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마케팅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오염수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핸드폰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491
  • 라씨, 바이트웍스와 태양광 발전소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라씨, 바이트웍스와 태양광 발전소 디지털 전환 위한 업무협약

    태양광 모니터링 전문기업 라씨(대표이사 석수민)는 태양광 정산 솔루션 전문기업 바이트웍스(대표이사 정욱)과 태양광 발전소의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공유하고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반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라씨는 태양광 발전소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상 감지 등 기술 기반의 관리 서비스를 맡는다. 바이트웍스는 발전소의 정산과 회계, 세무 등 재무 기반 운영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연동 ▲기술 API 연계 ▲공동 서비스 개발 ▲마케팅 협력 등에 나선다. 이 밖에도 공동 세미나 개최, 신사업 기획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과제도 병행한다. 궁극적으로는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뤄낼 계획이라는 게 라씨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별도 해지 요청이 없는 경우 자동 연장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협력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는 “기술 기반 운영과 재무 기반 운영이 결합되면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 순천지역 원도심에 콘텐츠기업 18개 입주

    순천지역 원도심에 콘텐츠기업 18개 입주

    순천시 원도심에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의 콘텐츠기업 18개사가 들어선다. 이번에 입주할 기업은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다. 서울, 경기 등 수두권과 광주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다. 시는 순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일자리 창출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천시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최종 확정했다. 순천 이전 기업 관계자는 “수도권의 자원을 포기하고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큰 모험이다. 순천시가 문화콘텐츠산업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해 이전을 결심했다”며 “자체 IP 발굴, 해외 진출, 아카데미 사업 등 순천시와 많은 사업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들이 순천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우선, 원도심 빈 건물을 활용해 기업들의 사무공간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순천시와 입주기업, 건물주 간 상생협약(투자협약, 반값 임대료 등)을 체결한 뒤, 사무공간 리모델링을 거쳐 6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또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비, 기업유치 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채용 아카데미, 글로벌 진출 마케팅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작가들과 학생들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콘텐츠기업이 점점 쇠락해가는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순천은 시대변화를 읽고 우리만의 상상력으로 공용의 틀을 만들어 글로벌 생태도시, 정원도시가 되었다”며 “이제는 더 넓고 튼튼한 미래의 디딤돌을 잘 놓아야 한다. 그 큰 디딤돌이 문화콘텐츠산업인 만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국가정원(순천만국제습지센터), 원도심(웹툰센터, 남문터광장, 원도심 빈공실) 일대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다. 지난달 웹툰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유치에 이어 이번 콘텐츠기업 유치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알록,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십 체결 “K-뷰티 디바이스, 스포츠 마케팅에 뛰어들다”

    알록, 두산 베어스와 스폰서십 체결 “K-뷰티 디바이스, 스포츠 마케팅에 뛰어들다”

    2025 시즌 슈페리어 스폰서로 활동… 전광판 광고 및 이색 이벤트 진행 K-뷰티 대표 기업 ‘㈜알록’이 국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에 알록은 ‘두산의 승리를 찝어라! 찝프팅은 울트라올라!’를 주제로, 자사 대표 리프팅 디바이스 ‘울트라올라(Ultra Olla)’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과 색다른 접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운동으로 단련된 몸을 관리하듯, 피부 역시 리커버리와 케어가 필요한 시대다. 스포츠가 체력과 활력을 상징한다면, 뷰티 디바이스는 얼굴의 리프팅과 탄력 회복을 통해 외적인 자신감을 완성한다는 점에서 두 영역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알록은 2025 시즌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 73경기에서 전광판 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현장 팬들을 위한 이색 이벤트 ‘울트라올라 댄스 배틀’을 개최한다. 단순한 댄스 이벤트를 넘어, ‘얼굴도 올리고, 기분도 올리고, 순위도 올린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는 팬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등 참가자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알록의 대표 제품 ‘울트라올라’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두산베어스 팬만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 경기 당일, 현장에 설치된 X배너및 전광판의 QR코드를 스캔한 고객에 한해 울트라올라를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를 직관한 팬을 위한 한정 혜택으로, 팬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록 관계자는 “스포츠와 뷰티는 건강함과 활력을 공유하는 분야로, 두산베어스와 협업을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두산베어스 팬들에게 울트라올라의 리프팅 효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와의 접점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중소기업 디지털 해외 마케팅 지원… 울산시, 75개사 모집

