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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각의 도시’ 홍콩에서 전북의 맛 알린다

    ‘미각의 도시’ 홍콩에서 전북의 맛 알린다

    전북도가 미각의 도시인 홍콩에서 전북만의 전통문화와 맛을 알리며 중화권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전북도는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홍콩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14개 시군과 함께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콩 국제관광박람회(ITE Hong Kong: International Travel Expo Hong Kong)는 홍콩 최대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로, 60개 국가와 지역에서 500개 사가 참여하고,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플랫폼이다. 전북자치도는 135㎡ 규모의 한국관 내 일부 공간에서 전북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오는 14일에는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전북 단독 소비자 대상 관광 홍보도 진행한다. 행사는 전북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전주비빔밥과 애호박전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 쿠킹클래스, 고창 복분자, 남원 김부각 시식, 한지 공예(부채와 컵 받침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하루 동안 총 2회차로 나눠 100여 명의 현지 소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와의 교감을 통해 전북 관광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여행사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의 전통문화는 물론, 체험형 미식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전략은 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도는 국제관광박람회를 계기로 중화권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가동할 방침이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 음식이 살아 숨 쉬는 관광 중심지”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은 중화권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5월 ICT수출 역대 최대…美 관세 인상에 비축 수요 늘었다

    5월 ICT수출 역대 최대…美 관세 인상에 비축 수요 늘었다

    미국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난달 정보통신(ICT) 산업 수출이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발표한 ‘5월 ICT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통신산업 수출액은 208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6% 증가했다. 수입은 0.5% 증가한 115억 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3억 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해 전반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이 반등하고 수요가 증가했다. 미국발 관세의 영향으로 물량 비축 움직임도 수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대미 휴대전화 수출액은 지난달 2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51% 상승했다. 3월 153%, 4월 287%에 이어 지난달 상승 폭이 확대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세 예고에 따라 스마트폰 완제품의 비축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이 증가했다”며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효과로 인한 미국 내 수요 상승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를 포함한 모든 수입 스마트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6월 말부터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휴대전화 부분품 수출은 10.2% 감소한 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중 관세 전쟁 영향으로 중국 내 아이폰 생산이 감소하면서 한국의 휴대전화 부품 수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억 달러로 10.2%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저장장치(SSD)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액 12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7.2%), 베트남(15.7%), 유럽연합(1.5%), 일본(12.5%) 등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 수출은 6.8% 감소했다.
  • 제주~도쿄 직항노선 복항 1년… ‘폭싹 속았수다’ 테마로 일본관광객 유치 설명회

    제주~도쿄 직항노선 복항 1년… ‘폭싹 속았수다’ 테마로 일본관광객 유치 설명회

    제주도가 제주~도쿄(나리타)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특히 제주관광설명회가 진행되는 도쿄힐튼 호텔 행사장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테마로 꾸미고 제주맥주 시음존도 마련하는 등 6년 만에 도쿄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를 통해 제주만의 감성과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 힐튼호텔에서 제주~도쿄(나리타) 직항노선 복항 1년을 맞아 일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2025년 도쿄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제주~도쿄 직항노선은 2021년 3월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돼 3년 4개월만인 지난해 7월 19일 재개됐다.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이며 현재 평균 탑승률은 80%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직항노선의 안정적 운항과 일본 수도권 시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 수요 회복을 견인하고, 양국 관광업계간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제주관광협회와 도내 여행사·숙박업체 등 12개 관광업체가 참가하며, 일본 측에서는 24개 대형 여행사 및 랜드사, 9개 항공사, 3개 크루즈 선사 및 요미우리신문 등 주요 언론 12개사가 참석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 간(B2B) 상담회에서는 일본 여행사 19개사와 크루즈 선사 1개사가 참여해 제주와 일본 관광업계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상품 판매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일본 MZ세대로 구성된 제주관광 서포터즈 ‘JJ프랜즈’ 중 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을 중심으로 제주 여행을 홍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도 생동감 있는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일본 JJ프랜즈는 MZ세대 제주관광 서포터즈 발굴과 온라인 홍보 확산을 위해 선발된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젊은 층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17일에는 오사카를 방문해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및 항공사, 여행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오사카 노선의 안정적 운영과 신규 노선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7만 8734명으로, 전년(5만 3482명) 대비 47.2%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7638명에 비해 약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여행 인센티브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주관광 콘텐츠로 일본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와 공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일본 주요 여행사 부장단을 제주로 초청해 자연·웰니스·로컬문화·액티비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제주형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이호 어촌계가 공동 기획한‘해녀 모녀와 함께하는 가문잔치 다이닝’ 프로그램은 제주 고유의 스토리를 담은 미식 체험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여름 여행도 다니고 공모전에도 도전하고...여행숏폼 영상·사진 공모전

