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크
    2026-08-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497
  • 팀킴, 베이징올림픽 보인다…에스토니아 꺾고 단독 선두

    팀킴, 베이징올림픽 보인다…에스토니아 꺾고 단독 선두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자격대회에서 에스토니아를 꺾고 예선 단독 선두로 올라서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팀 킴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여자 4인조 대회 예선 6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10-5로 완파했다. 4엔드에서 3-3으로 균형을 유지하던 팀 킴은 5엔드와 6엔드에서 4점을 내며 7-3으로 앞섰다. 7엔드에서 에스토니아가 2점을 추가해 추격하는 듯 했지만 8엔드에서 팀 킴의 3점을 올리며 승부를 끝냈다. 팀 킴은 에스토니아에 승리해 5승 1패로 같은 시간 일본에 1-9로 패한 라트비아(4승 2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일본도 라트비아에 승리하며 4승 1패로 2위로 올라섰다. 팀 킴은 예선에서 남은 두 경기(일본, 체코)에서 1승만 추가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컬링 QOE는 9개 팀이 3장의 본선 출전권을 놓고 예선을 치른다. 1위 팀은 본선에 자동 진출하고 남은 2~4위 팀 중 2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2, 3위 팀이 겨뤄 승리한 팀이 출전권을 가져간 뒤, 2, 3위 대결에서 패한 팀과 4위 팀이 남은 1장의 출전권을 두고 대결하는 방식이다. 남자컬링 대표팀은 같은 날 덴마크와 예선 5차전에서 8-7 역전승을 거두며 다섯 경기만에 첫 승을 올렸다. 남자 대표팀은 1승 4패를 기록하며 남은 3경기 중에서 한 번이라도 패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된다.
  • 부산·홋카이도 상대 도시 상징색 점등...비대면 우호증진

    부산·홋카이도 상대 도시 상징색 점등...비대면 우호증진

    부산시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시가 각자 상징건물(랜드마크)에 상대도시의 빛 조명을 밝힌다. 부산시는 16일 부산과 홋카이도에서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점등행사인 ‘라이츠 온(Lights On) 부산-홋카이도’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16일 오후 6시부터 10시 사이에 부산타워, 광안대교, 영화 의전당에 홋카이도의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켠다.홋카이도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삿포로 TV타워에 부산의 상징색인 파란색으로 경관 조명을 밝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매·우호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한다. 부산과 홋카이도는 2005년 12월 14일 교류의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증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4월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만 가오슝,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도 점등행사도 해오고 있다.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도시 간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경솔했다” 제주 지진 재난문자에 수록곡 ‘지진’ 부르고 춤춘 NCT 사과

    “경솔했다” 제주 지진 재난문자에 수록곡 ‘지진’ 부르고 춤춘 NCT 사과

    국내 한 아이돌 그룹 멤버 몇 명이 컴백 기념 온라인 생방송 도중 제주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가 오자 새 앨범 수록곡 ‘Earthquake’(지진)를 부르는 장난을 쳤다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고 사과했다. 지난 14일 오후 아이돌그룹 NCT 멤버들은 정규 3집 ‘Universe’ 발매를 기념하는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생방송 도중 오후 5시 19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긴급재난문자 알림이 울렸다. 처음엔 평소 자주 발송되는 코로나19 관련 알림인 줄 알았던 일부 멤버는 “여러분, 코로나19 조심하라고 문자 왔어요. 마스크 꼭 쓰세요”라고 안내했다가 이내 제주 지진 발생과 관련된 알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때 멤버 도영, 쟈니, 마크는 새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Earthquake’(지진)를 떠올리고는 2~3초간 한 소절을 부르거나 일어서서 춤을 췄다. 이때 다른 멤버들이 “장난치면 안 된다”며 이들을 말렸지만, 이러한 모습은 유튜브 중계 화면에 그대로 잡히면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후 이들 멤버 3명은 ‘경솔하게 행동했다’며 사과했다. 도영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오늘 진행한 컴백 라이브 방송에서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를 했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도영은 “저의 경솔했던 발언 때문에 상처를 받고 불편해하셨을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다”며 “완전한 저의 실수이고 잘못이기에 변명의 여지도 없이 다시 한번 죄송하다.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쟈니 역시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오늘 컴백 라이브를 하면서 경솔한 행동을 한 점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저의 행동을 보고 불편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마크 또한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 하고 부주의하고 경솔한 행동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깊이 반성하고 다음부터는 절대 이런 모습 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정규 3집 ‘Universe’(유니버스)는 선주문 수량만 총 170만 2142장(12월 13일 기준)을 기록,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에 이어 또 한번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 [열린세상] 대통령 후보 과학기술정책 공약하라/이은우 건양대 교수

