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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내쫓은 극우의 딸 프랑스 르펜…20대 총리 앞세워 대권잡나

    아버지 내쫓은 극우의 딸 프랑스 르펜…20대 총리 앞세워 대권잡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정치 도박에 가까운 조기 총선 1차 투표 결과 예상대로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유권자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엘리트주의자에다 현실 감각이 없다고 반대하면서, 민생에 집중하며 반이민 정책을 내세운 RN의 마린 르펜(56)에게 표를 던졌다. 홀로코스트를 부인했던 극우 정당이 변방에서 권력의 문턱에 다다르자 여당에서는 경고가 터져 나왔지만, 정치세력의 합종연횡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RN은 1일 소셜 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34.2% 득표율로 우리가 마크롱주의(Macronism)의 대안 그 이상을 구현했다”며 “(2차 투표일인) 다음 일요일 7일에는 RN이 압도적 과반을 얻어 조르당 바르델라(28)가 총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N은 당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르펜의 아버지 장마리 르펜(96)이 1972년 만든 극우 민족주의 정당으로 창당 50여년 만에 첫 총리를 배출하고, 정권 장악까지 내다보게 됐다.마크롱 대통령은 67%까지 투표율이 치솟은 1차 투표에서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 앙상블이 득표율 22%로 3위에 주저앉아 체면을 구겼다. 이번 조기 총선 1차 투표율은 2022년 당시 47.5% 투표율보다 크게 상승했다.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RN이 전체 의석 577석 가운데 260~3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NFP)의 득표율은 28.5%로 115~14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마크롱 대통령의 범여권 앙상블은 의석수가 90~120석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여론조사기관 IFOP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RN의 의석 수 전망은 240~270석, NFP는 180~200석이었으며, 범여권 앙상블은 60~90석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RN이 단독 과반이 되려면 289석 이상을 얻어야 한다.당장 마크롱 대통령은 2차 투표를 앞두고 “RN에 직면해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세력 간에 명확한 연대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마크롱 대통령이 임명한 가브리엘 아탈(35) 총리는 “국가 재앙을 막으려면 RN이 2차 투표에서 단 한 표도 얻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원의원에 당선되려면 1차 투표에서 투표율 25%에 득표율 50%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이번 1차 투표율이 높았던 관계로 80명 이상이 당선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1차 투표로 당선자가 안 나오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두 명과 득표율 12.5% ​​이상의 후보가 2차 투표를 치른다. 르펜은 공수부대 출신에 마초 이미지였던 아버지와 달리 변호사지만 쉬운 언어로 대중에게 다가갔으며, 극우 이미지를 벗기 위한 ‘탈 악마화’ 작업을 벌였다. 2015년에 나치 옹호 발언을 해 온 아버지를 당에서 영구 제명한 것은 결정적 본보기였다. 자신이 만든 당에서 쫓겨난 아버지 르펜은 5번 출마에도 못 이룬 대통령의 꿈을 딸을 통해 이룰 수도 있는 상황이 됐다.1차 투표에서 재선을 확정지은 르펜은 “프랑스인은 지난 7년간 국민을 업신여긴 정부를 청산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며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했다. RN이 총리로 내세우는 인물은 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20대의 바르델라로 그가 총리직에 오르면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다. 르펜과 바르델라 ‘2인조’는 2027년 집권을 목표로 그동안 달려왔는데, 마크롱 대통령이 유럽의회 선거에서 대패한 뒤 의회를 해산하고 갑작스러운 조기 총선 승부수를 띄우면서 훨씬 기회를 앞당기게 됐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바르델라는 이혼한 홀어머니와 서민 노동자들이 사는 생드니에서 성장했다. 바르델라 역시 르펜처럼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며 틱톡 등 소셜 미디어의 활발한 사용으로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냈다. 하지만 “프랑스의 사명은 세계의 호텔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반이민, 반이슬람 정책을 내세우는 RN이 득세하면서 선거 유세를 벌인 지난 3주간 인종차별 및 동성애 혐오 범죄가 크게 늘었다.
  •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호주한글학교협의회와 MOU 체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호주한글학교협의회와 MOU 체결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박성기)는 호주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성용), 기쁨있는 한글학교(교장 이미선)와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 기쁨있는 한글학교 강당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한재우 사무총장, 김원규 훈장, 한재홍 이사, 김경곤 이사와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조성용 회장, 안혜영 사무총장, 기쁨있는 한글학교 이미선 교장, 봉승아 교감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2017년부터 중국, 대만, 일본, 프랑스, 덴마크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과 한인회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교육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다. 호주한글학교협의회 및 기쁨있는 한글학교는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재외동포 3·4세대와 입양가족은 물론 현지인도 친숙하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한재우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교육·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K-전통교육’이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교육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서당교육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크롱 망했다” 프랑스 총선서 참패…극우가 1위

    “마크롱 망했다” 프랑스 총선서 참패…극우가 1위

    프랑스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이 33.1%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선거 다음 날인 1일 오전 이같은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좌파 연합체 신민중전선(NFP)은 28%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 여당 르네상스를 비롯한 범여권(앙상블)은 20%를 득표해 3위로 참패했다. 공화당은 6.7%를 득표했다. 1차 투표 참여율은 66.7%였다. 이는 2022년 총선에서의 1차 투표율 47.5%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 지은 후보들은 총 76명이다. 정당별로는 RN 39명, NFP 32명, 앙상블 2명 등이 당선됐다. 총선 1차 투표에서 당선되려면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 당일 총투표수의 50% 이상을 얻어야 한다. 2022년 총선에서 이 기준을 넘겨 1차에서 당선된 이는 5명에 불과했다. 이번 총선은 마크롱 대통령이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면서 치러졌다. 대통령제와 의원 내각제를 혼합한 프랑스 정치 시스템에서는 대통령이 다수당 또는 다수 연정의 지지를 받는 인물을 총리직에 임명하는 관례가 있다. 2차 투표에서 큰 이변이 없다면 RN은 제1당을 예약해 의회 권력의 중심에 서게 된다.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극우 정당이 다수당을 차지해 집권한 전례가 없다. 이번 선거로 지난달 초 유럽의회 선거 참패 이후 승부수를 던졌던 마크롱 대통령은 정치적 치명상을 입게 됐다. 극우 돌풍에 따른 위기를 호소하면서 국면 전환을 노렸지만 마크롱 대통령의 승부수는 오히려 자충수가 됐다.
  • ‘얼마 만이야’ 김인경, 4년 8개월 만에 LPGA 톱 10

