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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곽영지씨 부친상, 서정선씨 모친상, 손혜원씨 모친상, 김윤식씨 모친상

    ●곽영지(전 KBS 대전총국장, 대전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씨 부친상, 2일 오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특202호,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42-600-6660. ●서정기(서울의대 명예교수)·서정선(한국바이오협회장·마크로젠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석좌교수)·서정완(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씨 모친상, 김교순(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이은화씨 시모상, 김창진(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장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02-3010-2263 ●손혜원(무소속 국회의원)씨 모친상, 2일, 연세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5일 오전. 02-2227-7500 ●김윤식(춘천경찰서 후평지구대 순찰1팀장)씨 모친상, 1일 자정, 춘천호반병원 장례식장 특 5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033-254-9103, 010-5369-6755
  • 부산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

    부산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엘시티,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동별사용승인(준공)을 받고, 본격적인 입주에 나선다. 엘시티 시행사인 엘시티PFV와 시공사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29일 해운대구청으로부터 동별 사용검사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9월 건축공사를 시작한 이래 4년 2개월여 만이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본격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공사 미비와 소음 등을 우려하며 이번 승인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엘시티측에 따르면 달맞이 62번길 확장 등 도시 인프라 개발이 미완성이어서 101층 랜드마크 타워동과 85층 아파트 2개동, 이들 건물을 6층 높이로 연결하는 상가동 등 4개 건물에 대해 사용검사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았다. 동별 사용검사는 일반적으로 사업승인 조건으로 부여된 진입도로 개설, 인접 대지 경계선 정리 문제 등 대지조성 공사가 미비한 경우 건물에 대해서만 사용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동별 사용승인을 받으면 건축물 관리대장 기재, 건축물 소유권 보존등기 후 입주, 건축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이번 승인으로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 타워는 부산 최고층 건물이자 국내 두 번째 높이 초고층 건물로 공식 인정을 받는다. 85층 높이의 엘시티 아파트 2개 동은 각각 339m, 333m 높이로, 국내 최고층 아파트로도 기록된다. 또 지난 2007년 해운대를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부산시의 계획에 따라 민간공모사업으로 시작한지 12년여 만에 총사업비가 3조원에 달하는 사업이 일단락된 의미도 있다. 엘시티 측은, 이번 동별 사용승인에 따라 앞으로 아파트와 레지던스 입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관광상업시설 인테리어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내년 6월 경 모든 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엘시티 이광용부사장은, “내년 여름에 워터파크, 전망대, 6성급 호텔, 그 외 관광콘셉트시설이 모두 개관되면 엘시티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명소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다.
  • 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산본신도시급 부지 확보

    DK도시개발, 인천 서구에 산본신도시급 부지 확보

    한 지역에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브랜드 파워가 강력한 신도시급 초대형 주거단지의 출현은 곧 ‘주택시장의 재편’을 의미한다. 지역 내 대표 주거단지의 ‘주소’가 초대형 주거단지의 출현으로 교체될 정도다. 인천에서도 초대형 주거단지의 출현으로 지역 대표 아파트의 주소가 바뀌고 주택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DK도시개발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왕길역 일대에 1기 신도시인 산본 신도시급 부지를 확보,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총 4만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DK도시개발은 약 80만㎡ 규모로 조성할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주민제안을 최근 인천 서구청에 접수, 이 일대에서 확보한 사업부지는 총 479만 994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1기 신도시인 산본(약 419만㎡)보다 큰 면적의 역대급 도시개발사업이라는 평가다. DK도시개발은 국내 최초로 조성하는 구역마다 ‘로열파크씨티’ ‘메트로파크씨티’ ‘센트럴파크씨티’ 등의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2개 블록에 걸쳐 4805가구 규모로 DK도시개발 및 DK아시아가 조성하며 내년 초 분양예정이다. 인천 서구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KEB하나금융 주관으로 5500억 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김정모 DK도시개발·DK아시아 회장은 “차기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1금융권 및 대형증권사와 지난 7월25일 공동 금융주관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대규모 개발사업이지만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사업비 2조 5000억 원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변 입지환경에 조화롭게 건폐율 13%, 법정기준의 2배를 넘는 조경비율 39%를 적용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규모에 걸맞게 입주민 전용시설의 면적은 역대급이란 평가이다. 대형 아파트 단지에 설치되는 복합스포츠센터의 규모가 6600㎡(2000평)에 정도인데 반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3배 규모인 2만 1200㎡(6400평)에 달한다. 블록별로 다섯 개 레인을 갖춘 길이 25m 수영장, 국내 최초 스킨스쿠버 전용 풀장, 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클라이밍 연습장, 대규모 사우나 시설 등을 입주민 전용시설에 조성한다. ‘검암역 로얄파크씨티’는 향후 1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미래모습을 제시하며 발표한 정부의 ‘광역교통 2030’ 비전에 따라 교통 수혜단지로 꼽힌다.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이 사업지와 바로 접해 있다. 인천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을 연결해 환승 없이 강남으로 연결되는 검암역도 독정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여서 더블 환승권이 되는 셈이다. 검암역세권에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함께 공공주택지구가 확정 고시돼 공항철도 및 고속도로 양쪽으로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김 회장은 “이렇게 되면 공항철도 및 공항고속도로, 아라뱃길 양쪽으로 초고층건물들 1㎞에 달하게 도열하듯 들어서 마치 대한민국의 대문의 모습이 그려진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부모님 최초 공개 ‘닮은꼴 외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부모님 최초 공개 ‘닮은꼴 외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의 부모님이 깜짝 공개된다. 훈훈한 닮은꼴 가족 공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쌩초보 다큐 피디’ 정해인과 그의 절친 은종건-임현수의 별천지 뉴욕 여행기를 그린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교양인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다. 이 가운데 오는 3일 방송되는 2회에서 정해인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가족을 공개했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날 정해인은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를 찾았다. 정해인은 휘황찬란한 뉴욕의 불빛들에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지금까지 살면서 봤던 풍경 중에서 가장 거대하고 웅장하고 압도적”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해인은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면서 가족들에게 즉석에서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정해인에게 훌륭한 유전자를 선물한 부모님답게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고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특히 정해인과 어머니는 다정다감한 현실모자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머니께 아름다운 풍경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드리려는 정해인과 경치는 뒷전, 아들의 안위가 더 걱정인 어머니 사이에 때아닌 실랑이가 벌어진 것. 한편 정해인은 아버지와의 통화 중에는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이에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정해인의 훈훈한 가족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동시에 정해인이 ‘혼자 보기 아깝다’를 연발했을 정도로 황홀한 뉴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열린세상] 초연결시대의 기술 유감/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열린세상] 초연결시대의 기술 유감/하대청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교수