    [열린세상] 대통령 후보 과학기술정책 공약하라/이은우 건양대 교수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팍스브리타니카 시대는 저물고 미국은 강력한 국력을 바탕으로 팍스아메리카나 시대의 세계 질서를 이끌어 가고 있다. 1990년 덩샤오핑이 도광양회를 내걸고 개혁개방과 실사구시의 자세로 국력을 길러 나가기 시작해 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2010년 일본을 제치며 세계 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경제발전으로 정치적 자유의 길을 따르리라고 기대했던 미국과 서방의 기대와 달리 2012년 시진핑은 패권국가 중국의 꿈인 중국몽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일대일로 등의 정책을 추진하며 국가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길로 가고 있다. 2010년대부터 학자들이 팍스시니카를 언급하고 있으며 중국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여러 면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반중 정서가 고조되고 트럼프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중국의 도전에 대한 대응이 점점 강경해지고 있다. 미국은 안보를 이유로 2019년 5월부터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제재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에 대해 스푸트니크 모멘트에 매우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군사기술력 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반도체 대란으로 세계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트럼프의 대중 제재 중 하나인 중국 최대의 반도체 기업 SMIC에 대한 제재가 반도체 대란의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본질에는 기술패권이 자리잡고 있으며 글로벌 패권경쟁의 패러다임이 국방과 경제에서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21세기 들어 기술이 지배하는 팍스테크니카, 즉 기술패권의 시대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기술패권을 둘러싼 각 나라 간의 경쟁, 특히 미중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그 틈바구니에 끼인 우리는 새로운 생존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미중 패권경쟁의 영향이 큰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는 물론 조선, 철강, 생명공학 분야의 우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적 경쟁력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카드가 될 수도 있다. 2019년 일본의 첨단 소재, 부품 및 장비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소위 소부장 사태는 국가 간에도 기술 경쟁력의 우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내년 3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정작 미래를 열어 나갈 과학기술에 대한 공약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이달 들어 국회, 과학기술 관련 단체,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차기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정책 토론회가 여러 번 개최됐다. 토론회에서 과학기술 부총리제 도입, 대통령 비서실 과학기술담당 수석 신설, 연구자 중심 연구개발 체계 강화, 과학기술자문회의 기능 강화, 과학기술혁신기본법의 제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이러한 구체적인 제안도 의의가 크다고 생각되지만 그 전에 왜 국가가 과학기술 발전을 추구하고 투자해야 하는지, 왜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이 필요한지에 대한 철학적 성찰이 있어야 한다. 디지털 대전환과 바이오 혁명 등 강력한 과학기술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로 망가져 가고 있는 우리 경제와 일상을 회복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어야 한다. 기술의 발전은 간절함의 결과다. 기술은 인간의 상상과 욕구와 의지에 따라 인간이 원하는 만큼 발전한다. 1944년 루스벨트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관련된 4개의 질문이 담긴 질의서를 과학기술고문 버니바 부시에게 보냈다. 부시는 1945년 ‘과학-그 끝없는 프런티어’라는 보고서로 답했으며, 현재까지도 미국 과학기술정책 철학의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치열한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대통령의 과학기술정책 철학이 부재하면 우리의 미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 철학과 의지가 각 대선 후보의 공약에 반영되기 바란다.
  • 골든글로브 후보 ‘오징어 게임’, 시상식도 휩쓸까

    골든글로브 후보 ‘오징어 게임’, 시상식도 휩쓸까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주연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드라마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에 이어 한국 관련 콘텐츠가 3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3일(현지시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텔레비전 시리즈 3개 부문 후보에 ‘오징어 게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후보에 지명된 작품은 ‘더 모닝쇼’(애플TV+), ‘포즈’(FX), ‘뤼팽’(넷플릭스), ‘석세션’(HBO)이다. 주인공 기훈을 연기한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일남 역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와 제러미 스트롱, ‘포즈’의 빌리 포터, ‘뤼팽’의 오마 사이와 수상을 다툰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과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 ‘석세션’의 키런 컬킨과 경쟁한다. ‘오징어 게임’은 최근 미국 현지 시상식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내년 1월 9일 열리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한국 드라마 처음으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 가운데 여러 차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골든글로브에서 ‘오징어 게임’이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TV 시상식 시즌의 선두 주자가 됐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역사를 쓸 태세”라고 전했다.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은 대중적 인지도와 자본의 힘도 크다”며 “미국 자본인 넷플릭스가 제작하고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 현상이 됐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받아들여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2020년 2월 제77회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작품으로는 처음 후보(영화 부문 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에 올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제78회 시상식에서는 윤여정이 열연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미나리’는 미국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영화사가 제작해 미국 영화로 분류되지만 당시 외국어영화상을 받아 차별 논란을 빚기도 했다. 1944년 시작한 골든글로브는 매년 미국 영화와 TV 시리즈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영화와 TV에서 각각 오스카상과 에미상에 다음가는 영예로 꼽히지만, 폐쇄적인 운영과 불투명한 재정 관리로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보도로 부패 스캔들까지 드러나면서 매년 중계를 맡아 온 NBC마저 내년 방송을 포기했다. 제79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린다.
  • 골든글로브 후보 오른 ‘오징어 게임’, 연말 시상식 승자될까

