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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활용한 효과적인 관광 홍보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활용한 효과적인 관광 홍보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한-아세안센터, 2024년 10월 2일 힐튼 반둥 호텔에서 세미나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는 10월 2일(수) 인도네시아 서자바의 수도 반둥(Bandung)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활용한 효과적인 관광 홍보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Ministry of Tourism and Creative Economy, MoTCE)와 협력해 진행되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관광 콘텐츠 제작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교류하는 자리이다.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관광마케팅과 관광활성화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세미나는 영상 콘텐츠를 관광 홍보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며, 전문가 발표와 방송 제작 후보지 시찰 및 현지 촬영 관련 주요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SBS의 장경수 부국장, HAJI Factory의 송진선 대표, EBS ‘세계테마기행’의 양혜정 팀장, 대진대학교의 한우정 영화영상학과 교수, 국제 영화제 수상자 이반 한도요(Ivan Handoyo) 감독과 부디 쿠르니아완(Budi Kurniawan) 감독 등 한국과 아세안의 관광 프로모션 영상 콘텐츠 제작 관계자들이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콘텐츠 시장, 양국의 홍보 우수 사례, 관광 및 디지털 홍보 전략,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자바의 파리’로 불리는 반둥은 인도네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1955년 제1회 아시아-아프리카 회의가 개최되어 외교적으로도 상징적인 지역이다. 지난해 개통된 고속철로 자카르타에서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가 졸업한 반둥공과대학교(Institut Teknologi Bandung)’가 있어 ‘대학의 도시’로도 불린다. 오늘날 인도네시아 최고의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배출하는 창조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밀레니얼 세대의 혁신적인 디지털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자바 문화의 중심지인 반둥은 네덜란드 건축 양식과 풍부한 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화산과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있어 이번 프로그램의 적합한 개최지로 꼽힌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부터 아세안의 관광 경쟁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3개년 사업으로 10개 아세안 회원국과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양자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 中企 창업 지원 예산 사상 첫 1조 넘었다

    中企 창업 지원 예산 사상 첫 1조 넘었다

    인공지능(AI) 활용 지능형 플랫폼 업체 ‘화이트스캔’을 운영하는 안은희 대표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2억원을 지원받아 데이터 전문 인력을 충원했다. 각종 컨설팅 및 해외 투자 프로그램도 예정돼 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데이터 분석 작업도 해 볼 계획이다. 안 대표는 29일 “이번 기회에 기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3%(3423억원) 늘어난 15조 2920억원으로 편성했고 이 가운데 스타트업 지원과 관련된 창업·벤처·연구개발(R&D) 등 3개 분야에 3조 1363억원(20.5%)을 배정했다. 특히 창업 예산을 올해 9054억원에서 내년 1조 883억원으로 늘리는 등 창업 기업(업력 7년 이하)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창업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대표적 창업 예산 사업이다. AI·로봇·우주항공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이다. 3년간 최대 11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올해 1031억원보다 27.1%(279억원) 늘린 1310억원을 투입한다.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인텔, 오픈 AI 등 11개 해외 기업과 305개의 국내 창업 기업을 매칭시켰다. 참여 기업은 정부로부터 최대 2억원을 받고 해외 기업의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제공받는다. 내년에는 신규 해외 매칭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 창업 기업도 3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예산도 올해 430억원에서 내년 530억원으로 증액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자금은 정부가, 기술·마케팅 협력은 해외 기업이 맡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참여 기업 입장에선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신산업 분야가 아니거나 당장 해외 진출 계획이 없는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도 계속된다. ‘창업중심대학’을 통해서다. 중기부는 2022년부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기업의 육성을 도맡을 대학을 선별해 왔다. 현재 한양대, 성균관대 등 9개 창업중심대학이 750개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은 정부로부터 평균 7000만원의 자금을 받고 대학으로부터 투자 유치, 회계 실무 등의 도움을 받는다.
  • KT, MS와 손잡고 한국형 GPT-4o 공동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KT, MS와 손잡고 한국형 GPT-4o 공동 개발…“글로벌 시장 진출”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수조원 규모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섭 KT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KT는 MS가 투자한 오픈AI의 음성 AI 모델인 ‘GPT-4o’(포오), MS의 소형 언어모델 ‘파이’(Phi) 등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을 자사 서비스에 접목해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 등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규제, 보안에 민감한 공공·금융 부문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간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전문기업 설립 계획도 포함됐다. 해당 기업은 고객들이 AI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MS는 신설 회사에 3년 간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게 이들 기업의 구상이다. 다만 이 법인의 신설 시기와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KT 광화문 빌딩에는 ‘이노베이션 센터’가 설립된다. 이 센터는 국내 기업이나 기관들이 KT와 MS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또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KT와 MS의 공동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KT 핵심 인력은 MS 글로벌 엔지니어와의 공동 프로젝트,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향후 5년 간 기술·컨설팅·마케팅 등 전방위적 역량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AI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유빈이 “너무 예뻐” 칭찬한 女 누구?…알고 봤더니 ‘깜짝 정체’