    여름 여행도 다니고 공모전에도 도전하고...여행숏폼 영상·사진 공모전

    화성시, ‘2025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시의 숨겨진 관광명소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5 화성 여름 여행 사진·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개요 및 참여 방법 이번 공모전은 2025년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주제는 ‘발견! 뜻밖의 즐거움, 100만 화성특례시 여행’으로, 화성시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다. 참여자는 두 가지 부문에서 출품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숏폼 영상 부문으로,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는 사진 부문으로, 화성시의 여행 명소를 담은 사진을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하고, 구글 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상 내역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00만 원을 걸고 진행되며, 분야별로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숏폼 영상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12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3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50만 원, 최우수상 1명에게 30만 원, 우수상 3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0만 원이 주어진다. 결과 발표 수상작은 2025년 8월 11일에 발표되며, 발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www.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들은 화성시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시의 관광 자원 홍보 화성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감성과 매력을 반영한 작품을 기대하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화성시 관광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화성시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공모전 참여 및 문의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6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주어진 기간 동안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 양종희 KB금융회장 “누구나 활용할수 있는 데이터·AI 인프라 구축”

    양종희 KB금융회장 “누구나 활용할수 있는 데이터·AI 인프라 구축”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양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금융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주와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지주 및 계열사들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전략’, ‘데이터 공동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 사례’, ‘마케팅 예측 모델 적용 사례’ 등이 논의됐다. 특히 데이터·마케팅 영역 간 협업 생태계 구축 방향과 각 계열사별 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등이 참석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진 간의 심층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됐다. 이날 양 회장은 “데이터는 단순한 수집 그 자체보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알고자 하는 바가 명확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무진에게도 “데이터를 해석하는 최신 기술들을 내부에 전파하는 교육도 중요하며,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양 회장은 취임 후 AI·데이터 분야 컨트롤타워인 디지털혁신부를 신설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초에는 금융지주 회장으로 유일하게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5’(MWC25)를 방문해 디지털 금융 혁신 방향을 점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실행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아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데이터와 영업 현장의 경험을 연결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연봉 아무리 높아도 ‘이런 회사’는 안 간다”…2040이 뽑은 1위는

    MZ세대 직장인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 못지않게 도덕성과 공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잡코리아가 20~40대 남녀 1252명을 대상으로 ‘연봉이 높아도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를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부도덕한 관리자나 임원이 있는 회사’가 34.5%로 가장 많은 답변을 받았다. 이같이 응답한 비율은 40대 이상(30.8%)보다 20대(36.4%)와 30대(34.5%)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나와 맞지 않는 회사의 운영 방식이나 가치관’(33.9%), ‘공정하지 않은 보상 체계’(30.6%), ‘방향성 없는 업무 지시’(25.6%), ‘사내 무기력한 분위기’(15.4%), ‘불투명한 평가 제도’(14.6%)가 뒤를 이었다. ‘직장 내에서 추구하는 가치’에 관한 질문에는 전 세대가 공통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업무에 몰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명확한 목적과 방향 제시’(49.8%)를 1위로 꼽았다. 이외에 ‘개인 역량에 맞는 직무와 업무량 부여’,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인정’ 등이 뒤따랐다. 변지성 잡코리아 콘텐츠마케팅 팀장은 “회사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분위기 속에서, 어떤 가치를 공유하며 일하는지가 중요한 시대”라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값과 좋은 처우만 좇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가치관과 방향성, 개인의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직장인이 많아진 만큼 기업도 인사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활력 성동’

    ‘활력 성동’