    골든글로브 후보 오른 ‘오징어 게임’, 연말 시상식 승자될까

    작품·이정재·오영수 3개 부문 후보인종차별 논란 속 수상 여부 주목내년 1월 크리틱스 어워즈 등 발표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주연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드라마로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에 이어 한국 관련 콘텐츠가 3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3일(현지시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텔레비전 시리즈 3개 부문 후보에 ‘오징어 게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과 함께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후보에 지명된 작품은 ‘더 모닝쇼’(애플TV+), ‘포즈’(FX), ‘뤼팽’(넷플릭스), ‘석세션’(HBO)이다. 주인공 기훈을 연기한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일남 역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포즈’의 빌리 포터, ‘석세션’의 제러미 스트롱, ‘뤼팽’의 오마 사이와 수상을 다툰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석세션’의 키런 컬킨, ‘더 모닝쇼’의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과 경쟁한다. ‘오징어 게임’은 최근 미국 현지 시상식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2021 고담 어워즈에서 ‘최우수 장편 시리즈’에 해당하는 ‘획기적인 시리즈-40분 이상 장편’ 부문에서 수상했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한국 드라마 처음으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할리우드 리포터 등 현지 매체들은 이정재를 매년 9월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 방송 시상식 에미상의 유력 수상자로 지목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여러 차례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린 골든글로브에서 ‘오징어 게임’이 트로피를 거머쥘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의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TV 시상식 시즌의 선두 주자가 됐다”면서 “결과와 상관없이 역사를 쓸 태세”라고 전했다. 앞서 2020년 2월 제77회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작품으로는 사상 처음 후보(영화 부문 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에 올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 제78회 시상식에서는 윤여정이 열연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한국계 이민 가족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는 미국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미국 영화사가 제작해 미국 영화로 분류되지만 당시 외국어영화상을 받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1944년 시작한 골든글로브는 매년 미국 영화와 TV 시리즈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가린다. 1956년부터는 TV 부문도 시상하고 있다. 영화와 TV에서 각각 오스카상과 에미상에 다음가는 영예로 꼽히지만, 백인 위주로 후보 명단을 채워 비판을 면치 못했다. 제79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린다.
  • 근대역사유물인 광주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 본격 ‘시동’

    근대역사유물인 광주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 본격 ‘시동’

    광주지역 근대산업 유산이자 도심 속 노른자위 땅인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터가 중심상업지로 조성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을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자 측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나 복합쇼핑몰, 고흥 아파트 보다는 특급 호텔이나 복합문화시설 등을 겸비한 ‘랜드마크’ 상업지 개발이 점쳐진다. 시는 앞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 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 위주의 개발 지양 등을 도시계획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사업자 측이 세부개발계획(안)을 제출하는대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반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진행될 본협상에서는 아파트 규모, 각종 상업시설 배치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창고형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보다는 2015년 세계 양궁대회에 대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이나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과 같은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이 사업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아파트 등 주거 위주의 개발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전방·일신방직은 1935년 일본 방직업체가 설립한 공장이 모태로 1934년 종연방직(가네보 방직)으로 출발했다. 해방 이후에는 정부에서 관리하다 1951년 전방㈜으로 민영화됐다. 이후 1961년 지분 분할로 일신방직이 추가로 설립됐다. 전남방직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고, 일신방직은 현재까지 부분 가동 중이다. 두 공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여성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여성근로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표적인 근대산업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전방 16만여㎡, 일신방직 14만여㎡ 등 모두 30만㎡에 이른다. 지난해 모 부동산 개발업체에 6800억원에 매각되면서 아파트 건립 등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상공인 등은 아파트 와 대형 쇼핑몰 위주의 개발에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사람도 사물도 같이 진화한다

