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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랜드마크 호텔 투자, 영종 골든튤립호텔 투자자 몰려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랜드마크 호텔 투자, 영종 골든튤립호텔 투자자 몰려

    -인기, 호텔 브랜드와 운영관리 꼼꼼히 따질 필요 있어-세계적인 진지앙 그룹 골든튤립 호텔, 영종도 최초 분양으로 투자자 주목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지앙(진장, jinjiang)그룹 이 인수한 유럽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 ‘골든튤립’ 브랜드 호텔이 영종도에서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금리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호텔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여가를 중요시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관광산업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호텔 투자가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상품 중에서 어떤 호텔에 투자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호텔 투자를 할 때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는 물론 호텔 운영 관리 능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세계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9위의 중국 최대 규모 호텔사업그룹인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 계열 골든튤립호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앙그룹은 관광업은 물론 운수, 물류사업까지 진출한 대기업으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진지앙그룹 관계자는 “루브르 호텔체인을 인수한 이유는 유럽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유럽현지에서도 중국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 그룹 상위 계열 브랜드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다. 이번 진지앙그룹의 루브르호텔그룹 인수를 통해 중국과 유럽의 인지도 높은 관광 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전 세계적인 호텔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확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40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과 유럽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세로 우리 나라 관광업계의 큰 손이 된지 오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럽 관광객은 108만 1,081여명으로 중국과 유럽을 합하면 총 720만 여명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골든튤립호텔이 많은 국내 관광 수요를 그대로 흡수 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영종도에 골든튤립이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종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2018년에는 200만명이 넘는 카지노 이용객들이 영종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관광메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제2공항 청사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복합생태 해양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영종도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 호텔, K-프라자, 한류 공연장, 초대형 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 중인 미단시티 내에 들어서는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2018년 사업 1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상업시설, 주거, 문화, 관광, 레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거듭난다. 현재 미단시티에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급 개발호재로 최근 전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영종도에서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골든튤립’이 영종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최초로 들어서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사 채우코리아나가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비즈니스 호텔 335실, 레지던스 호텔 215실 등 총 550실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 중도금 50%는 무이자 혜택을 누릴수 있어 계약금 10%를 제외하면 등기 이전 때까지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들은 계약금과 잔금포함 실투자금 5천만원대로 국내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멤버쉽 제도’를 운영하여 영종도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노형 골든튤립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연 10일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 10일 중 3박 범위 내에서 사전예약제(선착순 총 500박)를 실시하며 무료숙박 500박 범위초과시 호텔 기준가의 30%를 할인해준다. 해외 골든튤립호텔 예약대행과 국내 타 골든튤립 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건물로 직통하는 초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두 개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송도•청라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준공 후 내국인 및 중국 유럽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랜드마크호텔로 거듭날 것이며, 이는 곧 투자자에게도 가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공식 홈페이지(www.butterflycit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인천(영종도)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서울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6 성문빌딩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38층 드림타워 새달 첫 삽

    제주 38층 드림타워 새달 첫 삽

    제주 최고층 호텔인 38층 복합리조트 드림타워 건축이 허가돼 내달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동화투자개발은 애초 56층, 218m로 설계됐던 드림타워를 38층, 169m로 낮춰 제주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시 노형동에 들어서는 드림타워는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으로 전체 면적은 30만 2777㎡로, 여의도 한화63시티의 1.8배 규모다. 토지주인 동화투자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회사인 녹지그룹이 공동 개발하는 형태로 사업비 규모는 1조 4000억원이다. 5성급 관광호텔(776실)과 분양 가능한 호텔레지던스(850실)가 쌍둥이 건축물로 들어선다. 전체 객실은 1626실로, 1403실을 보유한 마카오의 대표적 복합리조트 시티오브드림보다 많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면적은 9120㎡로, 내부에 게임테이블 200개와 슬롯머신 400대를 운영할 수 있다. 이는 한국관광공사가 대주주인 GKL 세븐럭카지노의 강남코엑스점·강북힐튼점·부산롯데점을 모두 합친 176개 게임테이블, 363대의 슬롯머신보다 많은 것이다. 동화투자개발 측은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세계적인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경쟁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필수적인 규모”라고 설명했다. 관광호텔 최상층에 설치되는 전망대는 제주 앞바다와 시가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동화투자개발 관계자는 “드림타워에서 일할 2200명의 전문인력 중 80%를 제주도민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며 “제주에서 관광진흥기금도 가장 많이 내고 평균 임금도 가장 높은 1등 향토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화투자개발은 종합여행업체인 롯데관광(1971년)과 국내 최초의 시내면세점인 동화면세점(1979년)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마카오 원정 성매매 가족… 딸은 알선책 엄마는 관리책

    마카오에서 중국인 남성을 상대로 원정 성매매를 알선해 온 한국인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한국 여성들을 현지 아파트에 숙식시키며, 성매수 남성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힌 채 고액의 성매매를 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남모(28)씨 등 성매매 업주 3명과 알선 브로커 이모(34·여)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임모(28·여)씨 등 성매매 여성 66명과 업주 등 8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주들은 2013년부터 지난 4월까지 마카오 현지 특급호텔에 투숙한 중국인들을 타깃으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5억 4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성매매는 남성이 묵는 호텔 객실로 한 번에 3~5명의 여성을 보내 남성이 직접 고르게 하는 이른바 ‘아웃콜’(out call) 방식이었다. 업주들은 국내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여성들을 1대1 면접으로 모집해 현지 아파트에서 집단 생활을 하도록 했다. 성매매 대가는 1시간으로 제한된 이른바 ‘숏타임’은 85만원, 8시간을 함께 보내는 ‘롱타임’은 210만원 정도 였다. 여성들은 아웃콜 1회당 최소 35만원에서 최대 100여만원을 챙겼다. 한 여성은 4개월 동안 3억원의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알선 브로커인 이씨는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을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여성들을 모아 성매매 업소에 취업시켰다. 이씨를 통해 업소에서 일한 여성들은 일본 여성을 선호하는 중국 남성들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기모노를 입고, 주로 일본어를 썼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씨는 모친과 이모, 남동생을 끌어들인 ‘가족형 기업’ 형태로 운영했다. 이씨의 모친과 이모가 현지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했고, 남동생은 여성들의 입국 서류 등을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중에는 어학연수를 온 대학생들과 모델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싱가포르, 대만 등에도 유사한 성매매 행위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전세계 투자자 사로잡은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 성공 투자 기회

