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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추가조치 발표…저사양 AI칩도 금지

    미국,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추가조치 발표…저사양 AI칩도 금지

    미국 정부가 이전 대(對)중국 수출통제 조치 때보다 사양이 낮은 인공지능(AI) 칩에 대해서도 중국으로의 수출을 추가로 금지한다. 중국의 제재 우회를 막기 위해 마카오에 본사가 있거나, 미국의 무기금수 조치 대상인 회사로 반도체 장비 등을 수출하는 것 역시 통제된다. 상무부는 17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
  • 제주도,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 소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도,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 소비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도가 추석연휴 중국인관광객들의 소비로 인해 모처럼 활짝 웃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중국인 관광객 소비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어진 6일 연휴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의 지난해 동기 대비 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 제주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제주도 미래성장과 빅데이터팀은 중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 중 중국인 관광객의 결제금액은 3억 4500여만원으로 지난해 동기(1439만원) 대비 198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시도 중 제주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부산(1679%), 서울(956%), 대전(711%), 울산(514%), 경남(382%), 강원(378%) 순으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증가율이 높았다. 제주도의 BC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제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BC카드 결제액은 지난해 추석 연휴 1439만원에서 올해에는 3억 4500여만원으로 1981% 급증했다. 중국인 관광객 1인당 1일 소비 액수는 16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추석 기간 2척의 중국발 크루즈선이 제주에 입항해 1600명 이상의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소비 중 면세점 비중이 20.19%로 지난해 30.88%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6.34%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기간 면세점 외 소비지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여진다. 개별관광객이 늘면서 소비패턴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이다. K팝과 K드라마, K푸드 등 한류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면세점 대리 구매 보따리상인 ‘다이궁’들 대신 MZ세대들이 유명한 맛집과 뷰맛집을 찾아가는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노형동 일대 유명 족발집은 물론 프랜차이즈 치킨집은 오전 오픈하기도 전에 줄을 잇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업종별 소비비중을 보면 대형종합소매점 17.75%, 호텔업 11.97%, 한식음식업점 11.77%, 건강보조식품소매업 6.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살피는 한편,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면서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이어진 8일간의 골든위크 기간에는 최단 기간 11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깜짝 실적을 올린 롯데관광개발은 하루 최대 1500실 수준의 호텔 객실 판매 실적을 보인 이 기간에만 카지노에서 110억원의 순매출을 기록하는 특수도 함께 누렸다. 9월 한달 순매출이 143억 29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9월 매출의 약 77%를 단 8일동안에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중국 단체관광의 본격적인 재개와 맞물려 10월부터는 정저우, 허페이 등 10개 주요 도시가 추가되고 홍콩 마카오 등이 증편되면서 제주 해외직항 노선이 주 153편까지 확대될 예정이어서 10월에는 카지노부문에서 역대급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 10·10·10… 순풍 탄 ‘효자’ 양궁

    2020 도쿄올림픽 3관왕에 빛나는 안산(광주여대) 등을 앞세운 한국 양궁 대표팀이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을 한솥밥 맞대결로 치르는 등 금빛 과녁을 정조준했다. 안산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하이리간을 7-3으로 꺾었고, 2003년생 막내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도 슛오프 끝에 중국의 리자만에게 6-5 승리했다. 안산과 임시현의 결승 맞대결은 오는 7일 펼쳐진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이우석(코오롱)은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치샹서우와의 슛오프 승부 끝에 5-6으로 패해 3위 결정전으로 향했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라티 질리자티 파들리를 145-142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소채원(현대모비스)은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 등 전 종목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과 양재원(상무)은 준결승에서 동반 탈락해 동메달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배드민턴의 안세영(삼성생명)은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344위 푸이츠와(마카오)를 2-0(21-9 21-5)으로 제압했다. 경기 내내 가벼운 발놀림으로 코트를 누비면서 예리한 스트로크로 경기 시작 23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첫 출전 대회였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32강에서 난적 천위페이(중국)를 만나 패배의 쓴잔을 마신 안세영은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 결승 1단식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이변이 없는 한 7일 결승전에서 다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도 몰디브의 압둘 라자크 아미나트 나베하를 17분 만에 2-0(21-1 21-2)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단식 세계 47위 전혁진(요넥스)과 122위 이윤규(김천시청)는 각각 일본, 인도 선수에 패해 32강에서 탈락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남자야구 대표팀은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2구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에 17-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승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대만(3승)에 이어 B조 2위로, 5일부터 슈퍼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 남자 농구는 8강에서 중국에 70-84로 패해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광희, 조현희(이상 울산시청), 장상원(인천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구성된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푸양 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1분25초00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카약 2인승 500m 결승에서도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조광희-장상원은 이번 대회 두 번째 은메달을 가져갔다.
  • ‘2관왕 시동’ 안세영, 23분 몸 풀듯 항저우 여자단식 16강 합류…김가은도 동반 16강행

