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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에 구유고 PKO 참여 제의(지구촌단신)

    【자그레브 AFP 연합】 아카시 야수시 구유고연방 담당 유엔특사는 일본이 구유고연방의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에서 비군사목적의 유엔활동에 참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관리가 9일 말했다.
  • 일,유고 파병 검토/마케도니아·크로아 후방지원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구유고슬라비아에서의 유엔평화유지활동(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은 아카시 야스시(명석강)구유고담당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가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고려,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에의 파견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신문은 전했다. 일본정부는 지금까지 구유고에는 정전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PKO참가를 위한 자위대의 파견은 곤란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일본의 자위대 해외파견은 정전합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는 내전이 계속되고 있으나 마케도니아와 크로아티아등에서는 사실상 정전이 실현되고 있는등 지역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고 보고 있으며 정부내에는 안정된 지역의 후방지원은 현행 PKO협력법으로도 자위대의 파견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부상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도쿄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구유고 유엔방호군에 정무관으로 외무성관리 1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정무관은 아카시대표를 보좌할 방침이다.
  • 일 자위대 유럽상륙 “진군나팔”/사상 세번째 해외파병추진 안팎

    ◎구유고 안전지역 후방지원에 국한/일 존재 부각… 상임이사국 교두보로 일본 자위대가 유럽대륙에까지 상륙할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이다.요미우리신문은 18일 일본정부는 자위대의 구유고슬라비아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자위대의 유럽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자위대가 구유고분쟁지역에 파견될 경우 이는 자위대의 3번째 해외파병이 된다.일본은 지난 92년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전후 군사·외교정책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며 국제분쟁에 본격 개입하기 시작했다.자위대는 그후 아프리카 모잠비크에도 파견돼 현재 그곳에서 유엔평화유지활동(PKO)을 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구유고분쟁지역에 대한 자위대 파견 검토는 아카시 야스시 구유고유엔PKO 사무총장특별대표와의 「합작품」이라 할수 있다.아카시대표는 지난 16일 뉴욕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마케도니아에서의 예방전개와 크로아티아 북부·중부지역에서의 의료·운수·통신업무는 현재의 PKO협력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위대 파견을 희망했다. 일본정부는 현재외형적으로는 자위대의 구유고 파견에 신중하다.그러나 정부내에는 전쟁지역이 아닌 비교적 평화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의 후방지원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본인인 아카시 유엔사무차장이 지난 2일 구유고유엔PKO사무총장특별대표로 임명된 것 자체가 자위대 파견,자금지원등 일본의 적극적인 구유고분쟁 개입을 상정한 인사라 할수 있다.이는 유엔과 일본의 전략적 이익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유엔은 일본인을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일본의 보다 많은 지원을 유도할수 있고 일본은 자신의 야망인 국제분쟁에의 적극적인 개입을 실현할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일본은 캄보디아에서도 똑같은 전략으로 자위대를 캄보디아에 파견했다.아카시는 당시 캄보디아잠정통치기구(UNTAC) 특별대표로 캄보디아분쟁 해결을 총지휘했다.일본은 UNTAC의 성공으로 냉전후 「일본의 국제공헌」을 과시했으며 국제공무원인 아카시를 외교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카시는 구유고에서도 유엔방호군(2만7천여명)의 최고책임자로 분쟁해결을 총지휘하게된다.유엔은그의 캄보디아에서의 성공경험을 활용,구유고분쟁도 해결할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18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갈리 유엔사무총장도 구유고분쟁해결을 위한 일본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전문가들은 그러나 일본이 기본적으로 유럽이 중심이되고 있는 구유고분쟁에서 아시아국가인 캄보디아에서 만큼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한다.하지만 일본은 구유고에 대한 자위대의 파견및 경제지원등을 통해 유럽에서도 「일본의 존재」를 나타내려 하고 있다. 일본의 이같은 전략은 「유엔상임이사국 시나리오」의 중요 부분이라 할수 있다.일본은 오는 95년 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다.유엔상임이사국이 되기위해서는 국제공헌의 실적이 필요하다.일본은 구유고분쟁 개입을 국제공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고 있다.
  • “구유고 분쟁 등 해결 일 자위대 파견희망”/유엔 사무차장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인으로 구유고슬라비아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사무총장특별대표로 임명된 아카시 야스시 유엔사무차장은 16일 자위대의 파견등 구유고슬라비아분쟁 해결을 위한 일본의 관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아카시 대표는 뉴욕에서 가진 일본언론과의 회견에서 『마케도니아의 예방전개와 크로아티아 북부와 중부지역에서의 의료·운수·통신업무는 현재의 PKO협력법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자위대의 구유고 파견을 희망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아카시 대표는 또 『평화협정이 체결될 경우는 부흥·복구에서 일본이 활약할수 있는 영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신문은 전했다.
  • 마케도니아기 추락/탑승 1백15명 사망