    중소기업 디지털 해외 마케팅 지원… 울산시, 75개사 모집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 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 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이다. 사이버 무역 상담 지원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 내 설치된 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효과를 높이려고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한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Shopee)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 지원은 해외 홍보에 필요한 외국어 책자·홈페이지 제작,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해외 홍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용의 80%,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홍보 지원은 30일까지 참가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 외 다른 사업은 이달 말까지 집중적으로 기업을 모집하고, 이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50억원 규모 ‘일자리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광주시, 50억원 규모 ‘일자리지원 통합설명회’ 개최

    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전·자동차·뿌리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7개 사업 50억원 규모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고, 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 등 6개 사업수행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통합설명회는 수행기관별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내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상담코너를 마련해 맞춤형 지원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기업지원통합서비스와 미래내일일경험 등 기업 지원 연계사업도 함께 안내해 기업들이 보다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은 지난달 24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가전산업은 오는 7일부터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 ‘가전산업 내일 프로젝트’는 가전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고용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내일전환지원센터(근로자 구직지원, 기업홍보 및 채용지원, 취업역량강화지원) ▲가전산업스텝업서포트(기업 컨설팅) ▲가전내일전환지원(기술이전, 시제품, 특허,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내일청년특화지원(채용지원금, 장려금, 작업·근로환경개선 등) ▲고용기반 구축 등 6개 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 관세정책 발효를 앞두고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이 성장하고 근로자가 안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 동계 훈련팀, 전년보다 45% 늘어

    전남 동계 훈련팀, 전년보다 45% 늘어

    지난 겨울 시즌인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전남지역을 찾은 동계 훈련팀이 전년보다 45% 늘어난 3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겨울 시즌 전지훈련과 체육대회 참여를 위해 29개 종목 1548개 팀, 35만 명의 선수단이 전남을 찾아 33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24만 명보다 45% 늘어난 규모다. 주요 전지훈련 종목은 축구, 야구, 육상, 테니스 등으로 전체 유치 인원의 80%를 차지했고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전북, 경북, 광주 순으로 전남을 찾았다. 전남도는 지난해 말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타 시도 감독·코치 대상 전국 전지훈련팀 초청 설명회 및 팸투어 등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전남 인지도가 높아진 데다 풍부한 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남도 음식 등이 선수단 유치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도는 올해도 최적의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유치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체육시설 개보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과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숙박비·식비·간식비·이동차량 지원, 경기용품 지급, 관광체험 지원, 스토브리그 개최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생활인구 확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라며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남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관광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하남시 시조 변경 위한 토론회 개최

    강성삼 하남시의원, 하남시 시조 변경 위한 토론회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지난 2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하남시 시조 변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하남시조변경운동추진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고니’를 하남시의 새로운 시조로 삼는 방안을 논의했다. 좌장을 맡은 강 의원은 “시조 변경은 단순한 상징 교체가 아니라, 하남시가 지향하는 도시의 방향성과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일”이라며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생태도시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정화 하남시환경교육센터장은 “고니는 1994년 당정섬에서 처음 관찰된 이후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하남은 이제 고니의 안정적인 월동지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니학교, 고니축제 등 시민이 주도해온 활동은 고니가 이미 하남의 정체성 일부가 됐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계숙 해양환경교육센터 대표는 “안산시는 시민 설문과 공청회, 조례 개정을 거쳐 시조를 꿩에서 노랑부리백로로 변경했고, 이후 교육과 도시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도 고니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생태적 상징성을 갖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무 (사)ESP아시아사무소장은 영국의 철새보전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전 세계에서 탐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고니는 생태관광 자원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이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는 오승철 하남시의원, 윤규승 하남시조변경운동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희섭 전)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도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조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오갔다. 일부 시민은 고니가 철새라는 점에서 상징성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시조 변경은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조 변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이 푸른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남시조변경운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시조 변경에 대한 논의는 더욱 폭넓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치 불안할수록 경제 챙겨야”… SK 최종현의 ‘선경실록’ 복원

