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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산물 홍보·이미지 향상 두 토끼 잡기 지자체들, 특산품 활용 기념품 제작 ‘붐’

    특산물 홍보·이미지 향상 두 토끼 잡기 지자체들, 특산품 활용 기념품 제작 ‘붐’

    ‘지역 특산품도 홍보하고, 이미지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대표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에 잇따라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인 경북 성주군은 오는 11월부터 군 캐릭터이면서 성주참외의 마스코트인 ‘참별이’를 모티브로 한 관광기념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출시할 기념품은 ▲참별이 열쇠고리(4종) ▲성주 8경 폴라로이드 마그넷 ▲캔들 홀더 ▲풍경 등 총 15가지다. 이 중 참별이 열쇠고리는 가방 등에 걸 수 있게 만들어졌고, 성주 8경 폴라로이드 마그넷은 관광지 특색을 잘 나타낸 게 특징이다. 군은 이들 기념품을 월항면과 가야산 및 성주읍에 있는 카페 3곳(더옐롱·카페 그날·카페53)과 창의문화센터 내 판매점 1곳 등 4곳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성주군 3838개 농가는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7%인 3421㏊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전복 주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완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응모작 총 41점 가운데 전복 껍데기와 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이용해 만든 ‘전복 지압, 향통’ 등 1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군은 당선작을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상품화해 관광 홍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는 최근 나주 배꽃 문양을 새겨 넣은 배꽃 우산과 배꽃 부채를 신상 기념품으로 제작했다. 시는 배꽃 우산을 나주목사 내아에서 관광객에게 무료 대여(오전 9시~오후 6시 최대 4시간)하고, 배꽃 부채를 주요 방문 귀빈들의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배꽃 우산에는 나주를 대표하는 꽃인 배꽃과 조선시대 지방 궁궐이자 객사 건물인 금성관이 한 폭의 풍경화처럼 담겼다. 배꽃 부채는 조선시대 왕실의 진상품으로 쓰였던 ‘나주선’(羅州扇)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나주는 예로부터 부채 명산지로 영국 대영박물관, 도쿄 국립박물관, 프랑스 부채박물관 등에 나주부채가 소장될 정도로 명성이 높다.
  • 삼성, TSMC·인텔과 출혈경쟁 대신 ‘기술동맹’

    삼성, TSMC·인텔과 출혈경쟁 대신 ‘기술동맹’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이 2나노미터(㎚·10억분의1m) 초미세·초정밀 경쟁으로 치닫는 가운데 파운드리 세계 1위 대만 TSMC와 2위 삼성전자, 파운드리 후발 주자 미국 인텔이 ‘칩렛 동맹’(UCle)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는 공정 첨단화에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데 비해 낮은 수율(반도체 양품 비율)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반도체 공룡’들이 표준화된 공정을 마련해 제조 비용은 낮추면서 제품 수율은 높이자는 취지에서 내놓은 기술 동맹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TSMC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인텔 본사에서 열린 ‘인텔 이노베이션’ 행사에서 인텔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칩렛 동맹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 실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칩렛이 (반도체의) 미래라고 보고 있다”면서 “칩렛 생태계를 통해 이종 컴퓨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샤오창 TSMC 사업개발부문 수석부사장은 “개방된 반도체 플랫폼을 전달하는 것이 TSMC의 목표이며 UCIe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칩렛은 새로운 개념의 칩 제조 방식으로, 현재 개별 기업이 하나의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해 단일 공정을 적용하고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 단일 칩에도 개별 기능의 특성에 맞는 공정을 적용해 완제품을 만드는 개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를 들어 지금은 하나의 칩을 만들 때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분 없이 5나노 단일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면 칩렛 방식을 적용하면 CPU 블록은 5나노로 만들고 GPU 블록은 8나노로 만든 뒤 각각의 블록을 조립해 하나의 칩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모든 제작 과정을 최첨단 공정 기준으로 맞출 필요가 없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생산된 반도체에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이상이 생긴 블록만 새로운 블록으로 갈아 끼우면 되기 때문에 수율도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각 블록 제작 표준 양식이 도입되면 제조사별 블록 호환성이 생겨 제조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UCle는 인텔의 반도체와 TSMC의 반도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전력제어 반도체와 글로벌 파운드리가 생산한 입출력 반도체를 한데 모아 인텔의 패키징 기술로 가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업계 관계자는 “칩렛 동맹은 파운드리 시장을 TSMC가 53%, 삼성전자가 16%로 선점한 상황에서 지난해 경쟁 구도에 뛰어든 인텔의 성장 전략이기도 하지만 반도체 기업 모두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낙동강레포츠밸리, 체류형 관광지로 큰 인기 얻고 있어