    신유빈이 “너무 예뻐” 칭찬한 女 누구?…알고 봤더니 ‘깜짝 정체’

    유튜브에 도전한 애경그룹 오너가 3세인 채문선(37) 탈리다쿰 대표가 탁구선수 신유빈과 함께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채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탈리다쿰’을 개설하고 ‘채문선의 달리다꿈’ 코너를 열었다. 채 대표는 지난 13일 공개된 영상에서 유튜브를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탈리다쿰 브랜드가 5년이 됐는데 5년 됐는지 많이들 모르더라. (브랜드를) 많이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코너를 통해 탈리다쿰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제가 어떻게 사는지 등을 공유하고 싶다”며 “출근하는지도 많이 물어봐서 그 오해를 풀고 싶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리다쿰은 한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브랜드 앰배서더(홍보 대사)로 있는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다. 신유빈은 지난해 11월 탈리다쿰의 앰베서더로 임명돼 채 대표와 인연이 있다. 채 대표는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영상에서는 두 사람이 패션 전문잡지 화보 촬영을 같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유빈은 채 대표를 처음 만났던 당시에 대해 “(채 대표) 머리가 당시 단발이었는데 너무 예뻤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채 대표는 해당 영상에서도 “탁구를 일상처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그래야 2028년 신유빈 선수가 나왔을 때 ‘유빈이가 잘하는 거구나’ 하며 느낄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유빈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86년생인 채 대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녀이자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의 장녀다.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후 매일유업 외식사업부와 애경산업 마케팅 직무 등을 거쳤다. 2013년 세아그룹 오너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당시 상무)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4월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남편과 함께 한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달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앨범 ‘하얀 민들레’를 발매하는 등 인디가수로도 활동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 부산 17개 축제 융합 ‘페스티벌 시월’ 1일 개막