    초중등 학부모들 앞에서 대중강연을 한 적이 있었다. 강연 중에 중학생 아들과의 실랑이 끝에 집의 무선인터넷 가입을 해지했다는 말을 우연히 했는데, 그 반응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부모들은 강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과 박수로 뜨겁게 지지 의사를 보냈고, 함께 온 아이들은 마치 끔찍한 폭력 현장을 본 것처럼 눈살을 찌푸렸다. 온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방에서 나오지 않고 인터넷 사용 시간 규칙을 합의한 바로 다음날 약속을 어기며 새벽까지 인터넷을 하는 아이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는 건 나만이 아니구나 하고 안도했지만, 이른바 초연결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손안에 들어온 컴퓨터와 통신 인프라스트럭처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지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세상을 누리게 되었지만, 함께 치른 희생이 만만치 않다. 도스토옙스키 전집을 읽어 내려가던 집중력은 먼일처럼 여겨지고 이제는 가벼운 책 한 권 읽는 데도 지루함과 각종 주의분산 시도와 싸워야 한다. 소셜미디어, 이메일, 뉴스 등은 수시로 스마트폰 푸시 알림을 보내며 우리의 주의와 집중력을 빼앗고, 콘텐츠 소비의 숱한 유혹은 수면시간까지 침투하고 있다. 오죽하면 강제로 스마트폰 앱들이 열리지 않도록 막는 앱이 인기리에 판매될 정도가 되었을까. 디지털 기술로 우리의 주의와 집중력이 방해받는 이 현실을 두고 캐서린 헤일스와 같은 학자는 다른 세대가 생겨나고 있다고 말한다. 한 가지 일에 지루하게 몰두할 수 있는 ‘깊은 주의’(deep attention)를 가진 세대에서 짧은 시간 동안만 주의를 기울일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들뜬 주의’(hyper attention)를 가진 세대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유명한 SF 드라마 시리즈의 어떤 에피소드에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연상하게 하는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의 대표가 등장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아무것과도 연결되지 않은 사막 한가운데에서 묵언 명상 중이다. 그와 통화하길 원했던 그 기업의 이사는 마치 파발을 띄우듯 무선통신 기기와 함께 직원을 그곳으로 보내야 했다. 항상 인터넷에 연결돼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정작 이 시대를 만들어 내는 데 일조한 주인공은 아무것도 연결되지 않은 곳에서 자신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 설정은 의미심장한데, 자신의 주의를 디지털 기술에 빼앗기지 않고 온전히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이들은 이 기술을 잘 알거나 부유한 이들이다. 실제로 실리콘밸리의 많은 엔지니어와 기업인들이 자녀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언제 어디서든지 모든 것이 다 연결된 초연결사회에서 부와 권력이 없는 이들이 자유롭게 이 연결에서 분리되기는 어려운 듯하다. 엘리베이터에서 가끔씩 마주치는 택배원들은 배송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인데도 거친 숨을 쉬며 다음 배송지를 검색하느라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아직도 많은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도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회사의 업무 지시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어린아이를 돌볼 여유가 없는 부모는 아이에게 태블릿 PC를 쥐여 주고 집안일을 하거나 집에서 생계를 위한 일을 한다. 자신이 원할 때 연결하며 원하지 않을 때 연결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은 점점 예외적인 혜택이 돼 가고 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들은 소수가 돼 간다. 5G 무선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으로 우리 시대가 점점 더 완전한 초연결시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인터넷 속도는 빨라지고 지연 시간은 짧아지며 개목걸이까지 인터넷으로 연결된 이 세계에서 기술혁신은 점점 상투적인 것이 돼 가는 듯하다. 더 빠르고 더 많이 연결된 세계를 실현하는 것.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이 더 빠른 곳이 아니라 안 되는 곳이 필요하다. 주의와 집중력을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아들과의 오랜 논쟁 끝에 밤 10시까지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무선인터넷을 다시 설치했다. 집에서 인터넷이 되는 공간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 있었다면 합의가 좀더 쉬웠을 것 같다. 우리는 연결되지 않을 권리가 있고 기술은 이 권리를 실현하는 데도 책임을 느꼈으면 한다.
  • 롯데면세점 국내 첫 ISO27701 인증