    서울 성동구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주민·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장별로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왕십리도선동상점가에서 열린 ‘제4회 왕도맥주축제’를 시작으로 성동구 야시장은 각 시장의 특색을 살린 문화 행사와 먹거리, 체험 요소를 더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13~14일에는 용답상가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용답나들시장 봄나들이 어울마당 맥주축제’가 열린다. 오는 18일에는 왕십리무학봉상점가에서 중기부 시장경영패키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제2회 으라차차 왕십리무학봉페스타’가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성수역골목형상점가에서 서울시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성수 핫플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인과 주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활기찬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점가에 대한 관심과 재방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항공 인수 최종 승인 받았다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 [인사] 국민일보

    ■국민일보 ◇부국장대우 △편집국 사회2부 김용권 △대외협력국 기획제작팀 송연숙 △경영전략실 재무팀장 박정환 ◇부장 △편집국 종합편집부 김종호 ◇부장대우 △편집국 종합편집부 이학로 △종교국 종교기획부 전병선 △논설위원실 최희재 △독자마케팅국 마케팅팀 김혁 △대외협력국 영업팀 이두희 △〃 기획제작팀 김유신
  •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마이크론, ‘HBM4’ 샘플 공급…SK하이닉스 추격하나

    글로벌 3위 메모리반도체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주요 고객사에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의 샘플을 공급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HBM4 샘플을 공급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 HBM4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36기가바이트(GB) 용량의 12단 적층 HBM4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5세대(1b) 10나노급 D램 공정이 적용됐으며, 이전 세대인 HBM3E 대비 성능은 60%, 전력 효율은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은 “고객의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양산 일정과 발맞춰 2026년 HBM4 양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만든 초고속 메모리로, AI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내년부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루빈’에 HBM4가 탑재될 예정이어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지금부터 최종 납품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돌입한 상태다. 현재는 SK하이닉스가 HBM4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 3월 12단 HBM4 샘플을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에 공급하며 선두를 선점했다. 현재 HBM3E를 기반으로 한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납품에서도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상락 SK하이닉스 글로벌세일즈마케팅(GSM)담당 부사장은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사내 소통 행사에서 “상반기 시황은 아주 좋았고 하반기도 비관적이지 않다”며 “우리의 경쟁력은 HBM이며, 기존 D램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최종 승인…‘레저·항공 결합 초읽기’

    대명소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티웨이항공과의 기업 결합 승인을 받았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항공업에 진출하며 기존 호텔·리조트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10일 공정위로부터 티웨이항공 및 모회사 티웨이홀딩스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 결과를 통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티웨이항공의 종전 최대 주주인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 총 5234만여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맺고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총지분 54.79%를 지닌 티웨이항공의 최대 주주다. 지난 3월부터 기업결합을 심사해온 공정위는 티웨이항공의 시장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업결합을 통한 경쟁 제한 요소가 없다고 판단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오는 24일 티웨이항공 임시주주총회에서 서 회장을 비롯한 9인을 신규 이사로 선임해 새 이사회를 꾸릴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을 이끌어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된다. 차기 대표는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사내이사 후보 3명 가운데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은 대명소노그룹이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인 분야다. 2011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포기한 적이 있었고, 지난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에 올랐다가 티웨이항공에 집중하기 위해 최근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나면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에 대한 실질적 경영에 나서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유럽 노선을 운항중이며 다음 달 12일부터는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레저와 항공 등 사업 부문의 강점을 결합하고 레저 산업을 선호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 소사벌상인회,북부중앙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지역경제 활력 기대

    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시의 소사벌상인회,북부중앙상인회 골목형상점가 지정 환영..지역경제 활력 기대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은 평택시가 ‘소사벌상인회’와 ‘북부중앙상인회’를 각각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것에 대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값진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이 밀집해 있고 상인회 등 조직이 결성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해당 구역의 특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소사벌 골목형상점가’와 ‘북부중앙 골목형상점가’는 평택시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동일하게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시설 현대화 지원, 경영 개선 사업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 의원은 “이번 지정이 단지 간판 교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마케팅, 상인 역량 강화, 청년 창업 유치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과 예산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택의 골목상권이 지역 주민의 발걸음으로 다시 북적이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진도 곱창김, 중국 상하이서 200만달러 수출 계약

