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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침대값 깎아주고 TV 사면 상품권도 얹어드려요”

    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유통 업계의 혼수 마케팅도 ‘알뜰’과 ‘실속’이 대세다. 고물가 시대가 빚어낸 사조(思潮)다. 에누리·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내세워 예비 신혼부부들을 유혹하고 있다. ●증정품을 안겨라 CJ홈쇼핑은 오는 11일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바람탈수 공기방울 세탁기를 각각 49만 8000원(용량 12㎏),59만 8000원(용량 14㎏)에 내놓으면서 브랜드 및 모델에 상관없이 구형 세탁기를 가져오면 10만원 싸게 주는 행사를 벌인다. 행남자기 경복궁 10피스 세트, 스팀다리미도 사은품으로 준다. 롯데홈쇼핑은 7일 삼성지펠 특집전을 열고 양문형 냉장고인 삼성지펠 쁘띠 포레SRS686VPCS(109만원)를 판매한다. 방송 중 구매시 청소기, 전자레인지, 쌀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현대홈쇼핑은 7일과 8일 쿠쿠 전기밥솥을 2만원 저렴한 18만 3000원에 판다. GS홈쇼핑 관계자는 5일 “올가을 혼수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양극화가 도드라질 전망”이라며 “대형 가전에 대한 선호도 못지않게 실용적인 제품에 눈을 돌리는 층도 두꺼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송 편성도 양날개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고가의 럭셔리한 제품을 찾는 층을 겨냥해 대형LCD TV,700ℓ급 이상 트윈홈바 냉장고, 대용량 드럼세탁기, 명품 식기류 등의 방송을 줄이지 않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스팀청소기, 스팀다리미, 정수기, 전기밥솥, 전기그릴 등 실속 있는 소형 가전과 혼수용 침구 등의 편성도 늘렸다. ●알뜰살뜰 깎아줘요 대형마트는 에누리 행사를 앞세웠다. 신세계 이마트는 18일부터 제조사 구분 없이 행사 중인 가전제품의 구매금액에 따라 150만원 이상은 5만원,200만원 이상은 10만원,300만원 이상 15만원 등 최대 60만원까지 깎아주는 행사를 벌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금액별로 별도 사은품도 준다.LG전자는 300만∼499만원 구매시 테팔후라이팬 2종을 준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는 10일까지 3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400만원 5만원,500만원 10만원,600만원 13만원,700만원 2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벌인다. 제조사별 사은품도 곁들였다. 백화점 업계도 할인 행사 카드를 꺼냈다. 롯데백화점은 7일 본점을 포함한 수도권 11개점에서 키친아트 창립 49주년 행사를 열고 보온병부터 냄비까지 30∼80% 할인판매한다. 유로라인 스페셜 냄비 5종 세트가 25만원이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7일 혼수 제안전을 열고 휘슬러 주방용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2일까지 에이스, 시몬스 등 가구 초대전을 통해 진열상품을 10∼20% 특별 할인판매한다. ●행운을 잡아라 서울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는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혼수가전 페스티벌 행복 팡팡 혼수가전 대축제를 마련했다.27일 오후 4시부터 강변 테크노마트 1층 야외무대에서 추첨을 통해 시중가 68만원인 드럼세탁기(LG FR-1017WC)를 34만원(5대)에,38만원인 PMP(샤프 SP600)는 19만원(5대)에 주는 절반가 행사를 벌인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경매를 통해 판매가의 60%선에서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마트는 9월 구매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주유비를 증정한다. 총 2000만원어치이며 1등은 300만원이다. ●저가할인 경쟁도 치열 G마켓은 ‘G마켓에서 혼수하다’ 기획전을 열고 침실·거실·주방 패키지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예컨대 장롱·화장대·침대로 구성된 신혼 풀세트를 69만 9000원에 내놓았다. 인터파크는 22일부터 최강 인기브랜드 혼수가구전을 열고 에넥스, 보루네오, 한샘, 네오젠, 필웰 등의 일부 품목을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5∼7%의 추가할인쿠폰과 금액별 사은품도 준다. 에넥스 로벨리 4인용 대리석 식탁은 41% 할인된 33만 9000원이다. 옥션도 30일까지 알뜰 혼수전을 열고 보띠첼리 가죽침대는 65% 할인된 49만 9000원에,2인 의자와 식탁으로 구성된 2인 식탁 세트는 50% 할인된 7만 8000원에 판매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4일까지 재래시장 여름 축제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여름축제’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 수유재래시장에서,16일부터 24일까지는 수유시장에서 열린다. 건국 60주년을 맞아 ‘건국둥이(1948년생)’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축제 기간에 시장을 찾으면 밴드, 난타, 풍물패, 마술 등 재미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쿠폰 및 경품 추첨, 바퀴형 장바구니와 시장 캐릭터 장바구니를 주는 이벤트도 연다. 강북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2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미 시장 아케이드 지붕 보수, 아스콘 도로 포장, 점포 간판 정비, 소방시설 점검 등을 마쳤다. 성동구 금남시장에서는 주부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장바구니 선물 행사 등이 열린다. 중랑구 우림골목시장에서는 공산품 및 과일 일부를 50% 할인해서 판매한다. 강서구 송화골목시장에서는 주부팔씨름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양천구 양천신영시장에서는 수박씨 멀리 보내기, 어린이 시장 그리기대회 등이 개최된다.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는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및 캔커피 축제 등을 열 예정이다. 일부 재래시장은 축제 기간 중에 고객들에게 바퀴형 장바구니를 매일 선착순으로 주고, 서비스 쿠폰을 모아오는 고객에게도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강북구는 축제를 준비하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고객관리, 판매전략, 점포 꾸미기, 고객응대 등 경영마케팅 기법에 대한 교육도 했다. 강북구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잘 이용하면 일반 할인매장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생필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축제를 통해 주부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함께하면 카~

    함께하면 카~

    자동차 업계에 제휴 마케팅 바람이 뜨겁다. 잘만 활용하면 이달 들어 오른 차값 인상분을 만회할 수도 있다. 아예 차량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도 있다. 오는 21일 ‘포르테(FORTE)’를 출시하는 기아차와 아디다스가 벌이는 이벤트이다. 포르테 1대와 ‘2008 미국 프로농구(NBA) 차이나 게임’ 티켓(왕복항공권·숙박권 포함) 4장(2명)이 경품으로 걸렸다. 이벤트 응모 절차가 다소 복잡해 발품과 손품을 팔아야 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그만큼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 우선 지정된 매장에서 아디다스 제품을 사고 멤버십 클럽인 아디클럽(www.adi-club.com)에 가입,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미리 다운받은 쿠폰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된다.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응모번호를 다운받으려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아차와 아디클럽 두 군데에 가입해야 하는 셈이다. 아디다스 행사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미리 아디클럽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쿠폰을 보여주면 아웃도어 의자를 공짜로 받는다. 행사 매장 100곳은 아디클럽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이달 3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에 한다. 차값을 10만원 할인받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 기존 아디클럽 회원들이 8∼10월 기아차를 구입하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아디클럽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자동차 회사가 카드사와 손을 잡은 것을 이용하는 것도 차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다.GM대우는 롯데카드와 제휴해 ‘GM대우 오토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차를 살 때 차값에서 최대 50만원을 깎아주고 이후 결제할 때마다 2%씩 쌓이는 포인트로 3년 내에 갚으면 된다. 차량을 구입하기에 앞서 카드 사용액의 3%를 오토포인트로 적립시켜 놓으면 최대 200만원까지 포인트로 차값을 치를 수 있다.‘GM대우 삼성카드’도 있다. 마찬가지로 50만원까지 할인을 받고,3년 동안 포인트로 갚아나가면 되는 선(先)포인트 제도를 채택했다. 삼성카드는 르노삼성과도 제휴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선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던 현대·기아차와 같은 계열사인 현대카드의 제휴도 굳건하다. 현대카드나 삼성카드나 선포인트로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50만원을 깎아서 차를 산다면 3년 동안 매달 약 70만원씩 카드 결제를 하면 포인트로 갚을 수 있다. 결제할 때마다 2%씩 적립되기 때문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더 싸게…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장바구니 올림픽