    ‘얼마 만이야’ 김인경, 4년 8개월 만에 LPGA 톱 10

    베테랑 김인경(36)이 4년 8개월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위 10위(톱10) 성적을 냈다. 김인경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강혜지(33)와 짝을 이뤄 버디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김인경-강혜지는 니콜 에스트루프(이상 덴마크)와 공동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회는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2·4라운드는 각자 공으로 경기해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된 2인 1조 대회다. 김인경과 강혜지는 청량감 넘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연상케 하는 ‘아이스드 코리아노’(ICED KOREANO)라는 팀명 아래 오랜만에 톱10에 진입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비롯해 투어 통산 7승을 올린 김인경은 2019년 11월 타이완의 스윙잉 스커츠(공동 8위) 이후 4년 8개월, 아직 우승이 없는 강혜지는 2022년 7월 이 대회에서 티파니 챈(홍콩)과 공동 4위를 한 뒤 2년 만의 톱10이다. 김인경은 경기 뒤 “혜지와 코스에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새롭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내년 대회에서도 뛰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은 LPGA 투어 데뷔 동기(2022년) 인뤄닝(중국)-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차지하며 각각 36만 6082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버디 8개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22언더파 258타를 기록, 앨리 유잉-제니퍼 컵초(이상 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고진영은 하타오카 나사(일본), 성유진은 사이고 마오(일본), 김아림은 교포 노예림(미국)과 호흡을 맞춰 공동 8위(16언더파 264타)에 자리했다.
  • 유로 무대 씹어먹는 무서운 막내들…벨링엄, 무시알라, 야말 샛별 삼국지

    유로 무대 씹어먹는 무서운 막내들…벨링엄, 무시알라, 야말 샛별 삼국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와 독일, 스페인이 유럽 무대를 씹어먹는 무서운 샛별들의 활약에 싱글벙글이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2003년생 동갑내기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와 저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이끌고 있다면, 스페인에는 차세대 메시로 불리는 2007년생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유로 2024 16강전에서 극적인 종료 직전 터진 벨링엄의 동점골로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잉글랜드는 전반 25분만에 슬로바키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내내 끌려갔지만 경기 종료를 1분 가량 남겨둔 후반 50분 벨링엄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연장전에 결승골을 넣으면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벨링엄은 16세였던 2019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에서 프로로 데뷔해 첫 시즌부터 주전을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1억 300만 유로(1524억원)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대표팀에는 2020년 데뷔전을 치렀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중원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무시알라는 이번 대회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는 독일 대표팀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무시알라는 전날 열린 덴마크와 16강전에서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독일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세번째 골로 조르지 미카우타제(조지아), 이반 슈란츠(슬로바키아)와 득점 랭킹 공동 선두다. 조지아와 슬로바키아가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다. 2019년부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에서 뛰었던 무시알라는 17세인 2020년 1군 데뷔전을 치르며 뮌헨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2022~23 시즌부터는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했다. 벨링엄과 무시알라는 나란히 A매치 33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8강에서 독일은 스페인과, 잉글랜드는 스위스와 대결한다. 두 팀은 끝까지 살아남으면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스페인 대표팀 야말 역시 전세계 축구팬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크로아티아와 맞붙은 유로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올해 17세로 유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을 새로 쓴 야말은 대회 최연소 공격 포인트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메시의 후계자임을 각인시켰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유소년클럽에서 육성한 인재로 2022~23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23~24시즌 공식 50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지난해 9월 조지아를 상대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러 골까지 넣으면서 스페인 대표팀 최연소 A매치 데뷔 및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 21번째 생일 맞은 벨링엄, ‘기사회생 골’로 잉글랜드에 화답

    21번째 생일 맞은 벨링엄, ‘기사회생 골’로 잉글랜드에 화답

    잉글랜드 축구 ‘신성’ 주드 벨링엄이 자신의 21번째 생일을 축하한 팬들에게 기사회생의 극장골을 선물했다. 벨링엄은 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끝난 슬로바키아와의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1-1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잉글랜드는 연장 전반 ‘주장’ 해리 케인(30)의 2-1 역전골로 8강에 진출했다. 벨링엄의 극장골은 잉글랜드의 첫 유효 슈팅이었다. 연장 후반 주어진 추가 시각 6분 가운데 4분이 넘게 흘렀다. 오른쪽 코너킥으로 넘어온 공을 마크 구에히가 머리로 문전 앞에 올려주자 벨링엄이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패색이 짙었던 잉글랜드는 이 골로 슬로바키아를 연장으로 끌고 가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연장 전반 1분, 슬로바키아의 위험지역에서 프리킥을 확보한 잉글랜드는 골대앞 혼전 상황에서 케인이 머리로 골망을 흔들어 2-1 역전을 완성했다. 잉글랜드의 두 번째 유효슈팅이 골로 연결되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벨링엄과 케인의 득점은 잉글랜드 팬들에겐 오래 기억될 골이다. 때마침 벨링엄은 지난달 29일 맞은 21번째 생일을 축하한 팬들에게 기사회생의 골로 화답한 것이다. 케인은 “그건(벨링엄의 동점골은) 잉글랜드 역사상 최고의 골 가운데 하나다. 벨링엄은 우리가 토너먼트에 남아있게 했다”라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잉글랜드는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없이 ‘무관’에 머물고 있다. 유로 2024 우승에 도전하는 잉글랜드는 ‘복병’ 스위스와 오는 7일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스페인은 이날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16강전에 조지아를 4-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사상 처음 유로 본선에 진출한 조지아가 16강까지 오른 기적이 마무리됐다. 나란히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은 독일과 오는 6일 8강전을 치른다.
  •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혈압관리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 열린다

