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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영토확장’ SKT, 영업익 9% 늘어 4년째 성장세

    SK텔레콤이 지난해 10% 가까이 영업이익을 늘려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 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의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 75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8% 증가한 17조 6085억원, 순이익은 20.9% 늘어난 1조 1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7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7%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은 4조 5273억원으로 3% 증가했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1년 전보다 1.1% 늘어난 3092억원의 영업이익을 냈고 매출도 4조 2790억원으로 3% 늘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면서 기존 사업을 ‘AI 인프라’와 ‘AI 전환’, ‘AI 서비스’ 등 3대 사업 영역에 맞춰 재정의하고 있다. 우선 AI 인프라 분야에서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지난해 20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 냉각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올해 세계 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AIX 부문의 클라우드 사업은 지난해 매출 1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6% 성장했다. 지난달엔 기업 고객 특화 혁신 인공지능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선보이기도 했다. AI 헬스케어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수의 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 비서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 녹음·요약과 실시간 통화통역 기능에 이어 새로운 킬러 서비스를 추가할 방침이다. 김양섭 SK텔레콤 재무부문장(CFO)은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등 고객 경험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4분기 배당금을 주당 1050원, 지난해 연간 배당액을 주당 3540원으로 정했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한 뒤 지급할 예정이다.
  • 올 6.4조 IPO 시장… 대어들이 몰려온다

    올 6.4조 IPO 시장… 대어들이 몰려온다

    공모액 규모 작년보다 66% 늘어첫 주자 ‘에이피알’ 흥행 관심사공모 시장 과열 땐 부작용 우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공모주 시장 훈풍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회사들이 늘면서 올해 공모 규모가 6조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금리인하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조 단위 대어(大魚)급 기업들이 잇따라 상장을 준비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흥국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총 85개 기업이 새로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2개 기업이 신규 상장된 것과 비교해 올해는 3곳(3.7%) 더 늘어난다. 기업들이 IPO를 통해 시장에서 끌어모으는 공모 자금 규모는 총 6조 4000억원으로 지난해(3조 9000억원)보다 66.1% 불어날 전망이다. IPO 시장에 역대급 풍년이 들었던 2021년과 비교하면 올해 공모 예상 규모는 여전히 적다. 2021년 당시 상장 기업들은 IPO로 2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듬해인 2022년에도 16조 1000억원을 기록해 IPO 열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며 IPO 시장에 빙하기가 찾아왔다. 대어로 꼽혔던 마켓컬리를 비롯해 오아시스·케이뱅크·서울보증보험이 지난해 줄줄이 상장을 철회했다. 대어들이 빠지면서 지난해 상장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평균 2219억원에 그쳤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IPO 시장은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대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스피 시장에 끊겼던 대어급 기업들의 신규 상장도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관심은 올해 첫 IPO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에 쏠리고 있다. 올해 조 단위 대어급 공모주의 흥행 여부를 가늠할 풍향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에이피알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은 공모 희망 가격 상단인 20만원을 웃도는 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플랜텍과 HD현대마린솔루션이 올 상반기 증시 입성을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LG CNS, SK에코플랜트도 상장을 준비하거나 검토 중이다. 지난해 상장 계획을 거둬들였던 서울보증보험, 케이뱅크의 재도전도 예상된다. 여기에 SSG닷컴, CJ올리브영, 야놀자, HD현대오일뱅크, 컬리 등도 투자자들의 상장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모 시장이 지나치게 달아오르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광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과평가된 공모주가 등장하면 시장이 다시 급격히 얼어붙을 수 있다”며 “대형 공모주가 블랙홀처럼 자금을 흡수해 시장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유재석도 놀란 ‘그 만두’, 대박났다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유재석도 놀란 ‘그 만두’, 대박났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복원된 ‘할머니 손만두’가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4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놀면 뭐하니 할머니 손만두’가 판매 8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할머니 손만두의 재현은 지난달 20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복원소’를 통해 기획됐다. ‘2022년 10월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가 손수 빚어 보내주셨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다’는 시청자 사연이 계기였다. 생전 할머니가 당시 암 투병 중이었던 사연자의 어머니에게 끓여줬던 만둣국을 다시 차려주고 싶다는 소망이 담겼다. 이에 유재석 등 놀면 뭐하니 출연진과 제작진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연구소를 찾아 도움을 구했다. 또 정선을 찾아 할머니 손만두가 일반 만두 재료로 쓰이지 않는 절임갓, 절임배추 등을 넣은 ‘정선식 만두’임을 찾아냈다. 만두연구소가 한달 동안 이 재료들로 개발해 만든 만둣국을 맛본 사연자 어머니는 “속은 거의 똑같다. 95% 정도”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사연자) 할머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주로 사용하는 청갓과 배추를 절여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으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더했다”며 “평소 만둣국을 자주 만들어 먹었다는 사연을 토대로 만둣국에 최적화된 레시피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프로그램 방영 직후 해당 제품을 먹어보고 싶다는 다수의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전날 CJ더마켓에서 한정 수량으로 2000개를 판매했다. 제품의 판매금 전액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될 예정이다.
  • [알쓸금지]어른도 받고 싶은 세뱃돈, 은행·카드사 이벤트 챙겨볼까