    전남 진도의 대표 특산물인 ‘곱창김’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25)에 지역 업체 동양영어조합법인과 공동 참가해 진도 곱창김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중국 청도거성실업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진도 곱창김의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동양영어조합법인은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중국 국영방송 CCTV로부터 ‘장인 기업’으로 선정돼 현장 인터뷰와 함께 김 제조 공정을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진도군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도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장쑤성에서 열리는 한국 식품 설명회에 진도 곱창김이 대표 홍보 품목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도 곱창김은 두툼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GOPCHANG GIM’이라는 영문 상표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포장 제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진도 곱창김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곱창김을 비롯한 지역 해조류 가공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후속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 이노푸드, ‘서울푸드 2025’ 참가… 3년 연속 출전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이노푸드, ‘서울푸드 2025’ 참가… 3년 연속 출전으로 브랜드 존재감 강화

    캐나다 프리미엄 스낵 브랜드 ‘이노푸드(Innofoods)’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5(SEOUL FOOD 2025)’에 참가한다.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는 ‘이노푸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의 대표 제품군인 코코넛 클러스터, 유기농 그래놀라, 다크초콜릿 클러스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클린 라벨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바이어 및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방한한 라나 포팜(Lana Popham) BC주 농림식품부 장관이 이노푸드 부스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노푸드는 캐나다 BC주에 위치한 자체 클린 팩토리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하며, 유기농 인증은 물론 글루텐프리, Non-GMO, 무방부제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HACCP 및 FSSC 등 국제 식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실천하며, 단순히 좋은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 공정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입증한 이노푸드는 코스트코, 샘스클럽 등 북미 대형 유통망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는 코스트코 코리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자연주의 등을 통해 프리미엄 소비층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성분과 뛰어난 맛을 겸비한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24년에는 ‘BC Weeks’ 공식 행사에서 이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 확장을 시작했다. 공동 마케팅, 제품 현지화, 유통 확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캐나다-한국 간 식품 유통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노푸드 관계자는 “서울푸드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노푸드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신뢰와 성장을 함께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노푸드는 캐나다 BC주에 본사를 둔 건강 스낵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 코코넛 클러스터, 그래놀라, 넛 클러스터, 다크초콜릿 등 스낵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건강한 재료, 투명한 공정, 글로벌 품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자체 클린 팩토리 시스템을 통해 세계 소비자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 교육생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1일 국내 최초의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인 ‘스포츠산업 실무 마스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스포츠산업 분야 구직 희망자의 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포츠산업 채용기업이 요구하는 스포츠 행정, 브랜드 PR, 마케팅 등 6대 핵심 직무를 분석해 현업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반영해 구성됐다. 체육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 또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약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30일부터 7월 말까지 5주간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코리아랩(SKL)에서 분야별 최고의 현직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과 함께 우수 교육생 및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7일까지 잡스포이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 K콘텐츠·자살률 1위… 한국인이 바라본 한국은