    부산 17개 축제 융합 ‘페스티벌 시월’ 1일 개막

    부산의 가을을 축제로 물들이는 ‘페스티벌 시월’이 오는 1일 막을 올린다. 지역 주요 행사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융복합 축제’로, 관광·마이스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는다. 부산시는 페스티벌 시월을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페스티벌 시월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음악, 영화, 문화, 음식, 산업, 기술 등 6개 분야의 총 17개 전시컨벤션 이벤트를 통합한 융·복합 축제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K뮤직시즌 굿밤콘서트,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월드크리에이터페스티벌, 비욘드한글&K컬쳐,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국제음식박람회, 수제맥주페스티벌, 아시아창업엑스포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들 행사는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되 ‘페스티벌 시월’이라는 브랜드 아래 공동마케팅하고, 여러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을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은 3종으로 구매하면, 정가대비 25~45% 할인된 가격에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시월 개최를 위해 시는 10월 전후로 열렸던 각종 축제와 국제 행사 일정을 조율했다. 각 행사간 연계, 참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행사의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10월의 부산’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도시로 브랜딩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토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롤모델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다. SXSW는 1987년 첫 개최 때는 지역의 작은 음악 축제에 불과했으나 영화, 인터랙티브, IT 등으로 분야를 확장했다. 각 영역의 관계자들이 한 기간에 뒤섞여 교류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됐다. 현재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IT 축제로 불리며 트위터와 에어비엔비 등이 이곳에서 서비스를 공개했으며,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대기업도 SXSW을 신제품과 기술 공개의 장으로 활용한다. 페스티벌 시월은 행사 기간 벡스코 야외 주차장에 융·복합 거점으로서 ‘시월 빌리지’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각종 공연과 전시가 일자별로 열린다. 이탈리아, 홍콩, 칠레, 브라질, 콜럼비아, 아부다비 등이 참여하는 국가관, 부산 콘텐츠 등을 전시하는 테마하우스, 컨퍼런스 공간 등을 시월 빌리지에 마련한다. 참가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뮤직&댄스 파티도 매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컨벤션 유형의 융복합을 통해 ‘시월’이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목적을 달성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K-숙취 해소제’ 상쾌환 日 편의점 진출

    ‘K-숙취 해소제’ 상쾌환 日 편의점 진출

    삼양그룹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이 일본 편의점에 진출한다.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관련 계열사 삼양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지의 로손 매장 1만 4000여곳 중 약 1만여곳에 입점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통관 절차상 규제가 까다로운 일본 오프라인 숙취해소 시장에 진출한데다, 진입장벽이 높은 편의점 판로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삼양사는 지난 3월 수출입 유통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합자회사 ‘하늘H&B’와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 5월 일본 대형 잡화점 ‘돈키호테’ 입점을 시작으로 7월에는 대형마트 ‘이온 홋카이도’, ‘라이프’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의 경우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고,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했다. 현지 숙취해소시장이 주로 중장년층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착안, 젊은층 및 여성을 대상으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환과 스틱 제품의 이점을 강조하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양사는 2022년부터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상쾌환을 판매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주로 현지 한인마트와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다양한 현지 마케팅도 전개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이끌 ‘청년 여행감독’ 육성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 이끌 ‘청년 여행감독’ 육성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청년 대상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에 나섰다. 공사는 2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신관에서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및 창업교육 1회차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이 경기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기획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경기도 거주 만 19~3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50개 팀이 신청했고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30팀이 선발됐다. 1회차 교육은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의 ‘관광콘텐츠 창업 특강’ ▲케이투어스토리 박강현 대표의 ‘인바운드 여행상품 플랫폼 성공사례 특강’ ▲관광 트렌드 현황 및 분석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외에 참가자들이 실제 궁금했던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현실적 어려움과 극복 방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도 함께 열렸다. 총 4회차로 운영되는 창업교육은 관광 비즈니스 모델 연구, 관광 콘텐츠 기획, 홍보마케팅, 크라우드 펀딩 강연 등이다. 창업교육을 모두 마친 이후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지원 등의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 생수가 수돗물보다 건강과 환경에 안 좋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생수가 수돗물보다 건강과 환경에 안 좋다고? [사이언스 브런치]