    롯데면세점 국내 첫 ISO27701 인증

    롯데면세점이 한국 최초로 국제 개인정보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ISO27701) 인증을 취득해 국제 규정·법률에 따른 고객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전성을 대내외에서 인정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ISO277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8월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이다. 이번 인증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에서 발행했으며 지난달 19일 벨기에 브뤼셀 국제프라이버시전문가협회(IAPP) 유럽 총회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이갑(사진 가운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사이먼 스미스(왼쪽 두 번째) 주한 영국대사, 마크 버티지 경제 참사관, 최영석(오른쪽 첫 번째) BSI 그룹 코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죽음 앞둔 스타워즈 광팬의 병실 찾아 개인 시사회 열어준 디즈니

    죽음 앞둔 스타워즈 광팬의 병실 찾아 개인 시사회 열어준 디즈니

    “도와줄래요? 우리 환자 중에 #스타워즈 광팬이 있어요. 슬프게도 (영화가 개봉되는) 12월 20일에 그는 이 세상에 있지 않을 거예요. 그의 바람은 생애 마지막 스타워즈 영화 #라이즈오브스카이워커(RiseOfSkywalker)를 어린 아들과 함께 보고 싶다는 거예요. 해서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안다면 공유해주세요. 감사해요”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햄프셔주 워털루빌에 있는 로완스 호스피스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호스피스 병원은 죽음을 앞둔 환자가 볼 수 있도록 병원을 찾아 상영해줄 것을 간청했다. 병원은 다른 글을 통해 “우리에겐 가장 절박한 시간이다.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마크) @해밀자신(HamillHimself)과 @(감독인)jjabrams야 말로 유일한 희망”이라고 호소했다. 놀랍게도 하룻만에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봅 아이거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댓글을 달아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을 전달해달라. 분명히 말하는데 그렇게 하도록 해보겠다”고 답했다. 해밀도 호스피스 병동의 트윗에 댓글을 달아 “행운을 빈다”고 격려했다. 아이거 회장은 이틀 뒤 다시 트위터 글을 통해 “이번 추수감사절(29일)에 @로완스호스피스(RowansHospice) 환자와 그의 가족이 함께 #TheRiseOfSkywalker를 공유할 수 있도록 좋은 일을 하기로 했다.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늘 강조하는 마법 같은) 포스가 여러분과 우리 모두에게 미치길 바란다”고 적었다. 로완스 병동은 “감사하다는 표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처음 병동 직원들에게 이런 아이디어를 제시했던 사회복지사 리사 데이비스는 아이거 회장이 수락했다는 얘기를 듣고 말문이 막혔다며 “산을 옮겨준 것처럼 디즈니가 이런 일이 가능하게 해준 데 대해 진짜 감사드린다. 스타워즈 팬 커뮤니티를 비롯해 지난 며칠 동안 모든 분들의 반응이 이런 기적을 불러왔다. 아울러 이 얘기를 기사로 만들면서도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준 매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즈니는 노트북 컴퓨터로 영화를 보여주면서 환자와 아들까지 스톰 트루퍼 복장을 하게 하고 요다와 츄바카, R2D2 등 캐릭터로 분장한 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배려했다. 이 환자는 “(시리즈가 시작한) 1977년 이후 늘 기다려왔는데 이번처럼 들뜨며 기다린 적이 없었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한국 여성은 쉽다’ 불법촬영한 외국인 인터폴에 체포