    [알쓸금지]어른도 받고 싶은 세뱃돈, 은행·카드사 이벤트 챙겨볼까

    알쓸금지는 ‘알면 쓸 데 있는 금융지식’입니다. 경제기사 너무 어렵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알쓸금지에서는 소소하지만 실제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전하겠습니다.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금융회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장보기 할인에서부터 세뱃돈 증정 이벤트까지 여러 혜택과 행사를 살펴봤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미성년 자녀의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 적금2’(10만원 이상)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2만원 이상) 중 하나를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준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케이뱅크는 고객에게 직접 ‘세뱃돈’을 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복주머니 이벤트 ▲세뱃돈 100% 돌려받기 ▲출석체크 세 가지로 구성됐다. 지인들에게 세뱃돈을 1~1000원까지 랜덤으로 줄 수 있는 복주머니 이벤트는 일 최대 10번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케이뱅크가 처음인 고객은 최소 한 번에 7000원에서 1만 5000원까지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에 앞서 케이뱅크를 통해 세뱃돈을 현금으로 출금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현금 100%(최대 100만원)를 돌려주는 이벤트도 있다. 케이뱅크는 은행, 우체국, 편의점(GS25) ATM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돈을 찾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3일까지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해 선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혜택정보 PUSH 알림받기’에 동의하고 룰렛을 돌려 응모할 수 있는데, 총 2만 240명을 추첨해 골드바와 홍삼, 치킨, 커피 쿠폰, 편의점 음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장 볼 때 유용한 카드 혜택도 있다. 삼성카드는 회원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설 연휴인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40%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을 제외한 품목의 경우에도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일까지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 혜택을 준다.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로 행사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0% 즉시할인 혜택을 오는 29일까지 제공한다. 신한카드 역시 설을 맞아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달 한 달간 ‘올 설날엔 신카해용(龍)’ 이벤트를 통해 간단한 퀴즈를 맞힌 고객 중 2024명을 추첨해 마이 신한 1000포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각 업종 별 이용 미션을 달성하면 그에 따라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래곤 이벤트’도 있다. 미션은 ▲전통시장·착한가격업소 3만원 이상 이용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 5만원 이상 이용 ▲주요 온라인몰(쿠팡, 11번가, G마켓, SSG닷컴)과 OTT(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웨이브)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등 총 3개다.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골드바와 삼성전자 갤럭시S24, LG전자 스탠바이미 등을 증정한다.
  • 부산도 대형마트 평일 휴업 하나…수영구 검토 착수

    부산도 대형마트 평일 휴업 하나…수영구 검토 착수

    대구와 서울 서초구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바꾼 가운데, 부산에서도 일부 지자체가 평일 전환 검토에 들어갔다. 3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구는 현재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역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모두 의무 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대형마트, 전통시장과 이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만일 의무 휴업일을 변경한다면 월요일이 가장 유력하다. 수영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들은 일요일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으면 소비자들이 시장에 오는 게 아니라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는 바람에 시장 유동 인구도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시장 방문객이 가장 적은 월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변경하자는 제안이 있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이 제정되면서 시작됐다. 이 법에 따르면 시장, 군수, 구청장은 매월 이틀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 의무휴업일은 공휴일 중에서 지정하지만, 이해당사자간 합의가 있다면 공휴일이 아닌 날로 지정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해 2월 대구가 휴업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했고, 서울 서초구도 지난달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서초구 대형마트는 의무휴업일 변경 이후 첫 일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정상 영업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주말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소비자 편의를 저해하는데다 도입 취지인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효과가 없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구시 발표를 보면 의무휴업을 평일로 변경한 뒤로 6개월간 전통시장 매출이 32.3% 증가했다. 지난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형마트 영업규제에 관한 인식 조사’에서는 시민 42.8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른 반사이익을 온라인 유통이 보고 있다고 답했다. 골목 슈퍼마켓, 전통시장으로 답한 시민은 각각 11.3%, 9.7%에 불과했다. 다만, 지자체별로 모든 지자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로 변경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만은 아니다. 관광지가 많은 부산 해운대구는 주말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또, 마트 노동자들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면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이 저해 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동일 생활권 내에서는 같은 날로 통일하는 게 바람직하다. 의무휴업일을 바꾸는 것은 구·군의 권한이지만, 서로간의 협의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에 박광수 감독 위촉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에 박광수 감독 위촉