    사람도 사물도 같이 진화한다

    국내외 작가 16인 작품 35점 전시‘공진화’ 시각화 위해 친환경 연출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생태와 환경이 중요 이슈로 떠오른 요즘, 생태학적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생태 주제 기획전 ‘대지의 시간’이다. 국내외 작가 16명의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 35점이 전시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시장 한가운데를 차지한 김주리 작가의 ‘모습’(某濕)이다.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을 뜻하는 모습이 아니라, ‘어떤 젖은 상태’를 보여 주는 이 작업의 정체는 11m의 거대한 흙덩어리다. 비 온 뒤의 땅 혹은 공사장의 진흙 같은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고, 작품 가까이 다가가면 습한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작가는 압록강 하구 부드러운 땅에서 나온 흙을 주재료로 물기를 머금은 흙 표면을 재현했는데, 이를 통해 자연의 순환 과정을 보여 주려 했다. 덴마크 예술가 올라푸르 엘리아손은 나무판과 유리 구체, 11개의 검은 돌을 이용해 인간 사회의 1년 열두 달을 표현했다. 나무판 위에 돌과 유리구를 올려놓은 단순한 구성이지만, 작품의 비밀은 재료에 있다. 나무는 시베리아 등에서 해류를 따라 아이슬란드 해변으로 밀려온 표류목이고, 만질만질한 작은 검은 돌은 오랜 시간 바람과 파도의 풍화작용을 거쳐 깎인 것이라고 한다. 유한한 생을 사는 인간의 개념으로는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긴 세월이 재료 자체로 증명되는 셈인데, 이를 알고 나면 ‘시간 증폭기’란 작품 제목에도 비로소 고개가 끄덕여진다. 버려질 뻔한 전시장의 진열장을 활용한 작품도 있다. 정소영 작가의 ‘미드나잇 존’이 그렇다. 작가는 전시 후 폐기할 예정이었던 진열장 안을 염화나트륨으로 채우고, 분절된 바다의 풍경을 형상화했다. 자연의 특정 대상을 박제하기 위한 공간이었던 진열장이 또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것이다.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 전시에서 강조하는 건 지구상의 여러 종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공진화’다. 미술관은 이런 시각에 집중하기 위해 전시장 구성부터 기존과 차별점을 뒀다. 전시가 끝나면 쓰레기가 되는 가벽을 최소화했고, 대신 공기를 주입한 공을 설치해 관람객 동선을 구분했다. 생태미학연구소와 협업해 국내 생태 미술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됐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생태미술의 역사를 보여 주고, 현대에 이르는 주요 작가와 전시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내년 2월 27일까지.
  • 이정재, 한국 배우 첫 골든글로브?…‘오징어 게임’ 3개 부문 후보

    이정재, 한국 배우 첫 골든글로브?…‘오징어 게임’ 3개 부문 후보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넷플릭스)과 주연 이정재, 오영수가 미국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 드라마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른 것은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다.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에 이어 한국 관련 콘텐츠가 3년 연속 수상할지 주목된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13일(현지시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텔레비전 시리즈 3개 부문 후보에 ‘오징어 게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에 ‘더 모닝쇼’(애플TV+), ‘포즈’(FX), ‘뤼팽’(넷플릭스), ‘석세션’(HBO)과 함께 후보로 지명됐다.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기훈을 연기한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일남 역의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이정재는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포즈’의 빌리 포터,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뤼팽’의 오마 사이와 수상을 다툰다. 오영수는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석세션’의 키에란 컬킨, ‘더 모닝쇼’의 마크 듀플라스, ‘테드 라소’의 브렛 골드스타인과 경쟁한다. 앞서 2020년 2월 제77회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이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처음 후보(영화 부문 감독상·각본상·외국어영화상)에 올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 제78회 시상식에서는 윤여정이 열연한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이민 가족 이야기를 다룬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감독에 윤여정, 한예리를 제외하곤 한국계 미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미국 영화사가 제작해 미국 영화로 분류되지만 당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수상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열린다.
  • 수만년 전 돌이 어쩌다 전시장에… 생태학 품은 미술관

    수만년 전 돌이 어쩌다 전시장에… 생태학 품은 미술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생태와 환경이 중요 이슈로 떠오른 요즘, 생태학적 관점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의 생태 주제 기획전 ‘대지의 시간’이다. 국내외 작가 16명의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작품 35점이 전시 중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시장 한가운데를 차지한 김주리 작가의 ‘모습’(某濕)이다.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을 뜻하는 모습이 아니라, ‘어떤 젖은 상태’를 보여 주는 이 작업의 정체는 11m의 거대한 흙덩어리다. 비 온 뒤의 땅 혹은 공사장의 진흙 같은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고, 작품 가까이 다가가면 습한 기운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작가는 압록강 하구 부드러운 땅에서 나온 흙을 주재료로 물기를 머금은 흙 표면을 재현했는데, 이를 통해 자연의 순환 과정을 보여 주려 했다.덴마크 예술가 올라푸르 엘리아손은 나무판과 유리 구체, 11개의 검은 돌을 이용해 인간 사회의 1년 열두 달을 표현했다. 나무판 위에 돌과 유리구를 올려놓은 단순한 구성이지만, 작품의 비밀은 재료에 있다. 나무는 시베리아 등에서 해류를 따라 아이슬란드 해변으로 밀려온 표류목이고, 만질만질한 작은 검은 돌은 오랜 시간 바람과 파도의 풍화작용을 거쳐 깎인 것이라고 한다. 유한한 생을 사는 인간의 개념으로는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긴 세월이 재료 자체로 증명되는 셈인데, 이를 알고 나면 ‘시간 증폭기’란 작품 제목에도 비로소 고개가 끄덕여진다. 버려질 뻔한 전시장의 진열장을 활용한 작품도 있다. 정소영 작가의 ‘미드나잇 존’이 그렇다. 작가는 전시 후 폐기할 예정이었던 진열장 안을 염화나트륨으로 채우고, 분절된 바다의 풍경을 형상화했다. 자연의 특정 대상을 박제하기 위한 공간이었던 진열장이 또 하나의 작품으로 태어난 것이다.국립현대미술관이 이번 전시에서 강조하는 건 지구상의 여러 종이 서로 영향을 주며 진화하는 ‘공진화’다. 미술관은 이런 시각에 집중하기 위해 전시장 구성부터 기존과 차별점을 뒀다. 전시가 끝나면 쓰레기가 되는 가벽을 최소화했고, 대신 공기를 주입한 공을 설치해 관람객 동선을 구분했다. 생태미학연구소와 협업해 국내 생태 미술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됐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생태미술의 역사를 보여 주고, 현대에 이르는 주요 작가와 전시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내년 2월 27일까지.
  • “취업 안 하는 청년 ‘니트족’ 20.9%...OECD 13개국 중 3번째”

