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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옛날이여~”’중국판 스타벅스’ 꿈꿨던 자산 2조 창업주의 몰락

    “아 옛날이여~”’중국판 스타벅스’ 꿈꿨던 자산 2조 창업주의 몰락

    한때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렸던 ‘루이싱’(瑞幸·,Luckin)의 창업주의 두 손이 묶였다. 중국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은 루이싱 루정야오 창업주에 대해 적시한 기간 동안 골프장 이용 금지 및 고속 열차에서의 1등성 이상 탑승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공고해 논란이다. 한 때 ‘스타벅스를 위협하는 중국판 스타벅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미국 증시에 상장한 스타트업’ 등으로 불리면서 최대 규모의 커피 체인을 목표했던 루이싱 창업주 루정야오에 대해 관할 인민법원은 과소비를 제한하고 일정 기한 내에 소송 상대방에 대한 배상금을 전액 갚는데 집중하라는 판결문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기준 루 회장 개인 총 자산은 23억 달러(약 2조 63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하지만 불과 2년 사이 루 회장은 관할 법원에 의해 골프장 출입 및 5성 이상의 호텔 이용 등이 일체 금지되는 과소비 제한 대상자로 지정돼 이목이 집중된 상태다. 실제로 2017년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루이싱커피는 중국 안팎에서 대형 투자를 유치하면서 공격적으로 몸집을 불리는 사업 전략으로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신규 직영 점포를 확대, 마케팅용 할인 쿠폰을 뿌리면서 중국 내 매장 수(5000곳)는 당시 스타벅스(4300곳)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얻어왔다. 창업 후 매년 승승장구하는 루이싱이 성장하면서 루 회장 개인의 자산도 급증했다. 지난 ‘2020 포브스 글로벌 억만장자 순위’ 데이터에 따르면, 루 회장은 한때 자산 규모가 23억 달러(한화 2조 6393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그의 몰락은 지난해 전세계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확보, 공격적인 몸집 부풀리기에 나섰으나 충격적인 회계 부정 사건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8월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공개된 회계 부정 사실이 공개되면서 개장 전 주가가 85% 이상 폭락한 바 있다. 당시 회계 부정 사건 및 다수의 소송 사건들로 인해 상하이푸인안성자산관리가 루 회장의 자산을 관리, 감독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루 회장의 두 손을 묶는 사실상의 과소비 금지 신청 및 소송 역시 상하이푸인안성자산관리 측이 원고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소 제기에 앞서 루 회장을 겨냥, “집행 목표액인 9억 3500만 위안(약 1655억 원) 상당의 금액을 전액 배상할 때까지 루 회장 개인의 소비를 제한하도록 신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또, 루 회장에 명기한 기간 내에 천문학적인 금액을 모두 지불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비 제한을 신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청이 법원에 받아들여지면서 루 회장은 향후 교통 수단 이용 시 침대가 설치된 1등석 좌석과 페리 탑승 시 2등석 이상의 좌석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또, 출장 또는 여행 시 5성급 이상의 호텔 이용과 골프장 출입 등의 과소비도 일체 금지됐다. 만일 이 같은 소비 제한령을 어길 시 루 회장에게는 벌금 및 형사 구류 등의 사실상의 법적인 제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기업 루이싱은 지난해 6월 재무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미국 증시에서 퇴출됐다. 이후 중국 비상장 중소기업 거래 플랫폼 ‘신산판’에서 상장이 폐지 조치되면서 기업 파산 및 도산설 등 위기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 SSG닷컴, 올해 첫 구매 고객에 무료배송·1만원 할인쿠폰

    SSG닷컴, 올해 첫 구매 고객에 무료배송·1만원 할인쿠폰

    신세계그룹 온라인몰 SSG닷컴이 올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가입고객은 물론 올해 구매내역이 없는 장기 미사용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픈마켓을 제외한 모든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쿠폰 3장과 1만원 할인쿠폰 1장 등 총 4장의 쿠폰을 지급한다. SSG닷컴은 최근 야구단 SSG랜더스와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비롯해 W컨셉, 이베이코리아 인수 등으로 대외 노출 빈도가 증가하면서 사이트 방문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매월 다양한 소비자 혜택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서비스 이용료 할인 ‘KB국민 현대HCN카드’ KB국민카드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과 제휴를 통해 케이블TV, 인터넷, 가전 렌털 등의 서비스 이용료를 자동 납부하면 매달 최대 1만 7000원이 할인되는 ‘KB국민 현대HCN카드’를 새롭게 내놨다. 카드 자동 납부 신청 서비스가 2건 이상이면 이용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 금액이 결정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7000원이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 ●금리 최대 7% ‘신한 더모아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최대 연 7.0%의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더모아 적금’을 출시했다. 만기 6개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1000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다. 기본이자 연 1.0%에 우대 금리를 최대 6.0%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 더모아 카드를 발급받고 적금 기간 동안 6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연 5.0% 포인트를, 신한카드 마케팅 동의와 한도 상향에 동의하면 연 1.0%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NH농협, 60돌 기념 8·15 생일 축하 이벤트 NH농협은행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창립일인 8월 15일이 생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8일까지 농협은행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생일이 8월 15일인 본인 또는 가족, 친구, 지인 등을 태그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작성하고, 자신의 SNS 계정에 생일의 추억과 관련된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2, 한국화훼농협 플라워박스,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삼성화재 재발까지 책임지는 ‘암보험’ 삼성화재는 부위별 암 진단비, 두 번째 암 진단비 등 다양한 담보를 통해 고객이 꼭 필요한 보장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더 힘이 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주기별 자동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족력이나 성별에 따라 위험군이 다른 만큼 위·식도, 대장·소장, 유방, 간·담낭·담도·췌장, 폐·후두, 비뇨기관, 여성 및 남성 생식기 등 8가지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또 최초 암 진단일로부터 2년 이후 두 번째 암 진단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투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생활자금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
  • 메타센테라퓨틱스의 B2C브랜드 ‘방탄푸드’, 방탄 유산균 KF140 패키지 리뉴얼