    ‘2관왕 시동’ 안세영, 23분 몸 풀듯 항저우 여자단식 16강 합류…김가은도 동반 16강행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 344위 푸이츠와(마카오)를 경기 시작 23분 만에 2-0(21-9 21-5)으로 눌렀다.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세영은 이날 개인전 첫 경기에서 열 수 정도 아래인 푸이츠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세트를 합쳐 14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상대에게 연속 점수는 2점까지만 겨우 세 차례 허용했고, 2세트에는 무려 10점을 연속해서 뽑아내며 상대를 주저앉혔다. 안세영은 16강에서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몰디브)를 상대한다. 지난 1일 중국과의 여자 단체전 결승전 1단식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를 2-0(21-12 21-13)으로 완파하며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안세영은 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다.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부상으로 여자 단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안세영은 8강까지 그리 어려운 상대가 없다. 4강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 결승에서 천위페이 또는 타이쯔잉(대만)을 만날 가능성이 높다. 세계 18위 김가은(삼성생명)도 213위 압둘 라자크 아미나트 나베하(몰디브)를 17분 만에 2-0(21-1 21-2)으로 격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47위 전혁진(요넥스)은 12위 니시모토 켄타(일본)에 0-2(12-21 7-21)로 져 탈락했다.
  • 대만인 64%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걱정된다” [대만은 지금]

    대만인 64%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걱정된다” [대만은 지금]

    일본이 7800톤에 달하는 후쿠시마 제1원전 폐수의 1차 방류를 종료하고 2차 방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대만인 약 64%가 일본으로 인해 해양 오염이 초래될 것이라며 걱정된다고 답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26일 대만민의기금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만인 성인남녀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일본이 처리해 방류하는 폐수가 태평양으로 흘러들어 세계 및 대만 해양에 오염을 유발시킬 것을 걱정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31.4%가 매우 걱정된다, 32.4%가 걱정된다고 답한 반면 그렇게 걱정되지 않는다와 하나도 걱정되지 않는다고 답한 이는 각각 20.6%, 11.3%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21년 실시된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걱정된다는 23% 감소했고, 걱정되지 않는다는 22.7% 증가한 것이다. 특히 매우 걱정된다는 지난 조사 결과에 비해 30.9%포인트나 줄어들었다. 유잉룽 민의기금회 회장은 이는 대만인들이 후쿠시마 원전 폐수 방류에 상대적으로 덜 불안해하는 것을 나타낸다며 현재 대만과 일본의 관계가 과거 어느 때보다 좋은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풀이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지난 8월 25일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응답자의 50.4%가 합리적이라고 답했다. 불합리적이라고 답한 이는 34.5%로 나타났다. 유 회장은 대만 국민의 절반이 중국 공산당의 정책을 지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이는 대만 국민의 절반이 앞으로도 일본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앞서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직후 대만에서는 일본이 중국, 홍콩, 마카오에 수출하기로 했던 2만 마리의 생선을 대만에 팔아 대만에 배송됐다 등의 가짜뉴스가 돌기도 했고, 소금 사재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대만 정부는 일본산 해산물에 대해 수입 규제 대신 검역 강화를 하고 일본 오염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대만의 일본 소통 창구인 대만일본교류협회는 방사능 기준 초과 시 일본이 즉각 방류를 중단하는 것이 대만의 입장이라는 점을 일본에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금수 조치로 일본산 가리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재고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미국이 손을 내밀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중문판은 중국의 금수 조치 이전에는 일본산 가리비가 중국에 수출된 후 가공을 거쳐 미국으로 재수출됐지만 가공지를 중국 대신 대만, 태국, 베트남 등으로 바꿔 미국이 제공한 인증된 수산물 가공업체에게 맡겨 미국으로 수출할 것이라면서 탈중국화된 새로운 수산물 공급망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금수 외에도 폐수 방류와 관련된 인사에 대해 체포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일본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폐수를 2021년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이후 중국 당국이 중국 정치·경제계와 깊은 연관이 있는 일본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후쿠시마 폐수 방류와 관련된 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체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해외 QR카드 결제 시장, 국내 카드사 서비스 확대 이어져