    “취업 안 하는 청년 ‘니트족’ 20.9%...OECD 13개국 중 3번째”

    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취업도 하지 않은 국내 청년 비중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이탈리아, 멕시코 다음으로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센터 정재현 팀장의 ‘청년고용정책 사각지대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국내 15∼29세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은 158만5000명으로 추정된다. 유형별로는 취업준비·구직형 77만8000명, 비구직형 50만7000명, 육아·가사 등 돌봄가사형 15만6000명, 진학준비형 9만2000명, 질병장애형 5만3000명이다. 관련 통계가 있는 2008년부터 여성 니트족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지만, 2017년부터 비슷해지다가 지난해부터는 남성 비중이 여성보다 높아졌다.  니트족은 각국이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정의·범위가 조금씩 다르다. OECD는 취업하지 않거나 정규 교육기관에 등록하지 않은 만 15∼29세 청년을 니트족으로 규정한다. 국내에서는 취업 의지조차 없이 그냥 쉬는 청년층을 니트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OECD 기준에 따르면 학원을 다니는 취업 준비생이나 재수생 등도 니트족에 포함된다. 국내 니트족 규모를 외국과 비교하기 위해 보고서는 해외 통계가 있는 지난해 자료를 활용했다. OECD 기준상 지난해 국내 니트족 규모(월평균)는 163만9000명으로, 전체 15∼29세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9%다. OECD 37개국 중 같은 기준의 통계가 잡힌 13개국 가운데 지난해 한국보다 니트족 비중이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23.5%), 멕시코(22.1%)밖에 없다. 다른 나라는 미국 13.4%, 스웨덴 7.6%, 핀란드 10.8%, 덴마크 11.7%, 호주 14.2%, 스페인 18.5%, 프랑스 15.0%, 영국 12.4% 등이다. 보고서에는 유형별 니트족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지원 제도도 소개됐다.  취업준비·구직형은 공공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돌봄가사형은 국민취업지원제도·직업훈련·여성고용지원, 비구직형은 청년도전사업, 질병장애형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인사]

    ■외교부 ◇대사 △주과테말라대사 장하연△주니카라과대사 신성기△주덴마크대사 김형길△주레바논대사 박일△주모잠비크대사 최원석△주세르비아대사 이재웅△주슬로바키아대사 이병도△주아랍에미리트대사 이석구△주아제르바이잔대사 이은용△주우간다대사 박성수△주칠레대사 황경태△주케냐대사 여성준△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 조재철△주타지키스탄대사 권동석△주탄자니아대사 김선표△주태국대사 문승현△주파나마대사 정진규△주폴란드대사 임훈민 ◇총영사 △주고베총영사 양기호△주뉴욕총영사 정병화△주바르셀로나총영사 허남덕△주밴쿠버총영사 송해영△주시안총영사 김한규△주알마티총영사 박내천△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고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전보 △차관보 김인중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위험평가과장 이병권 ◇과장급 전보 △한국농수산대학 남현수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보안과장 임월시△국무조정실 정순열△국토교통부 이광민 ■관세청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국제관세협력국장 김종호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명수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오용준△사회통합연구실장 고승희△경제산업연구실장 김경태△공간환경연구실장 정옥식△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 김진기△기획조정과장 이상준 ■KBS △전략기획국장 유해남△멀티플랫폼전략국장 홍진표△멀티플랫폼편성국장 김장환△아나운서실장 김태규△영상제작국장 허정△재난미디어센터장 원종진△통합뉴스룸 취재1주간 금철영△통합뉴스룸 방송뉴스주간 정인석△스포츠국장 김기현△보도영상국장 진만용△광고국장 신철균△기술관리국장 조성래△미디어기술연구소장 김정덕△중계기술국장 이진식△라디오기술국장 한인배△총무시설국장 범낙규△경영정보국장 김경범△대구방송총국장 이재오△광주방송총국장 지창환△전주방송총국장 김성모△대전방송총국장 황대준△청주방송총국장 이형걸△포항방송국장 추재만△순천방송국장 김규호
  • “오미크론, 델타 제치고 이달 내에 우세종 될 것”