    메타센테라퓨틱스의 B2C브랜드 ‘방탄푸드’, 방탄 유산균 KF140 패키지 리뉴얼

    당독소 전문 기업 메타센테라퓨틱스의 B2C브랜드인 방탄푸드는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 유산균 KF140을 패키지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급스러움을 높인 패키지로 출시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방탄푸드 마케팅 담당자는 “방탄 푸드 온라인몰에서 할인 쿠폰 행사가 진행되니 소중한 지인을 위한 감사 선물과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방탄푸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고려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제작·배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고려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제작·배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영학)가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GO! 호의랑’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는 2년 연속 카카오 브랜드 이모티콘 공식 대행사에 선정된 브랜드 이모티콘 제작 전문업체다. 앞서 고려대의료원과는 지난해 3월 의료원의 마스코트인 ‘호의랑’ 캐릭터를 활용한 카카오 브랜드 이모티콘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신규 이모티콘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정릉 캠퍼스 ‘메디사이언스파크’의 오픈 소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기존 2D로 제작됐던 ‘호의랑’ 이모티콘을 3D로 제작,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호의랑’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고려대의료원 안암, 구로, 안산 병원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주 1회 선착순 배포한다. 원내 배치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려대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고대의료원 유튜브 채널 구독 및 좋아요 버튼 클릭 후 화면을 캡쳐해 영상 하단의 네이버폼 링크에 접속, 캡쳐한 이미지를 이름 및 휴대폰 번호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쿠폰을 모바일로 전송하며, 선착순 지급되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코핀 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최근 B2B 이모티콘 광고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연간 300여 곳 이상의 다양한 기업들이 이모티콘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으로부터의 제작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호타이어, 60년 기술 집약된 ‘솔루스 TA51’ 출시

    금호타이어, 60년 기술 집약된 ‘솔루스 TA51’ 출시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사계절용(All-season) 컴포트 타이어, My First Premium ‘솔루스(SOLUS) TA51’를 출시하며 3년 만에 국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솔루스 TA51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타이어로, 금호타이어의 60년 기술이 집약됐다. 타이어 홈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해 소음을 저감하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사계절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했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높였다. 아울러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향상했으며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더해 이용자 편의적인 측면에서 입체 아이콘 설계로 트레드의 마모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 및 교체 시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런 기술이 반영된 결과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소음, 승차감 및 마모성능이 대폭 향상됐고 특히 눈길에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나타내며 어떤 계절에서도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16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34개 규격으로 대부분의 주요 차종에 장착 가능하게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 사이드월(Sidewall·타이어 옆면)에는 금호타이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4분법 사이드월 디자인을 적용했다. 데코 디자인 측면으로는 한국 전통 디자인에서 차용한 기와 형상 및 전통 문양의 홀로그램(Hologram·빛의 각도에 따라 모습이 달라짐) 널링 기법을 적용해 완성했다.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기술 명가로 알려져 있는 금호타이어가 보유한 최신 기술의 집약체가 이번 솔루스 TA51 출시로 이어졌다”며 “금호타이어는 국내 판매 1위 명성에 걸맞게 이번 신제품을 국내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솔루스 TA51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솔루스 TA51을 사면 배달의민족 쿠폰팩(4본 구매 시 5만원, 2본 구매 시 2만원 지급)을 준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여자만 쿠폰 지급”…무신사, 탈퇴 선언에 대표 직접 나서 사과