    해외 QR카드 결제 시장, 국내 카드사 서비스 확대 이어져

    카드사들이 해외를 겨냥해 QR결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카드 고객들은 해외 방문 시 환전하지 않아도 QR결제 등 간편결제 플랫폼을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손잡고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기존 유니온페이 브랜드 카드를 이용하던 고객들은 신한 pay 플랫폼으로 해외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니온페이 QR결제’는 중국 내 4700만개 가맹점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 싱가폴, 일본, 태국, 터키, 말레시아 등 300만개 가맹점 망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신한카드가 제공해온 비자·마스터카드·UPI카드의 해외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시스템에 더해 해외 간편결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7일 네이버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함께 해외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고객이 QR코드를 생성하는 방식과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하는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앞으로 네이버페이 고객들은 BC카드의 QR결제 기능을 이용해 중국, 일본 등에 있는 가맹점에서 별도 환전 필요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사들은 간편결제 해외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마스터카드 브랜드 신용카드는 삼성페이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자도 삼성페이와 삼성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의 해외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 AG 비치발리볼, 16강 희망 ‘스파이크’

    AG 비치발리볼, 16강 희망 ‘스파이크’

    항저우아시안게임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이동석(오른쪽)이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서 열린 남자부 예선 1차전에서 카타르 선수를 상대로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카타르에 0-2(10-21 16-21)로 패한 한국의 이동석·김준영 조는 20일 마카오를 2-0(21-11 21-17)으로 꺾고 16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닝보 신화 뉴시스
  •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라이브 방송 한국여성 추근댄 인도 남성 체포

    홍콩 길거리에서 소셜미디어(SNS)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한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가 46세 남성이며, 사건 관련 추가 정보는 추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NS에서는 이 용의자가 홍콩의 인도 전문점에서 일하는 아밋이란 이름의 인도 출신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근처에서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다가와 추근댔다. 여성이 피하면서 걸어가자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 나는 혼자”라며 여성의 팔을 붙잡고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가자 그는 여성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을 맞추려 했다. 여성은 라이브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이 자신을 도울 것이란 뜻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피하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 때 한 행인이 이 여성을 보호하며 막아서자 남성이 뒤로 돌아 계단을 올라 달아났다. 그 틈을 타 여성은 계단 아래로 내려가며 그 행인에게 “무척 고맙다”고 인사했다.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지켜봤다. 누리꾼들은 여성에게 달아나서 경찰을 부르라고 재촉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홍콩에 처음 왔다고 밝힌 이 여성은 마카오로 건너가 11일 밤 그곳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며 홍콩에서의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앞서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면서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나랑 가자” 홍콩 관광 韓여성, 길거리서 성추행당해…입맞춤 시도

