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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또 의상논란…주요부위에 ‘민망 무늬’

    비, 또 의상논란…주요부위에 ‘민망 무늬’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또 의상 논란에 휘말렸다. 비는 지난 24일 마카오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도망자’ 기자간담회에 야릇한 그림이 그려진 수트를 입고 등장,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이날 비가 입은 의상은 바지 지퍼가 있는 주요 부위에 왕관과 막대기가 함께 그려져 있는 양복이다. 재킷의 오른쪽 주머니에는 왕관을 쓴 고양이, 왼쪽 가슴팍엔 말 머리모양의 무늬가 각각 새겨져있다. 해당 사진은 중국의 뉴스포털 톰닷컴(tom.com), 시나닷컴 등에 게재됐으며 이후 국내 네티즌들의 의해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논란을 낳았다. 독특한 무늬가 애매한 부위에 그려져 있어 네티즌들은 ‘비 선정적인 의상 논란’등의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비는 지난 5월에도 ‘힙송’의 무대의상이 고(故) 김성재가 생전 ‘말하자면’으로 활동 당시 선보인 하키복 패션과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비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지퍼 옆에 무늬가 혹시 매직스틱이냐”, “공개적인 자리에서 선정적 의상을 입었다” 등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노출이 과하거나 무늬가 적나라한 것도 아닌데 너무 민감한 반응 아니냐”,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비도 모르고 입었을 것” 등 섣부른 비난은 자제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비와 이나영이 호흡을 맞추는 ‘도망자’는 9월 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tom.com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
  • ‘의상논란’ 비, 女스태프에 부채질 ‘월드스타 매너’

    ‘의상논란’ 비, 女스태프에 부채질 ‘월드스타 매너’

    ‘월드스타’ 비가 한 여성에게 다정하게 부채질 해주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부러움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9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 티저 홈페이지에 공개된 비와 묘령의 여인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 속 비는 한 여자 스태프에게 부채질을 해주고 있는 모습.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 여자분 너무 부럽다. 비가 스태프들하고 잘 지내나봐요”, “아 역시 오빠의 매너! 마음씨도 고운 비~”, “비 성격 좋은가 보네, 자상해 보인다”, “저 여자분으로 빙의하고 싶다”등 부러움을 표했다. 한편 비는 8월 24일 마카오에서 열린‘도망자’ 기자간담회에 야릇한 그림이 그려진 수트를 입고 등장, 도마에 올랐다. 이날 비가 입은 의상은 바지 지퍼가 있는 주요 부위에 왕관을 쓴 새가 가슴 부위에는 말 모양이 그려져 있다. 사진 = ‘도망자’ 티저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울었다▶ 박한별 8등신 몸매, 언더웨어만 걸쳐도 빛나는 명품▶ 신세경, 앞머리 자른 사진 공개 ‘만족VS불만족’반응 갈려▶ 에이미, 이병헌 휘성과 친분 과시…‘즉석 전화’▶ 안영미, 술버릇고백 “높은 수위까지 옷 벗기”
  • 비, 마카오서 ‘도망자’ 기자간담회…취재진 관심폭발

    비, 마카오서 ‘도망자’ 기자간담회…취재진 관심폭발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이나영 등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가 촬영 현장 마카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열린 마카오에서 열린 ‘도망자’ 기자간담회에는 비와 이나영을 비롯, 다니엘 헤니, 이정진, 윤진서 등의 주연배우들과 곽정환 PD가 참석했다. 이들을 취재하기 위해 현지 40개 언론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비는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중화권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비를 포함한 이나영, 이정진, 다니엘 헤니, 윤진서 등 배우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카오에서의 촬영이 매우 즐겁다”고 밝혔다. 또한 전작 드라마 ‘추노’에서 화려한 영상미와 구성을 선보였던 곽정환 PD도 “‘동양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는 상당히 매력적인 장소다. 특히 시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s)은 색다른 매력과 활기찬 기운이 가득 찬 곳이라 촬영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망자’ 관계자는 “방송 전부터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나라들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진행 상황을 물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폭넓은 연령층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가 출연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톱스타급인 출연진들이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권 각지를 돌며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을 촬영하느라 일정에 여유가 없지만, 자국을 방문한 월드스타를 그냥 보낼 수 없다는 홍콩과 마카오 등 중화권 기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에 부응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홍콩과 마카오를 비롯한 중화권 언론들은 비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망자’와의 기자간담회 소식을 프라임타임인 금요일에 보도해 한국 드라마와 한류스타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한편 ‘도망자’는 9월 말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후속으로 방영된다. 사진 = S1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윤석민, 홍성흔 이어 조성환까지 ‘OUT’…‘뇌진탕 진단’▶ ‘출산 앞둔’ 고소영, 임신 후 몸매 변천사 ‘시선몰이’▶ 전현무 아나, ‘결혼’ 이지애 ‘청문회’ 공격…“어디가 좋아?”▶ ‘100평 거주’ 진운, 애프터스쿨-손담비와 인연은?▶ 김연아 “거짓말은 그만 B”…강경 입장표명
  • ‘카레이서’ 이화선, 8등신 몸매공개…늘씬한 매력