    부산국제영화제(BIFF) 신임 이사장에 박광수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 영화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박 전 영상원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일 BIFF 임원추천위원회는 전원 합의로 박 전 영상원 교수를 신임 이사장 후보에 단독 추대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감독으로서 ‘칠수와 민수(1988)’, ‘그들도 우리처럼(1990)’,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995)’ 등으로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리며 한국 영화의 뉴웨이브를 이끌었다. 또 부산국제영화제의 실질적 기반을 만든 창립 주역으로, 1996년부터 2년간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부산프로모션플랜(현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아시아필름마켓(현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을 발족시킨 영화 산업화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1999년부터는 부산영상위원회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지내며 체계를 확립하기도 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현재 영화계 상황이 어렵다. 이른 시간 내 영화제 현황을 파악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영화제를 위한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시, 세계적 건축가 위니마스 명예자문위원 위촉

    부산시, 세계적 건축가 위니마스 명예자문위원 위촉

    부산시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위니마스 네덜란드 MVRDV 건축그룹 대표를 2일 명예자문건축위원으로 위촉했다. 위니마스 대표는 암스테드담의 자연을 담은 아파트 ‘밸리’, 로테르담의 재래시장과 아파트를 입체적으로 결합해 현대 건축의 전시장으로 불리는 ‘마켓홀’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다. 서울역 고가도로 재생 프로젝트인 ‘서울로 7017’, 광주 폴리 아이러브스트리트 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이날 명예자문건축위원 위초겡 따라 위니마스 대표는 앞으로 1년간 부산의 건축·도시현안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부산 건축디자인 혁신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서 위니마스 대표는 지난해 9월에 열린 제10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과 관련한 기조발표를 했고, 부산국제건축제에서 ‘What’s Next?’라는 주제로 특별전 및 강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위니마스 대표는 “부산은 2003년 첫 방문 이래 계속 흥미롭게 지켜보는 도시로, 내가 사는 항구도시 로테르담과 여러모로 닮아있다. 부산이 경쟁력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나갈 수 자주 소통하고, 실속있는 조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설 연휴 숙박 쿠폰이 쏟아진다…문체부, 관광공사 ‘숙박 세일 페스타’ 실시

    설 연휴 숙박 쿠폰이 쏟아진다…문체부, 관광공사 ‘숙박 세일 페스타’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일부터 국내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설 연휴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시작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7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등 3개의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발급할 수 있으며, 총 9만 장을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국내 약 3만 개의 각종 숙박 시설에 사용할 수 있으며, 5만원 초과 숙박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본 할인쿠폰 외에도 참여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쿠폰 발급과 사용은 7일~25일 약 3주간 가능하다.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도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소재 숙박시설로 한해 진행되며, 대실 및 미성년자는 쿠폰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놓치더라도 27일~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3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모션 쿠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3월 프로모션에서 신규 할인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전담 콜센터(1670-39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쿠폰이 배포될 예정”이라며, “설 연휴 기간 국민의 알뜰한 국내 여행을 돕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월 16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 대책의 하나로국민 국내여행 지원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앞서 2023년 세 차례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숙박매출액 약 1808억 원, 여행지출액 약 5226억 원이 발생했고, 숙박 할인쿠폰 사용을 계기로 계획에 없던 새로운 여행계획을 세운 관광객이 164만 명에 달하는 등 국내 여행 수요 창출과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사용 비율이 전체 쿠폰 사용자의 약 68%에 이르는 등 지역관광 수요 분산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마트, 설 명절 본세트 판매 시작… “가성비에 주력”

    이마트, 설 명절 본세트 판매 시작… “가성비에 주력”