    홍콩 관광에 나선 한국인 여성이 길거리에서 자신의 블로그 라이브 방송을 하다 현지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홍콩 번화가 센트럴의 지하철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혼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한국인 여성에게 접근해 추근댔다. 여성은 몸을 피했지만 남성은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둘렀고, 지하철역 입구에 다다르자 영어로 “나랑 같이 가자”며 여성의 팔을 붙잡아 끌었다. 여성이 남성을 밀치며 “내 팔을 잡지 말라”고 했지만, 남성은 계속 여성을 따라갔다. 급기야 지하철역 계단으로 내려간 여성을 뒤쫓아 벽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다. 여성의 저항에 남성이 떠나자 공포에 질린 여성은 도움을 요청하며 도망갔다. 이 같은 상황은 여성의 라이브 방송에 60초간 찍혔고 당시 약 500명이 이를 목격했다. 범행 현장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여성에게 도망가서 경찰을 부르라고 촉구했고, 일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후 마카오로 넘어가 11일 밤 현지 호텔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홍콩에서 당한 일로 몸에 심한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홍콩 경찰 대변인은 해당 사건이 찍힌 영상을 인지했고 추가 정보를 위해 해당 여성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도 받았다면서 사건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스트레스로 잠 못 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달콤한 사이언스]

    스트레스로 잠 못 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달콤한 사이언스]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에 활력소를 주지만 많은 현대인은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스가 한계치를 넘게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탈모, 소화불량, 두통, 불면증 같은 다양한 신체적 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밤잠을 제대로 못 이룬다고 경우가 많다. 이렇게 스트레스로 불면증이 심할 경우 밝은 빛을 많이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광저우 지난대, 지난대 의대 정신의학과, 광저우 여성·아동병원 마취과, 광둥-홍콩-마카오 연합 뇌과학 연구센터 등의 의과학자들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생길 경우 밝은 빛을 이용해 치료하면 효과가 있으며 수면-빛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8일자에 실렸다.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빛 치료는 수면의 질과 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수면 장애에도 효과가 있는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해 수면 패턴이 불규칙하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생쥐를 대상으로 화학유전학 및 광유전학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뇌의 외측고삐핵(Lateral habenula)이라는 부위가 스트레스와 수면에 밀접한 영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외측고삐핵은 눈에서 빛 신호를 받고 수면을 조절하는 뇌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 생쥐는 일반 생쥐보다 비렘(REM) 수면이 더 많았고 빛 치료를 하면 비렘수면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측고삐핵에 존재하는 신경세포는 전내측피개핵(RMTg)와 연결돼 있는데 스트레스는 이 연결망을 과도하게 활성화해 불면증을 유발한다. 외부에서 빛 자극을 주면 외측고삐핵-RMTg 활성화가 억제되면서 수면의 질이 개선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있는 경우는 낮 동안 밝은 빛을 많이 쬐어주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조언했다. 연구를 이끈 카오란 렌 지난대 의대 교수(신경생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측고삐핵-RMTg 활성화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해 빛 치료와 병행한다면 수면 장애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 유커를 잡아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된다

    유커를 잡아라…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된다

    ㈜아이씨비(ICB)가 국내 174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중국인 단체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되면서 중국인의 국내 결제가 늘어날 것을 감안한 조치다. 아이씨비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과 제휴해 국내 제로페이 MPM가맹점에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 서비스를 이날부터 실시키로 했다. 알리페이는 14억명의 중국 회원이 자국에서 쓰는 간편결제 서비스이고, 알리페이 플러스는 동남아 지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 제휴를 통해 한국에서 결제가 가능해지는 글로벌 간편 결제 시스템은 중국의 알리페이와 태국의 트루머니, 말레이시아의 터치앤고, 싱가폴의 OCB, 마카오의 M페이, 홍콩의 알리페이HK 등 5종류다. 올해 말까지 동남아와 유럽 지역의 5개 글로벌 간편 결제가 제로페이를 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중국과 동남아 현지의 결제 서비스 사용자들이 신용카드보다 모바일 간편결제 앱에 더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해 도입됐다. 제로페이 가맹점을 통해 한국 내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가 쉬워지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한결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씨비 관계자는 “이번 한결원과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더 편하게 소비 활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외국인 방한 수요를 회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제로페이 가맹점의 94%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알리페이 플러스 결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치과의사 이수진 “마카오 호텔에서 쫓겨나 길바닥 신세”