    ‘카레이서’ 이화선, 8등신 몸매공개…늘씬한 매력

    슈퍼모델 출신 ‘카레이서’ 이화선이 8등신 몸매를 공개했다. 이화선은 최근 중국 마카오를 찾아 스타화보를 촬영했다. 차와 해변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 선 이화선은 톱모델로서의 건재한 모습을 뽐냈다. 또 이화선은 30여벌에 달하는 비키니 수영복과 란제리 의상을 소화하며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화선의 화보는 이동통신 3사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스타화보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신정환, 오토바이사고 현장사진 공개 ‘아찔’▶ 시크릿 징거, 식단표 해명 "그렇게 하면 몸 상해"▶ 정선희 심경 고백 "한국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다"▶ 박휘순, 자녀계획 폭소 "많이 낳아 몇 명 건질 것"▶ 타이거우즈 공식 이혼...위자료 최대 6천억원
  • 문보라, 공항패션이 화보..우월한 몸매 공개

    문보라, 공항패션이 화보..우월한 몸매 공개

    가수 겸 배우 문보라가 공항에서 우월한 몸매를 뽐냈다. 문보라는 지난 20일 뮤직비디오 촬영차 마카오로 떠나기 직전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게재했다. 사진 속 문보라는 검정 미니스커트와 흰색 베이직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해 패션화보 촬영장에 온 듯한 모습이다. 특히 미인대회 출신다운 빼어난 몸매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미인대회 출신답게 우월한 몸매에 단순하지만 세련된 공항패션이 고급스럽까지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측에 따르면 문보라는 20일 마카오로 출국해 2박 3일간 정규 1집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뮤직비디오는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에서 촬영했으며 촬영 내내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문보라는 이달 말 정규음반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문보라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이하늘, 아바타 소개팅녀에 민머리 노출 굴욕▶ ’내친구’이승기, ‘대웅이 패션’ 벌써부터 눈길▶ 우영-지연, ‘손 꼭 잡고’ 롤러코스터 데이트 ‘흥분’▶ ’외탁한’ 박명수 딸 공개…"엄마닮아 다행이야"▶ 현아 "키 170cm 남자" 이상형 고백…"이기광 번뜩"
  • 中, 세계 언론패권 장악 나서나

    중국이 신문출판산업의 국제화 등을 위해 매년 500억위안(약 8조6000억원)을 쏟아붓는다. 자국 미디어 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소프트파워’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이미 신화통신, 중앙방송(CCTV),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의 해외 영향력 확대를 위해 450억위안을 쏟아부은 터여서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세계 언론패권 장악에 나선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중국의 언론정책을 총괄하는 신문출판총서는 지난 3일 국가개발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신문출판산업 발전 협력 비망록’에 서명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비망록에 따르면 국가개발은행은 정책적 투자 및 펀드은행대출 등의 형식으로 매년 최소한 500억위안을 신문출판산업에 지원하게 된다. 투입된 자금은 중대형 미디어그룹의 자본력 확충과 해외진출, 디지털화 등 새로운 매체환경 대응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 집중지원 특히 해외진출 등에 자금의 상당액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문출판총서의 류빈제(柳斌杰) 서장은 “주관 부문과 은행, 미디어기업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신문출판산업의 빠른 성장이 가능해졌다.”면서 “특히 미디어그룹의 국제경쟁력 확충과 해외진출에 대한 정책 및 금융상의 지원체계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중국의 신문출판산업 매출 규모는 지난해 처음으로 1조위안대를 돌파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12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2015년까지 4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무원은 이를 위해 올초 ‘문화산업 진흥계획’을 확정했고, 신문출판산업에 대한 진흥 계획도 여기에 포함됐다. 앞서 주요 매체의 해외진출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몇 달간의 시험송출 기간을 거쳐 지난달 1일 24시간 영어뉴스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자회사인 중국신화뉴스네트워크(CNC)가 송출하는 영어뉴스는 우선 홍콩과 마카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에서 방송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볼 수 있게 된다. 신화통신은 또 해외지국을 186개로 늘려 사실상 전 세계를 커버할 계획이다. CCTV도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채널에 이어 지난해 아랍어 및 러시아어 채널을 추가로 개설했다. 아울러 인터넷 채널인 CNTV를 개설, 전 세계 어디서든 CC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정보 경쟁체제 구축 관영매체, 신문출판산업, 문화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은 지난해 초 ‘관영 매체의 국제 역량을 강화하라.’는 후진타오 주석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자국에 대한 세계인들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동시에 서방 매체가 지배해온 글로벌 정보시장에서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스타2’, 출시 하루 만에 100만장 판매 ‘기염’