    이마트가 다음달 10일까지 한우, 과일 등 가성비 세트를 위주로 설 명절 본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초중반 극가성비 한우세트인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6만 9200원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를 행사가 13만 3200원에 선보인다. 스테디 세트는 지난 설 본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10% 내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도 10만~20만원대 가성비 세트가 인기를 끌며 전체 한우세트 매출이 15%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며 “본판매 기간에도 가성비 한우세트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일세트 대상으로 시세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혼합세트와 시기적으로 설에만 맛볼 수 있고 가족 먹거리로 실용성까지 갖춰 인기가 많은 만감류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샤인머스캣 3입세트’를 행사가 4만 9700원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를 행사가 5만 9500원에,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 12~17입’·‘프리미엄 제주 천혜향 12~18입’을 각각 행사가 6만 3840원·5만 5840원에 판다. 이외에도 3만~4만원대 통조림, 견과류 등 가성비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평균 20% 늘려 선물세트 구매부담을 낮췄다. 지난 23일까지 판매된 사전예약에서 3만원대 통조림 세트는 매출이 17%, 견과 세트는 매출이 38%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짧은 연휴로 국내 귀성객 많을 듯 보여… 프리미엄 세트도 값 싸고 질 좋게 구성” 한편, 올해 설 연휴는 상대적으로 짧은 나흘 동안으로 국내외 여행보다는 귀향하는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프리미엄 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조선호텔과 협업한 ‘프리미엄 조선호텔 한우세트’를 최대 10%가량 가격을 낮췄으며,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퀸에디션2’, ‘조니워커 블루 용띠에디션’ 등 프리미엄 위스키도 준비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도 다음달 10일까지 설 명절 본세트 판매를 이어간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동원 튜나리챔100호’를 정상가 7만 1280원 대비 30% 할인된 4만 9896원에, ‘정성 표고혼합 세트‘를 15% 할인된 5만 9330원에 선보인다. 특히 와인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레이다 레세르바 와인세트’(레이다 레세르바 피노누아 750㎖+소비뇽블랑 750㎖)를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된 4만 74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도 다음달 10일까지 설 본세트 판매를 한다. 프리미엄 신선세트, 차별화 세트 및 가성비 가공세트 위주로 대표 코너를 마련했으며, SSG닷컴 단독 기획세트 ‘정담’, SSG푸드마켓 선물세트, 조선호텔 선물세트, 지역특산물·소상공인 선물세트 등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본판매 동안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50만원 즉시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인기 선물세트 최대 40% 즉시할인 등의 설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은 “이마트는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한우, 과일, 통조림 등 주력 품목 가성비 강화에 집중했다”며 “고객이 명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등하는 비트코인… 4만 3000달러선 회복

    반등하는 비트코인… 4만 3000달러선 회복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이후 4만 8000달러 선에서 3만 9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개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4만 3000달러 선으로 일주일 전 대비 8% 이상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뉴스1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팜유, 피마자…기름이 된 식물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팜유, 피마자…기름이 된 식물들/식물세밀화가

    지난 주말 식당에서 밥을 먹던 중 옆 테이블 학생들이 TV를 보며 서로에게 물었다. “팜유가 뭐야?” 학생들이 이런 질문을 나눈 이유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일종의 미식 모임 이름으로 ‘팜유’란 단어가 자주 언급됐기 때문이다. 팜유는 ‘야자나무’(Palm)와 한자 ‘기름 유’(油)의 합성어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식물성 기름이다. 이 기름은 라면, 과자, 마가린, 초콜릿, 아이스크림처럼 우리가 늘 먹는 음식뿐만 아니라 샴푸, 치약, 립스틱 등 생필품에도 함유돼 있다. 미국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포장 음식의 50% 이상에 팜유가 들어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팜유는 생산성이 좋아 최근 10년간 전 세계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한, 대체 불가능한 기름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은 식물계를 넘어 환경, 사회적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우리는 이쯤에서 팜유에 대해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팜유는 야자나무과의 식물인 기름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기름이다. 이 식물의 국가 표준식물 목록상 추천 명은 ‘엘라이이스 귀네엔시스’이지만, 이 글에서는 널리 통용되는 ‘기름야자’란 이름을 쓰기로 한다. 식물성 기름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씨앗에서 추출한 종자유를 떠올리기 쉽지만, 팜유는 열매의 과육에서 기름을 추출한다. 우리는 기름야자의 열매에서 두 가지 형태의 기름을 얻는다. 열매 과육을 압착해 얻는 팜유 그리고 씨앗을 으깨 얻는 팜핵유. 기름야자 열매의 과육이 붉기 때문에 팜유는 붉은빛을 띠지만, 팜핵유는 일반 식용유처럼 투명한 빛을 띤다.기름야자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그러나 나는 싱가포르 시내의 공원에서 이들이 관상용으로 식재된 모습을 보았다. 이들은 2세기 전 관상을 위해 유럽에 도입됐으나 현재는 오로지 인간에게 기름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심어진다. 게다가 이들 기름은 전 세계 인류가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기름야자 한 그루는 매년 40㎏ 이상의 기름을 생산한다. 팜유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널리 쓰이게 된 것은 다른 기름에 비해 가성비가 월등히 좋기 때문이다. 일 년 내내 열매를 맺는 데다 생산 비용이 적게 들고 다른 기름 작물보다 4~10배 많은 기름을 생산할 수 있다. 게다가 액체 상태로 유통되는 타 기름에 비해 팜유는 고체 상태로 유통할 수 있고 유통기한이 길다. 이토록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팜유는 지속 가능한 기름이 될 수 없다. 우리는 팜유를 생산하기 위해 오래된 열대 우림을 개간하고 태우며, 야생 동물 서식지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기업과 정부, 지역 간 갈등과 농장 내 노동 및 인권 침해 사례도 속출한다. 이렇게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팜유의 대체재를 찾을 수도 없다. 이 문제는 기름야자란 식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식물을 향한 인간의 탐욕 문제이기 때문이다. 기름야자를 대체할 다른 식물이 생길지라도 같은 문제가 되풀이될 것이 뻔하다.1974년 북한은 ‘기름작물’을 주제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했다. 나는 싱가포르 우체국에서 이 우표를 발견했다. 이 시리즈는 총 네 종의 식물로 구성돼 있는데 우리에게도 익숙한 참깨, 들깨, 해바라기 그리고 피마자라는 이름의 식물이다. 피마자는 우리말로 아주까리. 이들은 열대 원산의 기름 작물로,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곧잘 심어졌다. 내가 본 우표는 1974년에 발행된 것이지만 피마자는 여전히 북한의 주요 기름작물이다. 북한은 최근 기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국민에게 피마자 재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상기후에 의한 자연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식용유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피마자 기름은 식용뿐만 아니라 공업 연료로서 전쟁 기구를 작동시키는 데에도 쓰인다. 북한에서는 무인기 가동을 위해 휘발유와 피마자를 섞어 쓴다고 한다. 인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식물을 이용해 왔다. 관상하고, 약으로 쓰고, 화장품을 만들기도 한다. 추출한 기름과 수액을 식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 기름은 산업 기구나 전쟁 무기를 작동시키는 원료로도 쓰인다. 식물의 의도는 아닐지라도, 인류는 식물의 기름 없이 살아갈 수 없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기름야자, 캐나다의 어느 유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해바라기, 스페인의 올리브나무는 인류에게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존재했다가 사라진다. 설날이 다가온다. 차례상에 오를 음식을 준비하며 우리는 또다시 대량의 기름을 찾게 될 것이다. 한 번쯤 떠올려 주길 바란다. 이 기름을 생산하기 위해 심기고 길러지는, 그리고 압착돼 버려지는 식물의 이름을.
  • 美상의 “韓플랫폼법 졸속 입법 우려”… 통상 마찰로 번지나