    스카이랩스 ‘카트 비피’, 스마트 반지 최초로 병·의원 처방 보험급여 적용돼 24시간 혈압측정을 통해 혈압변동성 파악 용이… 효과적인 혈압관리 및 맞춤형 치료 가능해져 혈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반지 시대가 열렸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반지형 혈압계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카트 비피’(CART BP)가 보험급여 적용이 되면서 병·의원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혈압관리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1일 스카이랩스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해 의료행위 수가를 인정하면서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병·의원’에서 ‘카트 비피’ 처방을 통해 환자들의 24시간 혈압측정이 용이해져 환자들의 효과적인 가정혈압관리가 가능해 졌다. 스카이랩스의 ‘카트 비피’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자 의료기기로, 스마트 반지 중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유일하게 주무 부처인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취득해 혈압계로서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 받은 혁신적인 제품이다. ‘카트 비피’는 기존의 팔 압박형 측정 방식이 아닌 반지형 커프리스 연속혈압측정기로,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하고, 수집된 혈압 데이터를 자동으로 어플리케이션에 전송 및 축적하고, AI가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해 시간대별 다양한 혈압 데이터를 기반으로 약물 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또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운동, 음주, 혈압약 복용에 따른 반응 등 생활 습관 개선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 조절을 돕고 나아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 현장에서는 그동안 혈압관리에 있어 ‘백의 고혈압’, ‘저항성 고혈압’, ‘간헐적 고혈압’, ‘불안정 혈압’, ‘활동 혈압’, ‘야간 혈압’, ‘아침 혈압’ 등 다양한 혈압 관련 이슈가 오랜 관심사였고, 가정혈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따라서 24시간 연속혈압측정의 중요성이 강조돼 왔는데,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PBM)의 경우 커프를 착용함에 따라 행동의 제약 및 수면 장애 등 사용상 단점이 있어 그동안 24시간 혈압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혈압기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카트 비피’는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와 유사한 혈압값을 보이며 정확성 및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됐고, 회사는 이동상의 불편 및 수면장애를 최소화함에 따라 임상현장에서는 가정혈압관리의 가장 효과적인 혈압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평원에서 병·의원의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가 인정되면서 병의원에서 환자 관리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카트 비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환자들은 ‘카트 비피’가 구비되어 있는 병·의원에 내원 시 의료진의 필요에 따라 24시간 혈압측정을 처방 받은 후 24시간 동안 카트 비피를 착용하면, 병·의원에서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된 ‘카트 비피’를 통해 측정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24시간의 혈압 변동을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간편하고 정확한 혈압 관리를 통해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희진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임상강사는 “혈압관리에 있어 혈압변동성 측정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반지 혈압계 ‘카트 비피’로 환자들의 불편함 없이 24시간 동안 정확한 혈압측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가정혈압관리에 큰 혁신을 몰고 올 것”이라며 “특히 이번 ‘카트 비피’ 처방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으로 일선 병·의원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카트 비피’를 통해 환자들의 혈압관리와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이번 ’카트 비피’의 보험적용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실용화가 되는 첫 걸음”이라며 “향후 ‘카트 비피’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고, AI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진다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혈압관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카트 비피’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제품으로, 2023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획득했고, 대웅제약과 국내 판권 계약을 맺고 국내 병·의원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혈압계 제조 업체 1위 기업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 세계 심혈관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승인에 맞춰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 육휴·유연근무·맞돌봄 확산… 저출생 반전 위한 출발점에 서다 [정책공감]

    육휴·유연근무·맞돌봄 확산… 저출생 반전 위한 출발점에 서다 [정책공감]

    기존 정책 뼈아픈 부분 집중 개선다양한 제도 촘촘하게 ‘입체 설계’아빠 산휴 20일·육휴급여 250만원엄마에 쏠린 육아 적극 참여 유도단기육아휴직, ‘발동동’ 상황 줄여시차 출퇴근 등 유연근무 활성화정부, 중기 비용부담 확실히 지원산휴 급여·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지난 19일 초저출생 반전을 위한 정부 대책이 발표됐다. 2015년 이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추세가 쉽게 달라질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반전은 꼭 이루어야 할 목표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정부 정책은 반성에서부터 시작했다. 1983년부터 대체수준 이하로 합계출산율이 떨어졌음에도 정책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첫 저출생 대책은 20 05년 말에야 시작됐다. 정책 대응에 실기한 것이다. 정책 전환이 이루어진 후에도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원은 부족했다. 그나마도 여러 부처의 사업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했을 뿐 사업 간 짜임새는 엉성했다. 유사 중복사업이 있는 반면 사각지대가 곳곳에 존재했다. 좋다는 외국 제도를 도입했지만 외양만 흉내내기에 불과했다.그렇다 보니 수요자 만족도가 높을 수가 없었다. 이번 대책을 준비하면서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에서도 재확인됐다. 국민의 90%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기존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답한 이들은 9%에 불과했다. 이제부터라도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주변을 살펴보면 상황이 녹록지 않다.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합계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저출생 걱정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미국도, 스웨덴을 포함한 북유럽 국가들도, 프랑스도 하락세다. 우리나라처럼 1.0 밑으로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인구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이들 국가는 일가정 양립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하면서 새로운 제도를 설계하고 관행을 개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육아휴직 제도를 재설계했고 미국과 네덜란드에서는 유연근무제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보다 제도와 지원이 미흡한 데다 훨씬 더 심각한 출산율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는 그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 외국의 경험과 교훈을 활용하면서도 우리 나름의 사회, 경제, 역사, 문화적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번 대책에서는 저출생을 가져온 우리 사회의 문제들 중에서도 가장 아픈 부분을 선택해서 집중하고자 했다. 그 결과 선진국 수준의 일가정 양립, 양육 부담의 획기적 해소, 주거 부담 완화를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효과성 제고를 위해 정책설계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고 지속적인 성과평가를 받도록 했다. 그중에서도 첫 번째 과제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이었다.이번 대책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특별히 고려한 지점은 아래 다섯 가지이다. 첫째, 복합적인 제도 설계의 필요성이다. 대국민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자녀 연령대별 제도 선호 결과는 주목해 볼 부분이 있다. 자녀가 첫돌이 될 때까지는 육아휴직에 대한 선호가 70%를 넘어섰다. 자녀가 만 1세 때에는 육아휴직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분의1에 달했다. 이후 육아휴직에 대한 선호는 크게 줄어들었고 자녀가 자랄수록 유연근무에 대한 선호는 점점 더 커졌다. 만 1세부터 미취학 시기에는 상당수가 근로시간 단축을 선호했다. 하나의 제도로는 일가정 양립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정책수요자 간담회에서도 비슷한 요구사항이 반복해서 나왔다. 이번 대책은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수요가 달라지는 만큼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로 이어지는 다양한 제도가 입체적으로 설계되도록 했다. 둘째, 맞돌봄 문화 확산이다. 엄마 혼자 아이를 기르는 것보다 아빠와 함께 기르면 아이를 키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두 배가 된다. 그런데 실제 효과는 그 이상이다.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것도, 어린 자녀를 돌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두 역할을 한 사람이 맡아서 하다 보면 수시로 발생하는 역할충돌을 피할 수 없다. 우리 사회의 문제는 그 결과가 저출산 아니면 경력단절이라는 파괴적인 현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역할충돌의 강도가 상당히 세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사회에서 충돌 강도가 약화되지 않은 채 유지되는 이유는 이 문제가 주로 여성에게서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할 충돌이 자녀를 낳고 키우는 남녀 모두의 문제라면, 때때로 어려운 순간들이 오더라도 출산을 포기하거나 경력을 포기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크게 줄어들 것이다. 이것이 아빠의 육아 참여라는 맞돌봄이 중요한 이유이다. 맞돌봄 문화 확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빠들에게 출산 초기 돌봄 경험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경험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하다. 출산 초기에 사용하는 육아휴직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는 일을 멈추고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자녀의 출생으로 만들어진 새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제공받는 것이다. 여기서 적응이란 새로운 역할과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아이의 부모라는 역할과, 아빠 혹은 엄마라는 관계를, 그리고 아이를 가진 부부라는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이를 위해 아빠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근무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주말을 포함하면 사실상 4주가 된다. 또 육아휴직 초기 3개월 동안은 소득급여 상한을 기존보다 100만원 높여 최고 250만원이 되도록 했다. 적어도 초기 3개월은 휴직 기간 중 소득 감소라는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했다. 이를 통해 남성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기존보다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자녀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는 보다 자유롭게 휴가나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아빠 출산휴가의 청구기한을 기존 90일에서 120일로 늘렸고 분할 횟수도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렸다. 대다수가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문화를 고려한 것이다. 육아휴직의 분할사용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무엇보다 단기육아휴직을 새로이 도입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휴가로 감당하기엔 긴 시간을 아이를 돌보는 데 써야 할 상황들이 있다. 몇 달씩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아예 휴직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이라면 이도저도 선택하기 어려운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이가 아파서 입원했거나 유치원이 방학을 하는 경우처럼 누군가는 아이를 돌봐 주어야 하는데 이를 맡아 줄 사람이 없어 발을 동동거리게 되는 경우들이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게 단기육아휴직이다. 단기육아휴직은 연 1회 2주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부모가 모두 사용하는 경우에는 한 아이를 총 4주 동안 돌봐 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일반 육아휴직과 마찬가지로 단기육아휴직 기간 동안 급여는 고용보험에서 지급된다. 넷째, 상황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차출퇴근, 근무시간선택제,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근무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먼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좀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경우 아이가 어릴수록 근로시간이 조금씩만 더 줄어들어도 크게 도움이 된다. 특히 아이가 어렸을 때 수시로 발생하는 상황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3개월을 사용해야 했던 최소 사용기간을 한 달로 바꾸었다. 대상 자녀 연령을 기존 8세(초등학교 2학년)에서 12세(초등 6학년)로 상향했고 최대 사용기간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했다. 중소기업에도 유연근무제도가 확산되도록 우수기업 사례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려는 기업에는 컨설팅 지원을 제공토록 했다. 유연근무 도입 초기 노무관리 부담을 고려해 기업들에 장려금도 지원토록 했다. 다섯째, 일가정 양립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은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는 것이다. 역할충돌을 개선하는 비용을 기업에 전가한다면 해당 기업은 어린 자녀를 가졌거나, 출산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아예 채용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은 기존 5일에서 20일, 전 기간으로 확대했다. 기존 출산휴가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 동안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지원하던 대체인력지원금을 육아휴직의 경우에도 추가토록 했고 지원금액도 기존 월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했다. 고용뿐 아니라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워라밸 행복산단을 지정해 중소기업에서도 대체인력 채용이 용이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하게 될 경우 단축자의 업무를 대신한 동료들에게 보상을 지급한 사업주에게는 월 20만원의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을 주도록 했다. 올해 5월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인이 원하는 자녀수는 2.3명인데 합계출산율은 1.8명에 불과하다”며 “그 차이만큼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대국민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상 자녀수는 1.8명이다. 이에 반해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에 불과했다. 우리는 프랑스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이번 대책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첫 출발점이다.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정책 발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지 정책 전달에도 역점을 두고 살펴볼 예정이다. 변화는 정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사회가 달라져야 한다. 일터에서, 일상에서부터 달라져야 한다. 정부는 이에 필요한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추세 반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이 원고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기관의 공식 견해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최슬기(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유로 디펜딩 챔프 유효슈팅 딱 1개… 伊, 16강 탈락 충격