    ‘스타2’, 출시 하루 만에 100만장 판매 ‘기염’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가 출시 하루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2010년 베스트셀링 PC 게임으로 등극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출시 48시간 만에 15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이는 전략 게임 사상 최단시간 내 판매 기록이다. 스타크래프트 II는 한국을 포함 북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전세계에 지난 7월 27일 동시 발매됐으며, 전세계 8천 개 이상의 스토어들은 27일 자정부터 문을 열어 출시를 기념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는 “출시 첫날부터 많은 게이머들이 바로 접속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타크래프트II를 5개 대륙에 11개의 다른 언어로 출시했다”며 “벌써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더욱 더 많은 플레이어들을 Battle.net에서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 II는 역대 최고의 실시간 전략게임으로 평가받아온 1998년 인기작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으로, 프로토스와 테란, 저그 종족이 더 강력해진 기존 유닛과 새로운 유닛을 앞세워 화려한 3D 그래픽을 배경으로 재대결을 펼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인 Battle.net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Battle.net은 블리자드 게임을 즐기는 모든 게이머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음성 대화, 클라우드 파일 저장 시스템, 리그와 래더, 업적 시스템, 경기 전적 조회 등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열린세상] G20 서울회의 계기 컨벤션산업 키워야/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열린세상] G20 서울회의 계기 컨벤션산업 키워야/오영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요즘 싱가포르 시민들은 사는 맛이 절로 날 것 같다.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무려 18%에 달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잘만 하면 올해 성장률이 지난 1970년에 달성했던 사상 최대치(13.5%)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중 싱가포르가 중국이나 인도를 무색하게 만드는 고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활황과 함께 세계교역 증가, 전시·컨벤션 산업 활성화 등의 영향이 컸다. 특히 지난 2월과 4월에 잇달아 개장한 월드센토사 리조트와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에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 이 두 복합 리조트는 카지노뿐 아니라 호텔·컨벤션센터·공연장·문화센터, 심지어 영화사 스튜디오까지 갖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MICE(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 시설이다. 리셴룽 총리조차 “상반기의 강한 경제 회복은 두 개의 복합 리조트 개장에 따른 관광업 활성화 등과 같은 신규 프로젝트에 기인한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싱가포르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전시·컨벤션 등 MICE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MICE 산업은 무역 활성화, 내수 진작, 일자리 창출, 관광수지 개선 등 최소 ‘일석사조(一石四鳥)’의 효과가 있다. 미국 기업의 91%가 전시회를 중요 구매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고, 독일 교역의 60∼70%가 전시회를 통해 성사된다. 매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2500여명의 세계 정상급 인사가 참석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을 뿐 아니라 행사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엄청나다. MICE 산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간 이 분야에서만큼은 명함을 내밀지 못했다. 지난해 기준 MICE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5%로, 2.5%인 호주와 2.2%인 캐나다, 2%의 미국은 물론 싱가포르(1.9%), 영국(1.6%)에 크게 뒤진다. 내국인 위주의 소규모 전시회가 많은 데다 전시산업과 컨벤션산업의 연계 노력이 부족한 데서 오는 결과였다. 지방 전시·컨벤션 시설은 적자를 면치 못하는 반면 수도권 시설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숙박·교통 등 기반시설도 태부족이다. 밀집상권 및 관광 인프라와 연결되지 않고, 규제는 많고 지원은 적다 보니 적자에 허덕이는 전시·컨벤션 시설이 허다하다. 물론 우리라고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와 200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 개최 이후 주요 전시·컨벤션 개최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상하이,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도시들이 세계 전시·컨벤션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현실에 눈을 떠야 한다. 마침 11월11일로 예정된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도 100일 남았다. G20 서울회의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적 국가들이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어야 하겠지만, 우리 내부적으로는 전시·컨벤션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구체화하는 계기로도 삼을 만하다. 이를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수요를 감안, 서울의 코엑스 등 주요 전시·컨벤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 국제 수준의 전시·컨벤션을 집중 육성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시회와 컨벤션의 동반 개최를 유도해야 한다. 동대문시장-섬유·패션, 이태원-여행·음식, 용산 전자상가-전자처럼 국내 전시회를 지역 상권과 결합해 상거래와 교류 중심행사로 발전시키고 계절별 전시회와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안도 숙고해야 한다. 우리에게 11월 G20 회의는 성공적 개최 못지않게 그 이후도 중요하다. 국운을 결정지을 만한 초대형 행사를 무사히 치르는 데 만족하지 말고, 이를 계기로 MICE 산업을 본격적으로 발전시킬 전략을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제조기반이 탄탄하고 우수한 인재가 많은 우리는 싱가포르보다 훨씬 많은 가능성을 갖고 있다. 이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일에 나설 때다.
  • BDA때도 발빼던 중국 이번엔?