    전세계 투자자 사로잡은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 성공 투자 기회

    -호텔 투자 인기, 호텔 브랜드와 운영관리 꼼꼼히 따질 필요 있어-세계적 진지앙 그룹 골든튤립 호텔, 영종도 최초 분양 투자자 주목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지앙(진장, jinjiang)그룹 이 인수한 유럽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 ‘골든튤립’ 브랜드 호텔이 영종도에서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금리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호텔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여가를 중요시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관광산업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호텔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상품 중에서 어떤 호텔에 투자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호텔 투자를 할 때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는 물론 호텔 운영 관리 능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세계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9위의 중국 최대 규모 호텔사업그룹인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 계열 골든튤립호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앙그룹은 관광업은 물론 운수, 물류사업까지 진출한 대기업으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진지앙그룹 관계자는 “루브르 호텔체인을 인수한 이유는 유럽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유럽현지에서도 중국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 그룹 상위 계열 브랜드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다. 이번 진지앙그룹의 루브르호텔그룹 인수를 통해 중국과 유럽의 인지도 높은 관광 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전 세계적인 호텔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확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40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과 유럽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세로 우리 나라 관광업계의 큰 손이 된지 오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럽 관광객은 108만 1,081여명으로 중국과 유럽을 합하면 총 720만 여명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골든튤립호텔이 많은 국내 관광 수요를 그대로 흡수 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영종도에 골든튤립이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종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2018년에는 200만명이 넘는 카지노 이용객들이 영종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관광메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제2공항 청사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복합생태 해양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영종도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 호텔, K-프라자, 한류 공연장, 초대형 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 중인 미단시티 내에 들어서는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2018년 사업 1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상업시설, 주거, 문화, 관광, 레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거듭난다. 현재 미단시티에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급 개발호재로 최근 전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영종도에서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골든튤립’이 영종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최초로 들어서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사 채우코리아나가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비즈니스 호텔 335실, 레지던스 호텔 215실 등 총 550실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5년간 연 7%대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이다. 중도금 50%는 무이자 혜택을 누릴수 있어 계약금 10%를 제외하면 등기 이전 때까지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들은 계약금과 잔금포함 실투자금 5천만원대로 국내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멤버쉽 제도’를 운영하여 영종도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노형 골든튤립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연 10일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 10일 중 3박 범위 내에서 사전예약제(선착순 총 500박)를 실시하며 무료숙박 500박 범위초과시 호텔 기준가의 30%를 할인해준다. 해외 골든튤립호텔 예약대행과 국내 타 골든튤립 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건물로 직통하는 초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두 개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송도•청라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준공 후 내국인 및 중국 유럽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랜드마크호텔로 거듭날 것이며, 이는 곧 투자자의 수익으로 연결되어 투자자에게도 가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공식 홈페이지(www.butterflycit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인천(영종도)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서울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6 성문빌딩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 지역대표로 날아오르다

    부산에 본사를 둔 에어부산이 국제노선 등 외연을 넓히면서 지역 대표항공사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근 15번째 정기노선인 부산~괌 국제노선에 취항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들어 에어부산의 4번째 신규 취항이다. 괌 노선은 매주 1편씩 월 4편을 운항한다. 2008년 초 부산~김포 간 국내선으로 첫 운항에 들어간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김포~제주 노선 등으로 국내노선을 확장한 데 이어 2010년 국제노선에 취항하기 시작했다. 그해 3월 첫 국제노선으로 부산~후쿠오카 취항을 시작으로 부산~오사카, 부산~도쿄 등 일본 정기운항 노선을 늘렸다. 2011년에는 중화권 공략에 나섰다. 그해 1월 부산~타이베이 취항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부산~홍콩, 부산~칭다오, 부산~시안, 부산~옌지,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부산- 장자제 등 6개 노선을 확충했다. 또 국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필리핀 세부,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대만 가오슝, 베트남 다낭 등 동남아 5개 노선에도 정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부터 부산과 중국 쿤밍, 대구∼장자제를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띄우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9일 취항한 세계 4대 휴양지로 손꼽히는 다낭 노선은 최근 국내에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크게 늘어 좌석이 거의 차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은 메이저 항공회사 등에 비해 항공료 가격이 저렴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출범 후 2010년 37억원의 흑자를 내기 시작해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인 20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보유 항공기도 14대로 늘어났으며 연말에 추가로 1대를 들여올 예정이다. 이처럼 에어부산이 외연을 확대, 부산을 거점으로 한 지역항공사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1200명을 새로 채용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와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어부산은 직원 채용 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 인재를 우선 선발하고 있다. 현재 임직원 730여명 중 절반이 이 지역 출신이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 부산 지역 상공인 등이 출자해 만들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해외여행 | 중국 구이린Guilin-풍경 그 너머의 고장