    美상의 “韓플랫폼법 졸속 입법 우려”… 통상 마찰로 번지나

    미국 재계를 대변하는 미 상공회의소가 우리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플랫폼의 ‘반칙 행위’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 정부의 입법 추진에 대해 미 상의가 이례적으로 공개 반발하자 공정위는 “충분히 소통하겠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통상 마찰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 상의는 29일(현지시간)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 명의 성명에서 “플랫폼 규제를 서둘러 통과시키려는 듯한 한국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법안 전체 조문을 공개하고 미국 재계·정부 등과 논의할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플랫폼 규제안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을 짓밟고 좋은 규제 관행을 무시하는 등 큰 결함이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거대 플랫폼을 ‘지배적 사업자’로 규정해 경쟁사 입점 제한, 끼워팔기 등 반칙 행위를 규제하는 플랫폼법을 추진 중이다. 미 상의는 구글과 애플이 포함될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미 의회는 지난해 반독점 법안과 대형 앱마켓 사업자 규제 법안 등 플랫폼 관련 법안을 모두 폐기하고 중국 테크 기업을 견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 기업을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법안을 추진하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트럼프 2기’ 국무장관으로 거론되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기고문에서 “한국 플랫폼법은 미국엔 손해이지만 중국 공산당엔 선물인 규제”라고 비판한 바 있다. 근거 없는 우려이지만 그의 정치적 무게를 감안하면 흘려들을 일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주한 미 상의, 회원사와 간담회를 두 차례 했고, 3월 7일 미 상의 초청 공정위원장 강연도 예정돼 있다”면서 “법안이 확정되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국내는 물론 외국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종로구, 설날 종합대책 나선다…“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종로구, 설날 종합대책 나선다…“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서울 종로구가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구민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나기를 위해 안전, 나눔, 교통, 편의, 물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한파 취약계층 보호, 도시 기반 시설 안전관리 등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한파 쉼터 운영,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동절기 안전 점검, 전화와 방문을 병행한 안부 확인을 들 수 있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24개소에 대한 전문가 합동 점검과 도로시설물, 공사장, 문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혹시 모를 인명, 재산 피해를 철저히 예방한다. 나눔 대책으로는 취약계층 생활지원과 어르신 위문, 쪽방 주민 공동차례 등을 추진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구민 정성으로 모아진 다양한 기부 물품을 고루 전달하고자 한다. 7일 돈의동쪽방상담소에서는 공동차례를, 8일 창신동쪽방상담소에서는 떡국 대접 및 윷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는 지하철 및 버스 증편과 연장 운행을 포함한 교통·주차 대책 또한 빈틈없이 추진한다.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반을 운영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9일부터 12일까지 통인시장 등 관내 일부 시장 주변에 한시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보건소 1층 당직실은 응급진료대책 상황실로 운영한다. 응급의료사고나 재난 발생 시 접수,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의원·약국 안내 등을 맡았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명단은 응급의료포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9~12일 청소상황실과 순찰기동반을 운영, 관련 민원 처리와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하고 주요 가로, 음식점 밀집지역 폐기물을 수거한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1~6일 물가 합동점검 및 성수 품목 가격조사와 7~13일 물가 대책반 운영을 들 수 있다. 물가 점검 주요 내용으로는 요금 과다인상 행위, 가격표시제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이 있다. 대책반은 2팀 6명으로 꾸려지며 물가동향 파악, 전통시장 불공정거래 단속에 나선다. 한편 설 종합상황실은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6일간 운영한다. 주야간 민원 응대 등에 130여 명의 구 직원이 투입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된 주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한파, 폭설 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원, 문화재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취약계층 지원 등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CU ‘라면·편의점 왕국’ 日열도 뚫었다