    낙동강레포츠밸리, 체류형 관광지로 큰 인기 얻고 있어

    낙동강레포츠밸리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낙동강레포츠밸리는 2020년 코로나 유행 시기부터 매출 저하에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야외 자연 친화형 관광 상품인 에코 플라워 가든을 조성하였다. 또 2021년부터 2년간 달성군청 관광마케팅팀에서 신청한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관광토탈패키지(KTTP) 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체류형 레저 관광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깡통열차 및 힐링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 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수상레저 및 안전 교육지원, 버스킹 공연, 마술쇼, 야간 경관 명소를 위한 야간조명 설치도 계획 중이다.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수상레저 체험 및 힐링 콘서트 및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신인식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낙동강레포츠밸리가 체류형 레저 관광지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주식회사, 광명 서포터즈와 배달특급 홍보 방안 논의

    경기도주식회사는 ‘광명 배달특급 서포터즈’와 만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명시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더욱 효과적인 배달특급 홍보 방안에 대해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눠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실제 광명지역 행사 등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홍보를 펼치고 있는 서포터즈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다양한 홍보 방안 아이디어 등이 쏟아졌다. ‘광명시 배달특급 서포터즈’는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광명시 10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들이 모여 결성한 지역 밀착형 배달특급 홍보 마케팅 협의체다. 광명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2월 첫 출범한 이후 광명시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많은 시민에게 배달특급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홍보해왔다. 실제로 광명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통해 광명지역 소비자와 가맹점주가 거둔 실익이 약 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불어 광명지역 안에서 이뤄지는 배달특급 주문 중 약 70%가 지역화폐를 통한 거래로, 지역의 돈이 지역의 소비로 돌아가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설명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이 지역화폐 연계를 통해 골목상권 보호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라며 “서포터즈와 지속 협력해서 배달특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 문화로 지방을 살린 ‘축제의 신’이 말하는 성공 비결

    문화로 지방을 살린 ‘축제의 신’이 말하는 성공 비결

    감독을 맡은 축제마다 성공신화를 써서 축제의 신으로 불리는 문화기획자가 있다. 홍대 앞을 클럽문화의 성지로 만든 류재현 감독으로부터 문화의 힘으로 사람을 불러모으는 비결을 들었다. “어렵거나 망했거나 아니면 돈이 없으면서 처음 시작한 축제만 감독을 맡아왔어요.”  서울대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미대오빠’인 류재현 감독은 서울시의 정책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에서 일하다 문화기획자의 길을 걷게 됐다. 류 감독은 2001년 팔찌 하나만 사면 홍익대 앞 모든 클럽을 다 갈 수 있는 ‘클럽데이’로 홍대를 클럽 문화의 성지로 만들었다. 클럽데이는 클럽끼리 상생하는 효과를 낳아 더 나은 문화를 만드는 발판이 됐고, 홍대 일대의 상권을 키웠다.  이어 2003년 홍대앞 인디문화를 처음으로 서울시 대표축제인 ‘2003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 선보임과 동시에 축제감독이 됐다. 서울과 양평, 춘천에서 개최된 ‘월드DJ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음악(EDM) 축제로 성장했다. 점프 구로축제, 나이없는 날, 서울문화의 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서울장미축제, 내나라여행박람회, 아트프라이즈 강남, 전주비빔밥축제 등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축제의 미다스 손이 됐다.  특히 8년째 감독을 맡고 있는 서울장미축제는 5000명이 오던 행사를 200만명이 찾는 축제로 성장시켰다. 2019년 한국관광연구학회 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추산한 서울장미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투입예산의 8.7배나 되는 52억 6700만원에 이른다.  “장미축제는 서울 중랑구에서 여는데 처음에 예산은 5000만원밖에 안되지만 총감독을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장미축제인데 장미가 별로 없다는 공무원들의 걱정에 ‘밤에 피는 장미’란 아이디어를 내놓았죠” 발광다이오드(LED) 장미를 심은 서울장미축제는 서울에서 제일 예쁜 축제로 입소문이 나면서 그야말로 ‘장미 잭팟’이 터졌다. 장미의 날, 연인의 날, 아내의 날 등의 이벤트를 열고 ‘자기야, 장미 안 줘’ 등의 홍보 문구를 만들어냈다.  류 감독의 아이디어를 징계까지 불사하면서 구현해 낸 공무원들의 노고도 있었다. 인근 동대문구 아파트 주민이 장미축제에 쉽게 올 수 있도록 중랑천에 징검다리를 놓자고 제안했다. 축제개막일까지 징검다리를 놓느라 고군분투했던 중랑구 치수과장은 상급 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발생해 징계를 받기도 했다.  현재 그가 감독을 맡은 축제는 서울장미축제, 아트프라이즈 강남, 내나라 여행박람회, 전주비빔밥축제,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등이 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었던 지난 2년 동안에도 9개의 축제를 맡아 7개를 제대로 치러냈다.  류 감독은 혁신적 아이디어로 방역기간에도 축제를 열었다. 서울장미축제는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훌라후프 안에서만 춤을 추는 ‘제자리 디스코’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그가 행사를 알리기 위해 만든 홍보 문구는 ‘멈춤에서 춤춤’이었다. 아트프라이즈 강남은 논현동 가구거리 매장에서 ‘쇼윈도 콘서트’를 열었다. 가수와 관람객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공연을 즐기는 형식이었다. 또 의료진들이 입는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작가들이 예술혼을 펼친 ‘방호복 전’으로 코로나 극복 영웅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방에서 열리는 축제는 유명 트롯트 가수만 부르면 사람이 모인다. 하지만 류 감독은 25년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면서 한 번도 연예인 초청으로 흥행을 도모한 적이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행정에 가까웠던 축제를 장소 마케팅과 연계해 지방에 경제적 효과를 안겨주고, 지역주민이 행복해지는 장으로 만들어왔다. 그는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면 기획가고,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 예술가”라면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해 왔다”고 그동안 기획한 축제의 성공 비밀을 털어놓았다.  올해 그가 새로 맡은 축제로 경남 의령군에서 열리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있다. 의령에는 삼성을 창업한 호암 이병철 회장뿐 아니라 삼영화학을 세운 관정 이종환 회장의 생가가 있다. 또 임진왜란 때 곽재우 홍의장군이 왜적을 소탕한 남강변에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전설의 솥바위가 있다.  류 감독은 사람들이 부자의 기운을 받고, 의령군민이 부자 되는 축제를 기획했다. 유명 창업가뿐 아니라 해외에서 일하며 다양한 분야에 도전을 통해 경력의 정점을 찍고 있는 30~40대 젊은 전문가들이 의령으로 모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솥바위 주변에서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은행잎을 띄워 대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그는 “지역의 가치를 찾아주는 축제 기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예산은 기획이 잘 되면 자연히 따라붙는다”고 강조했다.
  • “엿새만에 홀인원만 2번”…10억 챙긴 ‘홀인원’의 반전