    치과의사 이수진 “마카오 호텔에서 쫓겨나 길바닥 신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했다고 토로했다. 지난 28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카오에서 저는 거지가 되었어요”라며 “○○○(여행 예약 사이트)에서 63만 3850원을 내고 결제한 호텔 방 예약을 자기 마음대로 취소해 오늘 밤 잘 곳 없어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요? 호텔 예약 확인 번호, 승인결제 문자, 확정 이메일까지 다 받았는데 말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수진은 “카드사에서는 취소하지 않았다고 하고 ○○○는 100% 카드사 잘못이라고 한다. 절대 본인들 탓이 아니라고 하네요”라며 해외여행을 갔다가 날벼락을 맞은 사연을 전했다.이수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호텔 앞 바닥에 주저앉아 울상을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또 영상에서는 이수진이 하염없이 호텔 앞을 걷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수진과 비슷한 피해 사례들이 있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저도 그래서 ○○○ 법무팀에 증거 자료 보내서 보상받았다. 저렴하게 잘못 올려놓고는 제가 3박 예약을 하니 취소한 거였다. 그 뒤로 손절했다”고 말했다. 이외 다른 누리꾼도 “제 지인도 여기서 뒤통수 맞고 당일에 호텔 취소된 적 있다더라”라고 황당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 계란 투척·항의 전화 쇄도… 도 넘은 中 반발에 곤혹스런 日

    계란 투척·항의 전화 쇄도… 도 넘은 中 반발에 곤혹스런 日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한 뒤로 중국의 반발이 일본의 예상보다 훨씬 거세다.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지거나 일본에 항의 욕설 전화를 거는 등 도를 넘어선 행동이 속출해 외교분쟁으로 비화할 조짐마저 보인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24일 한 중국인이 산둥성 칭다오의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졌다가 공안에 체포됐다. 25일에는 장쑤성 쑤저우의 일본인학교에 여러 개의 달걀이 투척됐고, 상하이 일본인학교에 오염수 방류를 비난하는 전화가 걸려 왔다. 칭다오 일본총영사관 인근에서는 일본인을 경멸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고, 베이징 일본대사관에도 항의 전화가 쇄도했다. 일본 후쿠시마시청 등에는 오염수 방류를 욕설로 항의하는 중국인들의 전화가 쏟아졌다. 중국의 ‘항의 세례’에 일본은 강하게 반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중국 측에 과학적인 의견 교환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이런 요구가 묵살되고) 유감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시다 총리는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데 따른 수산업자 보호책을 금주 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외교부도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역시 “중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는 동시에 중국 내 일본인의 안전 확보 및 처리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의 행태를 국제사회가 비판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전국 곳곳 상점의 텅 빈 소금 매대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9.9위안(약 1800원)짜리 정제 소금이 하루 만에 600만 봉지 넘게 팔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한 사람이 10봉지 넘게 소금을 사는 ‘공포 구매’가 목격된다”고 전했다. 인민망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요오드 첨가 소금을 먹으면 방사능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소문이 돌아 사재기 열풍이 번진 뒤로 12년 만”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상에는 에스케이투(SKⅡ)나 시세이도 등 일본 브랜드 화장품 30여개와 함께 이를 대체할 제품 목록이 돌아다닌다. 일본 여행 기피 움직임에 대형 온라인 여행플랫폼 시트립 등은 일본 여행 상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치워 버렸다.
  • 中서 일본인학교 투석 등 반일정서 확산…중일 외교당국 충돌