    해외여행 | 중국 구이린Guilin-풍경 그 너머의 고장

    억만년의 시간이 빚어낸 경치를 시인묵객들은 천하제일이라 예찬했고, 구이린계림, 桂林을 보지 않고 산수를 논하지 말라고 누군가는 으스댔다. 그러나 마주한 그곳에서 시선을 파고든 건 산과 물의 품에 안긴 사람들이었다. 장엄한 풍광도 삶의 터전일 뿐인 그들은 전통을 잇고 현재를 수긍하며, 리장리강, 漓江처럼 담담히 흐르고 있었다. 순한 웃음을 주던 그 얼굴들이 쉽게 잊혀질 것 같지 않다. 구이린桂林을 여행하기 전 기원전 214년, 진나라 시황제가 처음 도시를 세운 구이린은 광시좡족자치구 북동부에 있다. 수려한 경관은 익히 유명하고 특히, 몇년 전부터는 수십 개의 풍경구를 새로 개발하고 교통까지 편리해져 국제관광도시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구이린은 아열대 기후라 기온이 높고 일 년 내 비가 자주 온다. 크게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곳이라지만 실제 체감 온도는 그렇지 않다. 습기 탓에 훨씬 덥게 느껴지고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5월 말의 기온이 34℃ 정도였는데 체감온도는 40℃처럼 느껴졌다. 종잡을 수 없는 날씨이기 때문에 가볍게 보지 말고 여행시에는 계절에 맞는 준비물을 잘 챙기도록 한다. 흔히 계수나무 꽃이 피는 가을을 여행의 최적기로 꼽는다. 룽지티톈의 경우 10월 둘째 주쯤 추수를 하기 때문에 황금 논을 보기 위해서는 중국 내 인파가 몰리는 첫째 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구이린桂林 계수나무의 숲 잦은 비에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일 년에 고작 60일이라는 구이린. 출국 전부터 중국 기상청 예보에 온통 신경이 쏠렸건만. 6월을 앞둔 구이린의 하늘은 머리 위로 폭염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동하는 내내 차창에 코를 박았다. 종일 집안으로 향기가 스민다는 꽃이 피기에는 이른 시기였지만 계수나무는 초여름 무성한 녹음을 뿜고 있었다. 건물 사이 기괴한 봉우리들이 시선을 끌었고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그 사이를 무심히 내달렸다. 구이린은 몇년 사이 빠르게 변화해 왔다. 특히 광시廣西좡족자치구의 교통 요지로서, 잘 정비된 도로에 리장漓江, 샹장湘江의 물길은 광저우와 홍콩, 마카오까지 이어진다. 숲을 이룰 만큼 계수나무가 많다는 뜻을 가진, 구이린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 110년의 계수나무 부부수가 있는 곳은 징장왕청靖江王城이다. 징장은 구이린의 옛 지명으로 명나라 태조 주원장은 왕위에 오르면서 장손인 주수겸을 왕으로 임명해 구이린에 파견했다. 왕청은 징장왕의 저택으로 명나라 5년에 착공해 완성까지 20년이 걸렸다. 현재 광시사범대학 왕청캠퍼스로 사용 중인 징장왕청은 시내에서도 중심에 있었다. 견고한 성벽과 네 개의 성문은 당시 그대로지만 종묘, 정자, 누각 등 대부분의 건물들이 중일전쟁1937~1945년 때 파괴되어 1947년 재건한 것이다. 역사전시실로 꾸며진 청윈뎬承云殿에는 12대에 걸친 성의 역사를 모아 놓고 있으며 한 켠에서는 작은 공연도 펼쳐진다. 그 뒤 국학당으로 사용 중인 침궁 앞으로 학생들이 오간다. 우거진 나무터널을 지나 걸음은 두슈펑獨秀峰에서 멈췄다. 66m 높이에 불과한 이 석회암 봉우리는 이름처럼 홀로 우뚝 솟아 있는데 정상에서 보이는 멋진 전경은 과거 명인들의 동경이었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석각이다. 당나라 이래 136개나 되는 석각이 봉우리 곳곳에 숨은 그림처럼 새겨졌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송나라 후기 때 문인이던 왕정공王正功이 직접 새긴 시다. ‘구이린의 산수가 천하의 으뜸桂林山水甲天下’이라는 유명한 문장이 그 시 속에 있다. 젊은이들과의 연회에서 흥에 겨워 쓴 시의 한 구절이 구이린을 대표하는 말로 대대손손 기억되리라는 것을 왕정공은 짐작이나 했을까.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더위에 지쳐 있다 쾌재를 부른 것은 루디옌蘆笛岩에서다. 루디옌은 시내에서 7km 떨어진 광명산에 있는 동굴로 전체 2km 중에 개방된 곳은 500m 정도다. 18℃를 유지한다는 동굴 안은 정말 시원했다. 눈사람, 부처, 사자, 수정궁 등 기이한 형상의 종유석과 석주, 석화가 색색의 조명 아래 영롱한 자태를 드러냈고 안내원의 설명이 어김없이 이어졌다. 동굴은 정말 신비로웠지만 여기저기 판매를 목적으로 잘려 나간 종유석을 보는 기분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대자연의 예술궁전’이라는 그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것은 분명하다. 구이린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평범했던 낮과 달리 밤의 구이린은 화려하게 변신한다. 대표적인 곳이 량장쓰후兩江四湖다. 량장쓰후는 시내를 감싸 흐르는 리장과 타오화장桃花江의 물줄기를 도심의 룽후龍湖, 산후杉湖, 구이후桂湖, 무룽후木龍湖와 연결해 만든 해자라고 할 수 있다. 네 개의 호수는 당나라 당시에도 구이린의 해자였다. 샹산象山공원도 량장쓰후 부근에 자리한다. 흔한 유원지를 떠올리는 분위기 탓에 명성과 달리 조연으로 전락했던 그 코끼리 모양의 돌산은 차라리 밤이 되자 주연의 자리를 되찾은 듯 보였다. 산후 앞 선착장에서 유람선의 차례를 기다렸다. 물 위로 량장쓰후의 랜드마크인 일월쌍탑日月月雙塔이 반짝인다. 금탑은 태양, 은탑은 달을 뜻한다. 유람선이 제 속도를 내고 룽후를 지나는 오른쪽으로는 룽후공원의 밤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이 조명에 파묻혀 웃고 있다. 함께 손을 흔들었다. 속도가 줄어든 것은 중간 지점 구이후 부근에서다. 재현된 옛 선박모형 앞에서 가마우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낚시 퍼포먼스가 연출되고 있었다.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는 긴 목과 주둥이를 이용해 재빠르게 물고기를 잡는다. 배는 다시 미국 금문교 모양의 다리 아래를 지난다. 모두 열 아홉 개나 되는 량장쓰후의 다리 중에는 이처럼 세계 유명 다리를 본뜬 것도 많아 교량박물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뱃놀이의 풍류는 당을 거쳐 송宋대에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많은 호수와 강이 있는 구이린은 수로가 발달해 뗏목과 배를 이용한 뱃놀이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하지만 경제성장을 위해 개발이 진행되면서 수질은 나빠지고 하천의 체계는 무너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 1998년의 량장쓰후 프로젝트다. 강과 호수를 연결하고 공원 녹지를 조성했으며, 다리와 길을 만들고 수질을 정화하는 작업을 거쳐 2002년, 지금의 량장쓰후를 탄생시켰다. 덕분에 도심의 생태환경 질은 높아졌고 오늘날 쾌적하게 밤의 풍류를 즐기게 된 것이다. 유치하다 싶을 만큼 화려한 조명들로 몽롱한 사이, 수변 무대 앞에서 유람선이 갑자기 멈춰 선다. 음악과 함께 민속공연이 한창이었다. 감상도 잠시, 출발 지점을 향해 다시 뱃머리를 돌린다. 배 안. 어여쁜 한족 아가씨가 익숙한 우리 노래를 비파로 연주하는 동안 한 시간여의 현대판 뱃놀이가 끝나 가고 있었다. ●룽성 龍勝 눈물로 일군 천국의 계단 구이린에서 77km. 광시와 후난湖南성 접경에 자리한 룽성으로 향한다. 정확히 말하면 룽성 각족各族자치현 허핑和平향, 그곳에 있는 룽지티뎬龍脊梯田이 목적지다. 룽지티톈은 우리가 흔히 다랭이 논이라 부르는 계단식 논이 산 전체를 덮고 있는 곳이다. 두 시간 반 만에 버스가 매표소 앞에 도착했다. 여기서 버스를 갈아타고 30분을 또 가야 한다. 세차게 비가 내렸고 험한 산길 아래는 물줄기가 운무에 쌓인 계곡을 휘감았다. 멀미가 슬슬 올라올 무렵 멈춘 곳은 훙야오红瑶족의 부락인 황뤄야오자이黄洛瑶寨. 60가구, 약 500명이 이곳에 모여 산다. 야오족은 수난의 역사를 가졌다. 원명元明시대 봉건통치자들의 압박을 피해 대규모 야오족이 남쪽으로 이동했고, 특히 명대 97년간은 군대까지 동원한 유혈진압에 시달렸다. 훙야오족이 룽지티톈에 정착한 것도 이 무렵이다. 다채로운 자수를 수놓은 붉은색 옷을 입는 훙야오족은 여인들의 긴 머리가 유명하다. 머리카락 평균 길이는 1.7m, 가장 긴 사람은 2.1m나 된다. 다섯살 때부터 기른 머리를 성인식 때 귀밑까지 자르고는 다시 평생 기른다. 자른 머리카락은 뭉치로 잘 보관해 뒀다가 결혼 후 자녀를 낳으면 틀어 얹는데 그것을 반발盤髮이라 한다. 그리고 머리를 손질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을 모아 뒀다가 또 하나의 반발을 만든다. 예쁘게 틀어 올린 머리는 지금의 머리에 두 개의 머리채를 묶어 비로소 완성된 스타일이다. 훙야오족이 이토록 애지중지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머리카락이 부귀영화와 장수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부락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흔들다리를 건너야 했다. 10여 명씩 우산을 든 채 한 손으로 출렁대는 다리를 부여잡고 뒤뚱대며 건넜다. 