    “정치 불안할수록 경제 챙겨야”… SK 최종현의 ‘선경실록’ 복원

    “‘최근 정치 불안이 커서 경제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라고 입에 올리고 내린다지?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 우리나라는 수습이 빨라. 우리가 ‘정치가 불안할수록 경제까지 망가지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경제가 나빠지지 않는다는 거야.”(고 최종현 SK 선대회장) SK가 1970~1990년대 한국경제 성장기를 이끈 주역 중 한 사람인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육성 녹음 3530개를 비롯해 13만여개 자료를 복원한 이른바 ‘선경실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선대회장은 사업 실적·계획 보고, 구성원 간담회, 각종 회의와 행사 등을 녹음해 원본으로 남겼는데 현재에도 통하는 혜안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 선대회장은 1982년 신입 사원들과의 대화에서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에서도 인재라면 외국 사람도 쓰는 마당에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지연, 학연, 파벌을 형성하면 안 된다”며 한국의 ‘관계 지상주의’를 깨야 한다고 주문했다. 1992년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선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성공을 예견하듯 “연구개발(R&D) 하는 직원도 시장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해보며 돈이 모이는 곳, 고객이 찾는 기술을 알아야 R&D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대목도 눈에 띈다. 같은 해 SKC 임원 회의에서는 “플로피디스크(당시 데이터 저장장치)를 팔면 1달러지만 그 안에 소프트웨어를 담으면 가치가 20배가 된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70년대 1·2차 석유파동 당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최 선대회장이 중동의 고위 관계자를 만나 석유 공급을 담판 짓는 내용, 1992년 이동통신사업권을 반납할 때 좌절하는 구성원을 격려하는 상황 등 SK 성장 과정도 녹취에 담겼다. 이번에 복원된 자료는 오디오·비디오 5300건가량, 문서 3500여건, 사진 4800여건 등 총 1만 7620건, 13만 1547점에 달한다. 특히 음성 녹음테이프는 하루 8시간 연속으로 들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분량이다. SK는 “선대회장은 이러한 기록을 통해 그룹의 경영 철학과 기법을 발전시키고자 했다”면서 “이런 방침이 SK 고유의 기록문화로 계승되고 있다”고 했다.
  • 위기돌파 해법 3500개 육성 테이프로 남겨…SK 선대회장 ‘선경실록’

    위기돌파 해법 3500개 육성 테이프로 남겨…SK 선대회장 ‘선경실록’

    기록 남겨 경영 철학·기법 전수하고자사업보고·간담회·회의 등 빠짐없이 녹음문서·사진 등 13만점 ‘디지털 아카이브’ 복원 “‘최근 정치 불안이 커서 경제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라고 입에 올리고 내린다지?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해. 우리나라는 수습이 빨라. 우리가 ‘정치가 불안할수록 경제까지 망가지면 안 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경제가 나빠지지 않는다는 거야.”(고 최종현 SK 선대회장) SK가 1970~1990년대 한국경제 성장기를 이끈 주역 중 한 사람인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육성 녹음 3530개를 비롯해 13만여개 자료를 복원한 이른바 ‘선경실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최 선대회장은 사업 실적·계획 보고, 구성원 간담회, 각종 회의와 행사 등을 녹음해 원본으로 남겼는데 현재에도 통하는 혜안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 선대회장은 1982년 신입 사원들과의 대화에서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에서도 인재라면 외국 사람도 쓰는 마당에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 지연, 학연, 파벌을 형성하면 안 된다”며 한국의 ‘관계 지상주의’를 깨야 한다고 주문했다. SW 산업 강조…HBM 성공 예견하듯“고객이 찾는 기술 알아야 R&D 성공”1992년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선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성공을 예견하듯 “연구개발(R&D) 하는 직원도 시장 관리부터 마케팅까지 해보며 돈이 모이는 곳, 고객이 찾는 기술을 알아야 R&D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힌 대목도 눈에 띈다. 같은 해 SKC 임원 회의에서는 “플로피디스크(당시 데이터 저장장치)를 팔면 1달러지만 그 안에 소프트웨어를 담으면 가치가 20배가 된다”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70년대 1·2차 석유파동 당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최 선대회장이 중동의 고위 관계자를 만나 석유 공급을 담판 짓는 내용, 1992년 이동통신사업권을 반납할 때 좌절하는 구성원을 격려하는 상황 등 SK 성장 과정도 녹취에 담겼다. 이번에 복원된 자료는 오디오·비디오 5300건가량, 문서 3500여건, 사진 4800여건 등 총 1만 7620건, 13만 1547점에 달한다. 특히 음성 녹음테이프는 하루 8시간 연속으로 들어도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분량이다. SK는 “선대회장은 이러한 기록을 통해 그룹의 경영 철학과 기법을 발전시키고자 했다”면서 “이런 방침이 SK 고유의 기록문화로 계승되고 있다”고 했다.
  • 역대 최악 산불 ‘이 나무’가 문제?…“모두 없애야” 퇴출론까지 나온 LA