    “여자만 쿠폰 지급”…무신사, 탈퇴 선언에 대표 직접 나서 사과

    온라인 패션 편집 쇼핑몰 ‘무신사’가 남녀 쿠폰 지급 차별 논란에 사과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신사 쿠폰 남녀차별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관심을 모았다. 글쓴이는 “남성들에게도 우신사(무신사에서 여성 상품을 별도로 분류해 판매하는 플랫폼) 쿠폰을 달라고 항의 댓글 달았다가 60일 정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여성고객만 쿠폰 지급…불만 제기한 男회원, 계정정지그는 우신사에도 신발이나 가방류 등 남녀 공용 제품을 판매한다면서 자신이 ‘다이아’ 등급임에도 우신사 쿠폰을 쓰는 것이 훨씬 저렴해 어쩔 수 없이 여동생의 계정으로 사는 경우가 있다면서 “여성 회원만 매달 1일, 15일에 두 번씩 총 3장의 쿠폰(12%, 15%, 19%)을 지급해 준다. 이럴 거면 애초에 여동생 계정을 메인 계정으로 쓸걸 그랬다”고 적었다. 무신사의 여성 회원 한정 할인쿠폰 지급 마케팅은 1년 넘는 기간 진행됐는데, 한 남성 회원이 이를 시정해달라고 건의하자 별도 안내나 공지 없이 해당 계정을 60일 정지시켰다는 것이다. 무신사 “여성고객 확대 위한 마케팅…男회원에도 쿠폰 지급하겠다” 이에 무신사 측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우신사 쿠폰은 무신사 전체 회원 중 상대적으로 적은 비율의 여성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을 살펴보니 당초 해당 쿠폰은 여성 고객에 한해 여성 상품 전용 쿠폰으로 기획했으나 실제 발급된 쿠폰은 일부 남녀 공용 상품 구입 시에도 사용 가능한 점을 확인했다”면서 “현재 발행된 우신사 쿠폰의 혜택을 무신사 스토어를 이용한 모든 고객분들이 동일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존 우신사 쿠폰 발급 대상 외 분들께 추가 쿠폰을 발행했다”고 안내했다. 이어 “향후에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자체 검토 기준을 강화하고 회원 혜택 및 이벤트 기획 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더욱 신중하게 진행하겠다”며 “해당 문제를 최초 제기한 회원 분께는 별도로 연락을 취해 우신사 마케팅의 취지와 향후 개선 내용을 설명드렸다”고 덧붙였다. 또 해당 회원이 작성한 댓글의 경우 게시판 댓글 규칙 중 ‘본문과 관련 없는 댓글’에 해당됐기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와 함께 이용 제한이 이뤄졌다며, 그 내용을 해당 회원에게 전달했고 그 역시 이해했다고 밝혔다. 무신사 해명에도 항의 계속…탈퇴 선언 이어져 그러나 이같은 해명과 조치에도 남성 고객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그 동안 자신도 모르게 성별을 이유로 차별받아 온 사실을 알게 된 데다 그에 따른 보상책 역시 그 동안 차별받은 정도에 못 미친다는 이유였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신사를 탈퇴하겠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대표이사 직접 나서 2차 사과문…“회사 실책이자 잘못”이에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조 대표는 8일 무신사 온라인몰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논란으로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논란이 된 쿠폰은 여성 고객의 구매 확대를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최초에는 여상 상품에만 적용됐으나 지난해 8월 일부 남녀 공용 브랜드까지 포함됐다”며 “이는 쿠폰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백한 당사의 실책이고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무신사 우수 이용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쿠폰 운영 방향을 개선하겠다”며 “성별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및 프로모션은 이미 발행된 쿠폰을 마지막으로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또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의 의미를 담아 향후 6개월간 모든 고객분들이 매월 말일까지 상품 단위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한 장씩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며 “단기 목표에 따른 무리한 프로모션으로 역차별이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회원 혜택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무신사 스토어 내 업데이트 뉴스와 커뮤니티 게시글 댓글 운영 정책 보완도 약속했다. 이는 쿠폰 지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고객의 댓글을 제한해 논란이 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그는 “해당 문제를 제기한 고객은 유사한 내용의 댓글을 연달아 게재하는 등 댓글 운영 정책 위반으로 커뮤니티 이용이 제한된 것”이라며 “당일 쪽지로 이를 안내했으며 이후 유선으로 연락을 취해 이번 쿠폰 마케팅의 취지를 설명드리고 향후 개선 방향, 댓글 블라인드 처리 및 커뮤니티 이용이 제한된 점에 대해 말씀드렸다”고 했다. 조 대표는 “향후 무신사는 댓글을 블라인드 처리할 경우, 댓글 작성자가 해당 사유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1개월 이내 개발해 보완, 개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노력하는 무신사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무신사를 아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양천구, 디지털 서비스 3박자 지원체계 갖춰

    양천구, 디지털 서비스 3박자 지원체계 갖춰

    서울 양천구가 최근 ㈜나인스와 ‘양천구 소상공인 디지털화 및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 O2O 플랫폼 ‘우리 가게’ 앱을 운영 중인 양천구 소재 기업 ㈜나인스는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디지털마케팅과 고객 유치 및 홍보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우리가게’ 플랫폼 내 결제수수료를 무상 제공하고 제품 선구매를 통한 ‘100% 할인 쿠폰’ 이벤트의 쿠폰 등록비용(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가맹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100% 할인 쿠폰’ 이벤트를 통해 1차적으로 가게를 앱에서 홍보할 수 있으며, 가게 주위의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직접 방문을 유도한다. 노출, 참여, 방문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통해 가게 주변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진다. ‘우리 가게’ 가맹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우리가게’ 홈페이지(www.ostore.kr)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서경동 ㈜나인스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과 상생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든 ‘우리가게’ 앱을 통해 최근 추세에 맞는 디지털화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구는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사 ㈜허니비즈(‘띵동’), 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 운영사 테이블 매니저㈜(‘테이블 매니저’)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마케팅 분야의 지원까지 확보하여, ‘배달 앱·온라인 예약·디지털 마케팅’의 3박자 디지털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구는 이같은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구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사업인 ‘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포터즈들이 직접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방문하며 각 협약기업의 디지털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안내하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10명의 서포터즈들이 25곳의 소상공인 가게와 연결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3월 중 10명을 추가 선발하여 총 20명의 인원으로 연말까지 꾸준히 운영될 계획이다. 추가로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사업장들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에 참여해준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지원이 코로나 19로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반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영남이공대 신입생 온라인 입학식 개최