발아래로 비에 불어난 물살이 아찔했다. ‘천하제일장발촌’이라는 표지석을 지나 들어선 민속공연장에는 훙야오족 문화의 면면이 공연으로 펼쳐진다. 전통차인 유차를 마시며 여인들이 그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감아올리는 퍼포먼스를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남성 관객과 함께 연출하는 결혼 풍습도 흥미롭다. 마음에 드는 남성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꼬집고 남성이 여성의 발등을 살짝 밟는 것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다. 공연은 부락에서 가장 나이 많은 81세의 할머니가 창가에서 긴 머리를 빗는 것으로 막바지에 이른다. 놀랍게도 흰머리가 하나도 없다. 훙야오족은 쌀뜨물을 발효시킨 물로 계곡에서 머리를 감는다는데, 일평생 검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지니고 있는 비법일지도. 노동이 흐르는 산등성이 풍경 71.6km2라는 가늠하기도 힘든 면적의 룽지티톈은 해발 1,916m 룽지산 자락을 380m부터 높게는 1,180m까지 뒤덮고 있다. 크게 진컹티텐金坑梯田과 핑안티텐平安梯田으로 나뉘는데, 핑안은 좡壯족의 거주지이고 진컹은 훙야오족의 거주지다. 그들은 13세기 원나라 때부터 이 방대한 개간 작업을 시작해 청나라 초기에 완성했고, 지금까지 대를 이어 살고 있다. 방향은 진컹티톈 쪽이었다. 3년 전 설치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로 했다. 천천히 고도가 높아지고 창밖으로 논이 물결친다. 20분 후, 드디어 가장 높은 진푸딩金佛頂 전망대다. 막 비가 그친 희뿌연 산자락에 온통 용이 춤을 춘다. 논 사이사이 다자이, 신자이, 좡지예 등 부락들이 그림처럼 박혀 있고, 장대한 선율로 흐르는 곳곳에서 모심기가 한창이다. 룽지티톈에는 ‘황금빛 부처의 정수리’라는 진푸딩 외에도 8개의 전망대가 더 있다. ‘달과 일곱 개의 별’, ‘천국으로 향하는 천개의 계단’ 등 저마다 낭만적인 이름을 지녔다. 위대한 이 풍광은 땀과 정성으로 일군 것이라기보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의 결과라고 하는 것이 차라리 옳다. 눈앞에 펼쳐진 것은 카메라를 내려놓기 힘든 매력적인 예술작품이기 전에 돌투성이 산을 일구며 죽음과 맞서 온 이들의 삶의 터전인 것이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이 역설적인 아름다움 앞에서는 그저 말을 잊을 뿐이다. ●싼장 三江 시의 고향, 노래의 바다 또 하나의 소수민족을 만나러 싼장 둥족자치현으로 향한다. 소수민족들이 흔히 그렇듯 이들 또한 한족, 몽고족, 만주족 등 주류의 핍박을 피해 이 변방의 산간벽지에서 거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8개의 부락이 모여 산다는 정양촌 입구. 촌락 입구에서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청양펑위차오程陽風雨橋, 이름 그대로 바람과 비의 다리다. 길이 64.4m에 폭 3.4m, 높이는 10.6m에 이르는 이 다리는 실용성을 넘어 뛰어난 조형미와 아름다운 자태로 세계적으로도 건축양식의 걸작이라 평가받는다. 1916년부터 12년이 걸려 완성됐는데 중국 정부의 중점보호대상문물로 지정되어 있다. 청양펑위차오는 맨 아래에 5개의 청석으로 기둥을 받치고 그 위에 삼나무로 몸체를 만든 후 탑 모양의 정자를 지붕으로 올린다. 다리 내부는 긴 복도 형태다. 놀라운 것은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서로 맞물려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런 펑위차오風雨橋는 둥족 마을 어디에나 있다. 현에만 모양이 다른 다리가 100개도 넘는다. 부락과 부락의 경계, 강이 있는 자리에 세우는 펑위차오는 교량의 기능 외에도 영혼을 달래고 액을 막아 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다른 펑위차오인 허룽河龍교를 지나니 핑자이平寨다. 이 부락에는 고루鼓樓 신축 공사가 한창이었다. 펑위차오와 함께 둥족 문화를 상징하는 고루는 공동체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고루를 지을 때는 모두가 힘을 보태고 돈이나 물건을 기부하기도 한다고. 점심은 관샤오冠小촌에서 바이자옌百家宴을 베풀어 성대한 대접을 받았다. 바이자옌은 귀한 손님이 오면 집집마다 대여섯 가지의 음식을 만들어 모여 접대하는 손님맞이 잔칫상인데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전통복장을 한 둥족 여인들이 줄을 맞춰 서서 고음과 저음이 섞인 음색으로 환영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들의 환대는 노랫가락을 타고 둥족은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아무 때고 권해도 막힘없이 한 자락을 뽑아낸다. 고유문자가 없는 그들이 노래 속에 역사와 신화를 담아 문화적 전통을 이어온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둥족 사회가 ‘시의 고향이자 노래의 바다’라는 서정적 칭호를 갖게 된 것도 민족의 서사를 전승하는 방법이 노래였기 때문이다. 고루 앞 광장. 군무와 함께 연회가 시작된다. 대나무로 만든 관악기인 루성蘆笙이 갖가지 소리를 내며 광장을 울리고, 이들이 모시는 대모신 싸마薩瑪를 상징하는 우산을 들고서 여인들이 질서정연하게 춤을 춘다. 햇살처럼 사방으로 퍼진 우산살이 마을의 재앙을 막아 준다고 믿는다. 공연이 끝날 때쯤 여인들이 서둘러 음식을 나르기 시작했다. 상 하나에 두 가정이 만든 음식이 놓이는데 얼핏 봐도 백 가족은 돼 보인다. 둥족은 자신의 집에서 만든 음식상 앞에 앉아 그 자리에 마주 앉은 손님과 함께 식사를 나눈다. 특이한 것은 한자리에서 식사를 마치는 것이 아니라 젓가락을 들고 상을 돌면서 각각의 손맛을 볼 수가 있다. 개구리튀김이나 메뚜기볶음이 앞에 있다고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다. 상마다 반겨 주는 얼굴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연신 받아먹었다. 여기저기서 권주가가 끝날 때까지 권하는 술잔을 연거푸 들이켜 곤혹을 치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배를 두드릴 때쯤 마지막 순서는 뚜어예多耶다. 강강술래처럼 음악에 맞춰 모두가 손을 잡고 도는 춤으로 화합의 뜻이 담겨 있다. 연회가 끝났다. 돌아 나서는 등 뒤에서 그들이 또 이별 노래를 부른다. 괜히 목이 메어서 결국 뒤돌아 손 한 번 흔들지 못했다. 바람소리 같고 새소리 같은 그 노래 때문이다. 소수민족 중국에는 한족 외에도 55개의 소수민족이 있다.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한족에 비해 다른 민족들은 10% 미만에 불과하다. 중국 정부는 1952년 소수민족정책 시행 이후 5개 자치구와 30개 자치주, 120개 현에서 소수민족 자치를 허용하고 있는데 가장 인구가 많은 민족은 1,800만 의 좡족으로 광시에 많다. ▶travel info GUILIN Airline 아시아나항공 ‘인천-구이린’ 직항편이 현재 매주 목, 일요일 20:30에 출발하고 ‘구이린-인천’은 04:55 인천 도착이다. 에어차이나항공은 김포에서 베이징을 경유해 구이린까지 운항한다. 직항 소요시간은 약 4시간, 경유시 ‘김포-베이징’은 1시간 40분, ‘베이징-구이린’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TEA 유차油茶 좡족, 둥족, 묘족, 야오족은 복장이나 음식 등 비슷한 풍습이 많다. 그중 하나가 유차다. 구이린의 유차는 궁청 야오족유차, 룽성 둥족유차, 신안유차로 나뉘는데 유차를 만들고 마시는 것을 ‘타打유차’라고 한다. 만드는 방법은 보통 현지에서 나는 차를 살짝 볶아 생강, 마늘, 쪽파 등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 후 걸러낸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찹쌀 위에 부어 낸다. 감기를 치료하고 고된 노동 후, 체력회복을 위해 마셔 왔다는 유차는 손님이 오면 꼭 권한다. 훙야오족과 둥족 모두 환영의 뜻으로 유차를 냈는데 둘 다 비슷했다. 맛은 마치 식용유가 섞인 누룽지처럼 약간 애매하다. MUSICAL 둥족의 사랑이야기, 줘메이坐妹 <줘메이>는 둥족의 풍속을 연출한 대형 뮤지컬이다. 현 중심에 자리한 공연장, 둥샹냐오차오侗鄕鳥巢는 새의 둥지를 형상화한 둥근 형태로 천장이 없다. 줘메이는 둥족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서막을 포함, 전체 6장의 구성 안에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시켜 춤과 노래로 엮어낸다. 특히 펑위차오와 전통가옥, 흐르는 강 등 둥족의 생활터전을 연출한 무대와 출연자들의 화려한 의상이 볼거리다. www.zuomeisj.com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중국국가여유국 www.visitchina.or.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호텔투자 인기에 ‘골든튤립’ 눈길,‘영종도 골든튤립 호텔’ 각광