    “엿새만에 홀인원만 2번”…10억 챙긴 ‘홀인원’의 반전

    캐디·설계사와 공모하거나과도한 영수증 청구사례 빈발경찰·금감원, 혐의자 168명신원 확인 후 수사 착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금융감독원에서 수사의뢰한 홀인원(골프에서 티 샷 한 공이 단번에 홀에 들어가는 일) 보험사기 사건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보험사나 카드사 등에서 홀인원 보험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의 홀인원 성공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데도 불구하고 단기간 수차례 홀인원을 성공하거나, 허위의 홀인원 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보험사기 의심 건이 다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착수한 기획조사에서 홀인원 보험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168명(391건)이 대상이다. 총 편취 금액은 10억원이다. ‘홀인원 보험’은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에 성공하면 축하 만찬과 라운딩 비용, 기념품 구매 비용 등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금감원은 2017년 1월 이후 홀인원 보험금 청구사례에 대해 올해 6월까지 기획조사를 하고 7월 말 국수본에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수사의뢰를 했다. 실제로 설계사 A씨는 보험계약을 체결한 혐의자 3명과 동반 라운딩을 통해 순차적으로 홀인원에 성공해 보험금을 수령했다. A씨에게 보험계약을 체결한 혐의자 B, C는 각각 홀인원 성공 후 동일한 음식점에서 200만원 이상을 결제한 영수증 제출했다. 또 다른 혐의자는 약 30분 동안 이동이 불가능한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속초에서 서로 다른 카드로 결제된 6개의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홀인원 횟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보험사기 혐의자로 단정하기 곤란해 홀인원 횟수와 관련 보험금 수령액이 과도한 자, 설계사 주도의 보험사기 의심자 등을 조사대상자로 우선 선정한뒤 허위 비용 청구 등이 의심되는 혐의자를 경찰청 국수본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 제천은 스포츠도시로 변모중

    제천은 스포츠도시로 변모중

    충북 제천이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19년 스포츠마케팅팀을 만든 뒤 종목별 유대관계 구축과 유치활동에 주력한 결실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에 70여개의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2년에 열린 50여개 대회보다 40% 이상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 스포츠대회 개최 횟수다. 방문인원도 선수단 규모만 따졌을때 2022년 24만명에서 35만명으로 10만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경제효과도 580억 규모에서 850억 규모로 40%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대회 유치로 내년에 제천에선 매달 굵직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1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월 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 3월 전국펜싱선수권대회, 4월 종별배구선수권대회, 5월 종별체조선수권대회, 6월 종별하키선수권대회, 7월 종별탁구대회, 8월 추계 중등축구대회, 9월 추계 유도연맹전, 10월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 등 전국규모 스포츠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시는 대학축구연맹전, KOVO컵 남녀 프로배구대회, 아시아 기계체조선수권대회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상가와 숙박업소 특수가 기대된다”며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을 위해 스포츠대회 유치에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후원으로 장애아동 지원