    【스코페 AFP 연합】 마케도니아공화국 여객기가 20일 하오 승객과 승무원 1백16명을 태우고 남부 오흐리드 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탑승자 1백15명이 사망했다고 마케도니아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구조대가 추락사고 현장에서 생존자 1명만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 중부유럽정상회담 폐막(지구촌단신)

    【부다페스트 DPA 연합】 중부유럽구상(CEI) 9개 회원국은 17일 열린 연례정상회담에서 구유고 연방에서 독립한 마케도니아를 10번째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채 회담을 끝냈다.
  • 미,새달 마케도니아 파병(지구촌단신)

    【베를린 로이터 연합】 미국이 유엔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유고슬라비아에 파견할 미군부대가 내달 중순쯤 목적지인 마케도니아로 떠날 것이라고 한 미군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 「평화군」 7천6백명/유고 추가파병 승인/안보리

    【유엔본부 AP 로이터 연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8일 세르비아 민병대에 포위된 보스니아내 6개 회교도 지역에 7천6백명의 평화유지군 증파를 최종 승인하는 한편 구유고연방의 다른 공화국인 마케도니아에 대한 미군의 지상군 파견제의를 환영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미군선발대 파견/마케도니아공에

    【스코피에(마케도니아공) AFP 연합】 미국은 18일 유고 내전이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본대 파견에 앞서 일단의 선발대를 옛 유고 연방의 일원이었던 마케도니아공화국에 파견했다고 군당국이 밝혔다.
  • 미,유고에 첫 지상군 파견/마케도니아지역

    ◎내주에 3백여명 규모/회교­크로아계,휴전협정 서명 【워싱턴·아테네 로이터 AP 연합】 미국은 보스니아 내전종식을 위해 유고내전 발발 이래 처음으로 미지상군 3백여명을 옛 유고의 마케도니아지역에 파병키로 한데 이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담 개최를 제의하는등 종전과는 달리 보스니아문제에 적극 개입할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나토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미대표단은 10일 미국이 보스니아 내전의 확산을 막고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지향하는 유엔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3백여명의 지상군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보브 홀 미국방부 대변인은 『미지상군의 마케도니아지역 파병이 내주쯤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전투병력으로 구성된 지상군은 유럽주둔 미군중에서 차출될 것』이라고 말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이처럼 국제사회가 평화적 분쟁해결을 위해 활발한 노력을 벌이고 있음에도 수일째 포격을 동원한 전투행위를 지속해온 보스니아내 회교도와 크로아티아계는 이날 양측간 전투를 종식하기 위한 포괄적 휴전협정에 서명하고 권력분점 기구를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유엔관리들이 전했다.
  • “미,곧 마케도니아파병”/클린턴회견/보스니아내전 발칸반도 확산막게