    호텔투자 인기에 ‘골든튤립’ 눈길,‘영종도 골든튤립 호텔’ 각광

    중국 최대 호텔 체인 진지앙(진장, jinjiang)그룹이 인수한 유럽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브랜드 ‘골든튤립’ 브랜드 호텔이 영종도에서 분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금리시대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받으면서 호텔 투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 5일제 실시와 여가를 중요시 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된데다 관광산업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호텔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상품 중에서 어떤 호텔에 투자해야 할지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은 호텔 투자를 할 때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는 물론 호텔 운영 관리 능력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세계 11개국에 1,7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9위의 중국 최대 규모 호텔사업그룹인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 계열 골든튤립호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진지앙그룹은 관광업은 물론 운수, 물류사업까지 진출한 대기업으로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진지앙그룹 관계자는 “루브르 호텔체인을 인수한 이유는 유럽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이 유럽현지에서도 중국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며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하고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아울러 진지앙그룹이 인수한 루브르호텔그룹은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호텔 체인으로, 50개국에 1,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루브르호텔 그룹 상위 계열 브랜드 호텔인 골든튤립호텔은 일일 약 5만 5,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유럽은 물론 전세계 VIP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호텔이다. 이번 진지앙그룹의 루브르호텔그룹 인수를 통해 중국과 유럽의 인지도 높은 관광 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전 세계적인 호텔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 확산, 국가브랜드 가치상승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1,400만명을 돌파하여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과 유럽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세로 우리 나라 관광업계의 큰 손이 된지 오래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은 612만 7,000여명으로 전체 한국 관광객의 무려 43.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럽 관광객은 108만 1,081여명으로 중국과 유럽을 합하면 총 720만 여명이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유럽 관광객들에게 인지도 높은 골든튤립호텔이 많은 국내 관광 수요를 그대로 흡수 할 것으로 기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투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영종도에 골든튤립이 들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종도는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인프라 개발 정책으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되는 곳으로 2018년에는 200만명이 넘는 카지노 이용객들이 영종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관광메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영종도는 인천제2공항 청사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한국형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해 복합생태 해양리조트로 개발되는 미단시티와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복합리조트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영종도에 투자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먼저 지난해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는 영종도에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했다. 2017년까지 1조9,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을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비롯 호텔, K-프라자, 한류 공연장, 초대형 컨벤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사업이 진행 중인 미단시티 내에 들어서는 리포&시저스컨소시엄의 LOCZ 카지노 복합리조트도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2018년 사업 1단계가 개장할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비즈니스, 상업시설, 주거, 문화, 관광, 레져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국제도시로 거듭난다. 현재 미단시티에는 중국 신화련 그룹과 홍콩 주대복 그룹, 코리아그랜드레저,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을 비롯한 미국, 홍콩, 마카오 등 외국계 기업 7곳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급 개발호재로 최근 전세계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는 영종도에서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골든튤립’이 영종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최초로 들어서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시행사 채우코리아나가 분양하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비즈니스 호텔 335실, 레지던스 호텔 215실 등 총 550실로 구성되어 있다. 비즈니스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모두 3.3㎡당 약 9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또한 5년간 연 7%대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잔금 40%이다. 중도금 50%는 무이자 혜택을 누릴수 있어 계약금 10%를 제외하면 등기 이전 때까지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들은 계약금과 잔금포함 실투자금 5,000만원대로 국내 최고의 입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멤버쉽 제도’를 운영하여 영종도뿐 아니라 제주도 제주노형 골든튤립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연 10일 무료숙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 10일 중 3박 범위 내에서 사전예약제(선착순 총 500박)를 실시하며 무료숙박 500박 범위초과시 호텔 기준가의 30%를 할인해준다. 해외 골든튤립호텔 예약대행과 국내 타 골든튤립 호텔을 대상으로 하는 연계프로그램도 추진중이다. 영종도 운서역 광장에서 건물로 직통하는 초역세권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운서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공항철도로 두 개역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까지는 4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김포공항역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하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인천공항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천대교,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송도•청라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롯데마트를 비롯해 상가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영종도 개발과 함께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준공 후 내국인 및 중국 유럽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영종도 대표 랜드마크호텔로 거듭날 것이며, 이는 곧 투자자의 수익으로 연결되어 투자자에게도 가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공식 홈페이지(www.butterflycit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모델하우스 위치는 인천(영종도)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2806-3 한스빌딩 10층에 위치하고 서울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6 성문빌딩 1층에 자리잡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폭들, 해외 도박 관광업 ‘투잡’