    LG전자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골프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회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골프 꿈나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로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 선수 6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현역 선수 6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한 ‘버디 기금’에 지원금까지 더해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박세리 희망재단은 대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병원은 기부금으로 무선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30대 등을 구매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재활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 기부금은 박세리 희망재단에서 운용하며 골프에 재능있는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LG전자는 고객경험 혁신 차원에서 고정된 TV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개발한 ‘LG 스탠바이미’를 기부 캠패인을 통해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로 치료받거나 공부할 때 고정된 TV를 찾아 이동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사연을 신청받고 최종 선정된 55명에게 ‘LG 스탠바이미’를 전달했다. LG전자 장진혁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면서 LG전자를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진보적이고 감각적인”…벤츠의 전용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E’ 국내 출시

    “진보적이고 감각적인”…벤츠의 전용 럭셔리 전기세단 ‘더 뉴 EQE’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준대형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세단 ‘더 뉴 EQE 350+’(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EQE는 앞서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88.89㎾h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471㎞를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 215㎾, 최대토크 565Nm의 힘을 발휘한다. 170㎾의 급속충전과 8.8㎾ 완속충전을 지원한다.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32분이 걸린다.낮고 얇은 전면부와 쿠페를 연상시키는 측면부의 실루엣 등이 진보적인 비즈니스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넓은 표면 처리로 차량의 이음새를 최대한 줄인 ‘심리스’(seamless) 디자인으로 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구현했다고 한다. 휠베이스가 3120㎜로 넉넉한 실내 공간감을 자랑한다. 10세대 E클래스와 비교해 180㎜ 더 길어졌다고 한다. 앞좌석 숄더룸과 실내 길이는 각각 27㎜, 80㎜ 늘어났다. 가격은 1억 160만원이다. 향후 고성능 AMG 모델 및 사륜구동(4MATIC) 등 추가 라인업을 출시할 계획이다.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E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해, 국내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SKT, 메인 모델로 가상 인간 내세워

    SKT, 메인 모델로 가상 인간 내세워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체 인공지능(AI) 음성 기술을 적용한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을 모델로 내세웠다. 1990년대 사이버 가수 ‘아담’에서 시작한 버추얼 휴먼이 우리 일상 속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자사 AI 서비스 에이닷(A.) 메인 광고 모델로 버추얼 휴먼 ‘나수아’(SUA)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수아는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선택한 온마인드에서 개발한 버추얼 휴먼이다.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통해 실시간 교감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내세웠다. 광고에서 나수아는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장원영과 친구 사이로 등장해 에이닷 신규 서비스인 에이닷티비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버추얼 휴먼을 모델로 기용하는 추세는 이미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선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이미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화장품 기업 나스의 신제품 호스트로 버추얼 휴먼 ‘이솔’을 모델로 쓰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을 모아 탄생한 ‘로지’, 무신사는 배우 유아인을 본뜬 ‘무아인’을 모델로 앞세웠다. 특히 최근에는 뛰어난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을 가진 게임업계를 중심으로 관련 투자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인 가상인간 ‘한유아’는 지난 2월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4월엔 데뷔곡 ‘아이 라이크 댓’을 선보이는 등 실제 아이돌과 비슷한 행보를 밟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은 버추얼 휴먼 ‘하나리’를 공개했고, 엔씨소프트도 최근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에서 버추얼 휴먼을 담당했던 정병건 실장을 영입했다. ICT 업계가 잇달아 버추얼 휴먼 사업에 뛰어드는 것은 시장 가치가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은 2019년 9조원에서 올해 17조원 규모로 3년 만에 2배가량 커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버추얼 휴먼은 기존 인간 모델과 달리 시간과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등 신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 시즌2’ 선보여

    SPC삼립, 피그인더가든 ‘탄단지 볼샐러드 시즌2’ 선보여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탄단지 볼샐러드’를 추가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탄단지 볼샐러드는 최근 건강 식단 트렌드에 발맞춰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토핑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합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해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 약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단백질 함량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 이상으로 설계했다. 에그샐러드와 고구마, 메추리알 등을 담은 ‘고구마에그치즈’, 닭가슴살에 바비큐 소스를 버무린 ‘닭가슴살바베큐’, 불향을 입힌 소불고기와 곡물밥을 더한 ‘참깨소불고기’ 등 3종이다. 가격은 5000원으로 전국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탄단지 볼샐러드는 야채와 토핑의 균형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그인더가든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식습관’에 맞춰 균형 잡힌 영양소를 담은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 마무리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 마무리