    ‘올림픽을 잡아라.’ 식음료 및 유통업계가 베이징 올림픽을 내세운 경품·할인행사로 후끈 달아올랐다. 여름휴가철인 비수기이지만 올림픽을 돌파구로 매출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경품이 와르르∼ 롯데백화점은 7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삼국지 본고장 중국으로의 초대!’라는 중국여행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세 쌍에게 롯데JTB의 중국 여행상품권(쌍당 200만원권)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에 ‘삼국지 마니아를 찾아라’라는 경품행사도 벌인다. 소설 삼국지를 읽고 인물평 등 자유형식의 감상문(A4 2장 이상)을 써서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 올려 놓으면 된다.1등 한 명에겐 롯데JTB의 중국여행상품권(100만원권)을,2위 2명에겐 중국여행상품권 50만원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수원·천안·타임월드점(대전)에서 8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당신도 금메달리스트입니다’라는 경품행사를 벌인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점별 한정 수량으로 1등은 10돈,2등 5돈,3등은 3돈의 갤러리아 심벌마크가 들어간 금메달을 준다. GS스퀘어는 ‘태극전사 응원 메시지 보내기’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 태극전사 응원 UCC를 제작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GS리테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재미있는 UCC와 문자메시지를 선정해 1등(1명)에게 30만원어치 상품권을,2등(2명)에게 10만원어치 상품권을,3등(50명)에게 1만원어치 상품권을 준다. 훼미리마트는 24일까지 ‘대한민국GO!GO!’ 경품행사를 연다. 관련 상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100명),PMP(30명),LCD TV(10대), 아이리버(10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500명) 등을 준다. 세븐일레븐도 24일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승리 기원 금메달 이벤트’행사를 벌인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중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금 10돈, 닌텐도 위,MP3 아이리버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할인 마케팅도 후끈 신세계이마트는 할인전을 기획했다. 올림픽 개막 전날인 7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대(大)응원 올림픽 대전’을 열고 축구공·농구공·배드민턴 라켓 등 올림픽 관련 스포츠 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이라도 메달을 따면 해당 종목의 상품을 바로 다음날 싸게 판다. 금메달은 20%, 은메달은 10%, 동메달일 경우엔 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3일까지 ‘코리아 파이팅!디지털가전 페어’행사를 통해 안방에서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고 한국팀을 응원할 수 있는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LCD TV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스포츠용품 매장에서는 10일까지 ‘코리아 파이팅!스포츠 대전’을 열고 스포츠 의류, 운동화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금메달 기원 금메달 상품전’을 열어 생필품 20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8일부터 24일 사이에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면 다음날 하루 동안 애피타이저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 무료 쿠폰을 홈페이지에서 준다. 또 올림픽 기간 동안 식당 내 바(Bar)에서 식사하는 손님에게 생맥주 한 잔도 무료로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1일 “연초부터 미국산 쇠고기, 고유가, 고물가 등 각종 악재가 터지면서 유통 및 식음료 업계의 올림픽 마케팅 행사가 다소 늦게 시작된 감이 없지 않다.”면서 “업계의 이런 일련의 행사가 매출 증대 및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띄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송파·신한 승용차요일제 신용카드 출시

    차량 운행을 줄이기 위한 방편인 승용차요일제를 생활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서울 송파구가 카드업체와 제휴, 요일제 멤버십카드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25일 송파구에 따르면 구는 신한카드와 승용차요일제 확산을 위해 송파·신한 요일제 멤버십카드를 발급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멤버십카드는 송파구와 신한카드의 영어 이니셜을 딴 ‘SS 요일제카드’로, 오는 9월부터 출시한다. 이 카드는 자동차세 12개월 무이자 납부,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렌터카·주유요금 할인 등 차량 관련 내용을 기본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요금 할인, 영화·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자동차세 5% 감면(서울시 등록 6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최대 2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구획 주차권 배정시 가점 부여 ▲교통유발부담금 최대 40% 감면 등 정부 혜택은 기본이다. 또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최대 50% 할인(4인가족 기준 7만원 상당), 롯데백화점 잠실점·잠실 홈플러스 사은품과 포인트 적립, 송파MTB 자전거 2만원 할인쿠폰 등 구가 추진하는 기존의 요일제 혜택까지 모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부터 받을 예정이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자율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서울시·정부에 에너지 절약과 경제 살리기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모델을 제시해 전국적인 파급효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고물가 시대 ‘효자’ PB 상품

    고물가·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형 할인마트의 저가 제품이 인기다. 각종 할인 행사는 고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20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대형할인점의 자체브랜드(PB) 상품 비중은 연초 10%대에서 6월 현재 20%까지 커졌다.PB제품은 제조사브랜드(NB) 제품보다 20∼40% 싸다. 신세계이마트의 경우 총매출에서 PB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월 11.3%에서 지난달 19.7%로 불어났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13%에서 18%로 신장했다. 홈플러스의 6월 현재 PB 매출 비중은 22%에 달한다. 특히 생필품이 인기다. 이마트 PB제품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이마트 봉평샘물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봉평샘물은 지난해 10월 전체 먹는 물 가운데 13%의 매출 비중을 보였다.6월엔 32%까지 급신장했다. 가격은 2ℓ에 470원이다. 농심 삼다수(690원)보다 32%가량 저렴하다. 제조회사 브랜드 제품보다 20% 정도 싼 이마트 우유(1ℓ 1280원)도 1월까지는 전체 우유 매출의 4% 수준이었으나 6월에는 17%까지 커졌다. 코카콜라의 절반 가격인 이마트 콜라(1.5ℓ 790원)는 매출 비중이 1월 5%에서 6월 10%로 두배 증가했다. 지난 3월 한 달의 경우 1.5ℓ짜리 이마트 콜라 판매량이 코카콜라(1.8ℓ) 판매량을 앞지르기도 했다. 홈플러스의 PB제품인 좋은상품 두부(420g 2160∼2250원)는 6월 매출 비중이 전체 두부 매출의 18%로 전년 동기(5%)보다 3배이상 커졌다. 홈플러스 프리미엄 3겹 데코화장지(34m×24롤,1만 4500원)도 6월 매출 비중이 5.3%로 지난해 11월 출시 당시 2.5%보다 높아졌다. 일정금액이나 비율을 깎아주는 할인쿠폰 사용도 늘고 있다. 롯데마트측은 “매달 90개가량의 상품을 선정해 평균 20%가량을 할인해 주는 ‘쿠폰 북(book)’을 우수고객 60만명의 집으로 보내고 있다.”면서 “6월 한 달간 쿠폰 회수율을 집계한 결과 작년 동기(15.4%)보다 크게 오른 23.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남창희 마케팅부문장은 “최근의 소비 경향은 단돈 10원이라도 아끼려는 쪽”이라면서 “‘알뜰족’을 겨냥한 각종 판촉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가전업계 혼수 판촉 대전

