다. 음주 측정 결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영상에서 “음주운전의 끝엔 출구란 없다”면서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 서울시민 64% “코로나19로 저녁 회식 감소”… 대신 친목·취미 활동 즐겨

    서울시민 64% “코로나19로 저녁 회식 감소”… 대신 친목·취미 활동 즐겨

    야간 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회식이 코로나19를 계기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회식 대신 다른 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주로 친목 활동이나 취미 활동, 휴식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야간 활동 활성화 여론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서울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야간 활동은 오후 6시~오전 6시 사이 야간 개장 시설 방문, 경관 관람, 체험 활동, 엔터테인먼트 등을 모두 포함하는 활동을 말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며 회식이 ‘감소했다’는 답변이 64.4%를 기록했다. 감소 이유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합 금지’가 52.9%를 차지했다. 회식이 줄면서 다른 야간활동이 증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증가하지 않았다’가 37.6%로 ‘증가했다’(29.6%)는 답변보다 8%p 높게 나타났다. ‘큰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32.8%였다. ‘회식 대비 야간 활동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시민은 ‘친목 활동이나 취미 활동’(44.0%), ‘쉼, 휴식 등 개인 활동’(41.8%), ‘자기계발활동’(9.4%), ‘보조 수입을 위한 부업 활동’(4.5%) 순으로 즐겼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유흥 활동과 회식 문화 변화에 대해서는 ‘감소하길 희망한다’(39.7%)가 ‘증가하길 희망한다’(24.1%)보다 많았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78.8%는 최근 1년간 야간 활동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주로 하는 야간활동은 음주 등 유흥 활동이 41.8%로 가장 많았다. ‘야간 축제 참여 및 공공문화시설 방문’이 35.3%로 뒤를 이었다. 주로 야간 활동을 하는 지역은 강남구(16.5%), 송파구(6.3%), 마포구(6.2%), 종로구(5.7%) 순으로 나타났다. 야간 활동을 하는 요일은 금요일 밤~토요일 아침이 51.1%로 가장 많았다. 선호하는 야간활동으로는 24.8%가 ‘문화예술’을 꼽았다. ‘사회·교류’(21.9%), ‘관광’(18.1%)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68.9%는 야간활동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 이유로는 ‘다양한 시민문화 향유 기회 확대’(37.2%), ‘침체된 경제 활성화’(29.9%), ‘건전한 야간 문화 조성’(27.7%)을 꼽았다. 야간 활동 활성화 정책을 수립할 때 고려해야 할 기능에 대해서는 ‘안심·안전’(39.1%), ‘교통’(23.8%), ‘경제 회복’(14.5%), ‘문화·여가’(14.3%) 순이었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야간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서울시 최초로 시민의 야간활동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본 결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며 “런던, 뉴욕 등 세계 여러 도시가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야간 문화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야간 문화 활성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 대장홍대선에 DMC역 추가 요청

    박강수 마포구청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 면담… 대장홍대선에 DMC역 추가 요청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민자 철도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마포구가 8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강서구, 경기도 고양시 덕은구,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 철도다. 마포구는 마포구간 중 현재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상암·성산·홍대입구역 외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구청장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다 보니 하루 승하차 인원이 5만 2200여명에 달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상암동 거주 인구와 입주 기업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반드시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구 관계자는 “상암동은 DMC 랜드마크와 롯데몰 등 각종 개발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대장홍대선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추가되면 상암동은 물론이고 인근 경기도 주민까지 출퇴근할 때 더욱 편리할 것”이라며 “교통 불편 해소와 서울 서부권 발전을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684만 소상공인 신바람 날 때까지… 스타점포 발굴, 골목벤처 육성 [공기업 다시 뛴다]