    무등산 입석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화순 적벽 등 대상 지난 4년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 전반 점검 추월산 구상암과 하천습지 등 4곳, 지질명소 추가 지정 신청 광주시와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현장실사를 차질없이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실사위원 트란반(베트남), 키미아 아자애비(이란)는 지난해 1월 시·도가 공동으로 제출한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에 대해 각 현장을 점검하고 지적없이 실사를 마무리지었다. 재인증 평가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및 경관, 관리구조 ▲안내 및 환경교육 ▲지질관광, 지역경제발전 등 ‘공원 개요 평가’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기여 ▲관리 구조 및 재정현황 ▲보전 전략 ▲전략적 파트너십 ▲인증 이후 지질공원 마케팅 및 홍보활동 ▲지속가능한 경제적 발전 등 ‘인증 이후 실적 평가’로 나뉜다. 또한, 유네스코에서 제시한 ▲지질유산과 자연·문화유산간의 연계 및 홍보강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직원 중 여성 역할 보장 등 권고사항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이번 현장실사에서는 광주·전남·담양·화순 4개 지자체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단합하는 협약식이 포함됐다. 또한 지오빌리지 청풍마을은 물론, 국제 지질공원 식품브랜드인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활동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관련 사업 추진현황과 4개 지자체를 아우르는 통합관리조직인 ‘(가칭)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연구진흥원’ 설립 노력을 더해 완성도 높은 지질공원의 면모를 보이고 동시에 국제 사회에 기여할 계획도 밝혔다. 또한, 지질명소 보존조치로 화순군에서 설치한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보호각 설치 현황과 지질명소를 잘 보존하면서 활용하고 있는 지질관광으로 ‘적벽투어’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학술적으로는 담양권역의 지질유산 학술용역 결과 도출된 추월산 구상암, 담양하천습지, 금성산성 화산암군, 담양 가마골 등 4곳의 지질명소를 새롭게 추가 신청하는 등 지난 4년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상황과 노력을 다각도로 선보였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결과 현장실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감사드린다”며 “최종 재인증 성사로 무등산권이 세계 속에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고 전 세계 지질공원들 중에서도 경쟁력 있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장실사 결과는 올해 12월까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개최되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재인증 여부가 최종 발표된다.
  •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 외국인 대상 국내여행사 초청 ‘팸투어‘ 진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시장 회복에 따라 외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국내 여행사를 초청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입국 격리 해제 등 국내 관광시장의 점진적 변화에 발맞춰 코로나19 이후 새로 개장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참가자는 천성여행사, 한나라 관광, 아리랑투어서비스, 한국신태창여행사 등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주요 국가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26일 DMZ(비무장지대) 평화관광의 선두지역 파주시에서 ‘임진각평화곤돌라’,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 위치한 ‘갤러리 그리브스’ 전시장,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27일에는 김포, 시흥, 화성 일대에 새로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웨이브파크, 서해랑케이블카 등 신규 우수 관광자원을 체험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팸투어를 계기로 경기도 관광상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관광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교류 회복 조치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문과생 뽑아 ‘배터리 엔지니어’로 키운다… 포스코케미칼의 ‘파격 채용’

    포스코케미칼이 인문·사회 전공자를 채용해 ‘배터리 엔지니어’로 육성하는 파격 실험에 나선다. 회사는 이런 내용의 ‘글로벌 통섭형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내고 다음달 11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새달 11일까지 지원서 받아 “문과라서 죄송하다”란 의미의 ‘문송합니다’라는 자조적인 유행어가 나올 정도로 그동안 취업 시장에서 인문·사회 전공생들은 찬밥 신세였다. 그나마 경영학·경제학 등 상경계열 복수전공을 통해 활로를 찾는 취준생들도 있지만, 그마저도 제한적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분석한 결과 예정 인원 10명 중 6명은 이공계 졸업생이 차지했다. 따라서 아예 인문·사회 전공생만을 특정해 선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거기다 공학 지식이 필수적인 ‘엔지니어 직무’로 채용한다는 점에서도 상당히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이 실험적인 채용에 나선 것은 최근 양극재 등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면서 이른바 ‘문과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해져서다. 공학적 지식뿐만 아니라 사업장이 진출해 있는 국가의 언어, 문화, 지정학 등의 지식을 두루 갖춘 ‘통섭형’ 인재를 길러 낸다는 계획이다. 지원자는 영어, 프랑스어 등 뛰어난 어학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전략·마케팅 분야에서도 활약 현재 포스코케미칼의 엔지니어 중 인문·사회 계열의 학문을 전공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규 포스코케미칼 인사혁신그룹 팀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종 합격자들은 수개월간 배터리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 관련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이들은 기술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학과 인문·사회 지식을 융합해 전략·마케팅 분야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라대 미래콘텐츠연구소, 더 줌 프로덕션과 산학협력 체결

    한라대 미래콘텐츠연구소, 더 줌 프로덕션과 산학협력 체결

    한라대학교 미래콘텐츠연구소(소장 구문모)는 지난 20일 더 줌 프로덕션과 미디어광고콘텐츠 맞춤형 취업 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미래콘텐츠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서명택 대표이사와 유인하 교수, 김종하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구문모 소장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는 미래콘텐츠를 연구하고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 학과 부설 미래콘텐츠연구소는 광고, 디지털콘텐츠, 영상 및 촬영, 마케팅 등의 여러 분야에서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형 강의, 외부 인력 초청 강의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 [속보] 박보균, ‘尹부부 측근 靑 활용 주도’ 의혹에 “비선 없다”