    로버트 아인혼 조정관이 2일 우리 측 당국자들과 대북 금융제재 협의에 이어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중국의 대북제재 참여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 6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1874호가 채택된 뒤 미·중 간 관련 협의를 해 왔지만 중국 측의 소극적 대응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아인혼 조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관련 질문에 정색을 하며 중국 측의 책임 있는 협조를 촉구했다. 그는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큰 책임을 안고 있다.”며 “도발이나 비확산 체제에 반하는 행동이 있었을 때 결과가 뒤따른다는 것을 보여줄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혼 조정관은 이란에 대한 제재에 있어서도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국 방문 시 북한뿐 아니라 이란에 대한 제재 협조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한반도 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모호한 입장을 보여 왔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지난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채택에는 찬성했지만 여전히 북한 편에서 미국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아인혼 조정관의 방문에 불편한 심기를 표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실제로 중국은 2007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동결 자금을 풀어줄 때 이를 중개해 달라는 미국 등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글로벌 금융 협력에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했다. 이 때문에 BDA 문제가 막바지에 꼬여 결국 2007년 6월 러시아의 한 지방 은행이 북한 동결 자금 2500만달러 송금을 중개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한 중국 전문가는 “중국이 한·미와 입장을 같이하면서 북한을 압박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별로 없기 때문에 선뜻 대북 금융제재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미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등을 앞세워 중국을 합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란 제재보다 약한것 아니다… 제3국과 北압박 협력”

    “이란 제재보다 약한것 아니다… 제3국과 北압박 협력”