    역대 최악 산불 ‘이 나무’가 문제?…“모두 없애야” 퇴출론까지 나온 LA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올해 초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가운데, LA의 상징과도 같은 야자수가 “화재에 취약하다”며 산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산불 이후 LA에서 화재에 취약한 야자수의 약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1만 6000개가 넘는 건물이 불타고 최소 26명이 사망했다. 야자수는 LA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지역 전체에 퍼져 있지만, 기능적으로는 다른 나무에 비해 부족하다는 분석이 적지 않았다. 가지와 잎이 풍성한 활엽수에 비해 보행자들에게 제공하는 그늘 면적이 작고, 화재에도 훨씬 취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야자수의 나무 기둥을 감싼 갈색 껍질에 불이 붙을 경우 순식간에 나무 상단부까지 불길이 치솟고, 불씨가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한 조경 건축가는 “소방서가 LA 주민들에게 건물에 가까이 있는 야자수를 제거하라고 말했다”면서 “공무원들은 화재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의 야자수를 베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불 진화 과정에서 야자수는 소방관들의 작업에 상당한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야자수는 일반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LA의 토착 식물도 아니라는 점도 퇴출론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애초 LA는 큰 나무가 자라지 않고, 관목과 풀밭이 대부분인 지역이었다. 그러나 1800년대 후반 부동산 업자들이 캘리포니아주(州)를 개발하면서 야자수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추운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기후를 이점으로 부각한 뒤 땅을 팔기 위한 마케팅이었다는 것이다. 1932년 LA 올림픽도 야자수의 확산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LA시가 도시미관 작업의 하나로 수천 그루의 야자수를 심었기 때문이다. 현재 LA시는 약 10만 그루의 야자수를 관리하고 있다. 최근 LA시는 국제공항이나 다저스타디움 등 시의 일부 지역에만 야자수를 심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가로수로 활엽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캘리포니아의 토착종인 참나무가 산불에 더 강하고, 야생동물에도 더 많은 먹이와 서식지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산불 피해를 야자수의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이번 산불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된 이유는 강한 바람과 밀집된 건물이었고, 야자수의 탓만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스테파니 핀세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최근 외래 해충과 질병 탓에 LA의 야자수가 대량으로 폐사했다면서 “무분별하게 야자수를 심어도 곤란하지만, 모든 야자수를 없애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대의 야자수 전문가 도널드 호델 또한 “야자나무 열매와 섬유질은 새와 다른 야생 동물에게 먹이와 둥지 재료를 제공한다”며 “죽은 잎을 제거하면 특별한 화재 위험은 없다. 야자수만큼 인기 있는 식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광주경총 ‘회원 기업 돕는 날’ 큰 호응