    국내 조직폭력배들이 ‘부업’으로 동남아 일대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중견 기업인을 유인해 빚을 지게 한 뒤 거액을 뜯다 검찰에 적발됐다. 조직별로 담당 구역을 정하는 ‘협정’까지 맺었다. 일부 조폭들은 외국 국적을 취득한 한국인을 통해 카지노를 통째로 인수해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마카오와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정킷방(카지노업체에 임대료를 주고 빌린 VIP룸)을 운영한 범서방파 정모(65)씨 등 5명을 도박 장소 개설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남아 현지에서 범행을 주도한 파라다이스파 오모(44)씨 등 3명은 지명 수배, 영산포파 김모(52)씨 등 5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또 9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코스닥 상장업체 사주 오모(54)씨를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12억여원대의 도박을 한 기업인 정모(48)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원정 도박을 벌인 다른 기업인들도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영산포파 행동대원 전모(51)씨 등은 오씨가 ‘해외 원정 도박 마니아’라는 사실을 알고 접근해 캄보디아 카지노로 유인했다. 오씨는 이곳에서 60억원 상당의 칩을 외상으로 빌려 1회 최고 베팅액 7000만원의 ‘바카라’ 도박을 했다. 오씨는 또 올해 1월엔 파라다이스파에 이끌려 동료 사업가 임모(52)씨와 함께 필리핀으로 건너간 뒤 각각 30억원 상당의 칩을 빌려 1회 최고 베팅액 1억 2000만원짜리 도박을 했다. 조폭들은 국내에 있는 조직을 통해 기업인들에게 외상 칩값을 받아내고, 수금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원정 도박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고 위협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카오는 범서방파, 필리핀은 파라다이스파와 범서방파, 캄보디아에서는 영산포파가 영역을 정해 도박장을 운영했다”며 “최근에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지에 직접 카지노를 세우거나 도박장을 인수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커버스토리] 형님 대신 회장님… 명함 파는 조폭들