    미국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추가 대북제재는 전혀 새로운 분야를 제재 대상으로 정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각종 미국 국내법 등에서 규제하고 있는 제재 대상을 한데 모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적시하겠다는 것이다. 미 정부는 수주일 내에 북한만을 대상으로 한 행정명령을 제정,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북한의 기업과 개인들을 관보에 게재한다. 불법 행위란, 재래식 무기·사치품·위조지폐·위조담배·마약 등의 거래를 말한다. 대량살상무기(WMD)는 이미 기존의 행정명령 13382호에서 규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행정명령 제정으로 북한과 관련한 모든 불법 행위가 미 정부의 행정명령 범위 안에 들어오는 셈이다. 지금은 북한만을 겨냥한 별도의 행정명령이 없기 때문에 그때그때 사건이 포착될 때마다 산발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당연히 제재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새로운 행정명령 제정으로 관보에 ‘블랙리스트’가 오르면 미국 기업과 은행 등은 자발적으로 거래를 끊거나 멀리하면 된다. 행정명령은 의회 법안이 아니라서 준수하지 않을 경우 명시적인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북한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이나 은행이 거의 없을뿐더러, 설령 있다 하더라도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과 거래할 리도 없다. 따라서 이 블랙리스트는 미국 국내용이라기보다는 ‘제3국용’이라 할 수 있다. 미 정부는 이 블랙리스트 기업들을 추적하다가 어떤 특정 국가에서 거래가 확인될 경우 그 나라에 불량 기업이라는 점을 통보하고 거래를 끊도록 권고하게 된다. 물론 여기에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외교적인 권유다. 하지만 아무리 강제성이 없다 하더라도 제3국 입장에서 미 정부와 척을 지면서까지 굳이 불량 기업과 거래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 정부는 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9월 북한이 “피가 얼어붙는 고통”이라고 표현했던 방코델타아시아(BDA) 조치도 사실 강제성이 있는 제재는 아니었다. 당시 BDA의 북한 계좌 동결을 주도했던 대니얼 글레이저 미 재무부 테러금융·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도 2일 기자회견에서 “BDA는 제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융기관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지, 북한을 응징하기 위한 제재가 아니었다는 설명이었다. 실제로 ‘BDA 조치’는 미 재무부가 애국법 311조에 따라 마카오 소재 BDA를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한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 충격파는 엄청났다. 미국 금융기관들은 BDA와 거래를 중단했고, 이에 미 금융기관과 거래에 불필요한 장애를 우려한 전 세계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자발적으로’ BDA와 거래를 기피하자 마카오 당국이 나서서 북한 자금을 동결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나아가 전 세계 금융기관은 미국 재무부로부터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고자 스스로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차단하고 나섰다. 미 재무부의 ‘돈세탁 우려 대상 지정’이라는 조치 하나로 국제 금융시스템과 시장경제원리를 활용해 북한의 자금 유통 경로를 완벽하게 차단한 셈이다. 글레이저는 “(세계 금융기관들이) 우리가 주는 정보를 생각해 보게 될 것이며 적절한 행동을 취하게 될 것”이라며 “그래서 북한이 전 세계에서 행하는 금융활동에 대해 아직까지 중요한 역할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확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아인혼 방한때 ‘BDA 실무자’ 동행

    아인혼 방한때 ‘BDA 실무자’ 동행

    로버트 아인혼 대북·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다음 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한다. 미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아인혼 조정관이 다음 달 2~3일 서울, 3~4일 도쿄를 방문해 대북·대이란 제재 문제와 관련해 양국 정부 당국자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인혼 조정관의 한·일 방문에는 지난 2005년 9월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자금 2400만달러를 불법자금으로 규정하는 작업을 주도한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테러금융·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가 동행한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인혼 조정관의 한국방문 기간에 미국의 추가 제재와 관련한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아인혼 조정관의 귀국 뒤 제재조치 발표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아인혼 조정관은 대북 추가 제재의 실효성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중국도 다음 달 말쯤 방문할 계획이다. 아인혼은 2일 유명환 장관과 천영우 제2차관과 각각 조찬과 오찬을 하고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용준 차관보, 조현 다자외교조정관 등도 만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후에 아인혼 조정관을 접견한다. 아인혼은 3일 오전엔 일본으로 출국하기 앞서 기획재정부를 방문, 대북 금융제재의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아인혼은 방한 길에 대북제재 방안은 물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이란 제재 결의안 1929호 이행에 대한 한·미의 협조방안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도 부수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김상연기자 kmkim@seoul.co.kr
  • 광저우 시민 “광둥어 살려달라”

    중국 남부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廣州)시에서 광둥 지방의 방언인 광둥어(캔토니즈)를 살리기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졌다. 20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25일 오후 광저우 시내 중심가에서 2시간여동안 광둥어 탄압에 항의하는 거리집회를 개최했다고 홍콩과 중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오는 11월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기간에 광저우TV의 광둥어 프로그램 일부를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만다린)로 바꾸자.’는 광저우시 정치협상회의(정협)의 논의 내용이 알려진 뒤부터 최근 한달여간 광둥지방은 광둥어 탄압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특히 둥관(東莞)의 일부 문화재 안내판에서 언젠가부터 광둥어가 사라졌다는 얘기까지 전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크게 고조됐다. 마침내 인터넷상에서 시위가 결집되기 시작했다. ‘광둥어를 지키기 위해 25일 오후 5시30분 광저우시 장난시루(江南西路) 지하철역 앞에 모이자.’는 쪽지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당일 현장에는 정·사복 경찰들이 대거 배치돼 대비했지만 시위를 막지는 못했다. 학생과 시민들은 ‘광둥어를 지키자’ ‘나는 광둥어를 사랑한다’ 등의 표어가 적힌 종이를 들고 하나둘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다. 일부 학생들은 ‘언론 무죄’라는 글이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시위에 참여했다. 당국은 뜻하지 않게 ‘언어갈등’으로 확산되자 잔뜩 긴장하고 있다. 왕양(汪洋) 광둥성 당서기도 “광둥어와 광둥 문화를 지키겠다.”면서 파문 진화에 나섰다. 광둥어는 광둥성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홍콩, 마카오 등에서 통용되는 중국 남부 방언으로, 화교 등을 합쳐 1억명이 넘게 사용한다. 푸퉁화가 중국의 표준어가 된 것은 1911년 신해혁명 직후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사기· 도박혐의 이성진 재판 9월이후 열릴듯