    【워싱턴 로이터 AP UPI 연합】 빌 클린턴미대통령은 12일 보스니아 내전이 발칸반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 마케도니아에 「곧」미지상군 파견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미 NBC­TV의 「투데이」대담프로에서 『수일내에 평화정착에 기여하기위한 추가조치들을 취함으로써 보스니아 내전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의 동맹국들과 공동으로 압력을 가중시키는 방안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린턴대통령은 11일 보스니아 내전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위해 미군의 마케도니아 파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뉴욕의 WFAN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보스니아 사태는 본질적으로 「유럽의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보스니아 내전확산을 막고 대규모 학살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려는 미국측의 입장에 동조해줄 것을 서방 동맹국들에 촉구했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은 과거 베트남 전쟁과 달리 단독으로 행동에 나서는 상황은 빚어지지 않을 것이며 그런 상황이 있어서도 안될 것이라고 강조,동맹국들과 공동보조를 취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클린턴은 이어 미국은 베트남 전쟁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지 않도록 하기위해 매우 신중한 대응방법을 강구할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해서 유고사태에 등을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미,“유고인종청소 막기” 고육책/클린턴의 무력개입 논의 안팎

    ◎내전확산 방지 수순·타이밍재는듯/국민적 합의없고 동맹국 꺼려 문제 클린턴 미대통령이 오랜동안의 「세미나」끝에 보스니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방침을 정하고 수순과 타이밍을 재고 있다. 클린턴은 지난 1일(한국시간 2일) 국가안보관련 고위참모들과 수시간의 회합끝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기지에 대한 공중폭격등을 포함한 군사개입의 정책방향을 결정했다. 미국인들의 상당한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클린턴행정부가 세르비아에 대한 군사조치 방침을 세우긴 했지만 이를 집행하기 위한 동맹국들과의 협력등 정지작업이 필요,군사작전의 D데이는 당분간 계속 유보상태로 남겨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동맹국들과의 「군사작전」조율을 위해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현재 영국등을 순방하고는 있지만 군사조치를 위한 사전정지작업이 순탄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러시아와 프랑스는 여전히 본격적인 무력사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영국도 경제제재강화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설령 영국,프랑스등과 군사개입에 대한 의견일치가이뤄진다해도 곧바로 세르비아에 대한 공습작전이 시작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왜냐하면 작전개시의 시기는 지금 아테네에서 세르비아계 대표가 「밴스·오웬」의 평화안을 수락,서명했기 때문에 이 안이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의회에서 인준을 받을 경우 군사작전은 필요없게 되기 때문이다. 클린턴 대통령이 이같이 보스니아에 대한 군사개입을 결정한 이유는 세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세계지도력 유지라고 할 수 있다.냉전종식후 인종간의 분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무력으로 국경을 확정하는 관행이 용인되는 경우 세계평화가 정착될수 없으며 세계 유일강대국으로서 미국이 이를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이다. 둘째,보스니아내전을 방치할 경우 그리스 터키 알바니아 마케도니아까지 발칸전쟁이 확산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셋째는 미국의 TV등에 연일 비쳐지는 세르비아의 회교도에 대한 소위 「인종청소」의 잔학상에 대한 인도주의적 고려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군사조치의 정책선택은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안고 있다.무엇보다 보스니아사태와 미국 국익과의 분명한 관계설정이 없기 때문에 국민적 컨센서스(합의)가 없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또 미지상군의 파견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산악지대에 대한 공습효과도 의문시되고 있다.
  • 나토,마케도니아파병 추진/유고분쟁 비화막게/지상군 1개사단 규모

    【도쿄 연합】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는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마케도니아 공화국에 대규모 평화유지군 배치를 위한 준비를 개시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0일 데이비스 유럽통합군 참모총장의 말을 인용,브뤼셀발로 보도했다. 데이비스 참모총장은 이날 NATO 관련 기관인 네덜란드 대서양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의 대보스니아 무기금수해제는 분쟁을 부추길뿐』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같은 민족 분쟁이 마케도니아에 비화하는 것을 막기위해 1개사단 병력이 넘는 1만5천∼1만8천명 규모의 지상군을 보낸다는 방침아래 군사적인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케도니아 여객기 추락/승객 등 70여명 사망