    영남이공대 신입생 온라인 입학식 개최

    영남이공대는 26일 오전11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교 이후 처음으로 영남이공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이 유튜브를 통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영남이공대학교 구성원과 실시간 참여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입학식은 입학식 소개, 신입생 선서 및 총장 입학허가 선언, 박재훈 총장 환영사, 이재용 신임 총장 축사, 차동길 총동창회장 축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축사, 영남이공대학교 강점과 주요 프로그램 소개, 이벤트 진행 순으로 구성됐다. 신입생 선서는 신입생 대표인 엄영준(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 21학번), 김효영(패션디자인마케팅과 21학번) 학생이 맡았다. 이와 함께 △기숙형 대학 RC △연계편입 및 전공심화 △ YNC 일자리센터 △해외 인턴십 및 어학연수 소개 등 다양한 신입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과의 소통 및 댓글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직접 축하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라며“온라인 입학식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전하게 지키면서 입학의 설렘과 축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배달 공룡 제동 건 공정위 “합병땐 수수료 인상 우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배민)을 인수하려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요기요 매각’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시장점유율 99%가 넘는 독점적 지위로 소비자와 음식점이 입을 손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DH와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조건 없이 합쳐지면 지난해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99.2%인 압도적 1위의 위치에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2위 ‘카카오 주문하기’와의 격차가 98.8% 포인트나 발생한다. 또 이러한 시장점유율이 최근 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도 조건부 승인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쿠팡이츠가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7월 기준으로 전국 점유율이 2%대에 그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공정위는 두 기업이 합병하면 소비자 혜택 감소나 음식점 수수료율 인상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봤다. 실제로 공정위가 점유율과 쿠폰 할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배민과 요기요가 다른 배달앱보다 점유율이 높은 지역에선 주문 건당 쿠폰 할인을 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수료율 인상 때 음식점의 배달앱 이탈률이 1% 미만에 불과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제시했다. 두 배달앱이 합쳐진 뒤 수수료율을 올리더라도 음식점이 반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의미다. 배달음식 주문과 관련한 정보자산이 쌓이는 데 따른 정보독점 우려도 있다. 예를 들어 다른 배달앱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를 집중 타깃으로 한 저비용·고효율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와 음식점은 DH에 점점 고착화되고, 다른 배달앱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수수료 인상 우려” 배달 공룡 제동… ‘몸값 2조’ 요기요 매물로

    “수수료 인상 우려” 배달 공룡 제동… ‘몸값 2조’ 요기요 매물로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민족(배민)을 인수하려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요기요 매각’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시장점유율 99%가 넘는 독점적 지위로 소비자와 음식점이 입을 손해를 우려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사실상 불허”라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훼손했다고 반발하지만, DH는 울며 겨자 먹기로 공정위 조건을 따르기로 했다. 공정위는 DH와 우아한형제들이 조건 없이 합쳐지면 지난해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99.2%인 압도적 1위의 위치에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2위인 ‘카카오 주문하기’와는 격차가 98.8% 포인트나 발생한다. 또 이러한 시장점유율이 최근 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점도 조건부 승인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 쿠팡이츠가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7월 기준으로 전국 점유율이 2%대에 그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공정위는 두 기업이 합병하면 소비자와 음식점의 손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봤다.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배민과 요기요 상호 간에 소비자 유인을 위한 쿠폰 할인 경쟁, 음식점 유치를 위한 수수료 할인 경쟁 등이 사라지게 되면 소비자들에 대한 혜택 감소와 음식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공정위가 점유율과 쿠폰 할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배민과 요기요가 다른 배달앱보다 점유율이 높은 지역에선 주문 건당 쿠폰 할인을 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정위는 수수료율 인상 때 음식점의 배달앱 이탈률이 1% 미만에 불과하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도 제시했다. 두 배달앱이 합쳐진 뒤 수수료율을 올리더라도 음식점이 반강제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의미다. 배달음식 주문과 관련한 압도적인 정보자산이 쌓이는 데 따른 정보독점 우려도 있다. 예를 들어 다른 배달앱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를 집중 타깃으로 한 저비용·고효율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와 음식점은 DH에 점점 고착화되고, 다른 배달앱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이 외에 공정위는 배달대행과 공유주방 같은 배달앱에서 파생된 시장에서도 경쟁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벤처업계는 공정위의 이번 결정이 사실상 ‘인수 불허’라고 보고 있다. 스타트업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정위가 산업계와 많은 전문가의 반대 의견에도 이런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공정위는 플랫폼 사업자가 네트워크 효과를 바탕으로 얼마든지 음식 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DH는 이날 “한국 공정위는 조건부 승인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최종 결정을 내렸다”며 “DH는 내년 1분기 내 서면으로 최종 결정문을 부여받고, 기업결합도 최종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을 수락한 것으로, 조만간 매각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요기요 몸값은 2조원대로 추산된다. 업계 관계자는 “DH가 처음엔 반발했으나,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태도를 바꿔 매각을 준비해 왔다”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던 DH 입장에서도 배민 인수를 포기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서울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정위 “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지분 100% 매각해야”

    공정위 “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지분 100% 매각해야”