    광주경총 ‘회원 기업 돕는 날’ 큰 호응

    광주경영자총협회가 매주 수요일을 ‘회원 기업 돕는 날’로 지정하고 임직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회원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시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ESG 경영, 기업 이미지 및 홍보 마케팅, 소통과 갈등 해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부분은 국·시비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이다. 광주경총에 따르면 회원 기업의 70%가 제조업체로, 경기 침체 속에서 연구개발(R&D)과 마케팅, 전시회 참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국·시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외국인 근로자 문제다. 한 회원사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필수적인 업종의 일부 중소기업은 현재의 취업 기간 제도가 개선되지 않으면 10년 내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기간이 최소 5년 이상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현행 고용허가제에서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의 재입국을 위해 중간에 출국하도록 하는 절차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회원 기업 돕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구 감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만큼,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적으로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부산 주요 기업 54.3% “올해 채용계획 없다”…신규 채용 위축

    부산 주요 기업 54.3% “올해 채용계획 없다”…신규 채용 위축

    부산지역 주요 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혀 신규 채용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일 ‘부산지역 매출 500대 제조기업 2025년 신규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2024년 매출액 기준으로 500위 안에 있는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302개 기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기업 54.3%는 올해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채용 계획이 없다고 밝힌 기업은 36.7%였다. 지난해보다 무려 17.6%포인트나 상승해 올해 취업 문이 더 좁아질 전망이다.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응답했다. 채용 규모 확대 기업은 28.0%, 축소 기업은 12.08%로 나타나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상의는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장벽 가동 등 대외 리스크, 환율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때문에 채용 부담이 높아져 기업들이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했다. 채용 확대 사유는 사업다각화와 투자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이 54.3%로 가장 많았다. 업황 호전 기대, ‘세제 혜택, 보조금 등 정책 지원 기대’는 각 11.4%, 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채용 축소 사유는 지난해 결원 감소에 따른 축소가 652.5%로 가장 높았다. 긴축 경영, 구조조정 등 경영 내실화 18.8%, 인건비 등 비용 증가 부담 12.5%, 경기 부진 장기화 및 불확실성 우려 6.3%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채용 축소 응답도 많았다. 신규 채용 규모는 10인 미만의 소규모 채용이 86.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기업이 없는 특성상 100인 이상 대규모 채용은 1.6%에 그쳤다. 신규 채용이 필요한 직군은 생산직이 65%로 대다수였으며, 사무·관리직 11.4%, 기술직 11.0%, 영업·마케팅 6.3%, 연구·개발직 5.9% 순이었다.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3000만원 이상, 3400만원 미만이 5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은 3000만원 미만이 20.1%로 두 번째였다. 3400만원 이상, 3800만원 미만은 15.0%, 3800만원 이상은 9.4%였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채용 형태가 공개 채용 중심에서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과 숙련도를 갖춘 인재가 필수적인 만큼,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비롯한 다양한 채용 경로 확충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 비티진, 특이진세노사이드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비티진, 특이진세노사이드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 모델로 가수 이찬원 발탁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공후하’가 가수 이찬원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공후하는 카이스트(KAIST) 출신 연구진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브랜드로, 이찬원의 신뢰감과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4월 1일부터 온에어 된 신규 광고는 엄마, 아내, 직장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이 자신의 이름처럼 소중한 아름다움을 되찾는 여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순간을 조명하며, 온전한 나로 돌아가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찬원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는 피부 건강과 개선을 중시하는 공후하의 브랜드 철학과 부합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엄선된 원료와 독자적인 기술로 고품격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티진이 운영하는 공후하는 연구개발부터 상품 기획,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과 디테일을 꼼꼼히 관리한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이상 사포닌 피부과학을 연구해온 공후하 연구진은 특허받은 ECS 공법을 적용해 특이진세노사이드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특이사포닌 Rg3와 Compound-K를 풍부하게 함유한 비티이엑스-디를 통해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섬유아세포 증식 촉진, 콜라겐 및 엘라스틴 합성 활성화, 피부 면역 강화 등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노화로 약해진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크리즈드 스킨케어 기초 3종 세트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안티에이징 Rg3 퍼펙트 앰플 등이 있다. 더불어 고품격 프리미엄 라인 ‘공후하 결(TM)’을 새롭게 론칭했다. 브랜드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한 ‘프레스티지 인텐시브 리페어 크림’을 선보인다. 미백과 주름 개선의 2중 기능성을 갖춘 이 제품은 단순한 안티에이징을 넘어 여성들에게 가장 빛나던 시절을 다시 선사하겠다는 특별한 가치를 담고 있다. 공후하는 이찬원을 모델로 발탁한 것을 계기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CF 컨셉에 맞춰 화장품 패키지에 이름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비티진 관계자는 “이찬원이 가진 긍정적이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는 공후하가 추구하는 가치와 잘 맞아떨어진다”라며, “이번 광고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후하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대 선임… “안정·경쟁력 강화 총력”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대 선임… “안정·경쟁력 강화 총력”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였던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이재용 회장이 6박 7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삼성전자가 처한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최대한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해 1인 3역을 소화하게 됐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해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달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노 사장은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인 만큼 추후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선임도 가능하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신설된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 담당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맡는다. DA사업부장은 한 부회장이 2022년 10월 이재승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겸임해 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건 처음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지내며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 [인사]