    ‘한국 여성은 쉽다’ 불법촬영한 외국인 인터폴에 체포

    서울 시내 거리에서 한국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돈벌이를 한 외국인 남성이 인터폴에 체포됐다. 29일 YTN에 따르면 덴마크 경찰에 체포된 외국인 남성은 ‘한국 여성은 쉽다’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이 사이트에 홍대와 이태원 등을 지나가는 한국 여성들을 촬영한 영상을 무단으로 올려놨다. 밤에 길을 가는 여성들에게 무작정 카메라를 들이밀고 말을 거는 것은 물론 술에 취한 여성들의 모습을 아무런 여과 없이 찍어 올렸다. 방 안에 여성과 들어가는 모습도 그대로 보여준다. 유튜브에는 ‘한국에서 여자친구 훔치기 장난’, ‘한국 여성들은 천사’라는 제목의 10분 안팎의 영상들을 올리기도 했다. 이 남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홍콩에서도 비슷한 영상을 찍었고, ‘홍콩 여성은 쉽다’라는 이름으로도 사이트를 연결하고 있다. 그의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찍은 영상들을 편집해 예고편처럼 올려놓은 뒤 월 17달러를 내고 가입하면 모든 영상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찰은 관계기관에 사이트 접속 차단을 요청했지만, 차단할 만큼의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YTN은 전했다. 결국 경찰이 인터폴 적색수배에 나섰고, 10개월이 넘는 추적 끝에 덴마크 경찰이 이 남성을 체포했다. 우리 경찰은 이 남성을 강제추행과 불법촬영 혐의로 국내로 소환하는 범죄인 인도 절차를 밟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타키투스 책 옮겨 적은 문서 400년 동안 몰랐다니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타키투스 책 옮겨 적은 문서 400년 동안 몰랐다니

    대영제국의 상징과도 같았던 엘리자베스 1세(1533~1603년) 영국 여왕이 로마제국의 역사학자 타키투스의 저작을 번역해 적은 문서가 4세기 넘게 방치돼 있다가 확인됐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사서학자 존마크 필로 박사는 런던 람베스 궁전 도서관에서 타키투스의 번역에 관한 자료를 뒤적이다 42쪽의 문서를 여왕이 직접 쓴 것임을 밝혀냈다고 학술지 ‘영문학 리뷰’에 29일 발표했다고 BBC가 전했다. 여왕은 스스로 이 문서를 작성했음을 드러내는 표식을 몰래 숨겼는데 필로 박사는 이를 짜맞춰 여왕이 쓴 것임을 파악해냈다. 이 문서는 람베스 궁전 도서관에 17세기부터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쓴 사람의 정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우선 이 문서의 종이 재질이 특별한 데 주목했다. 1590년대 튜더 왕조의 “특별한 지위를 가진” 인물만이 구할 수 있었던 종이였다. “그런데 같은 시대 튜더 왕실 가운데 타키투스를 번역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같은 종이를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은 단 한 명 여왕 자신 뿐이었다.” 널리 알려진 대로 여왕은 열 살이 되기 전 일곱 가지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 세 군데 워터마크가 추가 단서로 제시됐다. 여왕은 개인 편지를 쓸 때 늘 종이 위에 뒷발로 일어선 사자와 석궁 표식을 넣고 그 사이에 이니셜 G.B(대영제국)를 적었는데 이 문서에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필적은 조금 이상했다. 이 번역본은 비서 중 한 명이 옮겨 적은 사본이며 그 위에 여왕이 바로잡거나 가필한 것으로 보인다. 여왕의 필체는 즉위 초기에 알아보기 편했던 것에서 뒤로 갈수록 흘려 쓰곤 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튜더 왕실의 권력자들에 공통된 경향이었다. 글씨를 모호하게 쓰는 것이 일종의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이었던 셈이다. 필로 박사는 이 문서가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를 왕실 사람들이 공부하게 하려고 작성된 것으로 봤다. 타키투스가 군주제의 장점을 기록한 이 문서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죽음을 추적하고 티베리우스 황제의 성장, 한 개인에 권력을 집중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필로 박사는 타키투스는 “늘 순종적인 역사학자로 여겨지다 나중에 찰스 1세 국왕 시절 반(反) 군주주의자로 낙인찍혔다”며 왜 엘리자베스 1세가 그에 대해 관심을 가졌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해서 잘못된 통치를 피하기 위한 예를 통해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를 왕실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했던 것이 아닌가 유추했다. 아니면 그저 여왕 자신이 역사 고전을 취미로 즐겼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강남, 현대차 신사옥 GBC 건축허가 환영…적극 협력

    서울 강남구는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대자동차·강남소방서·강남경찰서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품격민원처리단’을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 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에 들어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기간 중 함바집(현장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도록 사업시행자인 현대차와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본격화할 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전시회와 설명회도 개최한다. 내달 구청과 삼성1동주민센터에서 GBC 건립·영동대로 지하 공간 복합개발·SRT수서역세권 개발 사업 개요와 조감도 등을 전시하고, 착공 전까지 세부 계획과 안전관리방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 GBC 건립을 필두로 광역교통 중심이자 국내 최대 지하도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업무·상업·주거기능이 집약된 동남권 요충지 SRT수서역세권 개발, 개포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끝나는 4~5년 후 강남은 뉴욕 맨해튼이나 중국 상하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데스크 시각] 문재인의 평양메시지: ‘읽지 않음’과 ‘수신거부’ 사이/임일영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문재인의 평양메시지: ‘읽지 않음’과 ‘수신거부’ 사이/임일영 정치부 차장