    가전업계 혼수 판촉 대전

    결혼시즌을 맞아 가전업계의 ‘혼수대전’이 시작됐다. 패키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 유치경쟁이 치열하다.‘브라이들 샤워(신부 파티)’ 쿠폰에서부터 수입차에 이르기까지 경품도 다채롭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파브 TV를 구매하는 예비신부 가운데 3명을 추첨으로 뽑아 ‘브라이들 샤워’ 쿠폰을 준다. 브라이들 샤워(bridal shower)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친구들과 밤새 대화를 나누며 선물을 받는 파티를 말한다. 서울 신라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 머물며 전문가가 기획한 신부파티를 즐길 수 있다. ●상담만 받아도 객실 할인권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전국 매장에서 혼수 상담만 받아도 신라호텔 객실 특별 패키지 할인권과 신라면세점·인천공항점 등에서 쓸 수 있는 웨딩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300만원어치 이상 혼수 가전을 구입하면 청첩장을 무료로 만들어 준다. 가전제품을 묶어 사도 할인혜택을 준다.2008년형 지펠과 하우젠오븐(HS-C365AST)을 같이 구입하면 50만원대 오븐을 29만 9000원에 깎아준다.2008년 하우젠 드럼세탁기 ‘청정헹굼’과 아기옷 세탁 전용 ‘3㎏ 삶는 세탁기’를 함께 구입해도 할인해 준다. ●패키지 구입 최고 30% 할인·사은품 LG전자는 ‘해피 웨딩 페스티벌’로 맞선다. 다음달 말까지다. 폴크스바겐 뉴비틀 1대를 파격 경품으로 내걸었다. 하이프라자 등 LG전자 매장과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LG제품을 혼수로 구입하는 고객 가운데 1명을 추첨해 준다. 이와 별도로 300만원어치 이상 혼수품을 구입하면 테팔 프라이팬,500만원 이상은 미노야 도자기,1000만원 이상은 노비타 비데를 사은품으로 각각 준다.TV·홈시어터·양문형 냉장고·김치냉장고 등 혼수가전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최고 30%까지 깎아준다. ●헌 세탁기 가져오면 39만원 싸게 대우일렉도 다음달 말까지 ‘스위트 웨딩 프러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전제품을 두 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스팀 다리미, 사이클린 청소기, 음식물 처리기를 덤으로 준다. 쭈그려 앉아 빨래를 꺼내지 않아도 되는 드럼세탁기 신제품 ‘드럼-업’ 출시를 기념해 보상판매 이벤트도 연다. 세탁기 종류나 제조회사에 관계없이 헌 세탁기를 가져오면 39만원 할인혜택을 준다. 양문형 냉장고 100만원대 생산을 기념해 할인 이벤트도 연다. ●프리미엄급 제품 강세 백남육 삼성전자 마케팅팀 상무는 “올해 혼수가전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기능과 가격을 꼼꼼하게 따지면서도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면서 “특히 TV는 평판TV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다.50인치대 이상의 대형TV가 많이 나가고 냉장고도 700ℓ 이상 제품이 인기라는 설명이다. 오천서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 이사도 “올해 혼수시장은 필수제품만 알뜰하게 구매하는 신혼부부와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신혼부부로 갈리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광진구, 물가관리 최우수

    광진구가 서울에서 물가관리를 잘한 자치구로 선정됐다. 광진구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07년도 하반기 물관리 실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물가관리 실적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버스요금 관리시스템 운영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현장지도 점검 ▲실속 정보제공 실적 ▲원산지 표시제 추진 ▲자율물가통제 기능 활성화 등을 평가했다.2006년 상·하반기,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4번째 우수 지역으로 선정된 셈이다. 광진구는 구민 알뜰시장과 자매결연도시 초청전, 광진기업제품 판매전,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열고 있다. 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용쿠폰제 사업과 건강도시 시범사업, 설맞이 합동세일 등을 열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 통·반장에게 주는 보상품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매출신장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인(CEO) 출신의 정송학 구청장은 취임 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 위탁해 시장상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는 또 상인들의 판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양골목시장 상인대학’을 운영하도록 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Let’s Go] 열공한 수험생 떠나라

    [Let’s Go] 열공한 수험생 떠나라

    이젠 ‘포스트 수능´이다.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겨냥해 각종 마케팅 행사가 봇물처럼 쏟아진 가운데 대형놀이공원 등 레저 관련 업체들도 ‘수능생 모시기´ 대열에 합류했다. 무료입장에서부터 할인혜택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시험이 끝났다고는 해도 상아탑을 품에 안기 위한 수험생들 마음이야 여전히 바쁘고 무거울 터. 하루쯤 놀이공원 등을 찾아 시험준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푸는 것은 어떨까. 많은 레저 업체들이 수험생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시기에 수험표는 곧 ‘돈’.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 신나는 휴식의 세계로 떠나라! # 수능 끝! 할인 시작! 에버랜드(www.everland.com)는 ‘대한민국 수능생 다 모여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장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무료 입장.16∼18일 3일간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출력해 수험표와 함께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50분에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퍼레이드와 500개의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매직 가든’ 등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축제를 즐길 수 있다.16일∼12월9일 수험생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한다.18일 낮 12시∼오후 2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가수 MC몽, 윤하,FT아일랜드, 씨야 등이 출연하는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031)320-5000. 롯데월드(lotteworld.com)는 15∼30일 ‘수능 탈출 특급’ 이벤트를 펼친다.15∼18일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19∼30일은 30% 할인. 수시합격자는 합격증을 지참해야 하고, 티켓은 구매한 당일만 이용할 수 있다.17,25일 오후 8∼10시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신혜성, 브라운아이드걸즈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수능 특급 라디오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 예비 여대생들을 위한 메이크업 시연 및 강연도 준비됐다.02)411-2000. 서울랜드(seoulland.co.kr)는 17일∼12월25일 ‘수험생 할인 행사´를 연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수험생 할인 쿠폰과 수험표를 제시하면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청소년 2만 4000원)을 1만 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63시티(63.co.kr)는 ‘고3, 고고씽´행사를 30일까지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63빌딩 전망대 ‘63스카이덱’에 설치된 ‘수능 대박 기원의 벽’.18일까지 ‘소원의 벽´에 합격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두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사랑에 관한 5개의 소묘’ 티켓을 증정한다. 고3 여학생들을 위해 메이크업 부스가 설치되고, 무료 메이크업 서비스도 벌일 예정.‘63스카이덱´을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알뜰 패키지 상품들도 준비됐다.02)789-5663. 코엑스 아쿠아리움(www.coexaqua.co.kr)은 15∼30일 입장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50%할인 혜택을 준다. 한 반 전체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무료 초대 이벤트도 준비했다.10∼25일 교실에서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나 싸이월드 타운홈피(town.cyworld.com/coexaqua)에 올리면 선정된 3학급 전체가 무료로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다. 행운을 상징하는 초대형 상어이빨도 제공된다. 결과는 26일 개별통보.27일∼12월15일 중 희망일에 관람할 수 있다. # 여행하고 목욕도 하고 DMZ관광주식회사(dmztourkorea.com)는 12월 1∼2일 수험생 80명을 고구려 유적과 안보의 현장인 DMZ와 GOP 병영체험장으로 초대한다. 삼국시대 이래 군사 요충지인 구리의 아차산성과 연천의 호로고루성, 최북단 OO전망대 관람,DMZ 남방한계선 철책선걷기 등 행사로 구성됐다.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02)706-4851. 퇴촌스파그린랜드(www.spagreenland.co.kr)는 12월10일까지 수험생들에게 자유이용권(2만 5000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반가족 4인까지 20%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경기도 광주. 031)760-5700. 스파캐슬(spacastle.com)은 수험생과 가족이 동반 입장할 경우 수험생은 무료, 가족은 40% 할인해준다.21일까지 홈페이지에 수험생과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40% 할인권,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자에게는 패밀리 패키지와 온천테마파크 ‘천천향´ 무료입장권 2장 등을 제공한다. 충남 덕산. 041)330-8000. 타이거월드(tigerworld.co.kr)는 15일 수험생 본인은 무료 입장, 동반 1인은 50% 할인해준다. 수험생은 1989∼1990년 출생자여야 한다. 식음료 및 부대이용료는 별도. 경기도 부천. 032)220-700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정유사들, 고속도로 추석고객 확보전쟁