    684만 소상공인 신바람 날 때까지… 스타점포 발굴, 골목벤처 육성 [공기업 다시 뛴다]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 새로운 ‘특산품’이 생겼다. 코로나19 시기에 이 시장 터줏대감이던 백년가게 기름업체 7곳이 모란전통기름협동조합을 결성해 ‘모란향가’ 브랜드를 개발한 뒤 시장의 명물이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협업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압착식 착유기를 지원했는데, 이는 2021년 2600여만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억원으로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 대학 동문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지역 농산물 활용 음료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은 지난해 해외수출액 39억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수출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해외진출을 모색하던 프레쉬벨은 소공인 판로개척지원사업을 통해 영문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시회 참여를 이어 갈 수 있었다. 미국 6개주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등 프레쉬벨 수출 대상국은 2021년 5개국에서 지난해 15개국이 됐다.●‘정말 필요한 지원’ 생각하는 공공기관 모란향가와 프레쉬벨의 사연은 최근 소진공이 소상공인 49명의 성공 스토리를 담아 발간한 우수사례집에 실렸다. 그동안 사업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온 소진공은 이번엔 창업, 성장, 재기, 소공인 등 4개 분야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묶어서 통합 사례집을 냈다. 사업 지원을 받고 싶은 수요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애당초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조차 모를 수 있겠다는 생각에 통합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소진공은 7일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년차 공공기관인 소진공은 왜 이렇게까지 수요자 입장에 서서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거듭할까. 지난달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소진공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만난 박성효 이사장은 “상인들이 돈을 잘 벌게 하는 것, 물건이 많이 팔려서 그분들을 행복하게 하는 게 소진공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684만 소상공인과 1400여곳 전통시장, 330여곳의 상점가가 저마다의 장점과 특색을 살려 장사가 잘되게 하는 일이 소진공의 목표란 뜻이다. ●궁극적 목표… 모두가 ‘장사 잘되는 것’ 박 이사장은 “기업가형으로 발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창의성과 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기업가형으로 성장시키고 생활밀착형 소상공인이라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소상공인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목표는 이들이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성장은 태생적으로 ‘나 홀로’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다. 박 이사장은 “골목상권 안에서 스타점포가 탄생하면 그 골목에 사람이 몰리고 상권이 살아나는 이치”라면서 “스타점포를 발굴·육성해 ‘골목벤처’가 성장하도록 지원해 나가기 위한 노력도 열심히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청난 종사자 수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은 시장경제 가장 말단의 종사자로 분류된다. 더욱이 디지털 전환, 임금과 물가인상 등 기술변화와 사회적 인식 변화는 소상공인을 위협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심지어 전통시장은 이제 하나둘 소멸되기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박 이사장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는 없고, 모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진단한 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온라인 입점을 늘리고 배송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지역 문화·특색·관광자원이 강점인 지역의 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대형마트와는 차별화된 시장만의 개성을 찾는 식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전통시장별 특성을 찾으면 경쟁력이 없지 않다는 게 소진공이 우수사례들을 보며 얻은 결론이다. 박 이사장은 “마트에는 물건이 있지만 전통시장에는 물건과 사람이 있다”며 전통시장의 ‘매력 자본’ 발굴 의지를 드러냈다.●지원 체계의 최전선 ‘라스트마일’ 담당 소상공인이 시장경제를 떠받치는 최전선에 있다면 이들을 지원하는 소진공은 지원체계의 ‘라스트마일’(최종 구간)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기간 동안 소상공인에 이어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1호인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소진공의 역할이 돋보였다. 당시 소진공은 정책 결정 10여일 만에 372만개사에 22조원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의 빠른 위기극복에 나섰다. 지난 3년 동안 총 11차례에 걸쳐 누계 61조원, 약 2400만원의 지원금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르게 지원해 냈던 소진공의 저력이 한 번 더 드러난 셈이다. 그러나 이면에 소진공 직원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있었다며 박 이사장은 안타까워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재난지원금 담당 직원의 연장근로 시간이 월 100시간을 초과했고 2017년 231건이던 민원이 2021년 9970건까지 폭증하면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됐다. 소진공이 직원 스트레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가 ‘매우 높다’고 답한 비율이 2021년 29.1%에서 지난해 61.1%로 높아졌다. 중앙정부 공직을 거쳐 국회의원, 대전시장을 역임한 박 이사장은 “공단이니 공무원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소진공은 직원 평균연령이 38세 정도로 젊은 조직인데 이들에 대한 처우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게 사실”이라면서 “직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통과 시스템 개선… 직원 처우 변화 예산 등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직원 처우 개선은 두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첫 번째는 소통이다. 박 이사장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전화해 업무 개선 사항에 대한 건의를 듣고 있다. 동시에 박 이사장은 “산하기관이라고 해서 수동적으로 업무를 하기보다는 창의력과 주도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보다 주도적으로 일하고 대신 직원들의 혁신 성과에 대해선 확실히 보상하는 체계를 구축, 소진공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겠다는 생각이다. 실제 지난해 말 소진공에선 부서별 혁신 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혁신성과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특별진급과 같은 파격적인 보상이 단행됐다. 두 번째는 시스템 개선이다. 예를 들어 지난해 ‘혁신성과대회’ 최우수상을 손실보상 콜센터의 인공지능(AI) 보이스봇이 받았는데 이 같은 혁신을 통해 사람이 응대할 때 160초였던 대기시간을 5초로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외에 월 2억 2000만원 수준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콜센터에서 우수사례를 확인한 소진공은 3월부터 AI 보이스봇을 단기연체 상담에도 도입하는 등 혁신 사례를 조직 내 확산시키고 있다. 이 밖에 기존 4종 20개로 복잡해 고객에게 혼란을 주었던 정책자금 체계를 3종 11개로 간소화하고 사업별로 발급 창구가 다양했던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소상공인과 직원들의 업무 시스템을 개선하는 일련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 오세훈, 한남동 공관 이사 “이웃들께 일상 돌려드려야겠다 결심” 편지