    사기· 도박혐의 이성진 재판 9월이후 열릴듯

    사기, 도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33)의 재판이 오는 9월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강신엽)에 따르면 이성진과 관련된 재판은 빨라야 한 달, 보통 3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돈과 관련된 문제이어서 이성진 측에서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진정할 경우 말미를 주기 때문에 9월 이후에 재판이 이뤄질 것 같다는 설명이다. 이성진은 작년 오 모(42)씨 등 2명에게서 2억3000여만원을 빌려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에서 도박 등으로 탕진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성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불구속 기소 이성진, 재판은 9월 이후

    불구속 기소 이성진, 재판은 9월 이후

    사기, 도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그룹 NRG 출신 방송인 이성진(33)의 재판이 오는 9월 이후에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강신엽)에 따르면 이성진과 관련된 재판은 빨라야 한 달, 보통 3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돈과 관련된 문제이어서 이성진 측에서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진정할 경우 말미를 주기 때문에 9월 이후에 재판이 이뤄질 것 같다는 설명이다. 이성진은 작년 오 모(42)씨 등 2명에게서 2억3000여만원을 빌려 필리핀 마닐라와 마카오에서 도박 등으로 탕진하고 돈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이성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김정은체제 구축 자금난 직면할 듯

    미국 정부가 2주일 내 북한의 돈줄을 끊어버리는 ‘대북 패키지 제재’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북한이 겪을 자금 압박과 경제적 피해 규모 등이 주목된다. 미 정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북한 관련 은행 계좌 200여개 중 불법 가능성이 높은 계좌 100여개에 대한 정밀 추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계좌 100개 추적 마쳐 이번 조치는 2005년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 제재처럼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 한 곳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는 달리, 금융기관은 물론 지도부의 통치자금의 모집책인 북한의 무역 기업과 거래하는 다른 기업들에 대한 제재 조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대북 압박 효과는 더욱 강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지적이다. 당시 미 재무부가 BDA은행을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자금 2500만달러를 동결시켜 북한은 ‘피가 마른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核·미사일개발비도 막혀 김일성종합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 조명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소장은 23일 “미국 정부가 해외에서 모집된 불법 자금을 북한으로 송금하는 일명 허브계좌를 다수 확보, 금융 제재를 가할 경우 북한이 힘을 쏟고 있는 해외 진출 분야는 물론 북한의 산업 및 최고위층 통치자금 등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북한은 마약, 위조지폐 등을 주요 외화벌이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제재를 가할 경우 북한 경제와 북한의 통치 체계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도 “2주 내로 미국 정부의 다차원적인 대북 금융제재가 가해질 경우 북한 입장에선 상당한 경제적 피해를 입게 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미국의 추가 대북 금융 제재 조치가 북한 경제는 물론 후계구축 과정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은 “지난해 5월부터 북한이 김 위원장의 비자금과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8·39호실을 조직개편하고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선대풍투자그룹과 조선펀드 등을 구축하는 등 김 위원장에게 집중된 자금을 김정은에게 이양하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대북 금융 제재가 가해질 경우 김정은 체제를 준비하며 경제 자금 구조를 조정하려던 움직임이 중단되거나 연기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북한 후계 구도 구축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美, 北 통치자금 봉쇄… “비핵화 행동없인 대화없다”

    美, 北 통치자금 봉쇄… “비핵화 행동없인 대화없다”