    ‘DH-우아한형제들’ M&A 조건부 승인매각 전 정보공유·수수료 인상도 금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국내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배민)의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려면 DH가 운영하는 ‘요기요’ 지분을 전부 매각해야 한다는 경쟁당국 최종 결정이 나왔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국내 배달앱 시장 99% 이상을 차지하는 ‘공룡 배달앱’으로 성장해 경쟁을 해칠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DH가 우아한형제들의 주식 약 88%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조건은 국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운영하는 DH코리아 지분 100%를 매각조치하는 것이다. DH가 직접 운영하는 또 다른 배달앱인 배달통은 매각 대상이 아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음식점, 소비자, 라이더(배달원) 등 배달앱 플랫폼이 매개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전방위적으로 미치는 경쟁제한 우려가 크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배달앱 시장, 배달대행 시장, 그리고 공유주방 시장 등 3가지 시장을 분류해 경쟁제한성 여부를 판단했다. ■합병시 2위 카카오와 98.8%포인트 격차…“수수료 인상, 정보 독점 우려” 우선 공정위는 DH와 우아한형제들이 합쳐지면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99.2%로 압도적 1위의 위치에 오를 것으로 봤다. 2위인 ‘카카오 주문하기’(0.4%)와는 격차가 98.8%포인트나 난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1위 사업자의 2위와 점유율 격차가 25% 이상이면 경쟁제한성 추정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한다. 공정위는 음식점 수수료(99.3%)나 이용 소비자 수(89.6%) 기준으로 봐도 추정요건에 들어간다고 봤다. 추이 또한 중요한 요인이다. 공정위는 지난 5년간 두 회사가 국내 배달앱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우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최근 쿠팡이츠가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7월 기준으로 전국 점유율이 5% 미만에 불과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봤다. 소비자들이나 음식점들 또한 배민과 요기요 서로를 ‘차선책’으로 생각하는 경향도 강했다. 배민을 이용하던 소비자가 다른 배달앱을 바꾸려고 할 때 요기요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사실상 기타 소규모 배달앱들은 유효한 경쟁상대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공정위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DH와 우아한형제들이 합쳐질 경우 사실상 경쟁자가 없어지기 때문에 음식점과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 공정위 결론이다. 조 위원장은 “배민과 요기요 상호 간에 소비자 유인을 위한 쿠폰 할인 경쟁, 음식점 유치를 위한 수수료 할인 경쟁 등이 사라지게 되면 소비자들에 대한 혜택 감소와 음식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 가능성은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정보 독점의 문제도 존재한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국내 배달음식 주문과 관련한 압도적인 정보자산이 쌓이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다른 배달앱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를 집중타겟으로 한 저비용·고효율 마케팅을 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와 음식점은 두 회사에 점점 고착화되고, 다른 배달앱은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달대행·공유주방 시장도 경쟁제한 우려 공정위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단지 배달앱 시장에 국한하지 않는다고 봤다. 우선 배달대행 시장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조 위원장은 “두 회사는 결합 이후 자체배달 모델을 확대해나갈 계획을 밝히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배달앱 시장의 지배력을 이용해 음식점 노출순위 조정, 프로모션 차등 등 경쟁제한적인 방법을 사용할 경우 다른 배달대행 업체들의 주문확보가 어려워져 시장에서 배제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럴 경우 음식점들의 배달대행업체 선택가능성은 크게 감소할 우려가 있다. 배달앱 시장에 의존하는 공유주방 시장도 경쟁제한 우려가 있다. 조 위원장은 “이번 결합이 없었다면 외국에서 공유주방 사업을 하는 DH가 국내 시장에도 진출해서 경쟁했을 가능성이 높고, 당사회사가 공유주방 시장에서의 수익까지 확보하기 위해 자사 공유주방 입점 음식점들을 우대할 경우 공정한 경쟁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대 1년 내 요기요 매각…매각까지 요기요는 현상유지 공정위는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DH코리아의 지분 전부 매각을 명령하는 구조적 조치를 내렸다. DH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매각해야 하고, 불가피한 사정이 인정될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만일 1년이 지나도 매각을 하지 못하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또한 매각이 완료될 때까지 현상유지를 해야 하는 행태적 조치도 취해졌다. 매각대상인 요기요의 품질저하는 막기 위한 취지다. 행태적 조치 주요 내용은 ▲요기요 및 다른 배달앱 간의 분리·독립운영 ▲음식점에 적용하는 실질 수수료율 변경 금지 ▲소비자에 대한 매월 전년 동월 이상의 프로모션 금액 사용 및 차별 금지 ▲배달앱 연결·접속 속도, 이용자 화면 구성, 제공 정보항목 등 변경 및 결합당사회사 계열 배달앱으로의 전환 강제 또는 유인 금지 명령 ▲요기요 배달원의 근무조건 등의 불리한 변경 및 우아한형제들로의 유도 금지 ▲정보자산의 이전 및 공유 금지 명령 등이다. 조 위원장은 “이번 조건부 승인은 결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쟁제한적 우려는 해소하고 경쟁을 통한 혁신은 촉진될 수 있도록 경쟁구조는 유지하면서도 기업결합 자체는 허용해 DH의 물류기술과 우아한형제들의 마케팅 능력의 결합 등 시너지 효과는 발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코로나 옮을라”… 외식쿠폰, 배달앱서 쓰게 한다