    정유사들, 고속도로 추석고객 확보전쟁

    정유사들도 ‘고속도로 확보전’에 일제히 뛰어들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추석 차례상과 선물 마련을 위해 할인점을 찾는 인구가 급증한다는 점에 착안, 이마트와 ‘왕대박 잔치’라는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23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주변 1000여개 SK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고객 45만명을 대상으로 3000원짜리 이마트 할인권을 준다. 이 회사의 문화사업 브랜드인 ‘엔크린樂(락)’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캐시백 포인트로 문화공연을 볼 수 있게 했다. 2000포인트면 영화 ‘내 생애 최악의 남자’ ‘즐거운 인생’을,1만포인트이면 가수 베이지의 콘서트를 각각 볼 수 있다. GS칼텍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인근 주유소 100여개에서 사은품 공세를 벌인다. 안동 국제탈춤 그림이 새겨진 물티슈 15만개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주차중’ 알림판 5만개를 각각 준비했다. 주유소를 찾은 고객에게 자체 경정비업체인 ‘오토 오아시스’에서 공짜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준다. 온라인 사이트(www.kixx.co.kr)에서는 30일까지 추석 퀴즈대회를 연다. 추첨을 통해 내비게이션 10개, 킥스(Kixx) 엔진오일 교환권 100장을 각각 준다. 에쓰오일은 팝송 CD 8만개를 특별 제작,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와 충전소를 찾는 고객에게 나눠준다. 현대오일뱅크는 따로 사은품을 마련하지 않고 ‘웰컴 도우미’ 2명이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직접 고향길 배웅을 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자동차업계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

    자동차업계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

    자동차 업계가 멤버십 서비스를 새로 만들고 매장을 고급화하는 등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세지는 수입차들의 국내시장 공략에 맞서고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모든 자사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근 ‘블루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아차가 지난해 말 개시한 ‘Q멤버스 서비스’와 같은 것이다. 차량 관리·포인트 제공 등 혜택을 주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현대차와 기아차를 사면 각각 블루 서비스 카드와 Q멤버스 서비스 카드가 발급된다. 이를 이용해 ▲자동차 관리 ▲통합 포인트 ▲생활 제휴 ▲맞춤 정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현대·기아차 구매자도 전국 영업지점이나 인터넷(현대 www.blumembers.com, 기아 www.qmembers.com)에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차량 구매가의 0.5%~5% 포인트 제공 현대·기아차 정비망이나 자동차보험, 자동차용품 등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때 구매 금액의 0.5∼5%만큼 누적포인트를 받게 된다. 이를 신차 구매나 차량정비, 차량용품 대금 결제 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자동차 소모품 교환시기, 정비예약 확인 등 정보도 알려준다. 또 현대·기아차 정비망에서 6년간 7차례에 걸쳐 정기점검 서비스와 특별 차량 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 오일뱅크 보너스 카드,OK캐시백,SK엔크린 보너스카드의 포인트 적립 기능도 이 카드에 통합돼 있다. ●수입차에 맞선 고객지키기 ‘애프터 마케팅´ 현대차 관계자는 29일 “기존 고객이 수입차를 비롯한 경쟁사로 이탈하는 것을 막고 자기 차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애프터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최고급 대형승용차 뉴체어맨에 대한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차 출고 후 15일 이내에 직원이 소비자를 직접 방문해 주요 장치의 사용법 및 관리 요령을 설명하고 기능을 점검해 준다. 주행거리에 상관 없이 3년간 이용할 수 있는 각종 무상교환 쿠폰도 제공한다. 엔진오일 및 필터는 5회, 에어컨 필터 5회, 공기 청정기 필터 3회,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2회, 와이퍼 블레이드 3회를 무료로 교환받을 수 있다. 또 뉴체어맨 전담 서비스팀을 통해 뉴체어맨 전용 작업장과 서비스 요원을 별도 배치해 놓고 있다. ●매장 프랑스식 인테리어… VIP룸 설치도 영업지점 고급화 노력도 활발하다. 르노삼성은 이달 초 리노베이션 작업을 마치고 서울 서초지점을 새로 열었다. 고객 전용 라운지와 VIP용 상담실, 고객 접견실 등을 갖췄다. 차량마다 상세 정보를 담은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설치해 고객이 스스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르노삼성은 이 매장의 인테리어 작업을 프랑스 디자인 업체에 의뢰하는 등 리노베이션 작업에 총 4억원을 들였다. 르노삼성은 서초지점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 전시장 고급화 작업을 확대,2010년까지 전국 175개 모든 전시장에 대해 고급화 작업을 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서울 대치동과 잠원동, 경기 분당 등 3곳에 최고급 세단인 에쿠스 전용 전시장을 만들었다. 간판부터 ‘현대’가 아닌 ‘에쿠스’다. 바닥과 벽재, 조명 등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데만 다른 전시장의 두 배 이상의 돈이 들었다. 현대차는 전국 900여개 전시장을 에쿠스 전용 전시장, 고급 전시장, 일반 전시장 3개 등급으로 나누고 이 중 절반을 고급 전시장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다가오는 어린이날…우리 아이에게 어떤 선물 줄까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련 업계의 마케팅이 뜨겁다. 신상품 출시는 물론 경품과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많다. ●값싸고 좋은 우리 아이 선물 뭐가 좋을까 엠플은 어린이날 완구선물 대특가전을 열고 인기 완구를 최고 50%까지 싸게 판다. 시중가 10만원짜리 종합블록인 ‘EQ 10000블록’은 5만 4050원. 길찾기 놀이, 동물원, 유치원, 기차놀이 학습세트가 들어 있다. 면소재의 핸드메이드 봉제인형과 김밥, 과일, 케이크 등을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음식 조각이 들어 있다. CJ몰은 ‘어린이날 대잔치´ 기획전을 열고 특가 상품 위주로 선물을 제안한다. 아동용 카시트는 13만원대, 여아용 원피스는 2만∼3만원대다. 디앤샵은 자체 선정한 ‘베스트 10´ 상품을 판매한다.‘옥스퍼드 베베파크´는 40% 할인된 4만 5000원. 옥션은 5월3일까지 ‘어린이날 반값선물대잔치’를 열고 오전 11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매일 5종류의 장난감, 유아동서적, 유아동의류 등 선물을 50% 선착순 한정 할인 판매한다. 구니카 승용완구, 피셔프라이스 신생아완구, 옥스퍼드 블록, 미미월드 인형 등이 대상이다. 인터파크에서도 장남감 특가전이 열린다.‘가필드 골프놀이’는 51% 할인한 8800원,‘옥스퍼드 프린세스 진찰대’는 50% 할인한 3만 2500원이다. ●의류 업체…‘바비 룸’ 경품에서 공연까지 여아브랜드 ‘바비’는 ‘티셔츠+스커트’와 ‘볼레로+민소매 티+스커트’의 두 가지 의류 구성을 내놓았다. 해당 제품을 사면 똑같은 구성의 옷을 입은 바비 인형을 덤으로 주는 ‘미니미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 구성당 가격은 인형을 포함해 9만 9000원. 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3명을 추첨해 바비 인형으로 꾸며진 ‘워커힐호텔 바비룸’의 1박권도 준다. 참존어패럴의 아동복 ‘트윈키즈’는 이달말까지 구매고객 500명에게 영화 ‘눈부신 날에’ 관람권을 준다. ‘컬리수’는 매장에 비치된 사은품 쿠폰을 가지고 자사가 6월2일까지 김형곤 르메이르홀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감성체험극 ‘삐까뽀까 구출대작전’ 공연을 보러오면 보조가방과 색연필을 준다. 아동내의 무냐무냐 등을 판매하는 지비스타일도 5월6일까지 매장 구매고객에게 어린이 뮤지컬 ‘부비 콩따콩´ 30% 할인권을 준다. ●가구 업체도 어린이 선물과 신상품 출시 봇물 한샘은 어린이날 선물 제품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내놓았다. 가죽보석함(1만 2900원), 벽시계(1만 1900원), 공모양의 벽거울·마그네틱 보드·선반세트(2만 9900원) 등이 있다. 서울 논현동과 방배동, 경기 분당의 한샘 인테리어 직매장에서 판매한다. 까사미아의 어린이 브랜드인 까사미아키즈 브랜드에서는 5월4일부터 27일까지 ‘가정의 달 기프트 특가전’을 개최하고 키즈 수납용품, 키즈램프류, 잠옷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예컨대 아임기린·하마수납박스 6만원, 아임사자스탠딩행어 4만 8000원, 아임코끼리 기린의자 3만 9200원, 아임알파벳이젤 5만 5200원, 유기농 잠옷 5만원이다. 특히 연령대별 스터디룸을 강화하면서 어린이들이 앉아서 놀 수 있는 캐릭터 책상세트도 내놓았다. 수납장이 있는 의자, 책상 등을 포함하면 50만원대다. 까사미아키즈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취학아동을 상대로 하는 앤틱 스타일의 어린이 가구인 ‘코코리본(COCO RIBBON)’을 출시했다. 옷장, 사이드테이블, 책상, 책꽂이, 책장, 침대(매트리스 별도)를 포함한 풀 세트는 무려 350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온라인쇼핑업체-지자체 손 잡았다