    “오미크론, 델타 제치고 이달 내에 우세종 될 것”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를 제치고 이달 내에 우세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니컬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몇 주도 아니라 며칠 내에 델타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英·덴마크 등 확산… 전문가들 “며칠 내 추월”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2~3일마다 2배씩 늘고 있어 이달 중순이면 하루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자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추세면 연말쯤 하루 10만명 넘는 오미크론 환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준 영국 신규 확진자는 5만 8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오미크론 사례는 약 2%인 1265건이다. 덴마크 알보르그대의 마스 알베르트센 교수는 “다음주 말쯤 덴마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권위 있는 전염병 학자 압둘 카림 교수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빠르게 대체해 이르면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세계적인 우세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침·피로 가벼운 증세” “섣불리 예단 말라”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빠르지만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다른 변이에 비해 낮다는 게 의학계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카림 교수는 이전 3차례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중증환자가 전체의 3분의2였는데 오미크론 감염 사례에선 24%가 중증환자”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8일 미국 22개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43명을 분석한 결과 79%인 34명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사람들이었다면서 이 중 1명만 이틀간 입원 치료를 받았을 뿐 대다수는 기침, 피로, 코막힘, 콧물 등 가벼운 증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오미크론의 특성을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현시점에서 확정적인 결론을 도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도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는 우세종이 됐지만 미국에서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 [포토]포항 관광랜드마크 ‘스페이스 워크’

    [포토]포항 관광랜드마크 ‘스페이스 워크’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스페이스 워크를 걷고 있다. 길이 333m, 높이 27m, 가로 60m, 세로25m 규모다. 2021.12.11 뉴스1
  • 佛마크롱 경악하게 만든 일본의 경직성...“다시는 방일 안할 것“

    佛마크롱 경악하게 만든 일본의 경직성...“다시는 방일 안할 것“

    일본 특유의 외국인 혐오와 고립주의 성향이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프랑스 중견 언론인이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오늘날 일본의 현실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헤쳤다. 프랑스 유력지 르 피가로의 도쿄 특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레지스 아르노 기자는 10일 일본 경제 주간지 도요게이자이(東洋經濟)에 ‘세계 112개국 중 영어능력 78위인 일본에서 확산되는 외국인 혐오’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아르노는 “일본의 외국인 혐오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가 전체의 고립주의 성향이 급격히 강해지고 있다”며 “외국인에게 일본은 이전보다 살기 어려운 나라가 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사태는 상황을 한층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단언했다. “일본은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감히 실행하려 들지 못할 수준의 무례하고 독단적인 방법으로 외국인 입국을 봉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정치인들은 자기 미래를 일본에서 찾으려 했던 외국인 학생, 노동자, 투자자들의 계획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아르노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입을 막는다는 이유로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은 경악할만 한 조치였다고 비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입 우려가 있는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일본인이 들어오는 것은 인정하면서 일본 거주 외국인의 입국을 막는다는 것은 정말로 충격적이었다. 자국민과 외국인 거주자를 ‘구분’하는 일본 정부의 조치에 대해 한 유럽계 항공사 간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일본의 자기 집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은 극도로 불쾌한 이야기’라며 분노를 드러냈다.”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러한 봉쇄 정책을 용기 있는 조치라고 포장했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위기관리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클 라이언은 이에 대한 평가를 묻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봉쇄 조치로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차단할수 있을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생각은 솔직히 달성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권의 글자를 읽어 국적이나 거주지를 구별해 활동한다는 것인가”라고 조롱했다.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들조차 일본에서 외국인을 떼어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라고 기시다 총리를 압박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일본 국민의 90%가량이 외국인 봉쇄 정책을 지지하고 있는 데서 잘 나타난다. 아르노는 “이런 정책을 취함으로써 일본이 더 강해질 것으로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러한 고립주의는 금융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등이 저마다 ‘금융 허브’ 도약을 표방하고 있지만, 영어에 능통한 인재가 부족한 데다 불투명한 규제가 많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아르노는 “일본인들은 발상의 전환에도 소극적이어서 자본소득에 대한 중과세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도쿄를 떠나 싱가포르나 한국으로 거점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기업 인수에 관심을 갖는 외국 기업들도 있지만, 틀에 박힌 사고가 이를 가로막는다. 한 프랑스 일본법인 지사장은 “일본 기업은 외국업체에 인수되느니 차라리 망하는 것을 택하겠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폐쇄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이미 많은 외국 기업들이 공장, 사무실 설립 후보지에서 일본을 배제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이미 동아시아 지역본부를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전했다. 비용은 높게 드는 반면 노동력은 감소하고 있어 사업 거점으로서 의미가 퇴색했다는 이유에서다.이러한 ‘탈(脫) 일본’ 현상은 외교 분야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 외무성은 전통적으로 최고 수준의 외교관들을 일본에 보냈다. 아르노는 “1995년 이후 9명의 프랑스 외무성 사무국장(관료 중 최고위직) 중 4명이 주일 대사 출신이었다”면서 “그러나 이제 프랑스에 있어 일본은 2류 국가가 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가원수의 ‘국빈’ 자격 방일은 8년 전인 2013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지난 여름 도쿄 올림픽에 맞춰 방일했지만, 크게 실망하고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당시 스가 요시히데 정권의 경직성과 어떠한 의제에서도 타협할 생각이 없는 점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너무도 실망한 나머지) 다시는 방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르노는 예상했다. 그는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통해 계속해서 세계의 중심에 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그것은 오산”이라며 “오히려 올림픽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정부가 자세가 세계 판도를 잘못 읽고 있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본은 2025년 오사카에서 열리는 엑스포를 엄청나게 중요하게 여기고 이를 전담하는 장관까지 두고 있다. 그러나 세계 엑스포는 이제 개최국 외에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지역 행사가 됐다. 같은 이유에서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것을 아는 일본인이 얼마나 될까?”
  • 모스크바에 中 건설한 지하철 완공…붉은 기둥 등 중국色 가득