    오세훈, 한남동 공관 이사 “이웃들께 일상 돌려드려야겠다 결심” 편지

    오세훈 서울시장이 용산구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내 서울시장 공관으로 이사가면서 기존 자택이었던 광진구 자양동 아파트 이웃들에게 편지를 전했다. 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5일 집을 옮기면서 아파트 이웃들에게 게시판을 통해 자필 편지를 남겼다. 오 시장은 편지에서 “제게 이 곳은 복된 장소 였다”면서 “손자들이 무럭무럭 커가는 걸 지켜보며 사는 재미를 느꼈고, 서울시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일상이 지속되길 소망했지만 이곳에 찾아와 저를 향해 목소리를 높이는 일이 잦아지면서 생각을 바꿔야 했다”고 설명한 뒤 “여기서 누렸던 기쁨을 포기하더라도 이웃들께 평안한 일상을 돌려드려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에서 물러난뒤 주로 자양동에 거주해 왔다.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시장에 당선된 뒤에도 공관이 아닌 기존에 지내던 자양동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포구 쓰레기소각장 반대집회 등 오 시장 자택 앞에서 시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자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리모델링해 공관으로 사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2009년 시장 공관으로 활용될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오 시장은 서울파트너스하우스의 3층을 리모델링해 공관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서울지역 기업 비즈니스 회의와 간담회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난지도에 꽃피운 마포

    서울 마포구가 난지도에 다양한 꽃을 심은 테마 관광 길을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운다. 구는 지난 3일 ‘난지 테마 관광 숲길’을 조성 중인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꽃무릇을 비롯한 맥문동, 수선화, 야생화 등 총 2만 6000본의 초화류를 심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까지 꽃을 추가로 심어 메타세쿼이아길 1㎞를 꽃무릇 등 50만여본을 심은 특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한 0.6㎞ 구간까지 합치면 총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 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또한 길을 걸으며 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포문인협회와 함께 길가를 ‘시인의 거리’로 만들고, 거리에 심은 꽃 개화 상황 등을 고려해 축제도 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꽃무릇은 봄에 잎이 나와 5월에 사라진 후 알뿌리로 잠들어 있다가 9월쯤 붉은 꽃을 피운다”며 “꽃말이 ‘애절한 사랑’인 꽃무릇이 장관을 이루는 시기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부 ‘재정비전 2050’에 청년이 직접 찍은 저출산 문제 담는다