    【스코폐·암스테르담 AFP AP 로이터 연합】 승객 91명과 승무원 등 96명을 태운 마케도니아 전세기회사 소속 포커-100 제트여객기 1대가 5일 취리히를 향해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폐의 페트로바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7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스코폐 라디오방송은 전세기회사인 마케도니아 팔 에어(PAL AIR)소속의 이 여객기가 공항을 이륙한지 수분만인 낮 12시5분(한국시간 5일 하오 8시5분)활주로에서 불과 0.5㎞ 떨어진 지역에 추락했다고 전했다. 리디오방송은 사고 직후 인명구조대와 헬기들이 추락 현장으로 급파됐다고 전했으나 사고 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현장에 나온 로이터 TV의 한 요원은 여객기 탑승자중 겨우 22명만이 살아 남았으며 이중 14명도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스코폐공항 관제사들은 포커-100기가 활주로를 이륙한 뒤 고도 4백m까지 올라갔다가 갑자기 추락했다고 전했다.
  • 대유고 무력사용 확대 승인/안보리/전범재판소 설치도 합의

    【유엔본부·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유엔안보리는 19일 구유고파견 유엔군의 무력사용권한을 확대하는 동시에 파견기간을 6주 연장하는등 대유고 유엔개입을 강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본부 주재 외교관들이 밝혔다. 안보이 15개 이사국들은 앞서 18일 하오 유고파견 유엔평화유지군(UNPROFOR)의 임무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하고 유고의 모든 유엔군이 유엔헌장 제7장에 의거,무력사용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는데 합의했다고 데이비드 헤네이 유엔주재 영국대사가 밝혔다. 이같은 유엔권한 강화조치에 따라 마케도니아 파견 7백명의 유엔군들도 무력사용을 할 수 있게된다.지금까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구호물자수송 유엔군만이 무력사용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다.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 안보이 상임이사국들은 18일 유고내전 전범재판소 설치와 크로아티아 주둔 평화유지군에 대해 무력사용 확대를 허용하는 2개 결의안에 비공식으로 합의했다. 한편 보스니아에 대한 구호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결정에 따라 사라예보내 유엔 구호관계자들은 현지 철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 세르비아계,발전용 댐 폭파 위협/지뢰 매설… 파괴땐 대재난 초래

    ◎미,공습 등 적극개입 검토 【자그레브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정부는 공화국내 세르비아 민병대가 지뢰가 대량 매설돼 있는 수력발전소의 부속 교량을 폭파했으며 이로 인해 댐 자체가 손상을 입을 경우 인근지역에 커다란 재난이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28일 밝혔다. 크로아티아정부는 이날 공화국 주둔 유엔보호군(UNPROFOR)대표에게 보낸 서한에서 세르비아 세력이 공화국내 세르비아계 자치지역인 크라이나의 페루차댐에서 유엔군을 몰아내고 다리를 폭파했다고 말했다. 교량이 폭파되기에 앞서 크로아티아 정부군과 세르비아 병력들은 페루차댐 부근에서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으며 그 지역주둔 유엔 감시단이 피난했다고 현지 주민과 경찰이 전했다. 높이 65m의 페루차댐은 앞서 세르비아계 세력들이 점령,지뢰를 매설해 놓기 전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경제적으로 중요한 달마티아 해안지역의 주된 전력공급원으로 이날 양측의 포격전으로 매설된 지뢰가 폭발할 경우,주변 마을은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된다. 한편 빌 클린턴 미 행정부는 유고사태를 해결하는데 있어 미국과 국제사회의 역할을 대폭 확대시키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8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이어 현재 검토되고 있는 유고사태 해결책에는 비행금지구역 위반 세르비아항공기 격추,세르비아공항 및 포대진지에 대한 폭격,대유고 무기금수조치를 수정해 보스니아내 회교도들이 무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유고내전이 코소보 자치주나 마케도니아공화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유엔평화유지군을 활용하는 방안 및 국제전범위원회 설치 등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투롱·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항모 클레망소를 포함,8척의 함정으로 이루어진 프랑스 기동함대가 28일 크로아티아정부군과 세르비아계 병력들간의 충돌로 유엔보호군 소속 프랑스병사 2명이 숨진 크로아티아공화국 근해 아드리아해를 향해 출발했다.
  • 마케도니아 파병 합동평화군 창설/북구 4국 유고분쟁 확산막게