    모스크바에 中 건설한 지하철 완공…붉은 기둥 등 중국色 가득

    중국이 건설한 지하철이 러시아 모스크바에 첫 완공됐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7일 모스크바 지하철 제3환승순환 남서쪽 구간에 중국이 건설한 지하철이 첫 가동됐다고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개통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상 축전을 보내는 등 대규모 개통식이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1월 첫 삽을 떴던 중국 철도건설유한공사는 아민예보 역과 미추린 애비뉴 역, 베르나츠키 애비뉴 역 등 3개 역의 주요 구조 건설과 9개 터널 건설을 포함해 총 5.4㎞ 규모의 주요 사업을 맡았다. 특히 미추린 애비뉴 역은 붉은색의 기둥과 중국 전통 문양이 주요 디자인으로 채택돼 중국색이 짙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현지 언론들은 이 역의 디자인이 현재 중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정을 확인하는 장소이자 다문화를 인정하는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출했다. 신화통신은 미추린 역 디자인에 대해 모스크바 시 정부의 공식 입장문을 공개하며 “시 정부는 이 역이 중국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이는 중국 건설 작업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하철 공사에 참여했던 콘스탄틴 오를로프 중국 청도건설 모스트바 수석 정비사는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러시아의 추운 겨울 날씨를 견디기에 중국의 자체 개발 기계가 최적화됐던 사업이었다”면서 “중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의 R&D를 갖추고 있으며, 고품질의 장비를 직접 생산해 건설 현장에 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현장 근로자 나자로프는 “수년에 걸쳐 중국어를 공부했다”면서 “모스크바 남서부 지역은 인구 밀도가 특히 높아서 교통 체증이 심각한 대표적 지역인데, 향후 다른 노선과의 환승이 쉬워졌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중국과 러시아 양국은 최근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손잡고 서방 세계와 맞서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러시아는 최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외교적으로 보이콧 한다는 미국 정부를 정면에서 비판, 자국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 의사를 가장 먼저 밝히기도 했다. 더욱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대에 응해 올림픽 개막식 참석 의사를 가장 먼저 밝힌 지도자다.
  • [인사] 농촌진흥청, 충남연구원, 외교부, 관세청

    ■ 농촌진흥청 ◇ 고위공무원 전보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장 김명수 ■ 충남연구원 △ 기획경영실장 오용준 △ 사회통합연구실장 고승희 △ 경제산업연구실장 김경태 △ 공간환경연구실장 정옥식 △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 김진기 △ 기획조정과장 이상준 ■ 외교부 ◇ 대사 △ 주과테말라대사 장하연 △ 주니카라과대사 신성기 △주덴마크대사 김형길 △ 주레바논대사 박일 △ 주모잠비크대사 최원석 △ 주세르비아대사 이재웅 △ 주슬로바키아대사 이병도 △ 주아랍에미리트대사 이석구 △ 주아제르바이잔대사 이은용 △ 주우간다대사 박성수 △ 주칠레대사 황경태 △ 주케냐대사 여성준 △ 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 조재철 △ 주타지키스탄대사 권동석 △ 주탄자니아대사 김선표 △ 주태국대사 문승현 △ 주파나마대사 정진규 △ 주폴란드대사 임훈민 ◇ 총영사 △ 주고베총영사 양기호 △ 주뉴욕총영사 정병화 △ 주바르셀로나총영사 허남덕 △ 주밴쿠버총영사 송해영 △ 주시안총영사 김한규 △ 주알마티총영사 박내천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 고경석 ■ 관세청 ◇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 국제관세협력국장 김종호
  • 잠시후 2시부터 목2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배포