    유로 디펜딩 챔프 유효슈팅 딱 1개… 伊, 16강 탈락 충격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가 스위스에 31년 만에 패하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끝난 대회 16강전에서 스위스에 0-2의 충격패를 당했다. 스위스는 전반 37분 루벤 바르가스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레모 프로일러가 왼발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1분엔 바르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어 2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위스는 1993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제압했다. 이탈리아는 이날 스위스 골대를 두 번 맞히는 불운도 따랐지만 유효슈팅이 1개에 불과했다. 이탈리아의 공격력은 상대 수비벽에 실금도 내지 못할 정도로 빈약했다. 이 대회 토너먼트가 16강으로 확대된 2016년 이후 우승팀이 다음 대회의 16강에서 탈락하는 징크스가 반복됐다. 2012년 우승팀 스페인은 2016년 대회에서 이탈리아에, 2016년 챔피언 포르투갈은 2020년 대회에서 벨기에에 패해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번엔 이탈리아가 그 주인공이 됐다. 개최국 독일은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끝난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후반 8분 카이 하베르츠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23분 저말 무시알라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이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건 4강에서 탈락했던 유로 2016 이후 8년 만이다. 유로 2020에서 16강 탈락했던 독일은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22 카타르월드컵에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 프랑스 총선 사전투표율 60% 열기… 극우 승리 땐 반이민·인종차별 가속

    프랑스 총선 사전투표율 60% 열기… 극우 승리 땐 반이민·인종차별 가속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가 프랑스를 점령한 이후 처음 극우 정당의 수권이 예상되는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가 30일(현지시간) 치러졌다. 본토와 프랑스령에서 4930만명이 유권자로 참여하는 선거는 전날 진행한 사전투표에서 투표율이 60%(등록 유권자 260만여명)을 넘기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9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기총선을 발표한 후 견고하게 높은 지지율을 유지한 극우 국민연합(RN)이 이변이 없는 한 1위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RN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가 총리직에 오른다. 바르델라 대표는 ‘연금개혁’, ‘우크라이나 지원 축소’ 등 마크롱표 주요 정책을 뒤집고 ‘무슬림과의 문화 전쟁’, ‘유럽연합(EU) 분담금 20억 유로(약 2조 9000억원) 삭감’ 등을 공언해 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달 초 유럽의회 선거에서 참패한 뒤 조기총선을 승부수로 던졌지만 상황을 반전시키기엔 역부족이다. 그는 최근 흑인에게 폭언을 퍼붓는 RN 당원 2명의 영상이 퍼진 것을 두고 “반이민주의, 반유대주의, 인종차별이 만연한 조국의 현실”에 개탄했다. 2년 전 총선에서 하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그는 지난해 ‘연금개혁법’에 대한 국민 반발에 부딪히며 국정 동력을 상실하고 있었다. 물론 1차 투표에서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치러야 하는 프랑스 선거제도의 특성상 결과를 예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프랑스 하원 전체 의석 577석 중 RN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되는 80~90석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거 결과는 다음달 7일 실시되는 2차 결선투표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 결과에서 RN이 제1당으로 올라서면 바르델라 대표가 총리가 돼 대통령과 총리가 다른 이념 성향을 가진 동거정부를 형성하게 된다. 프랑스에서 동거정부는 3차례 꾸려졌지만 극우 세력과 연정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유권자들에게 극우 세력을 막아 달라는 취지로 도박을 걸었지만 ‘식물 대통령’으로 보낼 우려가 더 커진 것이다.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 내내 이런 정치적 교착상태에서 보내면 2027년 대선에선 정권을 내줄 수도 있다. AFP통신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이 1일 엘리제궁에서 총리와 장관 전원이 참석하는 국무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바르델라 총리 지명 여부를 포함한 선거 후 행보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에서 독일에 버금가는 제2경제 대국 프랑스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파리 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6월에 파리 증권거래소인 CAC40 지수는 6.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러시아 내부 테러 늘었다…“우크라 전쟁으로 주의 산만해져”