    中서 일본인학교 투석 등 반일정서 확산…중일 외교당국 충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한 뒤로 중국의 반발이 일본의 예상보다 훨씬 거세다.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지거나 일본에 항의 욕설 전화를 거는 등 도를 넘어선 행동이 속출해 외교분쟁으로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소금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고 일본산 화장품 불매 및 일본 여행 취소 흐름도 생겨났다. 2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24일 한 중국인이 산둥성 칭다오의 일본인학교에 돌을 던졌다가 공안 당국에 체포됐다. 25일에는 장쑤성 쑤저우의 일본인학교에 여러 개의 달걀이 투척됐고, 상하이 일본인학교에 오염수 방류를 비난하는 전화가 걸려 왔다. 칭다오 일본총영사관 인근에서는 일본인을 경멸하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됐다. 베이징 일본대사관에도 항의 전화가 쇄도하자 중국 공안당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일본 공관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일본 후쿠시마시청 등에도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욕설로 항의하는 중국인들의 전화가 쏟아졌다. 중국의 ‘항의 세례’에 일본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일본 외교부는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청하는 동시에 중국 내 일본인의 안전 확보 및 처리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촉구했다”고 말했다.이에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인학교 투석 등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법률에 따라 재중 외국인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한다”면서도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시하고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일본의 행태를 국제사회가 비판하고 있다는 점도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전국 곳곳 상점의 텅 빈 소금 매대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9.9위안(약 1800원)짜리 정제 소금이 하루 만에 600만 봉지 넘게 팔렸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한 사람이 10봉지 넘게 소금을 사는 ‘공포 구매’가 목격된다”라고 전했다. 인민망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요오드 첨가 소금을 먹으면 방사능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소문이 돌아 사재기 열풍이 번진 뒤로 12년만”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온라인상에는 에스케이투(SKⅡ)나 시세이도 등 일본 브랜드 화장품 30여개와 함께 이를 대체할 제품 목록이 돌아다닌다. 일본 여행 기피 움직임에 대형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 등은 일본 여행 상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서 치워버렸다.
  • S.E.S. 슈 근황 공개 “영감 찾으러 왔어요”

    S.E.S. 슈 근황 공개 “영감 찾으러 왔어요”

    S.E.S 멤버 슈(유수영)가 근황을 전했다. 슈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그는 “휴가~영감을 받으러 갑니다. 강원도 고성에 정말 존경하고 멋진 부부가 살고 계세요. 두 분 다 예술을 사랑하고, 문화예술을 더 대중에게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만드시고 있다고.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 영감과 도전을 찾으러 늦은 휴가 왔어요”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행복한 힐링 여행 되세요”라며 한층 밝아진 슈의 모습에 기뻐했다.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슈는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슈는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7억 9000만원대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2년 7월 도박예방홍보대사로 선정됐고, 그동안의 채무관계 문제와 도박 사건에 대해 사죄했다.
  • 특파원생생리포트/日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中 소금 사재기 열풍(6+사진)

    특파원생생리포트/日 원전 오염수 방류 개시에 中 소금 사재기 열풍(6+사진)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바다 방류를 강행하자 중국에서 소금 사재기 현상이 퍼지고 있다. ‘이제 방사능 오염에서 자유로운 먹을거리는 없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본산 화장품 불매 운동과 일본 단체여행 취소 현상도 생겨나는 등 반일 흐름도 감지된다. 28일 인민망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중국에서 소금 사재기가 일어나고 있다”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요오드 첨가 소금을 먹으면 방사능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소문이 나 사재기 열풍이 벌어진 뒤 12년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 때도 ‘소금을 먹으면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해 사재기가 생겨났다”며 “중국 내 소금은 암염(巖鹽)에서 87%, 바다에서 10%, 호수에서 3%가 나온다. 암염과 호수에서 나오는 소금은 일본 방사능 오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24일을 전후해 전국 곳곳 상점의 텅 빈 소금 매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산둥성 웨이하이 인근 시장에서는 소금을 사려고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단 1시간 만에 4t 넘는 소금이 팔렸다. 중국 유통체인 징둥슈퍼의 식용 소금 거래액은 평소보다 500% 가까이 폭증했다.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봉지당 9.9위안(약 1800원) 하는 정제 소금이 25일 하루 만에 600만 봉지가 팔렸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부터 홍콩, 마카오의 일부 슈퍼마켓에서 한 사람당 10봉지 넘게 사가는 ‘패닉 바잉’이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들은 일본산 화장품 불매운동도 펼치고 있다. 온라인상에는 에스케이투(SKⅡ)나 시세이도 등 일본 브랜드 화장품 30여개와 함께 이를 대체할 제품 목록이 게시되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일본 화장품 마니아였던 황모(35)씨가 오염수 방류 소식을 듣고 유럽산 화장품으로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일본 단체여행을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씨트립과 퉁청 등은 인기가 높던 일본 여행 상품을 홈페이지 아래로 내렸다. 대형 여행사 관계자는 “중추절·국경절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에 맞춰 일본에 가려던 일부 고객이 관망세로 돌아서 곧장 주문을 넣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제일재경이 전했다.
  • 3개월 전 납치된 女인플루언서…“마지막 위치 필리핀”