    온라인쇼핑업체-지자체 손 잡았다

    인터넷·TV 등 온라인 쇼핑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간에 농수산물 공동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지자체들은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차세대 유통채널로, 온라인 업체들은 값싸고 우수한 농수산물의 공급원으로 상대방을 인식하며 ‘윈-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농촌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어 낮은 비용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려는 지자체들의 온라인 제휴노력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공산품이 아닌, 쌀·과일·생선 등 일상 먹거리까지 온라인으로 장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점도 이런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보다 값이 싼 데다 각종 할인쿠폰, 무료배송 등 장점이 있다. 인터넷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은 2005년 경기 사이버장터를 시작으로 현재 강원, 전남, 충남,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등 지자체 6곳과 제휴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전남 쌀 특별관’에서는 35곳의 농협RPC(정미소), 민간RPC가 쌀 61종, 잡곡 49종을 산지 직거래로 팔고 있다. 가격은 대형 할인점보다 10% 이상 싸다는 게 G마켓측 얘기. 오프라인 매장에서 5만 5000원선인 20㎏들이 쌀이 이곳에서는 5만원선이다. 충남은 300여종의 농수축산물을 생산농가에서 직접 판매하는 ‘충남 농수축산물 특별관’을 지난해 10월 G마켓에 차렸다. 보성군은 보성녹차, 보성잡곡, 벌교꼬막 등을 판다. 보성 꼬막은 G마켓 수산물 판매 순위 5위권에 들 만큼 인기가 높다. 옥션(www.auction.co.kr)은 지난해 경기, 충남과 제휴해 ‘경기 G마크’ ‘충남 도지사 추천 Q마크’ 농산물을 입점시킨 데 이어 올 1월에는 ‘남도장터’라는 전남 쇼핑몰을 열었다. 전남은 이를 통해 올해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내에 강원, 영남권, 제주와도 제휴할 계획이다.16일에는 지자체들이 품질을 인증한 농수축산물만 판매하는 ‘프리미엄 식품관’을 연다. 지자체 외에 농협중앙회와의 제휴도 활발하다. 옥션은 농협의 통합 쌀 브랜드 ‘믿음지기’를 온라인 독점 판매하고 있다.GS이숍(www.gseshop.co.kr)은 경남 함양군 마천농협, 경주 상주원예농협, 전남 목포수협, 안성 안성농협 등을 입점시켜 토종꿀, 굴비, 곶감 등을 판다.GS홈쇼핑도 함양군 마천농협 ‘지리산 토종꿀 2+1병’, 전남 해남군 현산농협의 ‘해남 호박고구마’, 충남 태안군 원북농협의 ‘원북농협 으뜸쌀’ 등을 판매 중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서울 ‘관광객 1200만’ 힘겨운 도전