    과거 1990년대까지 중고등학교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체육 시간이 끝나고 학교 수돗가로 달려가 세수하고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수돗물을 벌컥벌컥 마셨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생수를 사서 마시거나 정수기를 설치해 물을 마신다. 그렇지만 한국의 수돗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59개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마셔도 문제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유엔에서 조사한 국가별 수질 지수에서 122개국 중 8위에 오를 정도로 수돗물 상태는 우수하다. 이런 상황에서 카타르 웨일 코넬의대-카타르 연합 공중보건 연구소, 미국 뉴욕의대 외과,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은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믿음은 근거 없는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보건학 분야 국제 학술지 ‘BMJ 국제 보건학’ 9월 25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1분당 100만 병의 생수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전 세계 약 20억 명은 안전한 식수 공급이 제한적이거나 전혀 없기 때문에 생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렇지만 나머지 사람들도 생수는 마시기 쉽고, 수돗물보다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마케팅에 의해 구축된 믿음을 갖고 있다. 연구팀은 보건학적 측면에서 생수와 수돗물을 비교, 분석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생수는 수돗물 같은 엄격한 품질과 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되거나 햇빛과 고온에 노출될 경우 플라스틱병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물속으로 녹아들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생수의 10~78%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A(BPA) 같은 물질도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체내 세포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교란, 혈중 지방 수치 변화와 관련 있으며, BPA는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 같은 대사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생수를 담는 플라스틱병은 해양 오염의 대표적 물질이며,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한다. 플라스틱병의 재활용률은 9%에 불과하고, 대부분 매립지에 버려지거나 소각장에 태워지고, 일부는 저개발국에 수출되기도 한다. 더군다나 플라스틱병은 제조 과정에서도 상당히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연구를 이끈 라빔데르 맘타니 코넬대 의대 교수(예방의학)는 “생수와 관련해서는 단기적 안전 기준이 존재하지만, 미세플라스틱과 다른 여러 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라면서 “수돗물 처리가 잘 되는 나라에서 생수에 대한 의존은 건강과 재정, 환경적 비용 투입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맘타니 교수는 “수돗물 소비를 우선해 생수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과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며, 저개발 국가들의 수처리 시설 구축에 대한 국제적 대응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새 옷 입은 ‘하이트’… 뉴트로 분위기 물씬

    새 옷 입은 ‘하이트’… 뉴트로 분위기 물씬

    1993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 350억병(500ml 기준)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사랑받아 온 ‘하이트’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32년 차를 맞은 하이트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0년대 출시 당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디자인으로 주목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분위기를 녹여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브랜드명을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글씨체, 색상, 크기도 바꿔 로고를 더욱 눈에 띄게 강조했다. 또한,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적용해 맥주 본연의 맛을 살린 시원함을 시각화하기 위해 아이스포인트 심볼도 바꿨다. 하이트진로는 하이트의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과거 소비자의 향수를 자극하고, 신규 소비자에게는 더 친숙하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에게 하이트만의 헤리티지를 보여주고자 뉴트로 콘셉트로 패키지 리뉴얼을 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맥주의 자존심 하이트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이마트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이마트

    이마트가 부산 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평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에는 트레이더스 명지점이, 7월에는 이마트 5개 점포(금정, 사상, 문현, 연제, 해운대)와 트레이더스 2개 점포(서면, 연산)가 평일 휴업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이를 계기로 부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이마트 사상점과 덕포시장은 지난 7월 공동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마트 사상점은 기존 행사 전단에 덕포시장의 주요 품목과 사은행사 내용을 포함해 매장에 비치했다. 덕포시장은 사상점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지역 전통시장으로, 덕포역 근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이다. 또한 이마트 사상점은 덕포시장 활성화를 위해 덕포 주민센터 및 덕포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라면 1000개와 쇼핑카트 10대를 지원했다. 이에 덕포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라면을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했다. 사상점 외에도 이마트는 부산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 1일과 8일 두 번의 상생 라이브 방송을 지원했다. 이마트는 부산지역 전통시장 내에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마트·전통시장 상생라이브 커머스 ‘같이가게’를 준비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구포시장, 팔도시장, 망미시장, 해운대시장 등 4개 시장의 지역 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할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명절 전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추석 명절 기간 고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2일간의 라이브 방송에 총 6만 5000명이 접속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국내 대표 대형 유통업체로서 전통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K브로드밴드, B tv 시니어 우수고객 초청 ‘시소’ 행사 개최