    깍두기 머리에 검은 정장. 금목걸이를 목에 건 조직폭력배 수십명이 유흥가를 무대로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버젓한 회사 명함을 갖고 다니며, ‘형님’ 호칭은 “부장님”, “이사님”, “회장님” 등 평범한 직함으로 바꿔 부른다. 그렇다고 조폭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전국적으로 216개 폭력조직 계파 소속 5300여명이 활동한다. 서울 진출 3대 호남 패밀리라 불리는 서방파·양은이파·OB파도 건재하고, 대구 동성로파, 부산 칠성파 등 토호 조직도 세는 여전하다. 대한민국 조폭은 합법적으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탈세, 횡령·배임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저지르는 쪽으로 선회했다. 기업 인수합병(M&A) 등 수백억~수천억원대 대형 금융 범죄도 이들의 사냥감이다. 불법에서 합법으로 활동을 전환했지만 그 피해는 소액투자자와 경쟁업체 등으로 이전보다 더 광범위해지고 있다. 지난 4월 구속기소된 범서방파 두목급 김모(45)씨. 그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브로커 최모씨 등과 협력해 2012년 11월 위조지폐감별기 제조사 S사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 돈 200억여원을 빼돌려 빚을 갚는 데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3년 사망한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양아들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알짜배기 코스닥 상장사였던 S사는 이듬해 상장폐지됐다. 명동 사채시장에서 빌린 돈으로 지분을 인수해 바지사장으로 경영진을 바꾸고, 양도성예금증서(CD) 등 회사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고서 몰래 지분을 매각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른바 ‘알빼먹기’라는 방식으로 조폭들이 기업을 인수해 망가뜨리는 것은 이 바닥에서 흔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 나이트파 출신인 김모(47)씨는 2010년 290억여원으로 유명 속옷 브랜드 ㈜쌍방울을 인수해 회장직에 올랐다. 역시 주가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5월 300억원대 불법 사채업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쌍방울 회장’이라는 명함을 내밀며 외친 말이 바로 “나는 조폭이 아니라 사업가”라는 항변이었다. 최근 탈퇴 조직원을 청부살해하려 해 구속기소된 봉천동식구파 두목 양모(48)씨도 검찰 조사 과정에서 주유소 26곳을 운영하는 업주로 밝혀졌다. ‘주유소 재벌’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렇듯 조폭이 진출한 사업 분야는 규모도 커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 검찰이 지난해 조폭 운영 업소 383곳을 분석한 결과 룸살롱 등 유흥업소나 식당이 61.4%(235개)로 여전히 많았지만 건설 및 제조업14.4%(55개), 유통업 8.9%(34개), 프랜차이즈업 2.6%(10개), 주유소 1.3%(5개) 등으로 세분화됐다. 2013년 1월 서울 현대아산병원.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씨의 빈소에 검은 정장을 입은 건장한 남성 10여명이 2열로 서 조문객을 맞았다. 범서방파뿐 아니라 칠성파와 양은이파 등 30여개 계파 수백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조폭들이 공개적으로 경조사에 참여하는 일은 과거에는 단속 대상이었지만 2009년 9월 이후에는 활발해졌다. 대법원이 단순 경조사 참여 등은 조폭 활동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 간 집단 난투극인 이른바 ‘전쟁’이나 칼부림은 크게 줄었고, 오히려 다른 계파 경조사에 조직원 수십여명을 이끌고 참석해 행사장 주변에 도열시키면서 세를 과시한다”고 말했다. 전쟁을 피하기 위해 조직 간 평화 협정을 맺는 일도 있다. 최근에 조폭들의 새로운 사업으로 뜬 해외 원정 도박 사업의 경우엔 서로 지역을 처음부터 나눠 충돌 자체를 차단한다. 범서방파는 마카오, 파라다이스파는 필리핀, 영산포파는 캄보디아를 맡는 식이다. 그렇다고 전쟁이 아예 사라진 건 아니다. 상대 조직으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 ‘역시 법보다 주먹’이 앞선다. 지난해 11월 전주 월드컵파 조직원들이 오거리파 조직원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 2013년 2월 국제PJ파 부두목 조모(54)씨가 범서방파 두목급 나모(48)씨를 납치·폭행한 사건 모두 이권 다툼이 전쟁으로 번진 결과다. 조씨가 나씨 사업에 투자한 수억원을 날릴 처지가 되자 전쟁을 벌인 일이었다. 해외 연계 ‘주먹들’… 日 야쿠자 간부 필로폰 10㎏ 들고 서울 활보하기도 검찰은 최근 일본 야쿠자와 미국 마피아 등 해외 폭력조직과 연계한 국내 조폭의 마약거래가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최근 한국에 들어와 필로폰 10㎏을 팔아넘기려 한 혐의로 구속한 일본 야쿠자 간부급 조직원 A씨(34)와 국내 조폭과의 연계 단서를 잡은 것으로 전해진다. 33만명 투약이 가능한 분량인 10㎏은 지난해 수사당국이 압수한 필로폰 총량(47㎏)의 21%에 이르는 양이다. 검찰은 A씨가 이 정도 필로폰을 들고 서울을 활보한 대담성에 비춰 야쿠자들이 이전에도 한국에서 필로폰을 판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난해에만 전북지역 정읍식구파, 아파치파, 충북의 조가파, 파라다이스파, 전남 사거리파 등 많은 조직이 마약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요즘 트렌드는 조직원이 수백 명이라도 활동은 소규모 그룹 단위로 쪼개는 식이 대세다. 일부 불법 행위가 적발돼도 조직 전체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능화된 셈이다. 부산 칠성파의 경우, 칠성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온천장 칠성’, ‘서동 칠성’, ‘기장 칠성’, ‘서면 칠성’ 등의 분파로 활동한다. 실제 지난해 범죄 행위에 가담한 조폭 수를 분석해 보면 사건당 20명 이하인 경우가 71%로 나타났다. 반면 40명 이상 대규모 사건은 5%에 그쳤다. 국내 조폭의 활동 양상이 달라진 계기로는 1990년 10월 13일 노태우 정부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가 손꼽힌다. 원래 국내 조폭은 정치권과 유착된 ‘정치 깡패’가 출발점이다. 1957년 자유당 사주를 받은 동대문파 행동대장 유지광 등이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야당이 주최한 시국 강연회장에 난입해 참가자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향락 문화 확산과 부동산 투기 열풍을 등에 업고 폭력조직들이 크게 성장한다. 호남 3대 패밀리도 이때 등장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맨주먹으로 싸우던 조폭들은 회칼 등을 쥐게 됐고, 경쟁 조직과 ‘전쟁’을 벌이는 경우도 잦아 사회 혼란을 일으켰다. 1975년 오종철파 행동대장이었던 조양은(64)씨가 서울을 장악하던 신상사파의 명동 사보이호텔 신년회에 난입한 ‘사보이호텔 사건’이나 1986년 서울 역삼동 서진룸살롱에서 진석이파 조직원들이 맘보파의 출소 축하연에 난입해 4명을 살해한 ‘서진룸살롱 사건’등 굵직굵직한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전국 175개 조직 2만 4000여명이 구속된 뒤 변화가 뚜렷해졌다. 여러 조직이 재건되는 과정에서 합법 위장 기업형 조직이 등장하는 등 음성화·지능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덩달아 검·경 수사 방식도 기업 수사 형태로 바뀌기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폭들의 탈세, 횡령·배임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조폭 수사에도 특수·금융 수사 기법이 도입됐다”며 “이제는 범죄 수익금 환수 등 불법 행위의 ‘밑천 제거’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최홍만 선수 억대 사기로 檢 송치

    서울 광진경찰서는 23일 지인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씨를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12월 마카오에서 자신과 여자친구의 시계를 산다며 문모(36)씨에게 71만 홍콩달러(약 1억원)를 빌린 후 1800만원만 갚았다가 지난해 2월 피소됐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박모(45)씨로부터 2500만원을 빌린 후 500만원만 갚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변제할 능력이 없는데도 돈을 빌린 것으로 판단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일어나라 한국경제] 홈플러스, 지갑 열리는 방콕·파타야 ‘확싼 여행’

    [일어나라 한국경제] 홈플러스, 지갑 열리는 방콕·파타야 ‘확싼 여행’

    홈플러스는 메르스로 움츠러든 관광업계와 손잡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4년 국가별 출국자 수 1위는 중국이며 일본, 미국, 홍콩, 태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홈플러스는 올해 3월부터 매달 ‘확싼 여행’(확실하게 싼 가격으로 여러분께 행복을 드립니다) 시리즈를 출시해 하와이, 뉴욕, 홍콩·마카오, 하이난 등의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나투어와 함께 방콕·파타야 특가 상품을 내놓았다. 확싼 여행 3탄이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해 9월 30일 내에 출발하는 방콕·파타야 3박 5일 패키지를 하나투어에서 판매하는 같은 등급 상품보다 20만원 싸게 마련했다. 8월 5일까지 예약자에 한하며 가격은 46만 7000원(유류할증료 포함)부터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할 경우에는 7월 22일부터 8월 19일 기간 내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하는 3박 5일 패키지를 49만 7000원부터 판매한다. 강준모 홈플러스 여행서비스 MD는 “메르스로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휴가철을 맞아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이 여름 휴양지로 선호하는 방콕 패키지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확싼 여행 시리즈는 홈플러스에 입점한 하나투어 대리점 방문 및 자동주문전화(1899-6908)로 전화하면 예약할 수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커버스토리] 유커 잡아 불황 탈출…10조 ‘황금 알’ 시장