    #1. 지난 14일(현지시간) 유엔은 올해도 북한 인권 침해 결의안을 채택했다. 15년 연속이다. 결의안은 북한 인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즉각적 개선을 촉구했다. 미국 등 40여개 회원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지만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함께했던 한국은 11년 만에 처음으로 빠졌다. #2. 지난 17일 정경두 장관과 마크 에스퍼 장관은 태국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한미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한미가 ‘비질런트 에이스’를 대체해 대대급 이하 연합훈련 계획을 수립하자 북한은 “우리 공화국을 과녁으로 삼고 연합공중훈련까지 강행하며 사태발전을 악화일로로 몰아넣은 분별없는 행태에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유엔 인권결의안과 한미연합훈련은 북한 심기를 가장 불편하게 만드는 두 가지다. 모두 체제 위협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또 북한 입장에서 인권결의안은 내정간섭이며, 한미연합훈련이 실시되면 민관군 모두 전시에 준하는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하기에 피로도가 극심하다.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인권결의안 불참과 연합훈련 연기 결정은 보수 진영의 공세가 불 보듯 훤한 탓에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 새 두 가지 결단을 내놓은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명확한 메시지였다. 앞서 지난 5일 부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의 연장선이다. 남북 관계에 정통한 여권 핵심관계자는 “인권결의안 불참과 연합훈련 연기 결정은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분명한 메시지였는데 읽어내지 못했든, 읽으려 하지 않았든지 했던 것 같다”며 “(15일)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을 만나 북측이 강한 거부감을 느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를 종료하겠다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비핵화 협상이나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동맹 현안을 고려해 미국과 보폭을 맞추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 북한과 함께 1~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와 9·19 군사합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는 뜻이었을 터. “남북 관계만 생각한다면 우린 훨씬 더 속도를 낼 수 있지만 동맹인 미국과 보조를 맞춰야 되는 문제가 있다”는 지난 19일 ‘국민과의 대화’ 발언은 대통령의 솔직한 심경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청와대발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읽지 않았거나 수신을 거부한 것처럼 보인다. 정상 간 친서는 사전 협의 없이 공개하지 않는 게 ‘정상국가’의 외교관례임에도 청와대가 친서를 보내 온 사실과 내용까지 지난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낱낱이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친서를 조중통을 통해 공개한 것은 북한 수뇌부의 기류와 현주소”라고 했다. 남북 경색 국면에서도 정상 간 신뢰는 최후의 보루로 남아야 하지만, 믿음의 실타래가 풀리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읽힌다. 북한 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은 북중 접경 무역만으로도 북한은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으며 ‘연내 협상시한’ 내 미국의 제대로 된 양보를 얻어 내지 못하면 협상테이블을 걷어 버리고 다음을 기약할 것이라고 본다. 결국 한반도 시계를 2018년 이전으로 되돌리지 않으려면 연말까지 북미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플랜B’를 준비해야 한다. 북으로부터 ‘읽은 메시지’란 답이 오지 않든, 수신거부로 튕겨 나오든 인내심을 가지고 시그널을 보내야 한다. 물론 북한도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 정상국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파트너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 argus@seoul.co.kr
  • ‘강서 안전교육센터’ 설계 당선작 확정