    K콘텐츠·자살률 1위… 한국인이 바라본 한국은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문화의 변방국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K팝, K무비, K드라마는 물론 K푸드와 K뷰티까지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저출생과 자살률 세계 1위, 깊어지는 사회 갈등 구조까지 걱정거리가 수두룩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 조상이 살고, 내가 살고, 우리 후손이 살아야 하는 이곳, 한국은 진짜 어떤 나라일까. 인문 잡지 ‘한편’은 최근 발간한 17호를 ‘한국’이라는 주제의 특별호로 꾸미고 지난해 12월 3일 반헌법적 비상계엄과 탄핵을 거쳐 장미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통령을 맞은 지금 한국 사회를 다양한 측면에서 꼼꼼히 살펴봤다. 눈길을 끄는 것은 ‘나에게 한국이란?’이란 설문조사 결과다. 608명이 응답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역사와 문화’(59%)이고, 한국의 걱정거리는 ‘성, 인종, 나이 등에 따른 차별’(26.6%)로 나타났다. ‘한국을 생각하면 나는…’이라는 문장을 채워 달라는 문항에서는 무려 응답자의 63.3%가 ‘답답하다’고 답했다. 재미있는 부분은 주관식 문항이다. (답답한 한국을) 떠나기보다는 고쳐 쓰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역사학자인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두 번의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아래위의 민주주의’라는 글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계보를 살펴봤다. 흔히 한국 민주주의는 서구에서 만들어진 이론을 수입했기 때문에 제대로 작동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김 교수는 대한제국 시기 입헌군주제 도입을 주창한 개화파와 동학농민군을 언급하며 “한국 역사에서 민주주의는 아래에서부터, 또 위로부터 함께 빚어 만든 가치이자 문화”라고 강조한다. 통번역가이자 정치학 연구자인 아브서브 자울 박사는 ‘대화라는 잡지’라는 글을 통해 한국 크리스찬아카데미가 1965~1977년 간행한 ‘대화’를 소개한다. ‘대화’는 1960~1970년대 박정희 정권에 의한 국가 주도 근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국민 주체의 합리적 공론장을 마련하려고 애썼다. 자울 박사는 정치적 지향이 다른 상대와 어떻게 차분하게 대화하고 협상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던 대화의 정신은 극단적 사회 갈등으로 치닫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지적한다. 그런가 하면 미디어문화연구자 강보라의 ‘K 없는 K푸드’에서는 K푸드를 매개로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 준다. 한식이라는 용어 대신 K푸드라는 이름은 우리 스스로에게도 한국 음식을 낯설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했다. 이전처럼 대기업의 마케팅이 아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상적인 모습으로 외국에 확산하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 문제는 SNS를 점령한 K푸드 이미지에 압도되거나 빠른 유행으로 매일 점심 메뉴를 고민하는 한국인도 K푸드를 소비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겨냥한 K푸드 담론이 커질수록 오히려 ‘K’가 텅 비게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연간 수수료 피해 최대 800억”…韓출판계, 미국 빅테크 맞서 소송

    전 세계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을 상대로 한 인앱 결제 수수료 관련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에서도 게임·IT 업계를 중심으로 관련 소송을 추진하는 가운데 문화계에서는 출판업계가 나섰다.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는 한국전자출판협회(전자출협)와 함께 구글을 상대로 인앱 수수료율 인하 등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구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3일 애플을 상대로 같은 법원에 비슷한 취지의 소송을 냈고 “곧 구글에 대해서도 소속에 착수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출협은 애플은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30%의 고율 수수료 적용을 지속하고 있으며, 구글 역시 비슷한 정책을 유지하면서 국내 출판 분야에서만 업체들이 연간 대략 600억~800억원대 피해를 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에서 두 단체는 최대 30%에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인하하고 부당한 수수료 정책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또 자의적인 기준에 따른 앱 등록 지연 및 거부 행위를 중단하고,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제3자 인앱결제 시스템을 자유롭게 도입하도록 허용하고 개발사가 마케팅·서비스 개선에 필수적인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도 담았다. 구글과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가지면서 한국 개발자들에게 금적적 피해를 준 데 대한 배상도 청구했다. 법무법인 지향과 미국 하우스펠드(Hausfeld LLP)가 공동으로 소송대리인을 맡은 이번 소송은 두 단체가 대표원고이기 때문에 판결 효과는 국내 모든 국내 앱 개발자에게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집단소송에 대해 애플 측은 “개발사가 수익을 낸 경우에만 수수료를 부과하고 전체 앱의 85%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수료율을 인하해왔다”고 해명했다.
  • 서대문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창업 세무 등 교육