    [속보] 박보균, ‘尹부부 측근 靑 활용 주도’ 의혹에 “비선 없다”

    이 “尹부부와 인맥 있는 A씨 남매가 주도 의혹”박 장관 “전혀 모르는 일, 말에 책임진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청와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까운 일부 인사가 주도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비선은 없다”고 부인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저의 책임하에 이런 일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의원은 질의 과정에서 A씨가 대통령실의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에 소속됐고, 윤 대통령 부부와 인맥이 있다면서 “A씨 남매가 (청와대 활용을) 주도하고 있다는 의혹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저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비선은 없다”고 답했다. 이 의원이 “그 말 책임져야 한다”고 하자 박 장관은 “네, 그렇다”라고 강조했다.靑 관광상품 개발화에 152억 책정“사랑채 리모델링 51억, 미술전시 48억” 앞서 문체부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임오경 의원에게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존 청와대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데 152억원대 예산을 편성했다. 문체부는 청와대 권역 관광자원화에는 99억 7000만원을 책정했는데 이는 올해 예산 28억 5000만원에서 249% 증가한 규모다. 청와대 사랑채 리모델링을 포함한 공사비로 51억 2000만원, 안내센터 및 전시공간 구성에 3억 8000만원, 기타 운영비 16억원 등 인프라 공사에만 7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문체부는 이 예산에 대해 “청와대 권역 관광 자원화의 일환으로 사랑채를 종합안내센터로 재개편하고, 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와 홍보·마케팅비가 필요해 증액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문체부는 청와대 미술전시 운영을 위한 예산을 새로 편성해 48억원을 순증했다. 또 국립극장 운영사업 예산 중 ‘청와대 야외공연’도 신설해 5억원을 책정했다. 청와대 관련 예산으로만 152억 7000만원을 편성한 것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옛 청와대 영빈관 격의 신축 부속시설 건립에 878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야권의 비판에 직면했었다. 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에는 허리띠를 졸라매라고 하고, 국민들은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의 경제 삼중고에 시달리는 민생 위기 상황인데 800억원대 영빈관 신축도 모자라 멀쩡한 청와대에 또 150억원 이상을 혈세로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 코로나를 기회로 성공이 보인다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코로나를 기회로 성공이 보인다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전략’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와 경제와 산업 곳곳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특히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년여 동안 소비자들 행동의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면 사업자로서는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15개국의 정부와 민간에서 코로나19를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로 승화시켰는지 분석한 책이 나와 주목된다. 일본의 글로벌 마케팅 분석가 하라다 요헤이와 고이와이 요시오의 공저 ‘비욘드 코로나 뉴비즈니스 생존 전략’(동아엠앤비)는 이처럼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기회를 전환한 69가지 사례를 담았다. 서울신문 김승훈 기자가 번역한 이 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족이나 친구와 보내거나 무언가를 함께 만들거나 기르는 시간이야말로 사치라고 여기게 된 사고방식, 그리고 사치의 개념이 고액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시간이나 개인 맞춤형으로 옮겨간 상황 등을 예리하게 포착해냈다. 예컨대 새로운 온라인 미팅 서비스의 사례로 ‘힌지’, ‘쿼런틴챗’, ‘다이얼업’ 등이 소개됐다. 영국의 데이트 앱 ‘힌지’(Hinge)는 앱 등록자의 프로필을 보고 호기심이 가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 서로 동의하면 페이스타임이나 줌, 스카이프, 구글 미트 등의 화상 통화로 ‘동영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독신자용인 ‘쿼런틴 챗’은 문득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전 세계의 누군가와 랜덤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보이스 채팅 전용 앱 ‘다이얼업’은 웹사이트에 자신의 전화번호 등록하고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랜덤으로 대화 상대를 찾아주고, 음성통화로 누군가와 연결된다. 통화는 앱을 통한 인터넷 전화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비잉’(Beeing)이라는 업체가 집에서 양봉을 할 수 있는 신제품 ‘비박스’(B-box)를 발표하기도 했다. 맨션 베란다에서 꿀벌을 기를 수 있는 벌통 상자로, 벌통에 충분한 양의 꿀을 남기고 여분의 꿀만 추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벌통 측면은 유리로 돼 있어 아이들이 꿀벌 생태를 관찰할 수도 있다. 독자적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는 벌에 쏘이지 않고 꿀을 채취할 수 있다. 저자들은 변화를 거부하고 코로나19라는 폭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코로나19가 종식돼도 변이 코로나를 비롯한 새로운 전염병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는 불식되지 않을 것이다. 성공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코로나 이후 시대에도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6쪽. 1만 7800원.
  • 글로벌 대기업도 ‘K-스타트업’ 지원…오라클 협업·3000억 펀드 조성