    ■한국가스공사 ◇상임이사 △마케팅본부장 이문희 ◇보임△전략기획처장 최수진△언론부장 김준△시설운영안전부장 곽필성△수소안전부장 박정규
  •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영입도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영입도

    고(故)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리더십 공백’ 상태에 놓였던 삼성전자가 ‘포스트 한종희’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을 선임했다. 이재용 회장이 6박 7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나흘 만이다. 삼성전자가 처한 복합 위기를 타개하고 조직을 추스르기 위해 최대한 빠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일 “MX사업부장에게 DX부문장 직무대행을 맡겨 조기에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은 기존 MX사업부장 직책과 함께 한 부회장이 맡았던 품질혁신위원장도 겸임해 1인 3역을 소화하게 됐다. 노 사장은 갤럭시 시리즈 개발을 주도하며 ‘갤럭시 신화’를 일군 스마트폰 전문가다. 1968년생으로 연세대 전자공학과와 포항공대 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 입사해 혁신제품개발팀장, 상품전략팀장, 개발실장 등을 지내며 30년 가까이 무선사업부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노 사장은 현재 DX부문의 유일한 사내이사인 만큼 추후 이사회 의결로 대표이사 선임도 가능하다. 최원준 DX부문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 운영팀장(사장)은 기존 직책에 더해 신설된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겸임한다. 한 부회장이 겸임했던 생활가전 담당 DA사업부장은 김철기 MX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맡는다. DA사업부장은 한 부회장이 2022년 10월 이재승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겸임해 왔다. 또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마우로 포르치니를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사장)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한 건 처음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이탈리아 출생으로, 필립스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시작해 3M과 펩시코에서 CDO를 지내며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키로…롯데·신라 등 면세 4사 모두 적자 수렁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키로…롯데·신라 등 면세 4사 모두 적자 수렁에

    지난해 실적 급락세를 겪은 국내 면세업계 4사가 올해 경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세계면세점이 부산점을 폐점한 데 이어 현대면세점도 1일 동대문점 폐점을 결정했다. 면세업계는 오는 3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의 무비자 입국 허용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관광 트렌드 변화로 효과가 예전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국내 면세 4사의 적자 규모는 총 2776억원에 이른다. 업계 1위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3조 2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143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3분기부터 내리 적자다. 롯데면세점 측은 고환율과 경기 침체, 소비 둔화로 인한 유커의 회복 지연, 공항 임차료·마케팅 비용 등 고정비 부담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올 들어 단기적으로 매출이 줄더라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인 보따리상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경쟁사들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3조 2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9% 늘었지만 69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3년 866억원의 흑자를 냈던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대면세점은 2023년 –313억원, 지난해 –288억원 등 2018년 설립 이래로 적자의 늪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날 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오는 7월까지만 운영하고, 무역센터점의 경우 3개 층에서 2개 층으로 축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장사가 안되는 시내면세점을 접고 지난해 300억원 상당의 흑자를 낸 인천공항점 위주로 역량을 쏟겠다는 것이다. 면세업계에서는 정부가 오는 3분기 유커에 대해 비자 면제를 추진하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10년대 중반 면세업계의 호황은 씀씀이가 큰 유커 덕분이었다. 최근 들어 롯데·신세계 면세점은 ‘MICE’(회의·인센티브·컨벤션·전시)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MICE 관광객은 일반 단체관광객보다 3~4배가량 씀씀이가 더 커서 단순히 방문객 수를 늘리기보다 영업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반면 중국의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예전과 같은 씀씀이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 방문을 선호하는 등 관광 행태가 예전과 달라진 측면도 있어 실제 무비자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 경북산불에 발목 잡힌 ‘2025 경북 방문의 해’ 사업