    SK브로드밴드, B tv 시니어 우수고객 초청 ‘시소’ 행사 개최

    SK브로드밴드는 B tv 시니어 우수고객 20명을 초청, 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을 동시에 케어하는 ‘시니어는 소중해’(시소)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소’ 행사는 지난 20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 동안 서울 중구 패스트파이브에서 진행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를 개최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허리우드극장과 제휴를 기점으로 시작한 시니어 행복증진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는 B 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 ‘OCEAN 시니어’를 4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현과 함께 가래떡, 한과, 식혜 등 시니어 맞춤형 음식 제공으로 시작했다. 이어 ▲기분 전환을 위한 퍼스널컬러 메이크업과 패션 변화 체험 ▲전문가 사진 촬영 ▲이름을 활용한 나만의 꽃 토퍼 만들기 ▲‘시니어의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특강 ▲스마트 기기 활용법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시니어들이 쉽게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고독과 외로움 극복, 행복 향상 등 삶의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행사를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질 높은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행사 종료 후 사회적 기업 ‘프로젝트 1907’이 제작한 친환경 고급 우산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날 처음 진행한 ‘시소’ 행사를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B tv를 즐겨 시청하는 시니어 고객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B tv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AI 시대에 걸맞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AI 활용 세미나’ 개최

    경과원,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AI 활용 세미나’ 개최

    AI 활용 해외 마케팅 전략 특강···중소기업 해외 진출 교육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제3차 협약기업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GBSA(경과원) 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해 기계설계, 정보통신, 전기전자 등 분야별 전문화된 NCS 기반 교육을 제공하여 경기도 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세미나는 경과원의 교육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기법에 대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교육을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지역·산업 훈련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총 46개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며 1,525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 디저트 쿠키 ‘오레오’… 색다른 맛과 이색 마케팅으로 주목

    디저트 쿠키 ‘오레오’… 색다른 맛과 이색 마케팅으로 주목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가 최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트렌디한 신제품과 브랜드 콜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 등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전 세계에서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레오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 ‘글로벌 넘버원(No.1)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코카-콜라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출시했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의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로, 다른 쪽은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진 쿠키로 돼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협업한 ‘오레오×블랙핑크’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레오×블랙핑크는 블랙핑크의 상징 색인 핑크와 블랙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블랙’ 버전에는 핑크색 딸기 크림을, ‘핑크’ 버전에는 다크 초콜릿 크림을 넣었다. 2022년에 선보인 한정판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이 외에도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 정식 출시한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레드벨벳’, 민트초코 트렌드를 반영한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등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 인텔코리아, 배태원 신임 사장 선임

    인텔코리아, 배태원 신임 사장 선임

    인텔코리아가 새로운 수장으로 배태원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사장은 인텔에서 33년간 근무 후 은퇴하는 권명숙 전 사장을 대신해 인텔코리아를 이끌 예정이다. 배 신임사장은 한양대에서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으며, 1999년 인텔에 입사해 25년 이상 영업·마케팅·비즈니스 전략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삼성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인텔 영업 및 마케팅 부서에서 삼성과의 광범위한 사업 영역을 관리해온 바 있다. 한스 촹 인텔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은 “인텔은 한국에서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 신임 사장이 한국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국 생태계 전반의 직원, 고객 및 파트너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한기호의 서로서로] 장기 베스트셀러 실종의 원인