    글로벌 대기업도 ‘K-스타트업’ 지원…오라클 협업·3000억 펀드 조성

    글로벌 대기업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약 3000억원 규모의 한미 공동펀드도 조성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에서 개최한 ‘한미 스타트업 서밋’(서밋)에서 구글·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스타트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영 중기부 장관과 데이브 로젠버그 오라클 산업마케팅 총괄 수석부사장(SVP)은 ‘오라클 협업 스타트업 공동육성 세리머니’를 가졌다. 오라클은 내년부터 한국의 스타트업이 오라클 제품과 기술·경영 노하우를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함께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인공지능·클라우드 분야 등 20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한미 공동펀드 결성 협약식도 진행됐다. 한국벤처투자와 미국의 벤처캐피털인 RPS 벤처스·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어플라이드 벤처스는 총 2억 15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해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구글·오라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핵심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좌담회가 진행됐다.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들은 블록체인·인공지능·디지털 트윈 등 ‘딥테크’ 기술의 발전에 스타트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카란 바티아 구글 부사장(VP) 등은 스타트업간 협업 모델을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가 아이디어와 유연성 등 스타트업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영 장관은 “미래 핵심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스타트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정부와 대기업, 스타트업의 협력이 더욱 정교하고 긴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hy, 야쿠르트 캐릭터 ‘야쿠’ 선봬… “굿즈·패키지 등에 적용해 소통 강화”

    hy, 야쿠르트 캐릭터 ‘야쿠’ 선봬… “굿즈·패키지 등에 적용해 소통 강화”

    hy가 자체 제작 캐릭터 ‘야쿠’를 선보였다. 야쿠는 hy 베스트셀러 ‘야쿠르트’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고유의 병 모양과 컬러를 사용해 레트로한 감성을 살렸다. hy는 캐릭터 개발을 시작으로 최근 3집을 발매한 사이버 아이돌 ‘하이파이브’와 함께 MZ세대 소통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 기반 IP(지적재산)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캐릭터를 여러 표정과 포즈로 변형해 굿즈 제작과 제품 패키지 등에 적용한다. 먼저 캐릭터를 접목한 핸드타월, 밀크글라스, 그립톡, 피크닉 용품, 드라이버 커버 등 생활 밀접형 제품을 출시한다. 향후 마케팅 목적에 따라 판매용과 고객 증정용으로 나눠 활용할 예정이며 공장견학로, 제품 배송차량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정호 hy 디자인팀 담당은 “야쿠는 지난 51년간 고객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야쿠르트를 재해석한 캐릭터”라며 “오리지널 굿즈 제작과 기획 이벤트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쿠르트는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인증을 마쳤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출시 51주년을 맞은 야쿠르트의 누계판매량은 500억개에 이른다. 국내 단일 브랜드 음료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 칠면초 물들 무렵, 붉은 물결 춤추네