    정부 ‘재정비전 2050’에 청년이 직접 찍은 저출산 문제 담는다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재정 사업 계획을 ‘재정비전 2050’에 담기로 했다. 특히 청년세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비전 2050은 30년 뒤를 내다본 중장기 재정 혁신 계획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MZ세대와 ‘2030 미래세대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결혼을 앞둔 청년과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10여명과 저출산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재정비전 2050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저출산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체감되는 정책은 많지 않다”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쉽고 찾기 쉬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저출산 문제에는 소득과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편적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에 따른 직장 내 유·무형의 불이익도 출산을 꺼리는 요인이다”,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과 의견도 쇄도했다. 최 차관은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저출산 재정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출산·양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MZ세대가 직접 말한 저출산 대책, 정부 미래 재정 계획에 담는다

    MZ세대가 직접 말한 저출산 대책, 정부 미래 재정 계획에 담는다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재정 사업 계획을 ‘재정비전 2050’에 담기로 했다. 특히 청년세대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대책에 예산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비전 2050은 30년 뒤를 내다본 중장기 재정 혁신 계획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3일 서울 마포구의 한 북카페에서 MZ세대와 ‘2030 미래세대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최 차관은 결혼을 앞둔 청년과 영유아 자녀 부모, 기재부 청년 보좌역 등 10여명과 저출산을 주제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재정비전 2050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저출산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체감되는 정책은 많지 않다”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기 쉽고 찾기 쉬워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저출산 문제에는 소득과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단편적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종합적인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재정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에 따른 직장 내 유·무형의 불이익도 출산을 꺼리는 요인이다”, “출산·육아에 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과 의견도 쇄도했다. 최 차관은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여러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저출산 재정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출산·양육비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청년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미래세대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정비전 2050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미래세대의 고민과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 구민 건강 돌보는 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전국 1위로 장관 표창 수상

    구민 건강 돌보는 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전국 1위로 장관 표창 수상

    서울 마포구는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황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 사례 평가 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의 보건 사업 발전과 건강 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 대회에는 215개 보건소가 참가한 가운데 마포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체중 조절과 비만율 감소를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우수 사례 1차 평가에서 서울 권역 1위를 거쳐 최종 전국 1위로 꼽혀 표창을 받게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향후 지역 사회 건강조사 통계 자료를 토대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버거값 올려도 M&A 몸값 안 따라주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값 올려도 M&A 몸값 안 따라주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와있던 버거 프랜차이즈 회사도 연달아 쓴맛을 보고 있다. 기업가치 평가를 놓고 동상이몽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본사와의 경영 이견을 못이겨 매각을 성사시킨 경우도 나타났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G그룹은 지난달 27일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케스트라PE에 KFC코리아의 지분 100%를 55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KFC의 인수 예상가로 거론됐던 1000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KG그룹은 지난 2017년 CVC캐피탈로부터 KFC코리아를 500억원에 인수했다. KG그룹이 6년간 기업을 운영하면서 인수 초기 연간 173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던 회사 실적을 지난해 영업이익 61억원의 흑자 구조로 만들어 놓은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헐값에 넘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KG그룹이 이처럼 매각을 결정한 데는 KFC 글로벌 본사와 운영 상의 마찰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KG그룹은 “부득이 매각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KFC 글로벌 본사와 계약 해석 상의 이견으로 다툼이 있었던 데다 국내 영업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글로벌 운영 정책의 적용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맥도날드의 인수 작업도 같은날 좌초됐다. 연초부터 약 3개월간 한국맥도날드와의 프랜차이즈 권리 매각 협상을 벌이던 동원산업은 “인수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인수 기업의 경영 자율권을 최소화하려는 맥도날드 측의 방침이 협상 결렬의 배경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보유한 기존 매장 등 부동산 소유권을 유지하고, 로열티 지급과 본사 운영 방침 이행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동원그룹은 식자재 생산과 유통 사업의 노하우가 맥도날드와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런 조건과 희망 매각가 등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논의가 진척되지 못한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그간 메뉴 가격까지 올려가면서 고물가 시대에 대응했지만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누적 12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 원하는 만큼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내 버거 업계 중 가맹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맘스터치와 버거킹 등도 앞서 M&A를 추진했으나 현재는 모두 중단된 상태다.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의 경쟁자는 늘어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다음달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 국내 론칭을 앞두고 이날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를 설립했고, bhc그룹은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슈퍼두퍼’ 버거 글로벌 2호점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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