    경북산불에 발목 잡힌 ‘2025 경북 방문의 해’ 사업

    경북도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5 경북방문의 해’ 사업이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낸 ‘경북산불’에 발목이 잡히면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예년 이맘때면 개최 또는 개최 준비가 한창일 경북지역 봄축제들이 대형 산불로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어서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0~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경북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 수도 경북’을 비전으로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홍보 ▲글로벌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4대 분야에 2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경북 북동부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여파로 경북지역에서 예정됐던 각종 봄맞이 행사가 잇따라 취소됐다. 피해 규모가 워낙 큰데다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5월까지는 당분간 축제가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이 최우선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열기로 했던 ‘김천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전격 취소했다. 따라서 애초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됐다.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는 지난 말과 이달 초 사이 개최 예정이었던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3월 31~4월 13일), 안동벚꽃축제(4월 2~6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27일~31일) 등 3개 지역 축제를 모두 취소했다. 이밖에도 ▲포항시 ‘2025 호미반도 유채꽃 축제’(4월 5~6일) ▲영주시 소백산마라톤축제(4월 6일) ▲안동시 ‘2025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5월 1~6일) ▲영덕군 ‘제29회 복사꽃 큰잔치’(4월 17일) 등 도내 대표 봄 축제 20여개가 최근 산불로 모두 취소되는 사태를 맞았다. 경북도는 이로 인해 280만~300만명 정도의 관광객 유치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군이 경북방문의 해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빅 이벤트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행사도 취소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 경북 방문의 해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한창 붐업을 조성해야 할 시기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산불 복구가 어느 정도 진척되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응원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신청… 제2 티메프 사태 현실화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 신청… 제2 티메프 사태 현실화

    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었던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다. 시스템 오류를 이유로 정산을 차일피일 미루다 기업회생을 택했다는 점에서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가 현실화한 모양새다. 발란의 창업자 최형록 대표이사는 31일 “올 1분기에 계획한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졌다”며 “입점사의 상거래채권을 안정적으로 변제하고 발란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일반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미지급된 상거래 채권 규모도 발란의 월 거래액보다 적은 수준”이라며 “회생절차를 통해 단기적 자금 유동성 문제만 해소된다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다”고 했다.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통해 외부 인수자를 유치하겠다는 방안도 밝혔다. 발란의 대금 정산 지연은 지난해 티메프 사태와 닮은 꼴이다. 당시 티메프가 미정산 문제를 일으키자 신용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가 결제 중단에 나섰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로 이어졌다. 발란 역시 카드사와 PG사의 철수로 지난 28일 밤부터 상품 구매와 결제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발란이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 상거래채권인 판매대금의 정산은 어려워진다. 입점사들은 “정산 오류인 척하면서 시간끌기 아니냐”, “진짜 악질이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최 대표는 지난 28일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으나,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발란의 월평균 거래액은 300억원 안팎이며 전체 입점사 수는 1300곳에 이른다. 업계 일각에서는 발란의 미정산 규모를 수백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발란은 코로나19 기간 명품 소비가 늘면서 공격적인 스타 마케팅으로 몸집을 불렸다. 하지만 명품 소비가 줄고 다른 플랫폼과의 차별점이 없다 보니 쿠폰 발행에 크게 의존했다. 설립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 [인사] YTN

    ■YTN ◇본부장 △사업본부장 정재훈 △미디어제작본부장 김인규 ◇ 실·국장 △시청자실장 김정회 △정책실장 김현우 △ AI특임국장 함형건 △디자인실장 범희철 △디지털국장 김지영 △마케팅국장 이종구 △제작기술국장 정해붕 △부동산운영국장 김태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