    ‘강서 안전교육센터’ 설계 당선작 확정

    서울 강서구는 ‘강서안전교육센터’(가칭) 설계공모 당선작(조감도)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한 설계공모엔 2개 작품이 출품됐다. 구는 지난 7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삼인디앤씨건축사사무소·삼인도시건축사사무소·하랑디자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발산근린공원 내 저류시설을 복개하고, 그 위에 공원과 연계된 안전문화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최종 당선 업체에 실시설계권을 부여해 내년 8월까지 용역을 마칠 예정”이라며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설계를 위해 기본설계 단계부터 전문자문단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했다. 안전교육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연면적 378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자연재난·교통안전 등 12개 체험시설과 민방위교육장이 들어선다. 2017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강서구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2022년 개관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022년 국제 안전도시 공인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강서 안전교육센터’가 완공되면 서울 서남권 안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DDP 유구전시장, 시민편의시설 구축사업 위한 첫걸음 내디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오랜 역사를 이어왔기 때문에 도심부 모든 공간에 여러 시대 층이 존재한다. 때문에 도심부 내에서 철거 혹은 복원사업이 있을 때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해 지금의 것들을 철거하는 것이 옳을지, 또는 복원사업을 한다면 어느 시기에 중점을 둘 것인지 등등 사업에 대한 논쟁이 이어진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역시 이러한 논쟁을 피해 가지 못했다. 오래전 동대문운동장에서 얼마 전 풍물시장과 주차장으로 불렸던 DDP는 현재 역사자원 복원과 전시, 그리고 기념관을 통해 공간에 대한 역사를 품으며 패션&디자인 주제로 동대문 지역의 21세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이렇듯 많은 의미가 서려있는 DDP 유구전시장의 안정적인 유구보존 및 관리 강화를 목표로 공간 개선 사업에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을 독려했다. 사업명 DDP 유구전시장 시민편의시설 구축 사업은 유구전시장에 구조물을 설치, 접근성을 향상시켜 유구를 시민들이 더 가까이 접하고 어울림광장을 활성화시켜 패션쇼와 이벤트 및 관광 장소 등으로 손꼽히는 DDP 속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본 사업의 예산을 지원하면서 “명실 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DDP 유구전시장 시민편의시설 구축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가까이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 사업 추진에 관련된 해당 부서의 준비와 노력을 적극 당부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부동산투자, 특히 수익형부동산에의 투자 열기는 장기화되는 초저금리 기조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도 주효했다. 주택 대비 합리적인 금액을 투자해 보다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고정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성비’에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상품 중 불황에도 끄떡없는 알짜 수익형부동산 상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대규모 문화복합상가를 ‘블루칩’으로 꼽았다. 탄탄한 배후수요와 접근성 좋은 입지,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만한 특이점 등을 갖췄다면 보유가치가 보장돼 더욱 유리하다. 흔히 ‘복합쇼핑몰’로 불리는 문화복합상가는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겸비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높은 집객력을 자랑한다. 쇼핑은 물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체류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수익률 제고에도 효과적이다. 규모나 설계, MD 구성 등이 특화돼 있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다. 별다른 홍보전 없이도 폭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는 셈인데, 이러한 상품이 희소한 지방에서는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최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하며 지역 안팎 부동산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 원스퀘어’가 대표적인 예다. 다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문화복합상가 프로젝트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접근성 만점의 입지와 세련된 설계, 엄선된 업종에 MD 특화까지, ‘순천 대표 특급상가’를 표방하는 ‘순천 원스퀘어’는 순천 원도심의 중심부인 남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1개 동, 연면적 1만 7622여㎡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부재했던 지역이라 마수걸이 프리미엄과 랜드마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과 ㈜서정이 각각 시행 겸 수탁사, 위탁사로 참여하고 대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보장한다. ‘순천 원스퀘어’의 첫 번째 불패 요소는 수요가 넘쳐흐르는 명품 입지다.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도심 중심상권의 한복판에 들어선다. 황금패션거리와 문화의거리, 순천지하도상가 씨내몰 등 순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쇼핑시설들을 바로 마주하고 있어 입점과 동시에 폭넓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약 5분, 반경 약 500m 이내에는 인기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과 의류, 코스메틱, 팬시 등 여러 카테고리의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 매장, 헤어샵, 병의원 등이 즐비하다. 또 전라남도순천의료원, 순천향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순천예술광장, 옥천문화공간, 창작예술촌, 중앙시장, 웃장 등 순천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시설들도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2개의 사거리와 3면 도로에 인접한 대로변 4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돼 이처럼 넘치는 수요를 흡수하기에 특히 유리하다.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한 접근도 매우 편리하다. 약 14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건물 내 주차장과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차 편의를 중시하는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건물에서 모든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형태에 VR게임콘텐츠 등 젊은층을 유인할 특화 MD를 다수 구성한 점도 ‘순천 원스퀘어’의 보유가치 및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키포인트다. 5개 층에 각기 다른 업종 트렌디한 흥미 요소들을 적용해 쇼핑은 물론 외식, 의료, 여가 활용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원스톱’으로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 상가 내 이벤트 광장에서는 1년 365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문화복합상가의 매력을 살려 재방문율과 수익률을 제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선몰이에 유리한 1층에는 스타일리시한 SPA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 매장, 패스트푸드점, 카페, 커피숍 등을 유치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들 예정이다. 2층은 캐주얼과 아웃도어 의류, 팬시점 등 최신 트렌드를 섭렵할 수 있는 다수의 패션·잡화 매장들로 구성된다. 3층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소아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 다양한 병의원과 클리닉을, 4층에는 스크린, VR 게임 콘텐츠 등 화려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레저의 ‘신세계’를 제시하는 트렌디한 공간을 집중 조성한다. 최상층인 5층에도 ‘순천 원스퀘어’만의 개성을 담아낸다. 탁 트인 옥상정원과 함께 트램펄린 파크, 푸드코트 등 놀이문화와 외식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MD 구성을 적용해 푸르른 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 원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남내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11월 현재 분양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호실별 구분등기가 가능해 안정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엠라인스튜디오, 신개념 VR리듬액션게임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 출시