    3개월 전 납치된 女인플루언서…“마지막 위치 필리핀”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실종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24일(현지시간) 현지 연예매체 ‘8world’에 따르면 구독자 100만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아테나 리야(雅典娜Liya)가 실종된 지 3개월이 넘었다. 중국 광둥성 차오샨상공회의소 양징웨이 대표는 언론을 통해 “아테나가 실제로 납치됐고, 마지막 행방이 필리핀이었다”고 전했다. 광둥성 지에양시 출신인 아테나의 실종 소식에 중국 누리꾼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내놓은 답변이다. 양 대표는 “공안에 실종신고를 내고 구조에 나선 상황”이라며 “(납치는) 추측이 아니며 아테나의 신변 안전을 고려해 구조 작전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가 성공하면 곧바로 알릴 것”이라며 “우리도 아테나가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테나가 학대받고 구타당하는 장면이라며 인터넷에 확산한 사진과 동영상에 대해서는 “모두 가짜”라면서 아테나의 집안이 부자라는 소문 역시 양 대표는 부인했다. 아테나는 2021년 미스 월드 마카오에서 3위에 입상한 뒤 수백만명의 팬을 거느렸으나 지난 4월 23일 이후 그의 웨이보와 더우인 등 소셜미디어에 아무런 소식도 올라오지 않고 있다.
  • ‘오염수 방류’ 점검할 한국 정부 전문가 3명 출국

    ‘오염수 방류’ 점검할 한국 정부 전문가 3명 출국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상황을 점검할 우리 정부 측 전문가 3명이 27일 오전 현지로 출국했다. 정부 관계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 3명이 이날 오전 후쿠시마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현지 체류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일본 정부, IAEA와 우리 측 전문가를 후쿠시마 IAEA 사무소에 2주에 한번 파견해 방류 상황을 점검하게 하는 데 합의했다. 또 IAEA가 오염수 방류 관련 최신 정보를 정기적으로 우리 정부에 공유하고, 화상회의도 개최해 각종 정보에 대한 종합적 설명을 하고 질의응답을 한다는 내용의 ‘한국-IAEA 간 정보공유 메커니즘’(IKFIM)을 수립하기로 했다.일본 환경성은 오염수 방류 다음 날인 지난 25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이내 11개 지점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인 L(리터)당 7∼8베크렐(㏃)을 밑돈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개 지점에서는 조사한 세슘137 등의 방사성 물질 농도 역시 모두 검출 하한치를 밑돌았다.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에 한중일 수산업계 ‘우려’ 그러나 일본 수산업계를 비롯해 한국, 중국 등 주변국에서는 오염수 방류에 따른 영향을 놓고 우려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부 소비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수산업계는 이에 따른 소비 위축을 걱정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는 ‘소금 사재기’ 현상이 벌어졌다. 또 중국 당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하자 일본 수산업계에서 낙담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중국과 홍콩은 일본 수산물의 제 1·2위 수출 시장이다.일본 정부는 중국에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어민과 수산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금수 조치가 장기화하면 수산업자들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태평양 섬나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 태평양 도서국 중 팔라우와 피지, 파푸아뉴기니, 쿡 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등은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반면 바누아투와 투발루는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상황이다. 다만 일본을 지지하는 입장을 정부가 밝힌 피지와 뉴질랜드에서도 환경단체들은 방류 반대 시위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며 일본 정부를 지지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국내에서도 여야가 오염수 방류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내놓았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괴담 가스라이팅’으로 수산업 불매운동을 부추긴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 등 야 4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핵 오염수 테러’를 방조했다”고 비난했다.
  • 기시다, 오늘 13시 오염수 방류…日어민 “이미 수출길 다 막혔다”

    기시다, 오늘 13시 오염수 방류…日어민 “이미 수출길 다 막혔다”