    CU ‘라면·편의점 왕국’ 日열도 뚫었다

    편의점 CU가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에 자체브랜드(PB) 라면을 수출한다. ‘K라면’ 파워에 힘입은 편의점이 라면과 편의점 사업의 종주국인 일본을 사로잡으면서 ‘K콘텐츠’의 산실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29일 BGF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오는 4월부터 일본 최대 할인 잡화점 체인인 돈키호테 450여개 지점에 PB 상품인 ‘헤이루 치즈맛 라면’ 3만여개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CU는 지난해 초부터 약 1년간 돈키호테와 상품 판매를 논의해 왔는데 이미 한국의 라면, 과자, 주류 등을 판매하고 있던 돈키호테 측이 CU 상품 중에서도 라면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CU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CU가 지난 2012년 일본 브랜드로부터 독립해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 현지에 PB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라면은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K콘텐츠’ 핵심 품목으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 금액은 9억 5200만달러(약 1조 2700억원)로 전년 대비 24.4% 성장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한국 라면이 날개 돋힌 듯 팔리면서 국내 주요 라면 업체의 경우 해외 매출이 회사 실적을 견인할 정도가 됐다. 실제 ‘불닭볶음면’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삼양식품의 경우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7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의 대표제품 ‘신라면’도 지난해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는 등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유통채널 중 외국인 관광객 인지도가 높은 편인 편의점 업계에서도 라면은 핵심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출 교두보뿐 아니라 아예 라면 특화 지점을 만들어 관광 명소를 만들 정도다. CU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홍대에 업계 최초로 230여종의 라면을 구비한 K라면 특화 편의점을 선보였는데, 일본의 한국 관광 책자에도 소개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점 한 달간 전체 라면 매출에서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62%로 내국인 매출(38%)을 앞섰다. 유동훈(42) BGF리테일 강서영업2팀장은 “색다른 경험을 찾는 외국인들이 1인당 라면을 평균 3.4개씩 구매하면서 라면 판매량도 한 달간 1만 5000여개로 일반 점포 판매량보다 10배 이상 많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출액 100억원을 기록한 GS25에서는 총 700여개 수출 품목 중 ‘오모리김치찌개면’ 등 PB 컵라면의 비중이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GS25의 작년 한 해 PB 컵라면 수출액은 100만달러(약 13억원), 최근 5년 누적 금액은 230만 달러(약 30억원)에 달한다. 수출 대상국은 몽골, 미국, 홍콩, 영국 등 24개국에 이른다. 라면을 필두로 K편의점의 상품 경쟁력도 점차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하고 있다. CU는 다음달부터 홍콩 슈퍼마켓 체인 ‘파크앤샵’에 수제 맥주와 하이볼 10종을 판매하고, 상반기 중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에서 디저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등 수출 사업을 다각화한다. 연간 해외 수출액 1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체인망을 활용해 지금까지 PB 과자 등 40여개 품목을 총 65회 수출했고, 이마트24도 총 7개국에 PB 스낵, 라면, 화장지 등 35종의 PB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경기 성남지역 기업인 커뮤니티인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이 29일 출범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광우 추진위원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태년, 김병욱, 안철수 국회의원,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이라는 시정방침 구현을 위해 설립된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미래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논의할 기업인 중심의 플랫폼이다. 정광우 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탄탄한 산업기반에서 나오듯 도시의 삶의 질 역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남 전역의 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짓고, 지역과 규모를 떠나 각각의 기업이 교류를 통해 발전 과제를 공유하면서 협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와 도시행정과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기관 그리고 협업 기관과 기업이 한데 모여 같은 목표를 갖고 가장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등의 역할을 포럼에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상진 시장은 “포럼이 시와 다양한 일들을 협업해 융합되고 한 방향으로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포럼과 긴밀히 협의하며 함께하고 시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번 포럼에 성남 하이테크 밸리 기업을 선도하는 SPC, 영원무역, 에이스침대, 오리엔트, 오아시스마켓 등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로봇, 반도체, 화장품, 식품 분야의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며 성남시정연구원 및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성남의 기업들에게 혁신성장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과 성남시정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3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에서 첨단과 혁신도시, 4차산업 특별도시 구현과 같은 성남시정 방침 구현에 기업의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업의 부가가치를 지역사회에 선순환하는 효율적인 모델을 찾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 6년근 국내산 홍삼 진액으로 활력 충전