    러시아 내부 테러 늘었다…“우크라 전쟁으로 주의 산만해져”

    러시아에서 주로 무슬림이 많이 사는 다게스탄 지역에서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저녁, 무장 괴한들이 러시아 정교회 2곳과 유대교 회당 2곳을 공격하며 화염병을 던지고 현지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약 20명의 사망자를 낸 당시 공격은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계속하면서도 자국민을 보호할 여력이 남아 있는지에 대한 큰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본부를 둔 글로벌 안보 싱크탱크인 수판센터의 루커스 웨버 연구원은 BI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러시아) 보안기관을 당혹스럽게 했다”며 “(무장괴한들은) 사전에 상당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공격은 또한 러시아의 국내외 정책 행동을 통해 분노한 다양한 무장 행위자들의 존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웨버 연구원은 덧붙였다.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는 이슬람국가(IS)의 북코카서스 지부인 윌라야트 카브카즈가 이 공격의 배후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하면서도 북코카서스 지역의 추가 테러 공격과 불안정에 대한 러시아 내의 두려움을 증가시켰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워싱턴 싱크탱크인 유럽정책분석센터(CEPA)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총기 소지자 6명 중 5명도 다게스탄 지역의 정치 엘리트들과 관련이 있다.이 공격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이후 러시아 당국을 괴롭혀온 일련의 주요 국내 안보 실패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이었다. 이런 사건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큰 문제를 안겼다.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도 러시아 내부의 안보와 질서를 보장할 수 있는 강자라는 그의 평판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 러시아 보안 기관은 IS와 연계된 구치소 수감자 6명이 교도관 2명을 인질로 잡았던 남부 로스토프나도누에 있는 해당 구금 시설을 급습했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러시아 연방교도소 발표를 인용해 이들 수감자들은 사살됐으며 인질들은 무사히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무장 괴한들이 수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청의 콘서트장에 침투해 140명 이상이 숨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 당시 공격 이후 타지키스탄 출신 남성 4명이 구금됐으며, IS는 나중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다게스탄의 무슬림 시위대가 유대인을 표적으로 삼아 주요 공항을 급습하기도 했다. 러시아의 북코카서스 지역은 크렘린궁 통치에 반기를 든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특히 체첸에서 그 역사가 깊다. 러시아는 1994~1996년과 1999~2009년 두 차례의 유혈 전쟁에서 분리주의자들과 싸웠다. 그러나 그런 폭력 사태는 러시아 안보 기관의 엄청난 탄압과 시리아 및 이라크의 사태 발전으로 인해 코카서스에서 IS의 존재가 분열되면서 점점 드물어지고 있다고 유라시아 안보 위험을 분석하고 북코카서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스레톨로지스트(Threatologist)의 설립자인 마크 영먼은 BI에 말했다. 영먼은 “2017년 이후 러시아의 존재에 도전하는 조직적인 반란은 없었다”며 “그후 대부분의 지하디스트 폭력은 지하드 이념에 영감을 받았지만 자원과 인맥이 부족한 고립된 개인과 소규모 집단에 의해 자행됐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는 여전히 “IS의 최우선적 적”으로 남아 있다고 웨버 연구원은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의 “2015년 시리아 개입, 아프리카 전역으로 민간군사기업(PMC) 활동 확대, 이란 및 탈레반과의 관계 강화”로 인해 이런 상황이 악화됐다고 부연했다. 이에 대해 영먼은 “러시아가 안보 기관의 자의적 행동과 인권 침해 뿐 아니라 빈곤과 부패, 기회 부족과 같이 이 지역의 급진적 이념에 대한 지지를 불러일으킨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데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영먼은 러시아가 대신 무력에 의존해 반란 세력을 제압해왔다고 말했다.지난 23일 다게스탄 사건은 불과 3개월 만에 두 번째로 큰 테러 공격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보안 기관은 전략을 실제로 바꾸지 않았다고 북코카서스 전문 정치 및 안보 분석가인 해럴드 챔버스는 BI에 말했다. 쳄버스는 “다게스탄 당국은 진짜든 가짜든 우크라이나 요원, 온라인 야당 추종자들을 추격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서 “따라서 대중에게 알려진 급진적인 행위자들의 존재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보안 기관은 위협에 대해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영먼은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들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주의가 산만해졌다”고 덧붙였다.
  • TV토론 후 ‘바이든 교체론’ 제기…美민주당 “재앙” 패닉