    “코로나 옮을라”… 외식쿠폰, 배달앱서 쓰게 한다

    이르면 연말부터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지급되는 외식쿠폰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비수도권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1조 4000억원 규모의 지역균형뉴딜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제2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6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보완 과제로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을 비대면 사용으로 전환하고 방역단계 완화 땐 소비쿠폰 지급을 재개하도록 사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외식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면서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앱’으로 외식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가급적 연내 (외식쿠폰의 배달앱 사용) 가동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방안을 마련한 뒤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바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정부 예산으로 조성된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이 아닌 배달앱만 배불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김 차관은 “그런 우려도 고려해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소비쿠폰 전부를 배달앱에 몰아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외에 대한민국동행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이은 ‘내수 촉진 이어달리기’ 마지막 주자인 크리스마스 마켓(12월 19∼27일)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진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균형뉴딜도 추진한다. 우선 매칭 방식으로 향후 5년간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에 1조 4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과 사업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주력산업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 기업을 별도로 선정해 마케팅·인력·자금 등을 추가 지원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롯데, 2조원어치 상품 할인 판매한다

    롯데, 2조원어치 상품 할인 판매한다

    롯데 유통 계열사들이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에서 총 100억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역대급 할인전을 펼친다. 지난 4월 출범한 롯데온은 백화점, 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곳이 상품을 통합해 판매하는 이커머스다. 롯데그룹은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2조원 규모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롯데온세상’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롯데 전체 유통 계열사들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光棍)절 등에 맞서 내수 진작을 위해 개최한 ‘롯데 블랙페스타’의 이름을 바꾼 것으로 지난해까지는 각 계열사 온·오프라인 점포 중심이었지만 올해는 롯데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모든 행사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50만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때 쓸 수 있는 20% 추가 할인 쿠폰을 주고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엘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도 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19∼22일에는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에서 행사 기간 쓸 수 있는 할인 쿠폰을 100억원 규모로 제공한다. 롯데온은 프라다, 삼성전자, LG생활건강 등 150개 업체의 브랜드를 선정해 해당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6∼28일을 ‘백화점 데이’로 정해 화장품과 스포츠·레저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점포 행사 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할 때 10% 추가 할인해 주며 롭스는 보디케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TV, 세탁기, 건조기, 난방 가전 등 인기 상품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3일부터 25일까지 리바트, 한샘, 블랙야크, 휴테크 등 13개 인기 브랜드 단독전을 진행하고,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박광석 롯데e커머스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 론칭 이후 모든 행사 상품을 롯데온에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 편리성 차원에서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미스터트롯’ 6인방의 스마트 이어폰 스페셜 패키지 예약판매

    ‘미스터트롯’ 6인방의 스마트 이어폰 스페셜 패키지 예약판매

    미스터 트롯 6인방의 스마트 이어폰이 화제다. 가온미디어의 자회사 모비케이((주)Mobee-k, 대표 이상길)가 TV조선과 미스터트롯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6인 스타의 ‘미스터 트롯 스페셜 패키지’를 예약판매 중이다. 제품은 2가지 버전으로 ‘스마트 이어폰 단품 패키지’는 스마트 이어폰과 미스터 트롯 6인의 최신 디지털 비하인드컷과 셀카컷 등이 각 가수별 5장씩 총 30장이 수록, 이어폰을 꽂는 순간 이들의 테마 화면이 몇 번의 터치만으로 핸드폰 화면에 깔린다. 또한 2개월 음원 사이트 무료 이용 쿠폰으로 미스터 트롯의 노래를 연결해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플래티넘 패키지’는 스마트 이어폰을 비롯, 6인의 셀카컷 1장씩과 싸인이 들어간 포토카드 1세트, 2개월 음원서비스 무료 이용 쿠폰, 무선 충전기, 블루투스 마이크, 그리고 6인의 최신 디지털 비하인드컷과 셀카컷 등이 각 가수별 15장씩(총 90장)에, 추가로 각 아티스트별 1편씩의 독점 동영상이 수록된다.이 제품의 사전예약은 오는 13일까지 모비케이샵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플래티넘 패키지는 이 기간동안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모비케이는 글로벌 방송통신 융합 선도기업 가온미디어 지분 80%(특수 관계인포함)를 보유한 자회사로 스마트 IP콘텐츠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모바일 액세사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중이다. 모비케이의 스마트 IP콘텐츠 기술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진, 동영상, 앱 등 IP콘텐츠를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되게 하는 기술이다. 한편, 모비케이는 세계 120여개 국가 방송통신사업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가온미디어의 마케팅 영향력을 적극 활용, 글로벌 IP콘텐츠 공급에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훈련법·양육법 등 반려동물 맞춤형 콘텐츠 제공