    칠면초 물들 무렵, 붉은 물결 춤추네

    전남 무안 하면 역시 갯벌이다. 국내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이고, 연안습지로는 국내 두 번째 람사르습지(2008)다. 세발낙지, ‘운저리’(문절망둑의 사투리) 등의 계절 별미가 이 풍요로운 갯벌에서 나온다. 풍경도 그렇다. 갯벌을 뒤덮은 염생식물 칠면초가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면 무안 전역도 가을 풍경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이맘때 무안은 그래서 더 예쁘다. 전남도가 올해 ‘권역별 관광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이 특정 지역 한 곳보다는 인접 지역을 두루 묶어 돌아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여기에 맞게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예컨대 목포는 문화예술과 미각기행, 신안은 1004개 섬과 꽃의 향연, 무안은 자연 생태와 첨단문화를 앞세워 공조 마케팅을 펼치는 식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비용면에서 체감할 만한 혜택이 마련된 건 아니다. 다만 축제 등의 볼거리가 이전보다 좀더 다양해졌고, 관광지 환경도 잘 정비됐다는 장점은 있다. 무안의 형태부터 살피자. 긴 고구마 모양(‘지역 특산물도 그래서 고구마’ 운운하면 ‘아재 개그’로 놀림받는다)이다. 연륙교로 연결된 섬도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다. 권역별로 꼼꼼하게 나눠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다는 뜻이다. 조금나루, 탄도, 황토갯벌랜드 등은 북부로 묶고, 톱머리해수욕장이나 몽탄강(영산강), 느러지와 식영정, 낙지거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은 중부로, 회산백련지 등은 남부로 묶으면 된다.조금나루부터 찾는다. 무안 북쪽에서 탄도만을 향해 바늘처럼 솟은 작은 반도다. 생김새가 아주 독특하다. 반도의 폭이라야 십수 미터나 될까. 길이도 4㎞ 정도에 불과해 ‘반도’라 부르기 민망할 만큼 ‘초미니’다. 해변 끝에 있는 조금나루는 ‘조금 때에 배가 뜰 수 있는 배터’란 뜻이다. 이 이름은 바로 앞의 탄도라는 작은 섬과 관련이 있다. 풍선(風船) 타고 고기 잡던 ‘라떼 시절’, 탄도 사람들이 무안으로 나오려면 썰물 때를 기다려야 했다. 바닷물이 빠지면 탄도 북쪽에서 조금나루 해변 쪽으로 길이 열렸다. 섬 주민들은 이 길을 따라 무안을 오갔다. 그 길엔 강(날물 때 물 빠진 섬과 섬 사이의 해협을 주민들은 강이라고 부른다)이 두 개 있다. 큰 강은 발목 정도, 작은 강은 발바닥 언저리까지 바닷물이 찬다. 비록 조금 젖긴 해도 그리 위험하지 않게 뭍까지 오갈 수 있었다.조금 때는 달랐다. 조금은 들물과 날물의 차가 가장 적은 때를 이르는 말이다. 바닷물이 덜 들어오고 덜 빠진다. 강도 깊어져 걸어서는 오갈 수 없게 된다. 이때 이용했던 나루가 조금나루다. 요즘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탄도호가 오간다. 출발지는 탄도다. 오전 8시쯤 조금나루에 도착해 손님을 싣고 들어갔다가 오후 3시쯤 나오는 식이다. 그러니까 외지인의 경우 오전 8시에 들어갔다가 오후 3시에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를 묵어야 한다. 탄도는 면적이 채 1㎢도 안 되는 작은 섬이다. 찾는 이도 많지 않아 코로나19가 엄혹했던 시기엔 한국관광공사가 ‘비대면 추천 관광지’로 선정하기도 했다. 탄도 주변으로 목재데크가 놓여 어렵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섬 속의 작은 섬 야광주도까지는 썰물 때 걸어서 다녀올 수 있다. 용이 문 여의주를 닮았다고 해 여의주도라고도 불린다.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노을길’이 조성됐다. 거리는 10여㎞다. 전체를 걷기보다 조금나루, 낙지공원, 야영장 등을 중심으로 돌아보길 권한다. 노을길 중간의 낙지공원은 전망대와 무인카페, 캐러밴, 야영데크 등으로 이뤄졌다. 밤에는 공원 전체가 은은한 경관조명으로 물든다. 황토갯벌랜드는 ‘검은 비단’이라 불리는 무안 갯벌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데크를 따라 지평선 너머까지 펼쳐진 갯벌을 조망할 수 있다. 흰발농게 서식지 등 갯것들을 관찰하는 공간도 있다. 생태갯벌과학관에선 가상현실(VR) 등 각종 과학 체험을 할 수 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 맨손어업유산관도 조성돼 있다. 분재역사관엔 전국 분재 생산량의 50%를 차지한다는 무안의 분재들이 전시돼 있다. 밀리터리테마파크는 무안 읍내에서 멀지 않다. ‘밀덕’(밀리터리 덕후)이 아니라도 찾아볼 만하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곳인데 실제 군에서 운용했던 훈련기와 전투기, 수송기, 헬리콥터, 탱크 등과 만날 수 있다. 낡은 항공기들이긴 하지만 실제 조종사의 손때가 묻은 조종석 등이 제법 인상적이다. 옥담항공전시관엔 기구부터 비행기에 이르기까지, 하늘을 꿈꿨던 인류의 역사가 전시됐다. 게임처럼 즐기는 탱크, 비행기 시뮬레이션, 서바이벌사격장 등 군 체험 시설도 마련됐다.식영정도 필수 방문지다. 몽탄나루 옆에 날아갈 듯 자리잡은 팔작지붕의 정자다. 정자 안에 들면 몽탄강과 느러지 들녘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몽탄강은 무안 몽탄면 일대를 흐르는 영산강을, 느러지는 강물이 크게 휘돌아 가며 만든 조롱박 모양의 공간을 일컫는다. 정자 주변엔 수령 600년에 달하는 푸조나무들이 늘어서 있다. 몽탄강변을 따라 산책로도 조성됐다. ‘동방의 마르코 폴로’로 불리는 최부(1454~1504)의 묘와 사당도 이웃해 있다. ◆ 여행수첩 -탄도 안에 식당, 가게 등은 없고 펜션만 있다. 귀어를 위해 정착한 대구 출신 부부가 운영한다. 식사는 펜션에서 현지식으로 먹어야 한다. 섬에서 신용카드는 통용되지 않는다. 탄도호(010-6422-1752) 승선료는 왕복 6000원이다. 오전 출발 시간은 물때에 따라 20~30분 정도 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다. -요즘 운저리가 제철이다. 망둥어를 닮은 물고기다. 보통 막걸리 식초를 풀어 회무침으로 먹는다. 보리밥에 썩썩 비벼 먹는데 꽤 별미다. 쌀밥이 아닌 보리밥에 비비는 건 식감 때문이다. 운저리 살이 연해 쫀득한 쌀밥보다는 다소 겉도는 보리밥에 잘 어울린다. 해제반도 초입에 토속 식당이 몇 집 있는데 양정식당이 그중 알려졌다. 요즘 나오기 시작하는 세발낙지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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