    21일 열린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는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 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천안함 사건 관련 의장성명 채택 이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의 대북 입장이 표출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조치를 전격적으로 밝힘으로써 북한의 ‘대화공세’를 일축했다. 양국 장관들은 또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심각한 응징이 따를 것임을 경고했다. 앞으로 상당기간 한·미의 대북 입장은 대화보다는 압박에 더 무게가 실린 인상이다. ■ <천안함> BDA식 금융제재 시사… 외교관 여행금지도 ‘금융 저승사자’ 아인혼 곧 방한 미국 측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수준의 대북 압박책을 내놓았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이 밝힌 대북 제재의 골간은 유엔 결의안 1718호와 1874호를 강화하는 내용이다. 추가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할 필요 없이 기존 제재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북한에 뼈아픈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채택된 1874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 결의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북 제재는 북한 지도부와 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힐러리의 발언 역시 북한 지도부에는 심각한 타격이 될 만하다. 이렇게 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자금 줄이 막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힐러리는 한 발 더 나아가 제재 결의안에 포함되지 않는 독자적인 제재도 추가할 것임을 밝혔다. 무엇보다 방코델타아시아(BDA) 식 금융제재의 부활을 시사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BDA식 금융제재’는 미 재무부가 2005년 9월 애국법 311조에 따라 마카오 소재 BDA를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결과적으로 BDA에 예치된 북한 예금 2500만달러를 동결한 조치를 일컫는다. 충격파는 엄청났다. 전 세계 금융기관은 미국 재무부로부터 ‘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고자 스스로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차단하고 나선 것이다. 당시 북한은 이 제재에 대해 “피가 마르는 고통”이라고 표현하면서 두 손을 들었다. 미 정부도 “북한이 그 정도로 아파할 줄은 몰랐다.”고 놀랄 정도였다. 정부 관계자는 “연간 북한에 유입되는 달러가 10억달러 정도인데,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와 남측의 교역중단으로 이미 6억∼7억 달러가 유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국이 추가적으로 현금흐름을 차단할 경우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힐러리는 또 “(핵 확산과 관련있는) 북한 외교관들에 대해 여행 금지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미국이 이란에 대해 제재를 추진할 때 검토했던 방안이다. 미국이 이런 요청을 할 경우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상당수 국가가 호응할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북한의 손과 발을 모두 묶고 숨통을 조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힐러리가 ‘금융제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로버트 아인혼 비확산 및 군축담당 특별보좌관이 조만간 방한할 것이라고 구체적 일정을 밝힌 데서도 그의 언급이 엄포성 경고 수준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 <6자회담> “北 비핵화 조짐없어 6자 거론은 가식적 행동” 힐러리 “北 뭘 해야할지 알 것” 공동성명에는 ‘6자회담’이란 단어가 보이지 않았다. 성명은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의지를 구체적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만 언급했다. 북한이 안보리 의장성명이 채택되기 무섭게 출구전략 차원에서 ‘대화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가식적 행동으로 평가절하하면서 진정한 태도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힐러리는 이날 북한에 대해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북한이 가능성 있는 노력을 하고 6자가 모두 합의를 하면 6자회담 재개를 논의할 수 있지만 지금 북한이 비핵화를 하려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천안함 침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의 의지를 보여줘야 하며 도발적이고 호전적인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북한이 어떻게 해야 제재를 해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힐러리는 “북한은 그 답을 알고 있다.”면서 “다만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북한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내면서 “정부의 5·24 대북 제재조치는 계속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 <한미동맹> 차관보급 2+2회의 지속… 동북아 안보축으로 SCM·SCAP 함께 ‘안보구축’ 앞으로 한·미동맹의 구체적인 그림이 드러났다. 일정을 조정하기 힘든 장관급 2+2 회의는 필요할 경우에만 재개하기로 했고, 대신 차관보급 2+2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한·미 안보 협력 구도는 기존의 ‘안보협의회’(SCM), ‘전략대화’(SCAP)에 ‘차관보급 2+2회의’가 가세하면서 3대축이 떠 받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CM은 국방장관 간 만남, SCAP는 외교장관 간 만남이란 점에서 사실상 2+2 장관회의의 컨셉트가 유지되는 셈이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에 대해서도 한·미는 긴밀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 10월 열리는 SCM때까지 새로운 계획인 ‘전략동맹 2015’를 완성키로 시한을 정한 것은 의미가 있다는 지적이다. 자유무역협정(FTA)과 아프가니스탄전 공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민감한 현안들을 공동성명에 두루 올린 것 역시 현재의 양국 관계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휴가 떠나기전 ‘Cool~寒 유혹’