    훈련법·양육법 등 반려동물 맞춤형 콘텐츠 제공

    신선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5월 펫브랜드 ‘잇츠온 펫츠’ 론칭에 이어 반려동물 통합솔루션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온라인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반려동물 통합솔루션 ‘잇츠온 펫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반려동물용 식품 사업에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까지 더해진 셈이다. 해당 서비스는 ‘펫츠스쿨’과 ‘펫츠질문’, ‘펫츠병원찾기’, ‘펫츠뷰티찾기’, ‘펫츠자랑’으로 구성됐다. 각 카테고리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이나 올바른 훈련법 등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모든 콘텐츠는 하이프레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펫츠스쿨과 펫츠질문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교육 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인기 서비스다. 펫츠스쿨은 배변교육부터 분리불안해결법, 짖음완화법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만한 훈련법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펫츠질문은 전문가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정현 한국야쿠르트 디지털마케팅 담당은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와 함께 입양, 양육방법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함께 늘고 있다”며 “잇츠온 펫츠를 통해 많은 반려인이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고 소개하는 코너인 펫츠자랑을 통해 증정 이벤트를 한다. 하이프레시에서는 매달 5일마다 펫츠자랑 참여자 중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은 참여자에게 ‘펫쿠르트 스낵볼’과 ‘잇츠온 펫츠 10퍼센트 할인 쿠폰’을 준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연중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참여자가 직접 만들어가는 ‘고객참여형 특화 서비스’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銀, 유공자 지원 상품 ‘대한이 살았다’ 통장 출시 KB국민은행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대한이 살았다’ 통장을 출시했다. 통장 발급 1건당 3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와 후손의 생활안정과 장학사업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국민은행의 모든 적립식 예금 상품을 ‘대한이 살았다’ 통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뿐 아니라 통장을 재발행한 경우에도 기부금이 적립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5일 ‘독립운동 11인의 청춘전’을 관람하고 이 통장에 가입하기도 했다.●카뱅 ‘26주 적금’ 가입자에 이마트 할인쿠폰 카카오뱅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대표 상품인 ‘26주 적금’에 가입하면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1주 차에 1000원, 26주 차에 2만 6000원을 내는 방식의 이 적금은 연 0.9% 이자에 자동이체를 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매주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3주마다 이마트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을 이마트 매장에서 3번 사용하면 1만원, 6번 사용하면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적금 시작 금액은 최소 1000원, 최대 5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삼성증권 ‘글로벌 ETF 투자 정보’ 유튜브 생방송 삼성증권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정보를 강화한다. 우선 유튜브 생방송 ‘글로벌 ETF 나우’를 본격화한다. 이 방송에는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해 투자할 만 한 글로벌 ETF를 소개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다. 해당 방송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마다 볼 수 있다. 또 ETF의 상장 국가, 기초자산 등 ETF의 특징을 정리해 놓은 해외 ETF 검색서비스도 출시했다. ●하나銀 최대 年 2.1% 금리 고객센터 적금 내놔 하나은행은 고객센터 전용 상품인 ‘손님케어적금’을 선보였다.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달 1000원 이상 2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가입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0.7%에 고객센터 가입(0.2%), 마케팅 동의(0.5%), 자동이체 등록(0.5%) 등 우대금리를 모두 포함하면 최대 연 2.1%의 금리가 적용된다.
  • 메트로시티, 엘롯데 100LIVE(라이브) 모바일 방송 출격

    메트로시티, 엘롯데 100LIVE(라이브) 모바일 방송 출격

    외출이 힘들어 언택트 마케팅이나 V커머스가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트로시티는 오는 14일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채널의 ‘100LIVE’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패션 인플루언서 챌미가 직접 메트로시티 매장을 방문해 스토어 매니저와 함께 생방송으로 제품을 구석구석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줄 예정이다. 방송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은 세 가지로, 네오 클래식을 바탕으로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퀼팅인 ‘모노M’을 재해석한 ‘세븐스티치 백(MQ3031)’이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193번의 공정 과정과 2만 4000개의 퀼팅 바느질로 완성한 숄더 겸 크로스백이며, 일곱 번의 반복 퀼팅과 퀼팅 조각 내 일곱 개의 스티치가 완벽한 균형을 이뤄 크래프트맨십을 느낄 수 있다. 가벼운 무게감과 팝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넬로 백(MT3437)’은 경쾌한 컬러감과 감각적인 소재 레이어링으로 트렌디함으로 캐주얼부터 포멀한 착장까지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구멍을 내어 표현하는 퍼포레이팅 기법을 통해 우주선을 형상화한 스파지오 패턴을 접목한 ‘펀칭 백(MF3293)’은 핸드크래프트적인 느낌을 살린 슬림한 사이즈의 클러치백이다. 메트로시티의 엘롯데 100라이브 방송에서는 위 세 가지 아이템 외에도 메트로시티의 베스트 및 시즌오프 상품 18가지를 최대 68% 할인된 단독 특가로 선보이고, 쿠폰 20% 할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프로모션은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지며, 방송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 로사 비앙카 향수(50ml, 10명)’를 증정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마음껏 외출이나 쇼핑을 하기 힘든 요즘,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메트로시티의 베스트셀러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잇 아이템으로 기분 전환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남기, 금융권 향해 경고…“비 올 때 우산 걷어가선 안돼”