    [한기호의 서로서로] 장기 베스트셀러 실종의 원인

    공공도서관에는 사람이 넘치는데, 책이 팔리지 않는다고 아우성이다. 출판인들에게 고민을 물어보면 십중팔구 ‘마케팅’이라 한다. 요즘 베스트셀러를 양산하는 출판사들에 확인해 보니 MZ세대의 욕구에 맞는 책 만들기와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에 대한 생각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보물찾기하듯 찾아내 출간한 베스트셀러들은 팔릴 만한 콘셉트와 디자인, 카피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창의성과 내용에서는 아쉬운 책들이 다수였다. 이들의 마케팅 사례를 좀 더 자세히 보자. 한 출판사가 1년에 2000개의 카드 뉴스를 만든다. 2000만~3000만원짜리 광고는 기본이고, SNS 계정 하나에 5000만원의 광고를 ‘태울’ 때도 있다. 책이 팔리는 경로를 보면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온라인서점 이벤트, 네이버책문화판, 블로그 등 다양하다. 따라서 기획자는 다양한 SNS 채널에 대한 이해도와 기획력, 카피력, 팔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한 식견을 두루 갖추고 책마다 판매 포인트를 잘 찾아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능력을 모두 갖춘 ‘사람’이다. 오로지 광고로 승부하는 것은 실패를 각오해야 하는, 일종의 ‘도박’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마케팅 공세 속에 1인 출판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1인 출판사의 대표가 SNS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아무것도 없다’고 단언하는 이가 있었는데, 그 말이 과장은 아니다. 인터넷에는 최근 셀럽의 초상권과 저작권을 침해한 ‘낚시성’ 책 광고가 부쩍 많아졌다. 셀럽의 동의를 받지 않고 그들의 사진과 그들이 했다는 말을 맘껏 갖다 쓴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셀럽들이 항의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광고를 내린 출판사도 있다. 이후 그 책들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크게 밀리기 시작한 것은 불문가지. SNS에도 흐름이 있다. 누군가는 요즘 메타(페이스북)는 ‘페고다공원’이라 조롱받을 정도로 ‘꼰대’(나이 든 사람)만 득실거리니 인스타로 옮겨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인의 건강서를 인스타에 광고하니 부모의 건강을 염려하는 MZ세대가 열렬히 환영하는 바람에 잘 팔린 사례가 있긴 했다. SNS와 유튜브, 인스타그램의 영향력이 커져 팬덤을 거느린 유명인의 말이 베스트셀러의 판도를 출렁거리게 한 것은 맞다. 책 판매가 전반적으로 저조하니 이런 전략이 쉽게 먹힌다. 하지만 이렇게 책의 질보다 마케팅에만 주력하니 장기 흥행하는 책은 실종됐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 셈이다. 앞으로도 특정 팬덤의 수요가 쏠리면 잠시 베스트셀러 순위가 자주 출렁거릴 것이다. 그러나 SNS의 알고리즘은 수시로 바뀐다. 당장 인스타그램은 18세 이하 이용자 계정을 비공개로 일괄 전환할 예정이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에선 이미 시작됐고, 한국에선 내년 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제 ‘페고다공원’을 떠나 인스타그램으로 이주한 이들이 다시 어떤 영유지를 새로 찾아 나설지 궁금하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 연구소 소장
  • 롯데 유통군, 온라인 쇼핑몰서 광고 서비스 시작

    롯데 유통군, 온라인 쇼핑몰서 광고 서비스 시작

    롯데 유통군이 온오프라인 유통 계열사 채널에서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유통 계열사 각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창과 배너,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광고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아마존, 월마트 등 다른 유통업체들은 이미 RMN 사업을 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월마트와 아마존의 최근 1년간 광고 매출 성장률은 각각 25.9%, 24.2%에 이른다. 지난해 아마존은 470억 달러(62조원)의 광고 매출을 올리며 구글, 메타에 이은 전 세계 3위 광고 회사로 등극했다. 롯데도 RMN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자사가 보유한 고객 멤버십인 롯데멤버스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미국의 마케팅·광고 솔루션 기업인 ‘엡실론’과 손잡고 연내 백화점, 마트, 이커머스 등 사업부별로 흩어진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미디어 환경을 통합한 RMN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 “제대혈 보관 지금 아니면 못 해요”… 공포 마케팅에 수백만원 쓴 부모