    TV토론 후 ‘바이든 교체론’ 제기…美민주당 “재앙” 패닉

    11월 대선을 앞두고 처음 열린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눌한 말투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민주당이 ‘패닉’에 빠졌다. ‘대선후보 교체론’까지 거론될 정도로 후폭풍이 거세다.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에서 전반적으로 경직되고 어눌한 모습을 보였다. 토론 내내 쉰목소리로 말을 더듬거나 웅얼거리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전국에 방송됐다. 불법 이민 대응과 관련한 사회자 질문에 답하면서 하고자 하는 말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발언 기회를 넘기기도 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가 문장 끝에 무슨 말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고 그도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공격했다. 바이든 대통령 측은 “대통령이 감기에 걸렸다”고 해명했지만, 미국 주요 언론들은 바이든에 사실상 판정패를 내렸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은 빠르게 말했고 두서없이 답변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말끝을 더듬거렸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많은 유권자가 트럼프의 에너지와 활력과, 자기주장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바이든의 현저한 차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언론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떨리는 목소리와 일관성 없는 답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에 ‘패닉’을 겪었다면서 이번 토론이 민주당의 “악몽”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뒤져온 상황에서 TV토론으로 열세를 뒤집기는커녕 인지력 저하 논란으로 대변되는 고령 리스크만 더욱 부각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선 후보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NYT에 따르면 토론이 시작된 지 몇분 되지 않아 바이든이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지자 행정부 구성원을 포함해 바이든을 수개월간 방어해온 측근들의 전화통은 서로 주고받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불이 났다. 일부는 절망에 빠져 소셜미디어에 그들이 받은 충격을 표현했고, 일부는 젊은 사람에게 대통령 후보직을 양보하라고 바이든 대통령을 설득하기에 너무 늦은 것이 아닌지 논의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지지해온 한 민주당 전략가는 NYT에 “바이든은 점점 거세지는 사퇴 요구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원 사이의 바이든에 대한 깊은 애착의 우물은 말라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정당은 선거 승리를 위해 존재한다. 트럼프와 함께 무대에 오른 사람은 이길 수 없다”며 “트럼프에 대한 공포가 바이든에 대한 비판을 넘어섰다. 이제 이러한 공포가 바이든에 대한 사퇴 요구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번 토론이 바이든에게는 ‘재앙’이라고 인정했다. 이 하원의원은 함께 토론을 지켜본 동료 의원들이 새로운 대선 후보 필요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을 후원해온 저명한 기부자 마크 뷰엘은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 강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우리에게 다른 사람을 선택할 시간이 없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에게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아직 요구하지 않았다면서도 “민주주의가 위태롭고 우리가 모두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지도부는 백악관에 가서 미국인들의 생각을 분명히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인 나디아 아마드는 “지금이 바이든에게는 건강 문제로 사퇴하기 좋은 시간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지난 2000년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앤드류 양은 토론이 끝나기 전 소셜미디어에 ‘조를 교체하자’(#swapJoeout)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민주당은 다른 이를 대선 후보로 뽑아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미국 언론은 실제 대선 후보를 교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동안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프라이머리)에서 충분한 대의원을 확보하면서 승리했기 때문이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스스로 사퇴하는 경우 후보 교체가 가능하다.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선 후보를 선출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후보로 거론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하더라도 해리스 부통령이 자동으로 후보로 선출되는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 내 지위와 백악관과의 연결고리 등을 고려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대타’로 해리스를 지지할 수 있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당사자인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 교체론’을 곧바로 일축했다. 그는 토론이 끝난 뒤 자정이 넘은 시각 애틀랜타 시내의 와플 식당에 들른 자리에서 기자들로부터 ‘민주당원들이 토론에서 보여준 모습에 우려하고 있으며 후보 사퇴를 고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No)라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그는 “거짓말쟁이(트럼프)와 토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도 토론 후 CNN과 인터뷰에서 “그는 월등히 강하다. 시동이 늦게 걸렸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한다”며 “선거는 토론 스타일이 아닌 본질적 문제를 두고 이뤄져야 한다”고 바이든 대통령을 엄호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토론 도중 진행한 ‘가상 토론시청 파티’에서도 “바이든은 중요한 장면에서 리듬을 탔다. 우리 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할 것임을 보여줬다”라고 적었다.
  •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여의도 상공 130m에서 본 서울풍경은?…오세훈, 비행풍선 서울달 띄운다

    서울시가 지름 22m의 거대한 달 모양의 계류식 가스기구인 ‘서울달’을 7월부터 본격 운행한다. 1회 최대 3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서울달이 서울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7월 6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서울달 개장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달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8월 23일부터 정식 개장, 유료 탑승을 개시하게 된다. 시는 ‘서울달’은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 기구로 열기구와 달리 비인화성 가스를 사용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구 몸체는 지면과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어 예정된 비행 구간 외의 장소로 이탈할 위험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1회당 최대 3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정기 시설점검이 진행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탑승료는 대인(만 19~64세) 2만 5000원, 소인(36개월~만 18세) 2만원이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우리가 관광지에서 그 도시의 모습과 분위기를 한눈에 보기 위해 전망대에 들르는 것처럼 이제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서울달’을 타고 이 아름다운 도시의 낮과 밤을 조망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 구석구석 매력적인 공간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난제 해결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기겠다”

    ‘난제 해결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기겠다”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길 핵심 열쇠는 소통에 있습니다. 민생으로 들어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목표로 김제시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약속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앞두고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그간 소신껏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민이 원하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시민들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1조원 예산, 지역의 단비 되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대표 성과로 2년 연속 국가 예산 1조원 확보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정부 재정 기조 변화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 신성장 동력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 정 시장은 오는 2025년 국가 예산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1조원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제2 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시 최초, 대기업 ㈜두산 유치 등 총 23개 기업 6,883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88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초저출산 시대 ‘합계출산율 1.37명’ 가능성 보여준 김제시 극심한 인구감소 시대에 매년 출산율이 증가하는 전북 김제시의 출산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해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 2배에 달하고 있다.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2022년 대비 6.9%(-1만9186명),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 수 역시 6692명으로 2022년보다 6.9%(-499명) 감소했다. 반면 김제 출생아 수는 412명으로 전년 대비 57명이 증가(증가율 16.1%)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제시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 역시 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0.72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김제시의 높은 합계출산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각종 출산장려금 정책과 같은 다양한 인구정책과 지역 내 산단 조성 및 정주 인프라 조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즐거운 도시가 된 김제 김제시는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선보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년 처음 개최한 꽃빛드리 축제는 기존의 관 주도의 축제에서 탈피해 청년농과 지역 상권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 바가지요금과 술 없는 건전한 축제로 이미지를 굳혔으며 김제 새로보미 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를 끌어내고, 김제 모악산 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로 새롭게 변화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지난 6월에는 1,300년 된 고찰인 진봉산 망해사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망해사 일원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명승 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명승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향후, 망해사 일원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권역 관광유적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계획을 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 난제 해결사의 다음 목표는 쓰임을 다해 10년 넘게 흉물로 휴게소가 농산물 판매장과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군사시설 통제구역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부지는 공원이 됐다. 수십 년간 묵혀있던 전북 김제시의 난제 사업들이 하나둘 해결되고 있다. 김제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른바 ‘난제사업’ 해결에 집중해 왔다. 난제 해결 1호라고 할 수 있는 (구)동진강 휴게소는 지난 12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는데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5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김제온천은 민간 사업자 협약과 기반 시설 예산 확보로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곳곳에 산적해 있는 난제사업들을 쾌도난마의 각오로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그 결과 김제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을 비롯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국민권익위원회) 등 총 70여 개 부분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김제시의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미래세대 꿈을 담는다…김제시가 꾸는 꿈 김제시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지난 20년간 방치해 왔던 (구)김제 공항 부지를 활용해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착공식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새롭게 조성하여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토지매입 단계에 접어든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내실 있게 조성해 새로운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또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상향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여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시범사업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즌2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첨단 스마트농업을 육성한다.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기계 실증·검인증·빅데이터 활용 등 첨단농기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 민생경제의 초석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지원, 수출기업 지원, 청년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접 지불사업, 농민 공익수당, 무기질비료 인상분 차액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영농정착금 지원, 영농기반 임차료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쉽게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새만금, 김제의 미래로 만든다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자 김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판인 새만금에 대한 활용법에 관심이 크다.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개발부지 조성 등 김제시 전략사업들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은 인근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2027년 김제 새만금 신항의 개항을 대비하여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특성화 항만조성과 신항만 배후부지 확장, 국가어항 조성 등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정책 반영을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통은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길 핵심 열쇠라는 대전제 아래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대시민 민생경제협의체, 시민 싱크 탱크를 활용한 시책연구모임, 열린 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김제 발전의 뿌리를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에너지이자 자양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KCC신한벽지, 프리미엄 ‘2024 실크벽지 리빙’ 출시