    6년근 국내산 홍삼 진액으로 활력 충전

    이번 설 가족, 친척,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면 어떨까. 건강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옻이랑’은 설 선물로 100% 홍삼만으로 만든 ‘자연순 홍삼진액’을 추천했다. 예로부터 홍삼은 약해진 몸에 활력을 보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기력이 떨어진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몸이 지치고 약해진 사람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자연식품이다. 특히 겨울철 몸이 차거나 기력이 쇠한 사람들에게 건강한 체온을 지켜주며, 떨어지는 기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옻이랑 측은 설명했다. 옻이랑 관계자는 “재료의 입고부터 선별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생산설비를 통해 생산한다”며 “제품관리의 기본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원료에서부터 제조, 위생관리까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순 홍삼진액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해 48시간 이상 달여서 만든 제품이다. 홍삼근과 홍미삼의 7대 3의 황금비율 배합비로 저열 가열을 통해 홍삼 한뿌리 그대로의 영양성분을 머리부터 뿌리 끝까지 빠짐없이 챙겼다. 자연순 홍삼진액은 온라인 마켓과 옻이랑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설맞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 “명동, 타임스스퀘어처럼 빛난다… 중구 공공지원 재개발 확산”[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명동, 타임스스퀘어처럼 빛난다… 중구 공공지원 재개발 확산”[2024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연말 여러 장의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명동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1호로 선정된 신당10구역은 조합을 설립했다. 중구에서 재개발 조합 탄생은 20년 만이다. 김 구청장은 이런 결실을 얻는 과정에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자유표시구역 발표 평가에선 직접 모두 발언에 나섰고 여러 차례 신당10구역을 찾아 주민 의견 수렴에 앞장섰다. 김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새해엔 ‘밝은 동네’ 명동이 더 밝게 빛나는 도시로 도약하고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 모델이 곳곳에 전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옥외광고물자유표시 구역으로 선정된 명동은 어떻게 변화하나. “명동 거리에 다채롭고 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이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커 나갈 기회다. 선정 직후부터 디스플레이, 영상콘텐츠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 기업의 신제품 광고와 K팝 아티스트의 티저를 명동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올해는 하나은행, 영플라자, 명동예술극장, 신세계백화점에 설치가 시작되고 연말엔 카운트다운 이벤트도 열릴 수 있다. 명동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다면 중구 전체에 낙수효과가 확산할 것이다. 인근의 세운지구, 을지로, 동대문, 신당동에도 관광객의 발길을 유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발 빠르게 대비한다면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했다. “신당10구역은 신통기획과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재개발사업 기간을 최소 3년 단축했다. 통상 다양한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재개발사업에서 이견 대립에 시간이 걸리고 여러 인허가를 거치는 것을 감안하면 유례없는 기록이다. 특히 중구 공무원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10여명의 중구 도심 재정비전략추진단은 주민설명회 등을 열고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홍보 노래까지 만들고 동의율도 밴드에 실시간으로 공지했다. 거기서 사업에 대한 신뢰가 생긴 거다. 지금까지 개발 사업의 인허가 과정의 관행을 깨고 주민의 이해 증진을 최우선으로 정비사업 공공지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규제로 낙후된 주거지에 장기간 몰려 있는 주민에게 행정적으로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 신당10구역은 사실 17년 전에 시작됐다가 중단됐던 사업이다. 깨끗한 내 집 하나 가지겠다는 소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느껴야 한다. 우리가 해 줄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자는 마음으로 나섰다.”명동, 옥외광고물 자유구역 선정역동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세계적 기업 신제품 광고 등 유치공무원들 발로 뛰며 재개발 지원신당10구역 사업 기간 3년 단축세운지구, 기업 친화적 공간 조성 -지난해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구도심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향후 중구 내 주거지역 확충 전망은. “중구형 정비사업 공공지원의 속도감이 중구 전체에 확산할 수 있다. 일단 중림동이 나섰다. 중림동 398 일대 주민들도 중구청의 도움을 받아 보자는 의견을 모으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서울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약수역 인근 공공복합사업, 신당8구역 등을 포함하면 4년 뒤부터는 최소 5000여 가구가 차례로 공급될 수 있다. 남산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주거 공간이 추가될 수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하는 말은 명확하다. ‘토론을 통해 의견을 하나로 모아 오세요. 그 수렴 과정에서 구청이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의지다.” -세운지구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작은 면적, 가장 적은 인구 규모지만 가장 많은 경제 주체들이 모여 높은 생산성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 서울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강남에 이은 2위였다. 세운지구 개발은 녹지 생태 도심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중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복안은.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공모에 선정된 신중앙시장은 정체성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신중앙아케이드 추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고 매년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네덜란드의 마켓홀, 산책로 하부에 상가가 위치한 프랑스 쿨레베르, 런던의 버로 마켓 등을 출장길에 직접 찾았다. 신중앙시장의 아케이드 윗부분을 모든 세대가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서울시의 국제 현상공모와 실시 설계를 거쳐 2025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조율해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3년차를 맞은 소감은. “취임 이후 1년 6개월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의외로 많은 일을 해낸 것 같다. 중구 공무원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준 덕분이다. 주민들이 ‘이전의 중구 공무원이 아니다, 확 바뀌었다’고 말한다.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구정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다고 자신한다. 이제는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의를 돌볼 수 있는 디테일까지 챙기겠다.”
  • “이제는 브로콜리도 잘 먹어요”…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만족도↑