    잠시후 2시부터 목2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 선착순 무료배포

    서울 양천구 목2동은 10일 오후 2시부터 동 캐릭터 ‘용용이’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목2동 공식 캐릭터인 용용이는 목2동의 랜드마크인 용왕산에서 따온 이름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목2동 주민자치회에 의해 탄생했다. 자치회는 “주민들을 위한 다방면의 행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목2동의 활동들을 하나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브랜드화하면 홍보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지난해 8월부터 목2동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고, 지난 10월 용용이가 탄생했다.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목2동 특화거리인 용왕산 달빛거리 조성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용왕산과 달빛거리 이미지를 반영해 16종으로 제작했다. 용왕산 달빛거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는 구의 골목길 재생사업으로, 염창역 계단부터 양화초등학교, 시장길을 포함한 십자 구간이다. 용용이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 채널에 ‘목2동 소식’을 추가하면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목2동주민자치회는 여러 방면으로 캐릭터 용용이를 상용화하고 있다. 스티커, 인형탈,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사용 알림판 등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인주 목2동장은 “용용이 캐릭터의 많은 이용으로 특화거리 상권이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귀여운 용용이 캐릭터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오미크론 2회 접종으론 못 막아”…美, 16~17세로 부스터샷 확대

    “오미크론 2회 접종으론 못 막아”…美, 16~17세로 부스터샷 확대

    미국 보건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6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넘은 16∼17세 청소년은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며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지금까지는 18세 이상 성인만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었으나 16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2회차 접종 뒤 백신의 효능이 약화한다고 시사하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며 부스터샷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FDA의 결정이 나오자 이를 곧장 승인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초기 데이터를 보면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CDC는 청소년에게 부스터샷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9일부터 16∼17세도 화이자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됐다. FDA와 CDC는 백신을 새로 승인하거나 접종 자격을 확대할 때 통상 외부 자문기구 회의를 개최하는데 이번에는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미국에서 16∼17세를 상대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 미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약 300만명의 16∼17세 청소년이 6개월 전 화이자 백신을 2회차까지 접종했고 이에 따라 이달 중 부스터샷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NYT는 전했다. 부스터샷 확대 조치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2회 접종한 화이자 백신의 보호 효과를 약화하는 것 같다는 초기 실험실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내려졌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8일 백신을 2차례만 맞은 사람들의 혈액 샘플로 시험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맞서 싸우는 항체의 수준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회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는데 충분하지 않을지도 모르며 부스터샷을 맞으면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하는 항체의 수준이 2회 접종 뒤 원형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 항체와 맞먹는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19일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상대로 부스터샷 접종이 허용됐으며 지금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4분의 1인 약 5000만명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 마크롱 달랐다?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효용성 미미하다”

    마크롱 달랐다?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효용성 미미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이 추진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스포츠 선수를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전면 보이콧을 하거나, 선수를 보내지 않거나, 아니면 유용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주 작고, 상징적인 조치들을 취하기 위해서 올림픽이라는 주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선수들을 보호하겠다는 헌장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역시 남다르다는 평가도 있지만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만큼 당연한 반응이란 평가도 가능하다. 그의 회견에 앞서 장미셸 블랑케 교육부 장관은 BFM 방송에 출연해 프랑스는 베이징올림픽에 록사나 마라시네아노 교육부 산하 체육 담당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랑케 장관은 중국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는 규탄받아 마땅하다면서도 “스포츠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파리에서 2024년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되 정부나 정치권 고위급 인사로 꾸려진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아 주최국에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일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내년 2월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 보이콧을 천명했고 동맹인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가 동참을 선언했다. 한편 일본이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이 도쿄 하계올림픽을 거론하며 상호주의를 강조했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중국은 이미 온 힘을 다해 일본의 도쿄올림픽 개최를 지지했다”며 “이제는 일본이 응당 갖춰야 할 기본적인 신의를 보여줄 차례”라고 말했다. 중국이 지난 7월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체육부 장관에 해당하는 거우중원(苟仲文) 국가체육총국장을 파견한 만큼 격에 맞는 각료 파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과 일본 양국은 상대방의 올림픽 개최를 지지하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일본 정부가 동계올림픽에 각료 파견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의 복수 관계자를 인용, 문무과학성 산하 스포츠청 무로후시 고지 장관이나 야마시타 야스히로 일본올림픽위원회(JOC) 회장을 파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