    휴가 떠나기전 ‘Cool~寒 유혹’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알뜰 소비자들을 위해 홈쇼핑과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한 바캉스용품을 무려 87%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사은품과 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까지 ‘쿨한 바캉스 특집전’을 갖고 휴가철을 맞은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17일 오후 8시20분에는 ‘스위스 밀리터리 여행가방 5종세트’(14만 9000원)를 판매한다. 레드, 네이비, 블랙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해외 여행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0일 오전 8시부터는 ‘스위스 밀리터리 여행가방 5종 세트(14만 9000원)’ ‘토우카겐 핸드백’ ‘메쎄 샌들’ ‘크록스 샌들’ 등 휴가지에서 필요한 여름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11번가는 25일까지 700종의 다양한 비키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올 댓 비키니’ 기획전을 연다. 체형별로 다양한 비키니를 선보인다. 포에버21·우드리·코카롤리·빅토리아시크릿·폴로랄프로렌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수영복도 10~75%까지 할인 판매한다. 지난달 28일부터는 세계적인 모델 제시카 고메즈의 수영복 라인 ‘제시카 고메즈 위드 비키니’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비키니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원피스 수영복도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대도 9900원부터 4만 9800원까지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닷컴은 이달 말까지 ‘2010 핫 바캉스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휠라·아레나·엘르·레노마·EXR 등 8개 브랜드의 수영복 및 바캉스용품을 모아 5~8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은품 제공 이벤트도 한창이다. 란제리 브랜드 예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예스 선풍기 받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품 소진 때까지 전국 134개 예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V 모양의 미니 선풍기를 증정한다. 플레이텍스는 쉐라톤워커힐 호텔 수영장과 오션월드 등 물놀이 이용권을 증정하는 ‘물 만난 탐폰 룰렛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도 31일까지 ‘소 쿨 서머! 소 인스탁스’를 통해 프로모션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맞춤형 바캉스 경품을 제공한다. 타이거 맥주는 전국 수입맥주 전문점 및 바, 이마트 점포를 대상으로 제품 소진 때까지 4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름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아직 구체적인 여름휴가 일정을 잡지 못했다면 공짜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해 특별한 바캉스를 즐길 수도 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롯데닷컴과 함께 이달 말까지 ‘꿈의 섬, 파타야행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한 명을 선정, 130만원 상당의 파타야 3박5일 여행권 2장을 제공한다. 롯데 패밀리 회원에 가입한 뒤 롯데닷컴 주문번호 또는 엔제리너스 영수증 응모번호 16자리를 입력해 응모하면 된다. 동원F&B는 오는 21일까지 ‘동원참치와 함께하는 건강 여행대잔치’를 마련했다. 응모권에 적힌 행운의 숫자를 SMS 문자로 보낸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제주 올레길 여행상품권(20명), 보라카이 여행상품권(5명), 베트남 나뜨랑 여행상품권(5명), 사이판 여행상품권(10명) 등 총 1억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유니레버 바세린은 31일까지 ‘바세린 헬씨 화이트 트리플 프로텍션’의 출시를 기념, 응모번호를 모바일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홍콩 마카오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매일유업은 31일까지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상하치즈 타임’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만의 특별한 치즈 요리법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치즈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직접 치즈 제조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안혜경, ‘섹시-청순’ 비키니 화보 공개 ‘인기폭발’

    안혜경, ‘섹시-청순’ 비키니 화보 공개 ‘인기폭발’

    탤런트 안혜경이 스타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안해경은 ‘르 그랑 블루’(Le Grand Blue)라는 콘셉트로 청순함과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촬영은 아사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텔과 해변에서 진행됐다. 스타화보 촬영 작가는 “이번 촬영에서 안혜경씨는 매 촬영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섹시한 몸매 라인을 보여 줬다. 팬들도 이번 화보 속 안혜경의 새로운 모습에 반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혜경의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는 SKT, LGT, KTF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현재 KBS 1TV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스타화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안혜경, 스타화보 ‘섹시-청순’ 글래머 몸매과시

    안혜경, 스타화보 ‘섹시-청순’ 글래머 몸매과시

    탤런트 안혜경이 스타화보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안해경은 ‘르 그랑 블루’(Le Grand Blue)라는 콘셉트로 청순함과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촬영은 아사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텔과 해변에서 진행됐다. 스타화보 촬영 작가는 “이번 촬영에서 안혜경씨는 매 촬영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섹시한 몸매 라인을 보여 줬다. 팬들도 이번 화보 속 안혜경의 새로운 모습에 반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혜경의 또 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는 SKT, LGT, KTF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한편 안혜경은 현재 KBS 1TV 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스타화보 닷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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