    “제대혈 보관 지금 아니면 못 해요”… 공포 마케팅에 수백만원 쓴 부모

    “지금 아니면 앞으로는 하고 싶어도 못 해요. 혹시 모르니 미리 대비하셔야죠.”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김모(33)씨는 200만원가량을 내고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처음 임신했을 때만 해도 ‘필요 없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산부인과를 찾을 때마다 제대혈 코디네이터는 김씨 부부에게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통이 시작돼 병원에 왔을 때조차 ‘지금이 자녀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설득이 이어졌다. 결국 보관하겠다며 돈을 냈지만 지금이라도 환불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분만 과정에서 태아의 탯줄이나 태반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혈액인 제대혈은 10~30년 보관 시 100만~200만원, 40~50년은 300만원대, 평생 보관의 경우 4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내야 하는데 사용할 일이 사실상 거의 없다는 얘기를 뒤늦게 들어서다. 제대혈 속에는 조혈모세포나 각종 줄기세포가 다량으로 있어서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이나 유전, 대사 질환 등의 치료에 쓰인다. 출산을 준비하는 부모들은 “요즘 부모들은 다 보관한다”, “아이 생각은 하지 않느냐”며 공포감을 심어 주는 제대혈 코디네이터 등의 말에 제대혈 보관을 결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2년 자녀 출산 당시 평생 보관을 결정해 400만원이 넘는 돈을 낸 이모(35)씨도 “자녀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식의 말을 듣고 거절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하지만 수백만원을 지불하고 보관한 제대혈이 이용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26일 서울신문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신규 보관 제대혈은 11만 1330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2만건 안팎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출생아 수(143만명)와 비교하면 태어나는 아이의 8% 정도가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맡겨 둔 제대혈을 희귀병이나 각종 질환 치료에 활용한 경우는 2022년 단 1건에 불과했다. 또 계약 기간 만료로 폐기된 제대혈은 13만 5477건, 제대혈이 오염되거나 저장 용기가 파손되는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폐기된 제대혈도 2261건으로 집계됐다. 제대혈 관리를 총괄하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관계자는 “제대혈 제공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희귀병이나 질환 치료에 있어 제대혈 외에 다른 치료법들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대혈이 애초 취지대로 활용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는 만큼 이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진주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의료 분야는 특히 정보 비대칭이 심한 분야”라며 “소비자에게 활용 가능성과 빈도를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의 관리·감독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실제 사용되는 경우보다 부적격 판정으로 폐기되는 제대혈이 더 많은 것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관한다는 점에서 관리상 허점으로 폐기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지금 아니면 못 한다고 해서 수백 썼는데…5년간 제대혈 활용은 단 한 건

    지금 아니면 못 한다고 해서 수백 썼는데…5년간 제대혈 활용은 단 한 건

    “지금 아니면 앞으로는 하고 싶어도 못 해요. 혹시 모르니 미리 대비하셔야죠.” 지난해 자녀를 출산한 김모(33)씨는 200만원가량을 내고 아이의 제대혈을 보관했다. 처음 임신했을 때만 해도 ‘필요 없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산부인과를 찾을 때마다 제대혈 코디네이터는 김씨 부부에게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진통이 시작돼 병원에 왔을 때조차 ‘지금이 자녀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설득이 이어졌다. 결국 보관하겠다며 돈을 냈지만 지금이라도 환불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분만 과정에서 태아의 탯줄이나 태반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혈액인 제대혈은 10~30년 보관 시 100만~200만원, 40~50년은 300만원대, 평생 보관의 경우 400만원이 넘는 비용을 내야 하는데 사용할 일이 사실상 거의 없다는 얘기를 뒤늦게 들어서다. 제대혈 속에는 조혈 모세포나 각종 줄기세포가 다량으로 있어서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이나 유전, 대사 질환 등의 치료에 쓰인다. 출산을 준비하는 부모들은 “요즘 부모들은 다 보관한다”, “아이 생각은 하지 않느냐”며 공포감을 심어 주는 제대혈 코디네이터 등의 말에 제대혈 보관을 결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2년 자녀 출산 당시 평생 보관을 결정해 400만원이 넘는 돈을 낸 이모(35)씨도 “자녀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는 식의 말을 듣고 거절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하지만 수백만원을 지불하고 보관한 제대혈이 이용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26일 서울신문이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신규 보관 제대혈은 11만 1330건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2만건 안팎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출생아 수(143만명)와 비교하면 태어나는 아이의 8% 정도가 제대혈을 채취해 보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맡겨 둔 제대혈을 희귀병이나 각종 질환 치료에 활용한 경우는 2022년 단 1건에 불과했다. 또 계약 기간 만료로 폐기된 제대혈은 13만 5477건, 제대혈이 오염되거나 저장 용기가 파손되는 등의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아 폐기된 제대혈도 2261건으로 집계됐다. 제대혈 관리를 총괄하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관계자는 “제대혈 제공자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희귀병이나 질환 치료에 있어 제대혈 외에 다른 치료법들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제대혈이 애초 취지대로 활용되는 경우는 사실상 없는 만큼 이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진주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의료 분야는 특히 정보 비대칭이 심한 분야”라며 “소비자에게 활용 가능성과 빈도를 정확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정부 차원에서의 관리·감독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했다. 실제 사용되는 경우보다 부적격 판정으로 폐기되는 제대혈이 더 많은 것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관한다는 점에서 관리상 허점으로 폐기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 “믿고 먹었는데”…생수의 배신, 수돗물보다 위험하다는 전문가 경고