    【유엔본부 UPI 연합】 덴마크와 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은 7일 유엔의 유고분쟁 확대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마케도니아에 파병할 합동 평화유지군 창설을 발표했다. 지난 47년간 유엔 평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이들 북유럽 4개국은 이날 성명에서 7백명으로 구성되는 합동 유엔평화유지군을 처음으로 창설키로 했다고 밝히고 합동군의 임무는 평화유지활동에 국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결정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안보이는 지난달 구유고슬라비아 소속의 마케도니아공화국에서 예상되는 민족분규의 사전 예방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유엔평화유지군 배치를 허용했었다.
  • 집시극단 프랄리페/독 순회공연 인기

    ◎「대학살」 한달보름 “매진사례”/사랑·죽음 독재… 외국인배척 풍조속 이변 외국인배척 감정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에서 최근 이민족인 집시들로 구성된 한 극단의 순회공연이 성공을 거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프랄리페란 이름의 이 극단은 「폭력에 반대하는 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해 11월중순 헴니츠에서부터 12월말 로스톡을 끝으로 한달반에 걸친 구동독지역 순회공연을 모두 마쳤다. 극단 프랄리페가 이번에 공연한 작품은 프레데릭 가르시아 로르카의 「대학살」.사랑과 질투,그리고 이에따른 죽음을 소재로 하고있는 이 작품은 공연마다 좌석이 거의 매진될 정도로 큰 호응를 얻었다. 「대학살」은 집시어로 공연되기 때문에 독일관객들이 극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지 모른다.그러나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음악성은 관객들을 충분히 매료시켰다.관객들은 「대학살」의 관람을 통해 흔히 도둑질이나 일삼는 무리라고 멸시해왔던 집시족이 갖고있는 자부심과 예술성을 발견하고 집시문화를 이해하게 되는새로운 체험을 하게 됐다. 프랄리페가 관객을 모은 방법도 독특한 것이었다.프랄리페는 공연장 앞에 『집시들이 나타났다』는 선전문구를 크게 써붙였다.이 말은 도둑질을 일삼는 집시들이 나타났으니 빨랫줄에 걸어놓은 빨래를 걷어들이라는 뜻으로 집시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보여주는 독일 격언이다.그러나 프랄리페는 도둑질은 커녕 독일인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집시문화에 대한 독일인들의 새로운 인식이다. 외국인배척 감정이 가장 극성을 부린 곳중의 한곳인 코트부스의 발트마르 클라인슈미트시장은 「대학살」을 관람한 뒤 『이 작품은 시기심과 증오,폭력등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학살」을 본 관객들중 일부는 외국인배척 감정에 대한 새논쟁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극단 프랄리페는 마케도니아에서 2년전에 독일로 건너왔다.프랄리페는 「대학살」말고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아이슐로스의 「테벤행7시」,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등을 레포토리로 하고있다.프랄리페는 이들 작품을 집시의 시각에서 소화해낸 뒤 집시의 감정으로 표출하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전혀 새로운 것으로 비쳐지게 된다. 프랄리페의 이같은 성공뒤에는 라힘 부르한이라는 한 사내의 20년이상에 걸친 땀과 열정 눈물이 숨어있다.프랄리페의 창설자이자 연출을 맡고있는 부르한은 지난 20년이상을 집시극단을 통한 집시문화의 소개에만 매달려왔다.그의 조국 마케도니아에서 외면당하던 그의 극단 프랄리페가 외국인배척 감정이 기승을 부리는 독일에서 가능성을 찾은 것은 독일사회가 안고있는 아이러니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유럽분쟁조정 특별법정 설치/유럽안보협력회의 51개국 외무들 합의