    서울 ‘관광객 1200만’ 힘겨운 도전

    서울시는 21일 외국인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호텔 상하수도 요금의 인하 등 관광업계에 대한 지원과 ‘국제 상설공연장’ 설치 등 관광자원의 개발이 골자다. 그러나 앞으로 3년 안에 관광객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복안치고는 눈에 띄는 정책이 없고, 또 정부의 관련법 개정도 필요해 목표 까지는 ‘힘겨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업계 지원과 자원 개발 관광 대책에 따르면 2010년까지 서울시내 3889개 모텔 가운데 10%(300여곳) 이상을 하루 숙박료 100달러 이하의 중·저가 호텔로 전환한다. 우선 낙원동과 노고산지역 모텔 69곳을 중·저가 숙박단지로 조성한다. 참여업체에는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관광호텔에 대한 세제지원을 위해 재산세, 상하수도 요금을 인하하고,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중구 북창동에 ‘한(韓)푸드 존’을 지정하고 20∼30개 음식점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광객용 쿠폰을 발행한다. 쿠폰 소지자는 지정된 음식점에서 1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외국인 전용 관광버스의 버스전용차로의 진입 허용을 추진하고 유류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태원·명동·남대문·북창동·동대문 패션타운·종로 청계 등 관광특구에 있는 판매점을 대상으로 사후면세 제도를 추진한다. 관광객이 특구 판매점에서 정가로 구입한 뒤 나중에 세금을 환불받는 제도다. 이와 함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테마관광코스 30곳을 발굴하고 광화문 동아면세점 앞에 상설공연장을 꾸며 일본 등의 공연단이 언제든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한다. 관광마케팅은 ‘서울관광공사(가칭)’을 신설해 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00여만명서 배 늘려야 관광 대책에 포함된 부가가치세 영세율 확대, 유류 보조금 지원, 버스전용차로 진입 허용, 사후면세 제도 개선,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은 재정경제부, 경찰청 등 관련법 개정안 제출과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617만명에 그쳤던 여행입국자 수를 2010년에 1200만명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다. 관광대책과 더불어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원고엔저´ 도 걸림돌 그러나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외국인관광객 증가율은 연평균 2.5%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에 일본은 7.2%나 증가했다. 또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도 2010년 관광객 예상치를 723만명으로 잡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른바 ‘원고(高)엔저(低) 현상’으로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몰리고, 꾸준히 증가하던 중국인들이 한국을 피하는 현상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유지윤 박사는 “서울시가 1200만명이라는 혁신적인 목표를 세운 만큼 국가 산업구조가 바뀔 정도의 과감한 투자, 전면적인 개선안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바짝 다가온 설 어떤 선물할까

    올해 설 선물 트렌드도 지난해와 비슷하다. 백화점들은 고가 설 선물 매출이 매년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명품’을 주제로 웰빙을 앞세운 육류와 과일 등과 명인들의 ‘작품’급 선물을 내놓고 VIP마케팅에 열을 올린다는 복안이다. 반면 인터넷 쇼핑몰들은 시중보다 싼 가격을 무기로 고객들을 잡으려 하고 있다. ■ 백화점 ‘프리미엄 세트’+‘작품급’ 선봬 올해에도 한우, 과일, 견과류, 홍삼, 와인, 올리브유 등이 주류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최보규 부장은 29일 “웰빙 트렌드가 정착되면서 친환경과일, 견과류, 프레시 육류 등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명품9’를 주제로 ‘명품 목장한우’(75만원),‘명품 은빛 멸치 세트’(40만원), 명품 재래굴비 세트(55만원) 등 9개 종류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제주도 갈치 특호(20만원) 등 유기농·친환경 ‘그린스타’ 선물 세트도 있다. 현대백화점은 냉장 한우 물량을 30% 이상 늘려 잡았다. 은과 참숯 성분이 있는 항균밀폐용기나 고급소재의 냉장 포장 등으로 자사의 최고급 한우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 명품 한우 매(梅)호는 60만원. 롯데백화점은 육류 이외에 청자 매화 귀족멸치세트(70만원), 나전칠기 굴비세트(80만원) 등을 내놓는다. 주요 백화점들은 차, 전통주, 젓갈, 종가 비법 음식 등 명인들의 작품급 선물을 주력 선물세트로 내놓았다. 롯데백화점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세트(240만원)와 기순도 장류세트(40만원) 등을,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전통수제녹차 제조 1호 명인인 박수근 명인차(55만원), 농림부 선정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김대립씨가 생산한 청토 토종꿀(15만원) 등을 내놓았다. ■ 인터넷 쇼핑몰 다양한 품목 특가할인 전략 인터넷 쇼핑몰들도 건강을 주제로 잡고 있지만 역시 ‘특가 할인’을 내세운 저가 공략이 대세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과일, 육류 등의 선물을 정상가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다.‘이상정 명장육우 설날맞이 특별세일전’에서는 갈비 등으로 구성된 ‘이상정 명장 혼합갈비세트’가 8만 9900원. 찜질기, 음이온 돗자리 등 효도 상품은 10% 할인해준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설맞이 할인대잔치’를 열고 한우, 굴비세트, 한과 등을 시중보다 30∼40%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한우 혼합세트 3㎏을 정가보다 40%가량 할인된 13만 8000원에 판매한다. 엠플(www.mple.com)은 설날 특별 선물전을 준비했다.‘정관장 천년홍삼 60포’를 온라인 최저가인 8만 4900원에 판매한다.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30일부터 2월15일까지 ‘2007년 설 선물 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 및 경품 증정 행사,10개 사면 1개를 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 일일특가 코너 등을 마련했다. 안동한우불고기는 1㎏에 2만 9000원. H몰(www.hmall.com)은 오는 2월7일까지 2007 설날 선물대전을 열고 토종꿀, 한과, 미역세트, 수삼세트 등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삼세트(26만원→23만 4000원), 더덕세트(10만원→9만원), 청해명가 멸치알뜰세트(5만원→4만 5000원) 등이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설 추천 선물 대전’을 2월14일까지 연다. 정육, 과일, 식품 선물세트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지난 24일부터 설 특집 기획전을 하고 있다. ■ 호텔 조리사 직접가공 음식세트 등 차별화 특급·1급 호텔들이 내놓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많다. 광장동 워커힐 호텔은 올해에도 조리장이 직접 가공한 훈제연어와 소시지 세트를 판매한다. 훈제연어와 와인으로 구성된 훈제연어 스페셜세트(12만원), 소시지 세트(13만∼17만원) 등은 매년 준비한 게 모두 팔려나가는 인기 상품이다. 소공동 프라자호텔은 다음달 16일까지 델리프라자의 햄퍼세트(15만∼22만원), 중국차세트(9만∼22만원) 등을 판매한다.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다음달 18일까지 레드와인과 스테이크 소스가 포함된 안심 스테이크 세트(19만∼29만원), 연어세트(14만원), 산송이 꿀 세트(6만∼8만원) 등을 판매한다.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주방장이 직접 만든 초콜릿, 너겟, 무설탕 잼, 차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18만∼40만원)를 판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기업 ‘캘린더 마케팅’ 2題] 일반용-CI등 회사 이미지 최대한 부각 물량은 경영상태 따라 큰 차이