    도쿄전력, 전날 1t 희석 샘플 작업방류 직후 방사능 농도 27일 공개尹 배려 차원에 미뤘지만 피해 속출中해경 센카쿠 열도에서 무력시위관영매체 “현대판 고질라 나올라”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르면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오염수 방류를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류하기도 전에 일본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NHK 등에 따르면 23일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24일 방류 개시 공식 발표 후 실제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작업은 원격으로 이뤄졌고 희석된 오염수 표본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ℓ당 1500㏃(베크렐) 이하로 나오는지 확인했다. 계획대로 오염수가 희석되면 도쿄전력은 24일 오전 중 결과를 발표하고 곧바로 오염수를 방류한다. 이어 오염수 방류 직후 바닷물 등에서 방사성물질 농도를 측정해 27일 공개할 계획이다. 이렇게 해서 도쿄전력은 전체 134만t의 오염수 가운데 하루 약 460t을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일차적으로 7800t을 방류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여론의 예상보다 이른 24일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데는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당초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오는 9월 초부터 저인망 어업이 재개되기 때문에 그전에 방류를 시작해 수산물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 안전성을 보여 주겠다며 8월 중순 방류를 검토했다.하지만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이 지난 18일로 결정되면서 8월 말로 오염수 방류를 늦췄다. 일본 정부가 여러 상황을 고려해 24일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했지만 실제 방류도 하기 전에 어민들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일본의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데다 홍콩과 마카오 등이 24일부터 후쿠시마와 도쿄 등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수입 주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조개 등을 취급하는 미야기현의 한 수산가공업체는 아사히신문에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산 어패류는 앞으로 유통하지 않겠다는 도매시장의 연락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해경은 이날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해경 순시선을 보내 무력 시위를 벌였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미국과 일부 동맹국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줬다. 이번 사건은 역사에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전 세계 생태환경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유전자 변형에 따른) 현실판 고질라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 “일본산 수산물 안 받아요”…24일 오염수 방류 日 어민 피해 현실화

    “일본산 수산물 안 받아요”…24일 오염수 방류 日 어민 피해 현실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이르면 24일 오후 1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오염수 방류를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방류도 하기 전 일본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면서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3일 교도통신은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오전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24일 방류 개시 공식 발표 후 곧바로 방류 준비에 들어갔다. 도쿄전력은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 134만t 가운데 2.3% 분량인 3만 1200t을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방류한다. 먼저 하루에 약 46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해 일차적으로 오염수 7800t을 방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도쿄전력은 실제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전날 오후 7시 33분쯤 오염수 약 1t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이어 수조에서 채취한 표본의 삼중수소(트리튬) 농도가 방류 기준치인 1ℓ당 1500㏃(베크렐) 이하로 나오는지 확인 중이다. 측정 결과는 24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 오염수가 희석되면 도쿄전력은 24일 오전 중 결과를 발표하고 곧바로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여론의 예상보다 이른 24일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데는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당초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9월 초부터 저인망 어업이 재개되기 때문에 그 전에 방류 후 수산물 등의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해 안전성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8월 중순쯤에 방류하는 것을 검토했다. 하지만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이 8월 18일로 결정되면서 8월 말로 늦추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방류 전후로 한미일 정상회의를 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한국 내 비판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일본 정부가 여러 상황을 고려해 24일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했지만 실제 방류도 하기 전에 어민들의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일본의 최대 수산물 수출국인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데다 홍콩과 마카오 등이 24일부터 후쿠시마와 도쿄 등 10개 광역자치단체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수입 주문을 취소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조개 등을 취급하는 미야기현의 한 수산가공업체는 아사히신문에 “이바라키현과 후쿠시마산 어패류는 앞으로 유통하지 않겠다는 도매시장의 연락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미국과 일부 동맹국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면죄부를 줬다. 이번 사건은 역사에 선례로 남을 것”이라며 “전 세계 생태 환경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유전자 변형에 따른) 현실판 고질라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전 세계 대중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날 중국 외교부는 쑨웨이둥 부부장이 다루미 히데오 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오염수 방류 결정에 항의했다. 또 중국 해경은 이날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빚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에 해경 순시선을 보내 무력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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