    ◎보스니아 「인종청소」 책임자 처벌 가능/불·미,상설 전범재판소 설치 합의 【스톡홀름 AP 연합 종합】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 참석한 51개국 외무장관들은 15일 향후 역내 분쟁조정 및 해결을 위한 특별법정 설치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CSCE가 마련한 최종 성명 초안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옛 유고슬라비아 지역에서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는 대규모 인권침해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지적하고 책임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신유고를 제외한 CSCE의 전체 회원국들이 합의한 성명 문안은 이와 함께 보스니아에서 발생한 수천명의 학살사건과 관련,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당국이 가증스런 「인종청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토확대를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외무장관들은 또 이번주 스웨덴의 마가레타 아프 우글라스 외무장관을 베오그라드로 파견,강력한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내전이 인접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등 분쟁국 국경지대에 감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CSCE 회의는 또 그루지야와 코소보 및 마케도니아를 비롯한 국지적인 분쟁지역에도 감시단을 파견키로 했으며 에스토니아와 현지 러시아계간의 갈등해소를 위해 현지에 CSCE대표단을 파견,6개월간 중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외무장관들은 이밖에 ▲몰도바의 드네스트르지역 주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촉구했으며 ▲CSCE 회원국 관련분쟁에 강제성을 띤 중재를 벌이기로 하는 한편 ▲체코슬로바키아가 분열될 경우 체크와 슬로바키아를 각각 별도의 분리된 회원국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CSCE는 또 회원국간 조정을 맡게될 사무총장제의 신설과 네덜란드의 막스 반 데르 스텔 외무장관을 소수민족의 권익보호를 관장할 고등판무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다니에 베르나르 프랑스 외무부대변인은 15일 미국과 프랑스 정부가 항구적인 국제전범재판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이 재판소가 가장 먼저 심판하게될 전범당사국은 신유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나르대변인은 지난 14일 롤랑뒤마 프랑스 외무장관과 로렌스 이글버거 미국무장관이 스톡홀름에서 계속되고 있는 CSCE회담에서 이 문제를 협의,양국간에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말하고 이 재판소는 2차대전후 나치전범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뉘른베르크재판소와는 달리 상설국제기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르나르대변인은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 재판소가 유엔이나 CSCE 가운데 어느 기구에 의해 설치되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 유고 민족분쟁 「끝」이 안보인다