    올해 주요 그룹과 기업들의 새해 캘린더 제작 물량은 회사 사정과 정책에 따라 물론 달랐다. 유가인상과 환율하락(원화가치 상승) 등의 이유로 캘린더 제작을 줄인 곳도 있지만 기업통합이미지(CI) 변경 등에 따른 홍보 필요성으로 다소 늘리거나 예년 수준을 유지한 곳이 많다. 해마다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하는 신세계는 새해 달력으로 오스트리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9)의 작품을 활용,18만부를 제작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어난 것이다. 책상용은 15만개, 벽걸이용은 3만개 정도다. 백화점과 이마트 점포에서 달력 교환 쿠폰을 지참한 고객들에게 달력을 배포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보다 1000부 늘어난 7만 5000부를 제작했다. 각 계열사의 신청을 받아 모두 벽걸이용으로 만들었다. 국내 중견 여성 동양화가인 박미숙씨의 그림을 선정했다. 롯데측은 “동양화와 서양화가 혼합된 느낌의 꽃을 소재로 하는 작가의 작품세계가 롯데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져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새해달력을 지난해보다 2000부 늘어난 5만 9000부 만들었다. 고객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해마다 달력 부수를 조금씩 늘리고 있다는 게 두산그룹측의 얘기다.SK그룹도 지난해보다 4만부 는 51만부를 제작했다. 올해 CI를 바꾼 한화그룹과 금호아시아나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달력을 만들었다. 올해 20만부를 제작한 금호아시아나는 지난해까지 금호의 ‘K’ 심벌과 아시아나의 ‘색동날개’ 등 각기 다른 CI가 적용된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CI가 하나로 통합된 선명하고 통일된 이미지로 달력을 만들었다. 반면 현대차는 지난해 52만 5000부에서 올해 44만부로 8만여부 줄였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 원화 강세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아래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지출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관광객 감소로 올해 다소 어려움을 겪은 현대아산은 7000부에서 6000부로 소폭 줄였다. 한편 LG그룹(50만부),KT(40만부), 효성(10만부) 등은 제작 부수가 전년과 비슷했다.LG그룹은 해외에서 LG제품을 마케팅하거나 인기속에 사용되고 있는 장면을 담았다. 최용규 안미현 박경호기자 ykchoi@seoul.co.kr
  • 한가위 금융서비스 풍성

    올해에도 은행, 카드 등 금융회사들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은행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신권을 교환해 주고, 수표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추석이 가장 큰 대목인 신용카드사는 주요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를 해 준다. 보험업계도 예년보다 긴 연휴기간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은행 “수수료 할인·무료금고 서비스 이용하세요.”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기간 주거래 고객에게 금고를 무료로 빌려 준다. 다음달 4일과 5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 이동점포를 설치, 신권교환 서비스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다음달 4일까지 면제해 주며, 다음달 16일까지 금고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국민은행 역시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다음달 4일까지 면제해 준다. 농협은 모든 영업점에서 떡과 차를 제공하며,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구거래에서 발생하는 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하나은행도 수표발행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카드사 주요가맹점 무이자 할부 카드사의 추석 마케팅에서 무이자 할부는 기본이다. 다만 카드사별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가맹점과 할부액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민은행의 KB카드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모든 백화점, 할인점, 슈퍼마켓, 항공사, 면세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다음달 8일까지 카드를 사용한 뒤 홈페이지나 ARS(1588-3555)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대형 LCD TV 등을 1만명에게 나눠 준다. LG카드는 마이LG포인트를 5000점 이상 적립한 고객이 LG카드에서 준비한 45개 추석선물을 구매할 때 333명을 추첨해 구매액 전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10일까지 대형 할인점, 백화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하고,5만원 이상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항공마일리지, 기프트카드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카드 승인번호 추첨을 통해 주말에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현대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리무진으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행사를 펼친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급 그릇세트를 주고, 다음달 5일까지 롯데슈퍼 모든 영업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할인쿠폰을 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이기철 기자의 쇼핑 트렌드] ‘결혼의 계절’ 달라진 풍속도

    [이기철 기자의 쇼핑 트렌드] ‘결혼의 계절’ 달라진 풍속도

    올해 유난히 결혼이 많다. 입춘이 두번 든 쌍춘년(雙春年)인 까닭이다. 쌍춘년에 결혼하면 부부가 평생 금실 좋게 잘 산다는 속설이 있다. 통계청은 올해 모두 30만쌍이 결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결혼시장도 덩달아 함박웃음이다. 결혼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거액을 과감히 쓰기 때문이다. 요즘은 결혼하는 신랑·신부 모두 직장에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은 바쁜 직장 일을 제쳐두고 결혼 준비만 전념할 수가 없다. # 바쁜 예비 부부의 ‘천사 같은 존재’ 웨딩 플래너 이럴 때 나타난 구세주가 바로 웨딩 플래너이다. 결혼식장 예약부터 예복, 화장, 사진촬영, 신혼여행, 신혼살림 준비물까지 다양하게 취향에 맞게 준비해준다. 일정도 관리하고 필요 이상으로 비용이 지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수집, 제공해준다. 단순히 결혼식을 진행하는 차원을 넘어 한 부부가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한다. 지난달 26일 결혼한 김진경(28·여)씨는 결혼 직전 직장을 옮겨 결혼 준비를 일일이 하기가 어려웠다. 부모·친구들도 모두 직장인이라 부탁할 수가 없었다. 웨딩 플래너에 의뢰하니 사진, 미용실, 예식장, 혼수까지 모두 척척 해결해주었다. 김씨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품을 웨딩 플래너가 반품하거나 환불하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해 줬다.”며 “사진 촬영과 드레스 선택 등 결혼식을 마칠 때까지 항상 같이 있으면서 챙겨줘 친구보다 더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 자매 웨딩플래너가 말하는 3대 트렌드 자매 웨딩 플래너로 주목받는 차세영(30)·명희(28) 마리에 실장으로부터 결혼 트렌드를 들어봤다. 언니 차세영 실장은 “요즘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호화롭게 하거나 아니면 아주 실용적으로 한다.”며 말머리를 열었다. # 결혼은 럭셔리하거나 아주 실용으로 새침해 보이는 동생 차명희 실장은 “고급 호텔이나 해외에서의 채플(교회) 웨딩은 물론 해외 명품 브랜드를 위주로 최고급의 혼수, 나만의 맞춤 청첩장 등 럭셔리한 결혼도 많다.”고 말했다. 차세영씨는 “실용적인 커플들은 시계나 반지 같은 예물·예단 등을 거부하고, 현금을 들고 신혼생활을 시작한다.”며 “현금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내집마련을 통해 생활기반을 다지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이들은 “과거 ‘있는 집’은 주위의 눈치를 살펴 눈높이를 낮춰 보통 수준으로 맞췄는데 이젠 굳이 눈치를 보려고 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 떠들썩한 결혼은 No, 우리만의 결혼 소규모 결혼식이 많아졌다는 점도 이들 자매의 공통 의견이다. 차세영씨는 “호텔 등에서 열리는 소규모 결혼식에는 초대 리스트에 오른 하객만 참석이 가능하다.”며 “주로 가까운 가족과 친구 위주로 초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신혼 부부들은 주로 외국 생활을 오래한 고학력에 전문직 종사자들이란 게 이들의 귀띔이다. 그러면서 ‘그들만의 결혼’을 위한 다양한 장소를 줄줄이 꿰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작은 파티 풍은 서울 평창동 아트 브라이덜, 전통 혼례는 삼청각, 영화에서와 같은 채플 웨딩은 제주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가능하다며 예를 들었다. # 오붓한 첫날 밤은 시내 호텔에서 짓궂은 장난이 가득한 피로연도 사라지는 추세다. 대신 결혼식 후 시내 호텔에서 1박을 하며 피로를 풀고 신혼여행을 다음날 떠나는 신혼부부가 많아졌다. 어찌보면 특급호텔에서의 첫날밤이 진정한 허니문인 셈이다. 특급 호텔들은 신혼부부를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하고 있다. 와인과 과일 선물을 비롯해 풍선과 장미꽃을 장식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선물부터 면세점 쇼핑, 결혼 1주년 챙기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chuli@seoul.co.kr ■ 유통업체 “결혼상담 백화점서 하세요” ‘혼수시장을 잡아라!.’ 연간 15조원에 이르는 혼수시장을 잡기 위해 유통업체가 뛰어들었다. 백화점들이 웨딩플래너 등 전문 상담요원을 채용해 웨딩센터를 두는 등 예비 신혼부부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웨딩센터를 국내 최초인 2004년 8월 압구정점에 설치한 이후 롯데와 신세계,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잇따라 마련했다. 김정윤 롯데 웨딩센터 매니저는 “웨딩 행사가 전에는 봄·가을에만 진행하던 백화점의 1회성 이벤트였으나 올해에는 1년 내내 상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혼수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신혼부부들이 결혼해 살면서 필요한 물건을 다시 사러 오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유통업체들은 혼수를 산 예비 부부들에게 일정 금액을 적립, 재구매를 하게 하는 ‘웨딩 마일리지’ 제도를 공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진아 신세계 웨딩 매니저는 “웨딩 마일리지 적립금 사용기한을 다른 적립금보다 긴 6개월까지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최광보씨는 “외부의 웨딩 플래너는 영리 목적인 반면 백화점의 경우 상담이 무료인 고객서비스 차원”이라고 주장했다. 또 외부 웨딩 플래너는 드레스와 턱시도, 사진촬영과 화장, 신혼여행, 한복과 예물을 알선하는 정도이지만 백화점은 가구·가전·예단·예복까지 100% 다한다. 신세계는 본점 12층에서 웨딩 살롱을 설치했다. 강남점은 14일까지 ‘LG전자 혼수 가전 특가 기획전’을, 영등포점도 14일까지 ‘레체퍼니처 혼수기획전’을 각각 연다. 또 9월 말까지 웨딩 마일리지 적립행사를 계속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말까지 자사 웨딩 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스페셜 세일 쿠폰’을 발송한다. 상품을 살 때 갤러리아 웨딩 카드를 제시하면 참여 브랜드별로 5∼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다이아몬드에 올인할까 결혼 트렌드가 변화면서 예물도 많이 바뀌고 있다. 불과 몇년 전 예물을 준비할 때에는 다이아몬드와 루비, 순금 3세트가 기본이었다. 동시에 예물 세트가 많으면 ‘시집 잘 간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실용화 바람이 강한 최근에는 부부가 반지로 다이아몬드 커플링을 고급스럽게 사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인 삼신다이아몬드의 이정은 팀장은 “세팅의 완성도와 디자인의 질이 좋은 1캐럿(0.2g) 다이아몬드 제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는 캐럿 다이아몬드 광산이 고갈되는데다 희소성 때문에 ‘미래의 투자’ 대상으로도 매력적이다. 결혼 생활 5년 뒤,10년 뒤에도 가치가 계속될 수 있다. 실제로 2000년 3500만원이었던 최고 품질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는 2006년 8월에는 6670여만원이다. 삼신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를 구입한 사람으로부터 시세의 80%에 되사고 있다. ■ 향기 나는 조명 달아볼까 신혼 집에서 조명은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소홀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감각적인 공간을 위해서는 조명도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특별한 조명을 가지고 연출하고 싶다면 향기조명제품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꽃모양의, 섬세하게 제작된 외관도 눈길을 끌지만 조명이 향기까지 뿜어낸다는 사실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톡톡 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나 때론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 건강까지 생각하는 조명도 있다. 미미라이팅의 내추럴시스템조명 시리즈 중 건강제품 ‘심플 UV’는 오염도 감지 센서가 달려 있다.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 살균조명으로 살균한다. 또 바이오세라믹 입자가 조명기구에 내장돼 있어 공기탈취의 기능도 한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家을 혼수 대電