    [커버스토리] 유커 잡아 불황 탈출…10조 ‘황금 알’ 시장

    “내수 침체에다 수출 하락에 모든 업종이 불황인데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면세점이니 누구라도 관심이 있지 않겠습니까?”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경쟁이 과열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반문했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서울 등 주요 도시에 시내 면세점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면세점과 직접 관련이 있는 유통·관광업계는 물론 연관성이 없는 건설업계까지 나서 시내 면세점 사업 진출 준비를 암암리에 진행했다. 입찰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달 1일 입찰 마감 후 이달 10일 발표까지 한 달여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홍보자료를 쏟아내며 여론전을 펼치기까지 했다. 이른바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표현되는 면세점 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관심은 이처럼 뜨겁다. 왜 그럴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기존의 대형 유통채널의 성장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이 면세점 사업을 주목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장기화된 불황으로 인한 내수 침체로 내국인들이 지갑을 여는 것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보여주듯 백화점업계 1위 롯데백화점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0.3% 늘어났을 뿐이다. 경기가 좋아진다 하더라도 저출산 등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되면서 소비 주체가 줄어들 전망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한국유통학회 명예회장)는 “인구통계를 보면 2016~17년 35~44세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있는데 이는 곧 소비 주력 인구의 감소를 뜻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기존 유통채널의 매출 역시 줄어들 수밖에 없게 된다”고 분석했다. 내국인의 소비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면세점의 주요 고객층인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612만 6865명으로 2013년 432만 6869명에 비해 41.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들이 국내에서 쓴 돈도 14조원가량이나 된다. 유커의 수가 늘다보니 면세점 시장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업계 매출은 2010년 4조 5000억원, 2011년 5조 3000억원, 2012년 6조 3000억원, 2013년 6조 8000억원 등으로 매년 수천억원 이상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면세점 업계 매출은 전년 대비 22%가량 늘어난 8조 3000억원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4조원대의 영국보다 두 배나 높은 시장 규모다. 앞으로 면세점 시장 규모는 10조원대로 전망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 증가율이 1%대 안팎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면세점 사업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면세점은 크게 시내 면세점과 공항 면세점으로 구분되는데 이 가운데 시내 면세점의 사업성이 더욱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만 2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 방문을 선택하게 된 요인으로 ‘쇼핑’(72.3%·중복응답)을 압도적으로 꼽았다. 특히 쇼핑하는 장소로 ‘명동’(42.4%)을 가장 많이 답했지만 ‘시내 면세점’(41.4%)이 근소한 차이로 명동의 뒤를 이었다. 공항 면세점 이용은 18.9%의 응답률을 보였다. 서 교수는 “2010년쯤부터 유커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증가 추세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을 노다지로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더욱 더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만한 시내 면세점이 지금보다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내 면세점의 수요 중심에 있는 유커의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이 돈이 되는 사업임을 증명한다는 얘기다.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한국을 찾는 유커의 80%는 쇼핑을 하러 오고 이 가운데 40%는 시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기 때문에 시내 면세점에 사업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훈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는 “현재 중국인 중 1억명 정도가 해외여행을 하는데 대부분 홍콩과 마카오로 가고 그 다음으로 한국으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년여간 약 40~50%의 급격한 증가율로 한국을 찾은 것처럼 앞으로 그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진 않겠지만 중국에서 자국인의 해외여행이 지금보다 3~5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을 찾는 유커의 숫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원수만도 못한 죽마고우

    죽마고우의 집을 털어 해외 원정 도박 자금을 마련한 30대 보험설계사가 구속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7일 친구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6500만원을 훔친 혐의로 조모(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씨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 온 친구 임모(33)씨의 집을 털게 된 건 도박 때문이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마카오를 네 차례 방문해 카지노 도박을 했다. 조씨는 생전 처음 해 본 도박에서 8000여만원을 땄지만 전부 잃었다. 한국에 돌아온 조씨는 손에 넣었다 한순간 사라진 8000여만원을 되찾고자 제2금융권과 지인들에게 현금 2000여만원을 빌려 다시 마카오로 향했다. 이 돈에는 임씨가 빌려준 200여만원도 포함됐다. 도박으로 한 밑천 챙겨 보겠다는 조씨의 꿈은 신기루로 끝났다. 빌린 돈마저 전부 탕진한 조씨는 임씨가 야간에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집에 거액의 현금을 보관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계획했다. 조씨는 지난 5월 5일 오후 7시 30분쯤 임씨와 가족들이 외출한 사실을 알고 담을 넘어 집 안에 있는 현금을 털었다. 경찰은 조씨의 입출국 및 은행 거래 내역 분석을 토대로 범인으로 특정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임씨에게 미안하다고 전해 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과거 온라인 도박 등을 한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의 도박 중독은 최근 몇 개월 사이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이동경로 살펴보니 “한반도 영향 주는 시기는?”

    태풍 찬홈·린파·낭카 이동경로 살펴보니 “한반도 영향 주는 시기는?”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이동경로 살펴보니 “한반도 영향 주는 시기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괌 인근에서만 2개 발생” 한반도 영향은?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괌 인근에서만 2개 발생” 한반도 영향은?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괌 인근에서만 2개 발생” 한반도 영향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현재 북상하는 속도는?”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현재 북상하는 속도는?”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현재 북상하는 속도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에 영향 미치는 시기는?”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에 영향 미치는 시기는?”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에 영향 미치는 시기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 영향은?”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 영향은?”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 향하는 태풍 경로 보니”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 향하는 태풍 경로 보니”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한반도 향하는 태풍 경로 보니”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태풍 현재 위치는 어디?”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태풍 현재 위치는 어디?”

    태풍 찬홈 린파 낭카 태풍 찬홈·린파·낭카 잇따라 발생 “태풍 현재 위치는 어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이 북상함에 따라 9일부터 우리나라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홈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북족 약 80km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11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찬홈은 5일 괌 동북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거쳐 6일 괌 북북서쪽 약 41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오면서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겠다. 7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와 중심기압 94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5m/s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일은 전국에, 8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상하는 제9호 태풍의 영향으로 9일과 10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설명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한 제10호 태풍 ‘린파’(LINFA)도 북상중이다. 이날 현재 중심기압 985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7m/s의 약한 소형 태풍인 린파는 7일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8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중형 태풍으로 발달했다가 9일 다시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낭카도 북상 중이다. 낭카는 5일 9시 현재 990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24m/s의 소형 태풍으로, 괌 동쪽 2180km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괌 인근까지 서진한 뒤 한반도 남해상을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태풍의 경로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강하게 발달하면 남쪽에 정체돼 있는 장마전선을 북상시켜 중부지방까지 많은 비를 뿌릴 수 있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과 린파의 상호작용에 의해 태풍의 진로와 장마전선의 북상 여부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며, 제10호 태풍 린파(L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하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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