    서대문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창업 세무 등 교육

    서울 서대문구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의 성공 창업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공동기획한 교육은 오는 23일과 24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날에는 창업자금보증지원 제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 창업 세무,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을, 둘째 날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상권 입지 분석과 활용, 노무 및 직원 관리 등의 내용을 다룬다. 경영지도사, 세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서대문구 사업자와 구민을 우선 접수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분들께 실질적 보탬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산불 복구 위해 30년 상속세·증여세 면제 촉구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산불 복구 위해 30년 상속세·증여세 면제 촉구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10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앙선 철도망 활성화, 육군사관학교의 안동 이전, 경북도교육청의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건립, 안동 길주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등 도정과 교육 현안 전반에 걸쳐 질문했다. 권광택 의원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재난에 따른 빠른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해 5가지 정책 및 제도적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산불피해 복구액에 대한 추가적인 국비지원 방안 마련, 두 번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주택 복구 지원금의 현실화 세 번째, 대형산불특별법 제정을 통해 재난안전법에 따른 재정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소된 주택재건을 위해 30년간 상속세·증여세 면제와 1가구 2주택 기준 완화 개선 네 번째로는, 산불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벌채규정 완화에 대한 관계법령 개정건의, 마지막으로 초지 조성 및 레저시설 설치 등 압축도시 및 지역공동체 구축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강조하여 빠른 산림자원의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최근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완공으로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권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청량리역에서 부전역까지 연결되는 KTX-이음을 서울역과 부산역까지 연계·확장하고 시간대 조정 및 운행횟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뿐 아니라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부권 760만 인구 유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관련 관광상품 개발 마련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중앙선이 제2의 경부선으로 자리매김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이 교통 요충지로서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권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육군사관학교의 안동 이전을 강력히 제안했다. 육사 안동 이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계승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안동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출생지이자 신흥무관학교 정신의 뿌리가 살아있는 역사적 중심지로, 육사의 이전은 정신적 계승이자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모두 갖춘 과제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육사 안동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역사의 복원이며 미래를 여는 국가 전략”이라며 경북도 차원의 명확한 입장과 실천 계획을 요구했다. 권 의원은 2020년부터 초등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의무교육이 확대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가 부족해 각급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길주중학교에 복합시설로 수영장을 설치한다면 ⯅생존수영 의무교육 장소 확보에 대한 학교의 부담 완화 ⯅학생들에게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환경 제공 ⯅지역 주민의 생활 체육 수요 해소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민간 수영장이 아닌 학교가 관리하는 수영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길주중학교에 복합시설인 수영장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질의했다. 끝으로 권광택 의원은 유아교육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북은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어 남북 간 교육 접근성의 격차가 크며, 구미 본원만으로는 도 전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구미 본원의 개원이 2027년 상반기로 지연된 가운데, 접근성이 낮은 안동, 영주, 예천 등 북부권 지역의 유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부 행정 중심지인 안동이 분원 입지로 최적이며, 충청북도의 북부분원 추진 사례를 참고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안동시 내 교육환경의 불균형 해소와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안동여중의 강남동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북도교육청에 서면답변을 요구하고 보다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촉구했다.
  • 한류 종합 선물 세트 ‘마이케이 페스타’ 열린다

    한류 종합 선물 세트 ‘마이케이 페스타’ 열린다

    전 세계 한류 팬과 K콘텐츠 및 연관 산업 관계자가 함께하는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마케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최신 흐름을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자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공동 개최한다. 첫날 케이스포돔에서는 웨이션브이, 이영지, 에스파, 아일릿, 하츠투하츠, 아홉 등 인기 K팝 가수가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려 축제 개막을 알린다. 21일에는 있지와 청하, 헤이즈, 린, 이무진, 비오 등이, 22일에는 악단광칠, 유희스카 등 해외에서도 유명한 국악 팀이 열기를 이어 간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을 논의할 국제 콘퍼런스가 20일 곁들여진다. 마이크 반 빌보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대니엘 진 비자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이영아 올리브영 전략기획담당(CSO) 등이 참여한다. 전시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핸드볼경기장에선 음악과 드라마, 웹툰, 음식,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100여개 국내 기업의 콘텐츠와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부스가 팬을 맞는다. 인플루언서와 업계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와 드라마 제작 발표회, K푸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도 다수 꾸려진다. 마케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한얼광장에서는 200여개 국내 기업들과 100여개 해외 기업의 사업 상담을 주선한다. 마케페는 지난달과 이달 초 부산, 충남 천안, 경북 경주에 이어 오는 13~15일 전남 여수까지 각 지자체 주최 한류 행사와 마케페 방문을 묶은 여행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대중문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한 한류는 국제적 팬덤을 형성해 세계 문화와 소비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한류 팬이 한국을 방문하고 더 나아가 한류가 더욱 폭넓게 산업적 가치를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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