    “이제는 브로콜리도 잘 먹어요”…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만족도↑

    “집에서 자주 못 먹는 과일을 지역아동센터에서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양파나 브로콜리 같은 야채를 골라내고 먹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다 먹게 되어 좋습니다.”(해피아트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보호자) 성장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서울시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겨울방학 기간인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얘들아 과일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 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 협력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25개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240곳 내 아동 7000명에게 제철 과일공급과 식품안전·영양교육을 지원했다. 시는 겨울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기존 12월까지였던 과일공급 기간을 2월까지 연장해 지원한다고 지난해 3월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뜻을 함께하는 6개 도매시장법인에서는 1억여 원의 추가 기금을 조성해 해당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업참여 아동에 대한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규칙적으로 배변을 한다는 아동은 1.9%포인트(76.5%→78.4%) 증가했다. 영양표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는 아동은 12.7%포인트, 매일 채소와 과일을 섭취했다는 아동은 각각 4.1%포인트 늘었다. 설문조사는 얘들아 과일먹자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4100명, 학부모 5780명, 지역센터 담당자 300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부모와 지역아동센터 담당자의 만족도도 높았다. 사업 참여 아동 학부모의 92.4%, 지역아동센터 담당자의 98%가 ’23년부터 연장된 과일 공급 기간에 대해 ‘(매우)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겨울방학 기간인 2월까지 과일을 지원하고, 오는 3월에 올해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해당 자치구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영양과의 동행’을 위해 제철과일을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식품안전·영양교육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내달 ‘커피 도시 부산’에 유명 바리스타 ‘총집결’

    내달 ‘커피 도시 부산’에 유명 바리스타 ‘총집결’

    유명한 바리스타와 로스터리 카페 등 스페셜티커피 관련 기업이 다음달 부산 벡스코에 모인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에서 ‘2024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스카마켓’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 도시 부산’을 알리고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커피 대회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관한 관심을 끌어올리려고 기획됐다. 한국 대표 선발전인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3개 종목 대회와 커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커피 관련 기업 100여개사와 유명 바리스타,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에는 ‘커피 도시 부산’이 가진 잠재성과 매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대회 기간에는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 코리아 라테아트 챔피언십, 코리아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등 3개 종목의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최신 커피산업 동향을 알 수 있는 커피 빌리지, 중남미를 비롯해 주요 커피 생산국 농장주와 만남, 비즈니스 상담,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커피 세미나, 커피 특별전 등도 이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커피도시 부산에서 펼쳐지는 커피의 향연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부산만의 특별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설 선물도 식용유?…서울시 굿즈로 “기분 좋은 선물”

    올해 설 선물도 식용유?…서울시 굿즈로 “기분 좋은 선물”

    서울시는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 선물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알리기 위해 서울디자인재단·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달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지난해 말 종로구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과 텐바이텐·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디자인스토어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부 제품은 빠르게 품절되며 호평받았다. 시는 ‘완판’ 후드티를 비롯해 대학생에게는 볼캡·인센스스틱(향초)·젤펜 등을 추천했다. 부모님과 어린 조카에게는 각각 에코백과 키링·지비츠(크록스 신발 윗부분에 있는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 세트가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굿즈는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있다”며 “올해 설 선물은 가공식품 대신 굿즈로 바꿔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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