    국내 가전업계와 전자 유통업계가 가을 결혼시즌을 앞두고 혼수 특수를 잡기 위한 마케팅에 들어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오는 16∼17일 부산 밀리오레 특별행사장에서 ‘LG 해피웨딩 혼수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서는 LG전자와 국내 80개 업체가 참가해 혼수 가전뿐 아니라 가구, 신혼여행,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촬용, 메이크업, 예복, 예물 등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참가 고객에게는 웨딩 다이어리와 가이드북, 할인 쿠폰 등을 무료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세트와 괌 여행권, 고급 한복 등의 경품도 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정, 프러포즈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도 24일까지 ‘가을혼수 대전’을 개최한다. 일요일에 열리는 ‘웨딩 필수가전 절반가격 판매전’은 추첨을 통해 디지털 TV, 김치냉장고, 홈시어터와 같은 웨딩 필수가전 100여점을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웨딩선물 토요 옥션’은 집들이 선물로 좋은 내비게이션,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디지털기기 200여점을 경매로 판매한다. 낙찰가는 시중 판매가의 70%선에서 이뤄진다. 하이마트도 9월 한 달간 ‘쌍춘년 혼수 대축제’를 연다. 혼수가전으로 인기있는 모델의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을 중심으로 가격 할인과 특별가 행사를 진행한다.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전제품인 PDP TV(LG전자 42PX4D) 42인치는 최고 71만원을 할인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중국에서 장사하기 “현지기업 따라하라”

    중국에서 장사하기 “현지기업 따라하라”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에서 물건을 잘 팔려면?’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조언에 따르면, 역시 중국 기업과 상인들을 따라하는 방법이 제일이다. 돈을 미리 내면 가격·요금을 깎아주는 ‘선납할인제도’를 도입하거나 현금쿠폰, 증정품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국 소비자의 특성도 잘 이해해야 한다. 의류, 식품, 화장품 등 일반소비품에는 직수입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관련 제품에는 원산지 표시를 ‘메이드 인 코리아’로 하는 게 절대 유리하다. 중국에서는 자신의 개성보다는 대중의 소비패턴에 편승하는 이른바 ‘밴드왜건’ 효과가 높기 때문에 ‘입소문’ 마케팅이 대단히 중요하다.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제품간 차별이 크지 않은 잡지, 문구류, 식품 등에서 효과가 크다. 최근의 TV만 켜면 나오는 각종 ‘경연 대회’도 주요 마케팅 포인트다. 과거 ‘멍니우(蒙牛)’라는 유제품 생산업체가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선발하는 ‘치오지뉘성(超級女聲)’을 독점 후원해 ‘대박’을 터뜨린 일이 있다. ‘신(新) 명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춘절·노동절·국경절 등 3대 명절 외에도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와 음력 7월7일 칠석,3월8일 여성의 날,3월15일 소비자의 날 등에 특수가 생겨나는 추세다. 재물과 행운, 건강 등을 상징하는 삼국지의 관우(關羽)상, 물고기, 복(福)자 등 중국의 전통 상징물도 활용해야 한다. 물고기 ‘魚’와 ‘잉여’의 ‘餘’는 ‘위’라는 같은 발음이어서 물고기 캐릭터 제품은 잘 팔린다. 중국은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 스타의 모델 기용도 유행 중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2,3자의 한자로 구성된 브랜드나 기업 이름에 익숙하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j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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