    “믿고 먹었는데”…생수의 배신, 수돗물보다 위험하다는 전문가 경고

    보건 전문가들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현지시간)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세계 보건 논평에서 세계에서 생수가 1분에 100만병 소비되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안전한 식수 확보가 어려운 전 세계 20억명이 생수에 의존하지만 나머지는 대체로 편의성이나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산업 마케팅으로 인한 믿음 때문에 생수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생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고온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이 나올 위험이 있어 생수가 더 건강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까지 연구에서 분석된 생수 표본의 10~78%에는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되는 미세 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A(BPA)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조절 장애, 혈중 지방 수치 변화 등과 관련이 있고, BPA 노출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과 같은 노년기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측면에서도 생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하고 두 번째로 많은 해양 오염 물질로 꼽힌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의 9%에 불과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플라스틱병 대부분은 매립지나 소각장에 버려지고 중저 소득 국가로 수출돼 사회 정의 문제도 일으킬 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 외에도 원료 수출과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생수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한 건강, 재정, 환경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생수 사용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며 수돗물의 환경 보호 및 건강상 이점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수돗물 소비 우선 정책을 통해 생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환경 책임과 공중 보건 증진의 토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저 소득 국가를 포함한 각국 정부는 시급히 안전한 식수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중국 수출… K프로바이오틱스 시대 연다

    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중국 수출… K프로바이오틱스 시대 연다

    국내 기능성 발효유 판매량 1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을 중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hy는 자사 대표 제품 윌의 중국 시장 내 판매를 본격화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00년 선보인 윌은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연 제품이다. 기능성과 맛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1초당 8개 이상 팔리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하루 평균 72만개가 판매되며, 연간 매출액은 3300억원에 이른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K프로바이오틱스로서 대표성도 크다. hy는 1994년 유산균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전국에서 수집한 균주를 기반으로 연구를 거듭해 현재 윌에 함유돼 있는 ’HP7‘을 자체 개발했다. 총 10번의 리뉴얼을 거치며 상품성을 높여 왔다. hy는 자사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중국 온라인몰(징동몰·더우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까지 유통 채널을 넓혀갈 계획이다. 중국 내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민호와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를 발탁하고 팬사인회, SNS 이벤트 등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스페셜 패키지도 적용했다. 오리지널 제품은 이민호가, 저지방 제품에는 우기의 모습을 각각 이미지로 담았다. 신승호 hy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윌을 해외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넘버원 발효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 K프로바이오틱스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hy는 윌의 미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미주 최대 아시안 마켓 체인 ’H마트‘에 연내 입점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태국 더치 밀(Dutch Mill)사와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원료 공급 후 태국 현지에서 생산, 판매하는 방식이다. 올해 말 생산이 본격화하면 동남아시아 일대로 수출 권역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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