    엠라인스튜디오, 신개념 VR리듬액션게임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 출시

    가상현실(VR) 전문 기업 엠라인스튜디오가 지난 27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VR을 통해 VR 리듬액션게임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를 선보였다.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는 ‘벽통과’ 리듬액션 VR게임 ‘Move Your Body’의 시즌2 버전이다. ‘벽통과’는 다양한 모양으로 뚫려진 벽이 다가오면 똑같은 포즈를 취하면서 통과하는 게임으로 ‘작렬! 정신통일’ 등 국내외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진 콘셉트이다.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는 전 세계 랜드마크 배경의 10개 스테이지를 추가하고 화려한 이펙트, 노트 아이템, 피버 모드 등 게임 요소를 한층 강화하여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는 플레이어의 개그스러운 동작들을 바라보면서 플레이어와 관전자가 다 함께 즐거워하는 Party Game을 표방하고 있으며, 단순히 벽통과 미션만 부여하는 기존 게임들과 달리 배경 이펙트, EDM, 노트아이템 등을 적용하여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리듬 액션 게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엠라인스튜디오 관계자는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는 KOCCA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후 여러 기업 이벤트 등 시범서비스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라며 “이번 스토브VR 입점을 시작으로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계 벽통과 선수권 대회는 국내외 다양한 VR플랫폼에 서비스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라인스튜디오는 산업안전, 교육, 전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VR시스템을 콘텐츠, HW, 체험장까지 원스톱으로 개발하고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전문 기업이다. 서울교통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용정보원 외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서비스, 조선해양, 롯데인재개발원 등 400개 이상의 고객사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 시티 날개 단 행복도시 세종 ‘도시 한류’ 대표주자로

    스마트 시티 날개 단 행복도시 세종 ‘도시 한류’ 대표주자로

    입주 7년 만에 인구증가·출산율 전국 1위 교통사고 최소 등 아이들 키우기에 최적 미세먼지 줄이려 친환경 설계방식 도입“인도네시아는 새 행정수도를 스마트 시티, 친환경도시, 안전한 도시로 개발하려고 합니다. 세종시를 비롯해 한국의 발전된 기술이 수도 이전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지역균형 발전과 수도권 과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어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가 이제 스마트 시티를 무기로 ‘도시 한류’를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는 지난 25일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수도 이전 및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총사업비 40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건설 프로젝트는 2007년 착공한 세종시를 롤 모델로 하고 있다. 이번 MOU에서 양국은 스마트 시티와 도로, 수자원 관련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은 27일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 상당수가 세종시를 모델로 도시를 건설하고 싶어 한다”면서 “12살 세종시가 ‘도시 수출’의 대표 상품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세종시 5-1생활권은 스마트 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돼 미래 도시에 적용될 신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입주가 시작된 지 7년 만에 세종시는 지난해 인구증가율 1위(12.9%), 출산율 1위(1.57명)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11만 5000여명이던 인구는 올 들어 33만명을 돌파했고, 2030년 80만명(신도심 5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세종 입주를 완료했다. 또 대통령기록관을 비롯해 다양한 공공문화시설도 들어서고 있다. 세종시에 사는 주부 한모(38)씨는 “아이들을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라면서 “모든 도시가 세종시 같다면 육아가 한결 쉬울 것”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교통안전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47.4건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적었다. 행복청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간선도로는 시속 50㎞로 제한하고, 지선도로는 시속 30㎞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고민도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분지인 세종시는 올 1~5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61.3㎍/㎥를 기록해 경기(6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행복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도시 건설 전 단계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새로 건설되는 지역에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설계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도시 수출의 한류 스타가 됐지만 랜드마크 건축물이 없다는 것도 고민이다. 건축업계 관계자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공공건축물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를 선보인다.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이며 전체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타입과 84㎡B타입 각각 450가구다. 이 아파트는 우선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 이천점이 자리잡고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을 경우 생필품 등 구매가 용이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단지 내·외부의 순환 산책로와 함께 안흥지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줘 있다. 인근의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분당신도시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이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고 IC가 인접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자녀들의 편리한 통학도 매력이다. 안흥초, 설봉초, 이천초교를 비롯해 이천중, 중포중, 이천고, 이천제일고, 이현고교 등이 가깝다. 또 이천시립도서관과 교육복합시설(예정) 이용도 용이하다. 더불어 이천시청, 이천세무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호텔미란다이천과 설봉온천관광호텔도 단지와 가깝다.주변 개발호재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인 M16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내년 하반기 1차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다수의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리를 잡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만의 혁신적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 도입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우선 입주민들에게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혜택을 준다. 84㎡A타입은 3개의 침실과 1개의 붙박이장으로 구성되며 최신 주거 트렌드인 4베이가 적용된다. 여기에다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84㎡B타입은 3개의 침실과 2개의 붙박이장이 설계되며 양면 개방의 2베이가 적용된다. 또한 넓은 거실과 침실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관리사무소와 함께 실버존과 주민휴게실 등 휴게공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GX룸, 샤워실, 락커룸, 키즈룸,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상담실 등 입주민 자녀들의 학습ㆍ놀이공간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1년 내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설계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하고 지상에는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고품격 조경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중앙정원과 다양한 수변식물을 갖춘 생태 연못,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도해양관광단지, 남해안 관광허브 길 열린다