    홍남기, 금융권 향해 경고…“비 올 때 우산 걷어가선 안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권을 향해 “비 올 때 우산을 걷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금융권의 세심한 배려가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차환, 연장, 대출 등 유동성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자동차부품산업 5천억 상생특별보증 신설 정부는 우선 자동차부품산업과 관련해 완성차 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해 공급할 방침이다. 그는 “우수한 기술력이 있거나 완성차와의 납품계약 실적 등이 있지만, 신용도가 낮거나 대출·보증 한도 소진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중소·중견 부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해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수요 뒷받침을 위해 공공부문의 업무용 차량 구매를 3분기까지 90% 이상(9500여대)으로 보다 앞당기고 시장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 지원 규모도 기존 5500대에서 1만 1000대로 2배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 섬유산업 및 전시업, 스포츠업 등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수주 감소로 어려운 중형 조선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 소요를 중심으로 약 30척 규모 선에서 노후 관공선의 친환경 선박 조기 교체, 해경 함정 등의 연내 조기 발주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섬유·의류 산업에 대해선 공공부문의 경찰복, 소방복 등 의류 구매 예산을 최대한 조기 집행(상반기 90%)해 수요를 적극 보완하고, 중진공 융자·기보 보증 만기 연장, 창업·벤처 특례보증 등을 통해 유동성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전시회가 대거 취소된 전시업계에 대해선 연기된 전시회의 부스 참가비를 업체당 60만원씩 지원하고, 전시포털을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동행세일’ 행사 시 지역 전시시설 활용 개최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포츠업계에 대해선 융자를 200억원 확대하고 실내 체육시설 이용료를 40만명에게 3만원씩 지원하며 국제경기대회 방역비 지원과 비대면 스포츠 코칭시장 창출 지원도 하기로 했다. 다음달 26일부터‘동행세일’로 소비 진작 홍 부총리는 이날 상반기 소비 진작을 위해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하반기 예정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버금가는 대대적인 특별할인행사”라며 “그간 코로나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중소 유통업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 활성화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생형 소비붐업 행사는 서울 남대문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내 여러 지역에서 순차 진행될 계획”이라며 세일행사 기간 특별 할인전, 온라인 할인, 할인쿠폰 제공,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등 최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한식당 할인행사인 코리아고메 행사 등을 통한 외식과 소비의 연결, 7월19일까지 특별여행주간,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과 소비의 연결도 함께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내달 초 발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어려운 수출상황을 타개할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만큼 정부는 하경정 대책의 일환으로 수출력 회복을 위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 K방역 수출 등을 포함하는 수출 활력 제고 방안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급감한 해외수출 수요 보완을 위한 해외수주 확대 방안, 해외진출기업 국내 복귀를 도울 기업 유턴 활성화 방안을 7월까지 마련해 하반기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우리 지자체로 놀러 오세요”… 침체된 지역 관광 살리기 총력전

    “우리 지자체로 놀러 오세요”… 침체된 지역 관광 살리기 총력전

    인천 5성급 호텔 숙박 ‘3만원’ 전북 ‘투어패스’ 관광지 입장료 ‘0원’경북 휴가 오는 근로자 돈 드려요 ‘10만원’●인천시·호텔 비용 부담 ‘붐업 프로모션’ ‘특급호텔도 스탠더드 기준 1박에 3만원 가능’ 전국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관광 진작을 추진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춰 관광 살리기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관광객에게 10만원권 숙박권을 9900원에 제공하는 ‘관광시장 회복 촉진 붐업 프로모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인천 A특급호텔의 경우 다음달 금요일 기준 28만 6000원짜리 스탠더드룸을 90% 할인한 2만 8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3성급 호텔 25곳과 이 행사에 참여 할지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차액은 인천시가 60%, 나머지 30%는 호텔 측이 부담한다. 시의회 예산 승인을 받으면 다음 달 말 부터 시행이 가능하다.●경북, 1500개 숙박업소와 할인 이벤트 경북도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경북 관광 그랜드 세일’을 추진한다. 우선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여기 어때’와 제휴해 경북 1500여 숙박업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 티몬, 위메트, G마켓 등에서 64개 경북 관광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 세일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는 근로자 하계휴가 활성화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도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경북으로 휴가를 떠나는 근로자에게 하계휴가비를 10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 3∼4월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줄었다. 부산시는 지역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국내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한다. 1차로 다음달에 ‘휴(休), 바겐 부산 온라인 기획전’ 프로모션을 하고, 7월 초엔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부산 관광 홍보 오픈마켓 ‘부산에 오면’을 연다. 총 20억원을 투입한다. 피서철 바다축제, 록 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의 특별여행 주간(6월 20일~7월 19일)에 맞춰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남도여행 으뜸상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미 KTX와 연계한 섬여행, 문학여행, 템플스토리 등 29개 테마별 관광상품을 준비했으며 관광객 모집 여행사도 선정했다. 전북도는 6~7월 전북 투어패스를 판매한다. 1일권 5900원, 2일권 1만 2900원, 3일권 1만 8500원, 한옥마을권 4200원으로 전북도 14개 시군 80개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고 1300개 가맹점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한복 대여는 50% 할인받는다. 충북도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충북 지역 구석구석 다니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 서울랜드·이천스파 70% 할인 앞서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관광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광업체들을 돕기 위해 ‘착한여행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여행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캠페인이다. 유효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서울랜드 등을 갈 수 있는 1차분과 이천스파 등을 갈 수 있는 2차분은 하루 만에 판매가 끝났다. 정부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행주간을 다음달 7월 19일까지로 2주 추가 확대하고, 100만개의 숙박 할인 쿠폰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내 관광 생태계가 파괴될 정도로 큰 위기를 맞는 이때에 정부와 지자체가 내수 관광 진작에 나선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국외 여행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국내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 활성화 정책이 맞물려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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