    ◎유혈내전의 본질과 사태추이/문답풀이/티토사후 민족주의 고개… 종교전 양상/세르비아 영토욕에 「땅뺏기전쟁」 변질/희생자 10만·난민 2백50만명선 추정/유엔등 무력개입땐 유럽화약고 될듯 좀처럼 유혈내전의 소용돌이에서 헤어날줄 모르는 유고사태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유엔과 나토가 마침내 무력개입태세를 본격화하고 있다.그러나 오히려 내전의 중심지 보스니아에서는 전투가 격화되고있다.세르비아는 또한 점령지에서의 이민족 추방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발칸반도에는 추방과 살육의 공포를,유럽 전역에는 난민공포를 안겨주고 있는 유고사태의 본질과 향후전망을 문답으로 정리해본다. ­유고는 어떤 나라인가. ▲유고는 1차대전후 승전국들이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를 세르비아에 강제병합,창설됐다.이처럼 「잘못된 과거」를 안고 탄생한 유고는 4개의 언어,3개의 종교를 갖고있는 5개의 민족이 각 공화국과 자치주에 흩어져 분열가능성이 상존해왔지만 티토의 강력한 영도력과 사회주의라는 이념의 끈에 의해 연방체를 존속시켜왔다.그러나 지난80년 티토가 사망,지배력이 상실되고 동구사회주의의 몰락과 소련의 붕괴를 신호탄으로 각 공화국의 민족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세르비아의 패권주의와 충돌,폭발적 분열양상으로 치닫게 되었다.6개 공화국,2개 자치주로 구성돼있던 유고는 내전촉발 1년여가 지난 지금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완전독립,마케도니아 독립선포,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진행 등 갈갈이 찢긴 상태이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만이 보이보디나·코소보자치주와 함께 신유고연방의 명맥을 잇고있다. ­내전당사자들은 누구인가. ▲현재 내전이 진행중인 보스니아는 4백30만 주민이 회교도 44%,세르비아계 33%,크로아티아계 17% 등으로 구성돼있다.초기에는 이들 3개 민족중 회교도와 크로아티아계가 연합,세르비아계에 대항했으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접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가 자민족보호를 구실로 개입,실제 내전주역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태다. ­무엇때문에 다투고 있나. ▲기본적으로는 각 민족들의 영토확보욕구때문이다.세르비아의 영토팽창야욕이 노골화하자 보스니아정부를 구성하고있는 회교도는 크로아티아계와 공동전선을 구축,세르비아계에 대항해왔다.그러나 독립을 달성한 크로아티아가 자민족들을 지원,보스니아내 영토확보에 나서면서 세르비아와의 땅따먹기 전쟁으로 변질됐다.이 틈바구니에서 회교도들도 제2의 팔레스타인 난민신세가 되지않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지금까지의 피해상황은. ▲내전발발 1년만인 지난 6월말까지의 사망자만 공식 1만4천여명,비공식으로는 약4만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후는 사망자집계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며 최근 세르비아가 점령지 회교도들에 대한 집단처형을 가하고 있다는 보스니아정부의 주장등에 비추어 유고사태 총희생자수는 최고 10만명 가까이까지 추정되고 있다.난민발생은 약2백50만명으로 1백50만명은 구유고 각 공화국에,50만명은 유럽으로 흩어지고 50만명은 아직 보스니아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고사태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그전의 영토분쟁차원을 넘어 이민족에 대한 「인종청소」를 목적으로 저질러지고 있는 세르비아계에 의한 난민수용소만행등 인권유린문제와 독립한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에 대한 주권침해를 국제질서의 차원에서 그대로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또 전쟁을 피해 이웃 유럽으로 몰려드는 회교계 난민문제도 심각한 형편이다.게다가 유고내전의 확산은 유럽 전체의 화약고로 번질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다. ­유고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그동안 유엔·EC등이 주축이 되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분쟁당사자들이 직접서명한 휴전협정만도 30여차례에 가깝다.그러나 번번이 협정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살육전이 재개되곤 했었다.그 원인은 교전을 벌이고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중앙통제가 불가능하며 특히 영토확장에 혈안이 된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이 분리독립한 각 공화국에 산재해 있는 세르바아계의 보호를 구실로 침략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방이 그동안 군사적 행동을 서둘지 않았던 이유는. ▲그동안 유럽각국은 EC를 통한 경제적 외교적 제재를 가하는 정도에 불과했다.공산권 붕괴이후 EC각국은 자국의 이해관계와 진공상태인 유럽안보공백의 주도권 다툼으로 내부분열돼 유고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을 피해왔다.이라크의 사담 후세인과 신경전을 펴온 미국 또한 유럽의 문제에 대해 섣불리 나설 형편이 못되는데다 오는 11월 대선을 의식,적극개입을 주저해왔다. ­유엔결의를 통한 무력개입 가능성은. ▲미국 영국 프랑스등 3개국의 유엔결의안 초안합의로 유엔의 무력개입 가능성은 높다.경제적 외교적 제재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는데다 미국중심의 NATO와 독일 프랑스가 주축이 된 WEU가 공조체제로 구체적인 실행이 임박하고 있다.그러나 유고에 대한 군사개입이 지상전으로 전개될 경우 80만명의 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만한 규모의 동원이 가능할 것인지는 회의적이다.또한 유엔이 이번 유고사태의 군사개입에서도 과거 걸프전에서 거둔 승리만큼 일사분란한 군사적 지휘권과 재정적인 지원을 각국으로부터 받을 수 있을 것인지도 미지수다.유고사태의 군사개입에 앞서 현재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에 주둔하고 있는 1만여명의 유엔평화유지군 철수도 선결문제중의 하나다. ­서방의 무력제재로 과연 내전종식이 가능할 것인가. ▲유엔이 가상하고 있는 개입시나리오중 우선 일차적으로 착수해야할 일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위한 보급로 확보다.그러나 이를 위해 지상군을 투입한다해도 세르비아계가 게릴라전으로 맞설 경우 미국을 중심으로한 유엔이 희생자속출에도 불구,끝까지 해결사노릇을 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특히 다국적군에 참여했던 나라들이 국내사정으로 자국군대를 철수시킬 경우 군사개입까지 하면서 내전종식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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