    경도해양관광단지, 남해안 관광허브 길 열린다

    여수시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경도 진입도로(연륙교) 개설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의 남해안 관광허브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것으로 보인다. 경도지구 진입도로는 총연장 1.325㎞(2차로)로 아치교, 사장교 등 경관이 수려한 교량으로 계획해 여수의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1156억원(국비 40%,?지방비 40%?, 민자 20%)이다. 미래에셋에서 추진하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1조 385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관광단지 내 6성·4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몰,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 등이다. 이번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달 말까지 실시한 KDI 조사 결과 B/C 1.68(1.0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의 높은 경제성을 보였다. 지난 13일 기재부 SOC 분과위원회에서 실질적 통과를 이뤘다. 경도 진입도로는 지난 9월 2020년 정부예산 확정 시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설계비가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통해 2020년 설계비 20억원을 증액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2020년 사업비를 확보하면 설계를 완료해 착공하고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2024년 경도해양관광단지 본격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도 개발을 통해 광양만권이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프리미엄 이끄는 ‘조망권’ 품은 단지 선점해볼까

    프리미엄 이끄는 ‘조망권’ 품은 단지 선점해볼까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휴식이나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주거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통이나 학군, 생활 인프라에 더해 조망과 자연 등을 따지는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대부분 빼곡하고 답답한 건물로 가득차 있는 도심 지역의 경우에는 산이나 공원 등의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33.36대 1의 우수한 청약 성적으로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세 번째로 많은 청약자가 몰렸으며,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분양 당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 10월 KCC건설이 서울 동작구 동작동 일원에서 선보인 ‘이수 스위첸 포레힐즈’는 평균 44.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의 경우 현충근린공원이 맞닿아 있어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많았다는 평가다.이런 가운데 풍부한 녹지를 품어 쾌적성은 물론, 탁 트인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대림산업이 12월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다. 단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1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28층, 6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481세대 규모이며 이 중 347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주변에서 보기 드문 28층 높이로 홍은동 북한산더샵(20층), 홍제현대(15층) 등 타 단지에 비해 층이 높아 조망권 확보뿐만 아니라 랜드마크적 요소까지 갖췄다. 일부 세대를 제외한 다수의 세대에서 백련산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와 백련산 사이에 다른 건물이 들어올 여지가 없어 사실상 영구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남서향의 경우 일부세대를 제외하고 인왕산 조망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백련산 등 주변 조망권 외에도 단지와 맞닿아 있는 ‘백련근린공원’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서대문구청 자료에 따르면 ‘백련근린공원’은 총 면적 19,500㎡로 팔각정, 초정, 운동시설, 계류, 생태연못, 허브원, 장미원, 실용원, 약용원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한, 산책 명소로 손꼽히는 ‘백련산 나들길’, ‘북한산 둘레길’, ‘안산 자락길’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및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는 백련산이 인접해 있는 단지의 특성을 잘 살린 특화 조경도 선보인다. 백련산의 지명 유래를 모티브로 한 수경시설인 ‘백련지원’을 비롯해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보행자 중심의 중앙광장 ‘백련마당’, 필로티 하부공간과 연계한 동별 휴게정원 ‘필로티가든’, 단차를 활용한 화계(꽃이 있는 계단)와 연계한 ‘화계원’ 등 소규모 정원과 놀이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가격차가 벌어지는 등 조망권의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백련산 조망권을 갖추고 있는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단지가 최고 28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조망권 확보가 가능한 세대가 많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홍제 가든플라츠’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대림 주택문화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랑스군 장병 13명 테러 작전 중 헬기 공중충돌로 전사

    아프리카 말리에서 테러격퇴전을 수행하던 프랑스군 장병 13명이 작전 중 헬기 두 대가 공중충돌하면서 추락해 숨졌다. 프랑스 대통령실 엘리제궁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말리 북부의 테러격퇴전에 참전한 부대원들이 테러조직원들을 상대로 전투 도중 지난 25일 오후 7시 40분께 병사들이 타고 있던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 충돌하면서 추락해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사 규모는 1983년 레바논 전쟁 도중 베이루트에서 폭탄테러로 다국적 평화유지군 소속 프랑스 공수부대원 58명이 숨진 이후 최대다. 프랑스 합참 브리핑에 따르면 공격용 헬기 ‘티그르’가 다목적 중형 수송헬기인 ‘쿠거’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추락, 두 헬기에 탑승해 있던 장병 전원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우리 병사들이 사헬 지대에서 테러리즘과 격렬한 전투 중에 프랑스를 위해 숨을 거뒀다”면서 “장병들의 가족들과 지인들의 고통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숨진 장병들에게 가장 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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