    KCC신한벽지, 프리미엄 ‘2024 실크벽지 리빙’ 출시

    친환경 벽지 기업 KCC신한벽지(대표이사 정태선)가 2024년 신제품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을 이달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우수한 품질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거실, 침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하기 쉬우면서도 다채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부클레’, ‘캐시미어’, ‘코듀로이’ 등 각 제품명과 어울리는 독특한 패턴과 입체적인 엠보를 이용해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안전과 기능 면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했다. 2024 실크벽지 ‘리빙’ 컬렉션은 UL 그린가드 골드등급, HB(친환경 건축자재), 환경부 친환경 환경마크 및 환경성적표지, 대한아토피협회 추천마크, KS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또 항곰팡이 및 항균 기능으로 친환경 벽지로서 고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뛰어난 시공성으로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거실 공간에 어울리는 베이직하면서도 화이트, 아이보리, 그레이만이 가진 매력으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코듀로이’, ‘벨벳’부터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스위트’, ‘테디베어’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KCC신한벽지 관계자는 “KCC신한벽지는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위를 수상한 국내 대표 벽지 브랜드”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리빙 컬렉션은 자사의 기술력과 최신 트렌드가 만나 더욱 강력해진 프리미엄 벽지 컬렉션으로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CC신한벽지 신제품 ‘리빙’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샘플 신청’ 메뉴를 통해 A4 사이즈의 샘플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프랑스 ‘톨레랑스’ 불문율 깨지나… 극우당 “무슬림과 문화 전쟁”

    부르카·니캅 금지 법안 추진무슬림사원 강제 폐쇄 포함자국민 복지 우선 개헌 목표반이민주의·EU 회의론 강경500년 묵시적 사회계약 폐기佛정계 극우와 선 긋기 깨져 프랑스 조기총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보이는 극우 국민연합(RN)의 조르당 바르델라(28) 대표가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문화 전쟁’과 ‘유럽연합(EU) 공동분담금 삭감’을 공언했다. 민생 경제 위기로 프랑스 유권자들 사이에서 급진적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톨레랑스’(관용)와 박애 정신을 앞세우며 극우와 선을 긋던 프랑스 정계의 오랜 불문율이 깨지고, 반이민주의·EU 회의론을 앞세운 총리가 탄생하는 순간이 임박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7년간 벌인 잔혹한 통치 방식과 단절하고 싶다”면서 “이슬람 이데올로기와 맞서 싸우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법안에는 부르카, 니캅 같은 무슬림 여성 복장을 금지하고, 극단주의 무슬림 지도자를 즉각 추방하면서 이 인물이 이끌던 무슬림사원은 강제 폐쇄하는 안이 포함된다. 또 그는 “올여름 국민투표를 실시해 프랑스 사회 공공주택 거주권 등 기타 복지 혜택에 대해 외국인보다 프랑스 자국민에게 우선권을 주는 개헌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랑스에서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부여되던 출생시민권을 폐지하는 법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프랑스에서 1515년부터 관습적으로 인정되던 ‘묵시적 사회계약’은 폐기되고, 외국 국적 부모를 둔 18세 성인은 정부에 공식적으로 시민권을 신청해 정부 기관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는 “글로벌 갈등과 기후 위기, 인구 위기로 인한 이민자의 대규모 유입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출생시민권에 대한 프랑스의 접근법은 더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바르델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5.5%까지 치솟은 프랑스 정부의 재정 적자를 줄일 대책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집권 뒤 첫 조치로 “에너지세를 인하해 노동계급의 구매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간 120억 유로(약 17조 8046억원)에 이르는 비용은 에너지 기업에 횡재세를 부과하고 해운 회사에 대한 세금 허점을 보완하면서 프랑스의 EU 기여금(20억 유로)을 삭감해 충당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EU 예산 공동분담금 삭감 공약’에 대해 “유럽의회 선거 승리에 대한 리베이트”라고 설명했다. 이달 초 치른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은 31.5%의 득표율로 집권 여당 르네상스에 압승을 거둔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발표된 폴리티코 여론조사에서 오는 30일 치르는 프랑스 조기총선 1차 투표에서 RN은 34%를 득표해 1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다. 좌파4당연합 신인민전선(NFP)은 28%로 2위, 집권 르네상스가 이끄는 앙상블(ENS)은 20%로 3위로 예측됐다. 일부 여론조사에서 RN은 전체 577석인 프랑스 하원 의석 과반(289석)을 차지한다는 결과도 나왔지만 현지 여론조사 업체들은 전체 의석수를 예단하는 건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총선은 비례대표제가 아닌 지역구 소선거구제에서 인물 경쟁을 벌이고 12.5% 이상을 획득한 후보 간 결선투표가 치러져서다.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1·2위 극우·극좌 후보 간 선호도가 갈릴 수 있고, ‘극우 비토 정서’가 강한 지역에서는 2·3위 정당의 지지세가 결집할 수도 있다.
  •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빈…아시아 1위는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빈…아시아 1위는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설립한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 173개 도시의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빈은 문화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으로, 98.4점을 받았다. 주요 스포츠 행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문화·환경 항목은 93.5점이었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위스 취리히, 호주 멜버른이 2~4위에 올랐다. 세 도시 모두 인구 규모가 적당하고 범죄율이 낮으며 도로와 대중교통이 크게 붐비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공동 5위는 캐나다 캘거리와 스위스 제네바, 공동 7위는 호주 시드니와 캐나다 밴쿠버, 공동 9위는 일본 오사카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였다. 이들 10개 도시의 점수는 모두 96점 이상이었다. 내전으로 파괴된 시리아 다마스쿠스는 30.7점으로 올해도 꼴찌를 기록했다. 다마스쿠스는 2013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 꼽히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도쿄, 싱가포르, 홍콩에 이어 서울, 부산, 타이베이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서울과 부산은 80점대 후반의 점수를 받아 아시아에서 5, 6위에 올랐다.
  • “리셀하면 100% 망신?”…세상에 단 350켤레 뿐인 ‘스캇 운동화’ [스니커 톡]

    “리셀하면 100% 망신?”…세상에 단 350켤레 뿐인 ‘스캇 운동화’ [스니커 톡]

    세상에 단 350켤레 뿐인 스캇 운동화가 공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운동화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나이키의 에어 조던이 협업해 만든 것으로, 리버스 스우시가 시그니처 디자인입니다. 패션 잡지 컴플렉스 등에 따르면 이번 스캇 운동화는 미국 사업가 마이클 루빈이 오는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에 맞춰 햄프턴스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 ‘화이트 파티’의 셀러브리티 참석자들에게 초대장과 함께 보낸 선물입니다. 이 선물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사업가 윌 마크리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처음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그는 게시물에서 “내가 본 것 중 가장 멋진 운동화를 보내준 트래비스 스캇과 마이클 루빈에게 감사합니다!”고 썼습니다.그는 자신이 10번째 운동화를 받을 줄 알았지만 16번째 운동화를 받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실제 운동화의 왼짝 텅(혀) 부분 로고 라벨에는 이를 보여주는 #016/350이라는 숫자가 표시돼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운동화가 누구에게 주어진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는 것입니다.같은 짝의 듀브레(슈레이스 가운데 끼우는 금속 장식)에는 신발을 선물 받은 사업가 이름의 이니셜인 W.M.이 새겨져 있고, 깔창에는 이름이 풀네임으로 적혀 있습니다.또한 동봉된 초대장에는 이 신발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니 ‘리셀’(되팔기)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문구도 써 있습니다.이 운동화의 품명은 조던 1 x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로우 화이트 파티(프렌즈 앤 패밀리)입니다. 프렌즈 앤 페밀리, 줄여서 F&F는 친구나 주변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임을 뜻합니다. 이는 정식 발매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운동화 수집가들에게는 다소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간혹 F&F 신발이 스니커즈 리셀 시장에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신발의 경우 누구의 것이 매물로 나왔는지 단 번에 알 수 있기에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컬러웨이는 깔끔한 올화이트로 이번 화이트 파티의 엄격한 드레스 코드에도 완벽하게 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신발은 패키징도 상당한 신경을 썼습니다. 더스트백과 슈박스 뿐 아니라 이른바 007 가방으로 불리는 서류 가방에 넣어져 파티 참석자에게 보내질 때까지 조금의 손상도 용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80년대도 찰떡이네’ 도쿄돔 뒤흔든 뉴진스 하니 솔로 무대

    ‘80년대도 찰떡이네’ 도쿄돔 뒤흔든 뉴진스 하니 솔로 무대

    뉴진스 하니가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솔로 무대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했다.하니가 부른 곡은 일본의 80년대를 대표하는 곡 ‘푸른 산호초’다. 영상에서 하니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티셔츠와 무릎을 덮는 기장의 치마, 단정한 구두를 신었다. 무대 내내 하니의 트레이드 마크인 ‘상큼 미소’를 발산했다. ‘푸른 산호초’는 일본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곡으로 마츠다 세이코가 아이돌로 발돋움한 상징적인 곡이다.이를 본 뉴진스 팬들은 “하니가 정말 행복해보인다”, “선곡이 정말 대단했다”, “하니가 푸른 산호초를 부르다니 꿈만 같다”,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뉴진스의 이번 신곡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예술가 무라카미 다카시가 하니 솔로 무대를 보고 호응하는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27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서 ‘푸른 산호초’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관련 게시물은 1만 4000개 가량이다. 하니 솔로 무대를 다양한 각도로 담은 영상들이 소셜미디어에 실시간으로 공유됐다.이와 더불어 뉴진스 멤버들의 팔색조 매력을 뽐낸 솔로 무대가 이어졌다.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 다니엘은 자작곡 ‘버터플라이’, 해린은 댄스 퍼포먼스, 혜인은 타케우치 마리야의 ‘플라스틱 러브’로 일본 팬미팅을 들썩거리게 만들었다.한편 뉴진스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개최한다. 행사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 회차 티켓이 매진됐으며 추가 좌석 오픈 요청으로 공연 당일 시야제한석까지 풀었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해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니치,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도쿄 주니치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뉴진스 특별판을 제작했고, 라인프렌즈 스퀘어 시부야 ‘Supernatural POP-UP’은 오픈 전부터 대기자만 600명이 넘어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해졌다.
  • 기자협회 “대한의사협회, 언론 상대 겁박 당장 멈춰라”

    기자협회 “대한의사협회, 언론 상대 겁박 당장 멈춰라”

    한국기자협회가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향해 “언론을 상대로 한 겁박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27일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의협은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 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면서 “의협 출입기자단이 없는데도 출입 정지라는 개념을 들어 기자들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켰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출입 정지를 통보하면서 일부 매체가 작성한 칼럼을 문제 삼았다. 이어 “임현택 의협 회장은 본인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 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왔다”면서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취재 과정에서 겪은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기자협회는 의협이 기자 A씨가 의협 내부를 통해 사실 확인을 거친 뒤 작성한 기사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해달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사실 확인을 해준 의협 집행부는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 해명을 하고, 다른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는 요구도 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기자협회는 “의협에 반하는 보도가 나가면 ‘오보’라는 낙인까지 찍어서 전체 공지를 하는 경솔한 태도를 보인 게 한두 번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또 기자협회는 대변인을 통해서만 취재를 강요하는 의협의 행태도 꼬집었다. 통상 기자는 어떤 출입처를 취재하든 다양한 경로로 사실 확인을 한다. 기자협회는 “일관되지 않은 메시지 관리에 부담을 느낀 것이라면 내부 언론 대응 역량을 교육할 일이지 기자들의 취재를 금지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 의협의 오만한 태도가 의료개혁을 바라보는 국민의 외면으로 이어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자협회는 “기자의 모든 취재 활동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민 편익을 위해 이뤄진다”면서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는 오만한 생각이 부디 국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자에게는 적용되질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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